꿀성대의 대표 아나운서 이금희

 

 

1989KBS 16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TV 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많은 TV프로그램과 라디오를 오가며

차분하고 우아한 목소리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골드미스 대표 아나운서로서 1999년 이금희 자서전에서 선배아나운서와

열애를 고백하기도 했다.

 

 

 

 

두사람의 결혼이 성사되지 않아 몇 년 동안 힘들어하고 상처도 받았다고 한다.

안정적이고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

이금희 아나운서 직무유기를 받은 이유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상사에게 굴욕적인 말을 듣게 된 사연은

이금희의 자서전에 살 좀 빼라 는 이야기를 듣는다

열심히 노력을 하지만

 

 

외모만 보면 게으르다 프로정신이 없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상처를 받은 이야기도

토로한 적이 있어서 누리꾼으로 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낸 적이 있다.

 

 

 

건강미인 대표 섹시 스타 김혜수

1990년대 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여배우

매 작품마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점점 더 진화하는 연기로 대중을

만나며 꾸준한 작품으로 대중과 조우하는 김혜수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하고 건강함의 대명사로 대중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각종 시상식과 영화를 아울러 섹시하고 우아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상식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품의 역할에서 냉정하고 때로는 까다롭기까지 보이지만 실제성격은 호탕하고

털털하고 수더분하다.

골드미스로서 대한민국 미스들의 워너비 김혜수

그녀의 매번 작품마다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미녀와 야수 커플의 탄생 2006년 동갑내기 배우 유해진과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비밀연애를 하다 언론에 공개되며 교제사실을 밝히고

영화시사회나 각종 시사회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감추지 않고 당당하게

밝혀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안타까운 김혜수-유해진 결별 소식이 전해져서 안타까움이 전해졌지만

여전히 동료로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어디에서나 빛나는 아름다운 배우 김혜수

   

이금희-김혜수의 대찬인생이 공개됩니다

 

331일 화요일 밤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31. 12:51

 

201310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생생한 의료현장을 소개해왔던 <생명최전선>이 막을 내린다. <생명최전선> 마지막 회에서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4살 꼬마 숙녀 채린이와 중앙대병원 소아외과 박귀원 교수가 함께 한 일주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생명최전선> 16개월간의 기록을 정리하며 앞으로 남은 과제를 점검해본다.

   

 

 

여행 가듯 익숙한 모습으로 여행용 가방을 타고 병원에 입원한 아이가 있다. 근육에 생기는 암인 횡문근육종을 앓고 있는 네 살 채린이. 두 살 때 처음 암을 발견하고 1년 여 전 첫 번째 수술을 받았지만 얼마 전 종양이 재발해 2차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 항암치료로 머리카락도 없고 혈색도 좋지 않지만 누구보다 밝고 명랑하다. 딸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에 엄마의 눈물샘은 마르지 않지만 채린이는 오히려 그런 엄마를 위로하는 착한 딸이다.

 

채린이의 1차 수술에 이어 2차 수술도 담당한 중앙대병원 소아외과 박귀원 교수는 고난도의 소아 수술만 3만 건 이상을 진행해온 권위자다. 쉽지 않은 수술이라 예상은 했지만 종양이 다리로 가는 혈관에 붙어 있어서 생각보다 더욱 어려운 상황. 게다가 막상 수술에 들어가니 종양이 신장까지 전이돼 갑작스런 소아비뇨기과의 응급수술까지 필요하게 됐는데 -. 채린이는 해맑은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생명최전선> 제작진은 지난 16개월 동안 전국 14개 시도에 위치한 33곳의 병원을 찾았다. 20142월 경주의 리조트 붕괴사고, 4월 세월호 침몰사고, 그리고 20151월 의정부 아파트 화재 참사까지 재난의료의 현장을 기록했던 <생명최전선>. 16개월간의 기록을 정리해보고, 응급의료, 공공의료, 재난의료 현장에서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331일 밤 1140KBS 1TV <생명최전선> 마지막 회에서는 횡문근육종을 앓는 4살 채린이의 이야기와 <생명최전선> 16개월간의 이야기를 담는다.

 

 

 

by 은용네 TV 2015. 3. 31. 12:07

 

 

부부보다 더 부부 같은 명콤비 배일집과 배연정. TBC ‘부부대행진진행 후 45년간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 숨길 수 없는 끼와 재능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코미디계의 대표 콤비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오랜 세월 지켜 온 기나긴 우정.

TBC ‘고전유머극장에서 부부로 출연, 매주 결혼을 했던 배일집과 배연정!

환상의 호흡으로 코미디계 신성일, 엄앵란으로 불리며 지금까지도 진짜 부부로 오해를 받고 있는 사연!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론 CF 그리고 영화까지~ 1970년대 콤비로서 종횡 무진했던 두 사람! 잠자는 시간 빼고는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동료를 넘어 이제 인생의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는데...

 

 

이혼 후 남매를 홀로 키우며 살아 온 배일집! 결혼 전 배연정을 찾아가 펑펑 울렀던 이야기부터 결혼 15년 만에 파경에 이르기 까지 풀 스토리 전격 공개!

25년 싱글로 살아온 배일집의 인연 찾기.

 

 

시련과 실패에도 굴하지 않았던 오뚝이 같은 배연정. 잘 나가는 코미디언에서 국밥집 사장님으로 변신, 하루매출 2천 만 원을 올리기까지~

국밥 사업으로 번 돈을 가지고 미국에까지 진출, 사기로 수십억 원을 잃고...

 

다시 재기에 성공하기 까지 인생역전 스토리!

45년 함께 해온 코미디 콤비! 오르고 내리는 롤러코스터처럼 굴곡진 인생을 살았지만 그래도 웃을 수 있는 것은 배일집에게는 배연정이, 배연정에게는 배일집이

 

든든하게 서로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코미디계의 대표 남녀 콤비, 배일집 배연정. 부부애보다 더욱 진한 그들의 45년 우정을 응원하며 콤비로 지내며 겪어왔던 우여곡절 에피소드를 <어울림>에서 공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3. 31. 12:01

 

 

외국인 때문에 한국인 일자리 없다? 진실은?

 

요즘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가끔 내뱉는 말이 바로 "외국인 때문에 한국인 일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과연 진실일까?

 

시사기획창 취재팀은 세종시와 수도권 일대의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갔다. 많은 인력사무소에서 만난 일용직 근로자들이 "외국인 때문에 한국 사람 일자리가 없다"며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특히, 중국인들이 건설 현장에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 땅에서 한국 사람이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외치기도 했다. 외국인들에게 밀려 일용직 일자리마저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다...이건 뭔가 잘못됐다"고 한탄했다.

 

건설현장의 실제 상황은 어떨까? 세종시의 한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식당에 모여든 건설 근로자의 절반 가량이 중국과 동남아 출신의 외국인들임이 취재팀에 의해 확인됐다. 일용직 근로자들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된 셈이다.

 

그러면, 과연 이들은 합법적으로 일하고 있는 것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상당수는 불법 취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광주지방노동청 단속 결과 지역 건설현장 3곳중 한 곳 꼴로 외국인을 불법 고용한 것이 적발됐다.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범죄율 높아진다?

 

취재팀은 또, 최근 급격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몰리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구도심 지역을 집중 취재했다. 이 일대에서는 3년전 중국국적 조선족 오원춘에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불법체류 중국국적 조선족에 의한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이 때문에,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일부 주민들 사이에 '외국인 혐오증'이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치안 불안감이 점점 가중되는 가운데, 수원 등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율 증가 추세가 경찰 통계자료에 의해 확인됐다.

 

특히 살인이나 강도,강간,절도,폭력 등 이른바 5대 범죄의 경우 이같은 외국인 범죄 증가 경향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331() KBS 1TV 10시에 방송될 시사기획 창 <외국인 근로자, 공존의 조건>에서는 건설현장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외

국인 근로자의 내국인 일자리 잠식현상과, 수원 등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의 치안 문제를 심층진단한다.

 

 

by 은용네 TV 2015. 3. 31. 11:56

 

81세 뚜벅이 화장품 판매원, 숙희 할머니

경북 문경의 한 마을에 오랫동안 거주하는 할머니가 계신다.

무려 43년간 가파른 고갯길을 오르내리며 화장품 방문 판매를 하는 숙희 할매다.

 

화장품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시골마을에서 단골 고객이 200명이나 되는 최고령

장품 방문 판매원이숙희 할머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낡은 가방과 손수레를 끌고

십 리가 넘는 길을 다니는 것이 할머니의 일상이다.

 

마을회관, 이웃집, 버스 안. 장소를 불문하고 할머니의 화장품 판매는 계속 된다. 뽀얀 분과 스킨로션, 선크림 등. 언제 어떤 것이 필요 할지 몰라 할머니의 화장품 가방은 제품으로 가득하다.

 

특별한 설명도 설득도 필요 없다. 고객이 원하는 걸 할머니는 말없이 한 번에 찾아 꺼내준다.

81세의 적지 않은 나이, 할머니는 왜 화장품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일까.

 

현재 98세의 노모와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71세 남동생을 돌보고 있는 숙희 할매.

평균 나이 83! 고령화 가족의 유일한 가장인데......

 

30년 전 중풍으로 쓰러진 남동생이 반신불수가 된 후 가족에게 버려져 오갈 데 없게

되자 8남매 중 맏이 였던 숙희 할매가 남동생을 건사하게 된 것!

 

그렇게 시작된 세 사람의 동거가 벌써 30년째. 최근 들어 숙희 할매가 일을 나간 사

이 몰래 술을 마시고 사고를 치는 친정어머니와 과거 얘기만 하는 남동생 때문에 숙

희 할매는 속이 터지는데.

 

거기에 염소, 토끼, , 고양이까지... 23식구가 넘는 가족을 돌보느라 하루 24시간도

모자란 숙희 할매! 할매의 하루는 고단하기만 하다.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매일 이십 리 길을 걸어 화장품 방문 판매를 하는 숙희 할매.

고객들의 대부분은 숙희 할매와 알고 지낸 지 3, 40년 넘은 할매들이라는데. 할매들

1순위 애용품은 다름 아닌 썬크림!

 

늘 밭일을 하는 할매들에게 썬크림은 안 바르고는 못 배기는 필수품이다.

숙희 할매의 수레소리가 들리면 버선발로 나가 맞아주고, 숙희 할매가 몇 달 안 보이기라도 하면 진심으로 걱정 해주는 고객들이 있어 오늘도 장사를 나가는 숙희 할매.

 

숙희 할매의 낡은 손수레는 언제까지 시골길을 달릴 수 있을까?

 

330() 930,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3. 30. 12:07

 

 

진짜 신기한 이야기!

결혼부터 연애, 속궁합까지!

인생을 좌우하는 사주팔자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바람피우는 팔자 정해져 있다?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이것

갈 수밖에 없지만 잘못 다녀왔다간

병 걸린다는 이것의 정체는?!

 

 

 

 

홍콩 할매 귀신부터 이순신 동상 괴담까지!

수많은 학교괴담의 근원지를 밝힌다!

학교에 귀신이 많은 것은 공동묘지에 지어서다?

 

의사들조차 풀지 못한 최대의 미스터리!

삶과 죽음의 경계를 경험한 사람들!

죽은 지 하루 만에 살아날 수 있다?

 

우리 생활 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각종 미신과 속설!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 믿기 힘들지만

무시할 없는 의문의 현상 속 진실을 공개한다!

330일 월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3. 30. 12:04

 

당대 가요계 최고의 가수들과 명곡을 탄생시키며 짙은 한국적 색깔을 음악에 담아

음악과 사랑을 위해 혼을 불태우다!

 

3,500여 곡의 주옥같은 선율을 빚어내며 이 땅에 아름다운 음악을 꽃피운 불멸의 작곡가!

사랑과 이별의 찬가 < 작곡가 길옥윤 편>

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0, 그의 노래는 우리 곁에 늘 함께 합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향연!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

데뷔 21년차 미성의 대가’, 조관우! 관객을 압도하는 화려한 디제잉부터

 

깜짝 지원사격에 나선 팝핀현준의 댄스까지! 신선! 파격! 그 자체의 무대! 개봉박두!

조관우 <패티김 - 사랑이여 다시 한 번>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다재다능 콤비 탄생, 김태우&키스!

독보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고 어깨를 들썩이는 화려한 춤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신나는 무대~ 김태우&키스 <혜은이 - 새벽비>

 

윤공주! 최현선! 유지(베스티)! 박은미까지최강 뮤지컬 여배우들 총 출동! 뮤지컬 <드림걸즈> !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 매력적인 음색!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이 무대를 브로드웨이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변신시켜 줄 드림걸즈의 무대!

드림걸즈 <이시스터즈 - 별들에게 물어 봐>

 

 

살랑살랑 봄바람처럼 메마른 감성을 깨우는 부드러운 남자들의 무대!

감동을 전하는 불후의 R&B 아이콘, 문명진!

문명진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과 래퍼 딘딘의 화려한 랩이 만났다!

 

감성에 취하게 하는 두 남자의 감각적인 무대! 문명진 <혜은이 - 3한강교>

승승장구하는 승부사 듀오, S!

완벽한 두 남자의 천상의 하모니는 물론! 물 오른 댄싱머신의 트위스트 춤까지!

과연 S는 왕중왕전 우승의 기운을 이어 또 한 번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지!

 

S <세샘트리오 - 나성에 가면>

공식 연인 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승부 앞에선 사랑도 없다?

불후의 명곡 공식 꽃미남 밴드, 버즈! 훈훈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다!

 

 

관객과 하나가 된 버즈의 뜨거운 무대! 그런데, 경연보다 뜨거운 사랑의 힘으로

스파이 활동을 한 멤버가 있다고?

버즈 <패티김 -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때론 부드럽게! 때론 강렬하게! 명품 보컬 럼블피쉬!

26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 컴백! 숨 막히게! 온몸을 전율케 하는!

감동적인 열창의 향연! 럼블피쉬의 화려한 불후 컴백 무대!

 

럼블피쉬 <최희준 - 빛과 그림자>

 

328() 오후 65

  

by 은용네 TV 2015. 3. 28. 21:44

강의 경고, 슈퍼박테리아 <추적60>은 지난 1년간,

 

 

낙동강, 금강 등 전국의 강을 탐사했다. 우리가 목격한 강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떼죽음을 맞은 물고기들과 뿌연 물속을 가득 채운 큰빗이끼벌레,

그리고 강을 점령해버린 녹조까지...

 

 

그로부터 6개월 후, 심상치 않은 일은 계속되고 있다.

수면 아래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진실과 마주했다.

 

강에서 슈퍼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지난 여름, 광주천의 수질을 연구하던 허호길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부 교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최후의 보루라고 불리는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 NDM-1,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가 검출된 것이다.

 

NDM-12008년 인도 뉴델리에서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 유럽 등

전세계 16개 국가로 퍼져나가며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다.

 

그리고 2010, 우리나라에서도 4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지만

어디에서 감염이 됐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5년 뒤- 한 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하는 NDM-1.

이 공포의 박테리아가 우리나라의 강에서도 발견된 것이다.

 

이 슈퍼박테리아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과연 안전한가.

 

한국에서 제가 조사한 바로는 야외의 수계에서 발견된 건 처음이지 않을까 싶고요,

그런 면에선 놀랍기도 하고 근심스럽기도 합니다.“

<허호길 교수 /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부>

 

슈퍼박테리아의 공포

지난 2012, 미국 조지아 주에 사는 여대생 에이미는 강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기다

물에 빠져 왼쪽 종아리에 상처를 입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상처 부위는 점차 괴사하기 시작했다.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상처 부위에 감염되면서 근육과 주변 조직이 계속 썩어 들어간 것이다. 결국 에이미는 왼쪽 다리와 오른발, 그리고 두 손을 모두 잘라내야만 했다.

 

이른바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불리는 이 슈퍼박테리아는 미국에서만

한해 250명이 감염되고, 치사율 2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안전할까. 해외에서 슈퍼박테리아 또는 슈퍼버그라 부르는

이 무시무시한 박테리아를, 우리나라에서는 다제내성균이라 칭한다.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세균이라는 뜻이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한번 다제내성균에 감염되면

요로 감염이나 폐렴, 패혈증으로 진행되면서 사망에 이르기 쉽기 때문에,

현재 다제내성균 6종을 의료관련감염병으로 지정, 감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자연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환자는 알려진 바 없지만,

CRE를 비롯해, MRSA, VRE 등 다제내성균에 감염된 이들은 해마다 급증해

2013년에는 8만 명을 넘어섰다.

 

 에이미가 감염된 살 파먹는 박테리아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된 적 없지만, 언제 어떤 식으로 유입될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광주천을 위협하는 슈퍼박테리아, 어디에서 왔나

영산강 지류인 광주천은 광주광역시를 관통해 흐른다. 우리는 광주천을 살펴보던 중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군데군데 비닐이 벗겨진 채로 간신히 숨만 붙어 있는 붕어. 붕어의 아가미에는 곰팡이까지 피어 있었다.

붕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영산강의 상류, 담양호에서 붕어를 잡아

정밀검사해 본 결과, 붕어의 성이 바뀌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지난 2월에는 광주천에서 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 요오드-131’이 검출됐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추적 결과, 이 방사성 물질은 원전이 아닌, 다른 곳에서 흘러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았다.

대체 무엇이 붕어의 생태를 바꿔놓고 있는지, 방사성 물질과 슈퍼박테리아는 어디에서 흘러들어왔는지,

150만 광주시민들의 곁을 흐르는 광주천을 위협하는 물질들의 근원을 추적하고, 해결책은 없는지 모색해본다.

 

서서히 떠오르는 진실

우리나라 강에서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박테리아가 검출됐다는 보고는 10여 년 전부터 있어왔다.

하지만, 우리가 만난 전문가들은 모두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주저했다.

민감한 사안이라서 누굴 추천한다고 해서 선뜻 나설 분이 계실까요?”

- A교수

 

잘못됐을 경우는 굉장히 파급 효과가 크니까...”

- B교수

20147, 영국 코벤트리의 강에서 가장 강력한 항생제도 듣지 않는 박테리아가

발견됐다는 기사가 발표됐다. 당시 영국 언론은 이것이 종말이 다가온 경고라고

표현하며 큰 우려를 나타냈다.

 

우린 강에서 내성균을 발견한 워릭대학교의 연구팀을 찾았다.

연구팀은 강에서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갔을 경우,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시한폭탄과 같다는 것이다.

 

현재 영국은 항생제 내성균의 원인을 추적하기 위해 국가 단위의 위원회를 조직하고

대대적인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천 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병원을 벗어나 환경에서 발견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 우리는 슈퍼박테리아로부터 안전한가?

 

<추적 60>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슈퍼박테리아의 실체를 파헤친다.

 

<328일 토요일 밤 1025>

  

by 은용네 TV 2015. 3. 28. 21:38

 

[소년 북파공작원- 우리는 총알받이였다]

 

#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의 숨바꼭질

19556, 육군첩보부대(HID) 공작원인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고 어머니마저 사고로 세상을 뜨자, 소년 심한운(당시8)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있는 육군첩보부대를 찾았다.

 

하지만 소년은 그곳에서 아버지가 북파 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부대는 소년을 돌려보내지 않고 아버지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그곳에 남게 했다. 그런데 소년은 그날부터 생사가 넘나드는 끔찍한 훈련을 강요당했다고 했다.

 

“(강물에) 쳐 넣어가지고 내가 막 기어 나오려고 그러면

배에 노 같은 걸로 막 누르고...”

-당시 8세 소년 심한운-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시작된 부대생활이 어느 순간,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변해갔다. 살아있는 뱀을 먹어야 했고, 매일 밤 칠흑 같은 산 속에 홀로 남겨져 술래 없는 숨바꼭질을 해내야 했다. 그들은 무슨 이유로 8세 소년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켰을까.

 

# 북한 수용소에서 찾은 실종소년의 흔적

1951년 당시 14세였던 이대식 군은 가난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신문을 팔던 신문팔이 소년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대식 군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어머니는 백방으로 아들을 찾았지만 아들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아들을 잃은 지 60여년, 어느 날 아들의 전사확인서가 집으로 날아왔다! 확인서에는 아들이 행방불명 된지 1년만인 1952729일 육군첩보부대에서 사망하였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이 적혀있었다. 14세 신문팔이 소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취재 도중 만난 임백운 씨는 15살이던 1951, 피난길에 중공군에게 잡혀 북한의 한 수용소에 감금됐다고 했다. 그런데 임백운 씨는 북한 수용소에서 이대식(당시14) 군으로 추정되는 인상착의를 한 신문팔이소년을 만났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전사확인서의 진실은 무엇일까.

서울에서 신문을 팔던 신문팔이소년 이대식 군은 왜 북한에서 목격됐을까.

 

몇 월, 몇 시에 어떻게 돼서 죽었다고 얘기가 나올 텐데

(전사확인서에) 그 얘기가 없잖아요.”

-이영식 씨(이대식 군 동생)-

 

임백운 씨는 곧 놀라운 사실을 하나 더 털어놓았다. 북한 수용소에 소년공작원이 여러 명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19516월 파주시 탄현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방불명된 소년들이었다. 그들은 정말 총알이 빗발치는 적지에 침투되기라도 한 걸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

1950년 한국전쟁이 시작된 후 공작원훈련을 받거나 실제로 북파 됐던 만 18세 이하 소년공작원의 실체를 파헤쳐보고, 혼란한 전시상황이라는 이름아래 감춰진 아픈 과거사를 최초로 고발하고자한다.

 

328() 1110

 

by 은용네 TV 2015. 3. 28. 21:30

 

청주 시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육거리 시장의 미니족발집. 야식의 대명사 족발.

 

 

그러나!! 이 가게에는 새벽부터 족발을 배달하는 한 여인이 있다는데?? 차 트렁크에 족발을 한가득 싣고 홀로이 배달을 떠나는 최선자(63). 60대 여자라고하기엔 믿기지 않는 거침없는 드라이빙 실력! 그녀에게 이런 운전 실력이 생기기까지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지독한 40년의 세월을 견디고 배달의 여왕이 된 선자씨. 과연 그녀에겐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

 

# 단칸방 생활 20, 가난의 주범은?

 

가진 것 없었던 철부지 막내 남편 덕에 억순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선자씨.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대로 술을 먹으러 다녔던 남편을 대신해 돈 되는 일이면 가리지 않고 장사를 해야 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벌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형국. 그렇게 20년이라는 세월이 걸려서야 겨우 단칸방 생활을 탈출해 작은 한옥집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 행복한 꿈도 잠시! 한옥집 장만 후 2년 만에 화재가 발생하고! 20년의 꿈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주저앉아 있을 수 없는 형편에 더욱 이를 악물고 장사를 했다는 그녀. 당시 통닭집을 했지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은 다 해주며 돈을 벌었고, 그러다 나들이에 싸 갈 족발을 삶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 모든 손님이 단골인 가게

 

족발가게 칠판에 빼곡하게 적혀있는 심여사, 김여사, 최여사. 이 여사들의 정체는? 바로 선자씨 가게에서 족발을 주문하는 관광가이드들. 청주시내 단골 관광가이드들만 무려 20~30여 명을 잡고 있다는 선자씨. 청주에서 출발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선자씨네 미니족발을 먹어봤을 정도라고. 또한 청주 시내 대학교들도 그녀의 손안에 있다.

 

각 학교마다 대물림처럼 선자씨네 미니족발집의 연락처가 넘겨지고 있다는데. 덕분에 MT나 행사가 많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대학 캠퍼스를 누비고 다니는 중! 이처럼 단골이 생기면 진돗개처럼 물고 놓치지 않는다는 선자씨, 과연 손님들을 사로잡는 그녀만의 비법은 무엇일까?

 

<'독한인생 서민갑부' 328일 토요일 밤 950분>

by 은용네 TV 2015. 3. 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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