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원한 국민 어머니 황정순

2014217,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위대한 여배우, 황정순.

1943년 데뷔한 이래, 3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고, 그중 많은 작품에서 어머니 역할

을 하며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영원한 어머니'로 불렸던 그녀. 70여 년간 은막의 스

타로 무대를 누볐던 화려했던 한 원로 여배우의 삶 뒤에는 쓸쓸한 인생이 숨어 있었

.

 

2. 쓸쓸한 1주기... 계속되는 유산상속 전쟁

지난 217. 고인의 1주기 추모행사가 마련됐다. 그러나 한국 영화사에 획을 그었

던 그녀의 명성에는 어울리지 않는 작고 조촐한 행사였다. 그리고 타계 후부터 불거

졌던 황정순 여사의 80억 대의 삼청동 주택을 둘러싼 유산상속 분쟁도 여전히 진행

중이었다.

 

3. 분쟁의 쟁점은?

한국의 어머니로 살았지만 정작 자신의 친자식은 없이 살았던 황정순 여사. 그녀

의 호적에는 의붓손자와 조카손녀 그리고 조카손녀의 남동생까지 세 명의 양자가 입

적되어있다. 그러나 진의를 두고 의붓손자와 조카손녀 사이는 현재 법적 공방 중이

. 갈수록 높아지는 양자 간 다툼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는데... 황정순 여사 타

, 1년이 지난 지금 [리얼스토리 눈]이 첫 방송을 통해 제기했던 황정순 여사의

유산상속과정의 전말과 쟁점을 집중 취재한다.

4. 위대한 여배우, 황정순... 위대한 유산은 어디로?

1972, 후배들을 위해 세웠다는 '황정순 장학회'! 양자 간 재산 다툼이 진행되고 있

는 중에도 장학 사업은 계속되고 있었는데... 장학회뿐만 아니라 생전 고인의 바람

'황정순 기념관' 설립이었다! 그러나 남겨진 재산이 어느 쪽으로 갈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녀의 바람도 불투명해진 상태인데 ... 과연 고인의 유지는 지켜질 수 있

을까?

 

5. 끊이지 않는 유산 공방! 해결책은?

유산 분쟁은 비단 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2541

천 명이었던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2050년에는 271만 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할 것

으로 예측된다. 이로써 치매 문제가 얽힌 유산 상속 공방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치매 문제가 얽혀있는 경우, 유산 상속에 대해 문제점과 유의

점을 법률 전문가와 함께 풀어본다.

 

by 은용네 TV 2015. 3. 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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