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은용네 TV 2016. 5. 25. 17:33

 

 

18억 들고 튄 계주, 왜 속고 또 속나?

 

검소했던 만화방 여주인, 거액의 돈과 함께 사라지다?!

지난 217. 구로동 일대가 쑥대밭이 되었다! 인근 주민들과 수많은 계로 얽혀 있

는 계주 이 씨(63·가명). 그녀가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는데! 구로에서 만화방을 운영

했던 그녀는 사치를 모르고 누구보다 검소하며 소탈했기에 이웃들에게 신뢰를 얻으

10년간 계를 운영했다. 하지만 지난 17, 마지막 계 모임을 끝으로 이 씨는 연락

이 두절됐는데! 계원들은 불안한 마음에 구로동 인근에 있는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보지만 이 씨는 벌써 이사를 간 후였는데! 곗돈을 들고 순식간에 사라진 그녀는 어디

로 갔을까?

10년 넘은 계 모임, 피해 금액만 18?! 사람들은 왜 당할 수밖에 없었나?

 

지난해 10월부터 곗돈 지급을 미루고 다른 계원들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했다는 이

. 20162월이 되면 꼭 지급하겠다는 그녀의 말을 계원들은 철석같이 믿었다는

! 그들은 왜 이 씨를 믿었던 것일까? 구로동에서 30년 살았다는 이 씨. 외투도 한

벌로 겨울을 날 정도로 검소한 그녀였기에 이웃들은 이 씨가 그런 일을 벌일 것이라

곤 상상도 못 했다고! 게다가 10년 동안 계를 무탈하게 이끌어 가며 곗돈을 받고 싶

을 때 늘 받을 수 있었기에 계원들은 무조건 그녀를 믿었다. 수십 명을 등친 이 씨!

사람들이 그녀를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드디어 나타난 계주! 곗돈 18억의 행방은?

밤낮 없이 장사를 하고 식당일을 나가고 심지어 거리에서 폐지까지 주워 만든 목돈

을 한 순간에 날린 사람들! 목숨 같은 돈이기에 어떻게든 되찾고 싶은 상황인데.

런데, 사람들 사이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마지막 곗돈을 탄 사람이 바로

계주의 두 여동생이라는데? 게다가 계주가 도주한 그날, 이삿짐을 옮겼다는 딸! 이들

은 곗돈 18억과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일까? 원금이라도 받고 싶다는 계원들! 그들의

바람은 과연 이뤄질 수 있을까?

by 은용네 TV 2016. 3. 9. 16:41

 

 

[가성비 끝판왕] 실속 있는 대게, 홍게, 꽃게 찜 맛집!

단단한 껍질 속에 숨은 부드러운 속살! 종류에 따라 그 맛도 모양도 가지각색인

대게, 홍게, 꽃게!

 

쫄깃하고 짭조름한 식감 자랑하는 각각의 게찜을 실속 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은 어디일까?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동해가 시원하게 펼쳐진 속초! 곧게 뻗은 다리가 꼭 대나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대게!

 

손님이 직접 고른 대게를 17분간 찜통에서 쪄낸 후 몸통부터 다리까지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신다는데! 대게 다리를 내장에 찍어 먹는 대게 내장 퐁듀부터 대게찜의 하이라이트 게딱지에 비벼먹는 볶음밥까지! 1인당 45천 원에 활어회와 초밥을 포함한 14가지 기본 반찬이 무한리필되는 대게찜 맛집!

 

두 번째 맛집은 동해 앞바다에서 잡아올린 대게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홍게를 맛볼 수 있는 곳! 홍게 찜과 게딱지 볶음밥까지 다 먹었다면 홍게 육수로 끓인 한정판

홍게라면으로 마무리!

 

1인당 만 8천 원에 낚지 볶음밥, 게살 튀김, 홍게탕, 홍게 양념게장 등 다양한 홍게 맛을 볼 수 있는 홍게 찜 맛집! 세 번째 맛집은 바로 봄, 가을이 제철인 게의 끝판왕 꽃게 되시겠다! 암꽃게보다 크기가 크고 살이 많아 탱글탱글한 식감이 으뜸이라는 수꽃게만을 사용해 찜을 한다는 이곳!

 

다른 양념없이 압력솥에 소주와 물을 넣고 약 10분간 쪄내기만 하면 끝! 가리비, 생합, 미더덕이 듬뿍 들어간 조개탕은 서비스! 하얀 꽃게찜 뿐만 아니라 콩나물과 미더덕을 넣은 매콤한 꽃게 범벅도 맛볼 수 있는 곳!

 

1인당 18천 원에 살이 꽉 찬 담백한 수꽃게찜과 조개탕이 서비스되는 곳!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게 찜을 맛볼 수 있다.

< 게머꼬회머꼬>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49

: 033-633-7744

 

<속초붉은대게>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2531

: 02-557-0979

 

by 은용네 TV 2016. 3. 9. 16:39

 

 

[소문난 맛집의 비밀] 67년 세월을 간직한 전통의 맛, 완당!

 

소문듣고 찾아가는 오늘의 맛집 메뉴는 아는 사람만 먹을 수 있다는 특별한 음식이라는데. 부산의 명물 중 하나인 이것은 1948년부터 시작해 약 67년의 세월 동안 이어져 왔다.

 

겉모습만 보면 만둣국인지 우동인지 그 정체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데. 중국과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된 이것은 완당!

 

생소한 이름만큼이나 그 생김새와 맛도 특별하다는데. 국 위에 구름이 떠 있는 것 같아 운당이라고도 불리는 완당은 뒷면이 훤히 비칠만큼 얇은 만두피에 엄지손톱만한 속 재료를 넣은 만두가 들어간다.

 

찢어지기 직전까지 얇게 편 만두 피는 반죽단계부터 쉽지 않고 기온과 습도 심지어 밀가루가 만들어진 날짜에 따라 반죽의 농도를 조절하고 두 사람이 동등한 힘으로 밀고 당기며 반죽을 늘린다.

 

만두피의 두께는 0.35mm만을 고수한다고. 완당의 특별함은 국물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멸치와 다시마, 채소, 닭뼈와 닭발 등을 넣고 끓이는 다소 평범한 듯 보이는 육수. 시간마다 물과 다시마, 멸치 등을 넣어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그러나 진짜 비법은 따로 있는법! 67년동안 한결같은 맛을 내는 비법은 육수의 간을 맞추고 깊은 맛을 내는 간장에 있다는데. 오랫동안 함께 일한 사람도 모르는 사장님만의 비밀이라고. 2대째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의 명물 완당! 그 맛의 비밀이 오늘 방송에서 밝혀진다.

 

<18번 완당집>

주소 : 부산 중구 비프광장로 31

: 051) 245-0018

by 은용네 TV 2016. 3. 9. 16:38

 

 

<뚝배기집 약탕기의 비밀>

 

서울의 한 음식점. 손님들 발길 불러 모으는 이집의 주 요리는 김봉찬 (46)사장님 표 김치말이 뚝배기’!

 

평범한 김치찌개로 생각하면 오산, 뚝배기 안 돌돌 말린 김치를 하나씩 꺼내어보니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새콤한 김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삼치와 돼지고기!

 

배추김치를 쭉 찢어 삼치에 돼지고기까지 얹어 먹으면, 담백한 고기 맛과 칼칼한 김치 맛이 조화를 이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는데!

 

하지만 이집만의 별미 김치말이 뚝배기보다도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하나 있었으니, 향긋한 제철 나물도 새콤달콤한 장아찌도 아닌 윤기 좌르르 흐르는 갓 지어낸 ’!

 

보들보들한 곤드레 나물을 삶아 들기름으로 조물조물 버무려 밥을 지어내니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라고. 그런데 이 곤드레 밥이 범상치 않다? 밥에서 유독 구수하고 독특한 향이 난다는데.

 

이 밥맛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사장님의 뒤를 캐본 제작진. 수상한 전화를 받고 황급히 가게 밖으로 나간 사장님의 손에 쥐어진 것은 알 수 없는 황금빛 보따리였는데. 이 보따리 속에 든 물건을 의문의 약탕기 속에 넣고 3시간을 다리기 시작한 사장님.

 

오랜 기다림 끝에 약탕기에서 따라낸 검은 액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십전대보탕이었으니~ 동의보감에 기재된 원기보충을 돕는 대표적인 한약 십전대보탕’. 이 십전대보탕 물로 밥을 지은 일명 십전대보밥이 오늘의 빛나는 조연 되시겠다.

 

밥을 짓는 시간만 하루 5시간, 김치말이 뚝배기 집의 빛나는 조연, 십전대보 밥을 취재해봤다.

 

한가람 (십전대보밥)
서울특별시 중구 북창동 93-35
02-318-3088

by 은용네 TV 2016. 2. 25. 17:39

 

 

아귀찜 세트가 단돈 만원

 

평균 3, 4만 원은 내야 먹을 수 있는 아귀찜! 그런데 경기도 남양주의 한 음식점에선 아귀찜은 물론 동태찌개, 가마솥밥 세트를 단돈 만 원에 즐길 수 있다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이맘 때 먹으면 가장 맛이 좋다는 아귀는 깨끗하게 손질해 황태머리를 넣어 끓인 물에 데쳐내는 것이 이 집의 맛 비법! 아귀 특유의 비린내를 잡고,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데.

 

여기에 오만둥이와 마늘을 넣어 130초 동안 볶아낸 콩나물에 특제 양념장을 넣은 후 데친 아귀와 맛깔스럽게 버무려주면 맛있게 매운 아귀찜이 완성! 이 뿐만이 아니다. 곤이, 알 등을 푸짐하게 담아 끓인 동태찌개는 칼칼한 맛이 일품에다 유기농 쌀로 지은 가마솥밥은 아귀찜과 동태찌개와 함께 먹으면 찰떡궁합이라는데.

 

매일 인근 시장을 찾아다니며 아귀, 동태, 각종 채소들을 발품팔아 구매한다는 함용식(49) 사장님. 덕분에 재료비를 30% 정도 절감하고, 학교가 밀집해 있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각종 소모임을 유치하고 있다는데.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을 닮은 단돈 만원 아귀찜 집의 가격 비밀을 알아봤다.

 

<더 만족해>
메인프라자2층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578-3
031-593-7885

by 은용네 TV 2016. 2. 25. 17:35

 

 

전기도, 휴대전화도 되지 않는 해발 500m 깊은 산속! 이곳에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혹한에도 맨발로 산을 오르고 차가운 얼음 계곡 물에 거침없이

손을 담그는 한 사나이가 있다.

 

계곡의 꽝꽝 언 얼음을 천연 빨래판으로 사용하고, 지천에 널린 돌로는 건강까지 챙기며 시종일관 웃고 또 웃는 자연인. 이토록 해맑은 웃음으로 산중 생활을 하는 자연인이 또 있을까? 이제는 그가 산이고 산이 그이지만, 과거 그는 등산조차 가본 적이 없을 만큼 산에는 관심도 없었다는데...

 

그런 그에게 자연인의 삶을 권유한 사람은 놀랍게도 바로 아내! 그에겐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산골 미소 천사 자연인 이태복(58)씨를 만나본다.

그는 9년 전 아내의 고향 땅에 터를 잡고 산속 생활을 시작했다. 불편한 것투성인데다 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자연인.

 

아내의 도움으로 움막을 짓고, 산에 사는 방법을 하나 둘 터득한 덕분에 이제는 불편함조차 자신만이 누릴 수 있는 자연의 혜택으로 여긴다는데.... 새소리에 잠을 깨고 아궁이에 불을 때며 돌로 자신만의 손난로를 만드는 소소한 일조차

즐거움이고 산골의 낭만이란다.

 

 

그런 그가 가장 신경 쓰는 건 바로 건강이다! 발바닥 지압을 위해 돌 위를 맨발로 걷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소금으로 목욕을 하며 겨우살이와 상황버섯 우려낸 물을 마신다는 자연인. 건강한 음식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살지만 늘 유쾌한 자연인의 산속 생활에는 기발하고 특별한 음식들이 눈길을 끈다.

 

돌로 찌개를 끊이고 더덕으로 핫도그를 만들며 고등어로는 또 다른 반전의 음식을 선보이는 그. 단순하고 평범한 산골 살이지만 매일 새롭고 즐겁게 사는

자연인의 일상은 지루할 틈이 없다!

 

하지만 늘 밝게 웃는 그가 9년 전 산속 생활을 택한 건 뇌종양을 진단 받았기 때문이란다. 수술을 거부하는 남편에게 산에 살기를 권유했던 아내.

 

그는 자신을 살린 건 아내라고 말한다. 산에 들어온 후 심했던 두통도 사라지고 몸도 마음도 편안해졌다는 자연인. 아내를 생각하면 늘 고맙고 미안하다는 그는 또 다른 아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는데...

그의 아내 사랑, 자연 사랑 순애보 이야기는 오는 224일 수요일 오후 950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은용네 TV 2016. 2. 24. 17:57

 

 

우리 몸 속 독소를 걸러주는 정수기가 있다?!

 

대형 생수 통 11개와 맞먹는 양의 혈액을 걸러내는 장기, 콩팥!

완치가 불가능하고, 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콩팥병!

 

성인 7명 중 1명은 만성 콩팥병을 겪고 있다는데?!

당신도 예외가 아니다! 침묵의 장기 콩팥에 대한 모든 것!

 

나는 몸신이다 62<독소를 거르는 내 몸의 정수기, 콩팥의 경고>

 

# 몸신 가족 최고의 콩팥왕은?

콩팥 한 개에 존재하는 100만개의 필터!

콩팥이 망가지면 몸속에 독소가 쌓인다고?!

쓰리고 (고혈당, 고지혈증, 고령)의 경고에 주목하라!

 

스튜디오 최고령자 원조 군통령 현미부터~

고혈당, 고지혈증을 겪고 있는 개그맨 김경민과

신우신염으로 응급실만 세 번 다녀온 개그우먼 김영희까지!

 

몸신 가족을 포함해 콩팥 건강 1위를 차지한 사람은?!

 

32년간 콩팥 건강을 지켜온 몸신의 밥상은?!

한 번 망가지면 투석이나 수술 이외에 방법이 없다고 알려진 콩팥!

그런데 만성 콩팥병 판정 후,

무려 32년 간 투석 없이 콩팥 건강을 지켜온 사람이 있다?!

제주도에서 온 몸신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

몸신이 지금까지 굳게 지켜온 철칙, ㅇㅇㅇㅇ를 기억하라!

by 은용네 TV 2016. 2. 24. 17:56

 

 

사라진 국고 100, 나노신기술 10년 싸움

 

2005년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기술로 주목받았던 나노 이미지센서. 당시 산업자원부 장관까지 시연회에 참가하고 미국에서 열리는 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KBS의 네 번의 방송을 통해 기술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2011년 방송 후 92억원 연구비 환수 결정이 내려졌다. 하지만 2년 뒤 환수결정이 취소되었다. 4년간 6번의 검증을 거쳐 받아낸 환수조치가 물거품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나노 이미지센서로 과학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김 박사. 그가 속해있던 전자부품연구원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연구실까지 짓는 등 그와 나노 신기술에 쏟아지는 관심은 대단했다. 그런데 기술이 사기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취재를 통해 만나게 된 피해업체 관계자에게 제작진은 놀랄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거짓임이 판명난 나노 이미지센서를 가지고 아직도 김 박사가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 게다가 해외까지 진출해 싱가포르에서까지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10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는 김 박사의 과학 사기 행각. 싱가포르에서의 쫓고 쫓기는 추적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10년의 진실공방

 

혈세 100억 원으로 개발한 기술이 허위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연구비는 돌려받을 수 없는 충격적인 소식. 나노이미지센서 기술이 사실상 사기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결국 지원금을 줬던 정부도, 관리했던 기관도 아무런 책임을지지 않았다. 긴 시간 생업을 포기하며 진실 규명에 매달려 온 피해자들은 환수가 취소된 데에 분노하고 있다. 법원은 왜 환수 취소를 들어줬을까

 

제작진은 10년 동안 나노 신기술에 대해 취재하면서 이 사건이 단순한 기술 사기가 아닌 다른 문제와 맞닿아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연구 조사와 검증에 걸친 모든 단계에서 진실을 밝히기 쉽지 않은 구조, 단순히 한 명의 개발자, 실험실, 연구기관의 문제가 아닌 산업자원부까지 이어져있는 견고한 구조의 문제였다.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의 이사회나 기관장이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겁니다.
예산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낙하산 인사들이 상당히 포진 돼 있는 구조죠.
큰 기관에는 원장에 산업자원부 출신 공무원들이 자리하는 경우가 많고요.'
공공연구노조 박경욱 지부장

황우석 박사 사건을 계기로 연구진실성검증제도가 도입됐지만 여전히 정부는 기술개발과 연구지원에는 적극적인 반면, 기술의 평가와 검증에 대해서는 의지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백억 원에 달하는 혈세 중 연구비로 지급된 마지막 19억 원의 공소시효가 올해 6월 경에 종료된다. 과연 나노 신기술 스캔들은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가?

이번 주 <추적60>에서는 나노 이미지센서 기술 사기극 10년 공방을 통해
정부지원 R&D사업의 끊임없는 의혹과 그 추적 과정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by 은용네 TV 2016. 2. 24. 17:41

 

 

허리 통증 탈출, C커브를 유지하라

 

우리나라 국민 80% 이상이 경험하는 허리 통증!
실제로 최근 7년 사이
철추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가
무려 42% 급증한 상황!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반대로 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조기 치료와 올바른 관리법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데...

방심하는 사이, 서서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허리통증!
평소 허리 건강을 지킬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의 비밀>에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각종 원인과 그에 따른 치료법,
건강한 허리를 유지하기 위한 생활 속 대비책을 알아본다

 

# 늘어나는 허리 통증, 무엇이 문제일까?
고추 농사를 짓는 함양남 (57)씨는 얼마 전, 극심한 허리통증 때문에 입원했다. 과거 이미 한 차례 디스크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에도 농사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무리했던 탓에 2년 만에 재발한 것. 10년 전 디스크 탈출 진단을 받은 후 허리운동을 꾸준히 해 온 박인영 (40). 관리를 잘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지나친 운동이 오히려 통증 재발을 일으켰다. 실제, 국내의 한 연구에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 1만여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13.4%5년 내에 재수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적 치료나 꾸준한 운동에도 불구하고 다시 나타나는 허리통증. 과연 재발없이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허리 통증, 원인을 알아야 알맞은 치료법이 보인다

증상은 비슷해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허리통증!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알아야 그에 따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수년 째 간병인으로 일해 온 이은 (64)씨는 몇 차례 주사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어 수술을 결정했다. 3대 척추 질환으로 알려진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이 모두 동반된 상태였기 때문. 하지만 모든 척추질환에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수술까지 필요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10% 정도. 허리통증의 원인과 병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척추질환 치료법을 살펴본다.

 

# 생활 속 허리 건강 유지법은?
대부분의 허리통증은 일상생활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허리를 많이 움직이는 직업일수록 발생률이 높은 것이 사실.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요통개선을 위해 일본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요통체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조실시 1년 만에 요통환자 비율이 1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체조를 포함한 모든 운동은 허리 건강에 좋은 것일까? 전문가들은 척추질환 때문에 허리통증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따라, 다른 운동법을 추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한 허리가 갖고 있는 C커브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질병의 고통은 물론,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는 허리 통증을 극복할 수 있는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by 은용네 TV 2016. 2. 24.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