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우리 집 앞에서 발견된 수상한 종이

16일 오전 10시경.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

생했다. 일주일 후 남한의 도심 곳곳에서 수상한 종이가 발견되고 있는데.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도심은 물론, 안양 등 경기도 남부지역까지 대남 전단지가 뿌려져 있었

던 것이다. 20046·4합의로 양국의 전단 살포는 중지된 상황! 하지만 12년 만에 북

서풍을 타고 날아온 대남전단지는 약 100만장 가량 살포된 상황이다. 100km 떨어

진 곳까지 북한은 왜 대남 전단을 살포한 것일까? 전단의 글꼴, 인쇄 상태 분석과 전

단 살포 모의실험을 통해 대남 전단의 의혹을 파헤쳐 본다.

 

전단지가 빚어낸 소리 없는 전쟁

13년 째 대북전단을 날려 왔다는 이 민복 씨. 남에서 보낸 대북전단지를 보고 탈북

을 결심했다는 그는 얼마 전, 집 앞마당에서 대남전단지를 주웠다고 한다. 북한에 있

는 동포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대북전단을 만들고 있다는 그는 대남전단 살포 이

후 남남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2014년 파주에서는 대북 전단을 살포하려

는 민간단체와 이를 막으려는 주민들과의 폭력사태까지 발생했었는데. 남북 총격전

이 발생했던 위기 상황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반발 또한 굉장히 거센 상황이었다.

이렇듯 북한은 우리나라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기 위해 대남전단지를 살포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북한은 왜 풍선을 날려 보내나?

북한은 전단지를 무슨 목적과 이유에서 날려 보내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북한의 4

차 핵실험 이후 재개한 남측의 확성기 방송 때문일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전단의

실제 효과를 떠나 보복성, 보여주기 식으로 대남전단지를 보낸다는 것이다. 북한의

고위층 자제였던 새터민과 군인 출신 새터민은 북한에서 대남 전단을 직접 김정은

이 지시하고, ‘삐라문구창작대회까지 열며 심리전에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

기도 했는데.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총성 없는 전쟁, 대남 전단의 실체를 알

아본다.

by 은용네 TV 2016. 1. 28. 17:43

 

 

 

[핫이슈 & 핫피플] 원조 하이틴 스타 하희라

 

요즘 그 흔하다는 성형발도, 포토샵도 받지 못했던 궁핍의 시절 1980년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로 찍으면 찍는 대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하이틴 스타가 있었으니. 청순한 외모와 똑 부러지는 연기로 남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책받침 여신 하희라!

 

어느덧 데뷔 35년 차 중견 배우로 안방극장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데. 작년 시청률 25%를 넘나들며 인기리에 방영 된 여자를 울려에서 연민정에 뒤를 이은 국민 악녀로, 최근 방영 중인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밤무대 재즈가수 나보배 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변신에 성공한 하희라.

 

이번 드라마에서는 배우 정찬과 알콩달콩 중년 로맨스도 선보이고 있는데.

 

1993년 배우 최수종과 결혼 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금슬을 자랑하는 부부.

2013년도에는 결혼 20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들의 달콤한 금슬 유지 비법은 무엇일지?

 

예나 지금이나 변치 않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그녀를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6. 1. 28. 17:42

 

 

[가성비의 끝판왕] 원기회복, 소고기 구이 맛 집

 

먹방, 쿡방 열풍으로 맛 집 정보가 넘쳐나는 대한민국! 이제는 맛 집도 똑똑하게 쇼핑하는 시대가 왔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의 맛과 양은 물론 가게의 서비스와 분위기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실속 있는 맛 집은 어디일까?

 

그 첫 번째는 메뉴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소고기 구이! SNS를 통해 네티즌이 추천한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소고기 구이 맛 집, 세 곳을 선정! 제작진이 직접 검증에 나서는데! 그 첫 번째 맛 집은 국내산 암소 반 마리를 48천 원에 맛볼 수 있다는 광진구의 한우 구이집!

 

사장님이 직접 축산물 시장에서 한우를 낙찰받아 중간 마진을 최소화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한우를 판매할 수 있다고! 육질 좋고 부드러운 고기 맛을 자랑하는 이 집만의 비법은 바로 숙성에 있다는데!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숙성고에서 2등급 고기를 약 15일간 숙성시키면 1등급 못지않은 맛으로 재탄생!

 

여기에 2년 숙성 시킨 포도 식초를 넣은 양념장에 고기를 한 점 콕 찍어 먹으면 그 맛은 금상첨화! 네티즌 추천 두 번째 소고기 맛 집은 바로 참숯 화로에 즐기는 일본식 소불고기 구이! 이 가게만의 특징은 4인 기준 세트 가격, 1인당 약 만 6천 원이 조금 넘는 가격에 소고기와 오징어, 새우, 관자, 양 대창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는 것!

 

과일, 야채, 비법소스 포함 총 15가지 재료로 만든 일본식 소불고기 양념과 절대 공개할 수 없다는 소스장이 이 집 맛의 비법! 사장님만의 인테리어 센스까지 엿볼 수 있는 눈도 입도 즐거운 일본식 소불고기 구이집! 마지막 맛 집은 바로 수원 대표 양념 소갈비 구이! 달콤하고 짭조름한 갈비양념과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 맛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한 번 먹으면 모두가 반한다는 양념 소갈비의 맛!

 

100g당 약 7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데! 간장이 아닌 소금으로 밑간을 해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고 간 마늘을 듬뿍 넣어 누린내를 잡고 육질을 연하게 하는 것이 맛의 비법! 순간 화력이 높은 열탄으로 고기를 빠르게 익혀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은 양념소갈비! 손님들에게 가격 대비 맛, , 서비스, 분위기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맛 집 중의 맛 집은 어디일까? [가성비의 끝판왕]에서 공개됩니다~!

 

< 마장동 고기카페>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50

02-956-9002

by 은용네 TV 2016. 1. 28. 17:40

 

 

[소문난 맛집의 비밀] 오감만족! 14가지 새우요리

 

새우요리의 끝판왕이 나타났다?! 인터넷에 소문이 자자한 오늘의 맛집! 다양한 새우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무한으로 새우를 먹을 수 있다?! 사실 확인에 들어간 제작진! 하나하나 검증에 들어가는데. 새우전문점답게 새우과자가 기본으로 나오고. 여기에 간장게장의 밥도둑 자리를 위협하는 간장새우부터 고소한 새우튀김, 새우가 듬뿍 들어간 새우볶음밥은 기본!

 

매콤 달콤한 맛으로 여심 저격 제대로 하는 허니갈릭쉬림프에 스페인 전통요리를 응용한 새우해물까수엘라까지~!무려 14가지의 다양한 새우요리를 맛볼 수 있다. 어떤 메뉴를 먹어도 상상 그 이상! 여럿이와도 싸울 일 없이 취향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고. 그러나 맛집의 성공 비결은 뭐니 뭐니 해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

 

각각의 요리마다 직접 개발한 소스를 사용! 색다른 맛으로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30대의 젊은 사장님들이 모여 오랜 연구 끝에 개발했다는 소스들은 익숙한 듯 새로운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만들어 졌다고.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소스들은 정해진 비율과 방법으로 공장에서 만들어지는데, 재료를 압축해 진액을 뽑아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상의 맛을 위해 하루에 사용할 만큼만 만드는 것은 물론 깊은 맛이 필요한 메뉴는 숙성과정까지 거친다고. 하지만 아직 놀라긴 이르다!! 손님상으로 끊임없이 나가는 새우!

 

원하는 만큼 새우를 먹을 수 있다?! 간장새우와 양념새우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세트가 그것. 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안 올라야 안 올수가 없다고 하는데. 다양한 새우 요리로 소문이 자자한 새우요리 전문점! 그 맛의 비밀을 [소문난 맛집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시방은 새우시대>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원대로 1404 그랑프리 빌딩

 

 

by 은용네 TV 2016. 1. 28. 17:39

 

 

국내 사망원인 부동의 2위 심뇌혈관 질환!
그런데 심뇌혈관질환 위험에 벗어나려면 이 질환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 질환은 국민 3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국민질환이라 불리는데!
정작 이 질환을 앓는 사람은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고,
알아도 치료를 늦추다 어느 날 헉하고 쓰러지게 된다?!
<혈관건강 특집 제 1! -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 고혈압 약!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
고혈압 피하려면 이렇게 하라?! 혈압 약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
혈압에 대한 각종 궁금증과 실생활 속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방법!
겨울철 가장 걱정되는 질환, 고혈압을 이기는 방법 대 공개!


# OOO 밟기로 고혈압 낮춘다?!
10년 간 앓았던 고혈압! OOO을 밟아 이겨냈다?!
하루 230분 씩 밟았어요!”

 


돈도 많이 안들이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몸신의 운동 비결은?
혈압도 되찾고, 건강도 되찾은 몸신의 고혈압 잡는 비책 대 공개!

'나는 몸신이다'
127일 밤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6. 1. 27. 16:11

 

 

요즘 세상에 이런 야생의 자연인이 있을 줄이야! 동장군 기세에 눌려 온 세상이 꽝꽝 얼어붙은 겨울 산! 시간이 정지한 듯한 이곳에서 제작진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아주 특별한 자연인을 만났다. 바람에 휘날리는 긴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감히 범접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한 외모와 거칠고 자유로운 영혼. 소나무 껍질과 솔잎으로 생식을 하고 멧돼지 고기를거침 없이 날것으로 먹으며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는 이 남자! 그가 바로 177번째 자연인 김무아 씨(53).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며 머리카락과 수염을 자르지 않는다는 자연인. 남들과 똑같이 사는 것을 거부한다던 그는 첫 만남에서 악수까지 거절하며 까칠하기만 하다. 어렵사리 자신의 공간에 머무는 것을 허락했지만 그를 따라 집에 도착한 순간, 또다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거칠고 낡은 집은 한마디로 자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닮았다.

온종일 산을 누비는 자연인은 영하의 날씨에도 얼음 목욕을 하고 솔잎으로 선식을 한다. 소나무 껍질을 간식으로 먹고 검도와 명상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자연인. 그동안 먹는 즐거움까지 버리고 살았다는 그에게도 즐겨 먹는 겨울 보양식은 있다는데... 19년 동안 야생에서 살아온 그의 일상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하지만 거친 모습 뒤에 감춰진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은 반전 그 자체! 개를 자신의 친구라고 소개하더니 개집에 구들과 아궁이까지 놓았단다! 병아리, 염소, 토끼까지 모두가 친구이며 가족이라는 자연인. 동물들을 정성껏 돌봐주는 그에게서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따뜻함이 느껴지는데...그렇다면 19년 전, 왜 그는 모든 걸 버리고 야생으로 돌아간 것일까. 홀로 산에 올라 하모니카를 부는 모습에서 뭔가 깊은 사연이 느껴진다.

 

그의 어린 시절은 불행했다. 가난했던 집안과 유난히 그를 구박했던 부모님. 더욱이 중학교 3학년 때 자신이 첩의 자식인 걸 알게 된 후 시작된 가출과 방황. 그런 그에게 부모님은 더 차갑기만 했다. 늘 정이 그리웠던 그는 18살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가정을 꾸렸지만 그 행복도 잠시뿐이었다. 자살까지 시도하며 포기하고 싶었던 삶. 결국 자신을 비우고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 산의 품에 안겼다는 자연인. 그가 자연에서 얻은 깨달음은 과연 무엇일까.

아픔을 뒤로한 채 야생으로 돌아가 주어진 운명 대신 자신이 선택한 운명을 사는 자연인 김무아씨. 그의 특별하고도 상상을 초월한 야생의 이야기는 오는 127일 수요일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은용네 TV 2016. 1. 27. 16:09

 

 

하루 20시간! 600개의 주낙을 끌어 올린다

긴장의 바다, 겨울 홍어를 잡는 사람들

<흑산도 겨울 홍어잡이>

 

연평균 생산량 약 100! 대한민국 홍어의 고장, 흑산도! 천혜의 자연을 품은 흑산도 앞바다는 지금, 홍어가 제철을 맞이했다. 산란기를 맞은 겨울 홍어는 살이 올라 맛도 영양도 으뜸이다. 특히 남도 지방의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다는 삭힌 홍어는, 눈물이 날 만큼 톡 쏘는 맛과 입안까지 얼얼해지는 특유의 맛으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귀한 만큼 10kg짜리 홍어 한 마리의 가격은 무려 40만 원!

 

이 귀한 생선을 잡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다. 홍어잡이 배는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장장 7시간에 걸친 항해에 나선다. 홍어를 잡기 위해 사용되는 주낙은 600! 주낙 하나에 달린 450개의 날카로운 낚싯바늘은 선원들마저 위협한다. 어부들의 손에 생채기를 내버리기도 일쑤. 자칫 방심하면 줄과 함께 그대로 바다에 끌려들어 갈 수 있는 위험까지 도사린다. 그렇기에 언제나 작업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육중한 무게의 홍어를 수백 번 반복해서 끌어올리는 양망 작업 또한 15시간이나 이어지는 강행군이다. 쉼 없이 들어 올리고 내리는 반복 작업은 어부들의 온몸을 녹초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설상가상, 시시각각 변덕을 부리는 겨울 바다는 또 다른 장애물이다. 홍어 조업을 방해하는 날씨와 바다 쓰레기, 보이지 않는 암초까지.... 홍어는 보이지 않고, 선원들의 마음은 점점 더 타들어 간다. 만선의 꿈은 이대로 점점 더 멀어지는 것일까.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의 예리항. 흑산도에 남은 홍어잡이 배는 6척이 유일하다.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밤바다를 헤치고 출항한 배는 거친 겨울 바다를 장장 7시간이나 달려 나간다. 홍어를 잡는 어구는 전통어구 중 하나인 주낙’. 긴 낚싯줄에 무려 바늘이 450개나 즐비한 주낙은 언제든지 흉기로 변할 수 있는 도구다. 이 주낙을 빠르게 투망하는 과정에서 자칫 실수하면 바다에 빠질 수도 있기에 배 안에는 언제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이어지는 양망 작업 역시 쉴 틈이 없다. 꼬박 15시간을 끌어올려야 하는 양망 작업은 손이 퉁퉁 불고 갈라지는 고통을 견뎌야 하는 일이다.

 

하루 20시간의 조업! 어부의 하루는 쉴 틈이 없다. 매서운 칼바람을 맞으며 조업하는 온몸은 얼음장처럼 차갑다. 또한, 점점 거세지는 파도에 배는 요동치기 시작하고, 주낙의 선이 끊어져 조업이 중단되는 일까지 발생한다. 예측할 수 없는 바다 위! 바다의 보물, 홍어를 찾아 나선 34일간의 항해는 이들에게 무엇을 안겨줄까

 

by 은용네 TV 2016. 1. 27. 16:08

 

 

12일 실종, 그리고 세 번의 성폭행

'보호해줘야 할 어른들이 재워준다는 말을 하고 자기들 욕구만 풀고
처벌도 안 되는 이 나라가 진짜 원망스러운거죠'
- 지선이 아버지

 

지난해 4, 학교에서 돌아온 지선이(가명, 당시 만 14)가 누군가를 만나러 나갔다 사라졌다. 아버지는 경찰에 위치추적을 요청했지만, 아이의 행방은 묘연했다. 다음날 오전, 집에서 멀리 떨어진 인천의 어느 동네에서 발견된 지선이는, 하루밤새 세 명의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다. 부모는 상대 남성들을 고소했지만, 남성들은 하나같이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수사 결과, 누구 한 명 처벌받지 않았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녹취록에 담긴 진실은 무엇인가

'그 친구에 대한 미안함은 솔직히 없어요.
오히려 제가 더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당시 성폭행 피의자 (, 38)

제작진은 당시 성폭행 피의자로 지목된 세 명의 남성중, 첫 번째 남성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은 애초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올라온 연락처를 보고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지선이를 만났고, 적극적으로 성관계를 원한 것은 다름아닌 지선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상황이 녹음된 오디오 파일이 있으며, 경찰 역시 그 파일을 근거로 자신을 풀어준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부모는 애초 지선이와 그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녹음을 한 목적은 무엇인지, 녹음 파일 속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조차 들어보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해왔다. 녹음 파일 속에 담긴,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숨겨진 비극, 끝나지 않는 악몽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고 숨 쉬는 것 조차 지옥이에요.
지금까지 꿈에서 불현듯 나타나요. 잊고 싶어도 생각이 나는데...'
-지선이 아버지

지선이의 부모는, 지선이가 성폭력에 노출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했다.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5년 전부터 지금까지, 모두 열 세명이 넘는 남성들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것. 하지만 상대 남성 대부분은 무혐의로 풀려났다. 현행법상 동의여부와 관계 없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연령은 13세 미만이다. 지선이가 13살이 넘으면서부터, 강제성 여부를 입증할 수 없는 이상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었다는 것. 이제 지선이의 엄마는 직장마저 관둔 채 24시간 지선이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아직 중학생인 지선이가, 이토록 자주 위험에 노출돼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면엔, 그동안 가족들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진실이 숨어있었다.


비슷한 사건들, 다른 결말에 주목하라

제작진은 지선이를 둘러싼 성폭력 사건들 중, 지난해 봄에 발생한 4번째 사건에 주목했다. 피해자의 연령도, 상대 남성들과 만나게 된 정황도, 벌어졌던 일들도 하나같이 비슷했지만, 검찰끝에서는 상대 남성을 기소했다는 것. 다른 사건들과 달리, 기소가 가능했던 핵심 근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선이의 진술자료 및 영상 분석을 통해 조목조목 짚어본다.

이번 주 <추적 60>에서는,
열다섯 소녀 지선이가 지금까지 겪어온 성폭력 사건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들을 들여다보고
과연 이 아이를 보호할 방법은 없는지 돌이켜본다.

 

by 은용네 TV 2016. 1. 27. 16:06
by 은용네 TV 2016. 1. 27. 16:03

 

 

가나댁 글라디스의 놀러와 <따끈따끈 에너지 충전 여행>

대구 옻골마을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344-1

053-955-2211

따로국밥

<국일따로국밥>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571

053-253-7623


온천

<스파밸리>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891

053-1688-8511


막창곱창


<또또곱창막창>

대구 남구 대명로3658

053-622-1531


<대박곱창막창>

대구 남구 대명로3663

053-655-5645

 

by 은용네 TV 2016. 1. 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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