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 가요계 최고의 가수들과 명곡을 탄생시키며 짙은 한국적 색깔을 음악에 담아

음악과 사랑을 위해 혼을 불태우다!

 

3,500여 곡의 주옥같은 선율을 빚어내며 이 땅에 아름다운 음악을 꽃피운 불멸의 작곡가!

사랑과 이별의 찬가 < 작곡가 길옥윤 편>

그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0, 그의 노래는 우리 곁에 늘 함께 합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향연!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

데뷔 21년차 미성의 대가’, 조관우! 관객을 압도하는 화려한 디제잉부터

 

깜짝 지원사격에 나선 팝핀현준의 댄스까지! 신선! 파격! 그 자체의 무대! 개봉박두!

조관우 <패티김 - 사랑이여 다시 한 번>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다재다능 콤비 탄생, 김태우&키스!

독보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귀를 사로잡고 어깨를 들썩이는 화려한 춤으로 눈을 사로잡는다!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신나는 무대~ 김태우&키스 <혜은이 - 새벽비>

 

윤공주! 최현선! 유지(베스티)! 박은미까지최강 뮤지컬 여배우들 총 출동! 뮤지컬 <드림걸즈> !

반짝반짝 빛나는 외모! 매력적인 음색!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이 무대를 브로드웨이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변신시켜 줄 드림걸즈의 무대!

드림걸즈 <이시스터즈 - 별들에게 물어 봐>

 

 

살랑살랑 봄바람처럼 메마른 감성을 깨우는 부드러운 남자들의 무대!

감동을 전하는 불후의 R&B 아이콘, 문명진!

문명진 특유의 소울풀한 음색과 래퍼 딘딘의 화려한 랩이 만났다!

 

감성에 취하게 하는 두 남자의 감각적인 무대! 문명진 <혜은이 - 3한강교>

승승장구하는 승부사 듀오, S!

완벽한 두 남자의 천상의 하모니는 물론! 물 오른 댄싱머신의 트위스트 춤까지!

과연 S는 왕중왕전 우승의 기운을 이어 또 한 번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지!

 

S <세샘트리오 - 나성에 가면>

공식 연인 버즈 윤우현럼블피쉬 최진이 승부 앞에선 사랑도 없다?

불후의 명곡 공식 꽃미남 밴드, 버즈! 훈훈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다!

 

 

관객과 하나가 된 버즈의 뜨거운 무대! 그런데, 경연보다 뜨거운 사랑의 힘으로

스파이 활동을 한 멤버가 있다고?

버즈 <패티김 -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때론 부드럽게! 때론 강렬하게! 명품 보컬 럼블피쉬!

26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 컴백! 숨 막히게! 온몸을 전율케 하는!

감동적인 열창의 향연! 럼블피쉬의 화려한 불후 컴백 무대!

 

럼블피쉬 <최희준 - 빛과 그림자>

 

328() 오후 65

  

by 은용네 TV 2015. 3. 28. 21:44

강의 경고, 슈퍼박테리아 <추적60>은 지난 1년간,

 

 

낙동강, 금강 등 전국의 강을 탐사했다. 우리가 목격한 강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떼죽음을 맞은 물고기들과 뿌연 물속을 가득 채운 큰빗이끼벌레,

그리고 강을 점령해버린 녹조까지...

 

 

그로부터 6개월 후, 심상치 않은 일은 계속되고 있다.

수면 아래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진실과 마주했다.

 

강에서 슈퍼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지난 여름, 광주천의 수질을 연구하던 허호길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부 교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최후의 보루라고 불리는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 NDM-1,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가 검출된 것이다.

 

NDM-12008년 인도 뉴델리에서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미국과 영국, 유럽 등

전세계 16개 국가로 퍼져나가며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다.

 

그리고 2010, 우리나라에서도 4명의 감염환자가 발생했지만

어디에서 감염이 됐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5년 뒤- 한 번 감염되면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하는 NDM-1.

이 공포의 박테리아가 우리나라의 강에서도 발견된 것이다.

 

이 슈퍼박테리아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과연 안전한가.

 

한국에서 제가 조사한 바로는 야외의 수계에서 발견된 건 처음이지 않을까 싶고요,

그런 면에선 놀랍기도 하고 근심스럽기도 합니다.“

<허호길 교수 / 광주과학기술원 환경공학부>

 

슈퍼박테리아의 공포

지난 2012, 미국 조지아 주에 사는 여대생 에이미는 강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기다

물에 빠져 왼쪽 종아리에 상처를 입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상처 부위는 점차 괴사하기 시작했다.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가 상처 부위에 감염되면서 근육과 주변 조직이 계속 썩어 들어간 것이다. 결국 에이미는 왼쪽 다리와 오른발, 그리고 두 손을 모두 잘라내야만 했다.

 

이른바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불리는 이 슈퍼박테리아는 미국에서만

한해 250명이 감염되고, 치사율 2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과연 안전할까. 해외에서 슈퍼박테리아 또는 슈퍼버그라 부르는

이 무시무시한 박테리아를, 우리나라에서는 다제내성균이라 칭한다.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세균이라는 뜻이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한번 다제내성균에 감염되면

요로 감염이나 폐렴, 패혈증으로 진행되면서 사망에 이르기 쉽기 때문에,

현재 다제내성균 6종을 의료관련감염병으로 지정, 감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자연에서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환자는 알려진 바 없지만,

CRE를 비롯해, MRSA, VRE 등 다제내성균에 감염된 이들은 해마다 급증해

2013년에는 8만 명을 넘어섰다.

 

 에이미가 감염된 살 파먹는 박테리아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발견된 적 없지만, 언제 어떤 식으로 유입될지는 누구도 모르는 일이다.

 

광주천을 위협하는 슈퍼박테리아, 어디에서 왔나

영산강 지류인 광주천은 광주광역시를 관통해 흐른다. 우리는 광주천을 살펴보던 중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군데군데 비닐이 벗겨진 채로 간신히 숨만 붙어 있는 붕어. 붕어의 아가미에는 곰팡이까지 피어 있었다.

붕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영산강의 상류, 담양호에서 붕어를 잡아

정밀검사해 본 결과, 붕어의 성이 바뀌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지난 2월에는 광주천에서 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 요오드-131’이 검출됐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추적 결과, 이 방사성 물질은 원전이 아닌, 다른 곳에서 흘러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았다.

대체 무엇이 붕어의 생태를 바꿔놓고 있는지, 방사성 물질과 슈퍼박테리아는 어디에서 흘러들어왔는지,

150만 광주시민들의 곁을 흐르는 광주천을 위협하는 물질들의 근원을 추적하고, 해결책은 없는지 모색해본다.

 

서서히 떠오르는 진실

우리나라 강에서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박테리아가 검출됐다는 보고는 10여 년 전부터 있어왔다.

하지만, 우리가 만난 전문가들은 모두 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주저했다.

민감한 사안이라서 누굴 추천한다고 해서 선뜻 나설 분이 계실까요?”

- A교수

 

잘못됐을 경우는 굉장히 파급 효과가 크니까...”

- B교수

20147, 영국 코벤트리의 강에서 가장 강력한 항생제도 듣지 않는 박테리아가

발견됐다는 기사가 발표됐다. 당시 영국 언론은 이것이 종말이 다가온 경고라고

표현하며 큰 우려를 나타냈다.

 

우린 강에서 내성균을 발견한 워릭대학교의 연구팀을 찾았다.

연구팀은 강에서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가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갔을 경우,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시한폭탄과 같다는 것이다.

 

현재 영국은 항생제 내성균의 원인을 추적하기 위해 국가 단위의 위원회를 조직하고

대대적인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천 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병원을 벗어나 환경에서 발견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 우리는 슈퍼박테리아로부터 안전한가?

 

<추적 60>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슈퍼박테리아의 실체를 파헤친다.

 

<328일 토요일 밤 1025>

  

by 은용네 TV 2015. 3. 28. 21:38

 

[소년 북파공작원- 우리는 총알받이였다]

 

# 매일 밤 찾아오는 공포의 숨바꼭질

19556, 육군첩보부대(HID) 공작원인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고 어머니마저 사고로 세상을 뜨자, 소년 심한운(당시8)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있는 육군첩보부대를 찾았다.

 

하지만 소년은 그곳에서 아버지가 북파 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부대는 소년을 돌려보내지 않고 아버지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그곳에 남게 했다. 그런데 소년은 그날부터 생사가 넘나드는 끔찍한 훈련을 강요당했다고 했다.

 

“(강물에) 쳐 넣어가지고 내가 막 기어 나오려고 그러면

배에 노 같은 걸로 막 누르고...”

-당시 8세 소년 심한운-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시작된 부대생활이 어느 순간,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으로 변해갔다. 살아있는 뱀을 먹어야 했고, 매일 밤 칠흑 같은 산 속에 홀로 남겨져 술래 없는 숨바꼭질을 해내야 했다. 그들은 무슨 이유로 8세 소년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켰을까.

 

# 북한 수용소에서 찾은 실종소년의 흔적

1951년 당시 14세였던 이대식 군은 가난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신문을 팔던 신문팔이 소년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대식 군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어머니는 백방으로 아들을 찾았지만 아들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아들을 잃은 지 60여년, 어느 날 아들의 전사확인서가 집으로 날아왔다! 확인서에는 아들이 행방불명 된지 1년만인 1952729일 육군첩보부대에서 사망하였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이 적혀있었다. 14세 신문팔이 소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취재 도중 만난 임백운 씨는 15살이던 1951, 피난길에 중공군에게 잡혀 북한의 한 수용소에 감금됐다고 했다. 그런데 임백운 씨는 북한 수용소에서 이대식(당시14) 군으로 추정되는 인상착의를 한 신문팔이소년을 만났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전사확인서의 진실은 무엇일까.

서울에서 신문을 팔던 신문팔이소년 이대식 군은 왜 북한에서 목격됐을까.

 

몇 월, 몇 시에 어떻게 돼서 죽었다고 얘기가 나올 텐데

(전사확인서에) 그 얘기가 없잖아요.”

-이영식 씨(이대식 군 동생)-

 

임백운 씨는 곧 놀라운 사실을 하나 더 털어놓았다. 북한 수용소에 소년공작원이 여러 명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 19516월 파주시 탄현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방불명된 소년들이었다. 그들은 정말 총알이 빗발치는 적지에 침투되기라도 한 걸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

1950년 한국전쟁이 시작된 후 공작원훈련을 받거나 실제로 북파 됐던 만 18세 이하 소년공작원의 실체를 파헤쳐보고, 혼란한 전시상황이라는 이름아래 감춰진 아픈 과거사를 최초로 고발하고자한다.

 

328() 1110

 

by 은용네 TV 2015. 3. 28. 21:30

 

청주 시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육거리 시장의 미니족발집. 야식의 대명사 족발.

 

 

그러나!! 이 가게에는 새벽부터 족발을 배달하는 한 여인이 있다는데?? 차 트렁크에 족발을 한가득 싣고 홀로이 배달을 떠나는 최선자(63). 60대 여자라고하기엔 믿기지 않는 거침없는 드라이빙 실력! 그녀에게 이런 운전 실력이 생기기까지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지독한 40년의 세월을 견디고 배달의 여왕이 된 선자씨. 과연 그녀에겐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

 

# 단칸방 생활 20, 가난의 주범은?

 

가진 것 없었던 철부지 막내 남편 덕에 억순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선자씨.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대로 술을 먹으러 다녔던 남편을 대신해 돈 되는 일이면 가리지 않고 장사를 해야 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벌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형국. 그렇게 20년이라는 세월이 걸려서야 겨우 단칸방 생활을 탈출해 작은 한옥집을 마련할 수 있었는데... 행복한 꿈도 잠시! 한옥집 장만 후 2년 만에 화재가 발생하고! 20년의 꿈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나 주저앉아 있을 수 없는 형편에 더욱 이를 악물고 장사를 했다는 그녀. 당시 통닭집을 했지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은 다 해주며 돈을 벌었고, 그러다 나들이에 싸 갈 족발을 삶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

 

# 모든 손님이 단골인 가게

 

족발가게 칠판에 빼곡하게 적혀있는 심여사, 김여사, 최여사. 이 여사들의 정체는? 바로 선자씨 가게에서 족발을 주문하는 관광가이드들. 청주시내 단골 관광가이드들만 무려 20~30여 명을 잡고 있다는 선자씨. 청주에서 출발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선자씨네 미니족발을 먹어봤을 정도라고. 또한 청주 시내 대학교들도 그녀의 손안에 있다.

 

각 학교마다 대물림처럼 선자씨네 미니족발집의 연락처가 넘겨지고 있다는데. 덕분에 MT나 행사가 많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대학 캠퍼스를 누비고 다니는 중! 이처럼 단골이 생기면 진돗개처럼 물고 놓치지 않는다는 선자씨, 과연 손님들을 사로잡는 그녀만의 비법은 무엇일까?

 

<'독한인생 서민갑부' 328일 토요일 밤 950분>

by 은용네 TV 2015. 3. 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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