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역사저널 그날!!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의 궁금증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주제를 갖고 우리 앞에 온다.

오늘 방송의 주제는 제1탄으로 통일신라의 초석을 닦은 태종무열왕 김춘추에 대해 심층 토론하고 그를 파혀쳐본다.

7C, 삼국시대!

위기에 처한 신라를 구하고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영웅,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 김춘추! 하지만 그를 둘러싼 논란!

통일신라의 초석을 마련한 역사의 영웅? VS 외세를 끌어들여 백제, 고구려를 멸망시킨 사대주의자?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역사의 영웅 VS 사대주의의 화신?!

<광개토대왕>, <장보고> 등 삼국시대를 다뤘던 드라마들. 그 중 드라마 <대왕의 꿈>은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한 태종무열왕의 일대기를 그렸다. 드라마 속에 그려진 김춘추는 그야말로 삼국통일이라는 꿈을 기획하고 준비한 통일신라의 아버지. 하지만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 외세를 끌어들인 것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는데..... 과연 실제 역사 속 김춘추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

한편, 오늘날 김춘추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를 분석한 <빅데이터>에서도 긍정, 부정이 첨예하게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춘추를 향한 오늘날의 엇갈린 평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김춘추가 백제에 을 품게 된 까닭은?

6428, 신라와 백제가 서로 철천지원수가 된 결정적 사건이 일어난다. 백제 의자왕이 신라 대야성을 공격한 것! 백제군의 공세에 대야성은 허무하게 함락되고 마는데.... 군사적 요충지이자 김춘추의 세력기반이기도 했던 대야성. 이 전투를 기점으로 김춘추는 백제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오른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김춘추의 딸과 사위가 연관된 개인적 복수심이 자리하고 있었다는데....... 과연 대야성 전투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외교의 달인! 당 태종의 마음을 움직여라.

648, 김춘추는 당 태종을 만나 백제 공격을 위해 원군을 요청한다. 그런데 신라가 당에 도움을 요청한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었다. 이미 수차례 도움을 청했던 상황. 하지만 당은 신라를 고구려, 백제와 같은 주변 속국으로 생각한 것은 물론 심지어 여왕의 실정을 언급하며 조롱까지 하던 나라였다. 당 태종의 거절이 오히려 당연해 보이는 이 때, 김춘추는 예상 밖의 협상 성공 소식을 전한다. 도대체 무엇이 당 태종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일까? 오늘날 외교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김춘추의 외교 전략을 들여다 본다.

사대주의의 화신이 되다?

군사협조의 확약을 받고 당에서 돌아온 김춘추. 이후 김춘추는 당의 복식을 국내에 들여와 의관제를 당제로 고치고 쉰이 넘은 진덕여왕에게 당 황제를 칭송하는 오언시, 태평송을 비단에 수놓아 보내기를 종용한다. 당 황제를 향한 찬양이 가득한 태평송. 내용만을 본다면 사대주의자라는 후대의 비판은 그리 과해보이지는 않는데...... 도대체 왜, 김춘추는 이러한 행보를 보였던 것일까?

 

김춘추, 연개소문을 만나다.

김춘추 하면 떠오르는 나당연합. 하지만 그 이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김춘추의 행보가 있었다. 기록에 의하면 김춘추는 당 태종을 만나기 전 고구려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가까웠던 고구려에 먼저 군사요청을 했던 것! 하지만 6년 후, 김춘추는 당나라로 떠나게 되는데..... 고구려와의 협상은 실패했던 것일까?

한편, 김춘추의 활발한 외교행보가 가능했던 이면에는 절친 김유신의 공이 컸다. 국내에서 탄탄한 정치입지를 지키며 김춘추를 도왔다고 하는데.... 둘 사이에 핀 정치적 야망, 그 속을 들여다본다.

나당연합이라는 김춘추의 선택, 그 공과를 두고 벌어진 공방전. 김춘추에 대한 논란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201538일 일요일 밤 1030KBS 1TV<역사저널, 그날>에서 태종 무열왕, 김춘추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본다.

 

by 은용네 TV 2015. 3. 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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