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을 가진 아내

경기도 포천에서 20년간 결혼생활을 한 노 씨(44) 여인. 남편과의 다툼은 있었지만

자식들을 사랑하는 평범한 주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가족들에게 연이어

닥친 의문의 죽음.

 

 

 

2011년 남편(당시 45)이 급작스럽게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재혼한 남편(당시 43)과 시어머니(당시 79) 마저 사망하고 말았는데.

4년 만에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 재혼한 남편과 시어머니, 그리고 자살인 줄로만

알려졌던 전 남편까지 사실은 노 씨가 살해했다는 것!

 

4년 동안 3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살인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범행 도구는 찌개 속 조미료?

맹독성 제초제 그라목손을 음료수 병에 섞어 첫 남편과 시어머니를 살해한 노 씨.

첫 번째 남편이 자살한 것으로 판명되어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자 범행 수법

은 점점 치밀해졌다.

 

국과 찌개에 조미료처럼 말린 제초제를 조금씩 첨가하는 방식

으로 재혼한 남편마저 살해한 노 씨 여인. 재혼한 남편은 소량의 제초제를 반복해 섭

취한 탓에 원인모를 폐렴 증상에 시달리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

 

10억 사망보험금 노린 계획적인 범죄?

두 남편이 죽고 그녀에게 지급된 사망 보험금은 약 10억 원. 노 씨 여인은 거액의 보

험금으로 백화점에서 하루 수백만 원어치 쇼핑을 하고, 매일같이 스키를 타는 등 호

화생활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살배기 아들에게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장난감과

책을 사줄 정도로 씀씀이가 컸다는데. 그녀가 이토록 끔찍한 살인 행각을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딸마저 죽음의 문턱으로? 왜 범행을 멈추지 못했나?

더욱 놀라운 사실은 최근, 노 씨의 친딸(20) 역시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는 것! 그녀

가 딸(20)에게마저 제초제를 섞은 밥상을 차려줬다는 데.

 

경찰 조사 결과, 딸은 조금 아프게만 해 입원보험금을 타려고 했을 뿐, 살해할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노 씨 여인. 과연, 그 녀의 말은 진심일까? “이제라도 잡혀서 (범행을) 멈출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는데.

 

그녀가 위험한 범행을 멈추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310() 9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0. 15:54

 

지난달 24, 청와대에서 기업인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등 재벌 3세들이 참석했다. 사실상 3세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과연 이들은 글로벌 그룹, 삼성과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자격과 능력이 있을까?

 

재벌의 수상한 거래

 

취재진은 재벌의 부당한 거래를 추적한다. 모 그룹은 해외에 아들 이름으로 된 회사를 차리고 일감을 몰아줬다. 다른 그룹은 총수 일가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매년 2백억 원에 가까운 이익을 챙기고 있었다. 또 다른 그룹은 총수 일가 소유의 땅에 회사 매장을 입점시켰다. 주변 땅값은 급등하고 있다. 이른바 회사 기회유용이라는 재벌의 부당한 내부 거래를 심층 보도한다.

 

국내 최초 재벌 3세 경영능력을 평가하다

 

편법으로 재산을 부풀리고, 그 재산으로 기업까지 물려받으려는 재벌3,4세들, 이들은 과연 기업을 경영할 준비가 돼 있을까? 취재진은 국내 30대 재벌 중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되고 있는 재벌 3,411명을 선정해, 전문가 50인과 함께 이들의 경영능력을 조사했다. 시장의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이들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과연 누가 대한민국 굴지의 그룹을 이끌 능력이 있는가? 충격적인 이들의 성적표는?

 

왜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34세들에게 국가의 명운이 걸린 회사들의 최고 경영을 맡겨야 하나? 이들이 실패하면 국민들이 엄청난 비용을 이 사회가 어마어마한 비용을 치러야 하는데...” - 장하성 고려대 교수

 

포스트 이건희, 삼성의 미래는?

 

삼성의 후계자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 많은 것을 빚지고 있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옛 에버랜드) 주식을 시세보다 싸게 사서 수조 원의 재산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과연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 이후의 삼성을 이끌 수 있을까?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뒤, 삼성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과연 포스트 이건희 시대, 이재용 시대의 첫 출발은 무엇이 될 것인가?

 

3.10일 밤 10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0. 15:49

 

 

대한민국 대표적인 조연배우로 드라마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사랑받고 있는 명품 악역배우 정호근!!!

 

이제는 무속인 배우 정호근으로 불리고 있다.

 

1984MBC 공채 17기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평소에도 직감과 예지력이 뛰어나 동료들로부터 신기있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과거 할머니께서 무속인이었다는,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관심을 많이 갖고 관련 서적을 많이 탐구했다는 그는 오랜 세월 끝에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오늘 대찬인생에서는 무속인 정호근의 못다한 이야기가 진솔되게 방영된다.

 

 

 

 

그리고 카멜레온 배우로 잘 알려진 배우 박영규

 

폐결핵을 앓아 몸무게가 무려 42Kg까지 줄고, 집안을 덮친 또 하나의 큰 시련

 

박영규 아들의 아타까운 교통사고 소식, 그의 이야기도 오늘 같이 방영된다.

 

 

310()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0. 15:45

 

 

예산 13, 평창올림픽

 

3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은 시간이 갈수록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최초 IOC에 비드파일(유치계획서)를 제출 할 당시 8조원에서 출발한 올림픽 개최비

용은 11~13조원으로 급증했다.(2014년 기획재정부 예산)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2014 인천아시안게임처럼 심각한 재정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분산개최와 활강경기장 건립으로 인한 환경문제도 언급되면서 끊임없는 잡음이 생기고 있다.

 

올림픽을 치르기도 전에 갖가지 논란에 둘러싸인 평창 동계올림픽! 그 논란을 [PD수첩]이 짚어본다.

 

사후활용방안이 모호한 동계올림픽 경기장, 애물단지가 될 확률 높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루기 위해 필요한 경기장은 총 13. 이 가운데 6개를

신축하고, 7개는 기존시설을 개보수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6시간 사용을 위해

인구 4천여명의 횡계리에 지어지는 개폐회식장. 건립예산은 1,300여억원에 달한다.

 

또한 3일간 열리게 되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를 위해 가리왕산에 건립되는 경기장

1,095억원이 들고, 다시 복원을 하는 데는 1,018여억원이 든다고 한다.

현재 뚜렷한 경기장 사후활용계획으로는 관동대에서 제2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체육

관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 외에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3년 안에 구체적인 사후활

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경기장과 개·폐회식장을 철거한다고 한다.

강원도민들의 바람으로 유치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오히려 강원도 재정을 압박하

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개최는 없다?

 

201412, IOC는 올림픽 혁신안으로 아젠다 2020’을 발표했다. 이는 개최지가 아

닌 지역이나, 개최국을 벗어난 국가에서도 경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내용. 분산

개최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과거에 하나의 개최지로 한정한 것을 개선한 것이

. 하지만 강원도와 평창 조직위원회는 분산개최는 없다는 입장이다.

 

강원도민의 뜨거운 열기와 온 국민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유치에 성공했는데

이걸 분산 개최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정서상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IOC에 비공식적으로 전달했고요.

- 조직위원회 관계자

 

[PD수첩]IOC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판단. IOC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린드

버그 위원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린드버그의 입장은 어떨까?

올림픽이 뭐기에..’ 땅을 잃고 마을을 잃을 위기에 처한 주민들.

 

평창 올림픽의 여파로 사상초유의 이장탄핵사건이 일어난 마을도 있다. 조용한 농촌

마을이 파탄에 이르게 된 건 마을 일부 집들과 논 등이 경기장 시설로 편입되면서 마

을 공동 통장에 보상금이 들어오면서 부터다.

 

전임 마을 이장이 공동 보상금에 손을 댔다는 이유로 탄핵되었고, 전임 이장을 탄핵한 사람들이 뽑은 이장파와 전임 이장파의 다툼으로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오랜 동네 이웃으로 지낸 사이에서 한순간에 적이 됐다.

 

 

 

화해는 뭐 화해가 되겠어요 화해 안돼요.

아유, 올림픽 미워 죽겠어요 아주. 우리 주민들은 힘만 들고 진짜

상당히 주민을 서로 갈등의 골만 깊어졌죠..

만약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올림픽 안하는 쪽으로 하고 싶죠.

너무 동네가 와해 됐습니다.

- 숙암리 주민들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장밋빛 앞날을 예상하던 주민들에게 들이닥친 시련.. 과연 평

창 동계올림픽은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 막대한 예산과 모호한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 분산개최는 없다고 주장하는 조직위와 강원도, 갖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평

창 동계올림픽.

 

3년이 남은 시점에서 예산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안이 있다면 고려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PD수첩] 1029회에서는 13조 예산을 들여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현 주소를 짚어본다.

 

3.10일 밤 23:15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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