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사라진 세 마리의 개, 그리고 생식기에 끔찍한 상처를 입은 개 한 마리

 

지난해 12, 강원도 인제의 한 오지 마을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져 주민들을 충격에

빠트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곳에서 8년째 살고 있는 이범진(가명·66) 씨가 기르

는 개 세 마리가 한날한시에 사라지고 만 것이다.

 

그런데 실종 5일째 되던 날에 한 마리가 돌아왔고, 13일째 되던 날 또 한 마리 강산이가 돌아왔다. 그런데 강산이의 상태를 본 이 씨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강산이의 생식기에 심각한 상처가 나서 그 부위가 이미 괴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급한 마음에 개를 안고 동물병원을 찾은 이 씨는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들어야 했다. 강산이에게 난 상처는 자연적인 것이 아닌 누군가 인위적으로 상처를 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 씨는 급히 이웃 나용호(가명·59) 씨 집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서 이 씨는 개가 사라진 날 자신의 집 앞으로 지나가는 흰색 차량 뒷좌석에서 자

신의 개로 생각되는 개의 형상을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

 

도대체 누가 이 씨의 개 세마리를 데리고 간 것일까?

 

마을에서 벌어진 연이은 개 실종사건, 의혹의 대상은 바로 이웃?

 

전체 다해봐야 채 열 집도 살지 않는 산간 오지 마을, 그런데 이곳에서 개가 실종된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이곳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웃 주민 나용호(

·59) 씨도 3년 전 갑자기 실종된 자신의 개를 10개월 뒤 공중 화장실에서 발견했

다고 했다.

 

처참한 사체로 돌아온 나 씨의 개. 몇 년 새 연이어 벌어진 개 실종 사건

으로 마을 분위기는 흉흉해지고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져 갔다. 대체 누가 어떤 이유

때문에 개에게 위해를 가하고 있는 것일까?

 

피해자 이 씨는 뒷좌석에 자신의 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속 흰색 차량의 경로를 확인했다. 차량의 도착지는 자기 집에서 700미터 거리의 윗집. 더군다나 그 집 주인인 권상호(가명·57) 씨가 그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흰색차량 뒤에 타고 있던 개는 자신의 삽살개였다며 억울해하는 권 씨. 제작진은 전혀 상반된 입장의 두 사람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영상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평화롭던 마을에 몰아친 이웃 간 갈등, 과연 진실은?

이 마을의 주민은 총 여덟 명, 대부분의 주민은 외지에서 들어와 펜션을 운영하며 생

활하는 주민들이다. 피해자 이범진(가명·66) 씨 역시 토착 주민으로부터 땅을 사

집을 지었다.

 

그가 산 땅은 윗집 권 씨 친형 소유의 땅. 그런데 집을 짓는 내내 권 씨가 사사건건 간섭을 해왔다고 한다. 이 씨뿐만 아니라 마을에 새로 들어와 집을 지은 사람들 역시 권 씨의 간섭을 수시로 받아 불편한 관계였다고 했다.

 

한 주민은 권씨와의 갈등으로 폭력까지 발생해 소송까지 가 법적 다툼까지 벌였다고 했다. 그러던 차에 기르던 개가 죽고, 사라지는 사건까지 연이어 벌어져 이웃 간 감정의 골은

더욱 커져만 간 것. 조용한 오지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하고, 이웃까지 갈라놓게 한 개

납치 사건.

 

과연 이유는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인지 3.20일 밤 955분에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3. 20. 15:22

 

 

목사 부부의 만병통치약 그들은 왜 기적의 늪에 빠졌나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고치는목사 부부]

 

요리연구가 강 원장을 만나 암을 이겨낸 조 목사는 새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건강 밥상을 차리기로 유명한 강 원장은 병든 몸을, 조 목사는 신앙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겠다며 자연치유캠프를 열었다.

 

910일의 캠프과정을 통해, 만병통치의 비법이 항문에 있다고 말하는 강 원장. 그녀는 캠프에 찾아온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식소금물 관장을 하도록 권유했다.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고쳐준목사 부부의 캠프는 30년간 무려 4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지난 2,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의 신고로,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치료할 수 있다던 목사 부부가 의료법위반과 사기혐의로 구속됐는데... 과연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만병통치 비법이라고 소개된 소금물 관장의 실체는?]

 

암 같은 불치병도 소금물 관장이면 깨끗이 나을 수 있다고 홍보한 목사 부부. 때문에 캠프에는 암 치료를 위해 찾아온 환자들이 유독 많았다고 한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투수 고 최동원 선수가 요양했던 걸로 알려졌다.

 

의사들은 목사 부부가 만병통치의 비법이라고 소개한 소금물 관장을 두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위험한 민간요법이라고 말하는데... 도대체 목사 부부는 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기적의 치료법이라고 소개한 걸까?

 

백혈병에 걸린 자식을 둔 부모도, 폐암을 선고 받은 환자도 기적 같은 목사 부부의 치료법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다고 말한다.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절박한 이들의 주머니에서 쌈짓돈을 꺼내 차곡차곡 통장에 쌓은 목사 부부. 무려 4만 명이 다녀간 캠프에서 그들이 번 돈은 약 40억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 경찰들도 40억의 행방을 찾고 있을 뿐 정확한 사용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근거 없는 치료법을 이용해 절박한 이들을 울린 목사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영종도, 광란의 질주! 그 날 밤 외제차들은 왜 해안도로에 모였나?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 외제차 충돌 사고의 전말]

 

지난 21일 자정,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유턴을 시도 하던 크라이슬러 차량과 후방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던 폭스바겐 차량이 충돌하면서 처참한 사고가 발생했다. 순식간에 고급 외제차는 종잇장처럼 반파 됐고, 크라이슬러 탑승객 여성 두 명은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1차 조사에서 크라이슬러 차량이 불법유턴을 시도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있던 크라이슬러 차주의 지인은 후미에서 달려오던 폭스바겐 차량 두 대가 마치 레이스를 하듯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 주장했다.

 

폭스바겐 차량이 충돌 직전까지 멈추거나 피할 여력도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했는데... 게다가 당일 출동한 대원은 구급차를 보고 부리나케 도망치는 여러 외제차들도 목격 했다 진술했다.

귀가 하기 위해 단지 조금 빨리 달린 것이라 주장하는 폭스바겐 운전자, 불법으로 유턴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폭스바겐 운전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크라이슬러 운전자의 지인들. 이 경우 사고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두 대의 폭스바겐 차량은 왜 규정 속도를 훨씬 초과 해 달린 것일까. 실제로 현장에는 차량 급제동시 나타나는 스키드 마크도 없었다고 하는데... 대체 그날 밤 영종도 해안도로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위험한 불법 레이스의 결말은?]

 

시원하게 뚫린 직선 구간만 무려 9km! 그 날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에서는 폭스바겐 자동차 동호회의 일명 달리기 벙개모임이 있었다. 이는 자동차 동호회 사이에서 벌어지는 불법 레이스의 일종으로, CCTV 조차 없는 영종도 해안도로는 속도 경쟁을 벌이기 안성맞춤이라는 것.

 

구급차를 보고 사라졌던 외제차들은 레이스를 하러 온 동호회원들과 구경꾼들이라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며 경찰은 사고를 재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본 한 동호회 회원은 폭스바겐 차량 두 대가 400m 직선거리를 달리며 속도 경쟁을 벌이는 모터스포츠인 드래그 레이스를 한 것처럼 보인다 말했다.

 

실제로 매주 주말이면 이런 위험한 불법 레이스를 하기 위해 자동차 동호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다고 하는데... 이들은 왜 이런 위험한 질주를 즐기는 것일까. 이를 막을 대안은 정말 없는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두 젋은이의 목숨을 앗아 간 영종도 해안도로 외제차 충돌사고’, 불법 자동차 레이스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

 

<2015. 3. 20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3. 20. 15:18

 

# 구운 치킨의 속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야식의 절대강자 치킨!

맥주와 함께 즐기는 국민 야식 치킨! 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오븐에 구운 치킨까지!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특히나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데... 과연 오븐구이 치킨은 그들의 말대로 기름이 빠져 건강한 치킨이 맞을까?

 

 

오븐구이 치킨의 진실

구운 치킨에 대해서 취재하던 중 우리가 만난 제보자! 그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한 이후로 구운 치킨을 입에 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언제 청소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오븐의 상태와 닦지 않은 그릴!

 

그가 말한 오븐구이 치킨의 제조과정은 그야말로 비위생 그 자체였는데... 직접 확인에 나선 제작진! 칸칸의 그릴 위, 뚝뚝 떨어지는 기름. 그렇다면 구운 치킨의 기름은 과연 얼마나 빠지는 것일까? 프라이드 치킨 vs 오븐구이 치킨!

 

기름 함량과 나트륨 함량까지!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에 우리는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우리가 먹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의 속내를 파헤쳐본다!

 

# X플러스 '매운맛, 캡사이신의 실체'

 

대한민국은 지금 매운맛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바쁜 일상에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주는 매운 음식. 매운 족발, 짬뽕, 쭈꾸미, 카레 등 인기만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심지어 매운맛의 단계를 만들어 극도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데... ‘조금 더 맵게’. ‘조금 더 맵게를 외치는 사이 우리 몸은 점점 더 병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 매운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람들은 매운맛을 내는 고추의 주성분은 캡사이신’. ‘캡사이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매운 음식은 새빨간 양념 속 갖가지 조미료가 숨어 있어 과다 나트륨 섭취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맵다는 인고 고추 원액 소스를 매운 음식에 추가로 뿌려먹는 40대 직장인 박영수 씨와 모든 음식에 캡사이신 소스를 뿌려먹는 대학생 송지훈(22) 씨까지 제작진을 경악하게 할 정도로 매운맛에 중독된 사례자 2명을 만나 매운 음식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또, 스트레스 해소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인지 매운맛 중독에 대해 심도 있게 취재한다.

 

2015320일 금요일 밤 11

 

 

# 구운 치킨의 속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야식의 절대강자 치킨!

맥주와 함께 즐기는 국민 야식 치킨! 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오븐에 구운 치킨까지!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특히나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데... 과연 오븐구이 치킨은 그들의 말대로 기름이 빠져 건강한 치킨이 맞을까?

 

오븐구이 치킨의 진실

구운 치킨에 대해서 취재하던 중 우리가 만난 제보자! 그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한 이후로 구운 치킨을 입에 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언제 청소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오븐의 상태와 닦지 않은 그릴!

 

그가 말한 오븐구이 치킨의 제조과정은 그야말로 비위생 그 자체였는데... 직접 확인에 나선 제작진! 칸칸의 그릴 위, 뚝뚝 떨어지는 기름. 그렇다면 구운 치킨의 기름은 과연 얼마나 빠지는 것일까? 프라이드 치킨 vs 오븐구이 치킨!

 

기름 함량과 나트륨 함량까지!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에 우리는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우리가 먹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의 속내를 파헤쳐본다!

 

# X플러스 '매운맛, 캡사이신의 실체'

 

대한민국은 지금 매운맛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바쁜 일상에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주는 매운 음식. 매운 족발, 짬뽕, 쭈꾸미, 카레 등 인기만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심지어 매운맛의 단계를 만들어 극도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데... ‘조금 더 맵게’. ‘조금 더 맵게를 외치는 사이 우리 몸은 점점 더 병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 매운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람들은 매운맛을 내는 고추의 주성분은 캡사이신’. ‘캡사이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매운 음식은 새빨간 양념 속 갖가지 조미료가 숨어 있어 과다 나트륨 섭취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맵다는 인고 고추 원액 소스를 매운 음식에 추가로 뿌려먹는 40대 직장인 박영수 씨와 모든 음식에 캡사이신 소스를 뿌려먹는 대학생 송지훈(22) 씨까지 제작진을 경악하게 할 정도로 매운맛에 중독된 사례자 2명을 만나 매운 음식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또, 스트레스 해소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인지 매운맛 중독에 대해 심도 있게 취재한다.

 

2015320일 금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3. 20. 07:38

 

1. 바야흐로 봄! 1년을 기다린 오늘

1년에 딱 하루, 경기도 용인의 민속촌에서는 꿀알바쟁탈전이 펼쳐진다. 조선 시대 캐릭터를 연기하며 놀면서 돈도 벌 수 있는 데다가, SNS를 타고 하루아침 벼락스타가 되는 행운은 다반사. 때문에 꿀알바 공개 오디션이 펼쳐지는 이날 하루만큼은 전국에서 몰려든 끼 있는 젊은이들로 민속촌이 들썩인다.

 

경쟁률만 무려 20:1. 최종 왕관 차지하기 위해선 꽃보다 아름다운 거지, 술고래 선비 등 개성 만점 콘셉트는 기본. 어떤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능청과 유머가 필수 덕목이라고.

 

 

한편 봄바람 솔솔 불기 시작하면 강 속에서 벚꽃이 핀다? 이 미스터리한 벚꽃을 보기 위해 요즘 섬진강 하구에는 잠수부들로 북적이는데~

 

수심 10m 강 속에서 건져 올린 벚꽃의 정체는 다름 아닌 굴. 벚꽃 피는 봄에만 맛볼 수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벚굴은 그 크기부터 상상초월! 최대 50cm, 사람 팔뚝만 한 벚굴 한 접시면 배가 두둑해지고~ 나른한 봄, 원기 충전에 이만한 게 없다는데~ 지금 아니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니 봄 미식가들이 총출동! 제주부터 서울까지 벚굴 찾는 주문으로 섬진강의 봄은 바쁘다. 바빠!

그런가 하면,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에 타잔이 나타났다? 30m 높이의 나무를 오르락내리락~ 로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아찔한 고공 액션을 펼치며 

지켜보는 이들 간담 서늘하게 하는 주인공은 그 이름도 생소한 아보리스트(수목관리사).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는 물황철나무의 새순을 따기 위해서라는데, 작업 가능한 시간은 꽃 피기 전 단 이틀뿐! 자연이 점지해 준 날을 어찌 바꾸랴~ 그 이틀 안에 임무를 완수해야만 한다.

이 밖에도 음식의 맛은 장맛이 정한다!’ 한 해 밥상을 위해 팔 걷어붙인 순창의 장 담그는 날까지~ 오직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이들의 한바탕 대소동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2. 스피드가 경쟁력! 퀵퀵~ 속도전의 승부사들

불이야~ ~” 때아닌 불 타령에 부리나케 달려가 보니 머리 위에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놀란 가슴 뒤로 하고, 그 정체를 확인해보니 바로 짧은 시간 내에 파마를 완성하기 위해 머리에 직접 열을 가하는 방식을 적용한 일명 불 파마라는데~ 파마가 완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0!

 

짧은 시간에 파마를 한다고 해서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했다면 오산! 일반 파마보다 지속력은 두 배, 머릿결에 윤기까지 더해지니~ 불 파마 한번 해보겠다고 해외에서까지 손님들이 찾아올 정도란다.

한편 인천에서는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른 칼 솜씨를 뽐내는 음식점이 있다. 초스피드 칼질로 뚝딱 만들어 낸 음식은 바로 오징어 회 빙수. 갓 잡은 오징어를 국소 소면처럼 얇고 빠르게 썰어내는 데~ 오징어 회는 늦장 부리다간 식감은 물론 맛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빠른 스피드가 음식 맛의 포인트! 어디 이뿐이랴.

 

빙수기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얼음까지 칼로 채를 썰어 나가니~ 빙수기로 간 것보다 입자가 굵어 한 그릇 다 비울 때까지 녹지 않는다고 한다. 빠른 칼질 덕에 오징어회의 신선함은 높여주고, 테이블 회전율은 저절로 빨라지니 매출액이 쑥쑥 오르는 건 당연지사다.

그런가 하면, 일산의 한 세차장에는 현란한 몸놀림으로 세차하는 일명 세차의 고수가 등장했다. 그가 손에 물총을 쥐었다 하면 단 3분 만에 세차가 끝~!! 신속 정확한 몸짓으로 차 외관부터 문틈까지 샅샅이 묵은 때를 벗겨내는데~

 

차 안으로 물 한 방울조차 튀기지 않는다는 것이 그만의 노하우다. 빠른 세차와 더불어 뜻밖의 세차 퍼포먼스까지 펼쳐지니 세차하러 온 손님들에겐 눈요기도 되는 최고의 세차인 셈이다.

이 밖에도 보다 빠른 꽃 포장을 위해 맨손으로 장미 가시를 제거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 꽃가게까지~ 빠른 속도를 경쟁력 삼아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그들만의 비결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3. 본선보다 짜릿하다! 전국노래자랑 예심 현장

방송 출연자만 3만여 명, 방송횟수만 무려 1,700!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전국노래자랑! 오랜 세월 그 명성 지켜온 전국 노래자랑이 매화 향 가득한 도시, 광양을 찾았다.

 

지난 35년간 전국노래자랑이 한결같은 사랑을 받은 데는 가수보다도 더 가수 같고, 개그맨보다도 더 개그맨 같은 각양각색, 개성 만점 참가자들 덕분이었는데~. 그 무대 위에 아무나 오를쏘냐! 바늘구멍보다도 좁다는 예심을 통과해야만 당당히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빨강으로 물들인 참가자부터 요즘 연예계의 핫스타, 걸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의 사촌 동생 또한 가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예심장 문을 두드렸다는데.

 

그뿐만이 아니다. 예심에서 무려 4번이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45기의 정신으로 재도전하는 할아버지, 이제 40개월 된 드럼 신동 아들과 아빠가 펼치는 듀엣 무대는 냉정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예심을 통과하고 당당히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는데~ 과연 광양 최고 노래왕 자리는 누가 차지할 것 인가?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 열기만큼은 여전히 뜨거운 전국 노래자랑 현장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4. 대단한 새우, 여기 있소! 베트남 블랙타이거 양식장

우리나라에 대하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블랙타이거 새우가 있다! 회색빛에 검정 줄무늬가 있는 블랙타이거 새우는 다른 새우에 비해 맛과 질이 훌륭해 세계 120개국으로 수출될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특히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까마우 지역의 새우는 단연 최고! 덕분에 모든 마을이 농사를 그만두고 새우 양식에 매달릴 정도다.

 

양식장 새우라고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블랙타이거 새우가 부화하고 출하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개월. 새우의 예민한 특성 때문에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그대로 폐사할 수 있어 사람들의 양식장 합숙 생활은 필수라고. 게다가 베트남에서는 새우가 워낙 고가에 팔리다 보니 출하 시기만 되면 출몰하는 새우 도둑을 잡느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것도 부지기수!~

그런가 하면, 새우 출하 때는 예민한 새우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새우를 건져 올리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단다. 이때, 진동을 이용한 새우 유도기를 물속에 집어넣으면 보다 많은 양의 새우를 잡을 수 있다고. 이렇게 잡은 새우는 가공공장으로 출하되어 각 수출국에 맞도록 얼리거나 익히고 튀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고의 새우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트남 까마우 지역 사람들을 모습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320() 8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20. 07:28

 

4라운드 새 가수의 합류와 함께 시작된 1차 경연!

가왕을 향한 치열한 레이스는 계속 되고,

 

가수들에게 주어진 이번 미션은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

7팀의 가수는 자신 있는 모습과 떨리는 마음으로 다들 무대에 오르는데!

 

<나는 가수다>의 전무후무한 무대가 탄생했다?

각양각색의 퍼포먼스와 색색가지 조명으로 꾸며진

스윗소로우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

 

 

90년대 발라드 여왕 양파, 그녀의 대표 곡이 탱고를 만났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악기라는 반도네온이 더해져서

정열적인 무대로 다시 태어난 양파의 선곡은?

 

언제나 여심을 사로잡은 하동균!

피아노 선율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자작곡을 선보인다!

하동균의 진심이 청중평가단에게 닿았을지!

 

 

나는 가수다 공식 큰 형님 소찬휘!

로큰롤을 온 몸으로 보여준다!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 열정적인 헤비메탈의 세계!!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새 가수는!

28천만번(?)은 더 불렀다는 체리필터의 장손인 체리필터의 대표곡은?

 

자신의 노래로 꾸며진 만큼 7팀의 가수들은 더 긴장한 가운데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1위곡은 누구?

 

새 가수의 합류로 더욱더 새롭고 다양해진 <나는 가수다> 8!!

 

320일 금요일 밤 10

by 은용네 TV 2015. 3. 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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