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디딜 틈 없는 쪽방, 혜숙 씨네 스물 세 식구]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맨 아래층 쪽방에 혜숙 씨네 대가족이 살고 있다. 한 사람이 생활하기도 비좁은 공간에서 중학생 아들 상연이, 10마리, 고양이 10마리 그리고 고슴도치 한 마리까지 모두 스물 세 식구가 함께 지낸다.

 

길에 버려진 동물들을 집으로 한 마리, 두 마리 데리고 온 것이 대식구가 됐다. 하지만 6제곱미터 남짓한 작은 쪽방에서 모두 함께 살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 좋아서 데려온 가족이지만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동물들 때문에 두 사람이 편하게 식사를 하고 잠을 자기도 힘들다.

 

게다가 혜숙 씨 모자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상연이가 다섯 살 때 남편이 집을 떠난 후 이들 곁엔 아무도 없다. 그녀가 동물들을 데리고 오는 이유도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그들을 가엽게 여겨서 일지도 모른다.

 

두 사람 앞으로 기초생활수급비를 포함한 지원비가 달마다 114만원씩 나와도 동물들의 사료 값으로 절반을 사용하고 월세와 관리비를 내면 남는 게 없다. 하루하루 커가는 아들 상연이의 개인적인 공간을 포함해 대식구가 함께 살 수 있는 넓은 집은 혜숙 씨의 오랜 꿈이다. 과연 혜숙 씨의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정든 가족’, 넓은 사이 혜숙 씨의 선택은?]

 

제작진은 해당 지자체에 혜숙 씨 가족이 주거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다. 지자체는 작년, 혜숙 씨의 상황에 대해 파악했지만 데리고 있던 동물들을 전부 키우게 된다면 지원해주기 힘들다고 했다.

 

다만 주거지원 사업을 주관하는 기관에 혜숙 씨가 직접 신청을 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글을 모르는 혜숙 씨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다.

 

한 기관을 찾아 혜숙 씨 가족이 놓인 상황을 알리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시세의 30%만큼 싼 값에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사를 가게 된다면 스물 한 마리의 동물들을 모두 데려갈 수는 없다고 한다.

 

과연 혜숙 씨는 가족으로 여기는 동물들과 넓은, 둘 중 무엇을 선택하게 될까? 혜숙 씨의 집에도 볕들 날은 올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좁은 방 스물 세 식구가 꿈꾸는 새로운 삶에 대해 들어본다.

 

25억 재산가 할머니 살인사건,범인이 말하지 않는 진실은 무엇인가?

 

[함 할머니의 묶여 있는 양 손과 풀리지 않는 의문]

지난 225, 강남 도곡동의 한 주택에서 함 모(88) 할머니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할머니는 두 손이 전선으로 앞으로 묶인 채 반듯하게 누워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목 주변에는 검은색 반점의 목졸림 흔적이 남아 있었다.

 

할머니가 누워 있던 안방에는 식사를 하기 위해 차려놓은 식기류와 반찬들 뿐, 어지럽혀진 흔적은 없었다. 게다가 집 근처에는 CCTV2대 밖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 수사를 진행하는 데에 어려움이 더해졌다.

 

40년 넘게 도곡동을 떠나지 않았던 함 할머니에 대해 알고 있던 이웃들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안타까워했다. 그 중 20년간 할머니를 지켜봐왔던 박 씨는 경계심이 많은 할머니가 아무에게나 쉽게 문을 열어줄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면 동네에서 약 25억 자산가로 알려진 함 할머니를 잘 알고 있는 누군가의 소행인 것일까? 대체 함 할머니는 누구의 손에 살해된 것일까?

 

[용의자 정 씨가 홀로 외면하고 있는 진실]

수사를 진행한지 13일 째 되던 날, 용의자가 검거됐다. 그는 5년 전까지 할머니의 아랫집에서 세를 들어 살던 이웃 정 씨였다. 주변 사람들은 정 씨가 오랫동안 할머니와 이웃으로 지내면서 다툼 한 번 한 적 없을 정도로 순한 성격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의 40년 지기 친구는 정 씨가 돈과 관련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며 정반대의 말을 꺼냈다. 정 씨는 오래 전부터 도박에 빠져 돈만 생기면 경륜장을 달려가 빈털터리가 되어 돌아오곤 했다고 한다.

 

경찰은 24일 오전, 정 씨가 할머니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찍힌 CCTV를 확보했다. 그리고 할머니의 손을 묶었던 끈에서 채취한 DNA가 그와 일치했고, 정 씨의 옷에서는 할머니의 혈흔까지 발견됐다.

 

하지만 정 씨는 계속해서 말을 바꾸며, 함 할머니에게서 건강식품을 구입하려고 찾아갔을 뿐이라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빈털터리였던 그가 5년 만에 할머니 앞에 나타난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도곡동 자산가 할머니살인사건의 용의자 정 씨가 숨기고 있는 이야기를 파헤쳐본다

 

<2015. 3. 27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3. 27. 17:34

 

 

# 암컷대게 구출작전

 

대게의 계절!

11월부터 5월까지만 어업이 허용되어 이 시기에만 맛 볼 수 있는 귀한 수산물 대게’. 특히나 1월부터 3월까지는 살도 꽉 차고 맛도 가장 좋다고 한다.

 

짭조름하면서도 담백한 살과, 고소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내장에 비벼먹는 밥은 그 맛이 일품이다. 저지방 고단백이라 다이어트에도 좋고, 면역력을 높여주고 소화도 잘되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인 대게”.

 

그런데, 같은 종류인 꽃게와 달리 대게는 오직 수컷만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종보호를 위해 암컷대게 포획을 1년 내내 금지하고 있기 때문. 암컷대게 한 마리를 잡으면 뱃속에 품고 있는 10만개의 알도 함께 죽이는 것과 같다는데...

 

성장하는데 1년이면 되는 꽃게와 달리 7-8년의 오랜 세월이 걸리는 대게는 자원이 고갈 되었을 때 회복 또한 더디고 힘들다한다. 하지만 그만큼 귀중한 암컷대게가 불법으로 암암리에 유통 되고 있다는 어민들의 말.

 

대게의 주요 산지에서부터 내륙의 식당과 시장들까지 먹거리X파일에서 암컷대게 불법유통 현장을 추적했다.

 

암컷대게를 지키기 위한 50일간의 추적!

취재 중 한 제보를 받게 된 제작진. 잡아서도 먹어서도 안 되는 암컷대게가 식당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얘기였다. 사실 확인을 위해 찾아간 식당에서는 실제로 암컷대게가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메뉴판에도 없고, 가게 수족관에서도 찾아볼 순 없지만 은밀히 판매되고 있던 암컷대게. 실태파악을 위해 다른 식당들과 재래시장도 현장검증에 나섰다. 그 결과, 식당 뿐 아니라 시장에서도 암컷대게가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도대체 이 많은 암컷대게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끈질긴 잠복과 추적 끝에 암컷대게 불법유통업체로 의심되는 현장을 찾아낸 제작진. 유통업자가 은밀히 오가던 창고에서 의문의 스티로폼 박스가 곳곳으로 배달되는 현장을 포착한다.

 

과연 유통업자의 비밀창고에는 무엇이 있을까? 제작진은 암컷대게 불법유통업자를 찾아 낼 수 있을까? 암컷대게를 지키기 위한 50일간의 끈질긴 추적이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2015327일 금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3. 27. 17:28

 

대한민국 왕 연기의 양대산맥! 안방을 사로잡는 사극의 제왕들!

 

자칭,타칭 왕 연기 전문배우 유동근 VS 사극 불패 신화 최수종!

드라마 속 천하를 호령하는 왕 역할부터 그들의 실제 모습까지!

 

 

< ‘용의 눈물부터 정도전까지 트리플 크라운 달성! 유동근 >

*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사극으로 꼽히는 <용의 눈물>

초반 부진했던 시청률에 오히려 감독을 위로한 유동근?!

 

* 최근 사극 크리플 크라운을 안겨준 <정도전>의 이성계 역할!

화제가 된 유동근의 함경도 사투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 안방극장을 휩쓰는 유동근과 전인화!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

유동근, 넘치는 아내사랑으로 폭행사건에 휘말리다?!

 

* 카리스마 넘치는 왕을 연기하는 유동근의 반전 사생활!

집에서는 부인 전인화에게 꽉 잡혀 산다?!

 

< 사극계의 박지성! 말이 필요 없는 사극의 제왕 최수종! >

* 최수종의 첫 사극이자 성인연기자의 발판이 되어준 <태조 왕건>

미스 캐스팅으로 논란?! “쌍커풀 진 왕이 어디 있냐

 

* 모두의 우려를 씻고 첫 주연 맡은 사극 대 히트! 정치권의 러브콜까지?!

정치 입문설에 대한 최수종의 반응은?! “하희라가 결사반대

 

* 닭살(?) 없이는 볼 수 없는 연예계 최강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

당대 최고 두 하이틴 스타의 만남! 그들의 러브스토리!

 

*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괴롭히는 불화설과 폭행설!

연예부 기자들이 밝히는 루머의 진실은?!

 

327() 11

 

 

by 은용네 TV 2015. 3. 27. 17:24

 

 

탈락자를 가리는 4라운드 2차 경연!

어김없이 돌아온 탈락자 발표 시간인 만큼

7 팀의 가수는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고!

 

탈락을 피하기 위해 모두 자신의 필살기를 준비하여 무대에 오르는데!

가수들에게 주어진 이번 미션은 !!!!!

7팀의 가수는 영화 드라마에 나온 음악을 선곡했다!

 

  여성보컬의 아름다운 발라드가

남자들의 힘차고 웅장한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스윗소로우가 본방사수 했다는 드라마의 유명한 OST?

 

 

 

지난주 7위를 기록한 체리필터!

더 이상의 하위권은 없다!

오직 체리필터만이 가능한 폭발적인 사운드를 보여주겠다!

맨발도 서슴지 않는 체리필터의 파워풀한 무대 

 

 

언제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양파!

이번에는 아일랜드 소녀로 변신?

아일랜드 전통악기 휘슬이 더해져서

아일랜드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신비스런 무대를 선보이는 양파의 선곡은?

 

 

떠나는 이가 남겨진 이에게 보내는 슬픈 편지가

나윤권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만났다!

더욱더 애절해진 편곡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흔든 나윤권의 무대!!

 

 

 

살아남는 자와 떠나가는 자를 가리는 무대인만큼

더욱더 신중해진 청중평가단!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1위는 누구?

그리고 아쉽게 작별을 고해야하는 가수는 누가될지!!

 

327일 금요일 밤 10

 

 

by 은용네 TV 2015. 3. 27. 17:20

 

간통법 폐지 아내는 왜 이혼하려 하나?

 

1.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간통죄!

헌법재판소가 2015226, 형법 241조의 간통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에서 자

기성적결정권의 이유로 재판관 7명의 위헌과 2명의 합헌을 거쳐 간통죄 폐지가 결

정 되었다.

 

이제 배우자의 간통이 입증되더라도 형사적 처벌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간통죄 폐지가 결정된 이후 수사 중이던 사건들은 종결이 되었으며 200810

30일 이후 간통죄로 죗값을 치룬 자들은 주홍 글씨를 없애기 위해 재심 청구를 신청

하고 있다.

 

그러나 폐지가 결정 된 이후에도 찬반을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2. 아내의 간통을 주장하는 남편, 간통법 페지와 달라진 아내 작년 10월 박기훈(가명)은 아내가 간통을 저질렀다며 고소를 했다. 지난 226일 간통죄는 폐지되었고, 결국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나게 된다.

 

남편은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했으며, 출장이 잦아서 집을 비우긴 했지만, 부정한 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간통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범죄 자체가 인정이 되지 않아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다고 이야기 한다.

 

남편은 간통죄 폐지 논란 사이에 아내의 태도가 변했으며, 폐지 이후 아내가 재산분할과 양육권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3. 간통은 사실이 아니라는 아내, 왜 이혼하려 하나?

그렇다면, 남편이 주장하는 이야기는 사실일까? 신혼 초부터 집을 자주 비웠다는 남

. 남편의 곁엔 여자가 있었다고 주장 한다.

 

결혼 생활 동안 남편이 생활비를 준 것은 일부분이며, 자신이 열심히 일을 해 아이들을 키웠고, 남편의 부재에 항상 외로움을 느꼈다고 주장 한다.

 

또한 간통죄 폐지와 상관없이 자신은 부정한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 하고 있다. 아내는 불법적으로 증거를 수집한 남편을 고소했으며 남편은 통신위반법으로 처벌받았다고 이야기 했다.

 

4. 간통죄 폐지 이후 후폭풍! 달라진 점과 대안

그렇다면, 간통죄 폐지 이후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할까? 간통법 페지 이후, 더욱 간

통이 성행되며 증거 수집의 불법 행위가 증가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와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 및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는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

고 있다.

 

간통법 폐지 이후 민사재판을 통한 위자료 청구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높았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간통죄 처벌 폐지 국가는 징벌적 위자료라는 제도적인 장치를 통해 간통에 대해 경각심을 주고 있다. 간통죄 폐지 이후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과 달라진 점, 그 대안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326() 930,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3. 26. 14:22

 

당뇨의 특효! 소나무 담쟁이 넝쿨 송담 수액

 

자연이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

땅속 수분과 식물뿌리의 영양분이 들어간 자연의 생명수, 천연 수액!

나무의 생체속에 들어있는 물 수액은 생명체에 가장 상징적인 물이다.

외국에서도 사탕단풍나무의 수액을 받아 끓여 단풍 꿀을 만들어 먹는다.

흔히 메이플이라고 하는 단풍 꿀은 맛과 향기 또한 뛰어나  여러가지 음식에 넣어 먹는다.

다양하게 이용되는 자연의 생명수 수액..

 

 여기 겨우내 얼었던 몸을 녹이는 식물처럼 따뜻한 봄을 맞아 더욱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리에겐 조금은 낯선 귀한 수액들을 채취하는 사람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고 자연이 깨어나는 봄!
깊은 산속의 봄은 바로 땅속에서부터 나무와 함께 시작된다.
나무들이 생명수를 끌어올리는 것.
바로 일 년에 딱 한 달만 채취해서 맛 볼 수 있는 신비의 물이 바로 수액!
고려 시대엔 설탕 대신 사용할만큼 단맛이 강한 소나무 담쟁이덩굴, 송담 수액을 채취하는

경력 20년의 정종무 씨부터 뼈에 좋은 골리수, 가래나무 열매의 기름을 내는 임재천 씨,
무려 3,000그루의 자작나무 농장을 운영하는 김정필 씨까지~! 

봄 준비에 한창인 나무들이 땅속 수분과 식물 뿌리의 영양분이 가득 들어간
자연의 생명수, 천연 수액! 그리고 누구보다 먼저 월춘(越春)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리얼다큐-숨>에서 지금 확인해본다! 

예부터 당뇨나 어혈, 근육통 등을 푸는 데 도움을 주며 오로지 소나무와 참나무를 감고 자란 것만
사용했다는 담쟁이덩굴! <동의보감>에는 ‘낙석’ 또는 ‘석벽려’라고 하여 목 안과 혀가 부은 것,
쇠붙이에 상한 것 등의 치료에도 사용했다고 하는데! 여기에 소나무를 감고 자란 담쟁이덩굴,
송담은 피부병을 치료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송진을 먹고 자라 그 약성 또한 더욱 좋다는데!
거기에 약초 채취 20년 경력의 정종무 씨는 봄철이면 송담의 수액까지 채취하러 다닌다.

 

 

 
송담 수액을 채취하기 위해 오른 해발 1,000m의 산! 정종무 씨는 약재로 사용하기에
좋은 30년 이상의 
송담만 채취하기 때문에 채취하기에 알맞은 송담은 발견하기조차 어렵다.
 이때 발견한
약 40년생의 송담! 두께 10cm, 길이 17m에 달하는 대물 송담의
두꺼운 줄기를 거침없이 잘라 
수액을 받기 시작하는데! 그 맛이 설탕처럼 달아
고려 시대에는 설탕을 대신하여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송담 수액!

하지만 3시간 동안 받은 수액의 양이 겨우 250mL도 되지 않는 귀한 수액인데!
송담을 맛있는 약재로 만드는 정종무 씨만의 방법! 채취해 온 15kg의 송담을 가마솥에 넣고 삶은 뒤,
송담을 삶은 물과 엿기름, 고두밥을 이용해 식혜를 만드는데! 정종무 씨가 만든 송담
식혜는 송담에 있던
수액들이 진하게 우러나와 그 맛과 효능은 무척 뛰어나다.
어혈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 주는 데
뛰어난 효력이 있는 약초, 송담!
이 송담을 채취하는 정종무 씨를 따라가 본다! 

 

폐에 좋은 가래나무 수액”, “가래나무 열매 기름

 

호두나무 과에 속하며 그 열매도 호두와 비슷하게 생긴 추자목(楸子木), 가래나무!
호두보다 더 딱딱하다는 가래나무 열매, 추자(楸子)는 열매를 손에서 굴려
지압용으로도 사용한다고 하는데!
먹기도 불편한 이 딱딱한 추자로 기름을 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약초 연구 경력 23년의
임재천 씨가 그 주인공인데! 임재천 씨가 가장 바쁜 계절, 봄!
특히 3월 4월경 산속에 있는 가래나무 수액을
채취하기 위해 산 이곳저곳을 헤맨다고 하는데!
20년이 넘은 가래나무에 구멍을 뚫고 대나무 받침을 받쳐 수액을 받는다!
가래나무 수액은 일주일에 채취하는 양만 무려 18L! 이렇게 채취한 가래나무 수액 20L를

7시간 동안 푹  고아 수액에 있던 양분만 남겨 수액고를 만들어 임재천 씨만의 약재를 만들
준비를 하는데!
여기에 약 34kg의 가래나무 열매를 건조와 물에 불리는 작업을 6일 동안
반복하고, 가마솥에 구운 뒤 
알맹이를 기름에 짜는 작업까지~~~ 그렇게 탄생된 800mL의
가래나무 열매 기름!
노력한 수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소량이지만 이 적은 양의
가래나무 열매 기름은 환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부패를 방지하는 방부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알려져 있다.  가래나무의 양분만 남은 수액고와 열매 기름 
그리고 직접 만든
산삼청과 붉나무 진액 등을 섞으면 임재천 씨만의 환이 완성된다고 하는데!

이 환은 가래나무 열매 기름과 가래나무 수액을 넣고 만들어 항염증 작용과 항암제로도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의사였던 아버지의 길을 따라 20년이 넘게 약초들을
연구하고 있다는 임재천 씨!
봄이면 산을 누비며 약초들을 채취하고 오랫동안의
숙성을 시켜 자신만의 약들을 만들고 있다는 
임재천 씨를 지금 찾아가 본다! 

 

3월 말 단 한 달만 채취 가능! “자작나무 수액

 

나무를 태울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자작나무!
하얀 나무껍질과 쭉 뻗은 모양새로 유럽에선 숲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는 이 자작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는 귀농 7년 차 김정필 씨! 해발 450M, 3만 평의 부지에서 채취하는 자작나무 수액!

특히 자작나무 수액은 철분성분이 들어있어 신경통, 류마치스 관절염, 소화불량에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장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얀 나무껍질과 쭉 뻗은 모양새로 우리들의 눈을 사로잡고 시원한 자작나무 수액의
맛은 우리의 입맛과
건강까지 사로잡는다는데! 자작나무 수액을 채취하는 기간은 딱
한 달이라고! 구멍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는
천공법으로 수액을 채취하는 자작나무는
수액이 다른 나무들보다 빨리 상하는 특성상 나무 하나에
1.8L의 페트병을 연결해 수액을
받는다고 하는데! 총 3만 평 부지에서 해마다 300그루 정도의 나무에서 
수액을 받으니
매일 산을 오르고 내리는 일도 장난이 아니라고! 뇌 기능 개선과 간 질환 개선 등에도

효능이 있는 자작나무 수액!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자작나무 수액의 효능은 바로 피부미용!
천연화장품 제조 경력 10년의 정정임 씨가 만드는 자작나무 수액 비누와 화장품!
일반 정제수 대신 자작나무 수액과 천연 오일 등을 넣어서 만든 자작나무 수액 비누와
천연 화장품은
특히 악건성, 아토피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겐 피부의 수분을 지켜줄
비법이라는데!
이미 유럽에선 웰빙 음료라고도 알려진 자작나무 수액!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체중조절, 소화촉진,
신진대사 활력 증진 등등에 효능이 있는 신비의 봄철 음료수 자작나무
수액을 채취하는 현장으로 확인해본다! 


자연이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 수액! 거기에 수백 년의 세월 동안 전해 내려져 왔던
수액으로
지키는 건강비결과 사람들의 건강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봄처럼 따뜻한 사람들까지!
물오른 ‘봄’을 마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오는 3월 26일
밤 9시 50분 MBN 리얼다큐-숨에서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3. 26. 12:32

 

 

카리스마 파이터 추성훈에서 딸 바보 사랑이 아빠

가정적인 남자 추성훈

야노시호와의 사이에 태어난 사랑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국민이 사랑하는 추블리 부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사랑이 일본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

 

 

 

 

추성훈을 향한 아내 야노시호의 맹목적인 사랑

야노시호가 먼저 반해서 지인에게 소개해 달라고 졸라 2년의 교재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늘 한결같고 든든한 매력의 소유자라며 남편자랑에

여념이 없다

 

 

 

연습벌레 추..

한국계 일본인으로 유도선수로 시작해 지금은 종합 격투기 선수이다

2001년 국가 대표로 아시아 유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2004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하고 2006K-1 히어로즈 라이트 헤비급 그랑프리

챔피언을 차지사고 지급은 UFC 웰터급 선수로 활동중이다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추성훈

 

 

 

20019월 추성훈의 일본 귀화 소식..

그당시 교포에 대한 차별이나 특정학교의 학연에 한국유도계의 파벌싸움

텃세등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보다는 일본 유도 스타일이 자신에게 더 맞다는

판단으로 일본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후 부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한국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며 추성훈에 대한 한국여론은 곱지 않았다.

 

 

 

 

일장기를 달고 가슴 아픈 우승을 차지

맹비난을 받아야 했던 추성훈

   

비운의 파이터 추성훈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324()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24. 18:54

 

 

무상급식 논란, 보편이냐? 선별이냐?

 

아이들의 급식 문제로 경상남도가 들끓고 있다!

경남도청과 18개 시,군은 무상 급식에 지원하던 보조금을 중단하고

 

그 예산 643억 전액을 서민 자녀 교육 지원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결정했다.

사실상 지난 8년 동안 확대 시행되어 왔던 보편적 무상급식이 전면 중단될 상황.

 

당장 오는 4월부터 학부모들은 자녀 1인당 월 평균 5 만 원,

1년 평균 6, 70 만 원 정도의 급식비를 내야 한다.

 

보편적 무상급식에서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다시 불거진 경남발 무상급식 논란을 [PD수첩]이 취재했다.

 

부담스런 급식비! - 밥 값 내는 엄마도, 안 내는 엄마도

무상급식 예산이 중단되기 전, 경상남도 무상급식율은 약 83%.

하지만 오는 4월이면, 무상급식이 가능한 학생의 비율은 약 20% , 7만 명 정도.

22만 명의 학생들은 돈을 내고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

 

 

초등학생 자녀 3명을 둔 양산의 A 학부모, 급식비를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은 아니지

, 갑작스러운 월 15만원의 급식비 지출은 현실적으로 꽤 부담이 된다고 했다.

 

국가 보조로 여전히 무상급식을 할 수 있다는 양산의 B 학부모.

그러나 최근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한 얘기에 급식비지원 신청을 망설이고 있다.

 

엄마 이거 신청할 거냐고, 안하면 안 되냐고.......

제가 방과 후 수업을 하나 안할 테니까 그냥 표 나지 않게,

가난하다고 표 나지 않게 그냥 밥 먹게 해 주세요라고 이야기해서.......

- 양산 A 학부모

 

밥 대신 공부!? - 논란의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선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서민 자녀에게도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

관련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이 319일 통과됨으로써,

경상남도는 당분간, 이전의 무상급식수준으로 돌아가기 힘들게 됐다.

 

작년 무상급식예산지원 중단선언에서부터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되기까지

불과 5개월. 학부모들은 보편적 무상급식이 중단되고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되

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심지어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의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수정이 필요하면 그것도 역시 주민들과 같이 어느 정도 사회적 공감대를 이뤄서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맞지.

 

이게 지자체장이 바뀔 때마다 본인들의 가치관이나 의지에 맞게

하루아침에 확확 바꾸고 이럴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 경상남도 김지수 의원

 

 

아이들의 밥만 빼앗긴 게 아니에요.’ 한숨짓는 친환경 농민들!

  무상급식은 2007,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 거창에서 싹을 틔운 후

점차 인근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우리 지역에서 자란 먹을거리로 아이들을 건강하

게 키우자는 마음으로 지역농민, 지자체, 학교가 함께 친환경 보편적 무상급식을

장착시킨 것.

 

100% 무상급식을 실시했던 합천지역의 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조합

20143, 25개 학교에 친환경 쌀을 납품했지만 무상급식지원 중단 후,

6개의 학교만이 친환경 쌀을 주문하면서 매출이 85% 급감했다.

일일 주문을 받는 채소류도 마찬가지로 주문이 뚝 끊겼다.

 

 

 

갑자기 결정된 무상급식 예산지원 중단이 친환경 생산 농민들에게도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급식비 부담에 판로 문제 까지, 대부분 학부모인 친환경 생산자들은 이중고

를 겪고 있다.

파는 300그램.. 고추는 1kg... 이 정도가 내일 발주 들어온 전부 입니다.

급식 식자재를 만드는 농민들이 오랫동안 힘들게

소비와 균형에 맞춰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왔는데

학교급식 시장이 없어지면 이 농산물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선별적 급식이냐 보편적 급식이냐에 대한 첨예한 찬반양론이 경상남도를 넘어서 전

국적으로 다시 일고 있다. [PD수첩] 1031회는 이번 경남지역 무상급식 예산지원 중

단이 촉발한 복지 논란을 되짚어보고 쟁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3.24일 밤 23:15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24. 17:21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아야 하는 장기, 심장. 호흡곤란과 장기부전으로 고통 받는 말기 심부전증 환자들에게 마지막 희망은 심장 이식이다. 하지만 심장은 신장과는 달리 사람마다 한 개 뿐인 데다가, 간이나 골수와는 달리 부분 이식이 불가능한 심장이식의 기증자는 반드시 뇌사자여야 한다.

 

죽음을 맞은 한 생명이 다른 생명에게 생명을 심어주는 심장 이식. 뇌사자가 발생하면 심장 적출과 이식이 지체 없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심장 이식 수술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 수술일 수밖에 없다. 199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한 현재까지 1026 건의 이식수술이 이뤄졌다.

 

2015년 현재까지 512명의 심장이식 수술을 수행한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을 찾아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을 이끌고 있는 심장내과 김재중 교수. 그는 1992년 국내 첫 심장이식 환자의 주치의다. 심장이식 수술이 있는 날에는 잠을 설치고, 이식 후 환자 상태를 살피기 위해서 주말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 나온다.

 

환자에게 나타나는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기 위해 그는 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5백여 명 환자들에 대한 진료 기록지를 손수 작성해 보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와 의사소통할 길을 열어놓음으로써, 36524시간 환자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덕분에 이 병원 심장이식 환자의 생존율도 세계 최고 수준(195%, 586%, 1075%)을 기록하고 있다.

 

의술은 발달했지만,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식을 받지 못하는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기자에 비해 장기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탓에 심장 이식 환자들은 평균 6개월을 대기해야 한다. 시한폭탄과도 같은 심장질환을 안고 하루하루 초조함 속에서 기다려야 하는 환자들. 기증자를 기다리다 이식 수술을 받아보지 못하고 생명을 잃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김재중 교수는 안타깝기만 하다.

 

 

 

7년 전 심부전 진단을 받고, 5개월째 입원해 심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오영옥 씨(56). 호흡곤란과 장기부전으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는 오영옥 씨에게 더 힘든 것은 불안감과 싸우는 일이다.

 

언제 기증자가 나타날 지 기한이 정해져 있지도 않고, 누군가 뇌사상태에 빠져야 자신이 살 수 있는 상황. 김재중 교수 역시 환자를 지켜보며 초조하게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내 기증자가 나타났다. 지하철 계단을 뛰어올라갈 수 있다면 원이 없겠다는 오영옥 씨는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

 

324일 밤 1140KBS 1TV <생명최전선> 63회에서는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 의료진을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3. 24. 15:39

 

 

오늘 <시사기획 창>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4년째를 맞아 일본 현지의 방사능 실태를 현장 르포식으로 밀착취재한 내용을 방송한다.

 

세슘을 피해 탈출하는 엑소더스

 

일본 서부의 오카야마 현에는 1,500 km 떨어진 후쿠시마와 도쿄에서 방사능을 우려해 탈출한 피난민들이 정착해 살고 있다. 올초 기준으로 천 백여 명(오카야마현청 등록기준)이 이곳으로 이주했다.

후쿠시마 토박이 야스히로 탄지 씨는 자신이 살던 후쿠시마 시가 피난구역이 아니었지만 오카야마로 피난했다. 평소 0.04밀리시버트였던 집 주변 방사선량이 갑자기 10밀리시버트까지 올라가자 충격을 받은 것.

 

10밀리시버트는 일반 성인의 1년간 방사선량 피폭 허용치 1밀리시버트의 10. 초등학교 입학 전 남매와 부인의 손을 잡고 고향을 탈출한 탄지 씨는 거짓말을 한 도쿄전력과 늑장대응으로 일관한 일본정부를 성토하고 있다.

도쿄에서 30년간 병원을 운영한 의사 미타 시게루 씨도 자신의 환자들의 백혈구 속 호중구(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세포) 수치가 2011년 원전폭발 전과 비교했을 때 2~3배나 급감한 사실을 발견하고 서둘러 도쿄를 탈출했다.

 

미타 시게루 의사는 전국언론을 통해 이런 진료현장의 실태를 언론에 전달하면서 그 위험성을 경고했으나 지방 언론에만 보도될뿐 내용들이 전국으론 보도되지 않는 큰 벽에 절망해 오카야마 시골로 피난했다고 한다.

후쿠시마 앞 바다 안전해졌을까?

 

KBS 취재진은 일본의 대표적인 식품안전 시민단체인 식품안전기금을 통해 일본 후생성 자료를 근거로 한 최근 2년간 후쿠시마 해역에서의 수산물 방사능 실태조사를 입수했다.

 

그 결과 감성돔과 볼락, 민물생선이 최고 700 베크렐에서 370 베크렐까지 세슘에 오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일본 당국의 수산물 방사능 기준치가 100베크렐/kg 으로 기준치보다 5배에서 7배나 높은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KBS 취재진은 직접 도쿄, 이바라키, 후쿠시마 원전 인근, 홋카이도 삿포로 수산시장에서 각종 수산물을 확보해 방사능 검사도 의뢰했다. 또 도쿄 시내 중심가에 있는 후쿠시마 농수산물 전용 판매장에서 버섯과 곶감, 수산물 가공식품 등도 구입해 방사능 검사를 의뢰했다.

KBS 취재진은 이와 함께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재래시장에서 확보한 각종 수산물도 방사능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일본 현지의 농수산물에서 유의미한 방사능 결과를 확보했다. 후쿠시마 앞 바다의 방사능 안전을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세슘의 비밀, 보이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고베시 진료원장인 히데오 원장은 후쿠시마 지역의 어린이들이 갑자기 코피를 흘리는 이유에 대해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초미세 입자인 세슘을 흡입함으로써 코피가 났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이를 은폐하거나 외면하려는 일본 정부의 잘못을 지적한다.

일본산 수입재개 검토가 진행되는 지금

 

최근 식약처가 지원하는 일본 현지 방사능 실태 민간인 조사단은 지금까지 3차례 후쿠시마 등 현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곧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인데 수입재개 결정을 권고할 경우 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324일 밤 10시에 방송될 <시사기획 창> '일본산, 먹어도 되나요'에서는 일본 현지의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와 방사능을 피해 이주한 일본인들을 밀착취재한 내용을 보도한다.

 

 

by 은용네 TV 2015. 3.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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