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과거와는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늘고 장수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각종 약과 건강보조식품에 의지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100세 시대 건강을 대비하는 일이 별난 것이 아니게 되었다.

 

오를 방송되는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는 내 건강 살리는 길은 내 몸이 가장 잘 아는 법!”이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한다.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자가 치유법도 공개한다.

 

그리고 평균수명 30세인 조선시대에서

70세까지 장수를 누린 퇴계 이황의 건강비법!

활인심방 마사지를 소개한다.

 

퇴계 이황은 젊어서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좋아하여 소화불량에다

몸까지 축나는 고질병에 걸렸었다.

 

병약한 그가 평생 건강비법으로 삼은것이 명 태조 주원장의 아들 주권이 지은'활심법(活心法)으로 아버지를 도와 정치에 관여하다 도사가 된뒤 의술과 도술을 결합해 쓴 책이다.

 

퇴계는 이를 직접 필사(筆寫)'활인심방'이라 이름 붙였다.

'건강한 사람이 되는 으뜸 건강법'이란 뜻이다.

 

퇴계가 부인을 두번 잃고 아들미저 먼저 보내는 불행속에서도 70세까지 살았던데는 활인심방이 큰 담당을 했다고 한다.

 

퇴계의 15대 종손도 100세까지 살면서 장수비결이 활인심방이라 했다.

책에 나온대로 머리를 자주 빗고 이를 소리나게 부딪치며 이마와 콧잔등을 자주 문지른다고 했다

 

그리고 황금알에서는 혈압, 당뇨, 소화기능 장애 등 만병의 원인이 되는 이것의 정체를 알려준다. 내 인생마저 삐뚤어지게 만드는 이것의 정체는?!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는 방법이 오늘 방영된다.

 

<323일 월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3. 23. 15:10

 

 

1. 하얀 꽃 비가 내린 광양 매화마을!

 

겨울잠 자던 만물이 깨어나는 봄은 바야흐로 꽃의 계절!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전

라남도 광양에서 매화축제가 열렸다.

 

봄을 맞아 하얗게 마을을 수놓은 매화와 화사한 봄 향기를 느끼러 온 관광객으로 마을은 북새통을 이루었는데...매화마을을 찾은배우 김재원, 그곳에서 매실 명인 홍쌍리(73) 할머니를 만났다!

 

몸이 맑아지는 음식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봄에는 풀도 보약이라는 홍쌍리 할머니. 과연 그녀가 말하는 보약은 무엇일까?

 

 

2. 매실 명인 홍쌍리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있는 청매화를 닮은 홍쌍리 할머니. 그러나 청매화의 꽃말인

인내처럼 그녀는 수많은 세월을 인내로 넘겨왔다. 홍쌍리 할머니는 1965년 전라남

도 광양 다압면 이 깊은 산골짝으로 시집와 평생을 매실과 함께 해왔다.

 

 

외롭던 시집살이, 남편 병시중을 들며 세 아이를 키워내는 것도 모자라 매실 일까지 해야 했으니 날마다 울면서 보낸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10년간 버텨온 세월이 무심하게

마른하늘 날벼락 같은 병을 얻게 되었다.

  병의 이름은 류머티즘 관절염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고통이 다른 법이지만 그녀의 경우 목발을 짚고서야 겨우 걸을 정도로 증세는 심했다. 특별한 치료 약 없이 병원에 다니기 수차례, 병이 완화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지쳐갈 때쯤 마시기 시작한 매실 물이 홍쌍리 할머니에게 새 기운을 불어넣어 준 것이다.

 

3. 더덕 손으로 지은 홍쌍리 할머니의 맛없는 보약?

홍쌍리 할머니의 손에는 지난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다. 거칠고 울퉁불퉁해 꼭 더덕

같은 못난 손이라고 말하는 할머니의 손은 사실, 보약을 짓는 귀한 손이다. 그 보약

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홍쌍리 할머니는 맛없는 게 보약이라 말한다.

 

몸에 쓴 것은 곧 몸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는데...잘사는 사람이나 못사는 사람이나 누구든

집에 찾아오면 할머니가 묻는 말이 있다. ‘밥은 먹었습니까?’ 시아버지에게 배운 가

르침대로 꼭 묻는 이 말은 도시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그녀의 철학

이다.

 

그리고 할머니 집을 방문한 배우 김재원에게도 어김없이 묻는 그녀의 질문 뭐 묵

고 싶나?” 맛없는 것 해주겠다는 할머니의 손끝에서 강된장, 땅콩 죽, 죽통 밥과 각

종 나물밥상까지 몸이 좋아하는 밥상을 만나본다.

 

 

4. 섬진강이 키운 봄 보약, 재첩과 참게탕!

대한민국의 5대 강 중 유일한 1급수 물, 그래서 으뜸으로 꼽힌다는 섬진강! 섬진강

의 특산물은 참게와 재첩이다.

 

참게의 키토산과 재첩의 타우린 성분은 우리 몸을 맑아지게 하는 또 다른 보약이라고 하는데...황금 강물이 키운 참게탕과 재첩요리 맛으로 봄의 향연을 느껴본다.

 

 

 

<2015.3.23일 밤 930>

by 은용네 TV 2015. 3. 23. 15:07

 

83세로 장수한 영조가 즐겨 먹었던 이것!

 

 

세종대왕이 궁에 꼭 올리라 명한 이것! 천 원의 왕실보약

왕이 반한 표고버섯!

 

상상초월 요리 표고묵, 표고잼, 표고강정

표고버섯의 놀라운 재탄생

 

정조의 특별 보약 제채탕은 바로 냉잇국!

 

 

인삼 부럽지 않은 봄철 냉이 잘 먹는 방법!

 

황실에서는 고등어 내장까지 먹었다!?

고등어 ○○○를 먹으면 손발 저림, 혈압, 변비를 잡을 수 있다!?

 

<322일 일요일 밤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22. 18:33

 

한국인이 사랑하는 생선, 꽁치와 갈치!

 

 

혈관을 맑게 해주고 뇌와 뼈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놀라운 효능에서부터 소박하지만 특별하게 즐기는 활용법까지 생선의 모든 것을 밝힌다

 

혈압과 관절 건강을 한꺼번에, 화려한 비주얼 갈치의 빛나는 효능?

 

가수 남진과 똑같은 외모와 목소리로 사랑받으며

모창 가수 남진이로 바쁘게 활동 중인 정종길 씨(57).

 

8년 전 운동을 하다 두 번이나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고

혈압이 180이상 올라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불행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대형사고가 나

팔과 다리의 관절이 망가져 오랜 시간 고통 속에 지냈다고 한다.

 

현재는 몸도 마음도 누구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그.

그가 혈압과 관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눈부시도록 화려한 빛깔을 자랑하는 갈치다?!

 

 

갈치를 손쉽게 손질하는 방법에서부터

버려지는 영양분 하나 없이 뼈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는 갈치 활용법까지.

혈압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준 갈치의 다양한 변신을 소개한다.

 

예고 없이 찾아온 뇌경색, 꽁치 한 마리면 충분하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에서 건강하게 지냈던 이분순씨 (58)

 

갑작스럽게 찾아온 안면마비 증세와 어눌한 말투가 계속되자 병원을 찾게 됐고,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됐다. 바로 뇌경색 판정을 받은 것인데.

 

하지만 진단을 받고 난 후 현재,

약을 줄이고 밤늦게까지 일을 해도 문제없다는 그녀.

 

뇌경색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등푸른 생선 꽁치?!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예로부터 밥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국민 생선, 꽁치!

 

뇌경색 진단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꽁치를 즐겨 먹지 않았다는 그녀의

특별하고도 다양한 꽁치 요리법은 과연 무엇일까?

 

[천수밥상] 한형선 약사가 추천하는 봄철 피로회복 지킴이 주꾸미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우리 몸은 혈관이 이완되면서

영양의 균형은 깨어지고 피로해지기 쉽다는데,

 

이때 꼭 맛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주꾸미3~5월 사이가 제철인 주꾸미는

 

바다의 봄나물로 불릴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고

타우린 성분이 낙지의 2, 오징어의 5배나 들어있다고 한다.

 

한형선 약사가 제한하는 주꾸미를 활용한 제철 건강식!

봄철 피로회복 지킴이 주꾸미의 모든 것을 천수밥상에서 소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3. 22. 18:03

 

서해의 한 섬마을 어르신들은

손목시계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걸음걸이와 심박수를 체크해 이상이 있으면

자녀와 보건소에 바로 통보되는 시스템.

 

이렇게 사물에 통신기능이 더해진 사물인터넷은

점점 일상속을 파고들고 있다.

 

IT업계의 격전지가 된 스마트워치,

 

구글이 개발중인 무인자동차,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사물인터넷기술.

어디까지 왔으며,우려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시사매거진 2580에서 알아본다.

 

[9362015-03-22 1115]

  

by 은용네 TV 2015. 3. 22. 17:30

무료급식소 노인, 근로복지공단 저소득 직장여성 아파트 매각,복고열풍 20년 주기설, 사고수리비 14천만원 람보르기니

 

1. 노년...5백 원 받으러 삼만리

- 서울의 한 교회 앞...매주마다 이상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5백 원을 받기 위한 노인들의 행렬이 수백 명이나 장사진을 이룹니다.

 

 

인근 지하철역 출구는 새벽부터 먼저 가려는 노인들로 뒤엉킬 정도입니다.

어찌보면 생계를 위한 전쟁일지도 모릅니다.

무료 급식소만 골라 일주일 내내 도시를 누비는 노인들

 

 

우리의 노년도 두렵습니다.

 

2. 사라진 굴뚝, 쫓기는 여성

-근로복지공단이 지원하는 저소득층 직장여성 아파트거주자들이

내쫓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공단측은 입주 대기자가 많아서라고 하지만

수도권 외 지방은 방이 비어 있는데도 나가라고 통보합니다.

실상은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아파트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근로자를 위한 복지공단 맞습니까?!

 

3. ‘복고 열풍’ 20년 주기설

- 조용필만이 아닙니다.

아이돌 빅뱅과 아이유 등도 LP 앨범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문화 콘텐츠뿐 아니라 실생활 구매에서도 복고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 헌책방 거리, 창신동 문구 골목은 연인과 가족들로 북적입니다.

 

 

복고 열풍은 20년씩 주기를 탄다고 합니다.

과거의 향수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복고 시장을 조명했습니다.

 

4. ‘공공의 적될뻔한 람보르기니

-사고 수리비만 14천만원...깜짝들 놀라셨었죠?

또다시 놀란 건 그 사고가 실은 자작극 보험 사기였다는 것입니다.

 

 

왜들 이러는 겁니까...세상을 너무 허투르게 보고 있네요

그들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보험 사기 많아질수록 우리가 내는 보험료도 늘어납니다.

 

<2015. 3.22일 밤 11시 2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22. 17:14

쇼핑의메카 말레이시아 tv홈쇼핑 한류 붐 말레이시아

한국 TV홈쇼핑 72시간

 

쇼핑의 메카 말레이시아 TV홈쇼핑의 노련함과 중소기업의 패기로 대한민국이 뭉쳤다

 

K-POP과 한국 드라마가 만든 한류 붐 그리고 말레이시아에 부는 쇼핑한류의 새로운 바람

 

대한민국, 쇼핑 한류를 선도하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곳곳에 전파된 한국 TV홈쇼핑이 드디어 말레이시아에 상륙했다. 지난 130, 1인당 GDP1만 달러를 넘지만 TV홈쇼핑 불모지였던 이곳에 최초의 한국 말레이시아 합자 TV홈쇼핑 ‘GO SHOP’이 정식 개국한 것이다. K-POP과 한국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으로 한류의 관심이 뜨거운 말레이시아에 쇼핑한류로 내민 첫 도전장이다.

 

작년 봄, 말레이시아 굴지의 방송사 아스트로(ASTRO)와 손잡은 한 국내 대기업 홈쇼핑회사의 한국 주재원들은 수개월간 말레이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기술과 시스템을 조율했다. 일찍 팀 구성을 마친 현지 쇼핑호스트들도 직접 한국에 방문해 호스트 교육을 받기도 하며 홈쇼핑 방송 개국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내세워 말레이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이제 당당히 세계의 무대에 서게 된 한국 TV홈쇼핑의 72시간이다.

 

대기업, 중소기업의 비지땀과 손잡다

 

이른 아침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위치한 아스트로(ASTRO) 방송센터를 종횡무진 하는 한국인이 있다. 바로 러닝머신 방송 첫 녹화를 앞 둔 구경식 사장. 이제 사업 경력 5년차인 그는 녹화 날이면 일찌감치 스튜디오에 출근도장을 찍는다. 원래 현지 담당자가 하는 일이지만 먼저 나서서 시연할 운동기구를 조립하고, 출연자가 마실 물까지 바리바리 챙기는 구경식 사장. 녹록치 않은 국내시장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숨통이 트였다.

 

접이식 자전거의 해외 수출이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고 거기서 해답을 찾은 그. 해외 시장이 중소기업 성장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는 걸 깨달은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해온 해외 판로의 개척. 그 길을 TV홈쇼핑을 통해서 찾아온 그에게는 이 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기회다.

 

현재 GO SHOP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반 이상이 한국 제품이며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어쩌면 낯설지도 모르는 타국제품이 오히려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우리 중소기업의 이러한 열정 덕분일 것이다.

 

한국 대기업의 공신력을 업고 저희 상품을 판매하니까 아무래도 시장 개척이 편해요.

 

저희 중소기업이 자금력과 영업력만으로 시장을 개척하려면

정말 쉽지 않아요.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구경식 (39)_ 운동기구 업체 대표>

 

ON AIR 말레이시아

 

회의에 직접 참석한 운동기구 업체 사장. 열심히 의견을 내지만, 그때 마다 현지 스텝들의 표정은 난처해진다. 운동기구 특성상 출연자에게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의상을 입히고 싶은데 노출은 절대 ‘NO!’ 누군가가 민소매나 핫팬츠를 제안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대답이 있다. ‘여기는 말레이시아입니다~’

 

녹화 준비가 한창인 스튜디오. PD부터 카메라와 조명스태프, 쇼핑호스트들까지 분주한 가운데 PD의 한마디 외침에 전 스탭이 스튜디오를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바로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무슬림들의 금요 기도회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회 참석을 위해 1230분부터 230분까지는 업무 전면 중단. 녹화 날이 맞는 건지, 아예 불까지 꺼진 스튜디오에 덜렁 남은 건 한국 업체 직원뿐이다. 텅 빈 세트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등이 쓸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슬람을 국교로 하고 실제 인구의 60%이상이 무슬림인 말레이시아. 신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종교 의식이 깊게 배어 있는 이곳에서 종교는 엄연히 그들의 한 문화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한국과는 전혀 다른 문화와 환경, 그 안에서 새로운 방식들을 찾고 배우며 한국 TV홈쇼핑은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제가 이런 문제가 생기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웰컴 투 말레이시아, 디스 이즈 말레이사아예요

 

이제 잘 걸으려고 하는 단계죠. 걸을 수 있지만 잘 걷지는 못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걷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예요.

 < 유희왕 (41)_ GS SHOP 방송 담당 차장 >

 

3.22일 밤 11시 05분 방영

 

by 은용네 TV 2015. 3. 22. 16:35

역사저널 그날 드라마 속 역사인물 정도전 속 공민왕,고려왕 공민왕

 

개혁과 욕망사이-공민왕

 

왕의 성격이 본래 엄격하고 신중하였으며 행동이 예의에 맞았다

그러나 말년에 와서 의심이 많고 성격이 거칠고 사나우며 질투가 강하였다

<고려사 공민왕 239월 갑신일>

 

같은 인물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반된 기록.

 

무너져가는 고려에 개혁의 불씨를 당긴 왕 혹은 술과 향락에 빠져 나라를 돌보지 않은 왕.

 

과연 공민왕의 참모습은 무엇일까?

고려의 마지막 왕, 알려지지 않았던 공민왕이 되살아난다!

 

내가 바로, 고려의 왕이다!

 

1352, 원에 볼모로 가 있던 공민왕은 10년 만에 왕이 되어 고려로 돌아온다. 원 황제가 무능한 충정왕을 폐위하고, 공민왕을 고려왕에 책봉한 것이다.

 

공민왕은 귀국하자마자 원을 상징하던 호복을 벗고 변발을 풀어버린다. 그리고 5년 뒤인 1356, 본격적으로 반원정책을 시행한다. 고려 내의 친원 세력을 제거하고, 친원 세력의 보루인 정동행성 이문소를 폐지한다.

 

그리고 공민왕은 원이 점령한 쌍성총관부를 공격해 빼앗긴 옛 고려의 영토를 되찾는다. 볼모 생활 10년 만에 원 황제의 정치적 후원으로 왕위에 오른 공민왕. 그는 왜 자신을 후원한 원과 관계를 끊으려 한 것일까?

 

타락군주? vs 개혁군주? 공민왕의 실체, 그것이 궁금하다

1365, 공민왕의 정비(正妃)인 노국대장공주가 산고 끝에 숨을 거둔다. 실의에 빠진 공민왕은 정사에서 손을 놓고, 공주의 초상화를 모시기 위한 영전공사에 집착한다. 무리한 영전공사로 국고는 탕진되고, 매일 이어지는 고된 노동에 많은 백성이 목숨을 잃는다.

 

공민왕은 신돈을 등용해 파격적인 개혁 정책을 추진한다. 그는 토지와 권력을 독점하던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고, 정몽주, 정도전 등 신흥 사대부를 등용해 확실한 개혁 정책을 추진한다.

 

백성에 대한 모순된 태도를 보인 공민왕. 그의 실체는 무엇일까?

 

처참한 최후를 맞은 고려의 마지막 불꽃

1372년 공민왕은 왕의 신변을 보호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제위란 관청을 설치한다. 하지만 자제위는 본래의 목적을 잃고 공민왕의 놀이 상대로 전락한다.

 

심지어 공민왕은 자제위 관원들을 시켜 자신의 비를 욕보이게 한다. 늘 자제위를 가까이에 두고 신뢰했던 공민왕. 하지만 그 신뢰는 보답 받지 못한다.

 

1374921. 술에 취해 잠든 공민왕은 자제위 소속 관원들 손에 처참하게 목숨을 잃는다. 재위 23, 끊임없이 개혁을 추진했던 공민왕. 그의 죽음과 함께 고려의 개혁도 물거품이 되고 만다.

 

노국공주와 영원한 사랑을 꿈꾸고 왕권 중심의 새로운 고려를 꿈꿨던 왕. 322일 일요일 밤 1030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욕망과 개혁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했던 비운의 왕, 공민왕을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3. 22. 16:09

 

 

동시에 사라진 세 마리의 개, 그리고 생식기에 끔찍한 상처를 입은 개 한 마리

 

지난해 12, 강원도 인제의 한 오지 마을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져 주민들을 충격에

빠트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곳에서 8년째 살고 있는 이범진(가명·66) 씨가 기르

는 개 세 마리가 한날한시에 사라지고 만 것이다.

 

그런데 실종 5일째 되던 날에 한 마리가 돌아왔고, 13일째 되던 날 또 한 마리 강산이가 돌아왔다. 그런데 강산이의 상태를 본 이 씨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강산이의 생식기에 심각한 상처가 나서 그 부위가 이미 괴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급한 마음에 개를 안고 동물병원을 찾은 이 씨는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들어야 했다. 강산이에게 난 상처는 자연적인 것이 아닌 누군가 인위적으로 상처를 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 씨는 급히 이웃 나용호(가명·59) 씨 집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서 이 씨는 개가 사라진 날 자신의 집 앞으로 지나가는 흰색 차량 뒷좌석에서 자

신의 개로 생각되는 개의 형상을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

 

도대체 누가 이 씨의 개 세마리를 데리고 간 것일까?

 

마을에서 벌어진 연이은 개 실종사건, 의혹의 대상은 바로 이웃?

 

전체 다해봐야 채 열 집도 살지 않는 산간 오지 마을, 그런데 이곳에서 개가 실종된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이곳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웃 주민 나용호(

·59) 씨도 3년 전 갑자기 실종된 자신의 개를 10개월 뒤 공중 화장실에서 발견했

다고 했다.

 

처참한 사체로 돌아온 나 씨의 개. 몇 년 새 연이어 벌어진 개 실종 사건

으로 마을 분위기는 흉흉해지고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져 갔다. 대체 누가 어떤 이유

때문에 개에게 위해를 가하고 있는 것일까?

 

피해자 이 씨는 뒷좌석에 자신의 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속 흰색 차량의 경로를 확인했다. 차량의 도착지는 자기 집에서 700미터 거리의 윗집. 더군다나 그 집 주인인 권상호(가명·57) 씨가 그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흰색차량 뒤에 타고 있던 개는 자신의 삽살개였다며 억울해하는 권 씨. 제작진은 전혀 상반된 입장의 두 사람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영상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평화롭던 마을에 몰아친 이웃 간 갈등, 과연 진실은?

이 마을의 주민은 총 여덟 명, 대부분의 주민은 외지에서 들어와 펜션을 운영하며 생

활하는 주민들이다. 피해자 이범진(가명·66) 씨 역시 토착 주민으로부터 땅을 사

집을 지었다.

 

그가 산 땅은 윗집 권 씨 친형 소유의 땅. 그런데 집을 짓는 내내 권 씨가 사사건건 간섭을 해왔다고 한다. 이 씨뿐만 아니라 마을에 새로 들어와 집을 지은 사람들 역시 권 씨의 간섭을 수시로 받아 불편한 관계였다고 했다.

 

한 주민은 권씨와의 갈등으로 폭력까지 발생해 소송까지 가 법적 다툼까지 벌였다고 했다. 그러던 차에 기르던 개가 죽고, 사라지는 사건까지 연이어 벌어져 이웃 간 감정의 골은

더욱 커져만 간 것. 조용한 오지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하고, 이웃까지 갈라놓게 한 개

납치 사건.

 

과연 이유는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인지 3.20일 밤 955분에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3. 20. 15:22

 

 

목사 부부의 만병통치약 그들은 왜 기적의 늪에 빠졌나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고치는목사 부부]

 

요리연구가 강 원장을 만나 암을 이겨낸 조 목사는 새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건강 밥상을 차리기로 유명한 강 원장은 병든 몸을, 조 목사는 신앙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겠다며 자연치유캠프를 열었다.

 

910일의 캠프과정을 통해, 만병통치의 비법이 항문에 있다고 말하는 강 원장. 그녀는 캠프에 찾아온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식소금물 관장을 하도록 권유했다.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고쳐준목사 부부의 캠프는 30년간 무려 4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지난 2,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의 신고로,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치료할 수 있다던 목사 부부가 의료법위반과 사기혐의로 구속됐는데... 과연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만병통치 비법이라고 소개된 소금물 관장의 실체는?]

 

암 같은 불치병도 소금물 관장이면 깨끗이 나을 수 있다고 홍보한 목사 부부. 때문에 캠프에는 암 치료를 위해 찾아온 환자들이 유독 많았다고 한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투수 고 최동원 선수가 요양했던 걸로 알려졌다.

 

의사들은 목사 부부가 만병통치의 비법이라고 소개한 소금물 관장을 두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위험한 민간요법이라고 말하는데... 도대체 목사 부부는 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기적의 치료법이라고 소개한 걸까?

 

백혈병에 걸린 자식을 둔 부모도, 폐암을 선고 받은 환자도 기적 같은 목사 부부의 치료법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다고 말한다.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절박한 이들의 주머니에서 쌈짓돈을 꺼내 차곡차곡 통장에 쌓은 목사 부부. 무려 4만 명이 다녀간 캠프에서 그들이 번 돈은 약 40억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 경찰들도 40억의 행방을 찾고 있을 뿐 정확한 사용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근거 없는 치료법을 이용해 절박한 이들을 울린 목사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영종도, 광란의 질주! 그 날 밤 외제차들은 왜 해안도로에 모였나?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 외제차 충돌 사고의 전말]

 

지난 21일 자정,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유턴을 시도 하던 크라이슬러 차량과 후방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던 폭스바겐 차량이 충돌하면서 처참한 사고가 발생했다. 순식간에 고급 외제차는 종잇장처럼 반파 됐고, 크라이슬러 탑승객 여성 두 명은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1차 조사에서 크라이슬러 차량이 불법유턴을 시도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있던 크라이슬러 차주의 지인은 후미에서 달려오던 폭스바겐 차량 두 대가 마치 레이스를 하듯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 주장했다.

 

폭스바겐 차량이 충돌 직전까지 멈추거나 피할 여력도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했는데... 게다가 당일 출동한 대원은 구급차를 보고 부리나케 도망치는 여러 외제차들도 목격 했다 진술했다.

귀가 하기 위해 단지 조금 빨리 달린 것이라 주장하는 폭스바겐 운전자, 불법으로 유턴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폭스바겐 운전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크라이슬러 운전자의 지인들. 이 경우 사고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두 대의 폭스바겐 차량은 왜 규정 속도를 훨씬 초과 해 달린 것일까. 실제로 현장에는 차량 급제동시 나타나는 스키드 마크도 없었다고 하는데... 대체 그날 밤 영종도 해안도로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위험한 불법 레이스의 결말은?]

 

시원하게 뚫린 직선 구간만 무려 9km! 그 날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에서는 폭스바겐 자동차 동호회의 일명 달리기 벙개모임이 있었다. 이는 자동차 동호회 사이에서 벌어지는 불법 레이스의 일종으로, CCTV 조차 없는 영종도 해안도로는 속도 경쟁을 벌이기 안성맞춤이라는 것.

 

구급차를 보고 사라졌던 외제차들은 레이스를 하러 온 동호회원들과 구경꾼들이라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며 경찰은 사고를 재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본 한 동호회 회원은 폭스바겐 차량 두 대가 400m 직선거리를 달리며 속도 경쟁을 벌이는 모터스포츠인 드래그 레이스를 한 것처럼 보인다 말했다.

 

실제로 매주 주말이면 이런 위험한 불법 레이스를 하기 위해 자동차 동호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다고 하는데... 이들은 왜 이런 위험한 질주를 즐기는 것일까. 이를 막을 대안은 정말 없는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두 젋은이의 목숨을 앗아 간 영종도 해안도로 외제차 충돌사고’, 불법 자동차 레이스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

 

<2015. 3. 20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3.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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