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을 웃겨라! 웃겨야 사는 사람들

개그가 나의 인생이라 부르짖는 이들이 있다. 바로 코미디 연기자 지망생들! 이들의 목표는 방송국 코미디 연기자가 되는 것이라는데~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으니 바로 방송국 신입 코미디 연기자 선발 시험!

 

매년 웬만한 대기업 뺨치는 경쟁률의 KBS 신입 코미디 연기자 공채 시험에 올해 지원한 이들만 해도 약 1,200! 오늘 하루를 위해 1년을 기다려온 코미디 연기자 지망생들에게 주어진 특명! 자신의 모든 끼를 발산하라! 긴장감 속에서 자신의 끼를 보여주려 노력하는 응시자들의 뜨거운 도전 현장~!

 

매주 일요일 밤 온 국민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지난 17년간 수많은 코미디 스타를 배출하고 숱한 유행어와 화제를 몰고 다니는데~ 프로그램을 개그계의 명가로 거듭나게 해준 일등공신은 바로 희극인들~ 매일 새로운 개그를 짜고,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수정을 하며 웃음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개그콘서트 코미디 연기자들의 이야기까지 VJ 카메라에 담았다.

2. 즐겁게 돈 번다! 알짜 돈벌이 열전

남녀노소 누구든 잘 먹기만 하면 쏠쏠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꿀 일자리!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먹으며 돈을 버는 BJ. 네티즌들이 선물하는 별풍선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돈을 번단다.

 

한편 베이비시터처럼 반려동물을 돌보는 애견 돌보미 아르바이트! 강아지의 밥을 챙겨주고 놀아주는 것만으로 한 달 평균 적게는 8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데~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볼만한 일!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헤어 모델 아르바이트~ 염색부터 파마, 컷까지 콘셉트에 필요한 시술은 무조건 무료!

 

시술 후 헤어 사진과 동영상만 찍으면 아르바이트 비용까지 받을 수 있단다. 네일 아트 자격증 연습을 위해 고용되는 네일 모델~ 화려한 네일아트 서비스는 기본! 시급 6,000원에 해당되는 아르바이트비용 까지 벌 수 있다~! 살도 빼고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훌라후프 홍보 아르바이트! 홍보가 필요한 때마다 유동적으로 진행되지만~ 시간당 만원이라는 높은 시급에 동반 신청까지 가능해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꿩 먹고 알 먹는 알짜배기 아르바이트를 VJ 카메라에 담았다.

3. ‘15천명의 수상한 동거!’ 대륙의 대학 기숙사

중국 대학교는 면적이면 면적! 학생 수면 학생 수!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데~ 그 중에서도 산동대학교 위해 캠퍼스는 기숙사가 무려 10동이 넘는다는데~ 15천명의 학생 중 99%가 기숙사에서 생활 중이라고. 만여 명이 한꺼번에 생활하다보니 불편한 점도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데~

 

전기와 물도 정해진 시간과 양만큼만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뜨거운 물 쓰는 법도 따로 있다! 주말이 되면 밀린 빨래를 하는 기숙사생들~ 그런데 멀쩡한 세탁기를 두고 손빨래를 한다? 바로 세탁기 사용료를 아끼기 위해서라고~ 빨래를 마치고 나면 빨래 건조대로 변신하는 기숙사 베란다.

 

그 덕에 주말이면 기숙사 건물 전체가 거대한 빨래건조대로 변신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그뿐만이 아니다. 볕이 좋은 날이면 기숙사 밖에 있는 나무들에 온통 이불이 덮여 있는데,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다 보니 눅눅해진 이불을 보송보송하게 말려주기 위해서라고. 공동생활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꿈을 위해 감내하고 노력하는 산동대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VJ특공대에서 취재했다.

410() 8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4. 10. 17:13

 

 

# 도다리의 진실

우리가 먹고 있는 도다리진짜 도다리가 아니다?

봄 하면 생각나는 생선 도다리. 특히 봄도다리는 비타민,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영양이 풍부하고 살이 꽉 차있어 봄 한 철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렇게 봄 몸값 높은 도다리는 시장에서도 1kg4~5만원씩 비싸게 팔리는데... 도다리 잡이가 막 시작되었다는 산지로 내려간 제작진. 산지에서는 도다리가 양식이 안된다고 했는데 서울에서 팔리는 도다리는 양식산 도다리라며 전혀 다른 모양의 도다리를 팔고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에게 돌아온 답변은 둘 다 도다리가 아니라는 것.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생선이며, 과연 이 두 생선은 왜 도다리로 불리고 있는 걸까?

 

진짜 도다리는 따로 있다?!

진짜 도다리는 지역 방언으로 담배쟁이, 담배도다리로 불리는 표준명 도다리. 손바닥크기의 표범무늬 점이 있으며 어획량이 적어서 거의 잡히지 않는다는 정보를 입수한 먹거리X파일 제작진. 도다리로 불리지 못하는 진짜 도다리.

 

엄연히 다른 어종을 왜 도다리라고 파는걸까. 파는 사람, 사는 사람도 구분하기 어렵다보니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데... 봄 제철, 도다리에 숨은 진실을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한다.

 

# X플러스 '거품을 말하다'

거품은 반드시 걷어내고 먹어야 한다?!

 

 

김치찌개, 불고기 전골, 맑은 대구탕, 청국장... 매끼마다 식탁에 올라오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 음식의 재료와 만드는 방법은 각기 다르지만 조리할 때마다 볼 수 있는 공통점은 바로 거품!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품이 불순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깔끔한 맛을 위해 걷어낸다고 하는데... 거품은 정말 불순물이고 맛을 해치는 성분인걸까? 대체 거품은 왜 생겨나는 것이고, 어떤 성분들로 이루어진 것일까?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거품의 오해와 진실을 공개한다!

 

<2015410일 금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4. 10. 17:08

 

 

끝나지 않는 숨바꼭질,<훈민정음 해례본>은 어디에 있나?

 

[상주 시골집 화재, 이 집의 비밀은?]

경상북도 상주시, 한 시골마을 낡은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장판이 있는 작은 방에서 시작된 불은 금세 집을 집어삼켰다. 화재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여느 화재현장과 다를 것이 없어보였지만 이곳에서 조금 특이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런 작은 집에서 화재가 났을 뿐인데 국과수에서도 감식에 참여했다. 게다가 현장에 문화재청 직원들까지 나와 무언가를 뒤적이며 찾고 있었다.

 

불에 탄 작은 집에 국과수나 문화재청이 관여해야할 만큼 중요한 물건이라도 있었던 걸까?

 

[국보급 문화재, <훈민정음 해례본>]

화재가 발생한 집의 주인인 배 씨는 오래 전부터 고서적을 수집해왔다. 그리고 2008, 그가 모아온 수많은 고서적들 사이에 <훈민정음 해례본>이 섞여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00년 전 간행된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 창제의 비밀을 담고 있다.

 

해례본은 일제 강점기를 지난 후 대부분 사라져 1940년 안동에서 발견된 간송본과 배 씨 소장의 상주본까지 세상에 단 두 권뿐이다. 게다가 고서전문가는 상주본이 학술적, 자료적 가치가 더 높다고 평가했다.

 

그가 소장하고 있던 <해례본>은 국보급 문화재였던 것이다. 이런 중요한 문화재가 화재로 소실됐을 가능성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데 사실 <해례본>의 행방에 대한 논란은 이 문서가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었다.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 해례본의 행방은?]

상주의 <해례본>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고서적상 주인이 배 씨가 자신의 <해례본>을 훔친 절도범이라며 그를 고소했다.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며 공방을 벌이던 중 배 씨가 <해례본>을 숨겨버렸다.

 

그 후 <해례본>의 행방은 배 씨 외에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아직 소유권에 대한 논란이 사라지기도 전에 그의 집에 의문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 때문에 배 씨는 누군가 <해례본>을 노리고 방화를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례본> 소장에 관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집에 그것이 본인에게 있었을 수도 있고 없었을 수도 있다며 알 수 없는 대답만 늘어놓았다. 대체 상주의 <훈민정음 해례본>은 어디로 사라졌고, 배 씨의 집엔 왜 불이 난 것일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사라진 <해례본>의 행방을 쫓아본다.

 

<2015. 4. 10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4.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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