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주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는게 아닐까?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주방 용품들은 없을까?

  건강한 식사를 꿈꾸는 살림의 제왕, 주부들! 그들의 걱정을 덜어줄 최고의 주방 용품들이 뭉쳤다!

 살균 효과와 아토피를 예방하는데 최고의 효과를 보이는 편백나무 주걱부터,

 식재료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는 수제 칼,

   방부제와 접착제가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철에서 생산된 탄생한  무쇠 프라이팬까지!

  대한민국 모든 주부들이 탐낼 만한, 손으로 만든 수제  주방제품들!

격이 다른 수제 주방 도구들의 향연  ‘MBN 리얼다큐 숨에서 공개된다.

 인류가 무쇠와 함께 해온 역사는 1천 년! 무쇠는 철광석에서 직접 제조되는 철의 일종이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무쇠 팬의 철 성분은 음식 맛을 좋게 하고 인체의 조혈기능도

돕는다고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무쇠 프라이팬은 만드는 작업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러한 무쇠 프라이팬을 모두 수작업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3대째 주물 프라이팬 제작을 가업을 잇고 있는 최삼규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주물 공장!

이곳이 바로 최삼규 대표의 작업장이다. 거푸집을 만드는 것부터 뜨거운 쇳물을 붓는 것까지...

하나의 주물 프라이팬이 탄생하기까진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주물 프라이팬의 거푸집은 안쪽 면과 바깥쪽 면이 필요한데, 이때 수평을 잡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곳 공장만의 특수 제작 가구를 이용한다.

 

 

거푸집을 만드는 재료는 시멘트와 코크스를 섞는 것이 첫 과정. 여기에 울퉁불퉁한 모양을 없애기 위해서 입자가 고운 가루로 덧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표면이 매우 매끄럽고 정교한 주물 프라이팬이 만들어 진다.

이렇게 거푸집 하나를 만드는 데 걸리는 기간은 20일 가량 소요된다.

 거푸집이 완성되는 즉시, 쇳물 작업이 시작되며 쇳물 작업은 일주일에 두 번!

 일주일에 총 200개의 주물 프라이팬을 제작하기 위해선 보통 새벽 4시부터 시작을 해도 시간이 모자란다.

주물 프라이팬을 만들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료가 되는 선철!

선철은 철광석에서 뽑아낸 가장 순수한 철로, 인체에 무해한 유해물질이 없어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무려 1,800도의 온도에 선철을 녹이고, 거푸집에 부어 주물 프라이팬을 만들어내는데...

급작스레 튀는 불꽃과 높은 온도의 쇳물은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위험요소! 하지만 쇳물을 부어서 만드는 주물 프라이팬은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을 만큼 단단하기에 주물제작을 포기할 수 없다는데...

 전통을 지키며 뜨거운 쇳물 앞에서 명품 프라이팬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전라남도 장흥의 한 숲 속. 울창한 나무 사이를 거침없이 오르는 이가 있다.

 바로 국내산 편백나무로 주걱을 만드는 40년 경력의 주걱 명인, 안종한씨가 그 주인공! 그가 오늘 이곳을 찾은 이유는 주걱의 재료,

 

 

편백나무를 찾기 위해서다. 소나무의 약 5배에 달하는 엄청난 피톤치드를 내뿜는다는 국내산 편백나무는 식중독 균인 포도상구균을 살균하고, 의학적 항생제보다 더 강력하지만 내성이 없는 피톤치드가

 각종병균으로부터 지켜주기 때문에 주방 용품을 만들기에는 최고의 나무라고 할 수 있다.

빼곡하게 들어선 편백나무 중에서도 그가 찾는 나무는 가지가 많은 것! 가지가 나는 옹이는 나무의

새로운 생장점으로 피톤치드가 보통 나무보다도 3~4배는 더 많다는 것이 그의 주장.

특히 옹이가 많은 나무는 나뭇결도 아름다워 주걱을 만드는 최상의 재료로 손꼽힌다는데...

 

일일이 검수한 편백나무는 제재를 한 즉시, 작업소로 옮겨지고! 6개월 간의 건조 기간을 거쳐야만

본격적인 주걱 만들기를 시작하는데! 나무의 수분기가 빠져야 주걱이 뒤틀리지 않기 때문이다.

 

6개월 이상 건조시킨 편백나무는 가마솥에 넣어 3시간 이상 푹 삶아주는데, 이때! 나오는 편백나무

진액은 버리지 않고 중요한 부분에 사용. 이 작업을 통해야만 친환경 주걱을 만들 수 있기에,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기법이다. 지난 수십 년간 주걱 하나에 인생을 바쳐온 배테랑답게, 도안 없이 주걱

모양을 만드는 건 당연지사! 하지만,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위험한 절단기와 끊임없이 배출되는 나무

껍질은 때론 위험에 빠트리게도 한다는데... 이 역시, 주걱을 만드는 달인에게는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 어떤 유해물질도 들어가지 않은 친환경 주걱을 탄생시키는 안종한 명인!

 

우리 주방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질 첫 번째 명품 주방 도구를 소개한다.

 

 

 

 

주부들에게 칼이란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총이라고 하는 것.

그만큼 요리를 만드는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칼이다. 칼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방식이 많은데, 칼을 하나하나 천 번 이상 두드리고 달구는 작업을 통하여 하루

고작 3~4개의 칼만을 만들어내는 국내 유일무이 명장이 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전통방식인 단조 방식을 이용하고 그것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단조 명장 주용부 명장이 그 주인공.

 

그가 만드는 회칼은 강한 쇠와 무른 쇠, 두 가지 철이 사용되는데 이 두 칼을 합쳐서 만드는 기술을 바로, 복합강! 주용부 명장이 명장의 칭호를 받게 된 이유는 바로 이 기술 때문이다.

 

먼저 복합강 기술은 천도의 온도에서 무른 쇠를 달군 뒤, 800도의 온도에서 강한 쇠를 달군다.

그리고 각각의 온도에서 쇠가 녹으면 붕사를 발라준 뒤 다시 달구고 합쳐주는데! 이때, 불순물이 들어가면 재료가 제대로 붙지 않기 때문에 제 역할을 하는 칼을 만들 수 없다.

 때문에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춰서 안 된다는데... 쇠를 달구고 두드리기를 3시간! 쇠가 붙고 드디어 칼의 모양이 완성되면 날을 세우는 작업에 들어가는데! 칼의 생명과도 같은 칼날이 바로 이 작업에서 완성되기 때문에 이 작업은 주용부명장 말고는 아무도 할 수가 없는 작업. 8단계의 연마 과정을 통해 칼의 날이 서게 되고 비로소 한 자루의 칼이 탄생하게 된다.

 

이렇게 수일에 걸쳐 탄생한 주용부 명장이 만든 복합강 회칼은, 순식간에 재료를 자르다 보니,

재료의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무른 쇠가 강한 쇠를 잡아주기 때문에 쉽게 부러지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데... 오늘도 오랜 세월 자신만의 기술로 칼 한 자루를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는 주용부 명장을 만나본다.

손끝의 정성으로 탄생하는 명품 수제 주방 도구!

  건강한 밥상을 지키기 위해서 오늘도 땀방울을 흘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42일 목요일 저녁 950, 리얼다큐 숨에서 공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4. 2. 12:57

 

 

흔적도 없이 사라진 60대 할머니! 한집에 살던 이웃 남자가 수상하다?!

 

지난 24, 경기도 화성시에서 60대 여성 전 씨가 실종됐다! 평소와 같이 교회에

서 예배를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셔틀버스를 탔다는 전 씨! 그러나 집 근처 CCTV

찍힌 모습을 마지막으로 전 씨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실종된 전 씨를 찾기 위해그 일대를 샅샅이 뒤지는 경찰! 실종 닷새 후, 경찰은 전 씨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전 씨의 집에 세 들어 사는 세입자 이 씨의 집을 수색하기로 한다. 그러나 수색을 불과 3시간 앞두고 이 씨의 집에 발생한 의문의 화재! 화재는 단순한 우연한 일치일까?

 

실종된 전 씨의 집에서 15년간 세 들어 살며 서로의 가족은 물론, 집안 사정까

지 훤하게 알만큼 가까운 사이였다는 이 씨! 그가 전 씨의 실종과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불로도 태울 수 없었던 흔적들모든 흔적이 가리키는 단 한 남자!

 

순식간에 잿더미가 된 이 씨의 집, 그러나 방화의 흔적까지 숨길 순 없었다! 뿐만 아

니라, 이 씨의 트럭 뒷좌석에서 전 씨의 혈흔이 추가로 발견되는데!! 미궁에 빠진

할머니 실종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전 씨!

 

그러나 그는 끈질긴 추궁에도 그저모르쇠로만 일관할 뿐이다. 그러던 중, 이 씨가 전 씨 실종 5일 전에 골절기를 구입했다는 사실을 포착하는 경찰!

 

그는 쇳덩이건, 무엇이건 잘게 토막 낼 수 있다는 골절기가 왜 필요했던 것일까?

실종 기간이 길어질수록 애타는 가족들과연 할머니는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거액의 돈을 노린 인면수심의 살인일까? 시신없는 살인사건의 진실은?

 

실종 한 달 전, 2억여 원에 이르는 도로부지 보상금을 받았다는 전 씨! 이상한 점은

전 씨가 실종 전날, 교회 목사에게 보상금이 든 통장과 도장을 맡겼다는 것이다!

만 아니라, “내가 죽으면 이 돈을 가족에게 전해달라는 말까지 했다는 전 씨! 그녀

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닥칠 것을 예상하기라도 한 것일까?

  

 

그리고 지난달 26, 이씨가 버린 골절기에서 전 씨의 혈흔과 근육, 피부조직을 발견한 경찰은 실종사건을 살인사건으로 공식 전환했다. 방화에서 골절기까지이 모든 증거가 가리키고 있는 단 한 사람은 바로 용의자 이 씨!

 

그는 정말 잔혹한 인면수심의 살인범인가?

하지만 용의자 이 씨는 여전히 모든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는데대체 사

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화성 할머니 시신 없는 살인사건을 리얼스토리 눈에서 취재해본다.

 

42() 930,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4. 2. 12:33

 

 

울긋불긋 고운 꽃처럼 찾아온 동해 새우!

겨울이 긴 강원도 최북단 지역은 그만큼 봄도 늦게 온다.

남쪽부터 불어오는 꽃소식과 함께 온 바다가 꽃밭이다.

 

동해의 귀한 진미들로 차려낸 음식들 속에서 팍팍한 인생살이,

웃음을 잃지 않고 스스로 꽃이 되어 사는 진정한 청춘의 맛을 발견한다.

 

꽃처럼 찾아온 동해 새우

봄이 와도 꽃구경하기 힘들다는 요즘, 동해에는 걷어 올린 통발마다 꽃새우가 한창이다.

빛깔 곱고, 예쁜 데다 맛까지 좋은 귀한 동해 새우들 덕분에

김봉산 선장님을 비롯한 바다사나이들이 새벽 칼바람에도 미소 지을 수 있던 게 아닐까?

 

속초 동명항 활어센터 앞에서 맛볼 수 있는 길거리 튀김새우는 그 맛이 으뜸이라는데..

새우 등이 휜 걸 보면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떠오른다는 김주희, 김주민 쌍둥이들.

꽃새우를 비롯해 닭새우와 도화새우까지, 향긋한 밥상 앞에 웃음꽃이 핀다.

 

꽃 같은 젊은 날, 새우장사로 다 보냈지! - 중앙시장 영숙이 엄마

꽃새우라 불리는 또 다른 붉은 빛의 새우, 이름하야 홍새우!

속초 중앙시장에서 새우 장사하는 영숙이 엄마를 모르면 간첩이라는데..

김정옥 씨는 일명 새우 파는 영숙이 엄마로 불린지도 어느덧 33년이 흘렀다.

 

엄마가 직접 손으로 무친 새우무침이 떠올라 먼 길 찾아왔다는 딸 박영숙 씨와

할머니의 바삭바삭한 새우튀김이 무엇보다 최고라는 손주까지.

이름도, 나이도 잊은 채 억척스럽게 살아온 세월이 그녀의 음식 하나하나에 담겨있다.

 

밥상에도 화사한 꽃이 피다 - 양양 꽃새우 밥상

설악산 한 자락, 서성준 부부의 손길이 마른 메주를 털어 장을 담느라 바빠진다.

암벽등반을 즐기던 도시 처녀와 바닷가 농촌마을 총각이 첫눈에 반해

인연을 맺고 살아온 지 20.

 

음식을 못해 시아버지한테 늘 꾸중을 듣던 아내 서성준 씨가

이제는 새우냉채부터 파프리카에 새우와 계란물을 넣어서 새우전을 만드는 등,

빛깔 고운 요리들을 남편 김명래 씨와 함께 한 상차림 내세운다.

 

친구처럼 혹은 연인처럼 살고 있는 부부의 꽃새우 밥상.

꽃을 보듯 설레는 마음이 이들의 밥상으로부터 전해진다.

 

바다가 온통 꽃밭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삼척 장호항.

꽃새우에 꽃필 때 잡힌다고 해서 꽃문어라 불리는 대왕문어와 함께

바다나물들이 마치 꽃처럼 피어난다. 그야말로 바다가 꽃밭인 셈.

 

여든 나이에도 물질도 하고, 취미 삼아 피아노를 배우는

80살의 양태봉 할머니와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며 따르는 김옥자 씨.

매번 손이 커서 자신이 먹는 것보단 남들한테 늘 푸짐한 음식을 차려주고 싶다는데..

장호마을의 바다에는 꽃처럼 예쁜 바다생명들이 있고,

더욱이 꽃보다 설레는 꿈과 낭만이 있다.

 

42() 오후 730

 

 

 

 

 

 

 

 

 

 

 

 

 

 

 

by 은용네 TV 2015. 4. 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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