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가정사를 딛고 제 2전성기를 맞은 스타들!

외도한 아내와 이혼 후 명품 조연으로 돌아온 강남길!

 

 

삼각 폭행에 스캔들까지 얽힌 이혼사 겪은 이응경 까지!

스타들의 리얼사랑과 전쟁! <아궁이>에서 만나봅니다!

 

 

< 인생의 모진 풍파를 딛고 화려하게 재기한 강남길! >

 

* 아역부터 시작해 서민적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강남길!

<한 지붕 세 가족>봉수역으로 톱스타 등극!

 

* <한 지붕 세 가족>부터 달수시리즈까지!

승승장구 하던 그에게 닥친 부인의 외도! 내막은?!

 

 

 

 

 

 

*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강남길 부인의 간통사건!

강남길은 부인의 외도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 부인의 외도로 인해 한국 땅을 떠났던 강남길!

그가 안방극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OOO 때문?!

 

 

 

 

< 복잡한 이혼 전쟁 겪은 이후 잉꼬부부로 거듭난 이응경! >

 

* <공포의 외인구단>엄지역으로 남심을 흔들던 이응경!

알고 보니 아이까지 있는 유부녀였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

 

* 첫 결혼 생활이 밝혀진 후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난 이응경?!

정치인이었던 전 남편의 선거 유세까지 나서며 활발한 활동?!

 

* 당시 동료 연기자였던 이진우와의 관계를 의심한 전 남편?!

폭행사건으로 번진 그들의 난투극!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 첫 결혼 생활의 실패를 딛고 만난 두 번째 사랑!

서로의 아픔을 감싸 안아준 이응경-이진우의 재혼 스토리!!

 

<2015. 5.1. 11:00 MBN>

 

by 은용네 TV 2015. 5. 1. 06:04

사라진 무기수와 그의 여인,그에게 혼인신고란 무엇인가? 

 

 

[도주 8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무기수 홍승만’]


지난 29일 경상남도 창원의 야산에서 한 남성이 목을 맨 채 발견됐다. 시신이 있던 곳 인근 사찰에는 그가 가족들과 애인에게 남긴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의 유서도 있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는 45일의 귀휴를 받고 나와 잠적했던 무기수 홍승만이다.

 

그는 옥살이를 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규율을 어기지 않아 모범수로 인정받았고 잠깐의 휴가를 받아낼 수 있었다. 수감 중에도 어머니의 건강을 걱정한 그의 귀휴 사유 또한 최근 뇌출혈로 쓰러진 여든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19년 만에 처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그는 짧지만 소중한 휴가 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야 했던 날 그는 바람을 쐬고 오겠다.’는 말을 한 뒤 도망쳤다. 서울을 시작으로 동해, 부산 등을 거친 후 도주 8일 만에 창원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귀휴 기간 동안 그가 자살을 결심할만한 일이 일어났던 걸까?

 



[무기수의 혼인신고, 사랑인가? 눈속임인가?]


가족들은 그의 잠적이 몸이 불편한 한 여자 때문일 거라고 했다. 홍승만에게는 지난 10년 간 펜팔을 하던 여자가 있었다. 교도소 교정위원들이 보기에 무기수인 그와 장애를 가진 그녀 사이는 자유롭지 못한 서로의 처지를 이해해서인지 어느 연인들보다 아름답고 애틋했다고 한다. 그런데 홍승만은 교도소에 있으면서 3년 전부터 그녀에게 청혼을 했다고 한다.

 

교정위원들은 무기수지만 모범수인 그가 혼인신고를 하면 특별감형이 되어 출소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청혼을 거절했다. 이것이 홍 씨가 극단적인 결심을 하게 된 계기였을까? 이번 휴가 기간에도 그녀를 찾았다는 홍승만. 어렵게 그녀와 연락이 닿은 제작진은 그간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귀휴 기간이 끝나면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 무기수 생활을 해야 했던 그가 옆에서 보살필 사람이 필요한 그녀에게 혼인신고를 요구한 건 여인에 대한 사랑이었을까? 아니면 특별감형을 받아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눈속임 장치였을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귀휴 중 도주한 무기수 홍승만8일 간의 행적과 그가 혼인신고에 집착한 이유를 파헤쳐본다.

 

 

루게릭 환자 현우씨,11년 만에 오르는 아름다운 귀향길

 

 

[몸의 감옥에 갇힌 남자, 그의 오랜 꿈은 무엇인가]


 촉망받던 공무원이던 현우씨의 삶이 곤두박질치게 된 것은 그의 나이 서른일곱 살. 16년 전의 일이었다. 온 몸의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어 결국엔 심장근육까지 움직이지 않게 되는 무서운 병 루게릭진단을 받은 것. 진단을 받은 후 서서히 마비되기 시작한 몸은 5년이 지나자 완전히 움직일 수도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침대에 누워 지낸지도 어느덧 11년이 되었다. 몸의 감옥에 갇혀 24시간 내내 아내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그에게 단 한 가지 간절한 소원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오랫동안 가보지 못했던 고향, 울진에 가는 것.

 

하지만 온 종일 침대에 누워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살아가는 현우씨가 7시간이 넘는 여행길을 떠난다는 것은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 과연 현우씨는 귀향이라는 간절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11년 만에 오르는 귀향길, 그에게 고향이란?]

 


푸른 바다가 넘실되는 울진의 풍경은 현우씨의 근육이 하나씩 소실 될 때마다 더욱 선명해지는 곳이었다. 건강하게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고향 울진, 사실 현우씨에게 고향은 어머니를 일찍 여윈 후에 아버지마저 바다에서 사고로 잃은 아픈 곳이기도 하다.

 

그런 사연을 알고 어릴 적부터 부모님처럼 보살펴주었던 옆집 아주머니의 얼굴이 자꾸만 아른거린다는 현우씨.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1년이 지날 때까지 근무했던 정 든 일터와 옛 동료의 기억도 오늘을 버틸 수 있게 하는 힘이란다.

이런 간절한 사연을 들은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현우씨를 위해 몇 가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몇 주에 걸쳐 현우씨의 몸에 꼭 맞게 휠체어를 특수제작 하고, 인공호흡기와 각종 약들을 챙겨 철저하게 여행을 계획 한 것. 그렇게 현우씨와 제작진은 7시간의 대이동 끝에 힘겹게 울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과연 현우씨에게 11년만의 여행은 앞으로의 삶에게 어떤 의미로 남게 될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 에서는 루게릭 환자 현우씨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 한다

 

<2015. 5. 1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5. 1. 0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