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의 원조 40년 전통의 족발집 장충동 처갓집)

 

족발, 보쌈, 불족발, 냉채족발 등 다양한 맛의 여러 가지 족발을 취급하고,

후식 겸 식사대용으로 쟁반막국수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알려진 족발의 대명사는 누가 뭐라해도

장충동족발을 따라갈수가 없다.

 

많은 맛집중에서도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 처갓집의

족발맛은 특별하다고 한다.

 

그리고 주간에는 특선이라 하여 보쌈정식과 족발정식을 8,000원에

점심시간에도 즐길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족발의 가격은 구분없이 크기에 따라

: 40,000, : 35,000, : 30,000, : 25,000

쟁반막국수는 대:12,000, :10,000원에 모신다.

주소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234-6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60)

02-2275-2417

 

by 은용네 TV 2015. 5. 28. 18:48

 

 

1. ‘성형시장에 부는 한류 바람 가로막는 거대한 그림자

연간 5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전 세계 성형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성형

시장. 한국으로 성형관광을 오는 외국인 중 70%에 육박하는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요우커! 중국인 관광객이다.

 

그런데, 중국인 원정성형의 피해자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에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50대 여성이

210일 결국 사망에 이른 사건!

 

이 사건이 중국 CCTV 등 유명 방송사에서 대서특필 됐고, 중국인들의 한국

의료관광에 적신호가 켜졌다.

 

우리는 중국인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속이야기를 들어보고 현재 한국 성형

시장을 좀먹고 있는 범인의 정체를 쫓아보았다.

 

2. 병원도 ()’로 만드는 슈퍼 갑()’ 불법 브로커!

수요에 비해 넘쳐나는 한국의 성형외과. 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과잉경쟁이 발생하

고 그 과잉경쟁 안에서 자연스럽게 파생 된 불법 브로커! 이 불법 브로커는 점차

영향력을 키우며 급기야 갑()의 위치에 올라서는데.

 

브로커의 비용이 75%, 90%까지 간 적도 있어요.’

불법 성형 브로커는 한국 현지 시장에 눈이 어두운 중국인들에게 접근한다. 중국

인터넷 사이트, 어플리케이션 등 침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이렇게 접촉한 환자를 자신과 결탁한 병원에 알선 해 주는 것이 이들의 일반적인 수법.

그러나 문제는 알선료 즉 소개 수수료에 있다. 적게는 30%부터 많게는 90%까지 챙겨가는

브로커 탓에 수술비는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는데!

 

3. 모든 피해는 환자의 몫... 예뻐지고 싶은 게 죄인가요?

하나의 고객에게 최대의 수완을! 많은 성형외과가 셋트성형을 권유하고 당일수술+

현금결제시 대폭할인을 해주는 등 수익을 위해 무분별한 성형수술을 강행한다.

지만 그에 따라 늘어만 가는 부작용 피해자들. 그리고 반비례로 감소하는 의사들의

윤리의식. 성형수술의 실패로 눈물 흘리던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는 병원의 적반하

장 무책임한 태도!

 

화려한 광고로 환자를 현혹하는 성형외과, 본능적으로 에 이끌

리는 여성들, 그리고 이 원초적 본능을 악용하는 불법 브로커. 이 먹이사슬 안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왜 환자여야만 하는가?

 

<2015. 5.28 950>

 

by 은용네 TV 2015. 5. 28. 17:22

 

 

가장 귀한 대접, 불고기

 

일 년 중에서 채소며 과일이며 가장 풍성할 때,

그렇다고 푸성귀만 밥상에 올라오면 한 소리 듣기 마련

고기는 한번 안 먹나?”

 

한국인들의 열의 아홉은 좋아한다는 불고기!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그 맛의 비밀을 알아보자.

 

좋은 불과 고기가 만났다 - 맛의 시작, 참숯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마지막 숯쟁이가 오늘도 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다.

평생 참숯 가마를 지키며 살아온 일흔의 숯쟁이 김태기 씨 부부

어려서부터 어깨너머로 숯 굽는 일을 배워, 시작한 게 어느덧 50년이 흘렀다.

 

좋은 참숯만 있으면 솜씨가 조금 부족해도 맛을 내는 건 어렵지 않다는데

옛날을 추억하며 백운산에서 흔히 먹었다는 염소구이와,

벚꽃 필 때 난다고 해서 벚굴이라 불리는 강굴도 숯불에 함께 구워낸다.

 

불을 땔 때는 가마 앞을 지키고 앉아 계속 연기를 살펴야 한다는데,

서로 마주 보고 웃는 게 고맙다며 그 이상 좋은 일은 없다고 말하며 미소 짓는

부부의 모습이 어쩌면 소박하면서 진솔한 참숯을 꼭 빼닮았다.

 

별다른 양념이 필요 없는 한우, 고기 맛의 진수를 맛보다 !

 

3대 불고기 중 하나로서 맛 좋은 불고기를 자랑하는 곳, 울주군 언양.

충분한 일조량과 드넓은 초원 덕분에 소를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하는데

그곳에는 30여 년 넘게 일명 불고기 할매로 살아온 여든셋의 최정희 할머니가 있다.

 

소금을 뿌려 구운 고기에 오래 묵은 경상도식 장아찌가 얹어지면

고기 맛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옛날에는 소 잡는 날이면 소 껍질도 삶아서 먹고는 했다는데, 먹을 것이 풍족해진 요즘은 소 껍질을 구하기란 쉽지 않다고 한다.

변하지 않은 건 할머니의 쪽 찐 머리뿐인 걸까?

 

언양의 미나리꽝, 불고기의 또 다른 맛

 

미나리 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언양의 한 마을.

예나 지금이나 미나리꽝은 마을 사람들에게 생금장이라 부릴 정도로

미나리는 그들의 생계유지의 수단이었고,

 

언양하면 떠오르는 언양 불고기를당시 우리네 어머니들은 먹지 못하고

내내 눈 구경만 했다고 하는데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 젊을 적 생생하던 날들은 가버리고

그 시절 향기는 미나리와 함께 버젓이 남아있다.

 

고된 시간이 온몸에 흔적처럼 남는 줄도 모르고 참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

봄 농사에 지친 그들을 품어줄 제대로 된 언양 불고기를 맛보자.

 

불과 고기의 만남, 구이에 매혹되다 - 다양한 불 맛 !

 

불과 고기가 만남은 그 조화가 다양하다.

고기를 골고루 잘 익히는 방법부터 맛과 영양을 조화롭게 하기 위한 조리법까지,

옛 선조들로부터 전해오는 지혜는 끝이 없다.

 

광양에서 요리 솜씨 좋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조순영 씨.

이맘때면 늘 죽순 캐러 다니느라 바쁜 나날을 보낸다.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단둘이 산과 들을 누비며 배운 것들이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는데

얼굴만 봐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앞에 두고 앉으면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마음들이 밥상을 채운다.

 

528() 오후 730

by 은용네 TV 2015. 5. 28. 17:21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임기종씨

 

 

우이동 계곡의 밥상 배달! 무쇠팔 이택우 씨

 

 

어디든 OK! 집을 배달한다 황토집 배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가장 자랑할 만한 문화로 무엇을 손꼽을까?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50.7%가 빠르고 편리한 배달 문화를 최고로 꼽았다.

 

전화 한 통이면 무엇이든, 어디든지 배달을 해 주는 사람들~

맨 몸으로 오르기도 설악산을 지게에 의지해 오르는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

 

깊은 산 계곡에서 임금님 수랏상 부럽지 않은 12첩 한정식을 무쇠팔로

배달하는 배달맨이 있다.

 

황토로 지은 집도,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 OK~

외국인도 놀란 독특한 한국의 배달문화, 그 중 이색 배달꾼들을 리얼다큐 숨에서 만나본다

<528일 밤 950MBN>

 

by 은용네 TV 2015. 5. 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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