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고향이고, 안식처이자 항상 그리운 존재인 어머니! 그 누가 어떤 말을 해도 항상 내 편인 사람은 어머니가 아닐까?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 각지의 어머니들은 자식들 먹일 밥상을 준비한다.

 

우리 어머니는 식구들이 밥 먹고 있는 동안 어디에서 어떤 음식을 드시고 있었을까?

지금 어머니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어머니들의 부뚜막 밥상을 만나러 간다.

 

아들이 남기고 간 추자나무

자두나무가 흐드러지게 핀 김천 임평리의 꽃길을 따라가다 보면, 넓게 펼쳐진 추자나무 밭을 마주한다. 임평 골짜기에 사는 분들이라고 해야 고작 3가구가 전부. 이중 정옥남씨는 아들이 생전 심어놓은 추자나무 때문에 아흔이 넘도록 마을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나무에 새순이 올라와도, 열매를 맺어도 먼저 가버린 아들만 아른거린다.

가까운 이웃에는 옛날 집을 그대로 지키며 살고 있는 배인석씨 부부가 있다. 자식을 열명도 낳았던 그 옛날, 부부는 늦둥이로 낳은 외동아들 하다가 전부.

 

항상 보고 싶은 아들이지만 정작 키우면서는 시할머니와 시누 때문에 마음대로 번쩍 안아줄 수도 없었다.

 

예전 집집마다 한 마리 이상씩은 키운 흑돼지는 김천의 소문난 특산물이다. 배인석씨도 아들 결혼식 때는 두 마리나 잡았다고 하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떤지 궁금하다.

 

어머니의 공간 부뚜막

열일곱, 삼척 산골짜기에 시집오니 이제 갓 돌이 되는 시동생을 포함한 열여섯의 시댁식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 감히 여자가 젓가락질이냐며 상 위에서는 젓가락을 들 수도 없었다.

 

늘 밥을 먹는 공간은 식구들과 함께 하는 밥상이 아닌 차가운 부엌 바닥. 자식을 낳아도 시할머니와 시누이 때문에 마음껏 품에 안을 수도 없는 세월을 보냈다. 이제와 이토록 힘들었노라 하는 것을 울며 웃으며 말하는 박봉순어머니.

 

고추장 한 숟갈도 눈치를 봐가며 먹어야 했던 시절에도 맛깔나는 복덕장과 국죽은 한 끼를 든든하게 해결 해주는 고마운 음식이었다.

 

모두 삼척 박봉순어머니의 이야기지만 우리 어머니들이 살아왔던 모습이기도 하진 않을까? 옛 모습 그대로 고스란히 이어 내려져 온 부뚜막에서 차려진 어머니의 부뚜막 밥상을 만나본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은 삼척의 김옥랑 어머니를 두고 하는 말 이 아닐까?

 

시댁 식구들 다 챙기며 여자의 몸으로 낮에는 탄광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삼베를 짜며 억척스럽게 일생을 보냈다. 자식들에게 먹일 음식이 없고, 신겨줄 신발이 부족했던 탓에 한 번을 따뜻하게 보듬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욕하고 화냈던 것이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는 김옥랑 어머니.

 

국수를 좋아하는 시아버지를 위해 뙤약볕에 일하고 온 날에도 콩밀국수를 꼭 밥상에 올려드렸다.

그러던 와중 홍수로 집이 떠내려가는 상황에서도 통장 대신 딸이 시집갈 때 사위에게 해줄 삼베를 가지고 나왔다.

 

그렇게 자식들 생각 뿐이었다. 가난해서 잘 해준 것도 없는데 자식들이 효자, 효녀로 자라 손자, 손녀 낳아 잘 사는 모습에 고맙기만 하다고 말하는 김옥랑씨.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이 이와 같지 않을까?

 

노 저어 자식에게 간 모정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대청호 물길이지만, 이 물길 때문에 어린 자식들과 생이별을 했던 김이웅씨 부부.

 

대청댐이 지어지면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 자식들을 뱃길 넘어 육지에 둘 수밖에 없었다.

 

어린 자녀들끼리인데 연탄불은 위험하지 않을까? 행여 어디 아프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보낸 세월들......

방학 때 아들, 딸이 집에 오면 단 것을 좋아하는 자식들과 담백한 것을 좋아하는 자녀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콩개떡의 반쪽에만 설탕을 뿌렸고, 가마솥뚜껑을 뒤집어 만든 호떡은 달작지근하면서 시중에 파는 빵과는 비교도 못할 맛이라는데...... 지금 그 맛을 보러가자.

 

인생 2막 시작!

남편과 시부모 자식들 뒷바라지로 젊은 시절 다 보낸 어머니들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되는 옥천 안내면의 행복한 한글학교!

 

누구누구 엄마에서 이름 석자로 불리는 출석 부르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고 하는 어머니들의 말속에서 어머니의 일생은 어디로 갔을까? 란 생각에 마음 한 켠이 숙연해 지는데......,

 

수업이 끝난 후 옛 추억을 간직한 수수떡과 팥잎죽 대신 만들어본 시금치 죽이 함께한 어머니들의 수다 시간! 시어머니에게 호된 시집살이를 당해온 어머니들의 한 풀이부터 자식들 챙기느라 자신은 옷 한 벌 사 입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들에게 쓴 편지까지......어머니들의 솔직 담백한 속내를 엿보자.

 

57() 오후 730

by 은용네 TV 2015. 5. 7. 18:26

 

 

네팔 대지진 열흘의 기록,왜 알고도 당했나

 

# 네팔 대지진 참사, 아비규환의 현장

지난 425, 진도 7.8의 강진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을 강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무려 7천여 명.

 

세계의 지붕히말라야는 이번 지진으로 눈사태가 발생해 베이스캠프가 초토화되었고,

네팔의 세계적인 문화유산들까지 무참히 무너져 버렸다.

 

관광 산업이 주 수입원인 네팔 사람들의 생계까지 위협한 이번 지진.

생과 사의 갈림길 속, 폐허가 되어버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직접 찾았다.

 

# 생과 사의 갈림길, 네팔의 눈물

대지진은 땅과 함께 삶을 뒤흔들었다. 불과 한 발자국을 사이에 두고, 이웃사촌은

하루 만에 생사를 달리했고, 단란했던 가족은 절망에 빠졌다.

 

카트만두에서 15떨어진 박타푸르 병원. 넘쳐나는 부상자들 사이에서 만난 12살 소녀는 동네 축제구경을 갔다가 무너지는 건물에 깔려 엄마와 동생을 잃었다고 했다.

 

무너지는 벽을자신의 몸으로 막아가며 손자를 지켜냈지만, 미처 구하지 못한 손녀 생각에 괴로워하는 할아버지도 있었다. 카트만두의 상징이었던 파슈파티나트 사원의 화장터는

끊이지 않는 검은 연기와 함께 가족을 잃은 이들의 오열만이 울려 퍼졌다.

 

# 필사의 구조 작업, 한국 구조대의 활약

네팔 대지진 참사에 세계 각국에서는 구조팀을 파견했다. 가족의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거리를 헤매는 사람들. 시신이 묻혀있을 만한 곳을 직접 맨손으로 파기도

하고,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진의 공포. 그곳으로

한국 구조대가 달려갔다.

 

리얼 스토리 눈제작진은 한국 구조대 팀과 동행하며

시신 수습 현장을 담았다.

 

# 그래도, 삶을 이어가려는 사람들

지진으로 인해 집을 잃은 대부분의 네팔 사람들은 길거리나 텐트촌에서 노숙하며

지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여진이 두려워 집으로 돌아갈 엄두조차 낼 수 없다고

했다.

 

기본적인 물과 음식이 부족한 상황이라 3~4층 높이에서 아슬아슬하게 끈에

매달아 구호물자를 내려주면 텐트촌은 그때마다 북새통을 이루었다. 여진과 전염병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 살아남은 이들은 삶은 과연 어떨까?

 

네팔 대지진.

죽어간 사람들과 남겨진 이들의 참담한 이야기를

57, 목요일 밤 930[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5. 7. 18:22

 

 

몸값 비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귀하신 육류·어류들!

그 중 워낙 양이 적고 맛도 좋아 극소수의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부위가 있다!

 

최고의 별미! “민어 부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당당히 올랐던 최고의 물고기, 민어의 부레

 

조선시대 평민은 삼계탕을 먹고 사대부들은 민어탕을 먹었다고 한다. 지금도 서민들로선 섣불리 맛보기가 어려운 값비싼 생선 중의 하나다

 

천하일미라는 민어 부레 요리, 원기회복에 특효라는 민어탕은 해마다 여름철 삼복이면 그 인기가 최고조에 이른다. 식도락을 즐기는 사람들은 목포와 같은 현지로 맛을 찾아 떠나기도 할 정도로 민어 요리는 정평이 나 있다.

 

한우 한 마리에 단 1%! “새우살

약초 먹은 한우에서 나오는 1% 최고급 부위! 한약우의 새우살’ ,

 

천궁과 당귀 등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없는 5가지 한약재를 먹여 키운 한우에서 나오는 귀한 새우살. 마치 등이 구부러진 새우처럼 생겨 이름이 새우살이라고 한다.

 

일반 한우에 비해 성인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25% 더 많고, 쇠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 함유량이 많아 맛과 품질에서 월등하다.

 

이 귀한 새우살은 입에 넣는 순간 씹을 것도 없이 사르르 녹아내리며, 녹아내린 자리에는 진한 육즙과 풍미가 가득 남는 천혜의 맛!!

잡기도, 먹기도 힘든! “고래의 턱밑살 우네

잡는 것도! 먹는 것도 쉽지 않는 최고급 식재료,

한 마리 1억원에 이르는 고래 고기의 살살 녹는 뱃살 우네까지!

 

누구나 먹고 싶지만 쉬~ 먹을 수 없었던 귀한 고기들!!

그 속에 숨겨 있는 최고의 한 점을 MBN 리얼다큐 에서 만나본다.

<57일 밤 950MBN>

 

by 은용네 TV 2015. 5. 7. 18:17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곡물 퀴노아!!

신이 내린 곡물로 식탁에 불고 있는 슈퍼곡물 열풍의 주인공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고대 잉카와 아즈텍 문명에서 신의 음식이라고 여겼던 아마란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량 작물중 하나로 특히 당뇨와 고혈압에 특효다.

 

아마란스에는 식물성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아마란스와 쌀을 섞어 밥을 지으면 혈당수치가 낮아져 효과를 본다.

 

죽기 전에 꼭 먹어야 될 식품으로 방송되는 내몸사용설명서에서는

미래에 우리를 구해줄 곡물과 불가사의한 효력에 대해서 알려준다.

 

슈퍼곡물 월드컴!! 과연, 그 후보는?

 

,건강까지 잡아주는 신비의 곡물

고혈압 관리에 숨은 공신 ○○○○

 

당신의 밥상을 확 바꿔줄 슈퍼 곡물의 정체!

최강의 곡물을 가린다! 슈퍼 곡물 월드컵

 

<57() 11시 방송 TV조선>

 

by 은용네 TV 2015. 5. 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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