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7080 원조 로맨스의 황제들!

원조 미남스타 노주현, 한진희

 

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임채무까지!

화려했던 그들의 전성기시절 대공개!

 

< 원조 멜로 황태자, 노주현! >

 

* 70년대 최고의 멜로 스타, 노주현

원빈, 장동건보다 잘나갔던 시절 대공개!

 

* 90년대 팬티 삼국지?! 미남 스타들만 찍는다는 속옷 광고

노주현 vs 이덕화 vs 유인촌 최종 승자는?!

 

* 돌연 미국행!

노주현을 둘러싼 황당한 소문 세 가지, 진실은?!

 

* 푼수 캐릭터로 파격 변신에 성공한 노주현!

시트콤에서 각종 예능까지 반전 매력 대공개!

 

< 노주현의 독주를 막은 명품 멜로 배우, 한진희! >

 

* 노주현 덕분에 무명 시절을 탈출했다?!

노주현 · 한진희의 투톱체제, 그때 그 시절!

 

* 엄청난 집안의 로열패밀리?!

교장·교감 선생님 출신 부모님과 엘리트 형님까지?!

 

< 80년대 사랑과 진실속 멜로의 제왕, 임채무! >

* 임채무의 인생을 바꿔준 <사랑과 진실>

당시 어머어마한 인기에 납치까지?!

탤런트가 아닌 가수의 꿈을 꿨었다?!

사실은 13장의 음반을 발매한 장수 가수?!

임채무 히트곡 전격 공개!

 

* 임채무의 진짜 본업, “놀이동산 사장님” ?!

장흥에 밥 먹듯 출근 도장 찍는 특별한 이유는?!

 

<2015.7.24 11MBN>

 

by 은용네 TV 2015. 7. 24. 15:04

 

 

시신과 동거한 치매언니 자매는 왜 방치됐나

 

열흘 동안 시신과 동거한 여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710. 고요했던 수유동 주택가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 빌라에서 사망한 지 열흘정도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것!

 

놀라운 사실은, 고인의 친 언니가 열흘 동안 홀로 동생의 시신과 살아왔다는 것이다.

고인 옆에 탈진 상태로 쓰러져있던 언니.

열흘 동안 이 자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동생의 죽음을 밝힐 수 없었던 이유

물과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언니. 치료 중인 그녀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동생은 어디 있냐며 애타게 찾는 언니. 그런데, 죽은 동생의

안부를 계속해서 묻는다? 알고 보니, 중증의 치매 환자라고 하는데. 80대가 넘은

고령의 나이에도 거동이 불편한 언니를 살뜰히 보살폈던 고인. 치매를 앓고 있지만,

언니가 동생을 잊을 수 없는 이유다.

 

두 얼굴의 조카?

자식 없이 살아갔던 자매를 위해 한 달에 2번씩, 그들을 찾는다는 조카를 만났다.

첫 신고자 역시 조카. 어머니처럼 자매를 모셨다고 하는데. 그런데, 고인의 명의로

돼있던 5억 원을 호가하는 빌라가, 조카의 명의로 변경됐다?

 

2012년 말, 조카인 길씨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상태라는데.

이모들을 살뜰히 보살폈다는 조카는 왜, 전기

가 끊기고, 물조차 나오지 않는 곳에 두 노인을 방치한 것일까.

 

<리얼스토리 눈>은 수유동 자매의 숨겨진 사연을 알아보고,

혼자 남게 된 치매 할머니를 보살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본다.

 

<2015.7.21 930>

 

by 은용네 TV 2015. 7. 24. 15:03

 

 

5년 생존율 8.8%, 암 진단 자체가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암!

 

명의 스페셜 <다시 보는 5대 암> 그 첫 번째 이야기, 췌장암!

 

침묵의 장기, 췌장! 조기발견이 쉽지 않아 병이 훨씬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는 췌장암의 경우, 독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수술을 이겨낸다고 한들 그 병마로부터 쉽사리 벗어나지 못한다. 재발률도 다른 암들에 비해 높아 암 중에서도

굉장히 악질의 암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점차 암들을 정복해나가는 이 시점에도 췌장암만은 요지부동이다! 그 어떤 암보다도 치명적인 췌장암의 침습! 하지만 이 극악한 췌장암도 결국 환자들이 가진 삶의 의지는 꺾지 못한다. 그리고 그 곁에는 또 다른 사투를 준비하는 의료진이 있다. 절망과 포기를 모르는 그들과 함께 고군분투의 췌장암 투병기 속에서 희망을 들여다본다!

 

췌장암은 왜 공포의 암이 되었나?

 

복강 어느 장기보다도 가장 깊숙이 위치한 장기, 췌장! 그러나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이 췌장에서 암이 발견되는 순간, 그 어떤 암보다도

죽음의 그림자가 바짝 다가온다!

 

특별한 증상도 없이 찾아오는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가능한 검사법도 딱히 없어 대부분 환자들은 병이 훨씬 진행된 이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암세포보다도 악성도가 굉장히 높아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5년 생존율 8.8%의 이 극악무도한 췌장암을 이기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명의스페셜에서 제대로 공략해본다!

 

췌장암 치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받을 수 없는 사람의 차이는?

 

췌장암 치료는 암의 크기나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여러 가지 치료법을 고려한다. 가장 효과적 치료법은 단연 외과적 절제이다. 그러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환자의 비율은 전체 췌장암 환자 중 20~25%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그 외의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은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가? 때에 따라 혼합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보존치료를 그 과정에서 고려하게 되는데, 과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치료법이 적절한지를

 

명의 스페셜 <다시 보는 5대암 - 췌장암>편에서 살펴본다!

 

췌장암 말기를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

 

작년 삼월, 이중석 씨(48, 회사원)는 건강검진을 통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체중감소 등 증상들을 간과한 결과였다. 암중에서도 가장 극악하다는 췌장암 진단 자체도 놀랐지만 4기까지 방치했던 건강에 대한 무관심이 한탄스러웠다. 하지만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삶을 포기할 여유 따윈 없었다.

 

정성희 씨(66, 주부) 역시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 병원에서도 단순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짐작했던 병이 어느 날 췌장암으로 돌아온 것이다. 갑작스러운 시한부 6개월 선고는 날벼락 같은 일이었다. 그러나! 아직 자녀의 결혼식도 지켜보지 못한 어머니로서의 미안함이 결국 췌장암의 고통을 이겨냈다. 이처럼 췌장암 말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환자들이 있다. 그렇다면 현재 이들의 건강상태는 어떠한지, 어떻게 난공불락의 췌장암 말기를 극복했는지 명의 팀에서 찾아가 직접 들어본다!

 

2015724일 금요일 밤 950EBS1.

 

by 은용네 TV 2015. 7. 24. 15:01

상주 독극물 사이다 사건,농약을 넣은 범인은 누구인가?

 

[마을 잔치 다음날 벌어진 독극물 테러]

 

초복이었던 지난 713, 여름을 맞아 상주시 금계1리 마을 사람들이 모여 삼계탕을 나눠먹었다.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끝난 잔치 다음 날, 마을은 쑥대밭이 됐다. 여러 대의 구급차가 마을을 오갔고 경찰들은 마을회관에 풀리스 라인을 설치했다. 이 날, 마을에 사는 여섯 명의 할머니가 마을회관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었던 것이다. 할머니들이 실신하기 전 함께 먹은 건 전날 잔치 때 먹고 남은 사이다였다.

 

색도, 냄새도, 맛도 시중에 판매하는 사이다와 같았지만 국과수 감정 결과, 이 음료에서 2012년 이후 판매가 금지된 살충제 메소밀이 검출 됐다. 또 사이다 병이 박카스 뚜껑으로 닫혀 있었던 것까지 감안해 누군가 일부러 사이다에 살충제를 넣은 것 같다고 판단한 경찰은 마을 사람 전체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대체 누가, 언제, 왜 독이 든 사이다를 만들어 여섯 명의 할머니를 위험에 빠트린 걸까?

 

[끝없는 공방, 누가 진실을 말하나?]

 

독을 탄 음료를 마신 할머니들은 마을회관 곳곳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후 회관에 들른 마을 이장과 주민의 신고로 여섯 명의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두 명의 할머니가 의식을 회복했지만 아직 다른 두 명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나머지 두 사람은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여섯 명의 할머니들이 문제의 사이다를 마셨던 그 시각, 마을회관에 유일하게 음료를 마시지 않은 사람이 한 명 있었다고 한다. 배가 불러서 사이다를 마시지 않았다는 박 할머니만이 화를 피한 것이다.

 

경찰은 너무 놀라 신고조차 못했다는 박 씨 할머니를 용의자로 지목해 체포했다. 할머니 집 마당에서 뚜껑 없는 박카스 병이 발견됐고 여기에서 메소밀성분이 검출된 것이다. 하지만 할머니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게다가 정황증거만 있을 뿐 범행 동기도, 직접증거도 없어 사건은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있다. 그 날, 마을회관에 있던 일곱 명의 할머니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14일 상주시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벌어진 독극물 사이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2015. 7. 24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7. 24. 15:00

 

 

양화대교에 사는 남자,김 할아버지는 누구를 기다리나?

 

[김 할아버지의 유명한 ’]

 

일흔일곱 살의 김정호 할아버지는 14개월 전, 30년간의 오랜 방황을 끝내고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내 집을 마련했다.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어두컴컴한 옆엔 차도가 있어서 소음도 심하고 먼지도 많지만 할아버지는 에서 독서도 하고 식사도 하며 불편함 없이 생활한다. 이런 김 할아버지와 그의 은 이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이기 때문이다. 김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이곳은 양화대교 아래 길거리.

 

[양화대교 아래 김 씨 표류기!]

 

할아버지는 양화대교 밑에 자리를 펴고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의식주를 해결해왔다. 인근 주택가에서 물을 떠와 빨래를 해 나무에 널어놓기도 하고 땔감을 구해와 불을 지펴 국을 끓이기도 한다. 큰 다리가 지붕 역할을 해준 덕분에 뜨거운 햇빛과 폭우를 피할 수 있어서 할아버지에게 양화대교 아래는 이나 다름없다. 그렇다고 해도 일흔이 넘은 김 할아버지가 조금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할아버지의 끝없는 기다림]

 

할아버지가 이곳에서 유명인사인만큼 관할 구청에서도 그를 잘 알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 구청 직원이 할아버지를 만나 기초생활수급비와 숙소를 지원해주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김 할아버지는 이런 도움을 모두 마다하고 양화대교 아래에서 생활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단다. 할아버지가 양화대교 밑을 떠나지 않으려는 건 누군가를 기다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노숙 생활 30년 만에 마련한 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양화대교 아래에서 살고 있는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015. 7. 24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7. 24. 14:59

 

 

< 17년 째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는 쓰레기집의 비밀>

 

쓰레기가 가득한 집 - 광주광역시

쓰레기 더미 집에서 살고 있는 위기의 가족들! 17년 동안 쌓아온 쓰레기 집의 비밀

광주의 한 주택가에 쓰레기 산이 있다는 놀라운 제보. 잡동사니로 가득 덮여있는 곳은 다름 아닌 2층 가정집이다.

 

집 전체가 쓰레기로 점령당해 마치 거대한 산으로 보이는데. 집 마당부터 온갖 잡동사니가 쌓여있고, 마당에 물건이 꽉 차 문도 열 수 없고, 2층에는 지붕까지 물건이 가득 차 있어 처마도 구분되지 않을 정도다.

 

주인인 할아버지 부부는 창문으로 위태롭게 드나들면서 자칫 잘못하면 마당으로 떨어질 기세다. 17년 째, 집 밖에서 남들이 버린 물건을 주워 집으로 가져오고 있다는 할아버지(75).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 쌓여있지만 할아버지의 집착은 날로 더 심해지고 있다.

 

집 안은 코끝을 찌르는 악취뿐만 아니라, 먼지까지 뒤덮여 숨쉬기도 힘들 정도이다. 게다가 집안 가득 찬 쓰레기로 천장에 머리가 닿는 탓에, 방 안에서도 일어서지 못하고 네발로 기어서 생활하고 있다고.

 

취재 중 알게 된 사실은 할아버지, 할머니 외에 이 쓰레기 집에 또 다른 식구가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 아들은 무려 1년 동안이나 쓰레기에 갇혀 집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데. 17년 동안 쌓아온 쓰레기 집의 비밀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2015723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7. 23. 15:04

 

 

<추상화에서 카툰까지! 8살 꼬마화가 현진이의 작품세계>

 

8살 꼬마 화가 - 경기도 안양시

추상화는 물론 카툰까지 섭렵!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8살 꼬마화가의 놀라운 작품세계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특별한 그림을 그린다?

 

자칭 꼬마화가 8살 이현진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현진이의 방으로 들어가자 그동안 그린 다양한 그림들이 가득! 특히나 알록달록한 색감이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기발한 상상력을 듬뿍 담아 정글의 이미지를 상상해서 그렸다는 추상화,

 

그리고 사랑에 빠진 남녀를 무지개 색으로 표현함은 물론, 자기가 표현하려고 하는 걸 이미지로 담아낸다. 그림 하나하나에 스토리가 들어있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현진이만의 포인트!

 

기발한 상상력 때문인지 엄마, 아빠도 때로는 현진이가 그린 그림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현진이의 그림을 본 전문가는 가히 놀랍다는 반응! 표현방식과 상상력이 또래 친구들보다 매우 뛰어나고 어린나이에도 자기만의 작품세계가 확실히 있다는 것!

 

더 놀라운 건 8살의 나이에 추상화는 물론 카툰까지 섭렵했다는 것이다. 카툰을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컴퓨터로 색깔까지 본인이 척척! 그림은 물론 스토리까지 직접 짜서 만든 카툰이 수 십장이라고.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8살 꼬마화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있는 작품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5723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7. 23. 15:03

<70대 노부부에게 나타난 귀여운 막둥이 소돌이’. 24시간 육우()일기!>

 

막둥이 소돌이 - 충청남도 청양군

68세 할머니의 때 아닌 육우()전쟁! 귀여운 막둥이 소돌이의 24시간 대공개

70대 노부부가 늦둥이를 봤다는 특종 소식에 한달음에 간 제작진. 늦게 본 아이인 만큼 누구보다 애지중지 보살피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정체는 바로 송아지다?

 

갓 태어난 송아지 소돌이와 함께 살고 있다는 유혜순(68), 명로선(70) 부부. 때 아닌 육아전쟁을 치르느라 24시간이 모자라다! 송아지는 보통 어미 뱃속에서 0개월의 산달을 채워야 하지만, 소돌이는 8개월 만에 일찍 세상에 나왔다.

 

이런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죽기 마련인데, 소돌이를 살리기 위해 할머니의 피나는 노력덕분에 태어난 지 10일째 건강히 자라고 있다. 한 여름에도 아궁이 불을 때 엄마 뱃속처럼 만들어주고, 기저귀를 채워주는 건 물론, 3시간 마다 분유를 먹이며 24시간 돌봤다는 것.

 

그 덕에 기적적으로 살아난 소돌이는 이제는 혼자 힘으로 서고, 걸음마까지 했다. 할머니를 엄마로 아는 소돌이는, 할머니가 눈앞에서 사라지면 음머~ 음머~” 하고 부르며 할머니 껌딱지로 살아간다. 할머니의 관심을 독차지 하는 소돌이 덕에 할아버지는 찬밥신세.

 

같이 하던 농사일을 혼자 해야 하고, 송아지에게 안방마저 내줘야 하는 신세가 됐다. 그래도 소돌이와 지내는 하루하루가 즐겁다는 노부부. 깜짝 등장한 귀여운 막둥이 소돌이를 둘러싼 24시간 육우()일기!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2015723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7. 23. 15:02

 

 

[내 맛대로 산다] 김해 청량산 父子의 산골 인생

 

자연이 좋아 자연을 벗 삼아 사는 경남 김해시의 박찬용씨, 황토방을 짓는 일을 하

던 그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집터에 직접 집을 짓고 산지가 어느덧 15년째이다.

먹을거리가 집 앞에 널려있다는 찬용씨의 아침은 매일 등산으로 시작된다.

 

모두가 잠들어 있을 무렵인 새벽 530, 산에 오르기 시작하는데,

여름인 만큼 많은 잎이 우거져 있는 산이지만 그에게는 최고의 시장이며, 마트가 된다.

매일 아침 시장을 가는 느낌이라는 그는 뽕잎, 칡잎, 망개 열매 등, 산에서 주는 최고의 식재료를 채취해 아침밥을 먹는다. 식사 후 마시는 차 한 잔은 산골 생활에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자랑하는 그는 황토방 짓는 일이 없는 날에는 탁자, 의자 등을 만들기도 한다.

 

미대를 나와 화가의 꿈을 키우는 아들도 아버지의 일을 함께 하는데, 힘든 일이지만 불평 없이 아버지의 일을 묵묵히 돕는 작은 아들을 보면 찬용씨 입가에도 미소가 번진다.

출출해질 무렵 집 앞 저수지로 향하는데 저수지에는 토하, 잉어 등 물고기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이 내어주는 최고의 보물 창고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의 수확은 잉어 2마리, 잉어를 손질해 잉어회, 잉어 매운탕 등을 곁들여 자연이 내어주는 최고의 한상차림을 내온다. 점심 식사 후 어느 정도 일이 마무리한 뒤 향하는 발걸음! 그곳에는 공들여 키우는 야생 장군차밭이 있다.

 

매일 아침 먹는 차 역시 직접 재배하고 잎을 따말리는 작업을 반복해서 만들어진 차를 먹는다고... 귀찮을 법 한 공정이지만 직접 따서 만드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 있고, 허투루 만들지 않게 된다고 한다.

 

차밭을 정리 한 후 분주해지는 주방, 오늘 하루 일을 도와주느라 고생한 아들을 위해 직접 보양식을 준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요리는 다름 아닌 오리로스! 함께 일을 하며 돕는 아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행복하다는 찬용씨. <내맛대로 산다>에서 자연과 한 몸처럼 살고 싶은 산골 마을 부자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2015. 7.2318 :10>

 

by 은용네 TV 2015. 7. 23. 15:02

 

 

[바다 위의 헌터] 백발백중! 구룡포 성게 잡는 인어들

 

거센 바다와 싸우며 우리에게 바다를 선물해주는 바다 위의 헌터! 이번에 만나

볼 세 번째 주인공은 거친 바다 위를 누비는 바닷속을 누비는 헌터다. 그 주인공을

찾기 위해 이번에 찾은 곳은 경북 지방 최대의 어업기지 역할을 하는 포항의 구룡포

!

 

오징어, 대게, 과메기 등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구룡포항은 동해남부에서 조업하

는 어선들의 집결지로 유명하지만. 이곳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하나 있으

니 바로 바닷속 인어 해녀! 구룡포에 있다는 해녀마을, 이곳에서는 매일 18명의

해녀가 바닷물을 향해 뛰어든다.

 

그들이 하루 4시간 이상을 물속에서 잠수하며 보내는 이유는 바다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성게를 잡기 위해서다. 구룡포에서 주로 잡히는 성게는 말똥성게로,

말똥의 모양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이름. 생긴 모양은 작고

못생겼지만 속에 든 영양소만큼은 달걀 하나에 해당될 정도로 고열량 식품이다.

 

바다내음을 가득 품은 성게알을 한 입 가득 품었노라면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갈 정도!

특히 피로회복에 좋아 더운 여름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에는 이만한 보양식이 없다.

일흔이 넘긴 나이에도 물질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좋은 성게알 덕분이라는 강복순

(74) 할머니.

 

20대 초반부터 시작한 해녀일이 올해로 50년째다. 오랜 경력을 지닌 해

녀답게 해녀마을에서 작업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베테랑이 다 됐다는 그녀는 바다

수면만 쳐다봐도 성게가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확인이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 바닷

속에서 잡은 성게로 자녀들을 다 키웠다는 강 할머니는 이제 그만 정상의 자리를 놓

아줄 때도 됐지만, 힘닿는 데까지는 계속 선두에 남아있고 싶다고 한다.

 

그에 반해 젊은 혈기로 성게를 잡는다는 해녀마을 넘버 투 서금선(56) .

나름 해녀마을 젊은 피에 속하는 그녀는 올해로 30년 경력의 해녀다.

반평생을 물질로 보냈지만, 평균 경력 40년의 해녀마을 해녀들에게는 금선 씨는

아직도 막내!

 

남들보다 오랜 잠수시간 으로 성게를 찾아낸다는 그녀는 강 할머니의 노련함만 배운다면 해녀마을 선두자리는 금세 차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작업량 1, 2위를 다투는 구룡포 해녀마을 라이벌인 두 사람.

 

그들이 보여주는 해녀의 삶은 어떨까? 산소 하나 없는, 한치 앞도

분별하기 쉽지 않은 바닷속에서 펼쳐지는 성게 사냥! 바다에만 들어가면 비장해진다

는 그들이 보여주는 헌터의 진정한 모습, 지금 만나보자.

 

<2015. 7.2318 :10>

 

by 은용네 TV 2015. 7. 23.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