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생존율 8.8%, 암 진단 자체가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암!

 

명의 스페셜 <다시 보는 5대 암> 그 첫 번째 이야기, 췌장암!

 

침묵의 장기, 췌장! 조기발견이 쉽지 않아 병이 훨씬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는 췌장암의 경우, 독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 수술을 이겨낸다고 한들 그 병마로부터 쉽사리 벗어나지 못한다. 재발률도 다른 암들에 비해 높아 암 중에서도

굉장히 악질의 암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점차 암들을 정복해나가는 이 시점에도 췌장암만은 요지부동이다! 그 어떤 암보다도 치명적인 췌장암의 침습! 하지만 이 극악한 췌장암도 결국 환자들이 가진 삶의 의지는 꺾지 못한다. 그리고 그 곁에는 또 다른 사투를 준비하는 의료진이 있다. 절망과 포기를 모르는 그들과 함께 고군분투의 췌장암 투병기 속에서 희망을 들여다본다!

 

췌장암은 왜 공포의 암이 되었나?

 

복강 어느 장기보다도 가장 깊숙이 위치한 장기, 췌장! 그러나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이 췌장에서 암이 발견되는 순간, 그 어떤 암보다도

죽음의 그림자가 바짝 다가온다!

 

특별한 증상도 없이 찾아오는 췌장암은 조기진단이 가능한 검사법도 딱히 없어 대부분 환자들은 병이 훨씬 진행된 이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암세포보다도 악성도가 굉장히 높아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높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5년 생존율 8.8%의 이 극악무도한 췌장암을 이기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명의스페셜에서 제대로 공략해본다!

 

췌장암 치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받을 수 없는 사람의 차이는?

 

췌장암 치료는 암의 크기나 위치, 병기,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여러 가지 치료법을 고려한다. 가장 효과적 치료법은 단연 외과적 절제이다. 그러나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환자의 비율은 전체 췌장암 환자 중 20~25%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그 외의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은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가? 때에 따라 혼합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보존치료를 그 과정에서 고려하게 되는데, 과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치료법이 적절한지를

 

명의 스페셜 <다시 보는 5대암 - 췌장암>편에서 살펴본다!

 

췌장암 말기를 극복한 이들의 이야기!

 

작년 삼월, 이중석 씨(48, 회사원)는 건강검진을 통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체중감소 등 증상들을 간과한 결과였다. 암중에서도 가장 극악하다는 췌장암 진단 자체도 놀랐지만 4기까지 방치했던 건강에 대한 무관심이 한탄스러웠다. 하지만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삶을 포기할 여유 따윈 없었다.

 

정성희 씨(66, 주부) 역시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한다. 병원에서도 단순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짐작했던 병이 어느 날 췌장암으로 돌아온 것이다. 갑작스러운 시한부 6개월 선고는 날벼락 같은 일이었다. 그러나! 아직 자녀의 결혼식도 지켜보지 못한 어머니로서의 미안함이 결국 췌장암의 고통을 이겨냈다. 이처럼 췌장암 말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환자들이 있다. 그렇다면 현재 이들의 건강상태는 어떠한지, 어떻게 난공불락의 췌장암 말기를 극복했는지 명의 팀에서 찾아가 직접 들어본다!

 

2015724일 금요일 밤 950EBS1.

 

by 은용네 TV 2015. 7. 24.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