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550

< 독이 되는 운동, 약이 되는 운동 >

건강과 장수의 비결로 알려진 운동!

그러나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건강해질까?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수명을 단축시키는 독이 될 수 있다.

금단현상과 강박증까지 일으키는 운동중독!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운동법은 무엇인지

 

# 운동하면 무조건 건강해질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운동이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정설이고 상식이다. 그러나 내 몸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 때문에 오히려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

 

2008년 부상으로 태극 마크를 반납하는 아픔을 딛고 우리나라 최고령 현역

골키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지 선수.

프로운동선수들은 직업상 부상 투혼을 불사하는 등 부상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프로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부상인구도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 내 몸을 망치는 운동 중독!

약한 정도의 중독은 몰입으로 표현하며, 오히려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그러나 신체적, 심리적인 손상이 오는데도 운동을 지속한다면 그것은 몰입을 넘어선 중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운동중독의 의학적인 메커니즘을 다양하고 흥미로운 특수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들어보기로 한다. 또한, 운동시간과 방법에 따라 심장과 동맥에 병을 유발할 수 있는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이에 따른 사망률의 변화를 추적한 덴마크 연구진의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소개된다.

# 내 몸에 약이 되는 건강한 운동법!

일본의 나라현에서는 걷기와 중강도 운동법을 정책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곳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요시다 히데코(67)씨를 만날 수 있었다. 지난 해 4, 고혈압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그녀가 이 운동법으로 1년 만에 건강을 되찾았다.

과연 그녀에게 약이 된 운동은 어떤 것일까?

우리나라에도 내 몸에 맞는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가 전국 26개 곳에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그곳에서 총 6가지 기초체력 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의 효과가 운동량을 늘리는 만큼 비례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위해 내 몸에 꼭 맞는 맞춤 운동이 필요한 이유다.

 

2015. 7.22() 10

 

by 은용네 TV 2015. 7. 22. 18:08

 

 

덥수룩한 수염, 낙엽 이불이 깔려 있어 괜찮다며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울퉁불퉁한 거침없이 산길을 오르는 남자.

 

그가 바로 <나는 자연인이다>150번째 주인공 이승범(67) 씨다.

태어날 때 신발을 신고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신발이 필요 없으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태양열 판을 사용하는데 전기가 부족하면

코에다 콘센트를 꼽아 쓰면 된다는데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그는 6년 전, 자유로이 살고자 해발 600미터

깊은 산중에 오롯이 혼자 지낼 수 있는 집을 직접 지었다.

산을 찾기 전까지만 해도 돈에 얽매이고 세상살이에 염증을 느끼며 살아야만

했던 그는 지금은 한 끼 때울 수 있는 밥과 풀만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됐단다.

 

인간은 무섭지만 자연은 거짓과 배신이 없어 좋다는 그.

돈 때문에 사람도 가정도 잃게 됐다.

건설 현장, 뱃일, 화물차 운전, 택배, 목공소 등 손에 잡히는 대로 온갖 일을

다 하며 정말 악착같이 살았기에 자신을 대한민국 잡부라고 말하는 자연인.

 

목공소와 택배 일을 하다 손가락 두 마디를 잃게 됐지만 별 거 아니라고 하며 오히려 아물지 않는 건 마음의 상처라는데

돈을 조금 벌어서 살아볼만 하면 돈은 쉽게 새어 나가버렸다.

사람들이 돈을 빌려갔지만 돌려주는 이는 하나도 없었던 것.

 

결국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12년 전, 가족들과도 헤어지게 됐고

그는 모든 걸 자신이 못난 탓이라 여기며 산을 찾게 된 것이다.

 

나는 여기서 2080년까지 살기로 예약한 사람이야.”

 

비록 혼자지만 그는 지금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좋단다. 돈이 없어도 먹고 싶은 게 있으면 한 발짝만 나가면 지천으로 널려 있으니 걱정이 없고, 30년 된 고추장으로 만든 약초 볶음밥, 반합에 거위 알을 넣은 만든 찜 등 매일매일

산중 별미를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

 

 

또 아침마다 나무 위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며 아침을 맞고,

발차기와 팔굽혀펴기 스무 개는 기본. , 뽕나무 뿌리, 느릅나무 뿌리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하는데 2080년까지 살기로 예약 돼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꽤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왜 그때인가 했더니 아프고 힘든 자신을 보듬어준 자연을 키우기 위해서란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마음 고생할 일이 없단다.

 

벌거벗고 다니고 떠들어도 뭐라 할 사람 없으니 자유롭고,

그 무엇에도 욕심내지 않고 살아도 되니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자연인.

 

맨발의 사나이 이승범 씨의 이야기는 오는

722일 수요일 밤 9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by 은용네 TV 2015. 7. 22. 18:07

 

 

<리얼스토리 눈 326>

상주 농약 사이다 누가 독극물을 넣었나

 

# 마을회관에서 쓰러진 여섯 할머니

지난 14일 오후 3시경, 경북의 한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마을 회관에 있던

여섯 명의 할머니가 동시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

 

할머니들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고 그 중 고령인 정 할머니(92)와 라 할머니(89)는 안타깝게도 치료 중 사망했다. 매일같이 마을회관에 모이곤 했다는 단짝 여섯 할머니의 사고 소식에 마을은 흉흉한 분위기만 감돌았는데···. 평균 연령 85, 고령의 할머니들뿐이었던 마을회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마을회관 냉장고 속 수상한 사이다

사건 당일, 여섯 할머니가 마신 건 마을회관 냉장고에 있던 사이다였다. 전날 열린

초복 잔치에서 먹고 남은 것이었다는데···. 불과 하루 전까지 먹고 나서 별문제가 없

었던 것이었다. 그러나 국과수 감식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사이다병에서 2012년 판매가 금지된 고독성의 농약 성분인 메소밀이 검출된 것. 사이다의 뚜껑은 본래 뚜껑이 아닌 자양강장제 뚜껑으로 닫혀있어 의문은 더욱 증폭됐다. 마을 잔치가 끝난 13일 오후부터 할머니들이 쓰러진 14일 오후까지는 불과 24시간. 그 사이, 누가 왜 사이다에 독을 탔을까?

 

# 그날 마을회관엔 여섯이 아닌 일곱이 있었다?

흉흉한 분위기가 마을을 휩싼 가운데, 사건 발생 나흘 만에 경찰은 마을 입구에 자리

한 박 할머니(85)의 집을 압수 수색을 했다. 사건 당일 마을회관에 있었지만 유일하

게 사이다를 마시지 않았다는 박 할머니.

 

앞선 경찰 조사에서 할머니는 쓰러져 있는이들을 봤지만, 그저 자는 줄로만 알아 119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는데···. 그런데, 비어있던 박 할머니의 집에서 농약 성분이 묻은 자양강장제 병이 발견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모든 것은 누군가의 모함으로 꾸며진 일이라며, 결백을 주장하는 박 할머니.

엇갈리는 진술 속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조용한 시골 마을을 혼란으로 몰아넣은 독극물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2015.7.21 930>

 

by 은용네 TV 2015. 7. 21. 12:10

 

PD수첩 1047
보복성 포르노 피해자, 나는 문란한 여자가 아닙니다

 

몇 년 전, 한 유명 여자연예인의 사생활 동영상이 유출됐다. 영상은 삽시간에 퍼져

나갔고, 결국 갖가지 소문으로 그녀는 치명타를 입었다. 유포자로 지목된 사람은

바로 결별한 남자친구! 결국 길고 긴 법정 다툼 끝에 책임이 남자에게 있다고 밝혀졌

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오히려 피해자인 그녀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

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런데 이러한 비극이 비단 연예인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최근 헤어진 연인

에게 앙심을 품고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협박 또는 유포하는

범죄, 일명복수 포르노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과 일본에서는리벤지 포르노 법

이 제정되었을 만큼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상황.

1047회는 인격살인이라 불리는 복수포르노 범죄의 위험한 실태를 취재했

!

 

 

XX◯◯, 동영상에 없는 진짜 이야기

최근 들어 각종 음란물 사이트와 SNS상에서 일반인들의 사생활 동영상이 구체적인

신상 정보와 함께 유포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직업, 학교, 학번, 전공,

심지어 이름까지 노출된 영상 속의 여성들. 그녀들은 어쩌다◯◯란 낙

인이 찍혀

버린 걸까!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피해자 A. 점점 남자친구의 집착과 폭력이 심해지자 힘들게

이별을 결정했다. 그때부터 남자친구의 협박이 시작됐다. 찍어 놨던 영상들과 사진

들을 유포하겠다는 것! 그제 서야 그녀는 자신이 몰래 찍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그 이후 수개월 동안 협박과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동영상도 있고 사진도 있으니, 유포가 되면 얼굴 못 들고 살 거라고..

그래도 딸아이가 안 만나려고 하니까.. 돌려주겠다고 찾아와 강간하고..

결국 신상과 함께 유포했어요. 문란한 아이로 둔갑시켜서..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덜 봤으면 .. 최대한 막아보자.

그래야 우리도 살고 제 딸아이가 세상밖에 나가서 살 수 있지 않을까..

미친 듯이 삭제를 했어요. 삭제도 되지 않는 삭제를..”

- 피해자 A씨의 어머니

 

한 때 사랑했던 남자친구는 동영상 뿐 아니라, 그녀의 모든 신상 정보와 일상 사진들

까지 함께 유포했다. 심지어 본인의 얼굴은 철저하게 모자이크, 상대는 문란하고

더러운 여자로 왜곡하는 편집까지 구사했다. 그는 칼 대신 카메라와 클릭 몇 번으로

너무나 손쉽게 그녀의 인생을 처참히 망가뜨린 것이다.

 

또 다른 피해자 B. 몇 년 전 남편이 사망한 직후, 죽은 남편과의 사생활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그녀는 지금도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유포했는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최초 유포자를 특정할 수 없어 사건이 미제로 남았기 때문. 그녀의 영상은

아무리 지워도 끊임없이 다른 이름으로 유포되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있다.

최근에는 지인들이 하나 둘씩 영상 속 자신을 알아차려 직장도 그만두어야 했다.

 

일을 다니긴 다녀야 하는데.. 애기 때문에 먹고 살아야 하니까..

막막해요.. 나중에 애기가 커가지고 볼 수도 있는 거잖아요?

저는 진짜.. 이 일로 인해서 완전 인생이 다 망가진 거예요.”

- 피해자 B

 

피해자들은 본인의 사생활이 세상에 노출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사람들로부

터 성적 조롱을 받는다. ‘문란한 여자라는 낙인과 함께 점점 더 세상으로부터 고립되

어가는 피해자들. 그러나 기술적인 이유로 유포한 범인을 잡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설사 검거한다 해도 처벌은 피해자의 고통에 비해 너무나 미미한 수준에 불과

한데!

 

 

당신의 사생활, 진짜 안전한가요?

 

몰래카메라 범죄가 진화하고 있다! 이제는 촬영 후 개인적으로 소장하던 행위를

넘어, 음란물 사이트에 유포한 후 서로 공유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그런데

문제는 피해자들이 본인의 사진과 영상이 유포됐다는 사실조차 알기 어렵고, 운 좋

게 알게 된다 해도 한 번 유포된 것들은 완전히 삭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이다.

 

유명 음란물 사이트에는 이러한 몰래카메라 영상들만 공유하는 훔쳐보기카테고리

까지 존재한다. 공중화장실, 대중목욕탕, 헬스장 샤워실, 심지어 창 밖에서 몰래

찍은 자취방 영상까지.

 

 지하철 몰카는 오히려 애교 수준. 얼굴과 신체가 그대로 노출

된 각양각색의 몰래카메라 영상들이 하루에도 끊임없이 업로드 되는 기막힌 상황!

 

그러나 이러한 범죄 흔적들이 사이트 내에서는 작품! 심지어 사진과 영상을 올리는

이들은 속칭작가로 추앙받는다. 마치 품평회를 하듯 올라온 사진을 보며 조롱 섞인

평가를 던지고, 일부 회원은 사진 속 얼굴을 아는 듯 신상 정보를 댓글로 남기기까

지 하는데!

 

그들은 무슨 이유로 다른 이의 사생활을 엿보고 즐기는 것일까? 몰래카메

라를 찍다 처벌받은 적이 있다는 이가 힘들게 문을 두드렸다.

 

 그는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거기서는 오히려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요. 난 이렇게 찍었다. 이렇게 찍을 거다.

그런 사진보면서 괜찮다. .. 나도 해보고 싶다. 이렇게 발전이..

굉장히 후회됐죠. 이게 참 자괴감도 굉장히 많이 느꼈고요.. ”

- 제보자

 

1047회는 개인의 사생활을 은밀히 촬영해 유포, 공유하는 실태를 점검하

, 헤어진 연인을 향한 복수 포르노 범죄를 막기 위한 대책은 없는지 살펴본다.

 

<2015.7.21일 밤 11시15분>

by 은용네 TV 2015. 7. 21. 07:39

 

 

 

지난 79일 최저임금 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6030,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하면 월급 12627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15년 현재 최저임금 시급 5580원보다 8.1%, 450원 오른 금액이다. 이같은 수준의 최저임금이 근로자들의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할 수 있느냐는 논쟁이 치열하다. 그런데, 그 논쟁의 뒤안길에는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저임금의 지속적 인상 속에 실제로 소규모 업체 등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어떤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는지 실태를 취재했다.

강남 미용실 직원 "최저임금이라도 주세요"

대학에서 정식으로 헤어디자인을 전공하고, 미용사 국가자격증까지 취득한 20대 청년 정모 씨는 서울 강남의 한 대형 미용실에서 현재 일하고 있다. 정씨는 미용업계에서는 최저임금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근로계약서에는 116만원을 받기로 돼 있지만, 이 가운데 30여 만원을 교육비 명목으로 공제한다는 것이다. 또한 연장근무 등 수당도 지급이 되지 않고 있다.

정씨는 강남 대형 미용실의 이같은 위법 사실을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고 싶지만, 혹시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 주저하고 있다.

아파트 경비원 "편법적인 휴식시간 늘리기 만연"

최근 몇년동안 경비원 시급이 꾸준히 오르면서 아파트 현장에서는 편법적인 휴식시간 늘리기가 만연하고 있다. , 야간시간에 휴식시간을 3시간 정도 주는 것은 물론, 낮시간에도 휴식시간을 4시간 정도 갖게 하는 것이다. 결국, 시급이 올라도 휴식시간을 근로시간에서 제외해, 전체 월급이 크게 오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같은 임금 조정에 항의하는 경우, 일자리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쉬쉬하는 실정이라고 전직 경비원은 증언한다. 결국, 휴식시간 조정을 통해 최저임금제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 "최저임금 위반해도 솜방망이 처벌" 최저임금제가 사문화되는 배경에는 이를 위반해도 나중에 미달된 임금만 근로자에게 지급하면, 사업주를 거의 사법처리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업주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 위반시 즉각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법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상공인들의 사업하기 힘들다는 목소리에 묻혀 국회 통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과정속에 최저임금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점점 늘어나, 2015년 현재 233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5.7.21일 밤 10시>

 

by 은용네 TV 2015. 7. 21. 07:33

 

휴먼다큐 사노라면 180회 방송

 

 

여든 시어머니, 엄마가 되다

#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는 3대 가족.
노부부만 살던 포항의 조용한 시골마을. 7년 전 도시에 있던 막내아들 내외가 돌아오면서 적막한 시골마을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3대가 함께 살게 되었다! 아들의 귀향이 달갑지 만은 않은 김영수(85)할아버지와 장화이(81)할머니.

 

 두 노인이 농사를 짓고, 쉬는 시간에는 노인회관에 나가서 놀던 한가한 생활은 끝나고 맞벌이를 하는 아들 김재원(43) 씨와 며느리 정재선(43) 씨 때문에 손자, 손녀를 돌보면서 늦은 나이에 고생길로 들어선 것이다. 반면, 느긋한 성격의 며느리 정재선 씨는 불같은 성격의 시어머니를 모시게 되어 하루하루가 가시방석! 연로한 시어머니께 어린 아이들을 맡기게 되어 마음도 불편하다.


# 비틀비틀~ 위태한 고부 사이
아무 이유 없이도 갈등을 겪는 고부사이지만 성격이 정반대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아이들의 육아를 함께하게 되면서 3대가 사는 집은 살얼음판이 되었다.

 

어느 날, 할머니가 제일 싫어하는 강아지를 데리고 온 큰 손자 경민이(11). 어렵게 할머니의 승낙을 받았지만, 깨끗이 씻기고 잠깐 한눈 판 사이에 강아지가 이불에 오줌을 싸고 말았다! 화가 난 할머니는 파리채로 손자를 때리고 그 상황을 보는 며느리의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어디 그뿐인가, 입에 넣었던 음식을 손자들에게 먹이는가 하면, 씻지도 않은 손으로 김치를 쭉쭉 찢어서 밥에 얹어주는 시어머니. 며느리는 이런 시어머니의 행동이 불만인데~

 

 오늘도 외줄타기를 하는 고부사이!

미묘하게 신경전 하는 소리가 들리는 밤이다.


# “우리 민주 어디 갔니? 어디 갔어...”
무뚝뚝하다 못해 우악스런 장화이 할머니이지만, 손자, 손녀 사랑은 각별하다. 여든이 넘어 아픈 다리를 하고도, 큰 손자가 축구를 같이 하자고 하면, 운동장에 나가 골키퍼를 해주고, 피자가 먹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부추를 넣은 할머니표 피자를 만들어 준다.

 

하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서, 손녀 민주(6)를 데리고 읍내에 있는 큰 마트로 향하는 장화이 할머니. 하지만, 마트에서 장난감을 본 손녀 민주는 사달라고 막무가내로 울고 떼를 쓰고~ 버릇을 고쳐줄 심산에, 우는 손녀를 두고 반찬거리만 사서 마트를 나가는 할머니.

 

 금새 돌아가서 손녀를 찾아봤지만~ 마트 어디에도 보이질 않는다! 할머니는 다급하게 아픈 다리를 이끌고 찾아 나서는데... “우리 민주 어디 갔니? 어디 갔어...” 할머니의 속은 타들어가고... 손녀 민주는 할머니를 찾아 마트 밖으로 나가 읍내를 헤매는데~ 과연, 장화이 할머니는 어린 손녀를 찾을 수 있을까

 

<2015.7.21일 밤 9시50분>

by 은용네 TV 2015. 7. 21. 07:24

 

위기탈출넘버원 492회

 

 

위기탈출 연구소 폭염 >


피할 수 없는 기상재해!! <폭염>과 관련된 내용이 모두 공개된다

 

 
뜨거운 여름,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폭염 탈출방법!!

< 양산을 썼을 때 더 시원한 양산 색깔은?>

<폭염으로 인해 더위를 느낄 때 더위를 식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폭염’’에 대한 모든 정보를 넘버원에서 알려준다.   

 

 

위험한 레시피 - 달걀 >


국민 대표 간식 <달걀>과 관련된 내용이 모두 공개된다

 
달걀 안전하게 섭취하는 법!!

< 식중독을 일으키는 위험한 달걀 보관법은?>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수 있는 달걀 요리법은?>

 

달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넘버원을 통해 알아본다.

 

<2015.7.20일 밤 8시55분>   

 

by 은용네 TV 2015. 7. 20. 19:38

 

 

[한우 레시피]

 

<한우냉채샐러드>

*재료

한우사태300g, 들깻잎1C, 적채1C, 당근1,

샐러리1C, 양파1C, 어린잎1C,

*양념장재료

매실청1/2C, 1배 식초1/2C, 다진마늘1/4C, 후추1S

*조리방법

1.모든 채소는 얇고 가늘게 채썬다

2.쇠고기에 후추를 고루 뿌린다

3.센 불에 팬을 달구어 올리브오일을 두른 후 허브를 넣고 향을 낸 후 고기를 굽는다

4.먼저 빠르게 겉 표면만 굽고 불을 중불로 줄인 후 서서히 익힌다

5.먹기 좋게 그릇에 담은 후 양념장을 뿌린다

 

TIP) 겉을 빠르게 구워내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매콤 한우채소쌀떡볶음>

*재료

한우우둔300g, 쌀떡1C, 파인애플1C, 빨간파프리카1/2,

노란파프리카1/2개버섯1/2C, 양파1/2C,

 

*양념장재료

간장1/4C, 매실효소1/4C, 다진마늘1/4C, 다진청양고추1/4C, 후추1/2S, 참기름1S, 검정깨1S

 

조리방법

1.양념장을 만든다

2.고기를 가늘게 채썬다

3.채소를 먹기 좋게 자른다

4.센 불에 식용유를 두른 후 고기를 볶다가 겉면이 익으면

5.모든 채소와 양념을 넣고 볶는다

6.먹기 좋게 담아낸다

 

 

by 은용네 TV 2015. 7. 20. 17:38

 

 

수원 여대생 실종 왜 내 딸을 노렸나?

 

14일 새벽, 사라진 수원 여대생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대생이 사라졌다! 사라진 여대생은 22A. 그녀는 오랜

만에 만난 친구들과 넷이서 술을 마신 후, 930분쯤 가게를 나섰다. 그리고 남자

친구와 걷다가 어느 가게 앞에서 잠이 들었다고 하는데...

 

잠든 남자친구를 깨운 건 낯선 남자의 목소리! 그는 남자친구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닦아주라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다시 돌아온 장소에는 여자친구도, 낯선 남자도 사라진 상황! 여자친구와 의

문의 남성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의문의 33시간, 그날 밤 무슨 일이?

사라진 남성은 46세 윤 모씨. 경찰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시작했다.

여대생의 행방을 찾지 못한 이튿날 오후, 용의자로 쫓기던 윤 씨는 놀랍게도 강원도

의 한 저수지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평택 배수지.

모두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사라진 여대생 또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말았는

. 140시부터 여대생이 발견되기까지의 33시간!

 

그 동안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리얼스토리 눈>에서 입수한 용의자 윤 씨의 모습이 담긴 CCTV 속에

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

 

가족들의 눈물, 그는 왜 내 딸을 노렸나

도대체 용의자는 왜 그녀를 노린 것일까? 용의자 윤 모씨와 피해자 여대생은 일면식

도 없는 사이로 추정되는 상황. 그저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인 것일까?

 

한편, 피해자 여대생의 가족들은 누구보다 착한 딸이자, 부모님 같았던 누나의

죽음이 아직까지 실감나지 않는다는데.

가족들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과 남자친구가 이야기하는 그 날의

자세한 상황까지,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전한다.

 

<2015.7.20 930>

 

by 은용네 TV 2015. 7. 20. 16:06

 

 

< 무인도 생존, 생존vs셰프 2>

 

지난주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생존&셰프 특집!

 

무인도에서의 기상천외한 생존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어진 도구 없이 불 피우기부터 물 만들기까지~

 

다양한 생존 기술들을 보여주는 김종도(/40/경력 17) 달인과

이창윤(/46/경력 10)달인.

 

그리고 오직 무인도이기에 가능한,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요리들을 선보이는 유방녕(/59/경력 43) 달인과

최형진(/37/경력 18) 달인.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네 남자의 특별한 무인도 생존기

2탄이 오늘밤 공개됩니다.

<2015.7.20일 밤 855SBS>

 

by 은용네 TV 2015. 7. 2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