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앙코르 스페셜 그 네번째 이야기로 위식도 질환에 대해 방영한다.

더부룩함, 메스꺼움, 속 쓰림...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소화불량 증상들. 우리나라 인구 중 60만 이상의 사람들이 소화 질환을 앓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으로 생각하다 보니 위궤양이나 위암같이 치명적인 질환으로 진행되는 것도 모른 채 병을 키우기도 한다. 또한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 등 질병은 각각 다르지만 나타나는 증상이 같고, 때론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병을 키우기도 한다. 증상만으로는 어떤 질환인지 알 수 없어, 증상만으로는 어떤 질환인지 짐작하거나 추측해선 안되는 것이 바로 위식도 질환이다. 흔하기 때문에 방심하게 되는 치명적인 위·식도 질환에 대해 소화기내과 전문의 전훈재, 박효진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자.

 

 

증상은 있는데 이상이 없다?

 

내시경으로 보면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의 특징이다.

 

소화불량증은 기질성과 기능성으로 나뉜다. 그중 기능성 소화불량은 3개월 이상 특별한 병변 없이 소화불량을 느끼는 질환이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치료법이 까다롭다. 기질성 소화불량은 병의 원인을 제거하면 해결되는 반면, 기능성 소화불량은 환자에게 맞는 병의 원인과 약물을 찾기가 어렵다.

 

 

한 달 전 심하게 체한 후 위에 통증이 계속 나타난다는 60대 여성환자. 위내시경 검사를 했지만, 어떤 문제도 찾지 못했다. 오히려 위는 젊은 사람 못지 않을 만큼 건강해 보이는 상황.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과연 올바른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늦기 전에 진단해야 하는 이유.

 

몇 년 전부터 약간의 더부룩하고 속이 쓰린 증상이 있었다는 60대 남성 환자. 위내시경 검사 결과, 위암이 발견됐다. , 담배도 하지 않고 누구보다 건강했던 터라 위암이라는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검진이 아니었다면 단순 소화불량쯤으로 생각하고 지나쳤을 지도 모를 일이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해 외과 수술이 아닌 내시경 시술로 암을 제거할 수 있는 정도다. 조기에는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소화불량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위암, 그 때문에 늦기 전에 진단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잘 먹는 행복을 되찾아주는 명의!

 

인간이라면 누구나 먹어야 산다. 하지만 밥을 먹는 게 가장 고통스럽다는 환자들도 있다. 식도 하단의 조임근이 약해지는 이상 때문에 나타나는 위식도 역류질환, 식도 점막이 위 점막처럼 변해버린 바렛 식도, 하부 식도 조임근이 꽉 조여 음식을 삼킬 수 없는 아칼라지아까지,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어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다.

 

·식도 질환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도, 그에 따른 치료법도 다르다.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만으로 자가진단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 말하는 전훈재 교수. 먹을 수 없어 고통스러운 환자들에게 잘 먹을 수 있는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박효진 교수.

 

이들 명의와 함께 복잡하고 다양한 위·식도 질환을 명쾌하게 정리한다.

 

2015717일 금요일 밤 950EBS1.

 

by 은용네 TV 2015. 7. 17. 18:00

 

[현대의학은 신흥종교, 의사도 믿지 말고 병원도 가지 마라?]

 

지난 2013년 출판 된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의사를 믿지 말아야 할 72가지 이유는 단기간에 의학 관련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많은 독자들의 찬반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저자인 허현회씨는 기존의 의학 상식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병원치료일체가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펴왔다. 그의 주장을 맹신하는 독자들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고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자연치유법을 선택했다.

 

하지만 많은 의학전문가들이 그의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들의 분석에 따르면 허현회씨는 비전문가로서 의학 관련 논문의 전체 맥락을 잘못 이해하고 일부만 확대해석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거나 영문을 수시로 오역하고 사실과 허위를 뒤섞어서 독자를 오도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Health Care라는 기초적인 수준의 영문을 건강한 카레로 번역해 SNS상에서 비웃음을 사기로 했다. 그의 주장은 정말 근거 없는 것일까?

 

[혹세무민인가, 새로운 의료지식인가?]

 

이선하씨의 아버지는 허 작가의 열렬한 팬이었다. 폐암1기였음에도 일체의 병원치료를 거부하고 오로지 자연치유법에 의존했다. 그러나 그는 폐암확진 1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주치의는 수술만 했어도 어렵지 않게 나을 수 있는 정도의 상태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허 작가의 주장을 신봉하던 다른 여성 암 환자가 병원치료를 거부하다 암세포가 몸 밖으로 드러날 정도로 병이 심해져 고통스럽게 죽었다는 글이 인터넷 카페에 게재되어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허 작가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주장을 실천하며 병원치료를 거부하고 있다.

 

현대의학은 신흥종교라며 절대적으로 불신하는 사람들. 그들을 그대로 내버려둬도 괜찮은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자연치유법을 주장하는 허현회 작가가 말하는 의학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5. 7. 17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7. 17. 17:58

 

궁금한이야기 y 울산모텔 사망미스테리 상습폭행 피해

 

[한부모 가장의 억울한 죽음]

 

지난 629, 울산지방법원 앞에 여성단체들이 모였다. 3년째 만나온 연인 이미숙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전모씨에 대한 구속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시위엔 숨진 이씨의 어머니도 함께 했다.

 

이혼 후 혼자 열심히 자녀들을 키워오던 딸의 죽음이 믿기지 않았다. 더구나 딸을 죽인 용의자가 버젓이 활보하고 다니는 상황이 억울하다는 것. 하지만 전씨는 이씨를 사랑했으며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극구 부인했고,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한 상태라는데…….

 

폭행을 한 사실이 없다는 전씨의 말이 사실일까? 그리고 법원은 왜 그러한 결정을 내린 것일까?

 

[그날 밤 모텔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사건 전날 밤, 전씨는 피해자 이씨가 일하는 식당으로 찾아가 따라가지 않겠다고 울며 저항하는 그녀를 끌고 모텔로 들어갔다. 그리고 약 6시간 뒤, 이씨는 온몸에 멍이 들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신속하게 이여인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그녀는 결국 장간막 파열에 의한 내부출혈로 사망하고 말았다. 대체 모텔 방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전씨는 이씨가 화장실에서 미끄러져 다쳤다고 주장했지만, 법의학자는 이씨의 상처가 강력한 외부충격이 아니고서는 생길 수 없는 것이라 했다. 수상한 점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모텔에 들어간 날 새벽, 이여인의 이전 휴대전화 기록이 모두 사라졌다는데…….

 

[휴대전화 기록 속에 숨겨진 악몽의 나날들]

제작진은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미숙씨의 지워진 휴대전화 기록을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휴대전화에 남겨진 수상한 숫자와 기호로 되어 있는 문자들! 그것은 놀랍게도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의 흔적들이었다는데…….

 

 

이씨의 지인들은 전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고부터 상습폭행이 끊이지 않았고, 위치추적을 하는 등 집착행동도 보여 왔다고 말했다. 이씨가 사망한 날은 그녀가 참다못해 전씨 몰래 이사를 가기로 한 날이었다는 것이다.

 

휴대전화에 남겨진 증거와 이씨의 지인들 모두 그녀가 전씨 때문에 고통 받아 왔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황증거에도 불구하고 왜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했을까? 이미숙씨를 죽음에 이르게 한 건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상습폭행에 시달리다 안타깝게 사망한 이미숙씨 죽음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알아본다.

 

<2015. 7. 17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7. 17. 17:57

 

 

[대한민국 구석구석] 신안의 보물섬, 증도로 떠난 환상여행!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름다운 섬만 찾아가는 섬여행 전문피디가 떴다! 오늘의 여

행지는~ 바로 갯벌염전그리고 습지’ - 자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섬, 전남 신

안 증도!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2009년 유네스코 생

물권보호지역 선정!

 

2010년 국토해양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까지 선정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이라는데~ 20103월 연륙도 증도대교를 이용하면 절반으로

시간절약! 교통이 불편하여 지리적으로 낙후되었던 증도는 그렇게 보물섬으로 새롭

게 태어나게 되는데~ 증도대교를 건너 증도에 들어서자, 정피디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것이 있었으니!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는 하얗고 굵직한 소금밭 태평염전발견~!1953년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생긴 일터로~ 140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의 염전을 자랑한다. ‘하늘이 내리는 농사라고 불릴 정도로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증도 천일염은~ 바닷물과 해풍의 조화 속에 꽃처럼 만들어지는 귀하디 귀한 특산품! 게다가~ 바닷물을 먹고사는 염생식물 함초까지 더해져 장관을 이룬다는 국내최대규모 태평염전과 염부의 하루를 들여다보자.

 

한편, 증도엔 길이 470m의 목조 다리가 유명하다는데~ 그 다리의 이름은 바로, 짱뚱어 다리! 짱뚱어 다리 계단을 내려오면 곧장 갯벌이 펼쳐진다는데~ 눈이 툭 튀어나오고 입이 턱

벌어지게하는 외모의 소유자 짱뚱어가 갯벌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먹이를 찾는

!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증도의 갯벌은 보령 못지 않아~

 

해산물을 캐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천연 머드팩체험은 물론 뻘 썰매까지 준비완료! 게다가 오는 724일 열리는 짱뚱어 축제에 한창이라는데~ 짱뚱어 회, 구이부터 짱뚱어 탕, 튀김까지~!

 

살아 숨 쉬는 자연과 축제의 환상호흡을 준비하는 증도주민들을 만나본다. 마지막으

로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증도바다의 꽃이 있다?! 바로, 임금님의 수

라상에 올랐다는 민어! 태풍에도 불구하고 민어잡이 배에 오른 정피디~ 산란기인

6~9월이 제철인 민어는 신안 등지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생선!이라는데~ 과연 민어

잡이 30년 경력의 박선장관 정피디는 민어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까?

 

by 은용네 TV 2015. 7. 17. 17:46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폐교가 대박집으로?! 군산 호박보리된장 가족

 

전라북도 군산시, 특별한 가족 맛 집으로 소문난 곳을 찾아간 제작진~그런데, 찾아

간 곳~ 식당이 아니라 학교?! 줄줄이 교실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물론, 운동장으로

하나둘 들어서기 시작하는 차들까지! 과연, 이 수상한 학교의 정체는?! 바로, 폐교를

개조해 만든 식당이라는 말씀!

 

1학년~3학년으로 나뉜 교실은 손님들이 식사하는 테이블로 변신완료! 폐교 식당의 인기메뉴는~ 푸짐한 쌈밥 정식 되시겠다!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6종류의 무한리필 채소에 10여 가지의 맛깔스러운 반찬까지~ 여기 쌈밥 정식의 꽃은 바로 된장찌개라는데~ 늙은 호박과 보리를 넣어 직접 만든 호박보리된장으로 다른 된장보다 더 구수하고~ 더 깊은 맛을 낸단다!

 

호박보리된장을 만든 진~한 가족들 납시오~! 된장 만드는 아버지 김동원(61)씨의 지휘 아래 주방 담당 어머니 이정란(59), 계산 담당 큰아들 김현무(33), 서빙 담당 막내딸 김지연(29), 된장 관리 담당 동생 김동식(59), 쌈 채소 담당 조카 최제삼(37)까지~! 6명의 가족이 힘을 합쳐 연 매출이 무려~ 10억 원! 호박보리된장으로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릴 수 있

었던 대박 가족의 비결은~?

 

이 집 아니면 맛볼 수 없다! 차별화된 음식으로 대체 불가한 유일 식당!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 호박보리된장! 된장독에 푹 빠져 사는 아버지가 3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것으로, 지금은 온 가족이 손수 만들고 있다. 직접 띄운 메주와 가마솥에 끓인 늙은 호박과 볶은 보리, 그리고 방부제 역할을 하는 고추씨 가루를 넣고 섞은 뒤 2년간 숙성시켜야만 비로소 완성된다는데~

 

600개의 된장 항아리가 가득한 뒷마당은 아버지의 보물창고나 마찬가지~ 이 호박보

리된장으로 만든 간장으로 개발했다는 간장게장 역시 이 집의 또 다른 특별 메뉴~!

여기에 학교 옆 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하는 쌈 채소들!

 

가족의 손으로 일일이 일궈내니 이 집에 오지 않고서는 이 싱싱한 채소를 맛볼 수 없다는 점! 한편, 손님들이 원한다면 쌈 채소며 비지, 그리고 후식으로 제공되는 매실차와 숭늉까지~ 푸짐한 인심으로 제공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사실, 형편상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해 늘 배움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던 아버지는 폐교를 개조해 식당을 만들었고 그 뒤를 잇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하게 됐다는데~

 

건강을 위한 좋은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군산 호박보리된장 가족을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7. 17. 17:46

 

 

[입소문 투맛쇼] 화끈한 불맛 대결! 짚불 돌문어 vs 참나무 돼지 갈비

 

전국 방방곡곡 입소문 난 진짜 맛을 찾아 소개하는 <입소문 투맛쇼> 오늘의 주제는

화끈한 불맛 대결! 먼저,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스트릿 댄스 동아리가 강력 추천하

는 맛집은? 그들을 따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한 음식점을 찾았는데~

 

그때 가게안을 울리는 소리! ‘불이야~’ 화르륵 타오르는 불의 정체는 바로 돌문어 짚불구이! 농약을 뿌리지 않는 무공해 볏짚에 남해안에서 공수한 싱싱한 산돌문어를 한 번,

라이팬에서 버터와 마늘을 더해 또 한 번, 거기에 짚불에서 재벌까지~ 3번의 불

맛을 더해 손님상으로 나간 돌문어구이, 과연 그 맛은?

 

비린내 제거는 물론 오동통한 문어살 씹는 식감은 예술! 쫄깃쫄깃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는데~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문어 머리를 통으로 넣고 삶은 문어 머리찜과 문어숙회, 먹물과 매생이를 넣어 시원하고 고소한 문어 라면까지~ 짚불 돌문어구이 맛의 향연을 소개한다!

 

한편, 테니스 동호회가 운동 후 꼭 찾는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경기도 안양시

의 한 음식점. 여기도 굽고~ 저기도 굽고~ 메인 메뉴는 달콤한 돼지갈비 되시겠다!

하지만 평범한 돼지갈비는 NO!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입맛을 사

로잡은 비결이 있다는데~

 

5가지 한약재와 과일을 갈아 넣어 만든 양념장에 칼집 낸돼지갈비를 재운 후 항아리에 넣어 일주일 간 숙성 시킨다. 여기에 숙성을 마친 돼지갈비는 뜨거운 화력과 은은한 향을 머금은 참나무 장작에 초벌구이까지~ 이렇게 정성 어린 과정을 거쳐야만 촉촉하고 육즙 가득한 양념 돼지갈비의 진짜 맛을 낼 수 있단다.

 

손님상으로 나간 양념 돼지갈비는 참숯에 살짝 익히면~ 돼지고기의 살아있는

육즙은 그대로,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

이라고!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다는 참나무 양념 돼지 갈비의 맛을 소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7. 17. 17:45

 

 

. [핫이슈 핫피플] 이색 채소·과일이 뜬다!

 

공중부양 하는 수박을 아시나요? [애플수박]

겉모습부터 먹는 방법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개성만점 이색작물을 소개한다!

저 찾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이 공중부양을 한다?

흙 밭에 열리던 커다란 수박은 잊어라! 대롱~대롱~ 천장에 매달려있는 수박들!

 

사과만 한 크기에, 그 무게가 2kg도 안 된다는 이른바 애플수박이 그 주인공! 크기가 작

고 가벼운 애플수박은 연속으로 5-6개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어, 아치형으로 매달아

재배했을 때, 착과율과 품질이 월등하단 사실! 작다고 우습게보지 마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애플수박은 일반수박보다 더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는데~

거기다 껍질까지 얇아, 사과처럼 껍질을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애플수박! 간편해서 좋고,

맛도 좋아 점점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애플수박의 맛은?

 

()으로 먹는 옥수수가 있다? [초당옥수수]

바로 7월 제철을 맞아, 수확과 동시에 그 자리에서 맛본다는 초당옥수수가 그 주인

! 일반 옥수수보다 크기가 작고 노란 낱알로 가득한 초당옥수수는 항암효과·항바

이러스효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성분이 듬뿍 들어있어 영양만점 간식으로도 손

색없다는데!

 

거기다 수분함량은 물론, 사과·멜론보다 당도가 높아 없어서 못 팔 지경

이라고~ 아이들은 물론, 어머님들까지! 올여름 최고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초당

옥수수를 맛보러 경기도 평택으로 떠나보자!

 

단감? 파프리카? 정체모를 노란 채소의 정체! [노란토마토]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 파주의 한 비닐하우스! 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

, 겉부터 속까지 온~통 노랗게 물든 샛~노란 토마토가 그 주인공! 보기만 해도 싱

그러워지는 이 노란토마토는 무()농약으로 재배돼, 일반 토마토보다 더 부드러운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한다는데! 낯선 색감에 한 번!

 

그 맛에 또 한 번! 한 번 맛본 사람들은 반드시 다시 찾고야 만다는 노란토마토! 생간 것도, 먹는 것도 각양각색! 개성만점 이색작물을 소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7. 17. 17:44

 

 

1. 귀농이 대박이다-연매출 3! 용과 부부의 인생역전 편

 

정보 : <통영피타야농장>

 

경남 통영시 도산면 관덕리 876-1

tel.055-644-0528

 

 

2. 신의 한 수-그 맛에 빠지다! 과일효소 찜닭 편

 

정보 : <쩐데이 안동찜닭>

 

경상북도 안동시 복주538

tel.054-859-9979

 

3. 사람의 집-‘폐하로 불리는 남편이 사는 집 편

 

정보 : <리진 트레이딩>

tel.053-813-7288

http://www.reejin.com/

 

 

4. 2015 세상 엿보기-도심에서 즐기는 동굴 피서 편

 

정보 : <광명동굴>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산17-1

by 은용네 TV 2015. 7. 17. 17:26

 

 

 

90% 할인 판매 - “의류 할인 매장

스크래치 하나로 반값 된다? - 가구 할인 매장

돈 버는 중고 캠핑 용품

 

고급 브랜드의 의류를 단돈 1,00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유행이 지난 옷들. 브랜드 물류창고에서 컨테이너 하나당 3천만원에 거래

 

새거나 다름없는 가구들을 조그만 스크래치 하나로 반값에 판매 한다는데!

고가의 캠핑용품을 7-8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선 중고 캠핌 용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는데!

황금알을 낳는 틈새시장, 그 현장 <리얼다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716일 밤 950MBN>

 

by 은용네 TV 2015. 7. 16. 17:58

 

 

톡 쏘는 한 방울! 식초

 

술이 익는 곳에 예부터 식초가 살았다

집집마다 빚은 술맛이 달랐듯

식초의 맛과 향이 달랐고

대대로 초맛은 이어져 집안의 손맛으로 남았다

 

밤새 잘 잤느냐.”

 

초병에 인사를 건네고

정성과 지혜로 지켜온 맛

부뚜막에 살았던 오래된 식초 이야기

 

막걸리 식초를 찾아 섬마을 연홍도를 가다

 

옛 부뚜막에는 매캐한 연기를 뒤집어 쓴 어머니의 세월이 묻어나 있다. 그 곁에서 늘 자리 잡고 있던 식초병. 전남 고흥군 연홍도에 사는 김승자 씨는 옛날 초병에 막걸리를 부어 그대로 쓰고 있다. 어머니들의 손맛을 내는 비밀 무기였던 막걸리 식초는 해산물이 지천인 바닷가에서는 더욱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보물이다. 육지와 가깝지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마을에는 아직도 한집 건너 막걸리 식초를 만들어 먹는다. 연홍도 앞바다에 쏨뱅이가 제철인 이맘때가 되면 막걸리 식초로 맛을 낸 쏨뱅이 회무침과 우뭇가사리 묵으로 만든 냉국 한 그릇이 여름철 더위를 몰아내는 별미가 된다.

 

소문난 식초맛

 

면소재지마다 있었던 주조장 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이다. 전남 여수시 낭도 섬에서 강창훈 박선숙 부부는 3대째 주조장을 이어오고 있다. 팔다가 다 못 판 막걸리는 시간이 지나면 시어져 식초가 됐고 주조장의 식초는 동네에서 막걸리만큼이나 맛이 좋은 식초로 소문이 났다. 막걸리로 식초를 만드는 것은 식초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처음 식초를 만든 건 돌아가신 시어머니 때부터다. 시어머니는 술을 빚는 솜씨로 죽어가는 식초를 살려냈고 초맛을 고쳐주러 다른 동네로 원정을 다녀오시기도 했다. 문어 연포탕을 끓일 때 식초를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에 맛이 깊어진다.

 

식초로 건강을 보하다

 

사찰에서도 식초는 쓰임이 많다. 오랫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해 온 선재 스님은 여러 가지 재료로 식초를 담가 천연조미료로 사용하고 있다. 장을 담그듯 20년 동안 발효, 숙성시킨 식초는 약으로도 쓰여 스님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것 중 하나다. 사찰마다 심은 은행나무도 식초의 귀한 재료가 된다. 떨어진 은행 열매로 만든 은행식초와 감식초에 다시마를 넣어 맛을 낸 다시마식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톡 쏘는 맛이 전부인 식초가 아닌 깊은 신맛으로 맛을 낸 노각된장냉국과 연근장아찌 그 맛은 어떨까.

 

쌈짓돈으로 일군 매실 밭

 

잘 익어 당도가 높은 열매를 오랫동안 숙성시키면 신맛 나는 식초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감과 매실이 대표적이다. 경남 하동군 공상철 양영하 부부의 매실 밭은 30년 전 할아버지께서 주신 쌈짓돈으로 일군 것이다. 따는 시기를 놓쳐 색이 변한 황매실을 버리기 아까워 우연히 재워 둔 것이 1년이 지나 식초가 됐다. 매실 식초를 알게 된 인연은 부부의 만남과도 닮았다. 매실 식초로 양념한 잔치국수와 매실장아찌로 만든 주먹밥에 담긴 부부의 사연을 들어본다.

 

백년을 이어 지켜온 종초

 

경남 남해군 정문석 씨의 오래된 집에는 부뚜막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지만 식초는 아직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가 기억하는 어머니의 음식에는 초맛이 빠지지 않았다. 할머니 때부터 내려오던 백년이 넘은 종초는 다른 막걸리 식초를 발효시키는 데 씨앗 역할을 한다. 남해의 잔잔한 바다가 보이는 집은 닳고 닳아 낡아졌지만 수 만 번 뜨고 지는 해의 시간만큼 이 집에서 익어 간 식초는 정문석씨에게도 떼래야 뗄 수 없는 귀한 신주단지인 것이다. 죽순무침을 할 때도 식초는 빠지지 않았다. 대대로 이어온 손맛이 담긴 남해의 음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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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용네 TV 2015. 7. 16.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