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원 여대생 실종 왜 내 딸을 노렸나?
14일 새벽, 사라진 수원 여대생
남자친구와 함께 있던 여대생이 사라졌다! 사라진 여대생은 22세 A양. 그녀는 오랜
만에 만난 친구들과 넷이서 술을 마신 후, 밤 9시 30분쯤 가게를 나섰다. 그리고 남자
친구와 걷다가 어느 가게 앞에서 잠이 들었다고 하는데...
잠든 남자친구를 깨운 건 낯선 남자의 목소리! 그는 남자친구에게 여자가 토했으니
닦아주라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다시 돌아온 장소에는 여자친구도, 낯선 남자도 사라진 상황! 여자친구와 의
문의 남성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의문의 33시간, 그날 밤 무슨 일이?
사라진 남성은 46세 윤 모씨. 경찰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시작했다.
여대생의 행방을 찾지 못한 이튿날 오후, 용의자로 쫓기던 윤 씨는 놀랍게도 강원도
의 한 저수지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평택 배수지.
모두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사라진 여대생 또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고 말았는
데. 14일 0시부터 여대생이 발견되기까지의 33시간!
그 동안 이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리얼스토리 눈>에서 입수한 용의자 윤 씨의 모습이 담긴 CCTV 속에
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져 있었는데...
가족들의 눈물, 그는 왜 내 딸을 노렸나
도대체 용의자는 왜 그녀를 노린 것일까? 용의자 윤 모씨와 피해자 여대생은 일면식
도 없는 사이로 추정되는 상황. 그저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인 범행인 것일까?
한편, 피해자 여대생의 가족들은 누구보다 착한 딸이자, 부모님 같았던 누나의
죽음이 아직까지 실감나지 않는다는데.
가족들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과 남자친구가 이야기하는 그 날의
자세한 상황까지,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전한다.
<2015.7.20 밤 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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