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맛, 아귀애탕>

 

다대포 아귀는 아귀찜의 원조인 마산에서도 가져 갈만큼 유명하다.

새벽부터 나가 몇 시간 만에 잡고 돌아오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것이 그 이유이다.

 

하지만, 이곳 아낙들은 싱싱한 아귀 보다 남편을 더 기다린다.

행여나 기운찬 바다 물살에 휩쓸리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에 속편할 날이 없다고...

 

그 애끓는 마음은 갖은 양념과 청양고추, 아귀 간까지 같이 넣고

끓여낸 얼큰한 아귀애탕으로 달래면 그만이었다. 생선 부위 중 가장 먼저 상하는

성질 때문에 다대포 사람들만 맛 볼 수 있었던 아귀내장의 맛-

 

몸집만큼이나 큰 아귀 간과 대창은 수육으로, 육고기 내장의 생김새와 비슷한 대창은

고춧가루 넣고 매콤하게 볶으면 별미다. 게다가 아귀의 간은 거위의 간인 푸아그라의

맛과도 비견된다고 하는데...

 

그 속을 알 수 없는 바다 때문에 속끓여야 했던

아내들을 위로해줬다는 아귀 내장의 맛은 과연 어떨까?

< 울릉도 방어내장탕 >

 

칠순의 나이에도 여전히 바다 일을 하는 임상문씨.

그가 여태껏 그물을 놓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든든한 동반자 영란씨의 내조 덕분이다.

매서운 울릉도 바다는 남편인 상문씨가 상대하고, 부인인 영란씨는 울릉도 언덕배기

곳곳을 리어카 끌고 누비며 생선을 팔았다.

 

서러웠던 그 시절,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은 속살만 팔고 남은 방어 내장과 머리- 무와 고추로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을

내어 방어 내장, 머리를 넣어 푹 끓인 방어내장탕은 속살보다 더 맛이 좋았다.

 

여기에 요즘 부부가 잡고 있는 쥐치의 간까지 넣어 감칠맛을 더하면

울릉도의 바다를 한 입에 느낄 수 있다는데...

43년 연을 이어온 잉꼬부부와 함께 해온 속 깊은 바다의 맛을 만나보자.

 

<2015.11.19일 밤730>

 

by 은용네 TV 2015. 11. 19. 17:54
by 은용네 TV 2015. 11. 19. 17:52

 

 

[대한민국 골목 열전] 진한 인생의 맛, 순천 웃장 국밥 골목

 

전남 순천시 동외동에 위치한 순천 웃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이다. 웃장에서도 유독,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특별한 골목이 있었으니

그곳은 다름 아닌 순천 웃장 국밥 골목!

 

15개의 국밥집이 옹기종기 모여 맛 골목을 이뤘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돼지 머리고기와 콩나물을 넣어 만든 돼지 국밥!

머리뼈를 오랜 시간 고아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돼지 국밥을 2(16,000) 이상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돼지 머리고기 수육은 순천 웃장 국밥 골목만의 독특한 점!

한 접시 푸짐하게 나오는 수육은 서비스인지 본 메뉴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 1인 손님에게는 돼지 국밥에 머리고기를 듬뿍 넣어 두 그릇 같은 한 그릇을 제공한다. 어머니의 푸근한 정과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순천 웃장 국밥 골목!

이곳 상인들은 새벽 5시부터 대부분 영업 준비를 시작하는데.

 

매일 새벽, 전라도 각지에서 신선한 돼지 머리고기가 들어오면 약간의 손질을 거친 후 솥에 넣고 푹 삶아낸다. 하루 평균 삶아내는 돼지머리만 해도 30여 개! 특히 손님이 많이 몰리는 주말 점심시간이면 골목 상인들은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손님을 서로 주고받기도 한다.

 

상부상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순천 웃장 국밥 골목 상인들! 그들이 우려내는 진한 삶에는 무수히 많은 인생들이 있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한 잔 술과 국밥으로 뜨거운 정을 나누는 부자(父子) 지간부터 오랜 세월, 의지하며 소통하는 동창생들까지!

 

값싸고 구수한 맛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주는 순천 웃장 국밥 골목.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인생과 오랜 추억 이야기를 들어본다.

 

<국밥 2인 이상 공짜 수육 집>

제일식당/ 전남 순천시 동외동 202

061) 753-4655

 

*머리고기 수육은 웃장 국밥 골목 내 모든 식당에서 국밥 2인 이상 주문 시 제공

 

<가마솥 토렴 국밥 집>

향촌 식당/ 전남 순천시 동외동 199-5

061) 752-2522

 

<2015.11.1918:10>

by 은용네 TV 2015. 11. 19. 17:23

 

 

[언제나 스무 살] 55세 신혜영 주부의 관절 젊어지는 비법!

 

매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정한 젊음이란 겉모습이 아니라 내실이 탄탄해야 하는 법! 단순히 어려 보이는 것을 넘어 허리, 무릎, 모발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젊게 사는 이들을 만나 나이를 거꾸로 되돌려줄 비법을 낱낱이 파헤쳐본다.

 

오늘의 주인공은 55세 신혜영 주부! 그녀는 6년 전 관절염 진단을 받은 뒤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고 한다. 나중에는 걷는 것조차 어려워 병원에서 다리를

잘라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하는데.

 

그런 그녀가 몇 년 만에 관절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신혜영 주부의 관절염을 낫게 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그녀가 알려주는 관절 젊어지는 비법 첫 번째, 접시 돌리기!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접시를 돌린다는 그녀.

 

온몸을 이용해 접시를 돌리기 때문에 저절로 관절 운동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녀의 접시 돌리기 솜씨는? 두 번째 비결, 도리도리 발끝 치기! 관절염이 오는 이유는

바로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라고.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발끝을 쳐주면 온몸이 혈액순환이 되면서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의심 많은 제작진, 직접 실험해본 결과는?

그녀의 마지막 비결은 식탁에 있다?!

 

특별한 것 없는 밥상에서 발견한 000! 과연 이것의 정체는? 50대 관절을 20대로 돌려드립니다~ 신혜영 주부의 관절 젊어지는 비법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2015.11.1918:10>

by 은용네 TV 2015. 11. 19. 17:22

 

 

[소문난 맛집의 비밀] 동태의 무한변신?! 산더미 동태불고기

 

시원하게 속 풀어주는 음식 여럿 있다지만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맑은 맛의 절대강자 동태!

 

그런데 동태탕이며 동태찜은 들어봤어도 동태불고기는 또 처음이라는 분들 채널고정!

바로 서울 답십리에서 동태불고기만 꼬박 20년을 판매해온 진짜 대박집이 있다는데. 수많은 손님들 어깨너머로 그 비주얼 확인해보니 산더미 동태찜 등장?!

 

불고기의 정체는 바로 그 밑에! 동태의 하얀 살을 찢고 파헤쳐보면 양념범벅이 된 생삼겹살이 모습을 드러낸단 말씀. 담백한 동태에 고기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하니 먹어본 손님들 한 번 방문으로 만족할 수 없고.

 

하지만 주재료인 동태 또한 일품! 동태라고 알고 먹었는데 질감은 생태의 그것이니 어찌 이게 가능할까 싶다. 그 비밀은 바로 생태같은 동태 맛을 위한

이집만의 3단 법칙에서 숨겨져 있고.

 

먼저 뜨거운 물에 녹이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6시간가량 자연해동하는 게 우선이고. 이렇게 해동한 동태를 포 뜨는 사장님? 이유인즉 가시를 모두 제거해

손님을 배려하고 식감 또한 높이기 위해서란다.

 

여기에 일반 찜 그릇이 아닌 돌판에 음식을 얹어 다 먹을 때까지 은은하게 졸이는 게 포인트! 직접 담근 매실진액과 작은아버님의 농장에서만 가져오는

믿음직한 고춧가루 또한 양념에 포함, 맛을 배가시키고.

 

4시간 숙성한 생삼겹살까지 잘라 올리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동태불고기 완성! 동태불고기를 맛있게 즐기다가 동태 내장만 따로 나오는 내장 메뉴를 추가해 곁들이면 이것이야말로 꿀맛 중 꿀맛!

 

남은 동태 대가리와 가시는 육수를 끓이는 데에 사용하고 이 육수 또한 손님상에 나가기 직전 한 숟갈 두르니 머리부터 끝까지 버릴 게 없는 알뜰한 동태 사용법 되시겠다.

 

섬유업종에 종사하던 애주가 사장님의 단골 해장 메뉴였던 동태가 황금 알을 낳기까지. 아직도 일주일에 5일 이상 동태를 먹어도 질린 적이 없다는 동태사랑 사장님과 20년 째 사랑받고 있는 동태불고기 대박집을 [소문난 맛집의 비밀]에서 함께 만나보자.

 

<최가네 동태찜탕 전문점>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94-1

02) 2246-6029

 

<2015.11.1918:10>

by 은용네 TV 2015. 11. 19. 17:21

 

 

지금이 딱 제철! 1년을 기다린 방어즐기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이맘때가 되면 제주도 앞바다는 정신없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바로 1년을 기다린 방어가 돌아오는 시기이기 때문.

방어는 캄차카반도에서 남쪽으로 회유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모슬포와

마라도 해역에서 마지막으로 머문다.

 

여름민어, 가을전어 만큼이나 계절을 대표하는 생선인 방어! 따라서 이맘때가 되면 방어 주집산지인 제주도에서는 방어축제가 열리는데,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까지 매년 15~20만 명의 체험객이 찾아온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중 단연 인기는 방어 맨손잡기’. 최소 2kg 이 넘는 방어

맨손 잡기는 산천어나 송어 맨손 잡기와 차원이 다른 손맛을 자랑한다

 

이 외에 방어 경매, 방어 낚시 체험, 요리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체험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는데,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방어 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또한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방어 잡이 현장에도 함께 했는데, 특이한 점은 방어를 잡기 전 방어 잡이에 미끼로 쓰일 자리돔을 먼저 잡는다는 것.

 

이렇게 미끼 작업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방어 잡이가 시작 되는데, 이때부터 힘 센 방어와의 사투가 벌어진다. 사람도 먹기 아까운 자리돔을 먹이로 봄철 산란기를 앞두고 통통하게 살이 올라 길이 1m 이상, 무게 5kg 이상까지 자라는

싱싱한 제철 방어 잡이 현장을 소개한다.

 

여기에 활동량이 많아 근육 조직이 단단하고 지방이 축적 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방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까지! 지금이 아니면 또 다시 1년을 기다려할

제철 방어에 대해 알아본다.

 

<모슬포 포구 횟집>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54

064) 792-1277

 

<2015.11.1918:10>

by 은용네 TV 2015. 11. 19. 17:21

 

 

[스페인 정통요리]

 

맛과 정열을 그대에게~ 스페인 해산물 요리

 

소와 인간이 생사를 넘나드는 투우! 집시의 관능적인 춤, 플라멩코! 365일 정열이 식을 줄 모르는 나라~ 스페인은 지중해와 대서양과 접해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다고 한다.

 

게다가, 유럽 최대의 쌀 소비국가로 우리나라처럼 쌀 요리를 즐겨 먹는 것은 물론~ 마늘과 고추로 얼큰한 맛을 내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다는데~ 스페인의 해산물 요리 중 가장 유명하고,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음식은 바로 파에야’!

 

음식과 똑같은 이름의 파에야 팬에 쌀과 해산물을 함께 넣고 볶은 스페인의 전통 요리이다. 이 요리는 스페인 최대의 농경지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농부들이 우리나라의 새참처럼 즐겨 먹던 음식인데~

 

이제는 스페인 전역에서 주식처럼 즐기고 있다고. 파에야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그 종류가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스페인의 해산물 요리 중에 우리나라의 대구탕과 비슷한 요리도 있다는데~

 

조개와 대구에 해산물 육수와 향신료를 넣어 끓여낸 알메하수 아라 마리네라 대 바깔로우가 그 주인공! 생긴 건 얼큰한 대구탕 같지만 맛은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스페인 사람들은 하루에 다섯 끼를 먹는다고 알려졌을 만큼 먹는 걸 즐긴다는데~

 

특히 밤에 술과 곁들여 먹는 안주 타파스는 스페인 음식 문화의 별미 중의 별미라고! 작은 접시에 나오는 타파스는 하몽부터~ 새우 요리, 고로케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크로게타 등등~ 그 종류도 어마어마하다는데 음식을 인생의 큰 기쁨이자 낙으로 생각하고,

 

먹는 것 자체를 즐기는 나라~ 스페인으로 미식여행을 떠나본다.

 

<엘 올리보>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363-25
02-502-1156

 

< 타파스 : 까리뇨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336-16

02-338-1232

by 은용네 TV 2015. 11. 18. 18:18

 

 

<전주장작불곰탕>

 

뜨끈뜨끈한 사골곰탕! 야들야들한 소고기구이!

맛있는 소고기요리는 내 손에서 시작된다~ 소 한 마리를 통째로 망설임 없이 해체하는 실력. 16살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해 발골 경력만 40! 전국 좋은 고기는 다 모인다는 마장동 우시장에서도 이미 정평이 난 축산업에 대가~ 안흥권(56) 베테랑!

 

쌀쌀한 날씨에 뜨끈뜨끈한 사골곰탕 한 그릇 먹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가게는 늘 인산인해를 이루고~ 한 그릇의 사골곰탕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베테랑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먼저 가게를 찾으면 눈에 띄는 것은 한켠에 가득 빼곡이 쌓여있는 참나무 장작들! 두달에 100톤에 달하는 장작을 아낌없이 쓰고! 그 옆에는 김 펄펄~ 나는 대형 가마솥 안에 사골, 반골, 우족, 도가니가 우러나고 있다.

 

이런 부위의 사골은 직접 발골한 것만 쓴다는 베테랑! 하루에 7-8마리의 소를 40년간 발골 해온 전문가로~ 2층은 사골곰탕~ 1층에서는 식육식당이 있어 소 한 마리를 통째로 즐길 수 있다고.

 

더욱이 가격도 착하단다. 천안의 농장에서 400여마리의 소들을 직접 관리하고 키우고 있다하니 이것이 베테랑의 소고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첫 번째 이유이다. 한우를 소·도매와 중개업을 해온 안흥권 베테랑은 직접 키운 소와 경매되는 소를 가게에 사용하니 유통단계가 없어 맛있는 소고기 제공과 값싼 음식 값은 당연지사~

 

그리고 또 한 가지! 바로 소고기 해체를 직접 하기 때문에 싱싱한 재료는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구이도 동시에 맛볼 수 있다고~ 소금 하나도 천일염에 간수를 빼서

직접 볶아 쓰고, 깍두기와 김치 또한 국내산 재료만 엄선해 직접 담근다 하니 베테랑은 하루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지경~

 

가족들도 혀를 내두르는 베테랑의 엄격함으로 탄생된 한 그릇의 사골곰탕과 소고기 구이들~ 그 노력과 맛의 향연이 빛난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294-19
031-544-0880

 

by 은용네 TV 2015. 11. 18. 18:18

 

 

내 몸에 암 세포가 다니는 길이 있다?!
혈관과 함께 우리 몸 곳곳에 존재하는 림프!

림프 순환이 잘 돼야 내 몸이 건강하다?!

추운 겨울 내 몸의 면역력을 UP! 시켜주고
각종 통증과 부종까지 단번에 잡아줄 림프 건강법 공개!
<면역 강화의 최전선! 내 몸의 쓰레기 정화장, 림프를 사수하라!>



# 림프 순환이 안 되면 부종, 통증, 암까지?!
림프? 임파? 그게 뭐야?”
부종, 염증, 통증, 비만에 암까지!

혈액 순환 못지않게 중요한 림프 순환,

그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섰다!

 

등장과 동시에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어준
가정의학과 전문의 채진성!

그가 알려주는 림프의 중요성과
플래시 하나로 알아보는 내 몸의 림프 건강 자가 진단법!



# 15분 림프 청소만으로 부종, 통증이 싹 사라진다?!
진짜가 나타났다!’
몸신 사상 최초, 부부 몸신 등장!

20년 전 국내에 림프 마사지를 최초로 도입한
림프계의 대가 김성중 교수!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림프 관리로
10년 젊어지는 방법을 전수해줄 심정묘 교수!

15! 살살~ 어루만지기만 해도

 


턱 선이 되살아나고 안 올라가던 팔이 번쩍 올라간다?!
21! 부부가 나란히 선보이는
살살~ 림프 청소법 공개!

 

<1118일 밤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11. 18. 17:18

 

 

이토록 심장이 얼어붙는 듯한 긴장감으로 만난 자연인이 있었던가! 해발 1000m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른 지 2시간 째. 아파트 10층 높이의 나무 꼭대기에서 알 수 없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그 정체는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나무에 매달린 자,

바로 자연인 김종민(53)씨다.

 

야성과 순수가 공존하는 그를 따라가면, 문명적 요소를 찾기 힘든 오두막집이 나타난다. 전기가 없기 때문에 개들이 잡아놓은 멧돼지 고기는 쌀가루를 뿌려 햇빛에 말려서 보관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각종 채소들은 나뭇가지를 엮어서

만든 땅 속 저장고에 보관한다.

 

천연 화장실을 비롯한 집 곳곳에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자연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는 그만의 노하우가 숨겨져 있다.

뿐만이 아니다. 힘겹게 구한 잣은 혈압 약을 대신하고, 주변에서 얻은 말굽버섯,

도라지, 질경이는 당뇨 약이 된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맘때에는 칡을 캐서 달여 먹는 것으로 감기를 쫓고, 불 쓸 일이 많은 산골에서 화상이 생기면 직접 기른 알로에를 덧발라 데인 곳을 치료한다. 이렇듯 자연에서 최대한의 것을 얻고, 유독 건강에 공을 들이며 살아가고 있다.

 

산을 너무나 좋아했던 그는 틈만 나면 전국의 산을 돌아다녔는데, 30대 초반 이후로는 더 이상 등산을 할 수 없게 되었단다. 젊은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고, 매일을 죽을 생각만으로 살았다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젊었던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거칠었던 불운의 세월은 흘려보내고 자연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자연인. 산에서 다시 걸을 수 있는 지금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는 김종민 씨의 이야기는 오는 1118950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은용네 TV 2015. 11. 18.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