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의 머드뚝배기부터, 돌로 만든 뚝배기까지!

뜨끈한 뚝배기를 만드는 사람들

<뚝배기 공장>

 

한국의 토속그릇 뚝배기

뚝배기는 열을 가하여 조리할 수도 있고, 담긴 음식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특징이 있어 매우 편리한 그릇 중 하나다. 이렇게 따뜻함이 좀 더 오래갈 수 있도록

매일같이 뚝배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에 만드는 개수 만 1,000!

1,250의 고온에서 구워야만 하는 작업은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

수백 개의 그릇을 일일이 다듬고, 빼고, 끊임없이 들고 나르는 일은

작업자들의 어깨를 아프게 만든다.

 

10kg의 흙덩이를 계속 들고 나르고 반복하는 작업 또한 고통이다.

한편, 돌 뚝배기를 만드는 공장 역시 정신없이 바쁘기만 하다.

 

무려 2톤이 넘는 곱돌을 옮기고 자르는 과정이 반복된다.

육중한 무게의 돌을 하나하나 원통 모양으로 자르는 작업역시 숙련된

장인의 기술이 필요하다.

잘라진 돌이라 해도 무게는 최대 100kg까지 이른다.

 

 

이 돌을 다시 자르고, 모양내는 작업은 돌을 수업이 나르고 옮기는

작업자들의 땀방울에서 시작된다.

 

사방에서 튀는 먼지를 막기 위한 물세례는 오히려 작업자들의 손을 갈라지고,

퉁퉁 불게 만든다. 무거운 그릇을 매일 만지는 고된 작업의 현장!

 

음식의 온도를 위해, 따뜻한 밥상을 위해 언제나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는 사람들이 소개된다.

 

2015.10.21일 밤 1045

 

by 은용네 TV 2015. 10. 21. 16:04

 

 

1. 30억 유산을 남기고 사망한 엄마!

30여 년 간 한 가족으로 살아온 아버지에게 어느 날 갑자기 친자확인소송을 당한

! 가족의 비극은 4년 전 어머니가 뇌수막종으로 병상에 눕게 되면서부터라는데.

의사표현은 물론 거동조차 불편했던 어머니로 인해 딸은 법원에 금치산

선고 신청을 했고, 이후 두 달 만에 아버지로부터 친자확인소송을 당했다.

 

그리고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 유전자 검사 결과 아버지와 어머니의

친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리고 어머니가 쓰러진 상태에서 갑자기

친자확인소송을 벌인 아버지의 속내는 대체 무엇일까?

 

2. 32년 만에 밝혀진 출생의 비밀!

 

40여 년 전 우연히 만나 평생을 사실혼 관계로 살았던 부부. 한의사였던 남편은 당

시 이미 결혼한 부인과 자식이 넷이나 있었지만 또 다른 여인이었던 정 씨와 살림을

차렸다. 하지만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기지 않자 갓난아이를 데려와 키웠다고 하는데.

 

정 씨는 딸을 위해 강북에서 강남 아파트로 이사를 오는 가하면 대학졸업과 결혼까

지 시키며 친 자식처럼 키웠다. 때문에 딸은 아버지가 친자확인 소송을 하기 전까지

자신이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고 하는데. 병상에 누워 생명의 마지막

불씨가 꺼져가는 상황에서도 친딸이라고 주장했다는 어머니.

 

결국 어머니는 작년 3월 딸과 남편의 소송이 진행되던 중에 병상에서

쓸쓸히 사망했고, 법원은 아버지의 편을 들어 딸을 친자식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현재 1심과 2심 딸의 패소 후 마지막대법원의 판결만 남은 상황.

 

과연 딸은 어머니의 딸로, 한 가족으로 남게 될까?

 

3. 사실혼 남편 vs 입양 딸, 30억 엄마의 유산은 어디로?

 

딸은 현재 친자확인소송의 진짜 이유는 어머니의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은 시절 다방을 하며 악착같이 돈을 모았다는 어머니. 사망당시 어머니의 재산은 강

남의 30평대 아파트와 20억 원에 달하는 금융 재산까지 모두 30억 원 가량 되는 것으

로 추정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죽으면 모든 재산이 상속 1순위인 딸에게 가고, 사실

혼 관계였던 자신이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될 걸 예감한 아버지가 자신을 파양시키려

상속 2순위였던 외삼촌과 짜고 소송을 벌인 것이라고 하는데.

 

그러나 아버지는 평생 친 자식처럼 키워줬는데 은혜도 모르는 딸을 더 이상 딸로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 자신들을 폭행하는가 하면 아내가 쓰러지자 자신들의 돈

을 맘대로 갖다 쓰며 어머니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딸이 아

내의 유산을 노리고 금치산 선고 신청을 했다고 주장하는데. 30여 년간을 함께 살아

온 아버지와 딸과의 30억 유산 전쟁! 과연 어머니의 유산은 누가 받아야 할까?

 

2015.10.21일 밤 930

 

by 은용네 TV 2015. 10. 21. 16:02

 

 

<소고기까지 무제한, 9,900원 무한리필 샤브샤브>

 

월남쌈과 샤브샤브,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경기도 의정부의 한 음식점! 11시부터 3시까지 이곳에서는 사장님의 비법이 담겨 육수 맛이 일품인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단돈 9,900원에 무제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채소나 샐러드바가 무한리필인 샤브샤브 음식점에 비해 이 곳에선 소고기가 무제한 제공된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먹고 난 후에는 쌀국수나 칼국수가 제공되고, 마지막으로 죽까지 직접 쒀주는 등 빈틈없이 완벽한 풀코스가 제공된다.

 

이 때문에 뭔가 품질이 의심스럽다는 손님도 있었다. 분명 9900원이라는 가격에 품질 좋은 재료를 사용할리 없다는 선입견 때문. 하지만 재료 하나는 누가 뭐래도 확실하다 자신하는 사장님. 호주산 소고기 목심을 손님의 주문과 동시에 썰어내 재료의 상태를 최고로 유지하는 정성까지 선보인다.

 

매일 아침 도매 시장을 찾아가 신선한 채소를 딱 쓸만큼만 구입해 온다니 신선도는 두말 할 필요가 없다. 모든 요리를 사장님이 직접 도맡아 해 인건비에 드는 돈을 최소화 해서 9900원 무한리필이 가능하다고 한다.

 

<쌈채랑>

경기도 의정부시 발곡로23번길 16

031826-1222

 

by 은용네 TV 2015. 10. 21. 16:00

 

 

[빛나는 조연] 양꼬치 시키면수제 만두가 공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소문난 양꼬치 집. 전국 각지에서 그 맛을 보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언제나 가게 안은 만석이라는데. 참숯에 노릇하게 구워 먹는 양고기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강미선(47), 오복남(49) 부부.

 

몰려드는 손님 덕에 정신없는 부부를 돕기 위해 몇 해 전부터 남동생 부부까지 합세해 가게 일을 도와주고 있으니, 그야말로 온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가게인 셈이다. 고소한 맛에 쫄깃한 식감 자랑하는 양고기의 어깨살만 골라 이틀간 냉장 숙성한 양고기에 비법 양념장을 발라 구워주기만 하면 누린내는 전혀 느낄 수 없는 담백한 양꼬치가 완성된다는데. 대체 어찌된 영문일까?

 

양꼬치가 익을 동안 제공되는 남다른 반찬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수제 물만두! 영업이 끝나고 나면 새벽 3시까지 온 가족이 모여 이 물만두를 빚고 있다는데. 주 요리인 양꼬치가 아니라 조연에 불과한 손 만두 때문에 잠잘 시간조차 없으니, 이건 뭐 상황이 역전돼도 보통 역전된 것이 아니다.

 

어쨌건 온 가족이 정성으로 빚어낸다는 수제 물만두, 속 재료는 양파, , 배추, 돼지고기가 전부라는데. 하지만 이 간단한 속 재료를 비법 양념장으로 버무려내 쫄깃한 만두피를 감싸주면 그 맛이 기가 막히다고. 주 요리 양꼬치보다 더 정성을 들인다.

 

<송화 양꼬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40-6번지

031-222-0878

 

<준이네 당산 양꼬치>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454-1

02-2678-5999

 

 

by 은용네 TV 2015. 10. 21. 15:59

 

 

[핫이슈&핫피플] 톡톡톡! 목탁 소리 내는 소

 

경남 사천에 위치한 와룡산, 이상하게도 바쁘게 산을 뛰어내려오는 이들이 있었으니, 인근 사찰에 관광버스가 떠날 시간을 잊게 할 정도로 신비한 구경거리가 있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아무리 귀를 기울여도 사찰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목탁소리 뿐!

 

이상한 것은 목탁을 치는 스님이 없을 때도 계속해서 목탁소리가 들린다는 것인데!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가 봤더니, 놀랍게도 목탁 소리를 내고 있는 것은 ’! 한 마리도, 두 마리도 아닌, 무려 세 마리의 소들이 목탁 소리를 내고 있었는데!

 

혀로 입천장을 치며 소리를 내면 마치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는 것 같은 소리가 난다 해서 우보살이라고 불린다는 세 마리의 소! 알고 보니, 전국 각지에서 목탁 소리 좀 낸다는 소들을 모두 데려온 것이라는데.

 

그 중 우탁이라 이름 지은 소의 원래 주인은 경남 사천에서 지난 39년간 축산업을 했다는 서정만 씨(61). 10년 전 우사의 소 한 마리가 목탁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차마 도축을 할 수 없었기에 절에 보낼 결심을 했다고.

 

무려 만 마리의 소를 키워봤지만 이렇게 기이한 소리를 내는 소는 우탁이 밖에 없었다는 정만 씨. 그 후 충남 공주와 전북 익산에서 목탁 소리 내는 소 두 마리가 합류해, 현재 사찰에 무려 세 마리의 소가 목탁 소리를 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이를 두고 전생에 죄를 지은 사람이 소로 태어나 참회의 목탁을 치는 것이 아니냐는 등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소가 낸다는 목탁소리, 그 비밀을 밝혀본다.

 

by 은용네 TV 2015. 10. 21. 15:58

 

 

 

금쪽같은 내 아들


# 아들을 돌보느라 밤낮 바쁜 ‘92세 엄마가 있다?!

경기도 안성, 금광호수를 끼고 안락하게 자리 잡고 있는 한 시골 마을. 그곳에 매일을 아들걱정에 사는 92세 엄마(정성분/92)가 있다.

밤새 아들은 잘 잤는지, 오늘 아들이 할 농사일도 걱정이고, 아들이 이장인 것도 걱정이고, 행여 친구를 만나 술 한 잔 기울이는 것까지도 걱정인 엄마...

사실 엄마가 그리도 걱정하는 아들은, 누가 봐도 그러는 엄마가 이해 안갈 정도로, 장성한 자식을 둘씩이나 두고, 마을 사람들에게 받는 신임도 커, 이장을 9년간 이어오고 있는 56세 아들 강춘환씨다.

하지만 금쪽같은 아들 때문에 92세 엄마는, 매일 아들손이 먼저 갈까 밭을 둘러보며 잡초 뽑고 농작물 돌보기 바쁘고, 아들 하루 일과를 꿰뚫고 있으니, 엄마의 하루일과도 아들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특이한건, 밥 때와 잠 잘 때만 아들 곁을 떠나 홀로 사는 엄마 집으로 간다는 것! 같이 살자 큰집까지 짓고, 어엿하게 엄마 방을 꾸며줘도, 그런 금쪽같은 아들 힘들게 하기 싫다고 한사코 같이 살지 않으려는 엄만데...


# 아플 땐, 옆에 끼고 있던 아들보다, 멀리 사는 사위를 불러...

그 많은 연세에도, 한시도 아들 걱정을 내려놓지 않고, 아들 일을 돕겠다고 나서는 엄마를 말릴 수 없기에, 급기야 아들이 낸 꾀가 있으니 바로 숨바꼭질! 밭일을 하다가도 엄마가 나타났다 싶으면 지금 하는 일 없다고 꼭꼭 숨어버리는 거다.

아들이 하는 일, 지금 안하고 나중에 할 거라면 또 그 나중을 기다리는 엄마다.

그런데 아들이 이장일로 바쁜 틈을 타, 아들 일을 도와주려던 엄마가 결국 몸살이 나고 만다.

그런데 아들 앞에선 숨기던 엄마가, 딸에게는 전화해 아프다고 앓는 소리를 하는 게 아닌가.

 

 이게 한 두 번이 아닌 듯, 엄마의 전화에 사위가 득달같이 달려와 병원으로 직행하는데...


# 56세 아들을 금쪽 같이 여길 수밖에 없는, 92세 엄마의 가슴 아픈 사연은?

누나의 전화에 알게 된 엄마의 병원 행... 매번 몸이 편찮을 때면 아들한테만 쉬쉬하는 엄마에게

 결국 뿔이 난 아들.

매일 아들걱정에 사는 엄마를 이대로 곁에 뒀다간 더 건강에 무리가 갈까 싶어, 결국, 추수철이

 지날 때 까지만 어머니를 누나에게 모셔 달라 부탁을 하게 되는데...

아들 없인 못사는 엄마는 과연 아들 곁을 떠날는지... 이토록 아들을 금쪽같이 여길 수밖에 없는

 92세 엄마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by 은용네 TV 2015. 10. 20. 15:30

 

 

188:1의 경쟁률을 뚫고 채용된 교사가

알고 보니 이사장 며느리라면?

그리고 최종면접에는 시아버지인 이사장도 참석했다면,

채용과정이 100% 공정하다고 볼 수 있을까?

 

제작진은 최근 10년 간 사립학교의 친인척 채용 현황 명단을 입수했다.

명단에는 이사장의 아들, , 며느리, 조카 등

수많은 친인척이 교()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우리는 공정한 채용이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명단 속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봤다.

 

자리 주인 있습니다.’ - 공공연한 내정자의 존재

 

한 기간제 교사 모임 온라인 사이트에 내정자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약 2,000여개의 게시물이 나온다.

사립 중고등학교 채용시험에 응시하기 전,

내정자가 있는지 묻는 글이 대부분이다.

[PD수첩]으로 전화를 건 제보자에 따르면

2012, 그 사이트에서 한 통의 쪽지를 받았다고 한다.

 

“A사립 중학교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으면 정보 좀 달라고 글을 올려놨어요.

그런데 어떤 분이 쪽지를 보냈어요, 저한테.

거기 내정자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지원 안 했으면 좋겠다고(중략)“

- 제보자 INT

 

쪽지 속의 그 내정자는 누구였을까?

 

우리는 취재를 진행하며 명단에 올라있는 학교 외에도

상당수의 학교에서 친인척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모두 제대로 된 절차를 거쳐서 공정하고 엄격하게 채용했다고 주장하는 학교들.

그 주장이 사실인지 여러 제보와 채용자료를 통해 진실을 파헤쳐본다.

 

우리학교? 내 학교!

-재정지원은 나랏돈으로 교원채용은 내 맘대로?

 

2015, 서울시교육청에서 291개의 사립 중고등, 특수학교에

편성한 예산은 약 8840억 원!

경기도교육청까지 포함하면 16240억 원이 넘는다.

이처럼 사립학교 인건비 등의 부족분을 국고로 보조하다보니

재원구조상 사립학교가 아니라 준 공립학교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교육당국이 사립학교를 관리, 감독 할 권한은 크지 않다.

현행법상 사학 법인의 고유한 인사권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작진이 방문한 B사립 고등학교에서는

2012, 같은 재단의 중학교 교장의 아들이 채용됐다.

그런데 취재 도중 입수한 채용점수 자료에 따르면

교장의 아들은 필기시험 3, 수업 시연 3, 면접 1등을 종합해

최종순위 1위로 합격했다.

전형 중 면접의 비중이 45%이기 때문에 최종 합격이 가능했던 것이다.

면접 비중의 의혹에 대해 B사립 고등학교는

설립정신을 이어갈 사람을 찾기 위해 면접을 중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사립학교는 설립자가 왜 이걸 세웠느냐? 설립 정신이 생명이잖아요.

그 설립 정신을 이어갈 사람을 찾는데 한계가 있어요.

내 생명처럼 받들고 갈 사람이 있느냐 그거예요.

(중략) 외부에서 물론 찾을 수 있어. 시험 봐서 찾는 것도 물론 방법이겠지.

그런데 그걸 찾을 수 있겠어요? 그거 가문이에요. 가문.“

-B사립 고등학교 이사장 INT

 

그들이 말하는 설립정신을 구현하는 인재는 무엇일까?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사립학교의 공공성과 투명성은 얼마나 보장되고 있을까?

 

[PD수첩]은 가장 공정하고 정직해야 할 학교를 둘러싼

친인척 채용 의혹에 대해 집중 취재하고 그 실태를 고발한다.

 

<2015.10.20 1115>

 

by 은용네 TV 2015. 10. 20. 15:28

 

 

동창생과 외도한 남편 아내는 왜 독극물에 중독됐나

 

독극물 중독으로 사망한 아내!

지난 122. 한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치사량이 넘는 독극

물이 검출됐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전날 밤 피해자를 만난 여성을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 놀랍게도 용의자는 피해자 남편의 애인! 초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30여년 만에 동창회에서 만난 후 지난 2년 동안 불륜관계를 이어왔다.

 

남편의 애인에게 35천만 원을 뜯긴 아내

독극물 중독으로 사망한 아내, 그녀가 죽기 직전까지 함께 있었던 남편의 애인.

두 사람 사이에 수상한 돈거래가 있었다. 아내가 남편의 애인에게 35천만원이라

는 거액을 제공한 것이다. 지난해 9월 아내에게 먼저 연락을 취해 접근한 남편의 애

, 그녀는 자신들의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다. 사실이 알려

질 경우 남편의 진급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한 아내는 결국 빚까지 내서 협박에 응

했던 것이다.

 

두 번 체포된 남편의 애인!

아내의 시신이 발견된 지 4일 만인 126일 경찰은 남편의 애인을 독극물 살해사건

의 용의자로 체포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유치장에서

정신 이상 증세까지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고 결정적인 물증이 발견되지 않아 석방된

. 그렇게 영원히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이 최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9

2, 경찰은 증거부족으로 석방했던 남편의 애인을 8개월 만에 다시 체포했다.

행 흔적은 그녀의 컴퓨터에서 발견됐다. 독극물 구입을 의뢰한 7통의 이메일과 독극

물 범죄수법에 관한 총 28회의 검색흔적. 하지만 용의자는 피해자가 자살한 것이라

며 여전히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40대 기혼남성의 1/3 이상이 외도한 적 있다?

 

통계에 따르면 40대 남성의 1/3 이상, 50대 남성은 무려 절반 이상이 불륜을 경험했

다고 밝혔다. 이처럼 불륜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흔한 문제인지를 보여주는 수치이

. 이처럼 우리 주변에 어느덧 범죄가 아닌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린 불륜. 이러

한 사회적 문제점은 무엇인가?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독극물 사망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파헤쳐보며 죽음

을 둘러싼 공방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본다.

 

2015.10.20일 밤 930

 

by 은용네 TV 2015. 10. 20. 15:26

 

 

[입소문 투맛쇼] ‘손맛대결! 얼큰한 추어탕 vs 담백한 하얀 순댓국

 

전국 방방곡곡 입소문 제대로 난 맛집을 찾아 떠나는 <입소문 투맛쇼> 오늘의 주제는? 맛은 기본이오~ 정성까지 듬뿍 담긴 손맛 대결! 먼저, 살사댄스 동호회가

강력 추천하는 강남의 한 음식점!

 

손맛 하나로 몸은 물론, 마음까지 사르르 녹여버린다는 이곳의 메뉴는~ 추어탕 되시겠다! 가을철 원기회복 제대로 시켜 준다는 추어탕은 한입만 맛봐도 진한 맛, 뜨거운 맛,

구수한 맛이 뼛속까지 스며든다는 말씀!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소금에 씻은 후 1시간을 삶아주면 1단계 준비 완료! 그런데 이때! 삶은 미꾸라지의 살을 한 땀 한 땀 발라내기 시작한다?! 미꾸라지를 통째로 쓰거나 갈아서 쓰는 일반적인 방식 대신 삶은 미꾸라지의 살을 일일이 손으로 정성껏 발라낸다고.

 

추어탕을 먹을 때 미꾸라지의 살이 그대로 눈에 보이는 것이 이 집의 포인트! 발라낸 미꾸라지 머리와 뼈는 육수로 끓여주고, 미꾸라지 살은 시래기,

갖은 양념이 더해져 영양만점, 정성가득~ 추어탕 완성!

 

여기에~ 놀라지 마시라! 추어탕을 시키면 보쌈이 덤?! 약초에 삶아낸 보쌈과 매일 담가 감칠맛 더하는 겉절이가 함께 나가니! 손님들 손이 절로 간다!

어머니 손맛처럼 정성 가득함은 물론 푸짐함까지 더해진 추어탕을 소개한다.

 

<가시리추어탕>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89-2 금문빌딩 1

02-555-4448

 

한편, 색소폰 동호회가 소개하는 경기도 광주의 한 음식점! 찾아온 손님들

너도 나도 수저 들고 직행하게 만드는 수제 음식의 정체는~?

바로 순댓국&순대전골!

 

후루룩 국물을 들이켜면 감탄사 자동발사~

뽀얀 국물에 꽉 찬 순대는 감동 그 자체라고!

그런데~ 순댓국&순대전골 속에서 건져 올린 뽀얀 자태 빛나는 하얀 음식이 있었으니~

그 이름, 하얀 순대 되시겠다.

 

일반 순대는 물론 하얀 순대까지 하나하나 직접 수제로 만든다는데! 순대 피는 부드러운 맛을 위해 돼지의 대창만을 사용~ 밀가루, 된장으로 손수 손질을 거쳐 여기에 돼지고기, 쪽파, 두부 등 30여 개 남짓한 속 재료로 꽉 채우면 끝!

 

선지가 빠진 하얀 순대에 들어가는 또 다른 비법 재료가 있다는데~ 곡물 3총사가 바로 그것! 차조, 기장, 수수가 들어간다는 하얀 순대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쑥쑥!

정성의 손길로 완성되는 수제 순대의 무한 매력을 소개한다.

< 하나정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177-1

031-769-3500

 

by 은용네 TV 2015. 10. 20. 15:24

 

 

[대한민국 구석구석] 바다 위 두 개의 보석, 비진도

 

대한민국 섬 여행의 새로운 길라잡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오늘 전PD가 떠날 여행지는 보배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경치와 풍부한 해산물로

가득해 이름 붙여진 경남 통영의 비진도!

 

경남 통영여객터미널에서 하루 3번 운행하는 배를 타고 40분가량 달리면 모습을 드러내는 비진도는 안섬과 바깥섬, 두 개의 섬이 긴 모래톱으로 연결되어 있는 형상으로 이 모래톱의 왼쪽으로는 550m의 천연 백사장이 펼쳐진 산호빛 모래 해수욕장, 오른쪽으로는 파도가 세고,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몽돌해수욕장이라는데!

 

두 개의 서로 다른 해수욕장이 서로 등을 맞댄 채 붙어있는 지형은 여수와 비진도 단 두 곳 뿐~그 중에서도 비진도가 더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 때, PD의 눈에 띈 한 남자가 있었으니~

 

몽돌 해수욕장을 돌아다니며 남자가 찾아다니는 보물의 정체는?! 바로, 문어! 사시사철 풍부한 해산물이 나는 비진도에는 발품을 팔면 손쉽게 이런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데~귀한 손님이 오면 대접해준다는 문어 꼬치는 숯불에 구워 즉석에서 먹는 맛이 일품이란다!

 

아름다운 비진도의 풍경을 제대로 보기위해 높이 330m의 선유봉으로 향하는 전PD!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사랑에 빠진 남자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됐다는 전설을 간직한 망부석 전망대를 지나 도착한 곳은 비진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인전망대! 이곳에서 보이는 비진도는 8자 모양으로 아령을 꼭 닮은 모양이라고~

 

흔들바위를 지나 선유봉 정상에 오르면 오른쪽에는 한산도, 용초도, 추봉도 등 10여개의 섬이~왼쪽편에는 오곡도, 학림도, 미륵도 등의 섬까지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남해 전체를 찾아볼 수 있다. 해산물이 풍부해 각종 어선어업으로 소득을 올린다는 비진도의 진정한 맛을 찾아 헤매는 전PD~

 

선착장에서 출항을 앞둔 배에 올라타는데! 이곳에서 나고 자란 섬 토박이라는 신현연(62)씨는 아내와 함께 강망을 이용해 사시사철 다양한 어류를 잡고 있다고~그물을 끌어올리자 엄청난 양의 물고기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병어, 갈치, 고등어, 갑오징어, 상어까지! 역시 보배로운 섬이라 불릴만하다~배 위에서 먹는 회 한 점이면 그날의 피로가 싹~ 풀린다는 신현연씨는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며 죽을 때까지 비진도에서 사는 게 유일한 바람이란다.

 

천연기념물 63호 팔손이나무 자생지를 지나 도착한 곳은! 워낙 귀해 금초라고도 불리는 비진도 시금치 수확 현장~품질이 좋아 전국 어디서든 비싼 값을 쳐주는 비진도 시금치는 겨울철 섬사람들에겐 더없이 훌륭한 효자 작물이란다.

 

갓잡은 생선과 단맛이 나는 시금치까지 양손가득 들고 마을회관을 찾은 전PD! 매운탕부터 찜, 무침, 구이까지~인심 좋은 어머님들에게 한상 푸짐하게 얻어먹은 보답으로 마을 일을 돕는 해결사로 나서는데! 정 많고, 아름다운 비진도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주민들~

 

사시사철 풍요롭고, 인정이 넘치는 섬, 비진도의 모든 것을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10. 20.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