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녹두밥상

 

농가의 훌륭한 가정상비약이었던 녹두

 

예로부터 시골에서 농약 사고가 일어나면, 제일 먼저 찾는 것이 바로 녹두였다.

녹두의 뛰어난 해독작용 때문이다.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녹두 생것을 갈아 먹이면 위기를 면할 수 있었다.

환자한테 병문안 갈 때면 챙겨가던 것은 녹두죽이었다.

 

 

영양 많은 녹두로 만든 죽만큼 훌륭한 보양식이 없었다.

또한 녹두 음식은 고급 음식으로 여기기도 했다.

 

녹두가루로 고물을 만든 녹두찰시루떡은 잔치상에 귀한 음식으로 올랐다.

가정의 비상약으로, 보양식으로, 귀한 음식으로 우리와 함께 해 온 녹두,

그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모정으로 빚은 술, 어머니의 막걸리가 익어간다

 

전복래 할머니는 집 앞 작은 밭에서 키운 녹두로 매년 녹두막걸리를 담근다.

고두밥을 짓고 용수를 뜰 때까지 2~3주의 발효과정을

거친 녹두막걸리에는 여든이 넘은 노모의 깊은 사랑이 담겨있다.

 

녹두장군 전봉준에 대한 공연을 하는 아들을 위해 녹두막걸리를 빚기 시작한 것이다.

녹두막걸리와 함께 빠지지 않고 만드는 것은 치자물로 곱게 색을 낸 황포묵이다.

막걸리와 찰떡궁합인 황포묵은 전주비빔밥에 대표적으로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용수 뜨는 날, 시원한 녹두막걸리와 황포묵에 갖은 채소를 넣고

비빈 황포묵 비빔밥으로 어머니의 소박한 한 상이 차려진다.

신안 안좌면, 97세 최고령할머니의 생신날

 

 

안좌면의 최고령 어르신, 97세 정마금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동네 사람들이 모였다.

90세까지 녹두밭에 나와 농사를 지으셨다는 할머니는

지금까지도 딸이 수확해 온 녹두를 두들기며 일손을 거든다.

 

혼자 계시는 노모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최미순 이장은

동네에서 소문난 효녀다.

 

최미순 이장이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차리는

어머니의 생신상에는 평소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녹두낙지죽, 녹두소가 들어간

녹두송편, 낙지를 넣고 부친 녹두낙지빈대떡 등이 올라갔다.

 

할머니의 건강을 기원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이어졌던

정마금 할머니의 생신잔치를 찾아가 본다.

 

<2015.10.15일 밤 730>

by 은용네 TV 2015. 10. 15. 16:32

 

 

<맨발어신 - 인천광역시>


순간포착 최고!

기상천외! 발로 고기를 낚는 어신종결자의 기막힌 맨발물고기사냥 대 공개
매일 같이 남편이 수로에 빠져 산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그 곳으로 가보니 정말 농수로에 누군가가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데~

 

정말 물에 빠지기라도 한 걸까? 가까이 다가가보니 멀쩡하게 고개를 드는 남자.

그러고는 다시 잠수해서 물고기를 잡는다?

 

오늘의 주인공은 손이 아닌 발로 고기를 낚는 맨발어신 이인구(64) 씨다. 발로 어떻게 고기를 잡는 가 살펴봤더니.. 농수로의 벽을 따라 걸어 다니기만 하다가 갑자기 멈춰서는 아저씨. 그리고는 잠수를 해서 물고기를 들어올린다?

 

발가락 쪽을 세우고 걷다가 물고기가 지나가는 느낌이 들면 발로 지그시 눌러서 물고기를 눕히는 게 아저씨만의 맨발낚시 노하우! 한 시간 남짓, 맨발로 잡은 물고기가 22마리! 남들보다 발의 감각이 뛰어나서일까?

 

심지어는 발 감각만으로 물고기 어종을 맞추고 집에서는 발 감각을 키우기 위해 미꾸라지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게다가 맨발뿐만 아니라 맨손으로도

고기를 잡는 진정한 어신이라는데.

 

오랫동안 근무했던 회사에서 명예퇴직 후 긴 시간 방황하며 몸도 마음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아저씨. 그러던 중 걱정 없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픈 마음에 우연히 시작하게 된 고기잡이는 자신도 모르는 새로운 재주까지 발견하게 됐다.

 

어신계의 신흥 강자가 떴다! 어신종결자의 기막힌

맨발낚시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2015. 10.8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10. 15. 16:29

 

 

송이가 하루 4천만 원? 83, 최고령 송이꾼 엄마

 

경상북도 울진군의 비례마을, 1년의 기다림 끝에 가을 한 철, 30여 일 동안 송이걷

이에 나섰다! 여기에 울진마을 83, 최고령 송이 채집꾼 김분선 씨가 산다! 현역으

로서는 울진군 비례마을 60년 송이 역사의 산 증인이자, 송이 도둑을 막기 위해 산

속 움막 생활도 기꺼이 감수할 정도로 마을에서는 명실상부한 송이 채집꾼으로 자리

매김한 지도 벌써 60년 세월이 흘렀다! 송이 채집꾼 김분선 씨가 막둥이 아들 장용

철 씨와 함께 새벽이슬을 맞으며 매일 같이 산을 오르는 이유는?! 송이로 살어리랏다

83세 송이엄마 김분선 씨와 가업을 잇는 막둥이 아들 이들 가족의 애틋한 이야기

를 들어본다.

 

#송이철 하루 판매수익, 4천 만 원??

경북 울진 비례마을에서도 손꼽히는 송이꾼인 김분선씨(83) 그 체력과 열정은 마

을 사람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유명하다! 새벽 4시 반이면 일어나 5시면 벌써 산

을 타기 바쁜데, 41세 막둥이 아들이 무색할 정도로 산을 날고 긴다는 후문! 송이도

둑이 송이 따갈세라 하루 종일 송이 산을 지키는 송이 파수꾼 노릇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고.. 새벽부터 시작해서 오후 5시 송이시세가 매겨지는 장외 경매장에 도착하기

전 진행되는 송이 선별작업까지 83세 송이꾼 엄마는 그야말로 열정 한 가득이다!

러한 송이꾼 엄마의 노력으로 하루 수익만 4천 만 원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

고 일 년에 송이 한 철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무려 억대를 훌쩍 넘겼다 한다.

 

#83세 송이꾼 엄마가 매일 같이 산을 타는 또 다른 이유

사냥 중 오발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큰 아들의 무덤

아들 셋 딸 다섯, 8남매를 둔 다복했던 노부부! 8남매를 산에서 키웠지만 큰 아들을

산에서 잃어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는데... 자타공인 울진 최고 멋쟁이 포

수였다는 큰아들 고 장금철 씨.. 마흔이라는 젊은 나이에 오발사고로 산에서 운명

을 달리했다. 노부부는 큰아들이 묻힌 가까운 옆자리에 묏자리도 미리 봐뒀다고 하

는데... 매일 같이 아들의 무덤을 들르는 송이꾼 엄마의 애끓는 사연을 취재한다.

 

#한 송이, 버섯을 그대에게!

송이버섯 요리 총 출동!

일 년에 딱 30여 일 동안만 수확 가능한 자연산 송이버섯! 자연적으로 씨가 고르게

퍼져야 자라고 결코 아무데서나 나지 않는다는 송이버섯. 이토록 귀한 식재료 송이

버섯을 활용한 송이밥상 총 출동! 호박과 함께 살짝 소금간만 한 송이 호박국은 솔

향이 그대로 배어있고, 불고기와 볶아낸 송이버섯 불고기는 밥도둑이 따로 없을 지

, 마지막으로 생 송이버섯 제대로 먹는 법까지 알짜배기만 알려준다! 송이명가의

송이버섯 요리를 오감으로 즐겨보자.

 

<2015.10.15일 밤 930>

 

by 은용네 TV 2015. 10. 15. 16:28
by 은용네 TV 2015. 10. 15. 15:10

 

 

한국인 수면시간은 OECD 18개국 중 꼴지?!
우리나라는 지금 제대로 된 잠을 자기 힘들다!

국민 4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수면질환의 일종 이것’!
이것은 수면시간을 앗아가 면역력 저하, 피로, 정신적 안정까지 위협한다는데!!

 


나 자신은 물론, 주변사람까지 밤잠 설치게 하는 이것’!

알고 보니 뇌졸중,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질병의 신호음이었다?!

<건강한 수면법의 모든 것! - 코골이를 잡아라!!>


# 당신은 코를 얼마나 고십니까?
각종 질병의 신호 코골이!
입만 벌려 기도와 편도를 보면 당신이 얼마나 코를 고는지 알 수 있다?!
수면의학박사 신홍범 주치의가 알려주는 코골이 자가 진단법!


매일 이를 닦듯 코도 매일 세척이 필요하다?
막힌 코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쉽고 간단한 코 세척 방법!


# 종이테이프만 있으면 코골이 잡을 수 있다?!
코골이 잡는 몸신 김호선 한의사!
달랑 종이테이프로 코골이 사냥에 나섰다?!

콧잔등과 입술 위에 테이프를 붙이고 잠을 자면 코골이가 줄어든다는데?!!

 


코골이 없애는 몸신의 건강한 수면법 공개!

'나는 몸신이다'

by 은용네 TV 2015. 10. 14. 16:47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얼굴, 살모사를 보고도 놀라지 않고 한방에 기절시키는 남자.
그가 162번째 자연인 정학영(63) 씨다. 평온한 자연의 품이라도 때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그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한들 그의 지난날에 비할 수 있을까. 실패와 좌절, 그리고 생이별을 겪어야만 했던 참 굴곡 많았던 인생길이었다.

정말이지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고 살았으니까

해외 건설 바람이 불던 80년 대 초.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사우디로 떠났다. 3년 동안 하루에 2~3시간만 자며 일했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양계장과 슈퍼를 했지만 욕심처럼 되질 않았고 결국 남은 건 빚. 힘든 시간은 거기서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그에게 9년 전, 83일은 가슴이 미어질 정도로 아프고 영영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는데하나뿐인 아들을 오토바이 사고로 잃게 된 것이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들은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고, 잘 해주지 못 해 미안하다는 마지막 인사조차도 전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허망하게 아들을 떠나보내고 배가 고파 밥을 먹는 자신이 싫었다는 자연인.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고 왜 하필, 내 아들이어야만 했는지 세상을 원망하기도 했다. 그러다 경제적인 이유로 아내와도 헤어져야만 했고 결국 혼자가 된 그가 기댈 곳은 산이었다.

 


해발 500미터, 깊은 산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채워가는 정학영 씨. 세월에 쓸려 낡고 허름한 집에 살지만 하늘과 맞닿은 산맥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하염없이 바라만 봐도 좋고, 산중에 목소리가 퍼져나가도록 노래를 부르며 외로움을 달래기도 한다.

 

그런 그가 이루고픈 바람이 있기에 다가오는 날들을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내려 한다는데도시에 있을 땐 밥을 사먹기만 했던 그가 이젠 밥걱정 할 일이 없단다. 산초와 우슬을 넣어 끓인 멧돼지 수육, 지치 차, 산삼 된장찌개와 생선구이까지.

 

속을 든든하게 채우면 진돌이를 데리고 운동 삼아 산행을 하기고 하고 부지런히 겨울 채비를 하기도 한다. 만약 자연이 아니었더라면 방황했을지도 모른다며 지난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살게 해 준 산이 고맙고 이젠 웃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자연인.

 

그의 마지막 바람은 무엇일까? 아픔을 딛고 홀로 선 정학영 씨의 이야기는 오는 1014일 수요일 밤 950분에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10. 14. 16:45

 

 

화려하게 변신한 식도부터 유일무이 수제 칼까지

<칼 만드는 사람들>

 

주방의 필수품이자 요리사의 자존심, ! 음식의 맛은 칼끝에서 결정된다고 할 정도로 칼은 중요한 조리 도구이다.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칼 한 자루를 만드는데도 굵은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한 칼 공장은 하루 평균 생산량 5천 개에 이르는 대규모 칼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녹이 잘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를 이용해 칼을 만드는데 프레스로 모양을 찍어내고, 열처리 공정을 거친 후, 수천 번의 연마 끝에 날을 세운다. 자칫 한눈팔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작업자들은 늘 신경을 곤두세운다. 특히 이곳에서 시선을 끄는 칼이 있으니, 다양한 무늬가 새겨진 칼이다.

 

특수 제작된 프린터에 칼을 넣으면 칼에 그림이 새겨진다. 화려하게 변신한 칼이 흥미롭다.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또 다른 작업장. 이곳은 망치로 쇳덩이를 두들겨 수제 칼을 만든다. 40년 경력의 베테랑 작업자는 강한 성질의 철과 무른 성질을 철 두 가지를 붙여 하나의 칼을 만든다. 이 방법은 접쇠라는 기법인데 아무리 숙련공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성공하기 어려운 고도의 기술이다.

 

모든 공정은 100% 수작업으로 이어진다. 쇠망치로 수천 번 이상 두드리고 숫돌에 날을 간다. 또한, 쇠를 10~15번 정도 접어 특유의 문양을 만드는 다마스쿠스 칼을 만들기도 한다. 칼 하 자루를 만들기 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여 만드는 작업자들. 칼과 뜨거운 인생을 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위치한 칼 공장. 이곳에서는 스테인리스 원판으로 식도, 과도 등 다양한 칼을 만든다. 칼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스테인리스 원판을 칼 모양에 맞게 재단한 뒤 프레스로 모양을 찍어낸다. 프레스 작업은 자칫 잘못하면 대형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는 항상 신중을 기하여 작업할 정도다.

 

그다음에는 칼의 경도를 높이기 위해 고온 가열과 냉각을 반복하는 열처리 공정을 거친다. 열처리 공정을 거친 칼은 탄력이 생기고 더욱 단단해진다. 단순한 작업일지라도 칼의 경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작업자가 연구와 실험을 반복한 결과다. 열처리 작업이 끝난 후 작업자는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다.

 

칼의 표면을 매끄럽게 광택 내기 시작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쇳가루가 작업자의 입과 코를 괴롭힌다. 또한, 세차가 돌아가는 연마기 앞에서는 30년 이상 된 숙련공이 하루 종일 칼날을 갈아낸다. 오랜 세월 동안 터득한 감각으로 정교하게 날을 세우는 숙련공! 하지만 오랜 숙련공이라도 칼날을 다루는 작업만큼은 긴장을 놓을 수 없다.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또 다른 작업장은 망치로 쇠를 두드리는 소리가 가득하다. 이곳에는 회칼 등 전문 요리사들이 사용하는 수제 칼을 주문받아서 제작한다. 여기서 칼을 만드는 방식은 조금 독특하다. 강한 성질의 철과 무른 성질을 철 두 가지를 붙여 하나의 칼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가리켜 일명 접쇠혹은 복합강기법이라고 한다.

 

견고성을 더하는 강한 쇠와 유연성을 더하는 무른 쇠가 붙어 최고 품질의 칼을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만든 칼은 휘어지긴 해도 절대 부러지지 않는다. 휘어진 것은 두드려서 바로잡으면 다시 쓸 수 있다. 모든 공정이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탓에 하루 종일 작업해도 하루에 만드는 칼은 한 자루 남짓.

 

특히 쇠를 10~15번 정도 접어 특유의 문양을 만드는 다마스쿠스 칼의 제작은 2~3일이나 걸린다. 아무리 숙련된 사람이라도 이 고도의 기술을 따라 하기란 불가능. 제대로 된 칼을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망치질과 연마 공정을 거친다. 칼 한 자루를 만들기 위해 늘 땀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이들의 노력을 들여다보자.

 

* 방송일시: 20151014() 오후 1045

by 은용네 TV 2015. 10. 14. 16:43

 

 

경상남도 창원을 대표하는 명물 음식 아귀찜!

야들야들한 아귀 살에 매콤한 양념, 그리고 아삭한 채소가 더해져 맛의 조화를 이루는 별미 중의 별미인 아귀찜~ 20개 남짓한 아귀찜 가게가 몰려있는 이 골목에 51년 동안 3대를 이어 아귀찜을 만들어 온 가족이 있다는데!

 

돌아가신 1대 안소락선 할머니의 뒤를 이어 외동아들 내외 아버지 심인섭(75)-어머니 김삼연(69) 부부가 2대를 잇고~ 여기에 3대 첫째아들 심재학(47)-첫째 며느리 한유선(47) 씨와 둘째 아들 심재훈(45), 셋째 딸 심지은(36) 그리고 조카 선진숙(48)씨 까지! 모두 7명의 가족이 똘똘 뭉쳐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리고 있단다.

 

2대 아버지는 주차장 관리, 어머니와 첫째 며느리는 주방을 맡고~ 둘째 아들은 계산 담당, 나머지 가족들은 서빙을 돕고 있다. 3대를 거치며 마산 아귀찜 골목에 3층 건물도 모자라 별관까지 지었다는데~ 대박 가족이 된 비결, 첫 번째는 3대를 이어온 마산 아귀찜! 먼저, 부산 다대포항에서 들어오는 아귀는 가족의 작업장에서 손질을 거친 뒤 요리한다는데~

 

생아귀찜은 비법 육수에 콩나물, 미나리, 대파 등 각종 채소에 전분, 마늘, 생강 등을 넣고 만들면 완성된다. 본래 건아귀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는 마산 아귀찜은 말려놓은 건아귀를 2일 동안 물에 불려 각종 채소에 양념을 넣어 만든다는데! 건아귀찜은 마산 지역 주민들에게~

 

생아귀찜은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입맛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먹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원한 국물의 아귀탕과 아귀 간, 대창 등 아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수육까지 맛볼 수 있으니 손님 발길이 절로 이어진다. 대박 가족이 될 수 있었던 또 다른 비결은 가족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라는 아귀 불갈비는 손질한 생아귀에 낙지 그리고 10일 숙성시킨 비법 양념장을 넣고 버무려 만드는 별미로 구워서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 오동동아구할매집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48-2

055-246-3075

 

[입소문 투맛쇼] 뜨끈한 국물요리 대결! 가마솥 해물탕 vs 왕냄비 생태탕전국 방방곡곡 입소문 난 맛집을 찾아 떠나는 <입소문 투맛쇼> 오늘의 주제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온몸을 녹여주는 뜨끈한 국물요리 대결! 먼저, 야구 동호회가 소개하는 전주의 한 음식점!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손님 테이블에 떡하니 올려져있는 가마솥들이 궁금증을 자극하는데~

 

가마솥 국물요리라고 해서 곰탕을 생각했다면 오산! 묵직한 무쇠 뚜껑을 열자마자 반기는 음식은 가을 제철에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해산물을 이용한 해물탕 되시겠다~ 신선하게 꿈틀대는 전복과 조개부터 살이 꽉 찬 새우와 꽃게, 낙지까지~ 거기에 커다란 문어 다리가 듬뿍 들어간 해물탕! 가마솥 안에 담아 진득~하게 우려낸 탓에 안 먹어본 사람은 있을지언정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데~

 

이게 끝이 아니다! 빠질 수 없는 별미 하나 더! 돌솥밥에 나온 누룽지를 박박 긁어서~ 해물탕에 풍덩 넣으면? 구수하고 칼칼한 누룽지 해물밥 완성! 문어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릴 정도로 푹 고아낸 해물육수와 칼칼한 맛을 더해주는 특제 고추씨 양념이 문전성시 맛의 비법이다. 한입 먹으면 시골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깊은 맛까지 느낄 수 있어 향수를 자극한다는 가마솥 국물요리의 무한한 매력을 소개한다!

 

한편, 댄스스포츠 동호회가 소개하는 서울 종로의 한 음식점! 끝이 안보일정도로 줄 서있는 사람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음식은? 국민 대표 외식메뉴인 삼겹살도 아니요~ 감자탕도 아닌~ 바로 생태탕! 이익은 얼마 안남아도 손님상에는 무조건 싱싱한 생물만 올리겠다는 주인의 자부심 탓에 가게는 어느덧 시장의 대표 맛집이 됐다. 싱싱하다 못해 살아 움직일 것 같은 재료를 눈이 휘둥그레지도록 쌓아주고~ 거기에 이집의 비법육수와 주인의 노하우로 완성된 달달 볶은 생선 간을 넣어주면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르는 생태탕 완성! 진하게 우러난 생태탕 국물 한입이면 가을 찬바람에 식어버린 속이 든든해진다고 하는데~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에 반한 단골들은 이미 생태탕의 포로가 돼버렸다고. 10평 남짓한 가게를 순식간에 바다로 변신시키는 깊고 진한 맛! 매콤 얼얼한 진국 생태탕을 소개한다!

 

- 서울식당 (생태탕)

서울특별시 종로구 예지동 2-1 광장시장 안 서울식당

02-2267-6960

- 가마솥 해물탕 (해물탕)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11093-3

070-8612-3357

 

by 은용네 TV 2015. 10. 14. 16:39
by 은용네 TV 2015. 10. 13. 17:55

 

 

고릴라 왕해물찜

 

 

인천 남구 용현동 623-185

032-888-0889

해물부대찌개는 점심메뉴입니다

우판대감

서울 서초구 양재 2348

02-3463-0205

갈비탕(갈렁탕)은 하루 80그릇 한정


미스꾸냥(도삭 삼색 짜장면, 문어 불짬뽕)
부산시 중구 창선동112-1번지 와이즈파크 4

051-260-5268

스파카나폴리(화덕 피자)

 

서울 마포구 양화로628

02-326-2323

by 은용네 TV 2015. 10. 13.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