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온달, 고구려의 전쟁영웅이 되다

바보와 공주의
신분을 뛰어넘은 세기의 로맨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그런데,
바보 온달의 숨겨진 또 다른 얼굴
온달은 고구려의 전쟁영웅이다!?
심지어 열전에 오른 충신이라는데

역사적 사실과 설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온달전
그 속에 숨어있는 진실을 만나보자!

 

 

 

바보? 전쟁영웅?! 온달은 누구인가!


14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해지며 사랑받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그런데, 신분사회 고구려에서 소문난 바보와 직계 왕족인 공주의 결혼은 정말 가능했던 걸까? 온달은 고구려의 전쟁영웅이었다!? 놀림 받던 바보에서 전쟁영웅이 된 온달! 그는 정말 바보였을까? 하지만 온달의 기록은 삼국사기 열전이 유일하다. 역사적 사실과 설화가 뒤섞인 온달전. 과연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허구인 것일까? 그리고 설화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그 진실을 파헤쳐 본다!

 

 

 


양의 한 여자 평강공주! 


온달전의 또 다른 주인공 평강공주. 평강공주는 지혜롭게 바보 남편을 뒷바라지한다. 그런데, 온달전 속 평강공주의 행동에는 고구려의 변화상과 온달의 신분을 유추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는데... 평강공주는 궁궐에서 가지고 나온 팔찌를 팔아 세간살이를 장만한다. 평강공주의 황금팔찌가 의미하는 것은? 한편, 평강공주는 온달에게 한 필을 사게 하는데... 평강공주가 건강한 말이 아닌 병든 나라의 말을 사오라고 주문한 사연은? 바보 남편을 전쟁영웅으로 만든 내조의 여왕평강공주!

그녀의 내조에 담긴 당시 고구려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추억의 <인형극>으로 다시 보는 온달과 평강의 첫 만남! 패널들이 목소리연기에 도전한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온달의 메소드 연기! 바보 연기에 숨은

재능을 발굴한 패널은 누구?!

역사저널 그날에서 요절복통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만나본다!


온달, 전쟁영웅이 되다!

 
6세기, 아래로는 신라가 위협해 오고, 위로는 북방의 침략에 시달리던 고구려는 혼란에 빠진다. 이때 후주의 무제가 요동을 침략한다. 온달은 왕과 함께 전장에 나선다. 온달은 수십의 적을 무찌르며 고구려 군을 대승으로 이끈다. 새로운 전쟁 영웅으로 떠오른 온달. 그제야, 온달은 왕의 사위로 인정받게 된다. 평원왕이 승하하고 영양왕이 즉위하자,

 온달은 신라에 뺏긴 땅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출정을 결심한다.

 

 평원왕의 신임을 받으며 사랑과 권력을 모두 얻은 온달이 다시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평원왕에 이어 왕위에 오른 영양왕의 견제라는 의혹을 제기한 패널들! 가족도 안심할 수 없는 비정한 권력의 속성을 운운하며

 음모론을 펼치는데. 그 진실은?

 
전쟁영웅 온달, 관이 움직이지 않은 사연은?


온달은 신라에게 빼앗긴 한강유역 땅을 되찾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으로 진군한다. 그러나 결국 아단성에서 적군의 화살에 전사한다. 그런데, 온달의 장례를 치르려 하자 그의 관이 움직이지 않았다. 관은 평강공주가 달려와 넋을 위로하니 그제야 움직였다. 마지막까지 고구려의 고토회복을 꿈꾸며 생을 마감한 온달 장군.

 

 ‘움직이지 않는 관에는 당시 고구려 사람들의 열망이 담겨 있다는데. 온달전에 담긴 민중들의 염원, 과연 그 꿈은 무엇일까?

바보에서 장군으로, 혼란의 고구려에 새로운 영웅으로 떠올랐던 온달 장군. 20151011일 일요일 밤 1035,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평강공주와 온달의 세기의 로맨스 뒤에 숨겨진 당시 고구려 민중들의 염원에 대해 살펴본다.

 

by 은용네 TV 2015. 10. 11. 21:07

 

매점빵의 진실

 


# 학교 안, 먹거리 사각지대 매점빵이 수상하다!
매점빵을 먹고 단체로 배탈이 났어요
곰팡이 핀 빵이 자주 나와요
빵에서 4cm의 플라스틱이 나왔어요

 

 

벌레와 이물질이 수시로 나오는 것은 물론, 곰팡이 핀 빵이 발견되는 매점빵.

 

최근엔 매점 빵을 먹은 학생 15명의 집단 배탈까지 매점 빵에 관한 충격적인 제보.

도대체 학교 매점 빵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음식물 쓰레기 실종사건 그 후

 


# 식당으로 유통된 쓰레기 식재료! 과연 지금은?
지난 7, 먹거리X파일에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버려진 쓰레기 식재료가

 재사용되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고 식당 업자에게 판매하는 상인과

쓰레기임을 알고도 손님들에게 음식으로 판매한 불양심 업주

 

그리고 엽기적인 행태를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관리에 소홀한 공사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먹었던 소비자는 방송 당시 충격에 휩싸였었는데...

 

그렇다면 방송 이후 그들의 모습은 바뀌었을까?

 

1011일 일요일 밤 94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10. 11. 09:20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땅에서 나는 달걀?

 

국민건강 프로젝트, 천수밥상.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먹거리가 가장 풍부한 시기인 만큼 자칫하면 과식하기도 쉽다는데.

배한호 한의사가 추천하는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재철 식재료,

땅에서 나는 달걀의 정체는?

 

한의학에서는 우자라고 불리는, 토란!

토란은 소화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높이는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데

 

토란에는 옥산살 칼슘이라는 치명적인 독이 있어서,

손질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토란의 독성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토란의 소화력을 증강시킬 수 있는 토란들깨탕부터

몸의 산성화를 막아준다는 토란쇠고기조림까지

 

 

맛과 영양이 알찬, 제철 토란의 모든 것을 천기누설에서 알아본다

by 은용네 TV 2015. 10. 11. 09:08

 

특별한 호흡법이 면역력을 높인다?!

모래주머니를 아랫배로 가격하고, 철근과 쇠 젓가락을 배의 힘으로 구부리는

기이한 수련법으로 건강을 회복한 남자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늑막염으로 건강을 잃은 이후,

실의에 빠져 살았다는 김팔만(53) !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단전을 이용한 호흡법을 체득했다는 김팔만 씨.

뿐만 아니라, 호흡법을 접목한 기체조를 개발해 수행하면서

차갑던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까지 경험했다는데?!

 

과연 이 호흡법이 체온을 높일 수 있는 것일까?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단전호흡의 놀라운 효능부터

손끝으로 화를 다스릴 수 있다는 수삼 음경혈 자리 자극 수행법까지!

김팔만 씨만의 건강 지킴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비법의 모든 것을 밝힌다.

 

자연치유로 잃었던 허리건강을 되찾았다?!

태권도로 35년 가까이 건강을 다져왔다는 장길표(50) .

하지만 예기치 못한 실족사고 때문에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로는

운동은커녕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다는데.

재활에 힘쓰면서부터 자연치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장길표 씨.

그 노력 덕분인지 지금은 누가 봐도 건강한 상태를 자랑한다고 한다.

지금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는 그의 일상에는 어떤 노력들이 숨어있을까?

 
                                그는 자연치유를 시작하면서 밥상에도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는데!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소화 장애를 개선하는 황금밥의 정체는?

혈액순환과 인체의 기능을 살려준다는 노궁혈은 무엇일까?

피로는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시킨다는 특별한 운동법까지

오랜 시간 직접 느끼고 터득해 왔다는 장길표씨만의 자연치유법을 들여다본다.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비법, 해독에 있다?!

식사가 힘들 정도로 소화불량이 심하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에 시달렸던 김경훈(28) !

무엇보다 가끔씩 찾아오던 심한 복통은 일상생활마저 어렵게 만들었다고 한다.

김경훈 씨의 병명은 크론병이라고 불리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었다.

 

공부를 통해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는, 해독 식사법을 시작했다는 김경훈 씨.
김경훈 씨의 해독 비법은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일까?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는 올바른 해독 법을 배워본다.

 

by 은용네 TV 2015. 10. 11. 09:06

 

. 마네킹 하우스

미국의 작은 마을, 길을 잃고 헤매던 여행객은 한 집에 모여

앉아있는 여자들을 보고 다가가는데그들은 놀랍게도 여자들이 아니라 마네킹이었다. 그 집에 얽힌 사연은?

 

 

 

 

. 뒤바뀐 성()

1998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에게 눈물의 편지를 쓰는 한 여인.

편지의 내용은 놀랍게도 자신의 아이를 딸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는데그녀의 사연은?

 

 

 

. 과부들의 마을

2014년 니카라과의 작은 마을, 남편의 시신 옆에서 통곡하는 한 여인. 언제부턴가 이곳에서는 여인들의 통곡 소리가 끊이질 않았는데과부들의 마을로 불리는 이 마을에 얽힌 사연은?

 

 

<< Surprise Secret >>

 

이야기 #1. 세상 밖으로 2010년 미국, 뉴욕 시내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사람. 그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에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미 전역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남자의 정체는?

 

<< 언빌리버블 스토리 >>

 

이야기 #1. 사라진 남편

매일 밤, 50년 전 헤어진 남편의 꿈을 꾸는 여자의 가슴 아픈 사연!

 

 

by 은용네 TV 2015. 10. 11. 09:01

 

 

[요리랑 베테랑] 40년 내공! 색다른 수제 어묵의 맛

 

찬바람 솔~~ 불기 시작할 때쯤이면 생각나는 어묵! 어묵은 생선과 채소를 갈아 만들기 때문에 맛과 영양에 만점이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간식용으로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데~ 여기! 인천 신포국제시장의 명물! 즉석에서 만드는 수제 어묵집이 있다. 40년 경력을 자랑하는 이윤행(55) 사장은 15세부터 20년 동안 어묵 공장에서 일한 것을 기반으로 지금은 어묵을 눈감고도 만들 정도라고!

 

그의 경력만큼이나 깊은 손맛을 자랑한다는 수제 어묵! 수제 어묵에 가장 중요한 점은 첫째, 적정 온도 둘째, 깨끗한 기름 셋째, 어묵을 건져내는 타임 이렇게 3가지라는데! 그 종류만 해도 무려 11가지로~ 얇게 편 반죽에 떡을 넣어 도르르 말아버리는 떡 말이 어묵,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가득 들은 치즈 어묵 등 다양한 어묵을 기계 못지않게 뚝딱!

 

순식간에 만들어 낸다. 오랜 내공에서 어묵을 말고 기름 속에 넣어주는 현란한 솜씨에 이어, 주걱으로 어묵 말기에 도전하기까지!! 맛은 기본이오, 1,000~2,000원으로 가격까지 착하니~지나가는 손님들 발길 사로잡는 것은 당연지사!

 

하루 평균 1,500~2,000개 수제 어묵을 만드는데 줄을 서서 먹을 만큼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뿐만 아니라 그의 어묵 만드는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전국에서 찾아올 정도란다! 40년 경력의 어묵 베테랑! 이윤행 사장의 어묵 인생 이야기를 <요리랑 베테랑>에서 들어본다. 3.

 

[고부 맛 스캔들] 베트남 며느리의 수구레국밥 전수기

 

대구 달성군 현풍 장터에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서민들의 대표 음식이 있다는데그 주인공은 소가죽과 살 사이의 부위인 수구레로 만든 국밥! 수구레는 희고 거친 모양 때문에 귀한 고기로 대접받지 못했었지만, 육류가 흔하지 않던 시절엔 장터 사람들의 귀한 먹거리였다고.

 

수구레 국밥집만 해도 열 곳이 넘는 현풍 장터에 조금 특별한 맛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이상선(73황수경(33·후앙티앙) 고부가 그 주인공! 30년 넘게 수구레국밥을 끓인 시어머니의 손맛을 베트남에서 시집 온 며느리가 배운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었단다. 처음엔 깍두기도 못 알아들었던 외국인 며느리가 이제는 수구레와 선지의 상태까지 따지는 경지에 올랐다는데~

 

손님들 입맛 사로잡은 수구레국밥의 비결은 먼저 국내산 선지와 수구레를 고집한다는 것! 거기에 콩나물과 시래기에 비법양념장을 섞어 만든 육수라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육수는 며느리의 끊임없는 연구 끝에 탄생했단다. 또한, 수구레를 썰 때 고기의 결과 수직 방향으로 썰어주어 더 쫄깃한 식감이 나게 해준다는데~

 

며느리의 부지런한 노력 끝에 이제는 단골손님들도 며느리가 만든 국밥인지, 시어머니가 만든 국밥인지 구별을 하지 못할 정도로 비슷한 맛을 내고 있다는데~ 괄괄한 경상도 시어머니와 화끈한 성격의 베트남 며느리가 만드는 별미! 수구레국밥을 <고부 맛 스캔들>에서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10. 8. 18:21

 


가을이면 신비의 맛으로 입맛을 유혹하는 특별한 것들이 있다!

<대하, 광나무 소금, 갈대 뿌리>

 

크기도 맛도 일품(一品), 대하!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대하!

이름에 걸맞게 크기도 30cm에 육박하다고 하니, 사람 팔뚝만한 크기를 자랑한다.

 

대하는 키토산 성분이 풍부하여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준다고 한다.

 

 

나무에서 나오는 소금? 소금나무, 광나무

 

나뭇잎에서 나오는 소금이 있다?

광나무는 소금기 가득한 남해의 해풍을 맞고 잎이며 줄기 할 것 없이

염분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

 

 

죽은 후에도 수백 년간 썩지 않을 정도라고 하는데...

전남 해남에서 전해오는 광나무 소금 제조 현장을 따라간다!

 

 

 

벌판에서 캐는 약초, 갈대 뿌리!

 

가을철이 되면 들판에 휘날리는 갈대!

이 갈대를 약으로 쓴다?

 

 

갈대의 뿌리는 평균 30-50cm로 길며,

식물의 약성이 응집되어 있다고 하는 잔뿌리도 엄청난 수준!

 

 

갈대 뿌리를 24시간 끓여내고, 진액을 짜내 섭취한다는데...

영양가 높다는 가을의 세가지 맛을 리얼다큐 숨에서 공개한다!

<2015.10.8일 밤940>

by 은용네 TV 2015. 10. 8. 15:59

 

 

한팔로 철인3종 경기에 도전! - 경기도 양주


한 팔로 극한의 스포츠에 도전하는 남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인화 씨의 대단한 도전

특별한 주인공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 양주의 한 수영장. 한 팔로 수영을 하고 있는 남자 박인화(48)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자유영부터 시작해서 배영에 평영까지 다양한 수영법도 문제없다는 인호 씨.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수영뿐만 아니라 마라톤에 사이클까지 도전하며 철인3종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철인3종 경기. 불리한 신체조건으로 세 가지 운동을 연이어 하기란 쉽지 않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철인3종 경기를 해왔다. 3년 전, 공장의 기계사고로 오른팔을 잃게 됐다는 인화 씨는 상처만큼이나 충격적이었던 트라우마로 아직도 약을 복용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인화 씨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가족들이었다. 힘든 내색 없이 슬픔을 삼키는 아내와 여전히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말해주는 아들이 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는 인화 씨. 본인과의 싸움에서 이겨야만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극한 운동인 철인3종에 도전하고 있다.

 

순간포착이 함께한 경기는 비장애인 철인3종 경기로 이번이 첫 출전이다. 수영 1.5km, 사이클4 경기0km, 마라톤10km를 총 3시간 30분 이내에 완주해야 하는 도전! 인화 씨의 사전에 포기란 없다! 한 팔 철인 인화씨의 대단한 도전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2015. 10.8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10. 8. 15:56

 


 

 

 

효자 약초꾼 - 충경기도 남양주시
103세 노모를 향한 애끓는 효심.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찾아 떠나는 은형씨의 하루


 

깊은 산 속, 길이 아닌 험한 곳만 골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다니는 사람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 유은형 (49). 그가 산을 다니는 이유는 바로 약초 때문. 당귀, 더덕, 귀한 버섯부터 ()삼까지! 꽁꽁 숨어있는 약초도 은형씨는 척척 찾아낸다. 그렇게 캔 약초와 삼은 103세 노모를 위한 것이다.

 

은형 씨는 치매에 걸린 노모를 극진히 모시는 소문난 효자다. 세 살 때 다리를 다쳐 평생 앉아서 생활하는 은형씨의 어머니. 그 몸으로도 은형씨를 키우기 위해 산길을 넘어 농사를 짓고 사셨다고. 나이가 70이 넘었을 무렵, 어머니에게 치매가 찾아왔고, 이를 낫게 하기 위해 은형씨는 약초를 캐러 다녔다.

 

약초 때문인지 어머니의 치매 증상은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은형씨는 더 열심히 약초를 캐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어머니의 밥상은 늘 진귀한 약초들로 가득. 쉽게 볼 수 없는 ()삼도 모자의 밥상에는 단골반찬이다.

 

어려운 형편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했던 은형씨는 아직 한글조차 깨우치지 못한 상태. 집으로 가는 버스 노선도 읽지 못해, 매번 물어야 하고 공과금고지서도 읽지 못한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쓰고 싶었던 글자는 다름 아닌 어머니의 이름.

 

서툴지만 그저 어머니 이름을 손으로 써보는 것이 꿈인 효자 은형 씨.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찾아 떠나는 은형 씨의 하루를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2015. 10.8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10. 8. 15:54

 


갑판장의 은밀한 취미 - 부산광역시
내가 탄 배는 내가 만든다! 작은 소품 하나까지 싱크로율 100%. 배 만드는 갑판장의 배공예

작품 대공개

아주 은밀한 취미를 즐기는 선원이 있다는 부산의 한 선착장. 배 위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갑판장이라고 하는데, 배 안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는 주인공! 그 곳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또 배? 모두 그가 나무로 만든 작품들이라고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딘가 낯이 익다! 알고 보니 자신이 탔던 배를 그대로 축소시켜 만드는 오늘의 주인공. 배 만드는 갑판장 김성학 (64)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실제 크기에서 600분의 1로 축소시켜 배 안에 있는 작은 부품 하나까지 그대로 살려 만드는 주인공. 실제 타고 있는 LNG선과 비교해보니 가느다란 안테나부터 가스탱크 위 복잡한 전기선 하나까지 싱크로율 100%! 정교함이 대단하다!

 

더 놀라운 작품이 있다며 꺼내 보인 것은 바로 병속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는 배 한 척! 좁은 병 입구에 배가 어떻게 들어가는지 놀라울 따름인데, 18세기 무렵 유럽의 선원들이 장기 항해를 하면서 많이 만들었던 작품이라고. 얇은 철사를 이용하여 병 안으로 재료를 넣어 붙여가며 만든 것이라고 하는데,

 

대단한 정성과 손재주로 탄생한 그의 배공예 작품들! 한번 배에 오르면 길게는 1년 정도 바다를 항해해야 한다는 주인공. 오랜 시간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미안함과, 또 가족에 대한 그리움의 시간을 달래기 위해 배를 만들면서 버텼다고 한다.

 

배 만드는 갑판장 김성학씨의 놀라운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2015. 10.8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10. 8.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