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암 예방 도라지진액!

겨울철 감기예방과 기관지 보호를위해 도라지즙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아 볼수 있다.

 

한방에서는 도라지를 '길경(桔梗)'이라고 해서 약재로도 쓰이는데, 뿌리가 단단하고 곧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집에서도 주로 시켜먹는 농원의 이름이 길경농원 인데, 오늘 처음으로 길경의 뜻을 알게 되었다.

  

도라지의 효능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졌다시피 폐에 작용해 해수와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는 등 기관지, 호흡기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장기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도라지 중에서도 5년근 약도라지 효능이 높은데, 혈액순환 및 답답한 가슴을 풀어주며 뱃속의 찬 기운을 풀어주어 기침이 오래갈 때 기침을 멈추고 담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항암 효과, “꾸지봉진액!

뿌리부터 열매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이 영양이 가득하다고 알려진 꾸지뽕 나무

 

뾰족한 가시가 많을수록 꾸지뽕의 약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이 약제는 우리나라 4대 항암 약초로 불리기도 한다.

 

 

간 해독, “미나리진액!

미나리와 설탕을 정확한 비율로 옹기에 담아내고 3년 이상 숙성시키면 미나리의 향과 진액이 적절하게 농축될 수 있다.

 

완성된 미나리 진액은 쌈장과 고추장을 담그는 데 사용되어 뛰어난 감칠맛을 낼뿐만 아니라

혈액정화와 간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한다.

 

오늘 방송되는 리얼다큐 숨 에서는 봄철 봄 향기를 맞아 더욱 신선하게 탄생하는 진액! 그 생생한 현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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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용네 TV 2015. 3. 12. 13:48

 

아직은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산중, 봄을 찾아 나선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백서른한 번째 여정. 해발 600m, 가쁜 숨을 몰아쉬며 자연인을 찾아 헤매던 그때! 자기보다 곱절은 되어 보이는 대나무를 한 손에 이고 나타난 한 남자가 있었으니~

 

산에서 젊음을 되찾은 오늘의 주인공, 황창석(69)씨다. 그는 무슨 이유로 4년 째 깊은 산에서 홀로 살아가는 걸까?

 

어린 시절 꽤나 부유한 유년시절을 보내며 자라온 자연인. 하지만 그가 성인이 되고나서 상황은 급변했다. 24살 무렵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잠겨있던 그를 찾아온 건 아버지가 남긴 빚과 9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가장으로서의 부담감이었다.

 

그때부터 돈 되는 일이라면 이것 저것 가리지 않았고, 경제 호황을 타고, 당시 가장 돈이 되던 보일러 설비에 뛰어들었다. 남다른 성실함과 손재주로 40년 동안 보일러 설비 일을 해오며 돈도 꽤나 벌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사업실패와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그에게 남은 건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와 5분도 쉽게 걸을 수 없는 진폐증 뿐이었다.

 

그렇게 몸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을 선택하고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소나무가 가득한 숲에 집과 원두막, 토굴 등을 파며 스트레스 받을 틈도 없이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는 분주한 삶을 보내고 있다.

 

산에서 나는 모든 것은 쓸모가 있다는 원칙으로 어느 덧 하나 함부로 버리지 않는 자연인! 빗물은 물론이며 쌀뜨물, 산에 피어난 풀 하나까지 허투루 쓰는 법이 없다. 대나무부터 고삼, 우슬, 삼지구엽초, 망개나무 뿌리 등 산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약초까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활용하고 있는데~

 

산 속에 들어와 나이 십 년은 던져버렸어요

 

그렇게 산중 생황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빠졌던 머리카락이 거뭇거뭇 돋아나고, 산을 오르지도 못했을 정도로 심했던 진폐증은 씻은 듯 사라졌다. 젊은 시절 그를 괴롭혔던 관절염까지도 이젠 찾아볼 수 없다는데~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다시 젊음을 되찾은 그만의 회춘 비법은 무엇일까?

어린 시절 살았던 산골마을의 풍경을 그리며 산중에서 제 2의 고향을 찾아가고 있는 황창석씨. 산의 기운을 받아 젊음과 건강, 마음의 위안까지 되찾은 그의 산골생활기는 오는 311일 수요일 밤 950분에 방송된다.

 

311() 95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1. 19:32

 

1. 어느 날 들은 어머니의 사망 소식!

36세 나이에 처음 만나는 사촌 형의 갑작스런 방문. 사촌 형이 전해 준 소식은 다름

아닌 어머니의 사망 소식이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일찍 이혼을 해, 고모의 손에

큰 박민수 씨는 성인이 돼서 부자가 된 어머니를 만났다고 한다.

 

어머니와 자주 연락을 하며 늦게나마 모자의 정을 쌓아나갔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서 고부갈등을 겪었고 어머니와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외아들이 어머니를 다시 찾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는 이미 어머니는 이 세상에 없었다. 그런데 어머니의 사망 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 남성이 어머니의 재산을 소유했다는 것! 암 투병 중이었던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2. 사망 17일전, 암투병 환자가 혼인신고를?

어머니는 한 곳에서 30년 넘게 미용실을 운영하며 20억대 재산을 축적했다고 한다.

실제로 어머니는 빌딩 한 채와 미용실, 많은 현금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주변 지인들은 어머니가 미용실 한 켠의 쪽방에서 지내며, 자장면 한 그릇 사 먹지 않을 정

도로 검소한 생활을 해왔다고 이야기 한다.

 

새벽 6시에 나와 매일같이 미용실을 열던 어머니가 그만 췌장암에 걸리고 말았고 그렇게 홀로 암 투병을 했다고 증언했다. 아들 박민수 씨(가명) 역시 어머니가 홀로 외로운 생을 마감했다고 믿었는데.

 

그런데 어머니가 사망하기 17일전, 한 남성이 배우자로 등록이 되어있었다. 어머니의 남편

이라고 주장하는 이 남성은 아내의 의지로 혼인신고를 했으며, 30년 동안 사실혼 관

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3. 아들은 불효자 VS 30년 사실혼 남편! 누가 20억 재산을 가져야 하나?

 

어머니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이 남성은 아내를 사랑했으며 마지막 곁을 지킨 것

은 자신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아내가 아들에게 재산을 넘기지 말 것을 부탁 했

다고 한다.

 

그는 이 모든 게 아내의 유언이었으며, 아들은 몇 년간 어머니를 찾지 않

았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6년 동안이나 어머니를 찾지 않던 아들이 이제 와서 권리

를 찾는다는 게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아들은 이 남성이 어머니의 재산을 갖게 위해 말기암 환자였던 어머니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어머니를 오랫동안 지켜본 미용실 지인들과, 혼인신고가 된 해당 구청 등을 통해 사실을 추적해봤다.

 

취재 중 속속히 드러나는 증언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인 것일까?

 

4. 아들의 혼인무효소송, 과연 유효할까?

임종 직전 혼인신고는 무효하다는 외동아들과, 부부의 연을 맺은 자신에게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한 남성! 당사자가 아닌 직계가족인 아들이 제기하는 혼인무효소송

이 과연 유효할까?

 

리얼스토리 눈에서 그 해결방안을 알아본다.

 

311() 9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1. 19:30

 

매년 갑자기 들이닥친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유아, 임산부, 호흡기 질환자, 노인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있다

 

 

실내·외 어디도 안심할 수 없는 미세먼지!

호흡기 질환은 물론 각종 피부염과

심혈관 질환까지 유발하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 대한민국 2015 미세먼지 대란

사흘은 춥고 나흘을 미세먼지가 불어 닥친다는 뜻의 신조어 삼한사미’. 이런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매년 한반도는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고통받고 있다. 지름 10(마이크로그램) 크기인 미세먼지와 2.5의 초미세먼지.

 

2013년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대기오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해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길거리 노동자의 경우 그 위험성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

인체 곳곳으로 침투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가 주는 경고에 주목하라!

# 건강을 위협하는 은밀한 살인자

미세먼지는 은밀한 살인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노출이 되고 영향을 받습니다

- 고려대학교 환경보건학과 이종태 교수

 

고농도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중국.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베이징대가 중국 31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매년 257천 여명이 초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대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것과 비례해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비염, 기관지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아토피 피부염과 심혈관 질환까지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미세먼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공습으로부터 안전할 수는 없을까.

# 더 위험한 실내 미세먼지, 알고 대처하자

국내 한 조사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의 87%를 실내에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실내 공기질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미국 환경청에 따르면 실내 대기오염이 실외 대기오염에 비해 독성이 2~5배까지 높아 인체에 더 유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침구류부터 부엌에서 조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까지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배출원은 무엇일까?

 

전문가가 제안하는 올바른 청소법과 안전한 실내 대기 환기 방법을 <////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311() 10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1. 16:21

 

두 얼굴을 가진 아내

경기도 포천에서 20년간 결혼생활을 한 노 씨(44) 여인. 남편과의 다툼은 있었지만

자식들을 사랑하는 평범한 주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의 가족들에게 연이어

닥친 의문의 죽음.

 

 

 

2011년 남편(당시 45)이 급작스럽게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재혼한 남편(당시 43)과 시어머니(당시 79) 마저 사망하고 말았는데.

4년 만에 밝혀진 충격적인 진실. 재혼한 남편과 시어머니, 그리고 자살인 줄로만

알려졌던 전 남편까지 사실은 노 씨가 살해했다는 것!

 

4년 동안 3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살인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범행 도구는 찌개 속 조미료?

맹독성 제초제 그라목손을 음료수 병에 섞어 첫 남편과 시어머니를 살해한 노 씨.

첫 번째 남편이 자살한 것으로 판명되어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자 범행 수법

은 점점 치밀해졌다.

 

국과 찌개에 조미료처럼 말린 제초제를 조금씩 첨가하는 방식

으로 재혼한 남편마저 살해한 노 씨 여인. 재혼한 남편은 소량의 제초제를 반복해 섭

취한 탓에 원인모를 폐렴 증상에 시달리다 결국 세상을 떠났다.

 

10억 사망보험금 노린 계획적인 범죄?

두 남편이 죽고 그녀에게 지급된 사망 보험금은 약 10억 원. 노 씨 여인은 거액의 보

험금으로 백화점에서 하루 수백만 원어치 쇼핑을 하고, 매일같이 스키를 타는 등 호

화생활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살배기 아들에게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장난감과

책을 사줄 정도로 씀씀이가 컸다는데. 그녀가 이토록 끔찍한 살인 행각을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딸마저 죽음의 문턱으로? 왜 범행을 멈추지 못했나?

더욱 놀라운 사실은 최근, 노 씨의 친딸(20) 역시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는 것! 그녀

가 딸(20)에게마저 제초제를 섞은 밥상을 차려줬다는 데.

 

경찰 조사 결과, 딸은 조금 아프게만 해 입원보험금을 타려고 했을 뿐, 살해할 생각은 없었다고 주장하는 노 씨 여인. 과연, 그 녀의 말은 진심일까? “이제라도 잡혀서 (범행을) 멈출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는데.

 

그녀가 위험한 범행을 멈추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310() 9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0. 15:54

 

지난달 24, 청와대에서 기업인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등 재벌 3세들이 참석했다. 사실상 3세 시대가 열렸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과연 이들은 글로벌 그룹, 삼성과 현대차,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자격과 능력이 있을까?

 

재벌의 수상한 거래

 

취재진은 재벌의 부당한 거래를 추적한다. 모 그룹은 해외에 아들 이름으로 된 회사를 차리고 일감을 몰아줬다. 다른 그룹은 총수 일가의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매년 2백억 원에 가까운 이익을 챙기고 있었다. 또 다른 그룹은 총수 일가 소유의 땅에 회사 매장을 입점시켰다. 주변 땅값은 급등하고 있다. 이른바 회사 기회유용이라는 재벌의 부당한 내부 거래를 심층 보도한다.

 

국내 최초 재벌 3세 경영능력을 평가하다

 

편법으로 재산을 부풀리고, 그 재산으로 기업까지 물려받으려는 재벌3,4세들, 이들은 과연 기업을 경영할 준비가 돼 있을까? 취재진은 국내 30대 재벌 중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되고 있는 재벌 3,411명을 선정해, 전문가 50인과 함께 이들의 경영능력을 조사했다. 시장의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이들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과연 누가 대한민국 굴지의 그룹을 이끌 능력이 있는가? 충격적인 이들의 성적표는?

 

왜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34세들에게 국가의 명운이 걸린 회사들의 최고 경영을 맡겨야 하나? 이들이 실패하면 국민들이 엄청난 비용을 이 사회가 어마어마한 비용을 치러야 하는데...” - 장하성 고려대 교수

 

포스트 이건희, 삼성의 미래는?

 

삼성의 후계자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 많은 것을 빚지고 있다. 삼성SDS와 제일모직(옛 에버랜드) 주식을 시세보다 싸게 사서 수조 원의 재산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과연 이재용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 이후의 삼성을 이끌 수 있을까?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뒤, 삼성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과연 포스트 이건희 시대, 이재용 시대의 첫 출발은 무엇이 될 것인가?

 

3.10일 밤 10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0. 15:49

 

 

대한민국 대표적인 조연배우로 드라마에서 감초 같은 역할로 사랑받고 있는 명품 악역배우 정호근!!!

 

이제는 무속인 배우 정호근으로 불리고 있다.

 

1984MBC 공채 17기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평소에도 직감과 예지력이 뛰어나 동료들로부터 신기있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과거 할머니께서 무속인이었다는, 그 영향인지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관심을 많이 갖고 관련 서적을 많이 탐구했다는 그는 오랜 세월 끝에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오늘 대찬인생에서는 무속인 정호근의 못다한 이야기가 진솔되게 방영된다.

 

 

 

 

그리고 카멜레온 배우로 잘 알려진 배우 박영규

 

폐결핵을 앓아 몸무게가 무려 42Kg까지 줄고, 집안을 덮친 또 하나의 큰 시련

 

박영규 아들의 아타까운 교통사고 소식, 그의 이야기도 오늘 같이 방영된다.

 

 

310()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0. 15:45

 

 

예산 13, 평창올림픽

 

3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은 시간이 갈수록 수많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최초 IOC에 비드파일(유치계획서)를 제출 할 당시 8조원에서 출발한 올림픽 개최비

용은 11~13조원으로 급증했다.(2014년 기획재정부 예산)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2014 인천아시안게임처럼 심각한 재정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분산개최와 활강경기장 건립으로 인한 환경문제도 언급되면서 끊임없는 잡음이 생기고 있다.

 

올림픽을 치르기도 전에 갖가지 논란에 둘러싸인 평창 동계올림픽! 그 논란을 [PD수첩]이 짚어본다.

 

사후활용방안이 모호한 동계올림픽 경기장, 애물단지가 될 확률 높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루기 위해 필요한 경기장은 총 13. 이 가운데 6개를

신축하고, 7개는 기존시설을 개보수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6시간 사용을 위해

인구 4천여명의 횡계리에 지어지는 개폐회식장. 건립예산은 1,300여억원에 달한다.

 

또한 3일간 열리게 되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를 위해 가리왕산에 건립되는 경기장

1,095억원이 들고, 다시 복원을 하는 데는 1,018여억원이 든다고 한다.

현재 뚜렷한 경기장 사후활용계획으로는 관동대에서 제2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체육

관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 외에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3년 안에 구체적인 사후활

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경기장과 개·폐회식장을 철거한다고 한다.

강원도민들의 바람으로 유치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가 오히려 강원도 재정을 압박하

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개최는 없다?

 

201412, IOC는 올림픽 혁신안으로 아젠다 2020’을 발표했다. 이는 개최지가 아

닌 지역이나, 개최국을 벗어난 국가에서도 경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내용. 분산

개최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과거에 하나의 개최지로 한정한 것을 개선한 것이

. 하지만 강원도와 평창 조직위원회는 분산개최는 없다는 입장이다.

 

강원도민의 뜨거운 열기와 온 국민의 뜨거운 지지 속에서 유치에 성공했는데

이걸 분산 개최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정서상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IOC에 비공식적으로 전달했고요.

- 조직위원회 관계자

 

[PD수첩]IOC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판단. IOC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린드

버그 위원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린드버그의 입장은 어떨까?

올림픽이 뭐기에..’ 땅을 잃고 마을을 잃을 위기에 처한 주민들.

 

평창 올림픽의 여파로 사상초유의 이장탄핵사건이 일어난 마을도 있다. 조용한 농촌

마을이 파탄에 이르게 된 건 마을 일부 집들과 논 등이 경기장 시설로 편입되면서 마

을 공동 통장에 보상금이 들어오면서 부터다.

 

전임 마을 이장이 공동 보상금에 손을 댔다는 이유로 탄핵되었고, 전임 이장을 탄핵한 사람들이 뽑은 이장파와 전임 이장파의 다툼으로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오랜 동네 이웃으로 지낸 사이에서 한순간에 적이 됐다.

 

 

 

화해는 뭐 화해가 되겠어요 화해 안돼요.

아유, 올림픽 미워 죽겠어요 아주. 우리 주민들은 힘만 들고 진짜

상당히 주민을 서로 갈등의 골만 깊어졌죠..

만약 다시 선택할 수 있다면 올림픽 안하는 쪽으로 하고 싶죠.

너무 동네가 와해 됐습니다.

- 숙암리 주민들

 

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장밋빛 앞날을 예상하던 주민들에게 들이닥친 시련.. 과연 평

창 동계올림픽은 누구를 위한 올림픽인가? 막대한 예산과 모호한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 분산개최는 없다고 주장하는 조직위와 강원도, 갖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평

창 동계올림픽.

 

3년이 남은 시점에서 예산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안이 있다면 고려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PD수첩] 1029회에서는 13조 예산을 들여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현 주소를 짚어본다.

 

3.10일 밤 23:15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0. 15:41

 

 

8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같은 해 데뷔한 나미, 방미, 계은숙 등 당대 최고 여가수를 제치고 신인상을 거머쥔 이영화!!

 

가녀린 체구에도 불구하고 폭발적 가창력으로 인기를 누리던 그녀가 아들의 갑작스러운 사망부터 이혼과 사기, 연이은 불행을 딛고 일어섰다! 긴 터널을 지나 저 높은 곳을 향해 가는 여인, 이영화의 인생 풀스토리 공개!!

 

실비 오는 소리에’,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이 날이 갈수록의 주인공 이영화

자신의 노래뿐만 아니라 20여 명의 가수를 모창한 메들리 앨범으로도 유명한 데...

어린 시절부터 끼가 충만해 틈만 나면 동네 사람들을 모아놓고 콘서트를 열었던 그녀! 그 끼를 눈여겨보던 이웃의 밴드 마스터 권유로 고등학교 졸업할 무렵부터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고, 작곡가 전재학의 눈에 띄며 실비 오는 소리에로 데뷔하게 된다.

 

클래식을 표방한 독특한 발성과 전에 없던 화려한 스타일! 비가 올 때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데뷔곡 덕분에 그해 나미, 방미, 계은숙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

 

한 번의 데이트에 당시 돈 2~3천만을 제시하는 남성 팬이 있었고,업소 사장들이 돈을 다발 채 들고 찾아와 출연을 부탁하는 일도 비일비재! 그야말로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그런데 얼마 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충격적 기사!! “이영화는 유부녀?!” 클럽에서 노래하다 만난 남자와 혼전 임신, 스무 살의 나이에 결혼했던 이영화.

 

작곡가 전재학의 권유로 결혼 사실을 숨기고 데뷔할 수밖에 없던 그녀였지만 유부녀 이영화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혹독했다. 그녀에게 등 돌린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은 방송중단으로 이어졌고, 결국, 이영화는 낙심하고 대중 앞에서 사라져 버렸다.

 

절망했으나 노래를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 ‘저 높은 곳을 향하여란 곡으로

국제 가요제에서 빌보드상과 세계가요연맹 회장단이 선정하는 휘더프 상을 수상하며 꿈만 같던 재기에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기쁨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다. 가수 활동을 탐탁지 않아 하면서도 이영화의 돈과 유명세에 의지하던 남편은 사업 실패, 외도에 이어 도박중독으로까지 이어졌고... 88년 당시 5억이라는 빚을 떠안으며 이혼하게 된다.

그 와중에 들이닥친 또 한 번의 불행! 홀로 키워온 외아들의 갑작스러운 사망...

서른 살, 젊은 나이에 급성심근경색으로 떠난 아들은 13년이 지난 지금도 사진조차 제대로 보지 못할 정도로 엄마 이영화의 피맺힌 한으로 남았다.

 

그 후로 2년 동안 차례로 어머니, 아버지가 차례로 돌아가시면서 3년 동안 가족의 장례식을 3번이나 치러야 했던 이영화. 절망의 나락, 생의 끝에서 이영화를 다시 일으킨 건 지금의 남편 정병하였다.

 

부산 2대 폭력조직의 보스! 영화 '친구의 실제 모델이었던 그. 자신과는 다른 세계 사람이었던 그의 과거, 아들을 잃은 슬픔에 다른 남자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이영화. 그녀가 결정적으로 마음을 돌린 이유는 바로 전화 한 통이었다.

 

당시 조직 이권 다툼에 개입했다는 누명으로 쫓기던 정병하'. 아빠를 살려 달라는 정병하 딸의 전화에 그를 숨겨주며 자신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확인하게 된 이영화.

정병하에게 2가지 결혼 조건을 내미는데... 첫 번째, 부산 시민회관에서 콘서트를 열어줄 것! 두 번째는, 목회자의 길을 가는 것! 이었다.

 

운명의 남자, 정병하를 통해 새 삶을 찾고 다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디바 이영화!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그녀의 굴곡진 이야기를 <어울림>에서 공개한다!!

 

39() 95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9. 18:15

 

100억 총기사건 - 형제는 왜 원수가 되었나?

 

1. 조용한 시골 마을에 울려 퍼진 네 발의 총성!

지난 227일 아침, 평화롭던 화성시의 한 마을이 충격에 휩싸였다.

 

70대 남성의 총기 난사로 하루아침에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진 것!

사건 당일 오전 825분 화성의 한 파출소 cctv에는 엽총을 반출하는 70대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로부터 10분 뒤 그는 800m 떨어진 형의집 근처에서 형수와 크게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주변 이웃에 의해 목격됐고, 이후 80대 형 부부를 엽총으로 쏴 죽인 뒤 본인도 자살하는 충격적인 범행을저질렀다.

 

그 과정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장까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는데. 피를 나눈 형제에서 총을 겨눈 원수가 이들, 과연 두 사람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 70대 동생은 왜, 80대 형 부부를 쐈나?

재산 갈등으로 인한 계획적 살인!

숨진 형의 유가족 말에 따르면 총을 쏜 70대 동생 전 모 씨는 10년 전부터 술만 마시면 형을 찾아와 돈을 달라며 행패를 부렸다고 했다.

 

이번 설날 전에도 조카에게 3억 원을 요구하다 거절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때문이었을까? 사건 전날 밤에도 자신의 엽총을 들고 찾아와 가족들을 협박했다고 하는데...

 

사건이 벌어지고 난 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동생 전 모 씨는 범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 원래 거주지였던 원주에서 화성에 있는 형의 집으로 전입신고를 한 뒤, 원래 거주지에 보관하던 엽총 역시 화성으로 미리 옮긴 것!

 

그리고 범행 전까지 총 6번이나 엽총 입출고를 반복 했다. 그가 남긴 6장 분량의 유서에는 이날을 위해 모두 내가 만든 완벽한 범행이다.”, “세상 누구도 전혀 알 수 없고 눈치를 챈 사람도 상상도 할 수 없다.” 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70대 동생이 이처럼 치밀하게 계획적 살인을 시도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30년 전 부모님의 유산으로 시작된 갈등?

경찰은 이번 사건이 형제들 간 재산 갈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생이 쏜총을 맞고 사망한 80대 형 부부는 마을에서 100억대 자산가로 알려졌는데.

 

지난 2008년 못쓰던 농지가 택지개발이 되면서 수십 억 원의 돈벼락을 맞았다는 것! 그런데 이 땅은 30여년 전 부모님이 돌아가시며 장자에게 물려준 땅 이었고, 유산 분배 과정에서 형제들 간의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갈등은 30년 동안 이어져 왔고 10여 년 전 형 명의로 되어 있던 땅이 2008년 수십 억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되면서 갈등이 극에 달했다고 하는데.

 

30여 년 전, 부모님의 유산을 형이 모두 편취했다고 주장하는 동생의 유가족과 당시 제몫을 나눠줬다는 형의 유가족들! 과연 부모님의 유산 분배를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

 

3. 형제에서 원수로... 재산 갈등 이면에 다른 진실이 있다?!

한편, 동생 전 모씨의 유족들은 단지 돈 때문에 형을 총으로 쏜 것이 아니라며 그동안 알려진 진실이 전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실제 동생 전 모씨의 지인에 따르면 숨진 전씨는 젊은 시절 자수성가해 운전기사가 딸린 고급차량을 끌며여유 있는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단지 돈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인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원했던 것은 형의 과오에 대한 인정과 사과였다.’는가해자 유족들!

 

그리고 유산 분배를 둘러싼 가해자 유족과 피해자 유족들의 진실공방! 화성총기사건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39() 9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9.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