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여자가 많은 삼다도 제주

그 제주에 많은 것이 또 있었으니 바로 오일장!

 

 

매일 아침 꽃처럼 피어났다

밤이 되면 도깨비처럼 사라지는 오일장 상인들

 

 

제주시내에서 서귀포까지

장터를 따라 돌고 도는 장꾼들의 인생 여정을 따라가본다

 

길 따라 장 따라 떠나는 여행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만나보기 힘든 오일장이 제주도에서는 거의 매일 열린다. 오일 터울로 정해진 날짜가 되면 새벽부터 몰려오는 상인들과 각양각색 상품들로 텅 빈 공터는 금방 시끌벅적한 장터로 변신한다.

 

정해진 자리에서 문을 여는 상설시장과는 달리, 매일 아침저녁 커다란 짐 보따리를 풀었다 쌌다를 반복하며 제주 전역의 오일 장터를 돌아다니는 상인들. 장터 생활 일 년 남짓 초보 장꾼부터 사십 년이 넘은 베테랑 장꾼들까지. 따뜻한 남쪽, 봄 향기 싣고 장터를 누비는 제주 장꾼들의 이야기다.

 

오늘은 돈 벌러 간다가 아니라, 오늘 또 여행을 간다

오늘은 모슬포 여행, 내일은 제주시 여행, 관광. 여행 그런 거죠.

- 오영주_71/ 오일장 상인

 

세상은 우리를 장돌뱅이라 부르지만...

뚜렷하게 정해진 휴일도 없고 번듯한 간판도 없는 작은 점포에 자신이 정한 일정대로 출근하고 퇴근하는 상인들. 한 곳에 머물지 못하고 장터를 따라 돌고 도는 장꾼들을 세상은 장돌뱅이라 낮잡아 부르기도 하지만,

 

 

가진 것 없는 가난한 장사꾼에게 언제나 품을 내주었던 것이 바로 오일장이다. 장꾼 생활 20년의 상인 박정순 씨는 오일장이 있었기에 두 자녀를 모두 남부럽지 않게 교육시키고 출가시킬 수 있었다. 누가 뭐라던 내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장터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는 장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다.

 

어머니 장에 가지 맙소 해도 아이 갑쇼 해도 놀러오지,

사람 구경도 하고 이렇게 하다 놀다 가고 말도 걸고

집에 가면 해도 질리고 아픈 데도 있고 여기 다니면 아픈 데도 없어.

- 양오생_104/오일장 상인

 

장터에서 일으켜 세운 제2의 인생

오일장까지 흘러온 상인들 중에 가슴 속 응어리 진 사연 하나 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럼에도 길게는 20, 30년 동안 새벽마다 꾸준히 출근 하게 하는 것이 바로 오일장의 매력이다.

 

오일장에 나와서 장사하는 게 너무 재밌어서 꿈까지 꾼다는 김명선 씨는 둘째 출산 후에 찾아온 산후우울증이 오일장에 나오면서 치유되고 성격까지 밝아졌다.

 

20년간 중장비 기사로 일하다가 관두고 부인과 함께 장터 밥을 먹기 시작한지 2년이 채 안 됐다는 신입 장꾼 부부 문민철 씨와 방효숙 씨는 오일장에서 살아가는 맛을 알아간다고 말한다.

 

by 은용네 TV 2015. 3. 15. 10:22

신비한tv 서프라이즈 654회 불청객, 현실이된예언, 표적, 나폴레옹을 무너뜨린 여자

 

. 불청객

2005, 미국!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 곳의 미술관에서 인기리에 전시되고 있던 그

림 세 점이 일제히 제거된다! 스스로를 아트 테러리스트라고 칭하는 그래피티 화가, 뱅크시 때문이었는데... 그가 끊임없이 기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Banksy)는 브리스톨 출신의 1974년생 남자라는 정도만 알려졌을 뿐, 얼굴도 본명도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다.

 

그는 유명 박물관 전시장 벽에 가짜 유물을 전시한다든지 건물 벽에 장난스러운 낙서 그림을 그린다든지 하는 '기행'으로 '게릴라 아티스트' '아트 테러리스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뱅크시는 2003년 런던 대영 박물관 고대유물 전시장 벽에 들소와 쇼핑 카트를 미는 사람이 그려진 시멘트 조각을 붙여놓았다. 이 가짜 '고대유물'은 뱅크시가 박물관에 알려줄 때까지 8일 동안 대영 박물관에서 전시되었다.

 

그는 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포위하기 위해 쌓은 벽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예쁜 그림을 그려놓기도 했다. 다른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모범'이 된 사례다.

 

뱅크시의 그림은 '낙서'의 형식으로 기존의 권위와 가치를 조롱하고, 정치적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아낸다. 뱅크시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그의 '낙서 그림'들은, 브래드 피트가 거액에 사들여 화제가 됐을 정도로 어엿한 작품 대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이 곳곳에 있는 런던은 뱅크시 작품 관람을 위한 지도까지 따로 있다. 2009년에는 그의 고향인 영국 브리스톨 공립 뮤지엄에서 뱅크시 작품 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다.

 

. 현실이 된 예언

2005, 일본! 한 일간지에 실린 지진을 예언하는 기사! 열흘 후, 기사 속 예언대로

진도 6.1의 강진이 발생했는데...! 어떻게 정확하게 지진 발생을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슈퍼문 재앙설이 주목받았다.

 

2011년 리히터 규모 9.0의 일본 대지진 이후 인터넷에서 각종 재앙설들이 언급되고 있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받는 것이 슈퍼문 재앙설이다.

 

천문학자들에 따르면 19일 밤 달은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인 38km보다 3km 정도 가까운 356577km 지점까지 접근한다. 달은 한 달에 한 번 근지점에 뜨지만 19일에 근지점에서 뜨는 달은 보름달로 서양에서는 이런 달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대다수의 천문학자들을 자연재해와 슈퍼문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일축한다.

 

. 표적

2012, 키르기스스탄! 한 방송사의 떠오르는 미녀 MC가 괴한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들은 큰 충격에 빠지고 마는데... 과연 범인들의 정체는?

 

<< Surprise Secret >>

 

이야기 #1. 나폴레옹을 무너뜨린 연애편지

나폴레옹에게 첫 패배를 안겨준 나일해전! 그의 패배 뒤에는 한 여인이 있었는데...

넬슨 제독의 여자로 불리는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

 

<< 언빌리버블 스토리 >>

 

이야기 #1. 의뢰인

청부살인을 의뢰하는 한 남자! 얼마 후, 시신 한 구가 발견되는데... 과연 살인을

의뢰한 남자는 누구일까?

 

by 은용네 TV 2015. 3. 15. 08:43

 

조선시대 징비록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김상중의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열아홉 소녀의 사라진 7년을 추적한다.

 

 

7년만에 죽음을 앞둔 사람으로 언니 앞에 나나탄 여동생, 그 비참한 광경은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다.

왜? 이렇게 됐는지 그 진실을 파혜쳐 본다.

 

<방송예고> 

 

-7년 만에 잿빛으로 돌아온 여동생

지난 2013, 이지나(가명, 당시 만 20)씨는 자신의 눈앞에 놓인 광경을 차마 믿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7년 동안 애타게 찾던 동생 유나(가명, 당시 만 19)를 마주한 곳은 뜻밖에도 한 병원의 중환자실 병동. 동생이 생사를 오가고 있다는 병원 측의 연락을 받고 언니는 급히 병원을 찾았다.

 

몸 전체가 새카맣고 뼈 밖에 없어요.

멍도 많았고, 상처도 많고. 뭔가 다른 일에 연루가 된 건 아닐까...

-언니 지나의 인터뷰 중

 

 

두 자매가 함께 했던 기억은 2006년에 멈춰져있다.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유나는 집을 나간 뒤 간간이 언니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연락을 해왔었다. 그로부터 7년 만에 초주검이 되어 돌아온 동생. 19살 어린 나이에는 걸리기 힘든 심각한 간경화와 합병증으로 인해 온몸은 새카만 잿빛이었고,

 

 

 몸 상태는 70대 노인과 다름없다고 했다. 언니는 제작진에게 동생을 이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야겠다고 말했다. 희미하게 의식을 되찾은 유나는 제작진에게 단서가 될 만한 글자를 적었다.

 

간석’, ‘은하수그리고 한 남자의 이름’.

암호와도 같은 이 단어들이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혹시 동생 유나가 어떤 범죄의 희생양은 아니었을까?

 

 

- 두 얼굴의 소녀, 미스터리한 7년의 행적

제작진은 언니 지나에게 건네받은 동생의 소지품에서 수상한 흔적들을 발견했다. 유나의 지갑에서는 전국을 오갔던 버스 승차권과 수 십장에 명함 발견된 것. 소녀는 왜 이렇게 많은 명함이 필요했던 것일까?

 

제작진은 단서들을 토대로 유나의 행적을 수소문하던 중 지인들로부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머리 빡빡 깎아보면 얻어맞아서 찢어진 데가 한 두 군데가 아니에요.

-유나의 지인 인터뷰 중

 

누구한테 구타를 당해서 너무 고통스럽다고

차비 좀 부쳐달라고, 올 적에 빈털터리로 왔어요.

-유나의 지인 인터뷰 중

 

누군가에게서 도망쳤다는 목격담부터, 머리가 찢어진 걸 봤다는 소문까지. 유나를 둘러싸고 무성한 소문이 전해지고 있었다.

 

그런데! 소녀의 소지품에서 또 다른 단서가 발견됐다. 유난히 앳된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발견 된 것. 사진 속에서 단체복을 입고 있던 유나는 그 어떤 때보다 밝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도 여느 10대 소녀와 다르지 않았다.

 

쉽사리 예측할 수 없는 7년의 시간,

과연 유나는 어디에서 어떤 삶을 살았던 것일까?

 

16개월 동안 사건을 추적한 제작진은 유나가 쓰러지기 직전까지 함께 했던 친한 언니로 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됐다. 유나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끔찍한 사건에 연루됐었다는 것. 과연 이 어린 소녀가 연루됐던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미스터리로 가득한 한 소녀의 ‘7을 추적한다.

 

314() 1115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4. 17:33

 

이제는 프리미엄 어묵 시대!

길에서 쉽게 즐기는 500원의 행복에서 이제는 명절 선물세트로 판매될 정도로 고급화된 어묵!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수제어묵을 맛보는 것이 어렵지 않은 일이 됐다.

 

여러 가지 채소와 각종 부재료를 첨가하여 프리미엄 음식으로 재탄생된 어묵! 다양한 모습의 어묵이 쏟아지고 있는 한편, 소비자 입장에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어묵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

 

언제 어디서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어묵, 과연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일까?

어묵 위생에 켜진 빨간불!

 

반찬으로, 간식으로 우리 식탁에 오르는 어묵. 이 어묵이 안전하게 만들어지는지 모르겠다는 소비자의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먹거리X파일에서 어묵 제조과정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는데. 취재 도중 제작진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각종 첨가물은 필수! 어묵 제조 공장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생산 현장까지! 도대체 이곳에선 어떻게 어묵이 만들어지는 것일까?

 

국내산 생선으로 만든 무첨가 어묵?

예로부터 어묵이라고 하면 직접 손질한 생선에 밀가루를 섞어서 튀겨낸 음식을 말한다.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정성 어린 음식인 셈.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어묵 대부분은 수입산 연육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손수 어묵을 만드는 곳은 없을까?

 

국내산 생선으로 만든 무첨가 어묵은 없을까. 먹거리X파일에서 어묵의 실체를 공개한다.

 

2015313일 금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3. 14. 01:54

 

 

당신이 기억하는 그때 그 이야기부터 최근 이슈까지!!

하지만 그 이야기에 숨겨진 진실이 있다면?

 

<아궁이>가 밝히는 모든 이야기의 진실!

 

대한민국의 안방을 사로잡는 대표 중년 여배우들!

 

 

새로운 사랑과 함께 제 2의 인생 시작?! 화려한 중년 견미리!

80년대 트로이카 정애리! 그녀가 두 번 이혼한 사연은?!

 

< 두 번째 사랑을 찾은 화려한 중년 여배우 견미리! >

 

* 극 중, 부잣집 사모님 이미지의 견미리! 알고 보니 실제 모습?!

연예계 주식부자에 매번 빠지지 않는 그녀의 재산은 얼마!?

 

* 탤런트 시험 1등으로 합격! 그러나 데뷔 3년 만에 전격 결혼!

유망주였던 견미리를 차지한 첫 번째 남편 임영규!

 

* 속사정도 밝히지 못한 채 끝나버린 견미리의 첫 번째 결혼생활..

그러나 이혼 이후 극명하게 엇갈린 두 사람의 인생?!

 

* 이혼의 아픔을 씻어준 연하의 남자, 두 번째 남편!

재혼 이후에도 많은 굴곡 겪으며 더욱 견고해진 결혼생활!?

 

< 두 번의 결혼, 그리고 이혼... 정애리! >

 

* 80년대, 데뷔 2개월 만에 트로이카로 떠오른 정애리!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승승장구 하던 그녀의 전성기!

 

* 인기 절정의 순간, 갑작스러운 결혼발표로 잠정 은퇴?!

신혼생활 위해 한국을 떠난 이후 연락두절?! 그 이유는?!

*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난 정애리에게 끊이지 않았던 불화설!

그녀가 고백한 첫 번째 결혼과 이혼, 그 내막은?!

 

*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또 한 번의 떠들썩한 결혼!

많은 이의 축복 속에 시작한 정애리의 두 번째 사랑, 그 끝은?!

 

313() 11

 

 

by 은용네 TV 2015. 3. 14. 01:51

 

성형외과 유령의사에게 빼앗긴 내 얼굴

 

환자가 잠든 사이, 수술실에서는 무슨 일이?

수면마취제로 환자가 잠들면 유령의사가 들어와 수술을 합니다.”

환자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 한 성형외과 의사의 충격 고백. 그가 밝힌 일부 성형외과

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수술실의 진실은 놀라웠다.

 

수술 전 몸을 맡겼던 의사 대신 수술 도중 다른 의사가 수술을 한다는 것이었다. 강남의 A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았다는 김혜진 씨(가명. 27). 그녀는 안면윤곽 수술 이후 1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었다.

 

큰 광대와 각진 턱, 그녀는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힘든 결심을 하고 수술대 위에 누웠다. 그런데 그녀에게 돌아온 건 예쁜 얼굴선이 아닌 뒤틀린 턱과 잘 벌어지지 않는 입이었다. 갈수록 심해지는 부작용에 당시 수술했던 A성형외과를 찾아간 김 씨.

 

그런데 최근 집도의로 알고 있었던 의사가 자신을 수술하지 않았으며, 실제 수술한 의사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는 현실에 충격에 빠졌다.

 

성형천국이 만들어낸 유령의사, 그들의 정체는 누구인가?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의 얼굴을 책임지는 의사가 당연히 해당병원 성형외과 전문

의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일부 성형외과에서 망치와 전기톱이 사용되는 큰 수술을 담

당하는 의사가 따로 있었다.

 

강남의 한 대형 성형외과에서 성형외과 전문의로 일했던 A씨는 자신이 상담했던 환자의 수술을 직접 하지 않고 다른 의사가 집도했다고 폭로했다. 이른바 유령의사였다. 이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했던 유지선 씨(가명) 역시 같은 내용을 폭로했다. 그는 프로포폴로 환자가 수면을 취하게 하는 경우와 전신마취를 하는 많은 수술을 유령의사가 집도한다고 폭로했다.

 

어렵게 만난 또 다른 성형외과 의사도 유령의사에 의한 수술 집도를 인정했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B씨는 환자들에게 유명의사를 추천해 그가 수술을 집도할 것처럼 유도한 뒤, 수술은 전혀 다른 의사인 이른바 유령의사에게 맡긴다고 했다. 성형외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비양심적인 시술 관행은 과연 문제가 없는 것일까?

 

환자를 기만하는 유령의사에 의한 수술, 그 대책은?

성형수술의 부작용으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는 김 씨. 최근 김 씨는 A

형외과를 상대로 사기죄로 고소를 했다.

 

대한환자협회는 유령의사에 의한 수술을 받은 환자는 파악할 수조차 없다고 했다. 유령의사에 의한 피해 여부도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마취 후에 벌어지는 일에 대해 환자 본인이 전혀 알 수가 없어 자신이 피해자라는 인식도 할 수 없다고 했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와 환자단체연합회는 유령의사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성형외과 병원들이 자발적으로 CCTV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고, 환자들에게도 CCTV가 설치된 병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매년 증가하는 성형수술 부작용 피해자,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한 일부 성형외과의 위험한 실태를 고발한다.

 

313() 9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4. 01:48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 두 명과 시어머니를 살해한 포천 주부의 연쇄 살인극은 4년여 만에 세상에 드러났다. 사람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날 때 마다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완전 범죄를 꿈꿨던 노 여인의 '농약 연쇄살인사건'은 결국 보험금을 노린 물질만능주의에 사로 잡힌 한 여인의 치밀한 살인사건으로 밝혀졌다.

 

숨진 이씨 누나의 말을 빌리면

"장사 끝난 지 며칠 안 됐는데 밤중에 위에서 파티하듯이 박수치고, 이런 거는 상상을 못하는 거잖아요. 이건 분명히 뭐가 있다.."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씨의 누나는 보험회사를 통해 노씨가 남편 명의로 고액 보험을 가입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수상하게 생각한 보험사의 신고로 사건은 막을 내렸다.

 

<궁금한이야기 Y 방송예고>

 

지난 227, 선한 인상의 평범한 주부 노 여인이 경찰에 검거 되었다. 3년 사이 전 남편과 현 남편을 연이어 잃고 시어머니까지 떠나보내, 남들이 보기에는 기구하기 짝이 없던 노여인의 삶. 하지만 놀랍게도 경찰이 밝힌 그녀의 진짜 얼굴은 가족 3명을 죽인 연쇄살인범이었다.

 

2011년 노 여인이 전 남편이 마실 음료수에 치사량의 제초제를 넣은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당시 이들은 연이은 사업 실패와 감당할 수 없는 빚으로 이혼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전 남편이 음료가 든 병을 들이키는 장면을 본 목격자의 진술도 있어, 사인은 자살로 결론 지어 졌다.

 

하지만 1년 뒤, 재가를 한 노 여인은 희귀 폐 질환으로 시 어머니와 재가한 현 남편을 한 해에 모두 떠나보내게 되는데.. 이를 수상하게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사건의 전말은 모두 밝혀지게 되었다.

 

노 여인은 시어머니가 마실 박카스 음료에 제초제를 넣었고, 현 남편 역시 음식에 들어 간 소량의 제초제를 장기간 복용 하게 해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는 것.

 

그녀는 자신이 전 남편의 잦은 폭력에 시달렸고, 시어머니는 자신과 자신의 아이들을 구박했기에 죽인 것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현 남편의 경우에는 음식에 제초제를 섞은 것은 인정하지만, 극소량이기 때문에 죽일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말했다.

 

가족의 죽음으로 인해 20억이 넘는 보험금을 독차지하게 된 노 여인. 그녀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노 여인이 가족을 죽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노 여인의 두 얼굴,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살해 이유가 결코 돈이 아니라는 노여인. 하지만 수령한 보험금으로 골드바와 귀금속을 사며 수백 만원씩 쇼핑 하는가 하면, 겨울에는 거의 매일 스키를 즐기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상한 점은 수천 만원 상당의 보석을 구입해도 실제로 노 여인이 그것을 착용 하는 것을 본 사람은 없었다.

 

게다가 유난히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던 노여인은 불우한 유년을 보상 받듯 자식들에게는 비싼 음식과 옷을 사주며 돈을 아끼지 않는 좋은 엄마라며 소문이 나 있었다. 하지만 노여인은 친 딸 역시 소량의 제초제가 섞인 음식을 먹여 서서히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었다는데...

 

다행히 친 딸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평생 제초제 중독 후유증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한다. 좋은 엄마와 연쇄 살인범 사이를 오가는 노 여인의 두 얼굴, 그 뒤에 숨겨진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포천 농약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노여인의 정체를 파헤쳐본다.

   

by 은용네 TV 2015. 3. 14. 01:45

 

 

이계호 교수의 < 물 건강법 >

현대인의 90%는 체내 물부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쉽게 병에 노출될 수 있다.

물은 면역체계 강화, 에너지 전달, 노화예방 등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하루 적당량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리터 (8) - 기상 후 바로

식사 전 30

식사 후 2시간

공복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자주 먹는다 운동 전, 목욕 전

- 갑자기 물을 많이 먹을 때는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이 빠져 나가므로 채소와 과일로 이를 보충한다

 

그리고 순수한 물 이외에도 현미수가 몸 건강을 지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현미에는 수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미네랄이 풍부하고, 미네랄은 100로 끓여도 날아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제조방법

체에 현미를 넣고 깨끗이 씻는다

=> 프라이팬에서 현미를 건조한다

=> 약불에서 5~10분 간 갈색빛이 나도록 볶는다

=> 물을 팔팔 끓인 후 물 2리터에 볶은 현미 1스푼을 섞어 잘 젓으면 현미수가 완성된다

 

볶은 후 쓰고 남은 현미는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예고>

 

건강 전도사 이계호가 알려주는 절대 병 걸리지 않는 내 몸 사용법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몸이 병들어 가고 있다!

 

가장 혹사당하고 있는 대표 장기 췌장, 지금껏 누구도 알지 못 했던 췌장의 중요성

몸속 가장 깊은 곳에 숨어있는 췌장을 지켜라!

 

 

내 몸의 기능을 정상으로 만드는 가장 기초적 물질

전격검증! 이계호 교수의 3·2·1 건강법 체험 프로젝트

 

'이것'만 잘 먹어도 중성지방이 내려가고 염증이 사라진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결과! 절대 병 걸리지 않는 내 몸 사용법!

 

 

312()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2. 14:06

 

새장가 간다는 사위, 아이냐 재산이냐

 

 

 

모자 사이 같던 장모와 사위, 철천지원수가 된 사연은??

지난 2012, 첫아이를 낳다 사망한 이은정씨! 그녀의 나이 고작 33, 결혼 2년차에

맞은 비극이었다.

 

그러나 아내가 죽은 이후에도 이전과 다름없이 처가에 살며, 딸을

잃은 장인 장모의 마음을 깊이 헤아렸던 사위 박성재씨(37)! 그는 장인장모에게 친아

들 같았던 사위였다. 장모 또한 사위와 함께 살며, 딸이 남기고 간 마지막 선물 손주

를 지난 3년간 애지중지 길러왔다는데

 

이처럼 한 지붕 아래에 살며 돈독했던 이들! 그러나 얼마 전, 사위와 장모는 재산과 아이 양육에 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이 갈등이 양쪽 집안의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되었다! 심지어 사위는 아이를 주지 않으려는 장모를 유괴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는데!!

 

한 집에서 부대끼고 살던 장모와 사위가 졸지에 철천지원수가 된 상황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사위가 이처럼 갑자기 돌변한 것일까?

 

사위가 처가 돈으로 새 장가를 가려 한다는 장모 vs 아이를 위해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사위 알고 보니, 새로운 여자와 곧 재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위! 사위는 3살배기 아들과 장모가 공동명의자로 되어 있는 아파트의 절반을 나눠달라고 처가에 요구했다.

 

그러나 장모는 손주에게 물려줄 재산으로 새 장가를 가겠다는 사위가 배은망덕하다는

반면, 사위는 자신에게도 재산을 주장할 권리가 있으며, 하루빨리 안정된 가정

을 만드는 것이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재혼 후 아이가 혼란스러워할 수 있으니 아이가 성인이 된 후에 만나자는 사위! 그러나 장모는 지난 3년간 금쪽같이 기른 손주를 갑자기 데리고 간 것도 모자라, 볼 수조차 없게 하는 사위의 행동이 잔인한 짓이라고 말한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이들진정으로 아이를 위하는 길은 무엇일까?

 

재산이 먼저냐, 아이가 먼저냐?

장모와 사위의 끝없는 진흙탕 싸움그 결말은?

한때는 모자 사이나 다름없었던 장모와 사위의 진흙탕 싸움! 아이와 행복하게 살기

위해 재산을 나누자는 것이라는 사위와 하나뿐인 손주의 미래를 위해 딸이 남겨둔

재산이라는 장모의 주장은 팽팽하기만 하다.

 

그러나 아이를 위한다는 어른들의 틈바구니에서 정작 이리저리 휘둘려서 괴로운 것은 아이! 장모와 사위는 정말 재산이 아닌, 아이의 행복을 우선순위에 두고 다투는 것일까? 그동안 쌓아올린 가족관계를 무너뜨리며 싸우는 것 이외에, 더 나은 해결 방법은 없을까?

 

재산권과 아이 양육권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갈등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리얼 스토리 눈에서는 취재해본다.

 

 

312() 9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2. 14:01

 

 

따끈한 밥 위에 김 한 장! 누구나 좋아하고 즐겨먹는 대표적인 국민반찬으로 손꼽힌다.

단 한 장의 무게는 가벼울지 모르지만 김이 밥상에 오르기까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정작 알지 못했던 김 한 장의 가치를 다시금 가늠해보자.

 

바다와 햇살, 바람이 키운 맛, 김이 아니라 금!

 

바다 양식중 노동 강도가 가장 세기로 유명한 김 양식.

장흥의 한 바닷가에는 물속에 잠긴 김발을 들어 올려 뒤집어 주는 작업이 한창이다.

일일이 김발을 뒤집어 햇볕을 쬐어주고 관리하느라 김 농사꾼들의 하루하루가 고되고 힘들다.

 

하지만, 건강한 바다를 지키려 노력한 덕분에 바다 속에는 파래와 매생이까지 함께 자라고

봄이면 낙지가 통발 가득 잡혀 올라온다.

 

김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끝마치는 김봉길씨 가족들. 김을 구울 때면 명절인줄 알았다는데...

없어서 못 먹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젠, 김 하나만으로도 부족함 없는 밥상이 차려진다.

참 고마운 김이다.

 

김의 원초, 물김! - 국내 최대 물김 위판 현장을 가다

마른 김만 알고 있다면, 김의 절반도 모르는 것이다. 김을 만드는 원초인 물김!

우리나라 최대 물김이 거래되는 곳은 전남 해남.

 

아침마다 물김 담는 소리로 떠들썩한 어란진항에는 물김 가득 실은 배들이 하루 5-60척 이상 모여든다.

 

감고 만져만 봐도 좋은 김인지 아닌지 안다는 김 경매사들.

위판장 한쪽에서 일꾼들과 함께 끓여먹는 물김라면 한 그릇에 몸도 마음도

녹녹해진다.

 

김 매는 섬 어불도, 꾸밈없이 사는 섬 부부의 싱싱한 물김 밥상

 

 

어란진항 건너편 배로 5분이면 도착하는 섬, 어불도.

여섯 번이나 바람을 맞히고도 결국 부부의 인연이 되어 살고 있다는 김영란, 박병술 부부.

새벽부터 물김을 걷고도 햇빛이 잘 드는 바위에 붙어 자라는 자연산 돌김과 따개비를 캐느라 바쁘다.

 

모든 것이 한가로워 보이는 섬의 풍경이지만 들여다보면 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섬사람들의 고된 하루가 담겨있는데...

물김만 넣고 고소하게 부쳐낸 물김전 하나에 추억이 새록새록 해지면

남편이 좋아하는 묵은지를 넣고 끓인 물김국을 끓여 밥상에 올린다.

외모만큼이나 닮은 구석 하나 없지만, 미운 정 고운 정 쌓으며 살아온 부부의 정이 담긴 음식들.

바다 때문에 고되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바다가 있어 밥상도, 사람살이도 외롭지 않다.

 

김 한 장이 마르기까지 - 바다와 사람의 수고로움을 품다

 

추운 겨울을 지나 봄까지 한철 김 농사를 지어 먹고 살아온 사람들에게 따닥따닥 김 마르는 소리만큼 반가운 게 없단다. 옛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손수 김을 한 장 한 장 정성스레 말리고 있는 강남원씨. 새벽부터 김 뜨기 작업을 시작하고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탓에 새참을 짓는 아내의 손과 마음이 덩달아 바빠진다. 3년 전 모두가 말리는 수제 김 농사를 하겠다고 나선 남편의 못 말리는 김 사랑 탓에 아내는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미운 남편처럼 생각만 해도 진저리가 쳐지는 김이지만,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건 김뿐이라며, 오늘도 어김없이 김이 밥상에 오른다.

김 한 장에 담긴 사람과 자연의 시간, 그 거칠고 고된 시간을 견뎌낸 수고로움이

오늘도 부부의 밥상을 따뜻하게 채운다.

 

김 한 장의 무게 - 어머니의 삶의 지혜를 담다

 

김을 널어 말리는 모습은 지금은 사라진 옛 풍경이 됐지만,

그 시절 만들어 먹던 옛 음식은 남아있다.

광양에선 요즘도 봄이면 집집마다 부각 말리느라 바빠진다

 

김 농사에 허리가 휘도록 일을 해야 했던 일흔넷의 어머니는 딸들이 자신처럼 고생하며 살까 일을 시키지 않고 키웠다는데...

보관하기 힘든 마른 김이 눅눅해지면 찹쌀풀을 발라 말려두었다 부각을 만들고, 간장양념에 절여 만든 김장아찌를 담아두곤 했다.

 

한창 바쁠 때는 고소하게 구워낸 마른 김 한 장 부수어 넣고 냉국을 만들어 국수에 말아 주시곤 했다는 어머니는 김이 나를 살렸지.”라며 입버릇처럼 말한다. 그렇게, 김 한 장에는 오래된 삶의 지혜와 잊지 못할 추억까지, 어머니의 한 생애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312() 오후 730

 

 

 

 

 

 

 

 

by 은용네 TV 2015. 3. 12.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