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논란, 보편이냐? 선별이냐?

 

아이들의 급식 문제로 경상남도가 들끓고 있다!

경남도청과 18개 시,군은 무상 급식에 지원하던 보조금을 중단하고

 

그 예산 643억 전액을 서민 자녀 교육 지원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결정했다.

사실상 지난 8년 동안 확대 시행되어 왔던 보편적 무상급식이 전면 중단될 상황.

 

당장 오는 4월부터 학부모들은 자녀 1인당 월 평균 5 만 원,

1년 평균 6, 70 만 원 정도의 급식비를 내야 한다.

 

보편적 무상급식에서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다시 불거진 경남발 무상급식 논란을 [PD수첩]이 취재했다.

 

부담스런 급식비! - 밥 값 내는 엄마도, 안 내는 엄마도

무상급식 예산이 중단되기 전, 경상남도 무상급식율은 약 83%.

하지만 오는 4월이면, 무상급식이 가능한 학생의 비율은 약 20% , 7만 명 정도.

22만 명의 학생들은 돈을 내고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

 

 

초등학생 자녀 3명을 둔 양산의 A 학부모, 급식비를 감당할 수 없는 형편은 아니지

, 갑작스러운 월 15만원의 급식비 지출은 현실적으로 꽤 부담이 된다고 했다.

 

국가 보조로 여전히 무상급식을 할 수 있다는 양산의 B 학부모.

그러나 최근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한 얘기에 급식비지원 신청을 망설이고 있다.

 

엄마 이거 신청할 거냐고, 안하면 안 되냐고.......

제가 방과 후 수업을 하나 안할 테니까 그냥 표 나지 않게,

가난하다고 표 나지 않게 그냥 밥 먹게 해 주세요라고 이야기해서.......

- 양산 A 학부모

 

밥 대신 공부!? - 논란의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은 선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서민 자녀에게도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

관련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이 319일 통과됨으로써,

경상남도는 당분간, 이전의 무상급식수준으로 돌아가기 힘들게 됐다.

 

작년 무상급식예산지원 중단선언에서부터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되기까지

불과 5개월. 학부모들은 보편적 무상급식이 중단되고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전환되

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심지어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의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수정이 필요하면 그것도 역시 주민들과 같이 어느 정도 사회적 공감대를 이뤄서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맞지.

 

이게 지자체장이 바뀔 때마다 본인들의 가치관이나 의지에 맞게

하루아침에 확확 바꾸고 이럴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 경상남도 김지수 의원

 

 

아이들의 밥만 빼앗긴 게 아니에요.’ 한숨짓는 친환경 농민들!

  무상급식은 2007,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 거창에서 싹을 틔운 후

점차 인근 지역으로 퍼져 나갔다. 우리 지역에서 자란 먹을거리로 아이들을 건강하

게 키우자는 마음으로 지역농민, 지자체, 학교가 함께 친환경 보편적 무상급식을

장착시킨 것.

 

100% 무상급식을 실시했던 합천지역의 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조합

20143, 25개 학교에 친환경 쌀을 납품했지만 무상급식지원 중단 후,

6개의 학교만이 친환경 쌀을 주문하면서 매출이 85% 급감했다.

일일 주문을 받는 채소류도 마찬가지로 주문이 뚝 끊겼다.

 

 

 

갑자기 결정된 무상급식 예산지원 중단이 친환경 생산 농민들에게도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급식비 부담에 판로 문제 까지, 대부분 학부모인 친환경 생산자들은 이중고

를 겪고 있다.

파는 300그램.. 고추는 1kg... 이 정도가 내일 발주 들어온 전부 입니다.

급식 식자재를 만드는 농민들이 오랫동안 힘들게

소비와 균형에 맞춰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왔는데

학교급식 시장이 없어지면 이 농산물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선별적 급식이냐 보편적 급식이냐에 대한 첨예한 찬반양론이 경상남도를 넘어서 전

국적으로 다시 일고 있다. [PD수첩] 1031회는 이번 경남지역 무상급식 예산지원 중

단이 촉발한 복지 논란을 되짚어보고 쟁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3.24일 밤 23:15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24. 17:21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아야 하는 장기, 심장. 호흡곤란과 장기부전으로 고통 받는 말기 심부전증 환자들에게 마지막 희망은 심장 이식이다. 하지만 심장은 신장과는 달리 사람마다 한 개 뿐인 데다가, 간이나 골수와는 달리 부분 이식이 불가능한 심장이식의 기증자는 반드시 뇌사자여야 한다.

 

죽음을 맞은 한 생명이 다른 생명에게 생명을 심어주는 심장 이식. 뇌사자가 발생하면 심장 적출과 이식이 지체 없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심장 이식 수술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 수술일 수밖에 없다. 199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한 현재까지 1026 건의 이식수술이 이뤄졌다.

 

2015년 현재까지 512명의 심장이식 수술을 수행한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을 찾아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는다.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을 이끌고 있는 심장내과 김재중 교수. 그는 1992년 국내 첫 심장이식 환자의 주치의다. 심장이식 수술이 있는 날에는 잠을 설치고, 이식 후 환자 상태를 살피기 위해서 주말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 나온다.

 

환자에게 나타나는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기 위해 그는 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5백여 명 환자들에 대한 진료 기록지를 손수 작성해 보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와 의사소통할 길을 열어놓음으로써, 36524시간 환자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덕분에 이 병원 심장이식 환자의 생존율도 세계 최고 수준(195%, 586%, 1075%)을 기록하고 있다.

 

의술은 발달했지만,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식을 받지 못하는 환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기자에 비해 장기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탓에 심장 이식 환자들은 평균 6개월을 대기해야 한다. 시한폭탄과도 같은 심장질환을 안고 하루하루 초조함 속에서 기다려야 하는 환자들. 기증자를 기다리다 이식 수술을 받아보지 못하고 생명을 잃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김재중 교수는 안타깝기만 하다.

 

 

 

7년 전 심부전 진단을 받고, 5개월째 입원해 심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오영옥 씨(56). 호흡곤란과 장기부전으로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지내고 있는 오영옥 씨에게 더 힘든 것은 불안감과 싸우는 일이다.

 

언제 기증자가 나타날 지 기한이 정해져 있지도 않고, 누군가 뇌사상태에 빠져야 자신이 살 수 있는 상황. 김재중 교수 역시 환자를 지켜보며 초조하게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내 기증자가 나타났다. 지하철 계단을 뛰어올라갈 수 있다면 원이 없겠다는 오영옥 씨는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

 

324일 밤 1140KBS 1TV <생명최전선> 63회에서는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 의료진을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3. 24. 15:39

 

 

오늘 <시사기획 창>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폭발 4년째를 맞아 일본 현지의 방사능 실태를 현장 르포식으로 밀착취재한 내용을 방송한다.

 

세슘을 피해 탈출하는 엑소더스

 

일본 서부의 오카야마 현에는 1,500 km 떨어진 후쿠시마와 도쿄에서 방사능을 우려해 탈출한 피난민들이 정착해 살고 있다. 올초 기준으로 천 백여 명(오카야마현청 등록기준)이 이곳으로 이주했다.

후쿠시마 토박이 야스히로 탄지 씨는 자신이 살던 후쿠시마 시가 피난구역이 아니었지만 오카야마로 피난했다. 평소 0.04밀리시버트였던 집 주변 방사선량이 갑자기 10밀리시버트까지 올라가자 충격을 받은 것.

 

10밀리시버트는 일반 성인의 1년간 방사선량 피폭 허용치 1밀리시버트의 10. 초등학교 입학 전 남매와 부인의 손을 잡고 고향을 탈출한 탄지 씨는 거짓말을 한 도쿄전력과 늑장대응으로 일관한 일본정부를 성토하고 있다.

도쿄에서 30년간 병원을 운영한 의사 미타 시게루 씨도 자신의 환자들의 백혈구 속 호중구(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세포) 수치가 2011년 원전폭발 전과 비교했을 때 2~3배나 급감한 사실을 발견하고 서둘러 도쿄를 탈출했다.

 

미타 시게루 의사는 전국언론을 통해 이런 진료현장의 실태를 언론에 전달하면서 그 위험성을 경고했으나 지방 언론에만 보도될뿐 내용들이 전국으론 보도되지 않는 큰 벽에 절망해 오카야마 시골로 피난했다고 한다.

후쿠시마 앞 바다 안전해졌을까?

 

KBS 취재진은 일본의 대표적인 식품안전 시민단체인 식품안전기금을 통해 일본 후생성 자료를 근거로 한 최근 2년간 후쿠시마 해역에서의 수산물 방사능 실태조사를 입수했다.

 

그 결과 감성돔과 볼락, 민물생선이 최고 700 베크렐에서 370 베크렐까지 세슘에 오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일본 당국의 수산물 방사능 기준치가 100베크렐/kg 으로 기준치보다 5배에서 7배나 높은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것이다.

KBS 취재진은 직접 도쿄, 이바라키, 후쿠시마 원전 인근, 홋카이도 삿포로 수산시장에서 각종 수산물을 확보해 방사능 검사도 의뢰했다. 또 도쿄 시내 중심가에 있는 후쿠시마 농수산물 전용 판매장에서 버섯과 곶감, 수산물 가공식품 등도 구입해 방사능 검사를 의뢰했다.

KBS 취재진은 이와 함께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재래시장에서 확보한 각종 수산물도 방사능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일본 현지의 농수산물에서 유의미한 방사능 결과를 확보했다. 후쿠시마 앞 바다의 방사능 안전을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세슘의 비밀, 보이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고베시 진료원장인 히데오 원장은 후쿠시마 지역의 어린이들이 갑자기 코피를 흘리는 이유에 대해 실증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초미세 입자인 세슘을 흡입함으로써 코피가 났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이를 은폐하거나 외면하려는 일본 정부의 잘못을 지적한다.

일본산 수입재개 검토가 진행되는 지금

 

최근 식약처가 지원하는 일본 현지 방사능 실태 민간인 조사단은 지금까지 3차례 후쿠시마 등 현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곧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인데 수입재개 결정을 권고할 경우 큰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324일 밤 10시에 방송될 <시사기획 창> '일본산, 먹어도 되나요'에서는 일본 현지의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여부와 방사능을 피해 이주한 일본인들을 밀착취재한 내용을 보도한다.

 

 

by 은용네 TV 2015. 3. 24. 15:35

 

 

현대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과거와는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늘고 장수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각종 약과 건강보조식품에 의지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100세 시대 건강을 대비하는 일이 별난 것이 아니게 되었다.

 

오를 방송되는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는 내 건강 살리는 길은 내 몸이 가장 잘 아는 법!”이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한다.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자가 치유법도 공개한다.

 

그리고 평균수명 30세인 조선시대에서

70세까지 장수를 누린 퇴계 이황의 건강비법!

활인심방 마사지를 소개한다.

 

퇴계 이황은 젊어서부터 책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공부를 좋아하여 소화불량에다

몸까지 축나는 고질병에 걸렸었다.

 

병약한 그가 평생 건강비법으로 삼은것이 명 태조 주원장의 아들 주권이 지은'활심법(活心法)으로 아버지를 도와 정치에 관여하다 도사가 된뒤 의술과 도술을 결합해 쓴 책이다.

 

퇴계는 이를 직접 필사(筆寫)'활인심방'이라 이름 붙였다.

'건강한 사람이 되는 으뜸 건강법'이란 뜻이다.

 

퇴계가 부인을 두번 잃고 아들미저 먼저 보내는 불행속에서도 70세까지 살았던데는 활인심방이 큰 담당을 했다고 한다.

 

퇴계의 15대 종손도 100세까지 살면서 장수비결이 활인심방이라 했다.

책에 나온대로 머리를 자주 빗고 이를 소리나게 부딪치며 이마와 콧잔등을 자주 문지른다고 했다

 

그리고 황금알에서는 혈압, 당뇨, 소화기능 장애 등 만병의 원인이 되는 이것의 정체를 알려준다. 내 인생마저 삐뚤어지게 만드는 이것의 정체는?!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는 방법이 오늘 방영된다.

 

<323일 월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3. 23. 15:10

 

 

1. 하얀 꽃 비가 내린 광양 매화마을!

 

겨울잠 자던 만물이 깨어나는 봄은 바야흐로 꽃의 계절!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전

라남도 광양에서 매화축제가 열렸다.

 

봄을 맞아 하얗게 마을을 수놓은 매화와 화사한 봄 향기를 느끼러 온 관광객으로 마을은 북새통을 이루었는데...매화마을을 찾은배우 김재원, 그곳에서 매실 명인 홍쌍리(73) 할머니를 만났다!

 

몸이 맑아지는 음식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봄에는 풀도 보약이라는 홍쌍리 할머니. 과연 그녀가 말하는 보약은 무엇일까?

 

 

2. 매실 명인 홍쌍리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

항상 미소를 머금고 있는 청매화를 닮은 홍쌍리 할머니. 그러나 청매화의 꽃말인

인내처럼 그녀는 수많은 세월을 인내로 넘겨왔다. 홍쌍리 할머니는 1965년 전라남

도 광양 다압면 이 깊은 산골짝으로 시집와 평생을 매실과 함께 해왔다.

 

 

외롭던 시집살이, 남편 병시중을 들며 세 아이를 키워내는 것도 모자라 매실 일까지 해야 했으니 날마다 울면서 보낸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10년간 버텨온 세월이 무심하게

마른하늘 날벼락 같은 병을 얻게 되었다.

  병의 이름은 류머티즘 관절염병의 진행정도에 따라 고통이 다른 법이지만 그녀의 경우 목발을 짚고서야 겨우 걸을 정도로 증세는 심했다. 특별한 치료 약 없이 병원에 다니기 수차례, 병이 완화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지쳐갈 때쯤 마시기 시작한 매실 물이 홍쌍리 할머니에게 새 기운을 불어넣어 준 것이다.

 

3. 더덕 손으로 지은 홍쌍리 할머니의 맛없는 보약?

홍쌍리 할머니의 손에는 지난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다. 거칠고 울퉁불퉁해 꼭 더덕

같은 못난 손이라고 말하는 할머니의 손은 사실, 보약을 짓는 귀한 손이다. 그 보약

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홍쌍리 할머니는 맛없는 게 보약이라 말한다.

 

몸에 쓴 것은 곧 몸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는데...잘사는 사람이나 못사는 사람이나 누구든

집에 찾아오면 할머니가 묻는 말이 있다. ‘밥은 먹었습니까?’ 시아버지에게 배운 가

르침대로 꼭 묻는 이 말은 도시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그녀의 철학

이다.

 

그리고 할머니 집을 방문한 배우 김재원에게도 어김없이 묻는 그녀의 질문 뭐 묵

고 싶나?” 맛없는 것 해주겠다는 할머니의 손끝에서 강된장, 땅콩 죽, 죽통 밥과 각

종 나물밥상까지 몸이 좋아하는 밥상을 만나본다.

 

 

4. 섬진강이 키운 봄 보약, 재첩과 참게탕!

대한민국의 5대 강 중 유일한 1급수 물, 그래서 으뜸으로 꼽힌다는 섬진강! 섬진강

의 특산물은 참게와 재첩이다.

 

참게의 키토산과 재첩의 타우린 성분은 우리 몸을 맑아지게 하는 또 다른 보약이라고 하는데...황금 강물이 키운 참게탕과 재첩요리 맛으로 봄의 향연을 느껴본다.

 

 

 

<2015.3.23일 밤 930>

by 은용네 TV 2015. 3. 23. 15:07

 

83세로 장수한 영조가 즐겨 먹었던 이것!

 

 

세종대왕이 궁에 꼭 올리라 명한 이것! 천 원의 왕실보약

왕이 반한 표고버섯!

 

상상초월 요리 표고묵, 표고잼, 표고강정

표고버섯의 놀라운 재탄생

 

정조의 특별 보약 제채탕은 바로 냉잇국!

 

 

인삼 부럽지 않은 봄철 냉이 잘 먹는 방법!

 

황실에서는 고등어 내장까지 먹었다!?

고등어 ○○○를 먹으면 손발 저림, 혈압, 변비를 잡을 수 있다!?

 

<322일 일요일 밤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22. 18:33

 

한국인이 사랑하는 생선, 꽁치와 갈치!

 

 

혈관을 맑게 해주고 뇌와 뼈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놀라운 효능에서부터 소박하지만 특별하게 즐기는 활용법까지 생선의 모든 것을 밝힌다

 

혈압과 관절 건강을 한꺼번에, 화려한 비주얼 갈치의 빛나는 효능?

 

가수 남진과 똑같은 외모와 목소리로 사랑받으며

모창 가수 남진이로 바쁘게 활동 중인 정종길 씨(57).

 

8년 전 운동을 하다 두 번이나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갔고

혈압이 180이상 올라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불행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대형사고가 나

팔과 다리의 관절이 망가져 오랜 시간 고통 속에 지냈다고 한다.

 

현재는 몸도 마음도 누구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그.

그가 혈압과 관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눈부시도록 화려한 빛깔을 자랑하는 갈치다?!

 

 

갈치를 손쉽게 손질하는 방법에서부터

버려지는 영양분 하나 없이 뼈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는 갈치 활용법까지.

혈압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준 갈치의 다양한 변신을 소개한다.

 

예고 없이 찾아온 뇌경색, 꽁치 한 마리면 충분하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울릉도에서 건강하게 지냈던 이분순씨 (58)

 

갑작스럽게 찾아온 안면마비 증세와 어눌한 말투가 계속되자 병원을 찾게 됐고,

충격적인 진단을 받게 됐다. 바로 뇌경색 판정을 받은 것인데.

 

하지만 진단을 받고 난 후 현재,

약을 줄이고 밤늦게까지 일을 해도 문제없다는 그녀.

 

뇌경색을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등푸른 생선 꽁치?!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예로부터 밥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국민 생선, 꽁치!

 

뇌경색 진단을 받기 전까지만 해도 꽁치를 즐겨 먹지 않았다는 그녀의

특별하고도 다양한 꽁치 요리법은 과연 무엇일까?

 

[천수밥상] 한형선 약사가 추천하는 봄철 피로회복 지킴이 주꾸미

 

겨우내 웅크리고 있던 우리 몸은 혈관이 이완되면서

영양의 균형은 깨어지고 피로해지기 쉽다는데,

 

이때 꼭 맛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주꾸미3~5월 사이가 제철인 주꾸미는

 

바다의 봄나물로 불릴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고

타우린 성분이 낙지의 2, 오징어의 5배나 들어있다고 한다.

 

한형선 약사가 제한하는 주꾸미를 활용한 제철 건강식!

봄철 피로회복 지킴이 주꾸미의 모든 것을 천수밥상에서 소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3. 22. 18:03

 

서해의 한 섬마을 어르신들은

손목시계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고 있다.

 

걸음걸이와 심박수를 체크해 이상이 있으면

자녀와 보건소에 바로 통보되는 시스템.

 

이렇게 사물에 통신기능이 더해진 사물인터넷은

점점 일상속을 파고들고 있다.

 

IT업계의 격전지가 된 스마트워치,

 

구글이 개발중인 무인자동차,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 벤처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사물인터넷기술.

어디까지 왔으며,우려되는 부분은 무엇인지 시사매거진 2580에서 알아본다.

 

[9362015-03-22 1115]

  

by 은용네 TV 2015. 3. 22. 17:30

무료급식소 노인, 근로복지공단 저소득 직장여성 아파트 매각,복고열풍 20년 주기설, 사고수리비 14천만원 람보르기니

 

1. 노년...5백 원 받으러 삼만리

- 서울의 한 교회 앞...매주마다 이상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5백 원을 받기 위한 노인들의 행렬이 수백 명이나 장사진을 이룹니다.

 

 

인근 지하철역 출구는 새벽부터 먼저 가려는 노인들로 뒤엉킬 정도입니다.

어찌보면 생계를 위한 전쟁일지도 모릅니다.

무료 급식소만 골라 일주일 내내 도시를 누비는 노인들

 

 

우리의 노년도 두렵습니다.

 

2. 사라진 굴뚝, 쫓기는 여성

-근로복지공단이 지원하는 저소득층 직장여성 아파트거주자들이

내쫓길 위기에 처했습니다.

 

 

공단측은 입주 대기자가 많아서라고 하지만

수도권 외 지방은 방이 비어 있는데도 나가라고 통보합니다.

실상은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아파트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근로자를 위한 복지공단 맞습니까?!

 

3. ‘복고 열풍’ 20년 주기설

- 조용필만이 아닙니다.

아이돌 빅뱅과 아이유 등도 LP 앨범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문화 콘텐츠뿐 아니라 실생활 구매에서도 복고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 헌책방 거리, 창신동 문구 골목은 연인과 가족들로 북적입니다.

 

 

복고 열풍은 20년씩 주기를 탄다고 합니다.

과거의 향수를 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복고 시장을 조명했습니다.

 

4. ‘공공의 적될뻔한 람보르기니

-사고 수리비만 14천만원...깜짝들 놀라셨었죠?

또다시 놀란 건 그 사고가 실은 자작극 보험 사기였다는 것입니다.

 

 

왜들 이러는 겁니까...세상을 너무 허투르게 보고 있네요

그들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보험 사기 많아질수록 우리가 내는 보험료도 늘어납니다.

 

<2015. 3.22일 밤 11시 2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22. 17:14

쇼핑의메카 말레이시아 tv홈쇼핑 한류 붐 말레이시아

한국 TV홈쇼핑 72시간

 

쇼핑의 메카 말레이시아 TV홈쇼핑의 노련함과 중소기업의 패기로 대한민국이 뭉쳤다

 

K-POP과 한국 드라마가 만든 한류 붐 그리고 말레이시아에 부는 쇼핑한류의 새로운 바람

 

대한민국, 쇼핑 한류를 선도하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곳곳에 전파된 한국 TV홈쇼핑이 드디어 말레이시아에 상륙했다. 지난 130, 1인당 GDP1만 달러를 넘지만 TV홈쇼핑 불모지였던 이곳에 최초의 한국 말레이시아 합자 TV홈쇼핑 ‘GO SHOP’이 정식 개국한 것이다. K-POP과 한국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으로 한류의 관심이 뜨거운 말레이시아에 쇼핑한류로 내민 첫 도전장이다.

 

작년 봄, 말레이시아 굴지의 방송사 아스트로(ASTRO)와 손잡은 한 국내 대기업 홈쇼핑회사의 한국 주재원들은 수개월간 말레이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기술과 시스템을 조율했다. 일찍 팀 구성을 마친 현지 쇼핑호스트들도 직접 한국에 방문해 호스트 교육을 받기도 하며 홈쇼핑 방송 개국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내세워 말레이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이제 당당히 세계의 무대에 서게 된 한국 TV홈쇼핑의 72시간이다.

 

대기업, 중소기업의 비지땀과 손잡다

 

이른 아침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위치한 아스트로(ASTRO) 방송센터를 종횡무진 하는 한국인이 있다. 바로 러닝머신 방송 첫 녹화를 앞 둔 구경식 사장. 이제 사업 경력 5년차인 그는 녹화 날이면 일찌감치 스튜디오에 출근도장을 찍는다. 원래 현지 담당자가 하는 일이지만 먼저 나서서 시연할 운동기구를 조립하고, 출연자가 마실 물까지 바리바리 챙기는 구경식 사장. 녹록치 않은 국내시장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숨통이 트였다.

 

접이식 자전거의 해외 수출이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고 거기서 해답을 찾은 그. 해외 시장이 중소기업 성장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는 걸 깨달은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해온 해외 판로의 개척. 그 길을 TV홈쇼핑을 통해서 찾아온 그에게는 이 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기회다.

 

현재 GO SHOP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반 이상이 한국 제품이며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어쩌면 낯설지도 모르는 타국제품이 오히려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우리 중소기업의 이러한 열정 덕분일 것이다.

 

한국 대기업의 공신력을 업고 저희 상품을 판매하니까 아무래도 시장 개척이 편해요.

 

저희 중소기업이 자금력과 영업력만으로 시장을 개척하려면

정말 쉽지 않아요.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구경식 (39)_ 운동기구 업체 대표>

 

ON AIR 말레이시아

 

회의에 직접 참석한 운동기구 업체 사장. 열심히 의견을 내지만, 그때 마다 현지 스텝들의 표정은 난처해진다. 운동기구 특성상 출연자에게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의상을 입히고 싶은데 노출은 절대 ‘NO!’ 누군가가 민소매나 핫팬츠를 제안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대답이 있다. ‘여기는 말레이시아입니다~’

 

녹화 준비가 한창인 스튜디오. PD부터 카메라와 조명스태프, 쇼핑호스트들까지 분주한 가운데 PD의 한마디 외침에 전 스탭이 스튜디오를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바로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무슬림들의 금요 기도회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회 참석을 위해 1230분부터 230분까지는 업무 전면 중단. 녹화 날이 맞는 건지, 아예 불까지 꺼진 스튜디오에 덜렁 남은 건 한국 업체 직원뿐이다. 텅 빈 세트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등이 쓸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슬람을 국교로 하고 실제 인구의 60%이상이 무슬림인 말레이시아. 신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종교 의식이 깊게 배어 있는 이곳에서 종교는 엄연히 그들의 한 문화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한국과는 전혀 다른 문화와 환경, 그 안에서 새로운 방식들을 찾고 배우며 한국 TV홈쇼핑은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제가 이런 문제가 생기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웰컴 투 말레이시아, 디스 이즈 말레이사아예요

 

이제 잘 걸으려고 하는 단계죠. 걸을 수 있지만 잘 걷지는 못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걷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예요.

 < 유희왕 (41)_ GS SHOP 방송 담당 차장 >

 

3.22일 밤 11시 05분 방영

 

by 은용네 TV 2015. 3. 22.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