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드라마 속 역사인물 정도전 속 공민왕,고려왕 공민왕

 

개혁과 욕망사이-공민왕

 

왕의 성격이 본래 엄격하고 신중하였으며 행동이 예의에 맞았다

그러나 말년에 와서 의심이 많고 성격이 거칠고 사나우며 질투가 강하였다

<고려사 공민왕 239월 갑신일>

 

같은 인물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반된 기록.

 

무너져가는 고려에 개혁의 불씨를 당긴 왕 혹은 술과 향락에 빠져 나라를 돌보지 않은 왕.

 

과연 공민왕의 참모습은 무엇일까?

고려의 마지막 왕, 알려지지 않았던 공민왕이 되살아난다!

 

내가 바로, 고려의 왕이다!

 

1352, 원에 볼모로 가 있던 공민왕은 10년 만에 왕이 되어 고려로 돌아온다. 원 황제가 무능한 충정왕을 폐위하고, 공민왕을 고려왕에 책봉한 것이다.

 

공민왕은 귀국하자마자 원을 상징하던 호복을 벗고 변발을 풀어버린다. 그리고 5년 뒤인 1356, 본격적으로 반원정책을 시행한다. 고려 내의 친원 세력을 제거하고, 친원 세력의 보루인 정동행성 이문소를 폐지한다.

 

그리고 공민왕은 원이 점령한 쌍성총관부를 공격해 빼앗긴 옛 고려의 영토를 되찾는다. 볼모 생활 10년 만에 원 황제의 정치적 후원으로 왕위에 오른 공민왕. 그는 왜 자신을 후원한 원과 관계를 끊으려 한 것일까?

 

타락군주? vs 개혁군주? 공민왕의 실체, 그것이 궁금하다

1365, 공민왕의 정비(正妃)인 노국대장공주가 산고 끝에 숨을 거둔다. 실의에 빠진 공민왕은 정사에서 손을 놓고, 공주의 초상화를 모시기 위한 영전공사에 집착한다. 무리한 영전공사로 국고는 탕진되고, 매일 이어지는 고된 노동에 많은 백성이 목숨을 잃는다.

 

공민왕은 신돈을 등용해 파격적인 개혁 정책을 추진한다. 그는 토지와 권력을 독점하던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고, 정몽주, 정도전 등 신흥 사대부를 등용해 확실한 개혁 정책을 추진한다.

 

백성에 대한 모순된 태도를 보인 공민왕. 그의 실체는 무엇일까?

 

처참한 최후를 맞은 고려의 마지막 불꽃

1372년 공민왕은 왕의 신변을 보호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제위란 관청을 설치한다. 하지만 자제위는 본래의 목적을 잃고 공민왕의 놀이 상대로 전락한다.

 

심지어 공민왕은 자제위 관원들을 시켜 자신의 비를 욕보이게 한다. 늘 자제위를 가까이에 두고 신뢰했던 공민왕. 하지만 그 신뢰는 보답 받지 못한다.

 

1374921. 술에 취해 잠든 공민왕은 자제위 소속 관원들 손에 처참하게 목숨을 잃는다. 재위 23, 끊임없이 개혁을 추진했던 공민왕. 그의 죽음과 함께 고려의 개혁도 물거품이 되고 만다.

 

노국공주와 영원한 사랑을 꿈꾸고 왕권 중심의 새로운 고려를 꿈꿨던 왕. 322일 일요일 밤 1030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욕망과 개혁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했던 비운의 왕, 공민왕을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3. 22. 16:09

 

 

동시에 사라진 세 마리의 개, 그리고 생식기에 끔찍한 상처를 입은 개 한 마리

 

지난해 12, 강원도 인제의 한 오지 마을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져 주민들을 충격에

빠트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곳에서 8년째 살고 있는 이범진(가명·66) 씨가 기르

는 개 세 마리가 한날한시에 사라지고 만 것이다.

 

그런데 실종 5일째 되던 날에 한 마리가 돌아왔고, 13일째 되던 날 또 한 마리 강산이가 돌아왔다. 그런데 강산이의 상태를 본 이 씨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강산이의 생식기에 심각한 상처가 나서 그 부위가 이미 괴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급한 마음에 개를 안고 동물병원을 찾은 이 씨는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들어야 했다. 강산이에게 난 상처는 자연적인 것이 아닌 누군가 인위적으로 상처를 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이 씨는 급히 이웃 나용호(가명·59) 씨 집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서 이 씨는 개가 사라진 날 자신의 집 앞으로 지나가는 흰색 차량 뒷좌석에서 자

신의 개로 생각되는 개의 형상을 어렴풋이 볼 수 있었다.

 

도대체 누가 이 씨의 개 세마리를 데리고 간 것일까?

 

마을에서 벌어진 연이은 개 실종사건, 의혹의 대상은 바로 이웃?

 

전체 다해봐야 채 열 집도 살지 않는 산간 오지 마을, 그런데 이곳에서 개가 실종된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이곳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웃 주민 나용호(

·59) 씨도 3년 전 갑자기 실종된 자신의 개를 10개월 뒤 공중 화장실에서 발견했

다고 했다.

 

처참한 사체로 돌아온 나 씨의 개. 몇 년 새 연이어 벌어진 개 실종 사건

으로 마을 분위기는 흉흉해지고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져 갔다. 대체 누가 어떤 이유

때문에 개에게 위해를 가하고 있는 것일까?

 

피해자 이 씨는 뒷좌석에 자신의 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CCTV 영상 속 흰색 차량의 경로를 확인했다. 차량의 도착지는 자기 집에서 700미터 거리의 윗집. 더군다나 그 집 주인인 권상호(가명·57) 씨가 그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하게 됐다고 했다.

 

하지만 흰색차량 뒤에 타고 있던 개는 자신의 삽살개였다며 억울해하는 권 씨. 제작진은 전혀 상반된 입장의 두 사람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영상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평화롭던 마을에 몰아친 이웃 간 갈등, 과연 진실은?

이 마을의 주민은 총 여덟 명, 대부분의 주민은 외지에서 들어와 펜션을 운영하며 생

활하는 주민들이다. 피해자 이범진(가명·66) 씨 역시 토착 주민으로부터 땅을 사

집을 지었다.

 

그가 산 땅은 윗집 권 씨 친형 소유의 땅. 그런데 집을 짓는 내내 권 씨가 사사건건 간섭을 해왔다고 한다. 이 씨뿐만 아니라 마을에 새로 들어와 집을 지은 사람들 역시 권 씨의 간섭을 수시로 받아 불편한 관계였다고 했다.

 

한 주민은 권씨와의 갈등으로 폭력까지 발생해 소송까지 가 법적 다툼까지 벌였다고 했다. 그러던 차에 기르던 개가 죽고, 사라지는 사건까지 연이어 벌어져 이웃 간 감정의 골은

더욱 커져만 간 것. 조용한 오지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하고, 이웃까지 갈라놓게 한 개

납치 사건.

 

과연 이유는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인지 3.20일 밤 955분에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3. 20. 15:22

 

 

목사 부부의 만병통치약 그들은 왜 기적의 늪에 빠졌나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고치는목사 부부]

 

요리연구가 강 원장을 만나 암을 이겨낸 조 목사는 새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건강 밥상을 차리기로 유명한 강 원장은 병든 몸을, 조 목사는 신앙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겠다며 자연치유캠프를 열었다.

 

910일의 캠프과정을 통해, 만병통치의 비법이 항문에 있다고 말하는 강 원장. 그녀는 캠프에 찾아온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식소금물 관장을 하도록 권유했다.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고쳐준목사 부부의 캠프는 30년간 무려 4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지난 2,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의 신고로,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치료할 수 있다던 목사 부부가 의료법위반과 사기혐의로 구속됐는데... 과연 캠프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만병통치 비법이라고 소개된 소금물 관장의 실체는?]

 

암 같은 불치병도 소금물 관장이면 깨끗이 나을 수 있다고 홍보한 목사 부부. 때문에 캠프에는 암 치료를 위해 찾아온 환자들이 유독 많았다고 한다.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투수 고 최동원 선수가 요양했던 걸로 알려졌다.

 

의사들은 목사 부부가 만병통치의 비법이라고 소개한 소금물 관장을 두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위험한 민간요법이라고 말하는데... 도대체 목사 부부는 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기적의 치료법이라고 소개한 걸까?

 

백혈병에 걸린 자식을 둔 부모도, 폐암을 선고 받은 환자도 기적 같은 목사 부부의 치료법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다고 말한다.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절박한 이들의 주머니에서 쌈짓돈을 꺼내 차곡차곡 통장에 쌓은 목사 부부. 무려 4만 명이 다녀간 캠프에서 그들이 번 돈은 약 40억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 경찰들도 40억의 행방을 찾고 있을 뿐 정확한 사용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근거 없는 치료법을 이용해 절박한 이들을 울린 목사 부부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영종도, 광란의 질주! 그 날 밤 외제차들은 왜 해안도로에 모였나?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 외제차 충돌 사고의 전말]

 

지난 21일 자정,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유턴을 시도 하던 크라이슬러 차량과 후방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던 폭스바겐 차량이 충돌하면서 처참한 사고가 발생했다. 순식간에 고급 외제차는 종잇장처럼 반파 됐고, 크라이슬러 탑승객 여성 두 명은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1차 조사에서 크라이슬러 차량이 불법유턴을 시도한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있던 크라이슬러 차주의 지인은 후미에서 달려오던 폭스바겐 차량 두 대가 마치 레이스를 하듯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 주장했다.

 

폭스바겐 차량이 충돌 직전까지 멈추거나 피할 여력도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했는데... 게다가 당일 출동한 대원은 구급차를 보고 부리나케 도망치는 여러 외제차들도 목격 했다 진술했다.

귀가 하기 위해 단지 조금 빨리 달린 것이라 주장하는 폭스바겐 운전자, 불법으로 유턴을 한 것은 인정하지만 폭스바겐 운전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크라이슬러 운전자의 지인들. 이 경우 사고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두 대의 폭스바겐 차량은 왜 규정 속도를 훨씬 초과 해 달린 것일까. 실제로 현장에는 차량 급제동시 나타나는 스키드 마크도 없었다고 하는데... 대체 그날 밤 영종도 해안도로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위험한 불법 레이스의 결말은?]

 

시원하게 뚫린 직선 구간만 무려 9km! 그 날 영종도 남쪽 해안도로에서는 폭스바겐 자동차 동호회의 일명 달리기 벙개모임이 있었다. 이는 자동차 동호회 사이에서 벌어지는 불법 레이스의 일종으로, CCTV 조차 없는 영종도 해안도로는 속도 경쟁을 벌이기 안성맞춤이라는 것.

 

구급차를 보고 사라졌던 외제차들은 레이스를 하러 온 동호회원들과 구경꾼들이라고 했다. 이 같은 사실이 밝혀지며 경찰은 사고를 재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본 한 동호회 회원은 폭스바겐 차량 두 대가 400m 직선거리를 달리며 속도 경쟁을 벌이는 모터스포츠인 드래그 레이스를 한 것처럼 보인다 말했다.

 

실제로 매주 주말이면 이런 위험한 불법 레이스를 하기 위해 자동차 동호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다고 하는데... 이들은 왜 이런 위험한 질주를 즐기는 것일까. 이를 막을 대안은 정말 없는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두 젋은이의 목숨을 앗아 간 영종도 해안도로 외제차 충돌사고’, 불법 자동차 레이스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

 

<2015. 3. 20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3. 20. 15:18

 

# 구운 치킨의 속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야식의 절대강자 치킨!

맥주와 함께 즐기는 국민 야식 치킨! 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오븐에 구운 치킨까지!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특히나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데... 과연 오븐구이 치킨은 그들의 말대로 기름이 빠져 건강한 치킨이 맞을까?

 

 

오븐구이 치킨의 진실

구운 치킨에 대해서 취재하던 중 우리가 만난 제보자! 그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한 이후로 구운 치킨을 입에 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언제 청소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오븐의 상태와 닦지 않은 그릴!

 

그가 말한 오븐구이 치킨의 제조과정은 그야말로 비위생 그 자체였는데... 직접 확인에 나선 제작진! 칸칸의 그릴 위, 뚝뚝 떨어지는 기름. 그렇다면 구운 치킨의 기름은 과연 얼마나 빠지는 것일까? 프라이드 치킨 vs 오븐구이 치킨!

 

기름 함량과 나트륨 함량까지!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에 우리는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우리가 먹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의 속내를 파헤쳐본다!

 

# X플러스 '매운맛, 캡사이신의 실체'

 

대한민국은 지금 매운맛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바쁜 일상에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주는 매운 음식. 매운 족발, 짬뽕, 쭈꾸미, 카레 등 인기만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심지어 매운맛의 단계를 만들어 극도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데... ‘조금 더 맵게’. ‘조금 더 맵게를 외치는 사이 우리 몸은 점점 더 병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 매운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람들은 매운맛을 내는 고추의 주성분은 캡사이신’. ‘캡사이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매운 음식은 새빨간 양념 속 갖가지 조미료가 숨어 있어 과다 나트륨 섭취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맵다는 인고 고추 원액 소스를 매운 음식에 추가로 뿌려먹는 40대 직장인 박영수 씨와 모든 음식에 캡사이신 소스를 뿌려먹는 대학생 송지훈(22) 씨까지 제작진을 경악하게 할 정도로 매운맛에 중독된 사례자 2명을 만나 매운 음식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또, 스트레스 해소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인지 매운맛 중독에 대해 심도 있게 취재한다.

 

2015320일 금요일 밤 11

 

 

# 구운 치킨의 속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야식의 절대강자 치킨!

맥주와 함께 즐기는 국민 야식 치킨! 프라이드 치킨, 양념치킨, 오븐에 구운 치킨까지!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특히나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담백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데... 과연 오븐구이 치킨은 그들의 말대로 기름이 빠져 건강한 치킨이 맞을까?

 

오븐구이 치킨의 진실

구운 치킨에 대해서 취재하던 중 우리가 만난 제보자! 그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한 이후로 구운 치킨을 입에 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언제 청소한 것인지 알 수 없는 오븐의 상태와 닦지 않은 그릴!

 

그가 말한 오븐구이 치킨의 제조과정은 그야말로 비위생 그 자체였는데... 직접 확인에 나선 제작진! 칸칸의 그릴 위, 뚝뚝 떨어지는 기름. 그렇다면 구운 치킨의 기름은 과연 얼마나 빠지는 것일까? 프라이드 치킨 vs 오븐구이 치킨!

 

기름 함량과 나트륨 함량까지!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에 우리는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우리가 먹고 있는 오븐구이 치킨의 속내를 파헤쳐본다!

 

# X플러스 '매운맛, 캡사이신의 실체'

 

대한민국은 지금 매운맛 중독! 이대로 괜찮을까?

바쁜 일상에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를 한방에 풀어주는 매운 음식. 매운 족발, 짬뽕, 쭈꾸미, 카레 등 인기만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심지어 매운맛의 단계를 만들어 극도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데... ‘조금 더 맵게’. ‘조금 더 맵게를 외치는 사이 우리 몸은 점점 더 병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 매운맛에 중독된 대한민국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람들은 매운맛을 내는 고추의 주성분은 캡사이신’. ‘캡사이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매운 음식은 새빨간 양념 속 갖가지 조미료가 숨어 있어 과다 나트륨 섭취를 유발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맵다는 인고 고추 원액 소스를 매운 음식에 추가로 뿌려먹는 40대 직장인 박영수 씨와 모든 음식에 캡사이신 소스를 뿌려먹는 대학생 송지훈(22) 씨까지 제작진을 경악하게 할 정도로 매운맛에 중독된 사례자 2명을 만나 매운 음식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또, 스트레스 해소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인지 매운맛 중독에 대해 심도 있게 취재한다.

 

2015320일 금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3. 20. 07:38

 

1. 바야흐로 봄! 1년을 기다린 오늘

1년에 딱 하루, 경기도 용인의 민속촌에서는 꿀알바쟁탈전이 펼쳐진다. 조선 시대 캐릭터를 연기하며 놀면서 돈도 벌 수 있는 데다가, SNS를 타고 하루아침 벼락스타가 되는 행운은 다반사. 때문에 꿀알바 공개 오디션이 펼쳐지는 이날 하루만큼은 전국에서 몰려든 끼 있는 젊은이들로 민속촌이 들썩인다.

 

경쟁률만 무려 20:1. 최종 왕관 차지하기 위해선 꽃보다 아름다운 거지, 술고래 선비 등 개성 만점 콘셉트는 기본. 어떤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능청과 유머가 필수 덕목이라고.

 

 

한편 봄바람 솔솔 불기 시작하면 강 속에서 벚꽃이 핀다? 이 미스터리한 벚꽃을 보기 위해 요즘 섬진강 하구에는 잠수부들로 북적이는데~

 

수심 10m 강 속에서 건져 올린 벚꽃의 정체는 다름 아닌 굴. 벚꽃 피는 봄에만 맛볼 수 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벚굴은 그 크기부터 상상초월! 최대 50cm, 사람 팔뚝만 한 벚굴 한 접시면 배가 두둑해지고~ 나른한 봄, 원기 충전에 이만한 게 없다는데~ 지금 아니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니 봄 미식가들이 총출동! 제주부터 서울까지 벚굴 찾는 주문으로 섬진강의 봄은 바쁘다. 바빠!

그런가 하면, 강원도 깊은 산골짜기에 타잔이 나타났다? 30m 높이의 나무를 오르락내리락~ 로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아찔한 고공 액션을 펼치며 

지켜보는 이들 간담 서늘하게 하는 주인공은 그 이름도 생소한 아보리스트(수목관리사).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는 물황철나무의 새순을 따기 위해서라는데, 작업 가능한 시간은 꽃 피기 전 단 이틀뿐! 자연이 점지해 준 날을 어찌 바꾸랴~ 그 이틀 안에 임무를 완수해야만 한다.

이 밖에도 음식의 맛은 장맛이 정한다!’ 한 해 밥상을 위해 팔 걷어붙인 순창의 장 담그는 날까지~ 오직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이들의 한바탕 대소동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2. 스피드가 경쟁력! 퀵퀵~ 속도전의 승부사들

불이야~ ~” 때아닌 불 타령에 부리나케 달려가 보니 머리 위에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놀란 가슴 뒤로 하고, 그 정체를 확인해보니 바로 짧은 시간 내에 파마를 완성하기 위해 머리에 직접 열을 가하는 방식을 적용한 일명 불 파마라는데~ 파마가 완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0!

 

짧은 시간에 파마를 한다고 해서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했다면 오산! 일반 파마보다 지속력은 두 배, 머릿결에 윤기까지 더해지니~ 불 파마 한번 해보겠다고 해외에서까지 손님들이 찾아올 정도란다.

한편 인천에서는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른 칼 솜씨를 뽐내는 음식점이 있다. 초스피드 칼질로 뚝딱 만들어 낸 음식은 바로 오징어 회 빙수. 갓 잡은 오징어를 국소 소면처럼 얇고 빠르게 썰어내는 데~ 오징어 회는 늦장 부리다간 식감은 물론 맛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빠른 스피드가 음식 맛의 포인트! 어디 이뿐이랴.

 

빙수기보다 빠른 손놀림으로 얼음까지 칼로 채를 썰어 나가니~ 빙수기로 간 것보다 입자가 굵어 한 그릇 다 비울 때까지 녹지 않는다고 한다. 빠른 칼질 덕에 오징어회의 신선함은 높여주고, 테이블 회전율은 저절로 빨라지니 매출액이 쑥쑥 오르는 건 당연지사다.

그런가 하면, 일산의 한 세차장에는 현란한 몸놀림으로 세차하는 일명 세차의 고수가 등장했다. 그가 손에 물총을 쥐었다 하면 단 3분 만에 세차가 끝~!! 신속 정확한 몸짓으로 차 외관부터 문틈까지 샅샅이 묵은 때를 벗겨내는데~

 

차 안으로 물 한 방울조차 튀기지 않는다는 것이 그만의 노하우다. 빠른 세차와 더불어 뜻밖의 세차 퍼포먼스까지 펼쳐지니 세차하러 온 손님들에겐 눈요기도 되는 최고의 세차인 셈이다.

이 밖에도 보다 빠른 꽃 포장을 위해 맨손으로 장미 가시를 제거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 꽃가게까지~ 빠른 속도를 경쟁력 삼아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그들만의 비결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3. 본선보다 짜릿하다! 전국노래자랑 예심 현장

방송 출연자만 3만여 명, 방송횟수만 무려 1,700!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 전국노래자랑! 오랜 세월 그 명성 지켜온 전국 노래자랑이 매화 향 가득한 도시, 광양을 찾았다.

 

지난 35년간 전국노래자랑이 한결같은 사랑을 받은 데는 가수보다도 더 가수 같고, 개그맨보다도 더 개그맨 같은 각양각색, 개성 만점 참가자들 덕분이었는데~. 그 무대 위에 아무나 오를쏘냐! 바늘구멍보다도 좁다는 예심을 통과해야만 당당히 무대에 오를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빨강으로 물들인 참가자부터 요즘 연예계의 핫스타, 걸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의 사촌 동생 또한 가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예심장 문을 두드렸다는데.

 

그뿐만이 아니다. 예심에서 무려 4번이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45기의 정신으로 재도전하는 할아버지, 이제 40개월 된 드럼 신동 아들과 아빠가 펼치는 듀엣 무대는 냉정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예심을 통과하고 당당히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는데~ 과연 광양 최고 노래왕 자리는 누가 차지할 것 인가?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 열기만큼은 여전히 뜨거운 전국 노래자랑 현장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4. 대단한 새우, 여기 있소! 베트남 블랙타이거 양식장

우리나라에 대하가 있다면 베트남에는 블랙타이거 새우가 있다! 회색빛에 검정 줄무늬가 있는 블랙타이거 새우는 다른 새우에 비해 맛과 질이 훌륭해 세계 120개국으로 수출될 정도로 인기 만점이다. 특히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까마우 지역의 새우는 단연 최고! 덕분에 모든 마을이 농사를 그만두고 새우 양식에 매달릴 정도다.

 

양식장 새우라고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블랙타이거 새우가 부화하고 출하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개월. 새우의 예민한 특성 때문에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그대로 폐사할 수 있어 사람들의 양식장 합숙 생활은 필수라고. 게다가 베트남에서는 새우가 워낙 고가에 팔리다 보니 출하 시기만 되면 출몰하는 새우 도둑을 잡느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것도 부지기수!~

그런가 하면, 새우 출하 때는 예민한 새우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새우를 건져 올리는 방법을 고수하고 있단다. 이때, 진동을 이용한 새우 유도기를 물속에 집어넣으면 보다 많은 양의 새우를 잡을 수 있다고. 이렇게 잡은 새우는 가공공장으로 출하되어 각 수출국에 맞도록 얼리거나 익히고 튀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고의 새우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트남 까마우 지역 사람들을 모습을 VJ 카메라가 소개한다.

 

320() 8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20. 07:28

 

4라운드 새 가수의 합류와 함께 시작된 1차 경연!

가왕을 향한 치열한 레이스는 계속 되고,

 

가수들에게 주어진 이번 미션은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

7팀의 가수는 자신 있는 모습과 떨리는 마음으로 다들 무대에 오르는데!

 

<나는 가수다>의 전무후무한 무대가 탄생했다?

각양각색의 퍼포먼스와 색색가지 조명으로 꾸며진

스윗소로우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

 

 

90년대 발라드 여왕 양파, 그녀의 대표 곡이 탱고를 만났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악기라는 반도네온이 더해져서

정열적인 무대로 다시 태어난 양파의 선곡은?

 

언제나 여심을 사로잡은 하동균!

피아노 선율에 자신의 마음을 담은 자작곡을 선보인다!

하동균의 진심이 청중평가단에게 닿았을지!

 

 

나는 가수다 공식 큰 형님 소찬휘!

로큰롤을 온 몸으로 보여준다!

모두를 흥분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 열정적인 헤비메탈의 세계!!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새 가수는!

28천만번(?)은 더 불렀다는 체리필터의 장손인 체리필터의 대표곡은?

 

자신의 노래로 꾸며진 만큼 7팀의 가수들은 더 긴장한 가운데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1위곡은 누구?

 

새 가수의 합류로 더욱더 새롭고 다양해진 <나는 가수다> 8!!

 

320일 금요일 밤 10

by 은용네 TV 2015. 3. 20. 07:21

얼었던 땅도 녹고 새싹이 올라오은 계절 봄  따사로운 햇살과 더불어 차가운 공기도 다소 꺽이고

산들 바람과 풀꽃 향내 가득한 봄

싹과 꽃이 피어나고, 겨울잠에서 깨어난 동물들이 바삐 움직이며, 얼어붙은 얼음도 녹는 계절 봄!

추운겨울이 지나 따스한 봄날이 왔지만 만사에 의욕을 잃고 피곤해지기 쉬운데..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해 나타난 춘곤증 때문이다!
일상에서 느껴지는 나른함을 이겨내고, 활력 회복에 좋은 봄철 보양식이 있다?!
스태미나에 좋은 대표음식 장어요리부터
보양의 끝판 왕 약재를 품은 흑염소,
조선 왕실에서만 먹을 수 있었다는 귀한 음식 전약까지!
지난겨울 추위에 꽁꽁 얼었던 몸을 녹이고, 봄철 나른함을 이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보양식을
‘MBN 리얼다큐 숨’을 통해 공개한다!

 

거센 바다의 끈질기고 힘찬 생명력 바닷장어~~~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동해 황금어장으로 손꼽히는 이곳에서 제철을 맞은 바닷장어를 만날 수 있는데~
바닷장어는 12월부터 2월까지 겨울에  바다에서 휴식기를 걸쳐 봄부터는 통통하게 살이 차오르기 때문에 맛과 영양이

풍부하여  3월이 바다에서 어획하기 가장 쫗은 시기이다

 

 

 

 

 


보양식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장어는 흔히 알려져 있듯이 스태미나의 원천!
뿐만 아니라 노화 예방, 성인병 예방, 성장 발육과 두뇌 발달까지 남녀노소, 세대불문 최고의 건강식!
단백질,비타민 A 함량이 높아 기력이 없는 사람에게는 특효인 장어를 잡기 위해 대성호가 나섰다! 
새벽부터 출항 준비를 하는 선원들! 새벽의 높은 파도와 싸우며 아직 시린
봄바람에 맞서 장어 잡이 여정은 무사 귀환을 위한 기도를 올리는 것에서부터 시작!
드디어 20시간의 고된 작업 시작!
뱃머리에서 크고 무거운 주낙과 씨름하다보면 선원들은 종종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는데..
그렇게 잡아 올린 장어는 무려 500kg! 말 그대로 장어 풍년이다!

부산 기장에는 기장붕장어 축제가 열릴만큼 붕장어로  유명한고장에 붕장어탕, 붕장어 양념구이, 붕장어 찜요리

등 다양한 장어요리를 접할수 있다. 

 

 

 


영양이 가득해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장어는 그야말로 밥상 위의 보약.. 
옛날부터 지친 기운을 돋우는 바다의 귀족 장어!
고된 작업 끝에 얻어지는 국가대표 스태미나 보양식을 공개한다!

완도 약초의 섬에서 자란 약산도 흑염소!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도 가장 많이 올라간 궁중진상품인데~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적으며,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 칼슘 등이 있어 동의보감에서는 흑염소를
‘양기 부족, 만성피로와 세포노화방지,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예방에 으뜸인 보양 성분으로 뛰어난
효능을 가졌다'고 기록! 나른한 봄철,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이다!
약산도의 흑염소는 일반 흑염소들과 다른 특별한 비밀이 있다는데!
약초의 섬으로 불릴 정도로 약용 식물이 많이 자생하는데
이곳에서 신비의 약재들을 먹고 자라난다고~ 그중 가장 좋은 효능을 자랑하는 약초는 삼지구엽초!
구하기는 쉽지 않지만 천연 자양강장제로 탁월한 효능을 자랑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기력회복의 으뜸이지만 쉽게 구할 수 없는 귀한 약초다!

특히 삼지 구엽초는 남자들의 정력과 성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뼈와 근육의

회복에도 좋고 건망증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들은 아주 민첩하고 힘이 넘치는데!
뿐만 아니라 임덕길 씨의 흑염소 농장에서는 직접 제배한  미역까지 먹인다고~
미역은 농약 등의 오염 물질과 중금속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는데

 


귀한 것만 먹고 자랐으니 약재품은 흑염소, 힘이 넘쳐 잡는 과정도 만만지가 않다고 한다!
오랜 시간 고아 만든 흑염소 즙을 삼지구엽초와 약수를 넣고 함께 끓여
흑염소 갈비탕을 만들면 그야말로 밥상 위의 보약, 봄철 최고의 보양식이 되는 것! 
천연 자양강장제 흑염소의 비밀! 특별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조선시대 최장수 왕, 영조와 특히나 고기 마니아로 알려진 세종이 즐겨먹던 귀한음식 이름도 생소한 궁중 보양 음식, 

 

 전약!

 

 


소의 껍질, 족 등을 오랜 시간 끓여서 우려낸 아교질에 대추와 꿀, 생강, 육계, 전향, 호초 같은
뜨거우면서 향이 강한 약재를 첨가해 묵보다는 약간 쫄깃한 형태의 건강영양식이다.
그 옛날 왕이 먹었던 음식들은 그 시절 가장 귀하고 구하기 어려웠던 음식 중 하나인데,
인고의 시간 끝에 완성되는 까다로운 제조방법 때문이라고~ 
전약은 소의 껍질이나 다리를 충분히 고아 만드는 음식!
전통음식의 맥을 잇고 있는 경력 7년의 전통요리연구가 안희정 씨!
족을 토막 내어 물에 담가 피를 뺀 뒤, 쇠머리 가죽을 깨끗이 씻는다.
그리고 끓는 물에 넣은 뒤, 다시 씻어서 정향과 생강등을 넣고 다시 끓이는데,
고기가 연해져 뼈와 살이 분리될 때까지  고아내는 시간은 장장 6시간! 
콜라겐 성분이기 때문에 노인과 어린아이의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기혈을 보하는 효능이 강하고 면역력도 높여준다고~ 

전약의 구성 성분이 주로 소의 껍질이나 다리를 고아 우려낸 콜라겐 성분이다.

콜라겐은 우리 몸의 뼈와 연골조직 피부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피부를 윤기있게 해주고

뼈를 튼튼히 하며 관절을 보호하는 효과가 크기때문에 겨울내 차가워진 몸을 떠뜻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도와주는데 그 역할이 크다. 

 

 

 

몸에 활력을 주고 입맛을 살리며 춘곤증을 해소해주는 봄철 보양식!
고된 작업 속에서 시간과 정성으로 귀한 건강식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3월 19일 목요일 밤 9시 50분 ‘MBN 리얼다큐 숨’에서 공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3. 19. 13:17

 

한밤중 찾아온 며느리 예천 시어머니 살인

 

# 마을 토박이 80대 할머니의 죽음

 

 

경북 예천군 풍양면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다리가 청테이프로 묶인 채 숨진 할머니 시신이 발견돼 마을 일대가 발칵 뒤집혔다. 마을 60년 토박이인 유 씨(82) 할머니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던 것이다.

사망한 지 12시간이 지난 후에야, 이웃 주민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 발견 당시 두 다리가 청테이프로 묶여 있었던 할머니는 부검 결과, 질식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평생 참깨농사를 지으며 이곳에서 6남매를 키운 유 씨 할머니.

 

 마을은 이내 일명, 청테이프 살인사건의 무대가 되어 술렁이기 시작했다.

과연, 누가 무슨 이유로 80대 할머니를 살해한 것일까?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를 검거했는데, 숨진 할머니의 전 며느리인 44살 김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김씨를 긴급 체포했다.

 

# 5년 전 아들과 이혼한 며느리의 기습방문

결정적 단서가 된 것은 사건이 일어난 그 날 새벽 찍힌 CCTV. 할머니의 집으로 향하

던 차량이 찍히면서 용의자가 좁혀지게 됐다.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용의자로 검거된이는 뜻밖의 인물이었다. 10여 년간 별거를 한끝에 2010년 아들과 이혼한 막내며느리(44) 김 씨였던 것. 그날 밤 그녀는 왜 시어머니를 찾아온 것일까.

 

# 범행동기는 밀린 양육비?

애초, 범행 사실을 부인하던 김 씨. 오랜 침묵 끝에 그녀는 밀린 양육비가 범행을 저

지른 이유였다고 밝혔다. 이혼 후 남매를 맡아 기르는 조건으로 80만 원의 양육비를

받기로 되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다는 것.

 

공교롭게도 숨진 유 씨 할머니는 3년 전 경작하던 밭에 4대강 사업이 시행되면서 약

6,500만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되었다는데. 하지만 피의자 김 씨는 전남편의 전화번

호와 소재지를 알기 위해서 시어머니를 찾아간 것이지, 보상금을 받았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 

 

# 계획된 살인인가, 우발적 범행인가?

말다툼 끝에 벌어진 우발적 범행이라 주장하는 김 씨. 그러나 휴지를 물에 적셔 번호

판에 붙인 채 차량을 운행했고, 청테이프를 미리 준비해간 점 등을 미루어 보아,

연이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그 날 새벽,

경북 예천의 시골집에선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예천 청테이프 살인사건>의 진실을

318, 930분 에서 밝혀본다.

 

by 은용네 TV 2015. 3. 18. 15:39

 

우리 몸을 지탱하는 신체 기관, !

하루 700톤에 달하는 하중을 견디는 중요한 역할에 비해

정작 발 건강에는 대체로 무관심한 편이다.

발이 보내는 경고신호를 무시하고 가볍게 여길 경우

심각한 통증이나 발의 변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우리 몸의 지지대, 발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아름다움과 맞바꾼 발 건강

여성들에게 필수 패션 아이템 하이힐! 하지만 폭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은 여성들의 발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자 무지외반증과 같은 발의 변형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하이힐병으로도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휘어지는 대표적인 발 질환! 돌출된 부위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보행 장애 및 발가락 관절의 탈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발이 아프다는 말을 달고 살지만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움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는 하이힐! 하지만 구두의 폭과 굽의 높이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발의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작진은 구두 굽 높이가 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해봤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 현대인의 발 건강, 어떤 상태일까?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등산,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발 질환자 수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제작진이 찾은 한 마라톤 대회장. 이곳에서 만난 참가자들 대부분은 평소 달리면서 발의 통증이나 발목 접질림 등을 경험했다고 하는데... 이들의 발 건강에는 이상이 없을까? 대회 참가자 5명의 발 상태를 검사해본 결과, 족저근막염과 발목관절염 등 발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족저근막염은 마라톤과 같이 장시간 발을 사용하거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생길 수 있는데, 국내 발 질환자의 절반 정도가 앓고 있을 만큼 빈번한 질환이다. 건강을 위한 운동이 오히려 발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것!

 

때문에 발을 많이 쓰는 마라톤과 같은 운동에서는 발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착지 방법을 인지하고,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선행되는 것이 좋다.

# 생활습관 개선으로 발 건강을 지켜라!

과도한 운동 또는 폭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 등으로 매년 발 질환 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고령 인구의 10명 중 8명이 무지외반증을, 6명은 족저근막염을 앓을 정도로 빈번한 발 질환! 발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무시했을 경우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지만, 평소 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발 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다.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 우리 몸의 지지대, 발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을 <////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우리 몸의 뿌리, 발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과 치료법을

<////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318() 10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3. 18. 15:33

 

한결 포근해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춘삼월의 깊은 산. 봄내음을 느껴보며 한참 산을 오르자, 개그맨 이승윤씨의 눈에 띈 허름한 집 한 채. 반가운 마음에 다가가자, 그를 반기는 건 자연인이 아닌 웬 지게에 놓인 커다란 곰 인형 뿐.

 

이번에도 역시 범상치 않은 자연인. 그는 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때 어디선가 물소리가 들리고, 자연인을 찾던 승윤은 허름한 수돗가에서 알몸으로 샤워 중인 자연인을 발견한다!

 

올해로 9년 째 이 깊은 산중에 홀로 살고 있다는 자유로운 영혼, 바로 백서른두 번째 주인공인 자연인 정정환(68)씨다.

 

처음 본 낯선 이에게 우스꽝스러운 믿거나 말거나 뉴우스를 천연덕스럽게 전하는 자연인. 타고난 재주꾼인 그의 집엔 오래된 영화 포스터들이 눈에 띈다.

 

과거 가설극장의 변사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람들을 웃겼다는 자연인.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해 언제 어디서나 구성진 노래 한 자락을 뽑아내고, 노래 가락을 반주삼아 승윤 씨와 함께 몸을 흔들 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표정이다.

 

매일 아침 자연에 있는 모든 생명들을 상대로 자신만의 아침 방송을 한다는, 사람 좋아할 것 같은 그가 이곳에 홀로 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6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자신 대신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며 공부를 시켜주지 않던 아버지 때문에 중학생 때 집을 나가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던 자연인.

 

누구보다 강한 생활력으로 가설극장의 마이크를 잡기도 하고, 청과 경매시장, 건설 현장의 반장 일을 도맡기도 했으나 70년대 그곳에서 벌어지는 뒷거래는 늘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11녀의 아이들과 아내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도둑질한 돈으로 자식들을 키울 수 없다는 아버지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어딜 가도 비슷한 사람 사는 사회에 실망하고 홀로 아무도 없는 산에 들어가 살기로 결정한 자연인. 처음 1~2년은 적응하지 못해 수시로 집을 찾았으나, 곧 자연 생활의 매력을 만끽하게 됐다는데.

 

집 근처 산에 돋아나기 시작하는 냉이와 곰보배추를 캐서 먹으며 봄기운을 충전하는가 하면, 매일 산에 올라 얻은 백도라지와 운지버섯으로 영양을 보충하기도 한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먹을 것도, 즐길 것도 얻지 못하는 자연 생활,

 

그는 집 근처 대나무 밭에서 꺾은 대나무로 활을 만들어 활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직접 만든 대나무 낚싯대로 붕어를 잡아 어설픈 솜씨로 요리를 해먹기도 하며 맨몸으로 자연 생활을 만끽하는데. 라면 한 번 끓여본 적 없고, 전기밥솥의 버튼 한 번 눌러본 일 없던 그가,

 

지금은 묵은지 도라지 붕어찜, 닭 잡채 등의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뚝딱 대접할 정도로 일취월장 했다고.

 

남을 웃게 하는 일에 행복을 느꼈던 자연인. 어릴 적엔 관객들을, 이후엔 가족들을 웃게 하며 살았지만 지금껏 자신을 위해 웃은 적은 없었다.

 

자연 속에서 비로소 호탕한 웃음소릴 찾은 자연인. 인생의 낙원이라는 그곳에서 행복한 꿈을 꾸는 정정환씨의 이야기는 수요일 밤 950MBN<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by 은용네 TV 2015. 3. 18.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