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우리 몸을 지탱하는 신체 기관, 발!
하루 700톤에 달하는 하중을 견디는 중요한 역할에 비해
정작 발 건강에는 대체로 무관심한 편이다.
발이 보내는 경고신호를 무시하고 가볍게 여길 경우
심각한 통증이나 발의 변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우리 몸의 지지대, 발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아름다움과 맞바꾼 발 건강
여성들에게 필수 패션 아이템 하이힐! 하지만 폭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은 여성들의 발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이자 무지외반증과 같은 발의 변형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하이힐병’으로도 불리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휘어지는 대표적인 발 질환! 돌출된 부위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보행 장애 및 발가락 관절의 탈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발이 아프다는 말을 달고 살지만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움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는 하이힐! 하지만 구두의 폭과 굽의 높이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발의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작진은 구두 굽 높이가 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해봤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 현대인의 발 건강, 어떤 상태일까?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등산, 마라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발 질환자 수 또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제작진이 찾은 한 마라톤 대회장. 이곳에서 만난 참가자들 대부분은 평소 달리면서 발의 통증이나 발목 접질림 등을 경험했다고 하는데... 이들의 발 건강에는 이상이 없을까? 대회 참가자 5명의 발 상태를 검사해본 결과, 족저근막염과 발목관절염 등 발 질환을 앓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족저근막염은 마라톤과 같이 장시간 발을 사용하거나 무리한 운동 등으로 생길 수 있는데, 국내 발 질환자의 절반 정도가 앓고 있을 만큼 빈번한 질환이다. 건강을 위한 운동이 오히려 발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는 것!
때문에 발을 많이 쓰는 마라톤과 같은 운동에서는 발의 충격을 최소화하는 착지 방법을 인지하고,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선행되는 것이 좋다.
# 생활습관 개선으로 발 건강을 지켜라!
과도한 운동 또는 폭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 등으로 매년 발 질환 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고령 인구의 10명 중 8명이 무지외반증을, 6명은 족저근막염을 앓을 정도로 빈번한 발 질환! 발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무시했을 경우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지만, 평소 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발 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다.
간단한 스트레칭만으로도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 우리 몸의 지지대, 발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우리 몸의 뿌리, 발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과 치료법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3월18일(수)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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