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집> 역사저널 그날!! 김육, 대동법을 지키다

 

어렸을때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사책을 반복해서 수십번을 읽은 적이 있었다.

그 덕분인지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는 별도로 공부를 안해도 성적이

잘 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만약 그당시 역사 분야쪽으로 취업의 문이 넓었더라면 대학 진학도

역사분야를 선택했을거란 생각이 가끔씩 든다.

 

요즘도 월 2회 이상은 역사현장을 찾아 관광도 하고 조상의 얼을 느끼고 있다.

특히, 역사다큐인 시사저널은 매주 빼놓지 않고 보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오늘 방송되는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조선시대 정치가 김육의 대동법에 대해서

심층 토론하고 김육이 과연 대동법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할려고

하는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이 불현듯 떠오른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대동법 이란 ? 역사책에도 잘나왔듯이 조선시대에 공물(貢物:특산물)

쌀로 통일하여 바치게 한 납세제도다.

 

대동법(大同法)이 처음 실시된건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일로 지방의 특산물로

 바치던 공물을 쌀로 통일하여 바치게 한것이 시초다.

 

우리가 잘아는 이이(李珥)1569(선조 2) 대공수미법(貸貢收米法)을 건의하였으나

실시하지 못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정부는 군량 부족에 봉착하였고

 어쩔 수 없이 특산물을 공물로 바치는 대신에 미곡으로 납세하도록 장려하였다.

 

그러나 전쟁 중에 군량을 조달하려던 목적을 달성하기는 어려웠고 징수한 쌀의

 양이 매우 적고 수시로 현물로 징수하는 일도 많아 1년이 되지 않아 폐지되었다.

 

임진왜란이 끝나자 농민의 공납 부담이 높아지면서 공납의 폐해는 다시 일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광해군이 즉위하자 경기도에 한하여 선혜법(宣惠法)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었다.

 

1623년 인조가 인조반정으로 등극한 후 조익(趙翼)의 건의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에도 대동법을 실시되었으나 강원도를 제외한 충청도 전라도의 대동법은 다음 해 폐지되었다.

 

백성이 원하는데도 대동법이 실시되지 못한 이유는 지방의 부자(부호)들이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에 처음 실시되고 인조 때 강원도, 효종 때 충청도,

 전라도, 그리고 효종 때 함경도에 도입되어 결국 숙종 34년에 이르러

 전국적으로 실시되어 정착될 때까지 무려 100년이 걸렸다.

 

 그만큼 기득권을 가진자들의 반대가 극심했다.

 

현대 정치도 마찬가지로 왕조시대에서도 개혁을 성공했던 케이스가 극히 드물다.

조선시대에서 진정한 개혁의 성공사례중에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바로 대동법이다.

 

<한 돌 특집> 앙케트 쇼에서 역사 교사들이 부활시키고 싶은 인물’ 8위에 올랐던 김육.

그는 10위권에 있던 다른 인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던 김육이 8위로 지목될 수 있던 이유가 분명히 있다.

 

‘200년간 모색해 100년간 개혁한대동법. 백성을 살려 나라의 근간을 보전한

조선 최고의 조세 개혁이다. 영의정의 자리에서도 백성보다 가난했던 양반 김육은

대동법 시행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진정한 정치인이다!!

 

피폐해진 민생을 구제하기 위한 방법은 오로지 대동법이라고 주장했던 김육.”

<연말특집>으로 역사저널 그날에서 대동법과 김육의 삶이 재조명 된다.

 

<연말특집 역사저널 그날>

1227일 토요일 밤 940KBS 1TV

 

 

by 은용네 TV 2014. 12. 27. 13:49

 

궁금한이야기Y [243회] 송년특집/기적의 사나이 박기준

/태권도장에서 죽어간 투렛증후군 아들

 

올 한해도 어김없이 지나갔다.

새해 시작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5년도가 몇일 안남았다.

 

 세월이 화살같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젊었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어르신들의 말씀이 실감나게 느껴지는지 서글픈 생각까지 든다.

 

올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2014년도는 우리사회에 일어났던 사고를 심도있게 추적한 궁금한 이야기 y를 시청하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 뜻깊은 한해였다.

 

 

올해 벌써 이프로그램이 119편이 나 방송되어 안방을 강타했다니 놀랍기만 하다.

인간적인 가슴따뜻한 이야기와 사회의 지탄을 받아 마땅한 비극적인 사고를

 다룬 궁금한이야기 y가 연말특집으로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화제를 주제로 선정하여 우리 곁에 찾아온다.

 

<2014년 연말특집 궁금한이야기 y)

 

▶생과사를 가르는 기로에 서있던 기적의 사나이 박기준 씨

어렵게 생활하면서 가정을 꾸려나가는 평범한 한 가장에게 닥친 믿지

 못할 이야기가 발생했다.

 

일용직 건설현장을 전전하는 가장 박기준씨!! 몸이 불편한 딸과 아내가 있는 어려운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였던 그에게 사고가 찾아왔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던 사고로 일용직 근로자간의 오해로 발생한 불행한 사고였다.

오해한 피해자가 박기준씨에게 휘두른 칼이 얼굴에 박힌 끔찍한 사고였다.

 

다행히도 이 칼날이 머릿속에 박혀있어 피가 적게 나와 과다출혈로 인한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만약 칼날이 빠졌다면 다량출혈로 즉사했을거라 하니 불행중 천만다행이었다.

칼날 박힌채로 생활하던 그는 성공적인 수술로 칼날을 제거하였다고 한다.

 

오늘 궁금한이야기 Y에서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후 덤으로 얻은 삶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그 후 생활을 취재 방영한다.

 

 

▶ 태권도장에서 죽어간 아들

 

 참혹한 폭행흔적이 말하는 진실은 무엇인가?

지난여름, 아들의 투렛증후군을 고쳐주겠다는 태권도장 관장의 말을 굳게

믿고 합숙치료를 허락했던 어머니.

 

그러나 그 결과는 아들의 싸늘한 죽음이었다..

 

트렛증후군 이란?

운동 틱과 음성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유병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

 투렛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틱 장애는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현상으로 신체의 일부분이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운동 틱,

 특정 소리를 반복해서 내는 음성 틱으로 나뉜다고 한다.

 

이 질환은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뇌 이상 및 손상, 호르몬, 면역반응 이상이나

 학습 요인, 심리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한다.

 

이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대부분 학습장애, ADHD, 충동조절장애 등의 행동장애가

 있어 심한 증상일때는 약물요법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그런데 태권도장 관장은 무엇을 믿고 이 병을 치료한다고 해놓고 사람을 참혹하게

 죽였는지 보통사람으로서는 이해가 안된다.

 

발견당시, 건강했던 스물다섯 청년의 몸무게는 20kg 이상 줄어있었고,

 온 몸에는 피멍이 들어있었다.

 

사인은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러 생긴 패혈증.

사건과 관련해 아들을 고쳐주겠다던 태권도장 총관장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체포됐다.

 

그는 훈육 차원으로 현수 씨를 때린 건 맞지만 죽을 줄은 몰랐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아들이 합숙하던 두 달 동안, 태권도장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현수 씨 몸에 생긴 부상을 본 전문가는 적어도 몇 주 이상,

지속된 폭행에 의해 죽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이 부검 진단서에서 드러났다.

 

현수 씨가 사망하기 3일전, 즉 관장이 출장으로 태권도장을 비운 사이에

 그의 몸에 새로운 피멍이 생겼다는 것이다

 

 어머니는 총관장 이외에 태권도장 관련자들을 추가폭행 및

유기방치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다른 사범들은 현수 씨를 폭행한 적이 없고 본인만 현수 씨를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총관장.

그렇다면 현수 씨가 죽기 3일 전에 생긴 새로운 피멍은 누가 만든 걸까?

 

현수 씨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어머니에게 알리기보단

그가 잘 있다는 거짓말을 선택한 태권도장 관계자들.

정말 그들의 눈엔, 죽어가는 현수 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걸까?

 

게다가 그가 사망하기 2~3일 전, 그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메시지를 그들 모두가 전달 받았다는데... 총관장에게 폭행당하는 것을 목격했고,

죽어가는 현수 씨와 함께 있었으며, 태권도장 내부 사정을 아는

이들은 모두 입을 닫아버렸다.

 

의문투성이인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어디서 들을 수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태권도장에서 일어난 참혹한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본다.

 

<궁금한이야기 Y  243회>

 2014년 송년특집 2014-12-26(20:55)

 

by 은용네 TV 2014. 12. 26. 15:58

-  성추행에 폐쇄병동 간 딸!!! -

 

 오늘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 에서는 K대 교수 성추행 사건을 재조명 한다.

 지도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한 충격에 폐쇄병동 간 K대 여학생의

 뒷 이야기를 취재. 공개한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생인 피해자(여, 23세)는 현재 한 대학병원 정신과에 입원해 있다.

거듭되는 심한 발작과 자해 등의 우려로 폐쇄병동에 입원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녀!! 젊음의 황금기에서 누려야 할 청춘을 병원에서 보내고 끝내 학업까지 중단했다.

 

 두 달 전 대학에서 발생한 입에 담기도 힘든 불미스러운 사고!!!

지난 8월 19일 같은 과 지도교수에게 단 둘이 있던 지하 주차장의

차 안에서 강제키스를 당했다.

 

거기다가 교수는 차 안에서의 강제 키스에 대해서도 이를 벌리라는 뜻이 아니라,

문을 열라는 말이었다고 발뺌했고 그 후에도 연구실에서도 추악한

 지도교수의 성추행은 계속됐다고 한다.

 

요구를 거부하면 같은 연구팀 대학원생들에게 이유 없이 화를 냈고,

무언의 압박감에 피해자는 참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 때의 충격으로 아직도 수시로 발작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그녀,

교수의 성추행 사실을 알고 아버지는 딸을 대신해 싸움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는 대학교 측에 진상조사를 요청했지만 조사 도중 지도교수가 사표를

제출하면서 학교 측의 조사는 중단되었다.

왜냐하면 현재 이곳 대학교의 교수 신분이 아니라는 이유때문 이었다.

 

 더 답답한 것은 사표를 수리하면 해당 교수는 면직 처리가 되어 퇴직금이나

 연금 수령이 가능해지고 타 대학에 재취업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사건이 대중에게 알려지자 학생들과 사회는 크게 분노했고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학교내에 대자보를 통해 학교 측의 결과 처리에 항의했다.

 

 학문의 전당 대학교에서 교수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 연이어 터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들은 자신들의 성적을 평가하고, 장래까지 좌지우지 하고 있는 교수의 부탁이나 요구를 학생의 입장에서 쉽게 거부할 수 없는 현실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했다.

 

특히 대학원생들의 경우 관계가 더욱 종속적일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

 연이어 터지고 있는 대학교 내에서의 교수에 의한 성추행 사건,

 

왜 동일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지, 이에대한 해법은 없는지 리얼스토리 눈에서 해결방법을 모색해 본다.

 

 <리얼스토리 눈 185회>

 2014-12-26 (21:30분)

by 은용네 TV 2014. 12. 26. 15:47

 

지난 75일 오후 늦은 저녁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나오던 단란한 가정의

 식구중 아들을 안고 길을 걷던 엄마가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차에 치이는 순간 엄마는 몸을 돌려 아들부터 보호하고 엄마는 결국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였다.

 

아들의 나이는 세살!! 부부 모두 마흔 넘어 얻은 늦둥이, 소중한 아들이었다.

차량에 끼인 엄마는 무려 300m나 끌려갔고, 당시 목격자의 증언에 의하면

 도로상에는 피가 가득했다고 한다.

 

 

사고직후 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이 되었지만 영원히 깨워나질 못했다.

 

더 황당한건 사고차량 운전자의 이해못할 행동이었다.

 

엄마가 차에 끼였을때 운전자는 잠깐 차를 멈췄었다.

 여기서 멈췄더라면 엄마는 충분히 살았을것이다.

 

 

잠깐 멈춘 운전자는 차에 끼인 무언가를 떨치기 위해서 지그재그로 차량을 몰았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운전자의 이상한 행동에 경찰은 정신병원에 감정의뢰를 했고 심신미약이라는

 정신질환이 있다는 소견이 나왔고 법정에서 4년형을 선고 받았다.

 

한가정을 무참히 짓밟은 피의자치고 너무 형량이 낮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정신질환을 가진자가 무법자처럼 도로를 활보하고 있다니 끔찍한 현실이다.

 

오늘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 에서는 사고 이후 가족의 삶에 대해서 조명한다.

 

  <방송내용>

 

사고 후 5개월이 지난 지금, 사고를 목격했던 아이들과 남편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이상한 행동들을 보였던 차량 운전자는 아직도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까?

 

세 살 아이 살린 기적의 모정, 그 힘은 어디에서 왔을까?

 

한참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인 세 살, 일곱 살의 남매는 자다 깨서 일어나

 엄마를 찾으며 우는일이 많다고 한다. 한편 단란했던 가정의 행복을

 깨뜨리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운전자는 어떻게 됐을까?

 

 사고 이후 5개월, 제작진은 교도소에 있는 운전자를 만만날수 있었다.

피해 유가족들에게 사과의 말을 건넸지만 자신의 안 좋은 몸

상태를 확인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다시는 볼 수 없는 아내와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들을 생각하면 아빠는

이대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자신의 몸을 버려 어린 아들을 살린 모성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을 마련하고, 남은 가족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

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리얼스토리 눈 185

2014-12-25 (21:30)

by 은용네 TV 2014. 12. 25. 20:10

서울에는 맛집이 참 많다. 사람들이 많이 사는 대도시 이다 보니

안가본 맛집도 많고 알지못해 못가본 곳도 많다.

 

오늘 소개할 집은 서울 도곡동에서 제법 유명한 한우구이 전문점 뚝뗀이다.

 음식점 상호가 특이하다고 생각되는데, 음식과 관련이 있는 이름이다.

 

 

무쇠불판에 한우구이를 구워먹지만 가위로 고기를 잘라주는게 아니라 전용기구인

 주걱으로 고기를 찢어주는데서 그 이름이 유래했던것 같다.

 

한우만을 취급하다 보니 가격은 만만치 않다.

다른 소고기 판매점과 같이 이곳도 가격이비슷하다.

 

 모든 고기 메뉴앞에 뚝뗀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다.

 

이곳에서 자랑하는 뚝뗀플러스가 35,000원으로 토종 한우 플러스 등급

 이상의 안심과 등심을 포함하여 판다.

 

별도로 한가지씩만 시켜도 되는데 여러가지 맛을 보기위하여 두종류의 고기가

 포함된 뚝뗀플러스를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점심특선으로 뚝뗀 한우 곰탕과 뚝뗀 한우 미역국을 판매하는데, 탕안에도

고기가 먹을만큼 들어가 있어 한끼 먹기에는 알맞는것 같다.

 

모든 그릇마다 뚝뗀이라고 적혀 있어 이곳 음식점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냄비같은 무쇠불판에 소지방으로 기름을 둘러주고 고기를 올려 주고,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직원이 와서 주걱으로 찢어준다.

 

찢어주는 고기라서 그런지 말그대로 입안에서 살살녹는다.

 

이맛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고기를 많이 드시는 분은 양이 충분치 않으므로 고기를 추가하여야 한다.

우리도 3명이 갔는데 결국 5인분을 먹었다.

 

소고기 단가가 비싸서 자주는 못가지만 이곳의 찢어주는 고기가 맛이 있어

조만간에 다시 한번 들려야 겠다.

   

 <<뚝뗀>>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467-24

02) 3461-4557

 

by 은용네 TV 2014. 12. 25. 19:00

리얼다큐 숨 143회 약이 되는기름

- 소나무기름, 엄나무기름, 편백나무기름, 호두기름 - 

   

약이 되는 기름

   어떤 기름을 먹느냐에 따라 내 몸을 지키는 보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건강을 지키는 보약 총집합

 

  오늘방송되는 리얼다큐 숨에서는 인체에 신비로운 효능을 보이는 몸에 좋은 기

  름 을 소개하고 그 기름을 얻기까지 이 분야에 종사하는 장인들의 땀과 열정을

  생생하게 방영한다.

 

소나무 기름

   tv조선 코리아헌터에서 먼저 소개 방영된 소나무기름, 간암을 극복하고 불로장생  

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엄나무 기름

   간질환과 관절염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엄나무기름!

 

 

편백나무 기름

  아토피에 좋은 효능이 있는 편백나무 기름!

 

 

호두 기름

  노화 예방의 결정체 호두 기름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좋은 기름을 만들기 위한 장인들의 고집스러운 현장

  <MBN 리얼다큐 숨>

2014. 12. 25 (21:50)

 

 

by 은용네 TV 2014. 12. 25. 07:20

- 11,000개 이상 팔리는 호떡 대박집 삼청동 호떡 - 

 

삼청동 호떡이라고 대박난 곳이 있다.

아주 어렸을 적에는 살던 집 근처에도 유명한 호떡집이 두 군데 있었다.

 

초등학교(우리때는 국민학교)때 겨울철이면 단팥죽하고 호떡을 가끔씩

먹을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추억이 된지 오래다.

 

요즘에는 왠만한 호떡을 먹을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야

먹을수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옛날 호떡먹던 시절이 갑자기 그리워 진다.

 

오늘 소개할 삼청동 호떡집은 우리에게 젊은 날의 추억과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곳이다.

 

예전에 우리가 맛있게 먹었듯이 요즈음 신세대도 호떡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시대가 변해도 맛 있는 것은 똑같은가 보다.

 

매스컴을 통해 보니 이곳 월 매출액이 45백만원 이상이라고 한다.

하루 호떡 1,000개이상 나간다고 하니 놀랍기 만 하다.

 

이곳 사장님은 대기업 사원 출신으로 벤처기업에 도전 했다가 지인의 배신으로

그 동안 모은돈을 한 순간에 날렸다고 한다.

 

재기하기 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상상이 안간다.

 

어렸을때 먹던 호떡과 단지 바뀐게 있다면 단순한 꿀 호떡에서

야채 호떡으로 진화하기 까지도 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야채 호떡은 학교 앞에서 먹던 고르케 하고 큰 차이를 못 느꼈다.

 

과거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호떡을 먹으면서 과연 이 음식이 우리 후대에 까지

길이 전수될지 기대반, 걱정반 하면서 맛있게 호떡을 먹는다.

 

<삼청동 호떡>

서울시 종로구 화동 138-16

02-730-0420

 

by 은용네 TV 2014. 12. 24. 20:17

 

중국인 주방장이 있는 제대로된 중화요리 황제짬뽕 양고기 전문점

 

가산디지털단지가 있는 가산역 근처 그레이트밸리 라는 건물 1

구석진곳에 중국집을 표방하며 양고기를 파는곳이 있다.

 

 

양고기를 취급하는 중국음식점에 가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게내부는 넓은 편이고 단체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룸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 맛집이라 그런지 가격은 다소 높은편이다. 일반 짬뽕이 5,500-6,500

여러명이 같이 먹을수 있는 황제전골짬뽕이 크기에 따라 26,000-36,000원 한다.

 

 

황제 양다리 통구이는 55,000-65,000, 양꼬치는 10개에 만원하는데

 다른곳에 비해 저렴하다.

 마트나 휴게소,길거리에서 보통 꼬치 하나에 1,500원 이상씩 받는다.

일단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그런지 양꼬치가 많이 팔린다고 한다.

 

 

가족과 모처럼 이곳 맛집을 검색해서 방문하여 황제전골짬뽕 작은것과

아이들을 위해 양꼬치를 주문하였다.

 

주변을 둘러보니 신선한 해물을 사용한다는 증거로 수족관이 보이는데

 그날 싱싱한 해물을 바로 취급하는게 맞나보다.

 

추가반찬 셀프코너도 보인다. 반찬이 부족하다 싶으면 알아서 갖다먹으면 된다.

<즈란소스> 

식탁 중앙에는 양꼬치를 구을수 있도록 장치가 완비되어 있다.

 기본세팅으로 부추양파절임, 중국식 김치라고 말하는 짜사이가 나오고

 즈란소스가 나온다.

 

즈란소스라는 말은 여기서 처음듣는데 양고기를 찍어 먹을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향신료라고 한다.

 

 처음먹는 사람은 즈란의 향내가 익숙치 않아 다소 꺼려지지만 몇 번 먹다보면

 독특한 향맛에 다시 찾게 된다고 한다.

 

 

드디어 황제전골짬뽕과 양꼬치가 나왔다.

황제전골짬뽕은 보는순간 눈을 즐겁게한다. 영양가가 풍부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있고, 조개,새우,전복,갈비와 각종 야채 등이 구미를 당기게 한다.

 

양꼬치는 기계가 자동으로 돌아가면서 구워주는데 별도로 손이 안가서 편하다.

아이들에게 하나씩 빼주고 맛을 보았는데 담백하고 고기속에 특수 양념이

 들어갔는지 색다른 식감이 느껴진다.

 

 

한우보다도 더 고단백질이며 저칼로리로 건강에 좋은 양고기를 즐겨 먹게 될 것 같다.

 

황제짬뽕 양꼬치구이 전문점

주소: 서울 금천구 가산동 60-5번지 갑을 그레이트 1B107

연락처: 02-2106-8530

by 은용네 TV 2014. 12. 24. 20:07

지난 3'리얼스토리 눈' 에서는 공항에 사는 여자, 한때는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여성 CEO였던 미자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됐다.

 

세상에 별일도 많다지만 참 서프라이즈한 소식이었다.

 

아들을 기다리며 공항에서 7개월동안 살았던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다.

 

이 여성은 80년대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26년을 미국에서 살다가

지난해 8월 아들을 찾아 한국에 입국했다.

 

그러나 그녀는 무슨 사연인지 인천공항에서 먹고 자며 생활했다.

 

취재 결과 미자씨의 아들과 딸은 현재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고,

미국에 있는 아들은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어머니의 정신이 안좋다.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어머니가 가족을 피하고 있다"고 말해

공항에서 살고 있는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때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여성 CEO였던 그녀가 사업 실패후 돈을 찾기 위해

 한국과 미국을 왔다 갔다 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그 충격으로 망상장애가 생겼고 남편과도 이혼한 후 아들만이

 유일한 가족이라고 믿고 있었다.

 

미자씨의 아들은 "엄마가 누군가의 음모로 인해 방해 받고 도청을 당하고 일을

다 틀어지게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

 

 아버지도 음모를 꾸민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4년간

 엄마를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미자씨의 아들은 미자씨가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치료받길 원했지만,

미자씨는 자신이 정신병자가 아니라며 거부했다.

 

하지만 병원 진단 결과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한 허혈증을 앓고 있었고 생각보다

 건강상태가 심각했다. 미자씨는 결국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고

 아들은 6개월 후에 어머니를 모셔가겠다며 미국으로 향했다.

 

미자씨는 아들에게 미안하다며 "그동안 마음고생하고 육체적인 고생 많이

 시킨것을 다 잊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201412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방영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공항에서 사는 여성 미자씨의 그 후 생활이 공개된다.

 

방송 후, 8개월이 흐른 지금..‘공항에 사는 여자미자씨는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그녀를 다시 만난 곳은 경기도 안양의 작은 절.

 

미자씨는 20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스님의 도움을 받아

2달 전,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이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끼니도 거른 채, 외롭게 공항을 배회하던 미자씨..

8개월 만에 달라진 그녀의 생활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미국에 돌아가도 괜찮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을 정도로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는 미자씨.

 

몸과 마음이 달라졌다는 그녀는 8개월 만에 다시 만난 우리에게

공항살이 당시 털어놓지 못한 그녀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동안 제대로 듣지 못했던 공항에서 사는 여자미자씨의 당시 심경은 어땠을까?

공항을 떠나 더 이상 외롭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미자씨.

 

그러나 아직 그녀에게는 풀지 못한 숙제가 있다고 하는데..

미자 씨는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그 숙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리얼스토리 눈 184>

2014-12-24(21:30)

 

 

by 은용네 TV 2014. 12. 24. 19:57

요즘 눈도 자주오고 올겨울 따뜻하다던 기상청 발표와는 달리 무지하게 춥다.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고 몸이 자꾸 움츠려 들게되서 몸보신좀 할겸 용인시

맛집으로 유명한 천상궁가오리찜으로 향했다.

 

보정동 카페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도 맛있는 음식점이 여럿 있다.

용인시에는 많은 맛집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이곳 천상궁가오리찜은

내가보기에는 세손가락안에 드는 보양식 맛집이다.

 

가오리찜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드물어서 자주 먹을 기회가 없었지만 이곳

천상궁이 생기면서 벌써 2번을 다녀왔다. 이번까지 합하면 3번째다.

 

 

용인 맛집 천상궁가오리찜은 특히 가오리구이정식이 가장 인기있는 메뉴다.

점심식사 시간때만 가오리구이 정식을 맛볼수 있으니

혹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란다..

 

음식점의 깔끔한 내부가 돋보이는 신세대 인테리어가 빛나고! 내부 공간도 넓어

가족외식 이나 단체모임 등으로 회식하기에도 좋다.

거기다 주차공간도 넓어서 불편함이 전혀 없는곳이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도 있어서 젊은 부부들도 음식먹기에는 조금은 편안하다.

 

이곳의 메인요리는 가오리찜, 모듬가오리찜, 가오리생강탕수육 등이 있다

가오리찜과 같이 나오는 가오리죽과 미역국, 계란찜 등의 반찬도 깔끔하며 맛이 좋다.

 

이곳에서는 취급하는 각종 반찬류에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신선하다

 

다양한 맛깔있는 밑반찬과 푸짐한 음식을 한상 차려주지만

 남는 음식은 절대로 재사용을 안한다.

 

이번에도 '가오리찜'을 시켰다.

항상 느끼지만 가오리도 맛있지만 양념맛이 더 끝내준다.

 

그리고 가족단위로 올 때 아이들을 위한 음식도 준비되어 있다.

가오리생선까스를 시켜주면 아이들이 돈까스 인 양 잘먹는다.

 

나도 한조각 먹어봤는데 느끼하지않고 담백해서 좋았다.

 

이곳의 별미라고 말해도 좋은 해초돌솥밥!!!

해초가 들어가 있어 인체에 좋다는 건강 돌솥밥이 있다

 

공기밥 보다는 역시 돌솥밥이 제맛이 난다.

나중에 숭늉도 만들어서 먹으면 고소하고 입안이 깔끔해 진다.

 

<천상궁가오리찜>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557-8 1

031-276-9447

 

by 은용네 TV 2014. 12. 24.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