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이색 물총 결혼식 >

 

수중 다이빙을 하거나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등 상상치 못한 방법으로 진행되어

수많은 포털 사이트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어왔던 해외의 이색 결혼식들! 그런데!

국내에도 이에 못지않은 이색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커플이 있다?!

 

소문의 당사자들을 찾아 떠난 곳은 다름 아닌 신촌의 물총 축제 현장?!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12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와 도심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버블 파티 등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에 모인 시민들은 물총 축제의 시원함을 즐기는데 여념이 없다!

 

그런데 정말 이런 축제 현장에서 결혼식이 열리는 것일까?!

그 순간! 사람들의 시선이 한 군데로 몰리기 시작하고, 축제 현장과는 어울리지 않

게 드레스와 턱시도를 갖춰 입은 한 쌍의 커플이 등장하는데!

 

대학생 때 우연히 같은 수업을 듣게 된 것으로 인연을 맺게 된 신랑 여인욱 씨와 신부 김연홍 씨! 그들은 왜 이런 축제의 현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일까?!

한여름이 이색 결혼식 현장을 핫이슈 핫피플과 함께 만나보자!

 

<2015.7.30 오후 18:10>

 

by 은용네 TV 2015. 7. 30. 16:47

 

 

[국수의 ] 백겹 반죽 수타 우동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은 물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까지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음식 우동! 그런데!! 전국의 즐비한 우동 전문

점 들 중 남다른 면발과 육수 맛을 자랑하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동집이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일본 미즈사와 지방의 전통 방식을 그대로 지키고 있는

남윤재 고수(51) 의 수제 우동! 과연 남윤재 고수가 만드는 최고의 우동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고수 우동 맛의 비결 첫 번 째는 바로 비교불허 쫄깃 탱글한 수타

! 평범하기 짝이 없는 기존의 우동 반죽은 모두 잊어라!

 

모든 과정을 으로 하는 진정한 수타 우동면이 올지니!!!

고수의 손반죽은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특별한 물 연수을 넣어 반죽하는데!!

여기에 일반적으로 누르고 펴는 직선 운동의 반죽법과는 달리 내리라 불리는 원 운동 중심의 독특한 반죽 법으로 반죽을 하는 것이 고수만의 특급 비법!

 

이렇게 완성 된 반죽은 마치 양파 껍질처럼 겹겹이 쌓여 페스츄리처

럼 벗겨 지니, 그 쫄깃함을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은 물론, 탱글함 또한 일반 우동면

2배나 오래간다고!!

 

우동의 맛을 좌우하는 두 번째 비법은 바로 일본 정통 육수!

다시마와 버섯을 하루 동안 담가 우려낸 물에 볶은 멸치와 , 가다랑어 포 등 네 가지

생선을 넣은 뒤 직접 만든 일본식 맛간장을 넣어주면 진한 풍미가 일품인 우동육수

완성!!?되나 했더니!!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육수의 화룡정점! 불에 뜨겁

게 달궈진 쇠 봉을 육수에 담궈 줘야 비로소 육수가 완성된다는데 이렇게 해야 육수

가 누릉지처럼 눌어 붙어 한층 깊은맛을 낼 수 있다니, 그 깊은 육수맛에 밥 말아

먹는 손님들까지 있을 정도 란다.

 

쫄깃한 수제면과 깊은 육수가 환상 하모니를 이루

는 남윤재 고수의 우동!! 우동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의 우동 고수로 통하고 있으니, 과연 남윤재 고수는

국수의 에 등극할 수 있을까?!

 

<2015.7.30 오후 18:10>

by 은용네 TV 2015. 7. 30. 16:46

 

 

26억 빼돌린 방앗간 부부의 호화 생활

 

호수가 있는 별장에 대규모 축사까지, 방앗간 부부의 호화 생활!

 

경기도 화성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 소문난 알부자가 있다. 바로 남편 박만수(60,

) 씨와 아내 강영자(57, 가명) 씨 부부. 이들이 가진 별장과 축사, 인삼밭의 토지

가치만 무려 20억 원대!

 

그런데 이 부부를 두고 이웃 주민들 사이에서 수상한 소문

이 퍼지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웃들의 곗돈을

빼돌려서라는데. 젊은 시절 방앗간에서 일하며 벼농사를 지었다는 부부. 그런데 그

방앗간 부부는 어떻게 호수가 있는 별장을 짓고 대규모 축사까지 운영하는 부자가

된 것일까. 정말 이웃들 주장대로 곗돈을 빼돌려 부를 축적한 것일까?

 

이웃부터 친척들까지, 무려 26억 원을 빼돌린 계주 강 씨

 

이웃들의 의심을 사고 있는 계주 아내 강 씨. 원래 그녀는 유독 친절하고 싹싹해

동네에 칭찬이 자자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20여 년 전부터 계를 시작한 것이다.

1.5%라는 높은 이자를 준다는 강 씨의 계는 금세 계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는데.

 

높은 이자와 믿음직스러운 강 씨의 계를 찾는 이웃들이 늘어나 계원들은 무려 113

에 이르게 된다. 그런데 계를 잘 이끌어 오던 강 씨는 어느 순간부터 곗돈을 지급하

지 않고 차용증으로 대신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불안해하는 계원들의 환심을 얻고

자 별장으로 초대해 가진 땅을 보여주며 안심시키곤 했다는데.

 

하지만 계원들은 자신들의 곗돈으로 축사와 별장을 지은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만 커졌다.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이후 밝혀진 계원들의 피해액은

무려 26억 원! 하지만 계주 강 씨소유의 재산이 단 한 푼도 없어 피해자 중

그 누구도 곗돈을 돌려받지 못한다고 한다.

 

확인 결과 작년에 강 씨 부부가 이혼하면서 모든 재산을 남편 박 씨에게 넘어간

것이었다.

 

방앗간 부부의 이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꼼수?

 

계주 강 씨는 구속되고 남편 박 씨는 불구속 입건됐다. 그런데 여전히 남편은 계와

자신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구속된 계주 강 씨마저 묵묵부답으로 일

관하는 상황!

 

피해자들은 남편도 직접 수금을 했다며 부부가 같이 계를 운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부부가 돈을 빼돌리기 위해 위장이혼을 한 것이라며

이혼조차 인정할 수 없다고 나섰는데.

 

하지만 남편 박 씨는 평생을 일만 하고 살았고 단 한 번도 곗돈 관리를 해 본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순간에 전 재산을 잃게 생긴 피해자들, 정말 피해자들은 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는 것인가?

 

리얼 스토리 눈에서 이들 부부의 진실을 들여다본다.

 

<2015.7.30 930>

 

by 은용네 TV 2015. 7. 30. 14:32

 

여름을 이기는 매운맛의 힘

 

 

 

 음식의 매운맛을 내는 숨은 주인공들
우리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익숙한 양념이지만,
알싸하게 매운맛 그 속에는
여름을 이기는 강력한 힘이 숨어있다는 사실!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매운맛에 빠져보자

 

알싸한 마늘의 힘, 삼복더위도 거뜬하다

 

 

오신채의 일인자이자, 알싸한 매운맛의 마늘이 제철을 맞이했다.
갓 수확한 마늘을 말리고 엮느라 하루해가 모자란 단양사람들
복날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백숙! 이곳에서는 마늘을 듬뿍 넣고 한 솥 끓여낸다.

 

갈비찜에 넣을 마늘을 간장에 미리 조린다든지, 밥에 넣을 마늘은 한번 데친다든지
마늘요리에 있어서는 가장 으뜸으로 손꼽히는 백명자 씨, 그리고
열 살쯤 차이가 나는 백명자 씨 옆에서 오늘도 요리를 배워나가는 이상숙 씨.

 

남들은 더위를 피해서 산으로 바다로 떠난다지만 이곳 사람들은
매운맛으로 한 상차림을 꾸려낸 밥상 덕분에 남부럽지 않다.
어릴 적부터 팔십 노인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마늘과 함께 해온 마을어르신들.
알싸한 마늘향 가득한 음식들이 있어 모두가 삼복더위도 두렵지 않다

 

 

 

매운맛의 원조, 청양고추 - 여름이 더 뜨거워진다

 

 


농사꾼들에게는 한 여름 땡볕이나 장마, 심지어 태풍이 오더라도 농사를 피할 길이 없다.
매운맛의 원조인 고추 ! 그 중에서도 맵기도 유명한 청양고추의 주산지 경상북도 청송.
고초당초 맵다 한들 시집살이만 할까라는 속담 맞다나,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 남모를 속앓이를 많이 해왔다는 아내 이정자 씨.
아내는 일하느라 바쁜데, 황학원 씨는 친구들과 종종 계곡으로 물고기 잡으러 다닌다는데..

 

그래도 자기 덕분에 화끈하게 맵게 끓여낸 매운탕을 맛볼 수 있는 거라 말하는 황학원 씨.
청양고추로 맛을 낸 뜨겁고 매운, 그야말로 이열치열 음식에 지쳐있던 정신이 버쩍 든다.

 

햇볕을 잘 받아야 매운맛이 강해지는 고추처럼
이번 여름도 더욱 뜨겁게 보내며, 고추와 함께 붉게 익어간다.

 

 


불교에선 금기, 속세에선 으뜸 - 매운맛에 담긴 보양효과오신채 


 

 

경남 양산 통도사의 여름은 산초와 초피열매가 익어가는 시기와 맞닿아있다.
몸의 양기를 북돋는다 하여 스님들에겐 금기된 보양채소, ‘오신채

 

복날이면 시원한 콩국수를 더위를 잊곤 한다는 사찰밥상에도 매운맛은 있다.
산초기름으로 매콤하게 먹는 묵전과, 양념에 초피가루를 섞어서 담그는 열무김치.
오신채 없이 만드는 사찰의 복달임 음식을 만나보자

 

 

 


불교에서는 금기되었다지만 속세에서는 최고의 보양채소가 바로 오신채 !
소나무꽃을 빼닮은 와송과, 은은한 향의 연잎은 또 다른 보양으로 꼽힌다.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양념한 와송초무침과, 한 잎 한 잎 정성스레 만든 연잎밥.
오신채를 비롯한 보양채소로 차려진 여름밥상을 들여다보자

 

매운맛이 품은 단맛 - 독하게 매운 인생을 뜨겁게 살다 

 

 


탄광 광부로 시작해 술도가에서 전기공까지 안 해본 일 없이 살다가
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 파 농사를 짓기 시작한 지 어느덧 40년째인 전영하 씨.

 

늘 고생만 하던 아내 권경분 씨는 6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까지 받았었다는데..
매운 채소들이 날 것일 때는 독하고 맵지만 익으면 아린 맛도 덜 해진다.
특히 파는 익으면 익을수록 달짝지근해지는데, 그런 파를 빼닮은 듯한 전영하 씨 부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부부는 이제 잘 익은 파처럼 몸도 마음도 여유가 생겼다.
쪽파가 아닌 대파로 김치를 담그고,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로 만들어낸 파개장.
파 농사 40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음식들,

그 속에서 매운맛이 품고 있던 달큰한 인생의 맛을 발견하다.

 

<2015.7.30 밤 7시30분>

by 은용네 TV 2015. 7. 30. 07:28

 

여름철 특별한 면역력 강화 음식! “꽃송이버섯

여름철 바다의 삼계탕 농어

얼음 하나로 월 3,000만 원 번다? “얼음 창고

 

 

 

푹푹 찌는 더위를 반기는 이들이 있다!

짜릿한 여름 특수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면역력 증진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꽃송이버섯!

항암 성분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이 약 10배 함량되어 있다는데!

 

 

여름철 대표적인 바다 보양식 농어!

다른 어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월등이 높아 허약 체질이나 임산부의 원기회복에 좋다고!

 

얼음 하나로 월 3,000만 원 버는 이가 있다?

얼음 하나에 청춘을 바쳤다는 정준양씨가 주인공!

일본에서 사온 얼음 관련 서적을 직접 공부해가며 얼음의 강도, 크기, 모양을 직접 연구했다는데...

 

<2015.7.30 밤9시40분> 

 

by 은용네 TV 2015. 7. 30. 07:17

 

 

긴급점검 위해 외래종 관리 실태

 

공포의 살인 물고기 피라냐, 횡성에 출몰하다

지난 7월 횡성의 한 저수지에 식인물고기 피라냐가 출몰했다.

한 낚시 동호회 카페에 레드파쿠 사진이 올라오면서 피라냐 소동이 벌어졌다.

피라냐는 남미 브라질 일대에서 서식하는 육식어류로 날카로운 이빨로

사람까지 공격해 공포 영화에 단골소재로 등장할 만큼 공포의 대상이었다.

강원도 횡성은 피라냐 출몰로 비상이 걸렸다. 만약 피라냐가 저수지에 서식한다면

인명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 때문에 극약 처방이 내려졌다. 오랜 가뭄으로 물부족이

심각했지만, 피라냐를 잡기 위해 저수지의 물을 다 빼기로 한 것이다.

과연 피라냐가 우리의 하천에 서식하는 것일까? 다른 저수지나 강은 안전한가?

저수지 소동에도 불구하고 최초 발견자는 의문을 제기한다.

저수지 물까지 뺐지만 왜 최초 발견자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일까?

횡성의 저수지에 출몰한 식인 물고기 피라냐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했다.

아마존에 사는 식인물고기가 어떻게 횡성의 저수지에서 발견된 것일까?

문제는 관리 대책에 있었다.

피라냐, 레드파쿠 등 아무리 위험한 물고기라도 누구나 쉽게 사고팔 수 있다.

심지어 저수지나 가에 방류해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다. 관리 대책에 없기 때문이다.

관리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횡성의 저수지 피라냐 소동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강과 호수의 침입자, 배스 퇴치 작전 - 한 번 풀리면 막을 수 없다.

 

사람에게도 공격성을 띱니다. 보세요. 이게 물리면 손가락이 절단돼요.

전문가 아니면 못 다뤄요. 원래 온순한 동물인데 야생에서 살다보니까 사나워졌어요.“

-뉴트리아 사냥꾼

지난 7월 진안 용담댐에서 배스 퇴치 작업이 있었다. 배스는 낚시가 아닌 작살로 잡는다.

낚시로는 배스를 효과적으로 퇴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 잠수사가 수중에 잠수해

배스와 전쟁을 벌인다. 배스와 잠수사와의 전쟁이 벌어진다.

긴박했던 배스 퇴치 작전을 취재했다.

용담댐에서는 매년 이런 배스 퇴치 작전이 벌어진다. 매년 퇴치 작업을 하지 않으면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멈출 수 없다. 수년 동안 지속되어온 배스 퇴치 작전.

하지만, 배스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외래종이 한 번 생태계에 정착해 증식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다. 어민들의 수익을 위해 식용으로 들여와 양식했던 배스, 하지만 배스가

전국의 강과 호수를 점령하면서 강과 호수의 포식자가 되었고,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외래종에 의한 생태계 파괴를 경험하고 한 번 파괴된 생태계는 복원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배스와 뉴트리아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1970년대 국민들의 단백질 보충원으로

수입됐던 배스는 기하급수적으로 개체 수가 늘어나 국내 하천을 점령했고 쏘가리, 붕어,

참마자 같은 토종 물고기들을 마구 먹어치워 국내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있다. 모피 생산을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온 뉴트리아는 기생충 위험에 농작물을 마구 뜯어먹는 등 생태계를

망치는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외래종이 국내로 들어와서 자연 생태계로 빠져나가게 되면

퇴치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소요되는 예산도 엄청나죠.

개체 수 조절과 퇴치하는 예산이 전체 예산의 80%를 차지하기 때문에

사전적 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가들을 육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상원 박사

사실 외래종이 들어오기 전에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검토해야 한다.

상당수의 외래종이 열대지방에서 왔기 때문에 한국의 겨울을 못 견뎌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그런데 그 중 상당수가 월동하며 국내 생태계에 적응하며 서식하고 있다.

 

 

생태계 교란의 다크호스, 수입 애완동물의 경고

경기도의 한 이색카페. 미국 너구리, 일명 라쿤이 손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뛰어놀고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커피와 음료를 마시며 장난치는 라쿤.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라쿤의

재롱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었던 라쿤을 이제 도심 한 가운데서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라쿤과 함께 힐링을 한다고 한다.

 

애완동물로 각광받던 개와 고양이가 반려동물로 자리 잡았고, 이제는 각종 이색 야생동물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애완동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라쿤의 야생성이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 너구리는 야생성도 문제지만, 광견병에 쉽게 노출될 수고

또 광견병을 퍼뜨릴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본에서 애완동물로 사랑받았던 라쿤. 하지만, 일본은 현재,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린 라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골칫거리가 됐다.

 

미국 너구리 개체를 포식할 수 있는 상위 포식자가 우리나라는 거의 없기 때문에

개체 조절을 할 수 있는 면에서는 우리가 일본보다 불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상원 박사

애완용이라는 명목하에 국내로 수입되는 외래종, 심각한 건 이 외래종 수입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다.

“2013년 한 해 파충류, 양서류, 고래류가 약 220만 마리 이상이 여기 들어왔어요.

그런 애들이 하나도 검역이 안됐다는 것은 여기에 와서 어떤 질병을 일으킬지

모른다는 거고 더군다나 파충류나 양서류 같은 경우는 가정집에서 키우는 거잖아요.

그러니 정말 생활 속에 밀접하게 있고

-조희경 대표

2의 황소개구리 악몽이 재연될 것인가? 전문가들은 형형색색의 피부색을 자랑하는

남아프리카 발톱개구리가 제2의 황소개구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남아프리카

발톱개구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색깔 있는 개구리로 남아프리카에서 들여와 색소를

주입한 관상용 개구리다. 이 발톱 개구리는 수생동물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세계 곳곳에서문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양서류를 멸종시키는 항아리곰팡이균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경고 속에서 연구가 진행 중으로 만약 발톱개구리를 통해 항아리곰팡이가 전파될 경우

심각한 생태계 교란이 우려된다.

무분별하게 수입되어 애완동물로 자리 잡고 있는 수입 야생동물들,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2의 황소개구리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친환경 농업의 전령사 왕우렁이의 역습,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예산을 들여가며 확산시키는 유해 외래종이 있다면 믿을 것인가? 바로 친환경 농업에

사용하고 있는 왕우렁이가 이 예이다. 10년전 농촌진흥청에서는 3년간에 걸친 왕우렁이 피해에

대한 연구 용역을 수행했다. 왕우렁이가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고 수질 오염 및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이런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왕우렁이 대책은

나오지 않았다. 대신, 정부와 지자체 막대한 예산을 들여가며 전국의 논에 왕우렁이를 뿌려왔다.

특히, 친환경 농업의 일번지를 자랑하는 전라남도는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왕우렁이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하지만 전남지역에서 피해 농가가 속출하고 있다.

전라남도 해남의 간척지 농민들은 우렁이문제로 논이 초토화되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볍씨를 두 세 번 뿌리고, 모를 심기도 했지만 우렁이 피해를 막을 수는 없었다. 지금도

논 한가운데가 뻥뻥 뚫린 논이 널려 있고, 농약으로도 퇴치가 안 돼 자포자기한 농가까지 생겼다.

풀을 먹어야 할 우렁이가 오히려 우리가 농사지은 벼를 먹어버리니까

우리는 농사짓고 싶은 생각이 하나도 없죠. 어떻게 방법이 없어요.”

-해남 농민 인터뷰

본래 우렁이 농법은 정부에서 장려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넣는 방법이 인기를 끌면서 전국 각지에 많이 방사됐다. 그런데 잡초만 먹어야 할 우렁이가 모까지 다 갉아먹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왕우렁이 피해는 해남, 강진, 영암 등 간척지 논에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고 강원도에서까지 월동하면서 전국의 논, , 습지를 점령하고 있다.

 

우렁이는 피해가 가시화되면 퇴치가 불가능하다는 데 있다. 한번에 100여개의 알을 낳고

죽을 때까지 1,000개 이상의 알을 낳는 왕우렁이. 피해가 발생하면 퇴치가 불가능한 왕우렁이. 농약으로도 퇴치가 어려워, 강과 하천을 망치는 생태계 교란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우리 지자체의 세금만 어마어마하게 많이 투입되어 있고

또 잡초는 잡초대로 나가기 때문에 잡초도 뽑아야 하고

실질적으로 모내기하면서 풀 안 나는 제초제를 다 뿌리는 거예요.”

-거창 이장

 

왕우렁이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최악의 위해 외래종!

제대로 된 실태 파악 없이 우렁이 농법이 확장되면서, 우렁이가 모를 갉아먹고

그 배설물이 물을 오염시키며 생태계가 파괴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이라도 왕우렁이의 피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왕우렁이

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왕우렁이의 역습을 막아야 한다.

외래종 문제는 사후약방문 식의 문제 해결은 그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효과도 없고. 들여오기 전에 필터링을 하고 무해한 종만 들여오는 것.

그래서 우리나라도 지금 사전 예방 제도가 있습니다.”

-방상원 박사

이번 주 <추적60>에서는 국내의 외래 동물 관리 현황을 긴급 진단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해 본다.

 

<2015.7.29 1110>

by 은용네 TV 2015. 7. 29. 17:08

 

 

[별별배달] 손끝으로 세상을 보는 부부의 특별한 여름휴가

 

새벽 4, 어둠을 헤치고 산에 오르는 부부가 있다?! 남편의 옷깃을 꼭 잡은 아내는

행복한 얼굴로 노랫가락까지 읊는데. 밝은 대낮에도 힘든 산행을 캄캄한 시간에 하

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앞이 보이지 않는 아내 손화섭씨에게는 인적 드문 밤에

활동하는 것이 더 안전하기 때문!

 

5살 경, 심한 열병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된 화섭씨

는 칠흑과도 같은 세상이 너무나 무섭고 원망스러웠단다. 그녀의 유년시절은 자그마

한 상처에도 벽에 기대 몇 시간이고 울던 기억 뿐. 이런 화섭씨의 삶에 등불이 되어

준 사람이 바로 남편 김대한씨다.

 

하지만 대한씨 또한 30대 초반 늦은 나이에 처음

점자를 배워야 했던 중도 장애인. 건강하고 평범했던 삶은 눈이 안 보이게 되면서

급속도로 암울해져갔다. 그러던 차에 오랫동안 손끝의 감각만으로 삶의 고초를 헤

쳐 온 화섭씨는 대한씨의 천생연분이나 다름없었다고.

 

이후 25년을 서로 보듬고 살아온 인연. 다소 늦은 결혼이었지만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 있는 두 사람이기에 그만남 또한 누구보다 각별하다는데.

 

아내가 예쁘냐는 물음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

메주 같으면 결혼 했겠어요? 예쁘니까 같이 살지라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는 대한

.

 

아내가 원하는 건 다 해주고 싶은 대한씨지만 딱 하나, 아내가 가고 싶어 하는 곳

을 데려다주지 못한다는 사실은 늘 대한씨의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우리 아내가 방

송 어디에선가 들었는지 여름 피서지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는데 우리 두 사

람을 그곳에 데려다줄 수 있겠소?”

 

지역불문 어디든 달려가는 배달맨, 오늘의 [별별배달]도 성공할 수 있을까?

 

by 은용네 TV 2015. 7. 29. 15:38

 

 

[박성훈셰프의 팔도식객] 오동통~한 속초 오징어의 대변신

 

타우린 함유량이 소고기의 16, 우유의 47배나 더 많아 피로 회복에 좋은 오징어!

산란기인 4~5월간 금어기가 끝나고 6~7월 이맘때 한창 통통하게 물오른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는데~

 

<박성훈셰프의 팔도식객>이 제철 오징어 요리를 찾아 강원도

속초시로 떠났다! 동해안의 명물, 오징어를 찾아 일단 속초의 장사항에 도착한 박성

훈 셰프.

 

그런데 오징어를 잡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징어잡이 배가 아니라 면장갑과

비닐봉지?! 매년 이맘때 장사항에서 펼쳐지는 오징어맨손잡기축제에 참가한 것!

 

수심 1m 깊이의 바다에 방류한 오징어 300마리를 잡기 위해 박성훈 셰프와 참가자

들은 여념이 없다. 미끈한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느라 젖 먹던 기운까지 쏙 뺀 박성

훈 셰프!

 

허기진 배를 안고 이곳에 오징어 요리의 고수가 있다는 소문 듣고 찾아가는

... 이번 주 <팔도식객>에서는 지누아리라는 해초를 넣어 굳힌 한천과 오징어

회를 넣은 한천물회와 박성훈 셰프의 감자를 넣어 부드럽게 만든 오징어 팬케이

’, 샐러드를 소개한다.

 

<장사항오징어맨손잡기축제>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47

011-365-8447 (장사청년회)

장사항오징어맨손잡기축제는 81()까지 진행됩니다.

 

<이모횟집> (속초 요리고수의 한천물회’)

강원 속초시 장사항해안길 47

033-635-4255

 

by 은용네 TV 2015. 7. 29. 15:38

 

 

[대한민국 골목열전] 남해 속 작은 유럽, 독일마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경상남도 남해에 가면 흰색 외관에 빨간 지붕을 간직한 아름

다운 집들이 있다~ 바로 남해의 명소 독일마을! 1960~70년대, 가난 극복을 위해 정

부가 주도한 인력수출정책에 따라 광부와 간호사로 독일에 파견된 젊은이들!

 

소중한 외화벌이를 통해 경제발전에 보탬이 된 그들이 귀국 후 잘 정착할 수 있도록,

2000년대 초반 독일마을이 조성되었는데... 현재 30여 가구가 모여 있는 이곳엔 다양

한 사연이 존재하고 있다~

 

매주 주말, 집 밖에서 마을을 찾는 손님들에게 독일 문화

를 알리기 위해 독일과자를 판다는 서원숙 씨(64)! 꽃다운 22살의 나이에 간호학교

를 졸업한 후 독일에 가게 됐다는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20여 년 동안 타국

생활을 했다는데~

 

하지만 학창시절을 보낸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자녀를 이방인으

로 키울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됐다고~ 독일인 남편과 함께 살며 대화

도 독일어, 식사도 독일식으로 할 정도로 아직은 독일 생활에 익숙하다는 우춘자 씨

(78).

 

33살의 나이에 독일로 건너간 후 다시 33년 만에 고국 땅을 밟게 됐다는 그녀

는 마치 자신이 독일에도, 한국에도 속하지 못하는 이방인처럼 느껴진다는데....

나라를 위해 꽃다운 젊음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가 숨겨진 그곳! 남해 독일마을로 골목여행 떠나본다.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남해 독일마을>

http://남해독일마을.com/

 

 

 

by 은용네 TV 2015. 7. 29. 15:37

 

 

[2015 부자 되세요] 불맛이 살아있는 생돼지갈비! 억대매출의 비결

 

흔히 돼지갈비라고 하면 양념갈비를 떠올린다. 하지만 양념을 하지 않은 생갈비로

손님들 마음 사로잡은 곳이 있다. 그곳은 인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는 40

전통의 돼지 갈비집으로 양념된 고기 맛 대신 육즙이 살아있는 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인기가 좋다.

 

처음에 작게 시작했던 가게가 장사가 잘 되면서 옆가게를 사들여 규모를 넓혔지만

여전히 손님은 포화상태! 양념하지 않은 생갈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인기가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이곳에서는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 부부가 포를 떠서 손님 상에 나간다.

그리고 사장님과 전 직원이 테이블 옆에 서서 직접 고기를 구워준다.

아무리 좋은 고기도 잘못 익히면 육즙이 빠지거나 타버릴 수 있기 때문이란다.

 

덕분에 손님들은 육즙이 살아있는 최상의 상태의 고기를 먹을 수 있다.

고기가 더 맛있는 이유는 또 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 자체로도 맛이 좋아 소금을 찍어 먹어도 좋지만

직접 담근 갓김치와 고추장아찌와 함께 먹어도 좋다. 고기를 다 먹을 때쯤 나오는

갈치속젓 볶음밥과 달걀부침도 꼭 먹어야 할 별미! 그래서일까.

 

한 번 맛본 사람들이 단골 되는 건 시간문제라는 이곳! 과연 갈비 하나로 억대 매출 올리는 대박집 사장님이 생각하는 성공 비결은 무엇일지 <2015 부자되세요>에서 알아보자.

 

<부암갈비>

인천광역시 남동구 용천로 149 (간석 2130-12)

032-425-5538

 

by 은용네 TV 2015. 7. 29.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