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천만배우 하정우 김용건 엘리트 강석우 겨울나그네 이경규

 

천만배우 하정우 아빠, 김용건

떠오르는 딸바보이경규

파워 엘리트 집안 강석우까지!

연예계 소문난 아빠들의 숨겨진 이야기 대방출!

 

 

아빠들의 잘나갔던 그때 그 시절 대공개!

< 대한민국 가장 잘나가는 아들을 둔 아빠, 김용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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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잉꼬부부, 이들이 사는 법 대공개~

 

<2015.09.25일 밤11:00>

 

by 은용네 TV 2015. 9. 25. 18:01

 

 

사라진 무덤! 내 아버지의 유골은 어디에? 감쪽같이 사라진 22기의 무덤!


경북 경주시의 한 마을. 이른 아침부터 구슬픈 울음소리가 마을 뒷산을 울렸다. 흙바닥에 주저앉아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팔순의 권 할머니. 5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고 할머니의 산소가 하루아침에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묘 옆에 묻어둔 어머니의 유골함까지도 모두 파헤쳐진 것!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묘가 어떻게 하루아침에 사라진 걸까?

선대 때에 마을 공동소유로 바뀌었다는 땅. 마을에서는 이 땅을 팔기 위해 한 부동산 업자에게 의뢰를 했고, 부동산에서는 다시 한 장례업체에 맡겼다고 한다. 그 후 권 할머니네 묘뿐만 아니라 산에 있던 다른 무덤까지 총 22기의 묘가 모두 파헤쳐진 상황.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본인들이 모르는 사이에 일이 진행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매년 정성스레 조상의 묘를 돌봐왔던 후손들은 사라진 유골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 중이다. 하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는 상황이란다. 조상의 묘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잠도 이루지 못한다는 후손들.

 

조상 대대로 살아온 터이자, 어린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고향이기에 후손들은 더욱 황망함을 느끼고 있다. 대체 유골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과연 찾을 수는 있는 것일까? 어느 날 갑자기 감쪽같이 사라진 무덤에 둘러싼 이야기를 <특종세상>에서 취재해본다.

섬마을의 명물, 남자는 왜 어시장으로 출근하나?


< 20년째 어시장을 찾는 남자! 생선 도둑의 정체는? >


전라남도의 한 섬마을. 이곳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는 한 남자가 있다고 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사계절 내내 맨발에 하얀 고무신을 신고 다닌다는 남자. 아침 7시가 되면, 어김없이 어시장을 찾는다고 한다.

 

그리곤 남자의 수상한 행동이 시작된다. 경매로 정신없이 바쁜 시간.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일을 하는 척 생선을 만지작거리더니, 순식간에 생선을 빼내 어디론가 가져간다! 대체 그는 왜 남몰래 생선을 훔쳐가는 것일까?

추적 결과, 남자는 그렇게 모은 생선들을 포대 자루에 담아 항구의 한 쪽에 숨겨두기까지 했다. 며칠 후, 빼돌린 생선을 양손에 가득 들고 향한 곳은 오일장.

 

사람들에게 흥정까지 해가며 생선들을 팔아 돈을 벌고 있었다. 무려 20년이 넘도록 해온 일이라지만 그 돈을 어디에 쓰는 것인지 아는 사람은 없다. 심지어 그렇게 돈을 벌면서도, 정작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 장례식장이나 마을 곳곳 행사장을 찾으며 하루를 보내곤 했다.

 

대체 그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서서히 밝혀지는 남자의 비밀! 걸인으로 보이기도 했던 그에겐 멀쩡한 집이 있었고, 아흔을 훌쩍 넘긴 홀어머니까지 모시고 살고 있었던 것!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매일같이 멀고 먼 어시장을 찾아갔던 것이다.

 

그리고 남자에게도 나름의 규칙이 있었다. 어시장의 잡일을 도와준 후, 그 대가로 생선을 가져가고 있었던 것. 상인들은 으레 그 생선이 남자의 몫이라 생각하고 수 십 년을 흘러왔다고 한다.

 

섬마을의 명물이 된 특별한 남자의 이야기, 그 감동적인 사연을 <특종세상>에서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9. 25. 17:59

 

 

<리얼 카메라! 극과 극> 36년 전통, 시골 기름집 vs 서울 기름집

 

추석을 앞두고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 있다! 바로 명절 음식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참기름과 들기름을 짜는 곳이다.

 

경북 예천의 한 장터 안에는 36년 전통을 자랑하는 기름집이 있다. 이른 아침부터 직접 짠 기름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 너도나도 두 손 가득 직접 농사지은 참깨와 들깨를 들고 기름집을 찾는다.

 

손님의 대부분은 30년 이상 단골, 친숙하고 정겨운 옛날 방식과 저렴한 가격이 발길을 끊지 못하는 이유다. 해마다 추석 때면 손님들로 온종일 북적이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몰려 동네 사랑방으로 변신하는 시골 기름집. 옛날 어렵게 살던 시절 얘기에, 자식들 소식까지 이야기꽃 피우다 보면 고소하고 진한 참기름이 제 모습을 드러낸다.

 

갓 짠 참기름의 포장은 손님의 몫. 자식들 줄 추석선물이라 혹시나 한 방울이라도 흐를까 싶어 고무줄에 신문지까지 총동원해 꽁꽁 싸매기 바쁘다.

한편, 서울 강남 한복판에는 참기름 냄새 솔솔 풍기는 카페가 있다?!

 

카페처럼 보이는 외관 때문에 착각하는 손님도 꽤 된다는 이곳은 도심 한가운데 있는 기름집. 저온의 원적외선 기계로 깨를 볶는 것이 특징으로 기름을 짠 후에는 여러 번 걸러내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인기비결이다.

 

추석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로 대목 맞은 서울 기름집. 전국에서 몰려드는 주문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정겨운 시골 기름집과 카페 분위기로 시선 사로잡는 서울 기름집을 VJ 카메라에 담았다

 

<2015. 9. 25일 밤830>

by 은용네 TV 2015. 9. 25. 17:58

 


<추적! 미스터리 특공대> 산에서 울리는 북소리의 비밀!

 

강원도 양양의 한 야산에서는 북소리가 난다?!

 

산 중턱에 올라 힘을 주어 발을 구르면 발 아래로 북 치는 소리와 비슷하게

쿵쿵울린다는데~

 

일명 쿵쿵산이라 불린다는 이 산을 두고 마을 주민들과 학자들

사이에서는 과거 신석기 시대 부족장의 무덤일 것이다,

 

혹은 전설처럼 하늘에 있던 북이 떨어져 묻혀 있을 것이라는 등

이야기가 전해진다는데...

 

게다가 실제 북처럼 날씨를 타는 탓에 맑은 날,

땅이 바짝 마르면 소리가 더 청명하고 울림이 크다고 한다.

혹시 땅 밑에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것은 아닐까?

 

산에서 울리는 북소리의 정체! 쿵쿵산의 비밀을 <미스터리 특공대>가 추적한다.

<2015. 9. 25일 밤830>

by 은용네 TV 2015. 9. 25. 17:57

 

 

1. <트렌드 포착> 한가위 대표 음식! 송편의 무한 변신

추석 상에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대표 음식 송편.

하지만 매해 비슷한 송편이 싫증난다면,

 

그래서 올해에는 특별한 송편으로 추석을 보내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이색 송편이 있다.

 

요즘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는 과일, 동물, 한복 등 다양한 모양의 송편이 화제!

 

그래서 이색 송편 빚는 법을 배우는 원데이 클래스가 뜨고 있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특산품인 감자로 만든 송편이 유명!

 

감자 가루로 반죽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속 재료 역시 독특해서

콩이나 깨, 밤을 소로 넣지 않고 고춧가루로 버무린 무생채와 녹두를 넣어 맛을 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추석 연휴가 지난 후 냉동실로 직행할 처치곤란 송편은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한다.

송편 호떡, 송편 죽, 송편 떡볶이까지 요리에 능숙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송편 요리 레시피 대공개!

 

한가위 대표 음식 송편을 새롭게,

그리고 더욱 맛있게 즐기는 특급비법을 VJ카메라가 소개한다.


<2015. 9. 25일 밤830>

by 은용네 TV 2015. 9. 25. 17:56

 

 

두 얼굴의 전립선암

한국인 사망률 1’. 그중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남성의 암, ‘전립선암’. 초기 발견 시엔 생존율이 높지만, 증상이 없어 진단이 쉽지 않다. 약해진 소변 줄기와 잔뇨감, 소변시 섞여나오는 혈액, 요통과 척추 통증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는 동안에도 우리 몸은 계속해서 적신호를 울리고 있는데. 자비로운 암이라고 알려진 전립선암. 이 암을 만만히 봤다간 자칫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국가암정보센터 2013년 조사 결과 한국 남성 3% 정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전립선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중장년층 남성 건강에 적신호를 울리고 있는 전립선암’. 비뇨기과 전문의 김청수, 정병하, 이형래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쉽게 눈치챌 수 없어 진단이 어려운 전립선암. 증상이 나타날 때면 말기?!

1년 전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58세 암 환자. 흔히들 착한 암이라고 알고 있는 전립선암이었지만, 이 환자의 경우엔 달랐다. 얼굴과 몸이 붓기 시작하고, 뼈 전이에 의한 요통과 다리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이 환자의 전립선암 병기는 말기. 초기 증상이 없는 전립선암은 증상이 나타날 때면 이미 병기가 한참 진행된 상황인 경우가 많다.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5%에 달하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될 경우 완치율은 30%대로 뚝 떨어진다.

 

전립선 암? 비대증?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있는 호두알 크기로, 요도를 감싸고 있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암은 이 전립선에서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발견이 늦으면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

 

과거 서양인들의 암으로만 간주해오던 전립선암은 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 남성의 암 10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암으로, 남성의 암 5위로 급부상해 노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증상이 비슷해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을 혼동하기 쉬운데, 비대증은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립선 비대증으로만 알고 있다가 암의 발견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으로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

전립선암 수술 후 성기능장애, 요실금 등 합병증이 따른다는 이유로 수술을 꺼리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최근 눈부신 발전으로 이루어진 로봇수술은 합병증 유발을 감소시키고,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환자들이 느끼는 수술의 부담감도 줄여준다.

 

수술 외에도 환자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조기에 발견해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번 <두 얼굴의 전립선암> 편을 통해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2015.9.25 950>

 

by 은용네 TV 2015. 9. 25. 17:55

 

 

3대천왕 5번재 음식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늘의 주제 요리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칼국수.

 

지역별 특색을 갖추고 있는 대전, 춘천, 강릉을 대표하는 칼국수의 맛이 소개된다.

 

 

백종원은 춘천, 강릉, 대전의 칼국수를 먹고 다양한 반응으로 맛을 평가했다.

쫄깃 탱탱한 면발!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국물!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뜨끈한 칼국수!

전국을 뒤흔든 백종원의 칼국수 먹방이 재미있게 보여지고

지금껏 맛보지 못한 칼국수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각 지역의 칼국수를 대표하는 명인들이 보여주는 신기에 가까운

솜씨로 칼국수를 요리하는 법이 오늘 전파를 탄다.

 

<2015. 9.25일 밤 1125>

by 은용네 TV 2015. 9. 25. 17:54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폐점영철버거는 어떻게 다시 일어서나?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의 페점]

 

고려대학교 근처에는 15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버거집이 있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가 아닌 고려대만의 명물, ‘영철버거가 그 주인공이다. 15년 전, ‘영철버거의 이영철 사장은 작은 리어카에서 천 원짜리 스트릿버거를 팔기 시작했다. 값은 싸지만 푸짐한 양의 스트릿버거는 학생들의 배를 든든히 채워줄 수 있는 근사한 식사가 됐다.

 

학생들 사이에서 점점 소문이 나면서 영철버거는 리어카에서 상가 건물로 자리를 옮겼고 2007년에는 전국에 가맹점이 80개나 생겼다.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영업자 성공신화의 예로 소개될 만큼 유명해진 고려대의 명물 영철버거’. 그런데, 지난 7영철버거본점이 돌연 문을 닫았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영철버거의 셔터가 내려가자 사람들은 이런 적은 개점 이후 한 번도 없었다며 의아해하기 시작했다. 언론사들은 자영업 성공신화 영철버거의 폐점 이유를 분석하는 뉴스보도와 기사를 냈다. 그 소식을 들은 이영철 사장의 지인들도 걱정스러운 마음에 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핸드폰 전원은 꺼져있었다.

 

최근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경영난으로 힘들다는 말을 해왔고 실제로 80개의 가맹점 중 한 군데만 남은 상태라 몇 개월 전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걱정이 더 커져갈 즈음, 모습을 감췄던 그가 영철버거’ SNS 계정에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글에 수많은 학생들이 응원의 댓글을 썼고 그의 재기를 바랐다. 그를 돕겠다고 나서는 학생모임도 있었다.

 

 

[‘영철버거의 과거, 현재, 미래]

 

이영철 사장을 만나기 위해 그와 관련된 사람들도 만났지만 그와 연락이 닿기는 어려웠다. 유일한 직영점인 영철버거태백점에서도 그를 만날 수 없었다. 그렇게 그를 찾아다닌 지 2주째,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게 그가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어렵게 만난 이영철 사장은 수척해진 얼굴로 조심스럽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꺼냈다. 대체 영철버거와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그는 많은 고려대 학생들의 응원에 어떤 답을 하게 될까?

 

이번주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5년의 역사를 가진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의 폐점과 또 다른 시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2015. 9. 25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9. 25. 17:52

 

 

 

한남동 아들 여자 친구 살해 사건,그들에게 32분은 무엇을 의미하나

 

[ 어머니는 아들의 여자 친구를 왜 살해했나 ]

 

지난 912, 서울 한남동의 주택가 골목에서 30대 여성이 몸에 자상을 입은 채 쓰러졌다. 60대 여성 박 모 씨가 아들의 여자 친구인 그녀와 심한 말다툼 끝에 집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나와 찌른 것이다. 박 씨가 휘두른 흉기는 피해자 이 씨의 심장을 그대로 관통했고, 이 씨는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한남동 예비 며느리 살해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이 사건의 전모를 알기 위해 찾아간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알려진 것과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피해자 유족들에 따르면, 가해자의 아들과 사망한 이 씨가 연인관계였던 것은 맞지만 예비 며느리라는 것은 과장이며, 사건이 있기 전에도 피의자 박 씨는 자신의 아들이 이 씨와 사귀는 것을 두고 자주 다툼을 벌였다는 것이다. 특히, 사건 당일에도 이 씨는 남자친구의 어머니인 박 씨와 전화통화를 한 후 오해를 풀겠다며 나갔다고 한다. 그러나 이 씨는 결국 주검으로 돌아왔는데, 박 씨가 아들의 여자 친구를 살해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 경찰은 왜 죽음을 막지 못했나 ]

 

 

 

 

피해자 이 씨가 박 씨를 만나기 위해 나선 시각, 아들 이 모 씨는 흉기를 든 어머니의 모습에 불길한 예감이 들어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 그러나 여자 친구가 집으로 찾아와 어머니와 몸싸움을 벌일 때까지도 경찰은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아들은 처음 신고를 한 후 다툼이 커지자 또 한 번 신고를 했지만 경찰은 30여 분이 지나서야 사건 장소에 도착했다. 어머니와 여자 친구 사이에서 경찰의 도움이 간절했던 그 시간, 경찰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 끝내 오지 않은 것이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이미 과도한 출혈로 인해 의식을 잃어가고 있었다.

 

과연 경찰은 왜 제 시간에 사건 장소에 도착하지 못해 한 생명을 구할 기회를 놓치게 된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남동 아들 여자 친구 살해 사건의 전모를 파헤쳐본다.

 

<2015. 9. 25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9. 25. 17:48

 

[고부 맛 스캔들] 고향의 맛을 담다! 개성 만둣국

 

경기도 남양주 시내에서 차로 50. 북한강과 인접해있어 한적한 이곳에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결같은 맛이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유현숙(86), 김정임(60) 고부가 빚는 개성만두!

개성 출신의 시어머니가 어렸을 적부터 즐겨먹었던 만두를

며느리와 함께 그 방식 그대로~ 만들고 있단다.

 

덕분에 만두 맛은 기본! 여기에 맛본 사람들마다 칭찬을 늘어놓는 육수까지 더해주면

이 집의 대표메뉴 만둣국이 탄생하는데~

 

사람들 입맛 사로잡은 비결은 만두피, 만두소, 육수에 있다고. 만두피는 오직 밀가루,

소금, 식용유. 세 가지만 넣고 반죽해준 뒤~

저온 창고에서 하루 동안 숙성해준단다.

 

숙성된 반죽은 롤러에 넣고 무려 30번이나 돌려가며 얇게 펴주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만두피는 육수에 넣고 끓여도 쫄깃~ 거리는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단다.

만두소는 시어머니의 부모님이 만들어주셨던 방식 그대로 만드는데~

 

절인 배춧잎을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

거기에 두부, 후추, 고기, 숙주만 넣기 때문에 일반 김치만두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담백함을 맛볼 수 있다고.

 

육수는 사골과 함께 소의 다른 뼈들도 함께 넣어 끓여 주기 때문에

설렁탕보다 더욱 깊고 개운한 맛을 낼 수 있단다.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손수 만두를 빚는 시어머니와 덜렁대는 성격 때문에

아직도 혼나는 일이 잦은 며느리가 만드는 좌충우돌 고향의 맛을

<고부 맛 스캔들>에서 만나본다.

 

<개성집>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792-1

전화번호: 031-576-6497

 

by 은용네 TV 2015. 9. 25.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