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떠돌며 소리 없이 병을 키우는 이것’!
이것을 잡아야 만병을 이겨낼 수 있다?!


관절염, 동맥경화부터 우울증, 치매, 심한 경우 암까지 일으켜
만병의 근원이 되는 <내 몸속 쓰레기 - 염증!>


# 내 몸속 염증수치는 얼마?
만병의 근원이 되는 몸속 쓰레기 염증!
내 몸에 염증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속이 다~ 시커먼 열혈 애주가 이봉원!
애주는 물론 잦은 흡연으로 폐기능이 떨어졌다는 김정렬까지!
과연 몸신 가족들의 몸속 염증 수치 결과는?!


# 염증 없애는 가장 확실한 3가지 방법!!
염증을 없애려면 알맹이 대신 껍질을 먹어라?!

비타민 박사 염창환 주치의가 알려주는
몸속 염증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 3가지 공개!

 

'나는 몸신이다'
930일 밤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9. 30. 16:13
by 은용네 TV 2015. 9. 30. 16:10
by 은용네 TV 2015. 9. 30. 16:09

 

 

 

모전여전! 억척스러운 엄마와 딸
경북 청송에는 억척스럽기로 소문난 모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엄마 정분선(75) 여사와 맏딸 오금자(53) 씨이다. 8년 전 부모님이 계신 청송으로 홀로 들어와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금자 씨. 연로하신 부모님 걱정에 남편과 아들에게 미안하지만 떨어져 살게 되었다고.. 가족들 챙기랴, 사과농사 지으랴~

 

거기에 송이 채취까지 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금자 씨. 하지만 열심히 일한 만큼 돈을 벌어서 좋고~ 그 돈으로 가족을 챙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억척 순이다~
금자 씨가 이리 억척스러운 것은 엄마 정분선 여사를 닮아서라는데 일을 하면 어떻게든 해내고~ 누구보다 많이 해야 직성이 풀리는 모녀라 동네에도 소문이 자자하다.

 

모녀가 이렇게 억척스럽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 몸이 약한 남편들을 대신해 일하게 된 것인데~ 그렇게 오랫동안 억척스레 살아온 모녀~ 그러다 보니 일을 했다 하면 모녀가 사사건건 부딪치기 일쑤. 자신이 하는 방식이 바르다며 서로 우기고 참견을 하다 보니 늘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 대한 속마음만큼은 애틋하다.



# 송이밭 지키는 금자 씨.
새로 시작한 송이의 수확 철이 되면서 요즘 금자 씨에겐 또 하나 고민이 생겼다. 다름 아닌 송이 도둑 때문인데~ 결국 도둑들 때문에 불안해진 금자 씨가 직접 나섰다! 텐트를 치고 산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고군분투하는 딸이 안쓰럽지만, 몸이 약해 도와줄 수 없어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드는 아버지 오동일(83) , 슬쩍 손자에게 이런 상황을 얘기하고~ 엄마가 홀로 송이밭을 지킨다는 소리를 듣고 아들 남호경(27) 씨가 왔다! 찾아와 준 아들 덕에 어깨가 으쓱한 금자 씨.
겸사겸사 오랜만에 아들과 오붓하게 지내려는데~ 모자의 정을 방해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할머니 정분선 여사!

 

귀하디귀한 외동아들을 부려 먹고 싶으냐며 구박을 시작하신다. 할머니와 엄마 사이에서 호경 씨는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고 아무리 내리사랑이라지만~ 딸을 뒷전이고 손자만 챙기는 엄마가 참

서운한 금자 씨다.

# “왜 늘 나만, 나만 참느냐고
부모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지만 금자 씨네 모녀는 뭔가 좀 다르다. 5남매 중 맏이인 금자 씨가 오히려 더 부모님을 살뜰히 챙긴다는데~ 아들보다도 더 믿음직스럽고 뭐든 알아서 하는 맏이 금자 씨. 그러다 보니 엄마 정분선 여사는 금자 씨보다는 동생들 챙겨주는데 바쁘다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그러려니 하는 금자 씨이다. 그러던 어느 날! 고추밭에서 일하고 있던 엄마 정분선 여사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셋째 딸이 온다는 소식. 고추밭 일을 그만두고 곧장 집으로 가 셋째 딸을 기다리는 엄마 정분선 여사이다. 셋째 딸 방문에 뭐라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머리를 굴려 보는데~ 남편과 상의 끝에

조청을 만들기로 한다.

 

셋째가 도착하고 엄마 아빠와 오붓하게 앉아 조청을 만드는 세 사람. 혼자 힘들게 일을 마치고 돌아온 금자 씨는 이 모습을 보고 서러운 마음에 엄마에게 큰소리를 치고 마는데.. 과연 이 모녀는 서운함의

 마음을 풀고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2015.9.29일 밤 950>

 

by 은용네 TV 2015. 9. 29. 15:07
by 은용네 TV 2015. 9. 29. 15:03

 

착한 식당, 재검증 2년만의 재회
착한 식당은 영원한 착한 식당이 아니라는 거죠

 

 

 

지난 재검증 뒤 2년 간 새로 선정된 착한 식당은 총 18! 늘어난 착한 식당의

숫자만큼 시청자의 칭찬과 의혹도 늘어갔는데...


착한 삼계탕집에서 닭을 기르던데 그 많은 수요를 어떻게 감당하나요
주문 즉시 생선을 잡는다는 착한 물회가 1분 만에 나와서 수상해요


메뉴와 실제 음식이 달랐다는 이야기부터 착한 식당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제보까지!

 시청자의 착한식당 방문기, 과연 사실일까? 우리는 착한식당 재검증에 들어갔다.


평범한 주부, 직장인을 비롯해 식육 전문가, 호텔조리학과 교수 등 검증단 31인과

 함께 불시에 찾은 착한식당.

 

 선정 당시의 양심과 맛, 양질의 재료는 물론 정성과 고집,

발전을 위한 노력까지 모든 것을 다시 보라!

 

밥 한 끼에도 감동을 담아온 착한 식당, 그들은 영원할 수 있을까?

논란의 중심에 선 착한식당 선정 그 후!

 

2015927일 일요일
1부 저녁 840분 방송
2부 저녁 9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9. 27. 16:21

 

공동묘지에서 가족의 공간으로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가족공원>은 화장시설을 비롯하여 분묘, 봉안시설과 수목장, 잔디장 등의 자연장지를 갖춘 50만평 규모의 대형 종합 장사시설이다.

과거 부평공동묘지라고 불렸으나 시설을 공원처럼 재정비하고 <인천가족공원>으로 이름을 바꾼 후 성묘객은 물론 나들이 장소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인천가족공원>에서 만난 추모의 형태는 다양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망자의 인생이 담긴 유골함을 한참 들여다보고 가는가 하면, 고인이 평소에 좋아하던 신나는 트로트 한 곡을 틀어놓기도 한다. 특히 지금같이 명절을 앞둔 때에는 평소에 자주 만날 수 없었던 가족들이 고인의 묘 앞에 둘러앉아 안부를 나누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들에게 성묘란 가족들과 만나는 계기이자, 고인에게 내보이는 삶의 보고서가 된다.

 

 

 

 한 달에 한 번 오지는 못해도 추석 명절,

그 다음에 설날, 또 한식 이렇게 와서 보여드리는 거죠.

할머니 우리 이렇게 살고 있어요. 또 요만큼 컸어요.

가끔가다 한 번씩 보여드리는... 우리들의 삶의 보고서를 보여드린다고 할까?“

- 장경욱, 46

 

떠난 이와 남은 이가 재회하는 공간

3년째 매일같이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이가 있다. 바로 어머니의 3년 상을 치르고 있는 김춘국 씨다. 부모가 되고 나서야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야속하게도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못 다한 효도를 3년 상으로나마 대신하기 위해 그는 오늘도 <인천가족공원>을 찾는다. 떠난 어머니와 남겨진 아들은 끝없는 대화로 서로를 위무한다.

 

시각장애인 이현순 씨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복지관 직원의 부축을 받으며 수목장림을 찾았다. 숲 속에 위치한 수목장림을 시각장애인인 그녀가 자주 찾아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기에 1년에 한번 남편을 만난다. 이곳에 잠든 남편을 찾아와 이야기를 하고 가면 한동안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는 그녀. 1년에 한번,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 돌아서지만 이현순 씨의 마음은 항상 남편 옆자리에 머문다.

 

 

 

왔다가 가면 한동안은 내 마음이 너무 편안해요.

그래서 이렇게 와서 이야기를 하면 , 잠시나마 남편 생각도 하고

실질적으로 만나지 않아도 잠깐 동안 만난 것 같아요.“

- 이현순, 59

 

인천가족공원의 숨은 일꾼들

추석을 앞두고 몰려드는 성묘객들로 <인천가족공원>은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다.

바쁜 후손들을 대신해 묘를 깔끔하게 단장해주는 벌초대행업자 부터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유가족들을 위해 봉안시설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청소관리원까지! 인천가족공원 곳곳에는 숨은 일꾼들이 있다.

 

 

공원 초입에 위치한 꽃집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부평공동묘지로 불리던 시절부터 이 동네에 살던 주민들은 꽃집을 운영하며 망자와 더불어 유가족들을 위로해왔다. 유가족을 어루만지고 위로해 주는 일 또한 고인을 애도하는 것만큼 중요하기에 슬픔을 직면한 유족들 앞에서는 말 한마디도, 얼굴의 미소도 조심스럽기만 하다.

누구보다도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하루하루 망자와 유가족을 위해 마음으로 빌어주는 그들은 인천가족공원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다.

 

 

 

남들은 혐오스러운 일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제일 깨끗한 일 같아요,

성스러운 일이죠, 고인을 모시는 일이라 종교를 믿지는 않아도

좋은 데 가시라고 마음으로 빌고 이렇게 하면 마음이 편해요.“

- 김석찬, 51

 

끝없는 대화, 그리고 화해

떠난 이를 추모하기 위해 찾은 곳에서 도리어 남은 이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위안을 얻어 간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하고 싶었던 공부를 포기하고 취업의 길을 택한 이동근 군. 그의 곁을 너무 일찍 떠나버린 아버지에 대한 원망, 요리를 전공함에도 아버지에게 맛있는 음식 한 번 대접하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후회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생전에도 바위처럼 아들 곁을 지켜주던 아버지는 떠난 후에도 울먹이는 아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재밌게 살다가 다시 만나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넨 아내. 그런 아내를 보낼 수 없어 작별인사를 하지 못한 강문수씨. 그는 오늘도 이곳을 찾아 양희은의 <잘 가라 내 사랑>을 틀어둔다.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하지 못했던 작별 인사 대신이다. 평소 무뚝뚝했던 성격 탓에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이 후회로 남은 그는 뒤늦게나마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한다.<인천가족공원> 이곳에서 망자는 새로운 여행을 떠나고, 산자는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한다. 이제 강문수 씨는 아내와 마지막으로 한 약속을 지켜야 할 차례다. ‘재밌게 살다가 다시 만나요. 그러니 슬퍼말아요.’

 

 

잘 가라고 인사를 못해주고 사랑한단 소릴 한 번도 못했거든...

그동안 사랑한다는 소리 못했는데 당신 사랑했어

이제 와서... 한 번도 못해봤으니까...

그리고 자네가 바라는 대로 재밌게 살다 갈게...

그래요...그래요...“

- 강문수, 63

 

by 은용네 TV 2015. 9. 27. 16:10

 

건강 꽉 찬 국민 밥도둑,

꽃게의 계절이 돌아왔다!

 

, , 간장게장 등

무궁무진한 활용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꽃게.

꽃게를 먹으면 눈이 밝아진다?

짜디 짠 게장이 속을 편하게 하는 이유는?!

 

꽃게 속 기생충과 껍데기에 숨겨진 오해와 진실까지!

 

잃어버린 입맛 살리는 꽃게의 숨겨진 효능,

제대로 알고 먹는다!

 

생 꽃게 속에 기생충이 있다, 그 진실은?

 

이맘때면 맛도 영양도 최고조에 달하는 꽃게!

그러나 살아 있는 꽃게 속에 기생충이 있다?

실제로 제작진이 구입한 꽃게 10마리 중,

8마리에서 의문의 생물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얼핏 보면 기생충처럼 보이는 이 생물의 정체는?

가을 바닷속 대표 진미, 꽃게를 둘러싼 의문점을 해부한다!

 

가을 별미 꽃게, 눈 건강 지킴이로 거듭난다?

 

80의 나이에도 넓은 논밭을 직접 일굴 정도로 정정한 김상세씨!

시력 또한 동년배들보다 뛰어나, 신문의 작은 글씨도 돋보기 없이 읽고 있었다.

그가 건강 비결이라며 보여준 것은, 다름 아닌 꽃게!

 
김상세 씨가 즐겨 먹은 꽃게찜과 꽃게탕은

꽃게 살의 타우린과, 국물에 우러나온 타우린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어

눈 건강에 안성맞춤 요리라는데!

꽃게찜의 비린내는 없애고, 감칠맛은 더해주는 장독대 속 양념과

꽃게탕의 맛은 더해주고 염분은 배출하는 궁합 식재료의 정체는?

 

또한, 붉은 꽃게 껍데기에 숨겨진 색소, 아스타잔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비타민E550배에 이른다고 하는데.

이 아스타잔틴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튀김으로 먹어라?

 

국민 대표 밥도둑 간장게장으로 입맛과 건강을 잡는다!

 

어린 시절부터 간장게장 사랑이 각별했다는 이종임(76) .

소화력이 약해 조금만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도 탈이 났지만,

간장게장만 있으면 밥 두 공기도 무리 없이 해치웠다는데!

짠 맛이 강한 간장게장이 어떻게 위 건강에 도움이 된 것일까?

 
 쉽게 상하는 특성 상 집에서 담가먹기 힘든 간장 게장.

실패 없이 담그는 비법은 무엇일까?

 

간장게장 달인의 비법

게장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비린내와 짠맛을 잡는 재료의 정체는?

간장 게장 끝까지 신선하게 먹는 보관법,

그리고 국물과 껍데기까지 알뜰하게 활용하는 비법 대 공개

 

대한민국에서 물살이 가장 세다는 전라남도 진도 바다!

 진도 주민들이 즐겨 먹는다는 특별한 게장이 있었는데,

간장게장도, 양념게장도 아닌 바로 소금게장!

 

국민 밥도둑 게장,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공개한다.

 

꽃게 껍데기에는 키토산이 없다?!

 

꽃게 껍질에 들어있다고 알려진 키토산 성분!

키토산은 피부보습과 비만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이로운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꽃게 껍데기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파헤친다.

 

by 은용네 TV 2015. 9. 27. 16:01

 

찾아라! 맛있는TV

688 음식점 정보 (2015년 9월 26일 방송)

코너명

상호

방송에 소개된 메뉴

전화번호

위치

더 맛

가을 별미

맛집

이하정간장게장

간장게장

&

양념게장

02-417-0251

서울

송파구

방이동

187

장수원의

식탐

일기

<전주>

풍년제과 pnb

초코파이

063-226-2737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61 한옥마을 1호점

현대옥

콩나물국밥

063-285-8989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92-12

교동 고로케

떡갈비 크로켓

063-283-5555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26

비빔밥빙수

비빔밥빙수

x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채마루

전주비빔밥

&

채냉면세트

063-236-8899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232

by 은용네 TV 2015. 9. 26. 08:58

 

# DJ를 꿈꿨던 낭만청년, 고물 팔아 10억 건물 사다!


낭만을 꿈꿨던 사나이 정유준 씨 그도 그가 고물을 줍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한때는 음악다방 DJ가 되어 카페를 차리는 게 꿈이었지만, 이제는 고물을 줍는 게 취미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고물 팔아 당당히 서민갑부 대열에 오르게 되었는데... 아직도 일을 시작하기 전 음악과 커피를 마시는 그. 음악을 듣는 게 아침밥이라는 그는 그렇게 활력을 얻어 고물상의 아침을 연다. 고물상 경력 28년째, 아직도 트럭을 몰고 시골을 돌아다니며 일일이 고물을 사들이는 그.

 

 

 고물 줍는 법부터 배워야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양이 많진 않지만 자신을 기다리며 고물을 모아뒀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길을 안 나설 수 없다는데...
 
# 고물이 돈이 되는 보물이 되기까지...


그도 처음에 고물을 줍는 일이 쉽지는 않았다. 창피하기도 했고 남들이 천하게 여기는 일을 자신이 하고 싶지 않았다. 더욱이 평생 고물을 모으며 살았던 아버지의 뒤를 밟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월 10만원도 안 되는 음악 DJ보조로는 처자식을 먹여 살릴 수는 없었다. 고물상이 하기 싫어 술로 도피도 하고 도망도 쳤지만 갈 곳이 없었다. 결국 자신이 돌아올 곳은 이곳뿐이라는 것을 실감한 유준 씨는 그때부터 이를 악물고 새벽부터 일어나 고물을 줍기 위해 시골 곳곳을 돌았다.

 

 처음에는 고물을 얼마에 사는지도 몰라 손해를 입기도 했지만 바닥부터 시작해 고물시세에 대한 감을 익히며 하루하루 배워나갔다. 이제는 돈이 되는 고물을 분류해 값어치를 따로 매겨 수익을 얻는 건 식은 죽 먹기라는데...
 


# 1:10 법칙이 돈을 불러 모은다!

사실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아버지가 가르쳐준 이것 때문이다. 1:10의 법칙, 그것은 그가 고물상을 하면서 마음에 새기며 지키고 있는 제 1원칙이다. ‘1년을 베풀어라 10년의 단골이 생길 것이다.

 

사람들이 가져오면 돈이 안 되는 물건까지 사들이는 아버지를 보며 못마땅하게 생각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던 유준. 하지만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고 보니 아버지의 말이 맞았다. 그렇게 고물을 팔고 간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다시 유준 씨네 고물상을 찾았다.

 

그렇게 늘려간 단골 한 명이 열 명의 단골이 되어 불어났고 그렇게 고물상은 물건을 불릴 수 있었다. 그렇게 때를 기다려 마진을 남겨 판 게 오늘 날 부를 쌓는 비결이 되었다. 그리고 1:10 법칙의 활용은 무궁무진하다는데...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926일 토요일 저녁 820

 

by 은용네 TV 2015. 9. 26.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