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전여전! 억척스러운 엄마와 딸
경북 청송에는 억척스럽기로 소문난 모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엄마 정분선(75) 여사와 맏딸 오금자(53) 씨이다. 8년 전 부모님이 계신 청송으로 홀로 들어와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금자 씨. 연로하신 부모님 걱정에 남편과 아들에게 미안하지만 떨어져 살게 되었다고.. 가족들 챙기랴, 사과농사 지으랴~
바로 할머니 정분선 여사!
서운한 금자 씨다.
# “왜 늘 나만, 나만 참느냐고”
부모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지만 금자 씨네 모녀는 뭔가 좀 다르다. 5남매 중 맏이인 금자 씨가 오히려 더 부모님을 살뜰히 챙긴다는데~ 아들보다도 더 믿음직스럽고 뭐든 알아서 하는 맏이 금자 씨. 그러다 보니 엄마 정분선 여사는 금자 씨보다는 동생들 챙겨주는데 바쁘다고 서운하기도 하지만
하루 이틀 일도 아니고~
조청을 만들기로 한다.
마음을 풀고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을까?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