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면 선술집이라고 조그마한 점포에 샤케와 우동,어묵 등을

파는 가게를 많이 볼수 있는데 그 전통이 100년 이상 된

가게도 수두룩하다고 한다.

 

강동구청역 바로 앞에 가면 위와 비슷한 가게를 볼수 있다.

강동맛집, 직접만든 수제어묵으로 유명한 맛집 “94”오뎅" 집이다.

 

일본처럼 굉장히 작은 가게인데 없는게 하나도 없는 만물상 점포다.

가게에 10명 정도 들어가면 안이 꽉차기 때문에 밖에서 기달리는것은 예사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곳은 일본인 출신 어묵꼬치 명인에게

비법을 직접 전수받았다고 한다.

 

역시 한수위인 일본 오뎅 명인에게 전수 받아

그런지 식감부터가 남다르다.

 

이곳은 어묵을 만들때 생선살이 85%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어떤이는 생선살이 94% 함유되어 있어 94오뎅이라고 하는데 어느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생선살이 많이 함유된 만큼

더 맛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어묵도 맛있지만 여러가지 꼬치들도 맛있다.

접시에 예쁘게 담겨져 나오는게 안주가 아니라

 작품전시회 하는것 처럼 보인다.

 

보는눈이 즐겁고 미각, 후각 모두 다 즐겁다.

   

점심시간때는 돈까스를 찾는 사람들로 꽤 인기가 좋다.

 어묵, 꼬치가 간식으로 느껴지다보니 런치메뉴로

이 음식을 많이 찾나보다.

 

이곳은 평일에도 간단히 한잔씩 마시고 귀가할려고 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아예 이곳을 갈려면 주말시간이 나을것 같다.

어묵, 꼬치 등 여러가지룰 안주로 삼아 술을 먹으니

그 누구도 부럽지 않고 조그많게나 행복한 느낌이 든다.

 

이곳은 포장판매도 하는데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그날 준비한

어묵이 금방 동날때가 있다.

혹여 포장으로 사갈시에는 전화로 확인 한번 해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택배로 주문해도 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식당 이다보니 택배로도 취급한다.

거리가 멀어서 일부러 못오는 경우에는 택배로 주문해서 먹어도 맛은 똑같다. 

 

< 94오뎅 (수제어묵)>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319-9 (강동구청역 2번 출구 앞)

010-4724-0778

 

 

by 은용네 TV 2014. 11. 29. 10:03

성인분식 집으로 저녁에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게나마 하루의

피로를 풀겸 튀김을 술안주 삼아 이곳을 방문한다.

 

이곳은 튀김맛도 일품이지만 사장님이 친절해서 더 좋은곳이다.

 

튀김전문점으로 크림생맥주, 소주, 사케류 등 주류도 판매한다

어릴적 즐겨먹던 튀김과 서민의 애환을 풀어주는 소주와

곁들이면 육류 안주가 부럽지 않다.

 

식탁에 앉으면 척 보아도 알수 있게끔 깔끔하게 세팅하는데, 맛집은 뭐가 틀려도 틀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김말이 튀김>

 

특히 튀김과 같이 먹는 타코와사비는 별천지에서 신세계 음식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고 색다른 묘한 맛에 빠져든다.

 

시원 짭짜름하고 아삭하고 쫄깃한게 코가 시원하게 뻥뚫리면서

매운맛이 코끝을 자극한다.

 

옆 자리의 식탁을 보니 튀김을 다먹고 비엔나 소세지를 먹고 있는데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다. 우리도 따라서 이것도 주문했다.

 

살짝튀겨 입을 벌린 소세지에 초장을 찍어먹으니 소주 안주에도 좋다는것

새삼 느낀다. 맥주 먹을때만 손댔던 소시지의 맛과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먹음직스러운 비엔나소세지>

 

뽀득하고 입안에서 살짝 터지는 식감이 씹을수록 맛이난다.

가장 좋아하는 김말이 튀김과 같이 먹으니 소주가

말그대로 술술 넘어간다.

 

김말이 튀김이 특히 맛있는데 포장 메뉴로 가장 많이 사간다고 한다.

 

튀김 음식을 쉽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겉이 바삭하고 느끼하지 

않게 튀기는 것은 오랫동안 숙련된 손길이 필요하다.

 

어릴적 먹었던 기름범벅의 튀김과 이곳 튀김은 먹어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튀겨바의 튀김기름은 매일매일 새기름을 사용하고, 모든 메뉴는 당일 구매한 신선한 재료를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기 때문에 특별히 더 맛있는 곳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곳 젊은 사장님의 정성이 담겨서 더 맛있지 않나 생각된다.

 

학교앞에 많은 분식점이 있고 각종 튀김을 취급하지만 이곳과 비교할수 있을만큼

 맛있는 가게는 찾기 힘들것 같다.

 

음식을 다먹고 나갈때 이곳에서는 쿠폰에 1회방문시 도장1개씩을 찍어준다.

당연히 도장이 많이 찍히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틀려진다.

 

도장2개면 떡볶이 최종 끝숫자 9까지 찍으면 모듬튀김을 서비스 해준다.

이곳은 인심이 좋아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도장 2개도 팡팡 찍어 준다.

시간나면 가족과 같이 이곳에 들려 점수좀 따야겠다.

 

 < 튀겨bar (수제튀김)>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222-45

02-904-0839

by 은용네 TV 2014. 11. 29. 09:28

식당내부에 들어가면 오픈한지 얼마 안되는지 세련된 인테리어가 까페처럼

느껴지는 곳으로 김치찌개, 김치찜 등을 주메뉴 요리로 하고 있다.

 

 이곳은 젊은 사장이 주방도 책임지고 있는데 음식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어디가도 빠지지 않는 김치의 맛 과 제주산 돼지 앞다리, 국내산 양념 등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최고의 맛을 손님들에게 선사한다.

 

 

이곳의 상호는 특이하게 “ The 김칫독이라고 지었다.

 상호를 잘 나타내기 위해서 가게 중앙에 김칫독이 다양하게 여러개

놓여있어 고풍스런 분위기도 연출한다.

 

젊은 신세대 손님들도 많이 찾는곳이라 음식관련 까페에 이곳이 잘 소개되어 있다.

 

김치찜을 워낙 좋아해서 집에서도 많이 해먹는데 집사람이 요리솜씨가 좋아

 어느 음식점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김치찜을 먹어본 다른 이들로 빈말인지는 몰라도 똑 같이 이야기하니까 맞는 말일게다.

김치찜을 준비하기 위해서 고기는 신선하고 갓잡은 돼지가 맛이 있기때문에

광주 곤지암에 있는 도축장 직영 정육점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매일 도축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가격도 시중가의 거의 절반정도이기 때문에

한번 갈때마다 고기를 5kg이상 사와서 아는 지인들과 나눈다.

 그렇지 않고 조금씩만 사면 차량 사용에 들은 기름값을 빼지 못한다.

 

1년이상 묵은 김치를 이용하여 두툼한 돼지고기를 넣고 푹 고아주면 맛있는

 김치찜이 되는데 언제 먹어도 맛이 있다.

 

김치찜을 특별히 좋아하기에 이곳 ‘The 김칫독을 찾은 계기가 되었다.

이곳에서 쓰는 재료는 집에서 해먹던 재료와는 별차이가 없는것 같은데 특별한

감칠 맛이 느껴지면서 상당히 맛이 있다.

 

집에서 먹던것보다 더 맛있어서 이곳을 여러차례 방문하곤 했는데

갈때마다 밥 한공기가 부족하다 싶을만큼 과식하게 된다.

 

오늘 방송되는 생생정보통 맛집에서도 방영되는것을 보았다.

특별한 비법이라고 몇시간의 설득끝에 꺼내보이는 두개의 통, 하나는 8년된 오미자,

 또 하나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감식초가 음식의 맛을 높여준다고 하는데,

아마도 많은 이들이 이 비법을 따라 할것 같다.

 

맛있는 김치찜에 갓 지어진 밥을 먹는 동안은 행복해 지는 이곳이 너무 좋다.

< 갓김치찜 >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 2288-1번지 1‘The 김칫독

02-334-6856

 

 

by 은용네 TV 2014. 11. 27. 20:08

참숯에 초벌구이하여 나오는 고고갈비, 이곳은 고기맛은 좋은데 식탁에

 올려지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

 성질급한 사람은 짜증을 낼수도 있는곳이다

 

안내간판에 주문시 굽기때문에 20분정도 기달려 달라고 써있다.

 손님들이 직접 굽지 않고 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양해를 구한다는 설명이 있다.

 

이곳은 3,6,9인분을 주문시 추가로 고기를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3인분

주문하면 1인분, 6인분 주문하면 2인분, 9인분 주문하면 3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통큰 음식점이다.

 

, 처음부터 3,6,9로 주문해야 해당되지 2인분 주문하고 추가로 1인분

주문시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혹시나 있을 항의하는 손님이 없도록 메뉴판에 자세히 써놨다.

고기집치고는 다양한 주류를 취급한다.

 소주 외에 여러가지 외국산 맥주를 판매하는데 가격이 장난아니게 비싸다.

 

한병에 보통 만원 이상하니까 맛보기로 시키기에도 부담이 간다.

식당내부는 이곳에서 먹은 외국산 맥주들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곳 분위기와 잘어울린다.

 

 

 조금 기다리자 경기무형문화재 라는 손잡이가 달린 솥뚜껑이 나온다.

 처음보면 희한함에 웃음이 나올수 있다.

 식탁위에는 평평한 사각 접시에 도토리묵, 담호박샐러드, 파절이 등

기본반찬이 깔린다.

 다 구워진 갈비는 솥뚜껑에 먹기좋게 정렬하여 준다.

이때부터는 편하게 갈비맛을 즐기면 된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우리가 직접 고기를 뒤척거리지 않아도 되고 옷에 고기냄새가 들베니까 편하다.

솥뚜껑을 열면 숙주랑 여러가지 야채가 잘익어간다.

 

고기와 잘익은 야채를 같이 먹으면 그맛이 끝내준다.

 마지막으로 김치볶음밥을 주문하면 솥뚜껑옆에 계란을 둘러주고 솥뚜껑안에는

 볶음밥과 떡,갈비살을 올려주는데 무슨 예술작품을 보는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대박 맛집!  자주 방문해야겠다.

 

< 고고갈비 >

서울 마포구 상수동 93-113 (와우산로119-7)

02-6219-9090

 

 

by 은용네 TV 2014. 11. 26. 23:37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에 가면 간장게장을 무한리필로

먹을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손님이 없어서 영업목적으로 많이 주는곳도 아니고 양으로 사람을 끌려고 하는것도 아닌

게장맛 과 질적으로 손색없는 싱싱한 게의 양으로 승부하는 소문난곳이다.

 

이름하여 백년간장게장이다.

 

소래포구를 포함하여 여러곳에서 간장게장을 맛보았지만 이곳만큼

입맛에 맞는데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특히 이곳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쉬울뿐만 아니라 식당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여러모로 편한곳이다.

 

입지조건이 좋아 가게세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이라니

처음에는 맛이없거나 시원찮은 싼 게를 많이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1인분에 9,900원으로 마음껏 간장게장을 즐길수 있어 이곳이 좋다.

또 이곳에서는 별도의 게장 코스요리가있어 여러 가지 맛을

볼수 있는것도 이집만의 특징이다.

 

코스요리를 맛보는데 단돈 15,000원이다.

주로 코스요리를 많이 시키는데 푸짐하게 쌓인 간장게장과 양념게장,꽃게탕이 나온다.

그리고 약간의 짠맛을 중화시키라고 먹음직스러운 계란탕도 나온다.

 

왜 간장게장을 보고 사람들이 밥도둑이라고 말하는지 이곳에서는 알 것 같다.

적당히 짭짜름하면서 달짝지근하고 담백한 게맛에 자꾸 손이간다.

 

양념게장도 맛이 있는데 양념에 무슨 특수 비법이 있는양 다른 곳과는

틀리게 매콤 달콤한 맛이 강하다.

살이 토실한 꽃게에 양념이 잘 베어있어서 눈치 안보고 오랫동안 빨아먹었다.

 

이가 튼튼하면 다 씹어먹었을 텐데 좀 안타깝다.

 

그리고 얼큰한 꽃게탕, 매운듯하면서도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뒷맛이 깨끗하다.

양념게장,간장게장,꽃게탕의 삼박자 궁합이 너무 잘맞는 음식이다.

 

그리고 이곳의 별미, “꽃게튀김바삭하게 튀겨서 그런지 껍질까지

아삭하게 먹을수 있어 좋았다.

 

게 튀김도 맛있다는 걸 여기와서 처음 느꼈다.

 

부담없는 착한 가격에 여러 종류의 게맛을 볼수있는 이곳은 양주맛집

 백년간장게장상호 그대로 백년간 지속되는것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

 

백년 간장게장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 20-1

 031-845-9300

 

by 은용네 TV 2014. 11. 25. 23:09

서울시 성북구에 가면 떡볶이를 무한리필로 주는 음식점이 있다.

상호도 특이하게 와 떳다 무한리필 떡볶이집이다.

 

올해 10월경에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됐던 떡볶이집으로 방송을 타서인지

 몰라도 사람들로 많이 북적거린다.

그 바쁜 와중에도 이곳은 단 두명이서 많은 손님들을 상대하는

것을 보면 놀랍기까지 한다.

 

 

손님들이 많다보니 셀프바에 음식재료가 떨어져 바닥까지 보이는게 몇군데 된다.

열심히 채워 놓는 것 같은데 인기있는 샐러드 바는 금방 바닥을 보인다.

이곳에서는 야끼만두 와 김말이는 두 개씩 만 제공한다.

 

떡볶이 양념은 본인 입맛에 맞게 고를수 있도록 세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매운맛, 보통 순한맛, 짜장카레가 있다. 우리 아이들도 매운 것을

 먹을줄 알기에 내 입맛에 맞는 매운 것을 골랐다.

 

 라면사리를 넣고 끊자마자 아이들의 젓가락질이 빨라진다.

 집에서도 라면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여기 와서는 경쟁하듯이 먹는다.

 

이곳에서는 떡볶이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데 좋은점은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다는데 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길거리에서 파는 노점상과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곳은 재료선별 하나에도 정성을 들여 늘 엄선된 식재료만을

사용하기에 믿고 먹을수 있는 분식 전문점이다.

 

이곳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단연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맛을

볼수 있다는것에 큰 메리트가 있다.

 

단돈 3,900원에 선택할수 있는 여러가지 메뉴를 골고루 먹을수 있고,

아이들을 대동해서 부담없이 먹을수있어서 더 좋은곳이다.

 

다른 일반 음식점처럼 깔끔한 식당 내부에서 음식을 먹을수 있는 부분도 괜찮고.

내부 공간도 꽤 넓어 가족끼리 오봇하게 만찬을 즐길수 있어 또 좋다.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떡볶이와 함께 각종 재료들을 무한으로 가져와

각자의 취향대로 요리해서 먹을수 있다는데 있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즐길수 있는 음식점이 있어서 아이들에게나

나에게 기분 좋은 하루다.

 

와 떴다 떡볶이 무한리필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21-622

010-9087-5549

영업 11:00~21:30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by 은용네 TV 2014. 11. 25. 23:00

삼성역에서 종합운동장 방면 탄천을 건너자마자 우회전하면

일명 뚝방길이 시작되는곳에.

 

삼전동 송연 시래기 갈치조림 음식점이 있다.

정말 맛있는 집으로 소문난곳이다.

 

갈치음식이 제대로만 하면 상당히 맛이 있는 음식인데

집에서 해먹으면 왜 맛이 안나는지 모르겠다.

 

기껏 해보야 후라이판에 튀겨먹는 게 전부이니 말이다.

이곳 음식점은 명품 인테리어나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은 조금은 소박하게

 느껴지는 음식점이지만 갈치조림의 특별한 맛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다.

 

매일 산지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하여 요리하는데 그 비결이

있다고 말하는 이곳은 친절한 서비스로도 정평이 나있다.

 

점심시간에 맞추어 방문하였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앉아

갈치조림을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 중년 정도로 보이고 나이 지긋하신 분들도 보인다.

 

20여분 기다리자 보기에도 맛있을 것 같은 갈치조림이 우리상에도 나온다.

 

이곳만의 특별한 양념위에 갈치, 시래기가 조화롭게 부글부글 끊는

냄비를 보니 입안에 군침이 돈다.

 

 

갈치살도 두툼하고 입안에서 살살녹는 것이 정말 꿀맛처럼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갈치조림외에도 여러 가지 음식이 있는데 갈치조림이

유명하다 보니 거의 모든 손님들이 갈치조림만 찾는다.

 

살아있는 생갈치조림과 냉동갈치조림을 같이 파는데 생갈치는 2인분에

15,000원 이다. 냉동갈치는 이보다 3천원 싼데 보통

 생갈치조림을 많이 찾는다.

 

아무래도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돈을 조금 더주고라도 진정한 갈치의

 참맛을 느끼는게 당연할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할때는 여러사람을 대동해서 다른 종류의 음식도 주문하여

골고루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의 특별한 갈치조림맛은 정말 소문내도 아깝지 않은곳이다.

 

<송연 시래기 갈치조림>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69-13

02-418-8184

 

by 은용네 TV 2014. 11. 25. 22:40

매콤한 낙지볶음 낙지덮밥 낙지만두 카나페 신소녀의 낙지세상

 

천호역 근처에 가면 신소녀의 낙지세상이라고 낙지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 있다.

6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바로 음식점이 보인다.

 

밤에 가면 음식점 건물 전경이 네온사인과 문어 그림 등 인테리어가

멋있고 휘황찬란함에 약간 놀란다.

<인테리어가 눈에 잘 뛴다>

 

안에 들어가면 식당내부도 상당히 넓은데 많은 손님을 받는데 문제가 없다..

 

낙지가 요즘 대세인지는 몰라도 주변에 많이 들어서서 쉽게 볼수 있다.

그중에서도 자주갔던 착한낙지라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낙지를 꽤많이 먹었다.

 

이곳도 착한낙지처럼 매운맛에 입맛이 끌리는 곳이다.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매콤한 맛이 상당히 식감이 있다.

 

맛을 비교 하자면 솔직히 모르겠고 나름대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다 맛있었다.

 

이곳도 여타 다른 맛집과 마찬가지로 점심 피크시간때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고 기달리고 있는 광경을 보게된다.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말그대로 낙지로 명성을 떨치는 식당은 모두 대박이다.

 

그러나 워낙 회전율이 좋다보니까 금방 사람들이 나와서

오래 기달리지는 않는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다른곳에서는 보지못한 낙지왕만두를 파는데 한 개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이 크다.

 

그리고 이곳의 특별한 별미 맥주안주로 먹기에 좋은 카나페 가 있다.

 

카나페라는 말은 처음 이곳에서 듣는데 에이스과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과자위에 낙지를 올려 만든것인데 기발한 발상이다.

 

<카나페>

보는눈도 즐겁고 심심풀이로 하나씩 먹어도 괜찮다. 과자와 낙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궁합이 잘 맞는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반주와 곁들여 먹기에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좀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랄까?

 

낙지안주에 편안히 주류를 곁들이려면 느지막한 시간

저녁에 찾아가는게 좋을 것 같다.

 

바다의 싱싱한 맛 낙지를 이곳에서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

 

<신소녀의 낙지세상>

02-478-3003

서울 강동구 성내동 11-1(영업시간 10: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by 은용네 TV 2014. 11. 25. 22:31

이곳은 일찍가지 않으면 줄서서 기달려야 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줄서서 먹는만큼 음식의 양이나 맛에 있어서는 어디에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다.

 

건물 정문앞 수족관에는 갖가지 종류의 물고기들이 춤을 추고 있다.

줄돔,도미,쥐치,놀래미,도다리, 이름도 모르는 활어

횟감들이 한가롭게 거닐고 있다.

 

싱싱한 횟감들을 보니 전부 맛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아쉽다.

아마 수족관에 있는 모든 종류를 맛볼려면 여러번 와야 할 것같다.

한참을 기달려 내부로 들어갔는데 모든 좌석이 칸막이가

처져 있어서 독립적이다.

 

이곳은 흡연가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나를 비롯하여 여러 친구들이 애연가 인지라 당연히 흡연룸으로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홍합탕, 완두콩 등 이 나오는데 여기까지는

 다른 음식점과 별반 차이가 없다.

 벽면을 보면 바다포차 하나, 둘 이라는 메뉴가 눈에 들어온다.

인원수가 4명이다 보니 바다포차 둘을 시켰다.

바다포차 하나 보다 가격은 2배로 6만원에 모신다.

 

 

 키조개치즈구이,전복,멍게,개불,오징어튀김,무침,광어,우럭회세트, 그리고 랍스터가 곁들여 나온다. 이정도 많은 가지수가 나오니 입소문을 타고

 방송에도 출연했나 보다.

 

인원수가 2명 내지 3명이면 바다특선이라는 메뉴가 좋다.

활어회 3가지와 스키다시,매운탕이 장난아니게 나온다.

 꽁치구이 석화,유부초밥,떡갈비,연어샐러드 등 10가지 이상이 한상에

 차려지는데 가격대비 훌륭하다.

 

고급스러운 횟집은 아니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우선 싱싱한 횟감이

가격대비 먹기에는 꽤 괜찮은곳이다.

 

바다회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비린맛이 나기 마련인데 이곳은 비린맛이

하나도 없는 것이 이집만의 장점이다.

또 새우튀김, 오징어튀김도 바삭하고 느끼하지도 않아 전문 튀김집 못지 않다. 맛집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수 있을 것 같다.

 

무엇하나도 빠지지 않는 바다포차의 음식은 조금도 나무랄데가 없다.

 바닷가재, 12종 해물 접시 한판 <<바다포차>>

서울 강북구 미아동 860-24

02) 945-6222

 

by 은용네 TV 2014. 11. 25. 22:18

요즘 북한과 관련해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에 자주 볼 수 있는 북한의 엘리트

강명(康明道)씨는 대한민국 경민대학교 효충인성교육원 북한학 교수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민무력부 보위대학 보위전문 연구실장과 합영회사 부사장을

 지냈고, 1994년 대한민국으로 탈북하였다.

 

김일성의 6촌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총리를 지냈던 강성산

사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유명 인사다. 

 

그는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하였고, 그의 할아버지 강선욱은 김일성의 외할아버지 강돈욱과 6촌 지간이며, 강명도의 부인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총리를 지냈던 강성산의 딸이다.

 

북한내에서 주요보직을 섭렵 엘리트코스를 밟아가던중 19868월부터 인민무력부 보위대학 보위전문 연구실장 당시 외국인 무단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19903~ 19912월까지 평남 북창군의 18호 관리소에서

 수용되기도 했다. 수용소에서 나온 이후 1992년 금수산의사당

경리부 산하 릉영윤전합영회사의 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1994년에 탈북, 아내와 딸은 2007년 대한민국으로 탈북하였다.

현재, 경민대학 효충인성교육원 안보북한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최불암의 "어울림"에서는  북한 서열 3위 강성산 前총리의

사위이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가까운 친척 출신! 으로 귀순한

북한전문가 강명도! 씨의 진솔한 이야기가 방송된다.

 

<방송주요내용>
북한 상위 1%인 그가 남한 행을 택한 것은 다름 아닌, 여권 기한 때문이다?!
20년 전, 중국 출장 중 여권 기한 때문에 졸지에 북한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주석궁’ 경리부 부사장, 강명도!

정해진 기한보다 오랫동안 중국에 나가 있다는 이유로 당을 향한 충성심이 깊었던 그에게 순식간 ‘체포령’이 떨어졌다. ‘사살해도 좋다’ 는 김정일의 한 마디로 무려 150명의 군인들이 중국 전역을 뒤지고... 북한 로열패밀리, 강명도는 졸지에
도망자 신세가 되는데...


평생을 바친 조국으로부터 배반당한 체, 원수의 나라 남한 행을 택하기까지...
‘탈북자’ 아닌 ‘탈북자’ 강명도의 숙명의 남한 정착 스토리!

남한 땅을 밟은 1994년... “북한이 핵탄두 5개를 보유하고 있다” 세상을 놀라게
했던 기자회견으로 그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됐다.

원치 않았던 기자회견을 한 후, 그는 북의 온갖 비난과 협박을 견뎌내며 북에
두고 온 어머니와 아내, 자식들의 소식과 두절된 체 남한에서의 외로운 삶을
시작했는데...

북에 두고 온 가족을 찾기 위해 15년간 중국을 찾은 횟수만 350여 차례...
그리고... 가족이 그리워 찾아간 중국에서 만난 새 가족! 20살 연하의 아내,
그리고 3살 늦둥이 딸과 함께 하는 새 삶!

북한 상위 1% 강명도의 ‘남다른’ 남한 망명기! ‘극’과 ‘극’을 달리는
인생 스토리를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4. 11. 24.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