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낙지볶음 낙지덮밥 낙지만두 카나페 신소녀의 낙지세상

 

천호역 근처에 가면 신소녀의 낙지세상이라고 낙지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이 있다.

6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바로 음식점이 보인다.

 

밤에 가면 음식점 건물 전경이 네온사인과 문어 그림 등 인테리어가

멋있고 휘황찬란함에 약간 놀란다.

<인테리어가 눈에 잘 뛴다>

 

안에 들어가면 식당내부도 상당히 넓은데 많은 손님을 받는데 문제가 없다..

 

낙지가 요즘 대세인지는 몰라도 주변에 많이 들어서서 쉽게 볼수 있다.

그중에서도 자주갔던 착한낙지라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낙지를 꽤많이 먹었다.

 

이곳도 착한낙지처럼 매운맛에 입맛이 끌리는 곳이다.

야들야들하고 쫄깃한 매콤한 맛이 상당히 식감이 있다.

 

맛을 비교 하자면 솔직히 모르겠고 나름대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다 맛있었다.

 

이곳도 여타 다른 맛집과 마찬가지로 점심 피크시간때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고 기달리고 있는 광경을 보게된다.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말그대로 낙지로 명성을 떨치는 식당은 모두 대박이다.

 

그러나 워낙 회전율이 좋다보니까 금방 사람들이 나와서

오래 기달리지는 않는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다른곳에서는 보지못한 낙지왕만두를 파는데 한 개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이 크다.

 

그리고 이곳의 특별한 별미 맥주안주로 먹기에 좋은 카나페 가 있다.

 

카나페라는 말은 처음 이곳에서 듣는데 에이스과자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과자위에 낙지를 올려 만든것인데 기발한 발상이다.

 

<카나페>

보는눈도 즐겁고 심심풀이로 하나씩 먹어도 괜찮다. 과자와 낙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궁합이 잘 맞는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반주와 곁들여 먹기에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좀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러지 못했다는 것이랄까?

 

낙지안주에 편안히 주류를 곁들이려면 느지막한 시간

저녁에 찾아가는게 좋을 것 같다.

 

바다의 싱싱한 맛 낙지를 이곳에서 맛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다.

 

<신소녀의 낙지세상>

02-478-3003

서울 강동구 성내동 11-1(영업시간 10: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by 은용네 TV 2014. 11. 25.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