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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재밌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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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유전자는 알고 보면 우리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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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풍 고급진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비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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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일 월요일 밤 11
혼자서도 당당하고 재밌게 사는 황금 노하우를
고수의 비법 <황금알> ‘혼자 재밌게 사는 법에서 공개합니다!

 

by 은용네 TV 2015. 9. 21. 16:26

 

 

목숨을 앗아간 출근길 교통사고

지난 91일 오전 750,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목적지를 코앞에 두고 발생한 2.5t 덤프트럭과 승합차에게 일어난 충돌사고.

 

순식간에 일어난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마을 사람들 8명 전원이 사망했다.

평소와 다름없던, 평화로운 출근길에 일어난 교통사고의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점멸신호와 현수막, 사고와의 상관관계

 

1차 경찰조사결과 2.5t트럭은 40~50km, 승합차는 4단기어로 운전을 하고 있던 상황

이었다. 당시 트럭이 주행하던 도로는 황색점멸신호’, 승합차가 주행하던 도로는

색점멸신호로 승합차가 일시정지를 해야 했던 상황.

 

한편, 덤프트럭 고용업체측은 사고당시 현장에는 현수막이 너무 많아 운전자의 시야

가 가려졌다고 진술하는데, 리얼스토리 눈이 입수한 사고현장 사진과 달리 찾아간

현장은 이미 현수막이 모두 걷어지고 난 후, 과연 사고 당시 상황은 어땠을까?

 

점멸신호가 정상신호였다면..

 

피해자 유족들은 사고현장이 점멸신호가 아닌 정상신호였다면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고 입을 모으는 반면, 전문가들은 점멸신호가 사고의 원인이 될 수는 없

다고 하는데,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설치되고 있는 점멸신호, 과연 운전자들은 점멸신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계속해서 발생하는 점멸신호 교통사고,

점멸신호 이대로 괜찮을까?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충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통해 운전자들이

점멸신호를 제대로 알고있는지, 점멸신호등의 현재상황과 위험성을 알아본다.

 

<2015.9.21일 밤 930>

 

by 은용네 TV 2015. 9. 21. 16:24

 

 

 

 

[소문난 맛집의 비밀] 우주솥을 타고 온 연매출 10억 갈비

 

패션피플의 집결지, 상수동에는 이와 잘 어울리는 고깃집이 있다?! 손에 쥐고 뜯는 갈비는 멋쟁이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배를 채우는 것만큼 옷에 배는 냄새에도 신경 써야 하는 손님 배려한 한 대박집이 있다는데. 들어가 보니 주방과 분리된 가게!

 

입구 쪽에서는 참숯으로 고기 굽기에 한창! 반면 손님들이 있는 홀에는 고기 냄새 하나 맡을 수 없고. 고깃집에서는 흔한 연통조차 없어 그 분위기 또한 세련된 카페를 떠올리게 한다.

 

드디어 주문한 고기 등장! 그런데 우주선 모양으로 생긴 그릇이 참 요상하다. 바로 주인이 경기 무형문화재에게 특별 제작한 솥 되시겠고~ 직접 굽지 않아도 열이 유지, 다 먹고 나서까지 따뜻한 이 집만의 트레이드 마크란다.

 

동그랗게 파진 중앙 자리에는 숙주야채찜이 보글보글 끓는데. 이곳에 또 없는 한 가지, 상추쌈! 이 또한 품위 중시하는 이 동네 손님들 취향 저격, 손 대신 젓가락으로 쌈을 싸먹을 수 있게 하려는 의도라고. 이 숙주야채찜에는 양배추, 버섯, 파를 섞어 무한리필 될 수 있게 만들었다.

 

고기는 단연 국내산 돼지갈비! 가락동 전용 직영 공장에 들어오는 이 대량의 고기들은 모두 사람이 직접 주물러 양념을 잘 배게 한다. 다음 달인 술, 달인 간장을 넣는 것이 깊은 맛의 비밀~

 

그런데 고기를 직접 다 구워 손님 상에 내놓는 이 집, 그 이유는 따로 있는 걸까? 전문가의 손길에 따라 숯불로 빠르게 구워 맛의 질을 높이는 게 가장 큰 요인이지만 여기엔 사장님의 철학도 숨어있단다.

 

학문 연구 및 교직 생활을 하며 외식업과는 전혀 다른 커리어를 쌓아 왔던 사장님. 늘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던 그녀에게 음식은 하나의 문화를 전파하는 좋은 수단이었다는데. 갈비를 먹으러 나와서 꼭 한 명은 고기를 타지 않게 뒤집느라 소외되고, 또 한 명은 턱까지 내려 앉은 연통 때문에 얼굴이 가려 대화할 수 없던 경험들이 지금의 가게를 탄생케한 주 배경이란다.

 

이와 함께 우주선이라는 솥을 매개체로 고객과 소통하고 행복을 전하고 싶은 게 바로 이곳 사장님의 가장 큰 바람! 오늘도 한 솥의 갈비보다 더 넓은 포부를 갖고 노력하는 매력만점 사장님을 [소문난 맛집의 비밀]에서 만나보자.

 

<고고갈비>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19-7

02-6219-9090

 

by 은용네 TV 2015. 9. 21. 16:22

 

 

[박성훈셰프의 팔도식객] 토실토실 천연 영양제 밤팔도식객이 찾은 여행지는 충남 공주. 가을 공주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이것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도착한 산을 걷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후두둑- 떨어진 이것, 그 정체는 바로 이었는데.

 

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미용,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천연 영양제라고 한다. 토실토실 잘 익은 밤을 맛볼 생각에 설렌 박셰프~ 하지만 오자마자 밤을 주우라며 구박(?!)을 받기 시작하는데. 호기롭게 밥 줍기에 나선 박셰프! 그런데 밤을 줍다가 가시에 찔리고 마는데.

 

과연 박셰프는 무사히 한 망을 채우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밤을 주우며 친해진 아주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30년 간 허리 한 번 못 펴고 밤을 수확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어머님들을 위해 박셰프가 깜짝 선물을 준비하기로 하는데. 밤으로 만든 퓨전 백숙과 특별 디저트까지~ 팔도식객의 특급 밥상이 지금 공개된다!

 

by 은용네 TV 2015. 9. 21. 16:20

 

 

백가지 향을 담은 여신의 과일, 패션후르츠

 

새콤~ 달콤! 디저트 계의 빠질 수 없는 화룡점정, 과일! 특히나 요즘 과일 중에도 단연 인기있는 것이 열대과일 종류라는데. 따뜻한 나라에서만 곱게 자랄 줄 알았던 열대과일. 그런데 국내에서도 재배된다? 자둣빛을 띈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한 농장.

 

일단 열매의 향부터 맡아 보는데, 달고 시고 상큼한 이것! 그런데 향을 맡아 보고, 직접 봐도 모르겠다?! 살짝 낯선 이 과일, 알고 보니 최근 국내재배에 성공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패션후르츠란다.

 

백가지의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라고도 불리는 이 과일은 비타민C의 제왕 석류의 3, 노화방지 성분이 무려 5배가 많아 젊은 여성은 물론, 온 가족의 영양간식으로 꼽히는 과일이다. 물 건너 온 열대과일이라 비싸고 구하기 어렵게 느껴졌지만, 국내 재배가 가능해진 후 가까운 마트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 패션후르츠. 덕분에 더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까지 보장된단다.

 

그렇다면, 새콤달콤 여신의 과일, 패션후르츠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통통 튀는 패션후르츠 요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최근 떠오르는 스타 셰프, 박소봉 셰프가 떴다! 패션후르츠를 이용한 상큼한 샐러드와 디저트 계의 왕좌 치즈케이크!

 

거기에 박소봉 셰프의 깨알 팀, 패션후르츠 껍질을 이용한 청까지 보여준다는데. 버릴 것 하나 없는 비타민 덩어리, 패션후르츠의 세계! <톡톡 이브닝>에서 소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9. 21. 16:20

 

 

[대한민국 골목열전]

 

고소한 정()이 넘치는 정읍 방앗간 골목전라북도 정읍에 가면 약 10여 개의 방앗간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골목이 있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정읍 샘고을 시장 안에 위치한 방앗간 골목’.

 

논농사를 주로 하는 정읍 지역의 특성상 방앗간이 많이 생기게 됐다는데... 365일 고소한 기름 냄새, 고추 빻는 기계 소리, 떡 뽑는 풍경으로 넘쳐나는 이곳은 요즘 가을을 맞아 고추를 빻거나, 깨를 볶거나 깨로 기름을 내리는 손님들이 많다고~

 

또 추석을 앞두고 많이 찾는 것이 있으니 바로 송편 반죽! 그런데 반죽을 만들 때 꼭 넣는 것이 있다. 바로 간을 맞추는 소금인데~ 경력 30년이 넘는 베테랑 상인들은 눈대중만으로도 소금을 얼마나 넣을지 조절한다고!

 

한편 방앗간 골목에서 익숙한 풍경 하나가 있다?? 바로 상인들이 바쁠 땐, 손님들이 직접 나서 일을 돕는다는 것인데, 일당도 없는 일이지만 손님들은 불평은 제로라고~ 그리고 정읍 방앗간 골목엔 또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골목 구석구석, 방앗간 옆에 미용실이 붙어 있다는 것.

 

오랜만에 읍내 시장에 나온 할머니들은 방앗간에 물건을 맡긴 후 미용실에서 머리도 하고 수다도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고~

 

<대한민국 골목열전>에서 고소한 정()이 넘치는 정읍 방앗간 골목의 따뜻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9. 21. 16:19

 

갈비찜의 기막힌 동거

 

 

부드러운 육질의 소갈비와 달콤 짭짤한 양념의 조화가 일품인 소갈비찜!

 

 명절이나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이다. 최근에는 외식 인기메뉴로 떠오르며

 한정식 집과 갈비찜 전문식당 등 다양한 곳에서 쉽게 즐길 수 있다.

 

 

그중에 방송 맛집으로 소문난 한 소갈비찜 전문점. 그런데, 소갈비찜에서 갈비를 구경하기 힘들다?

한 그릇에 5만원에 달하는 한우갈비찜에 들어있는 갈비는 단 네 대!

 

 

그렇다면 갈비찜 속 갈비 대신 들어있는 고기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뿐만 아니다. 또 다른 유명 갈비찜 전문점에서 발견한 기막힌 꼼수!

 

 

손님이 식사 후 남기고 간 갈비찜을 따로 모아두는 직원.

주문이 들어오자 먹다 남은 갈비찜을 재사용하고 있었던 것!

왕의 수라상에 오를 만큼 정성을 들여 만들었다는 전통음식 소갈비찜.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착한 소갈비찜을 찾아라!


소갈비의 두꺼운 지방을 제거하고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주인의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소갈비찜! 그만큼 시간과 노력은 소갈비찜의 필수요소이다.

 

 

제작진은 검증단과 논의 끝에 다른 부위가 아닌 신선한 소갈비 100%를 사용하고,

 조미료를 넣지 않은 양념으로 조리한 착한 소갈비찜을 찾아보기로 했다.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착한 소갈비찜을 찾기 위해 제작진이 달려간 전국 각지의 식당만

무려 40여 곳! 5개의 착한 소갈비찜. 과연 찾을 수 있을까?

 

2015920일 일요일 밤 9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9. 20. 19:00

 

목포에서 100떨어진

서해의 외딴 섬

 

 

이 섬의 다른 이름은 바보섬이다.

 

풍요롭지만 욕심껏 거두지 않고

작은 것도 똑같이 나누며 사는

행복한 바보들의 이야기이다.




바보로 불리는 작은 섬 사람들

영산도에는 가게, 식당, 자동차가 없다.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라고는 펜션 두 동에 마을 식당 한 곳이 전부이다. 입도할 수 있는 인원도 하루 40명으로 제한해놓았다. 바다도 마찬가지로 외부 낚시꾼들의 출입은 금지되어있다. 주민들조차 자체 금어기를 정해놓고 해산물을 보존한다. 풍요로운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소득을 얻는데 연연하지 않는 그들을 주변에선 바보라 부른다.

 

 

 

우리 영산도 주민들 보고 바보들이 사는 섬이라고 그랬죠.

제가 봤을 때는 이 좋은 자원을 막 가꿔가지고 훼손하는

그분들이 더 바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저희들은 웬만하면 지켜가면서 살아가고 싶죠.

- 최성광(49) 영산도 마을이장 -

 

 

 

 

함께 나누는 바다의 선물

갯바위에서 자란 미역은 영산도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한 해 농사이다. 70-80대가 대부분인 주민들은 갯바위 근처까지 배를 타고 이동한 뒤 배가 닿지 않는 곳은 떼배를 타고 들어가 미역을 채취한다. 갯바위에 달라붙은 채로 낫을 이용해 미역을 베고, 옛날 방식 그대로 자연 햇빛 아래에서 미역을 말린다. 미역을 채취할 시기가 오면 할머니들은 밤낮없이 미역을 자르고 말리는 작업에만 몰두한다.

 

 

씨도 안 뿌리고 그냥 자연에서 나잖아, 지가 알아서.

다음에 딸 때 되면 따서 맛있게 먹고, 팔기도 하고.

여기는 미역이 일 년 농사예요.

..... 최고지, 바다가.

바다 없이는 우리가 살 수가 없지, 여기 사람들은.

- 김성우(43) -

 

 

 


똑같이 나누고 다 같이 잘 사는 마을

미역을 따오면 만보라는 작업을 한다. 거둬온 미역을 똑같은 양으로 나누고 추첨식으로 나눠가지는 분배작업이다. 이 마을 사람들은 체력과 능력에 상관없이 함께 일하고 똑같이 나눠가지는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 나이를 먹어 일을 많이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젊은 사람이 그만큼 일을 더 하면 되는 것이다. 영산도 사람들은 서로 욕심내지 않고 도와가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영산도의 미래, 연진이와 효경이 그리고 바다

영산도가 명품마을이 된 데는 고향으로 돌아온 40-50대 젊은 층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2000년대 초 연이은 태풍재해로 사람들이 떠나 무인도가 될 뻔한 고향에 돌아와 국립공원 명품마을 공모에 도전하고 그 지원을 바탕으로 섬을 다듬고 보존해왔다. 이들은 주민들이 돌아오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다. 그래서 폐교가 될 뻔한 학교를 지켜주고 있는 3명의 아이들은 이 섬의 보물이다

 

 

by 은용네 TV 2015. 9. 20. 10:10

 

고구려 장수왕, 평양 천도하던 날


5세기, 광활한 영토를 자랑하며
동북아시아 신흥 강국으로 떠오른 고구려.

장수왕은 400여 년간 도읍지였던 국내성을 떠나
돌연 평양으로의 천도를 결행한다.

고구려 역사의 흐름을 바꾼 평양 천도.
고구려의 중심을 한반도로 좁힌 악수인가,
고구려에 최전성기를 가져온 신의 한 수인가?

 


평양 천도, 광개토대왕과 장수왕의 합작?

평양(平壤)으로 수도를 옮겼다.”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장수왕 15

 

단 한 줄의 평양 천도 관련 기사. 고대, 국가의 중심지이자 고위 지배층의 세력 기반인 도읍지를 옮기는 것은 국운을 좌우하는 중대한 일이다. 자연스레 400년 도읍지인 국내성을 기반으로 성장한 귀족들의 반발도 거셌을 것이다. 하지만 삼국사기에서 천도와 관련된 기록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평양 천도가 그 이전부터 기획되고 준비된 것은 아닐까? 장수왕의 아버지 광개토대왕은 재위 2년 평양에 아홉 개의 불교 사찰을 창건한다. 그리고 재위 19년엔 동쪽에 여섯 개의 성을 짓고, 평양의 주민들을 이주시킨다. , 광개토대왕 때부터 평양 천도의 기획이 준비된 걸 짐작할 수 있다. 평양 천도는 아버지 광개토대왕과 아들 장수왕 2대에 걸친, 장대한 국가적 개혁의 상징이다.

 

 


새로운 수도 평양, 고구려 외교에 날개를 달다!

 평양으로 수도를 옮긴 후, 바닷길을 이용해 중국의 여러 나라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게 된 장수왕. 당시 중국은 수많은 나라가 난립하던 516국 시대가 끝나고, 유연 · 북위 · 3개 강국이 안정적으로 세력을 재정립한다.

 

 세 나라는 서로를 끊임없이 견제하며 크고 작은 전쟁을 반복하지만, 고구려와는 우호관계를 유지한다. 수상 교통의 요지인 평양의 지형적 특성을 이용해, 민감하게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구려는, 장수왕의 세련되고 뛰어난 외교술과 만주 대륙을 호령하던

군사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 4강의 한축으로 떠오르게 된다.

 


평양 천도, 삼국의 운명을 가르다!

 

고구려가 평양으로 천도하면서 한반도 남부에는 긴장감이 형성된다. 당시 한강 유역의 주인이었던 백제와 고구려에게 오랜 내정 간섭을 받아온 신라는 고구려를 견제하기 위해 동맹을 맺는다.

 

고구려 남쪽 전선의 긴장감은 높아져만 가고, 평양의 방어망을 탄탄히 구축할 필요성을 느낀 장수왕. 47582세의 장수왕은, 마침내 3만 대군을 이끌고 한성을 공격한다. 4방면으로 나누어 공격을 퍼부은 고구려군은 7일 만에 북성을 점령하고,

 

도망치던 백제 개로왕을 죽인다. 이로써 고구려는 백제의 500년 도읍지 한성을 점령하고, 금강 유역까지 진격한다. 고구려 700년 역사상 최대의 영토를 구축한 것이다.

평양 천도와 함께 최전성기를 맞이한 고구려. 920일 일요일 밤 1035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장수왕의 가장 빛나는 한 수! 평양 천도의 그날로 돌아가 본다.

 

by 은용네 TV 2015. 9. 20. 10:01

 

생사의 기로에 선 이들의 마지막 선택은

바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

 

암 환자들이 모여 사는 깊은 산속 마을의 정체는?

황토로 지은 집이 30여 채! ‘황토마을의 건강 비법은,

의식주에 모두 황토를 활용하는 것이라는데?

 

편백나무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는 마을이 있다?!

숲의 기운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는 마을의 비밀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치유마을 사람들의 건강 비법을 들여다본다.

 

암 환자들이 모여 사는 깊은 산속 치유마을이 있다?

전북 완주군에 있는 첩첩산중 시골 마을.

이곳은 암 환자들이 건강 회복을 위해 모이는 마을로 더욱 입소문이 나 있다고 한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외에도,

이 마을만의 특별한 건강관리 비법은 다양하다고 하는데?!

 

약초를 캐서 끓인 건강약차부터, 암환자들의 식탁에 많이 올라가는 사리장,

그리고 마을에서 직접 키운 유황오리까지! 마을의 알찬 건강밥상을 살펴본다.

 

건강과 젊음을 되돌려주는 나무가 있다?!

전라남도 장성의 산줄기에 있는 특별한 마을에 살고 있다는 오길환(65) 박용자(64) 씨 부부!

5년 전 연고도 없는 마을로 오게 된 것은 남편 오길환 씨의 건강 때문이라고 한다.

간경화에 B형 간염으로 인해, 심지어 간이식까지 받아야 했다는 그.

한때는 비관적인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졌다는데.

오길환 씨가 말하는 건강 비법이 바로 산에 있다?!

 

오길환 씨를 따라간 마을 인접한 산에는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장성은 전국 68개 산촌마을 중에서도

오존 농도가 가장 낮고 대기청정도가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조사되었다.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도 편백나무의 건강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데.

마을 주민들의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나이 또한

평균치에 비해 크게 건강한 수치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산림치유지도사 최효정 씨를 통해 알아본 삼림욕 효과를 높이는 방법!

숲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도 편백나무의 효능을 느끼는 주민들의 건강비법!

편백나무의 모든 것을 파헤쳐본다.

 

 

황토로 건강을 지키는 마을이 있다?!

충청북도 음성군에는 손수 지은 황토 집으로 조성된 마을이 있다는데.

10여 년 전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에 마을이 들어선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이곳에 터를 잡고 황토 집을 처음 짓기 시작했다는 이시화 씨.

그 후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현재의 마을을 형성하게 되었다는데.

 

갑상선 암부터 퇴행성 협착증, 당뇨까지 몸이 성한 곳이 없었다는 안정숙 씨.

그러나 이곳에서 황토 집을 짓고 황토 구들방을 이용하며 점차 몸에 변화가 생겼다는데.

그밖에도 황토 집에는 탈취 효과와 온도조절 능력까지 있다고 한다.

 

삶의 근간이 되는 의식주를 황토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황토마을!

이 마을의 건강 비법을 들여다보자.

  

by 은용네 TV 2015. 9. 2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