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난 9월1일 오전 7시 50분,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목적지를 코앞에 두고 발생한 2.5t 덤프트럭과 승합차에게 일어난 충돌사고.
순식간에 일어난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마을 사람들 8명 전원이 사망했다.
평소와 다름없던, 평화로운 출근길에 일어난 교통사고의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1차 경찰조사결과 2.5t트럭은 40~50km, 승합차는 4단기어로 운전을 하고 있던 상황
이었다. 당시 트럭이 주행하던 도로는 ‘황색점멸신호’, 승합차가 주행하던 도로는 ‘적
한편, 덤프트럭 고용업체측은 사고당시 현장에는 현수막이 너무 많아 운전자의 시야
가 가려졌다고 진술하는데, 리얼스토리 눈이 입수한 사고현장 사진과 달리 찾아간
현장은 이미 현수막이 모두 걷어지고 난 후, 과연 사고 당시 상황은 어땠을까?
피해자 유족들은 사고현장이 점멸신호가 아닌 정상신호였다면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거라고 입을 모으는 반면, 전문가들은 점멸신호가 사고의 원인이 될 수는 없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설치되고 있는 점멸신호, 과연 운전자들은 점멸신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계속해서 발생하는 점멸신호 교통사고,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충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통해 운전자들이
점멸신호를 제대로 알고있는지, 점멸신호등의 현재상황과 위험성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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