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경복궁 지킴이 문화재119 경복궁관리소 직원의 하루

 

 

왕과 왕비, 궁녀와 중신, 호위군까지

삼천 명의 사람들이 드나들었다는 경복궁

 

 

 

궐 안 빛바랜 문턱에는

그들이 오간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거의 그들이 건네는 수만 가지의 이야기

육백 년의 대화를 담은 3일입니다

 

 

 

서울 도심 속 조선의 숨결

 

번잡한 도로와 빌딩숲을 지나 광화문에 들어서면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진다.

아스팔트와 시멘트 대신 기와 담장과 하늘을 볼 수 있는 곳,

 

 조선 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이다. 1395년에 지어진 이곳은 600년 넘게 자리를 지키는 동안

 몇 차례 수난을 당했다.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뒤 273년간 방치됐고, 고종 대에 이르러 중건했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전체 건물의 90%가 훼손되는 아픔을 겪었다.

 

다행히 1990년부터 복원사업이 진행되면서 경복궁은 서서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서울의 얼굴, 경복궁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바라본 사람들의 3일이다.

 

 

 

고궁에 살어리랏다! 경복궁 지킴이들의 하루

고요했던 수라간에 아줌마 부대가 출동했다. 관람객들이 재미삼아 뚫어놓은 창호지를

 새것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문살에 물을 발라 헌 창호지를 떼는 것부터 한지 재단하기,

 풀 먹인 종이 바르기 등 일일이 사람 손을 거친다.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그녀들이

 출동하면 뚝딱 말끔한 문으로 변신한다.

 

 

매일 아침 관람객들이 오기 전, 전각 안에 쌓인 먼지를 쓸고 걸레질 하는 것도 경복궁

관리소 직원인 이들의 몫이다. 432,703m2(13만 평)에 달하는 궐내를 동분서주하느라

힘들 법도 하지만, 매일 궁궐에 출근하는 게 즐겁다는 이들. 경복궁 관리소

직원들의 하루를 담았다.

 

 

 

아침에 경복궁에 딱 들어서면 상쾌하고 좋아요.

서울에선 흙 밟을 데가 없잖아요.

여기서는 흙 밟을 수 있으니까 좋고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일하러 왔었는데

한 해 한 해 지나니깐 문화재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해선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굉장히 보람을 느낍니다.

- 김유정(67) / 경복궁 관리소 직원 -

 

앞으로의 600년을 위하여

오전 8, 근정전 행각에서 기와를 바꾸는 작업이 한창이다. 동료가 행각 지붕에

올라가 헌 기와를 골라내기 시작하자 한편에서는 기와에 바를 홍두깨흙을 빚느라

 분주해졌다. 문화재청 산하 직영사업단 소속인 이들은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천연 재료와 방법을 그대로 지키며 궐을 복원하고 있다.

 

 

 목공, 와공, 석공 등 각 분야의 장인들로 구성된 이들에겐 문화재 119’라는 별명이 붙었다. 모진 풍파를 겪어온 경복궁이 지금의 웅장한 모습을 지킬 수 있는 건 모두 이들 덕분이다.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일이지만 600년 전 조상들의 숨결이 담긴 이 궐이 600년 후에도

 지켜졌으면 좋겠다는 장인들. 그들의 얼굴에 굵은 땀방울이 맺혔다.

 

 

 

궁궐을 보수할 때, 기와 한 장이나 돌 하나에도

선배 장인들의 손길을 느낍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처럼

그 분들도 한 땀 한 땀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하지 않았을까.

동시대 사람은 아니지만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양동호(62) / 문화재청 직영사업단 단장 -

 

손으로 더듬어 그린 경복궁 지도

 

 

주말이면 고궁에 담긴 역사를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시민 문화 해설가들이

흥례문 앞에 모여든다. 경복궁의 첫 관문을 지나 근정전과 사정전, 강녕전까지 막힘없이

 척척 설명하는 안선옥 씨. 그녀는 시각장애 1급이다. 문화 해설가가 되고 싶어

뛰어들었지만, 궐 안의 복잡하게 얽힌 전각과 문의 위치를 외우는 데만 5년이 걸렸다.

 

 

처음엔 나가는 길을 찾지 못해 지나가는 직원이나 관광객을 붙잡고 도움을 청해야 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데는 이유가 있다. 자신처럼 시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고궁의 아름다움을 전하고픈 꿈

때문이다. 안선옥 씨가 경복궁과 대화하는 방법은 감각으로 만져보고 느끼는 것이다.

 

전각을 둘러싼 돌담도,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 뒤뜰도 손끝으로 더듬으며 그 안에 쌓인

 세월과 이야기를 읽는다. 이제는 같은 어려움과 꿈을 가진 이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안선옥 씨. 그녀의 마음속 경복궁 지도는 환하다.

 

 

경복궁 지리를 외우기까지 5년 동안 드나들었어요.

여기는 강녕정이구나, 강녕전 앞에는 이런 월대도 있구나.

둘러보면서 만져보고 느끼고

그 안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에요.

궁궐은 죽어있는 곳이 아니라 역사가 면면히 흐르고

우리가 되새겨야 할 조상들의 일, 우리의 미래가 담겨 있으니까

자꾸 공부하면서 더 뜨거운 마음이 들어요.

- 안선옥(50) -

by 은용네 TV 2015. 6. 7. 21:00

천기누설 157회 여름보양채소 오이 가지 

붓기제거에 탁월한 오이 젊음과 건강을 돌려주는 가지 천수밥상 곤드레

 

여름 보양 채소 오이와 가지의 건강한 변신

여름철 대표 채소, 오이와 가지!

 

식감이 아삭하고 수분이 풍부해

더운 계절에 더욱 즐겨 찾게 되는데.

 

오이로 몸의 붓기를 빼고 장 건강을 지킨다?

버리는 껍질과 꼭지에 숨겨진 효능!

 

젊음을 되돌려 주는 가지 활용법까지!

익숙하지만 놀라운 효능을 지닌 채소 오이와 가지,

가장 건강하게 먹는 비법은?

 

비만을 부르는 만성 붓기, 오이에 맡겨라?

 

미용사 김가영 씨(30)  158cm의 키에 체중이 93kg까지 불어났다는데.

엎친 데 덮친 격, 오래 서서 일을 하다 보니 특히 하체에 붓기가

심해져 다리 저림 증세까지 더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25kg을 감량했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하체 부종으로 인한

고통도 사라졌다는데! 그 비법은 꾸준한 운동과 함께 즐겨먹었다는 오이라고 한다


오이로 만든 천연 이온 음료와

 무설탕 건강 오이피클 만드는 비법까지,

붓기를 빼고 몸을 가볍게 만드는 오이 활용법을 소개한다.

 

곰팡이 걱정 없이 오이지를 담그는 비법이 있다?!

 

오이가 제철인 여름에 만들어 두고두고 먹는 반찬, 오이지!

하지만, 오이지는 저장과정에 하얗게 곰팡이가 피어 버리는 일이 잦다.

 

그 이유는 오이에서 나온 수분 때문에 염분이 낮아지기 때문이라는데.

그런데, 오이지에 끓는 소금물 대신 이것을 넣으면

곰팡이 걱정 없이, 성공률 100% 오이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오이소박이의 영양을 높이려면 당근을 넣지 말아야한다?!

그렇다면, 오이소박이와 찰떡궁합 재료는 과연 무엇일까?

 

통 오이로 만들어 맛과 영양이 더욱 풍부한 오이소박이 황금 레시피!

 

 하루 한 개 오이로 장 건강을 지킨다!

 

오이가 집에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오이를 좋아한다는 박현정(32) !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느라 물 한 모금 마실 여유도 없었다는 그녀,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변이 딱딱해져 장 건강에 이상이 왔다고 한다.

 

수분과 섬유질을 많이 먹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건 다름 아닌, 오이!

하루에 한 개 씩 꾸준히 오이를 먹으면서 장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는데.

 장 건강을 지켜주는 오이 활용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젊음과 건강을 되돌려 주는 보랏빛 가지 활용법!

 

소문난 가지 애호가, 이간희(54) !

10여 년 전, 그녀는 두 차례에 걸쳐 뇌수술을 받은 후유증으로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손발이 저리고 소화불량으로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혼자서 텃밭 일도 문제없이 해낼 정도로 건강이 많이 회복된 상태.

건강을 위해 즐겨 먹은 컬러 음식들 중, 가지의 도움이 컸다고 하는데.

 
가지를 다양하게 즐겨 먹으며, 자신만의 조리법을 터득했다는 이간희 씨.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는 가지무침과

반나절 만에 만드는 초간단 가지고지 조리법,

 

먹지 않고 버리는 가지꼭지까지 활용하는 법 등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가지, 더욱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

 

[천수밥상] 서늘한 성질이 강한 곤드레로 중년의 갱년기를 잡는다?

 

국민건강프로젝트, 천수밥상!

중년들의 제2의 사춘기라 불리는 갱년기를 잡아라!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열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해지거나,

우울감과 안면 홍조까지 동반한다는 갱년기 증상.

더욱이 바깥 기온이 올라가게 되면

갱년기 증상을 가진 중년은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늦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맘때가 제철인 고려엉겅퀴라고 불리는 곤드레는

고칼슘, 고단백질에 비타민까지 풍부하게 들어있어

옛 조상들은 보릿고개를 넘는 구황식물로 사용했는데.

 

또한 중년들의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열을 잡아주고,

식욕이 없고 체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자양강장제처럼 쓰인다고 한다.

 

5,6월에만 생으로 볼 수 있는 곤드레를 고르는 방법부터

배한호 한의사가 제안하는 약이 되게 먹는 건강한 비법까지 소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6. 7. 19:30

<풍전등화의 조선, ‘그들이 있었다> 2편 예상치 못한 복병, 의병


일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의병,
민중의 저항이었다.“

임진왜란!
수령이 고을을 떠나고
임금마저 궁을 버렸던 그 때,
일본군조차 예상치 못했던 변수, 의병이 있었다!

그들은 누구를 위해,
그리고 무엇을 위해 싸웠나!



파죽지세의 일본군, 숨은 복병을 만나다!
15924. 18천여 일본군의 부산포 침략을 시작으로 불과 20여 일만에 한양이 함락된다. 파죽지세로 진격해 오는 일본군 앞에 조선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데... 급기야 임금마저도 백성들 몰래 궁을 떠나고 만다. 그런데 이때, 예상치 못한 승전보가 날아든다.

 

 

승리의 주역은 관군도 아닌 일반 백성들로 이루어진 의병들! 의병장 곽재우를 필두로 한 의병들이 전한 승전보였다. 정식 군대인 관군조차도 힘없이 쓰러지던 그 때, 의병들이 일본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후 전국 각지에는 의병이 일어나면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하는데... <만물각>에서는 당시 의병들의 전략?전술을 알아보고, 그들이 사용했던 무기들을 공개한다.


  


조선 최대의 곡창지대, 호남을 사수하라!
해상에서는 이순신의 활약이, 육지에서는 의병들의 반격이 거세지면서 일본군의 보급로가 막히고... 일본군의 시선은 조선의 대표 곡창지대, 호남을 향한다. 충청도 금산에서 맞붙은 조선과 일본. 만여 명이 넘는 일본군에 맞서 그야말로 아귀처럼 달려든 의병들이었지만 수적, 전력상으로 명백히 열세인 상황이었다.

 

그 결과 고경명, 유팽로 등 의병장들을 비롯한 의병들이 전멸하고... 이어 일어난 2차 전투에서도 700여명의 의병들이 궤멸되고 만다. 그런데 정작 일본은 이 날의 전투를 두고 사실상 자신들의 패배였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이름 없이 스러져간 의병들 중에는 승려들도 상당히 많았다. 숭유억불의 나라, 조선에서 승려들이 의병으로 일어선 이유는 무엇일까? 의병과 함께 일어섰던 또 다른 의인들, 의승군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선조 적을 평정한 것은 오로지 중국 군대의 힘이었다.”
명군의 참전으로 전세가 점차 조선에 유리해지자, 의병을 독려하던 선조의 태도가 급변한다. 의병을 관군으로 흡수시키라는 명을 내리고, 급기야 의병들이 군량미만 축내고 있다며 강제 귀농 조치를 명한다.

 

 

사실상의 의병 해체 작업을 실시한 것이다. 1596년에는 전국 의병들의 수장인 김덕령 장군이 반란 혐의로 추포되고, 결백을 주장했지만 끝내 장살을 당하고 마는데... 여기엔 어떤 진실이 숨어 있는 것일까?

 

또한, 아직 전쟁 중인 상황에서 외부의 적, 일본군이 아닌 조선의 의병들에게 칼날을 겨눈 조정의 속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한줄기 희망을 쏘아 올렸던 조선의 백성들, 의병. 201567일 일요일, 1030<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임진왜란 의병의 역할과 당대에 인정받지 못했던 의병들의 역사가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되짚어 본다

by 은용네 TV 2015. 6. 7. 13:33

 

신비한 TV서프라이즈 666회 2015.6.7일 오전 10시45분

 


. 버그달 일병 구하기
. 영웅이 된 소년
. 그 남자의 초상화

 

<< Extreme Surprise >>

 

. 버그달 일병 구하기

20145, 탈레반 무장 세력에 붙잡혔던 한 미군 포로가 귀환하는데

그를 둘러싼 논란의 진실은?

 

. 영웅이 된 소년

2015126,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열린 특별한 장례식,

수백여 명의 경찰과 시민들이 도열해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는데

 이 성대한 장례식의 주인공은?

 

. 그 남자의 초상화

20155월 영국 런던, 한 점의 초상화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그 이유는?

 

 

<< Surprise Secret >>

 

이야기 #1. 비운의 바이올린

201310월 영국의 한 경매장, 낡은 바이올린 한 대가 한화로

 약 15억 원이라는 거액에 낙찰되는데그 사연은?

 

<< 언빌리버블 스토리 >>

 

이야기 #1. 그 남자의 선행

지갑을 소매치기 당한 남자, 그 뒤 벌어진 감동적인 사연!

 

by 은용네 TV 2015. 6. 7. 08:23

내몸사용설명서 스위치건강법 8초 통증스위치 팔뚝살빼는 기적의 스위치

 

 

장안의 화제 8초 통증 스위치

스위치 건강법 2!

 

 

샵메이커, 태와선 원장이며 경락전문가인 배은정씨가 알려주는

 놀라운 스위치 건강법

 

 

팔뚝살 빼는 기적의 스위치가 공개된다

겨드랑이 부분의 경락을 공략하여 팔뚝살을 빼는 믿지못할 비법을 알려준다.

 

 

또한 남희석의 팔자주름을 없애주는 방법도 직접 시연한다.

 

 

 

오늘 내몸사용설명서에서는

 

모두가 놀란 몸 속 쓰레기통의 정체는?

 

올여름 팔뚝살 고민은 그만!

팔뚝살 빼는 기적의 스위치 대공개

 

손만 풀어도 팔뚝 살이 빠진다?

 

이곳만 누르면 주름이 없어진다?!

스위치 제대로 켜는 법 공개!

 

66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6. 6. 22:00

서민갑부 25회 바다청소부 건당 150만원 수십억 자산가 바다청소로 갑부가 된 김구 씨

 

# 독함을 넘어 극한인생 서민갑부!?


이보다 더 독한 갑부는 없다! 독한 인생을 넘어 극한 인생을 사는 남자!

전라도 일대에 매일 바다에 몸을 던져 수백만 원씩 버는 갑부가 있다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바다 청소부 김구 씨! 들어도 생소하기만 한 바다 청소 일.

하지만 한 번에 몇 백 만원이 오갈 정도로 고 수익이 보장되는 일이라는데.

 

그는 어떻게 아는 사람도 잘 없는 바다 청소부가 되었을까?

# 도시에 짓밟힌 섬 소년의 꿈


전라남도 완도에서도 배를 타고 1시간 거리를 달려야 다다를 수 있는 곳,

노화도라는 섬에서 태어나 자랐다는 김구 씨.

 

언제나 도시의 삶을 동경했다는 데. 19살 어린 나이에 무작정 서울로 떠나와

 도시 생활을 시작했지만 그의 꿈처럼 달콤하진 만은 않았다.

 

무시와 폭행으로 어우러졌던 섬 소년의 도시 생활.

결국 섬으로 돌아와 쉰을 바라보는 나이까지도 섬에서 살고 있는

 그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된다.


# 바다에서 돈을 낚는 비법?! 서민갑부에게 물어보라!

무에 타이 관장도, 전복 양식장 사장도 그만두고 김구씨를 따라 바다 청소 일에

뛰어들었다는 후배들.

 

 

이제 겨우 2년차, 3년차에 불과하지만 수입은 예전 일에 2배 이상이라는데.

 이들이 배우고 있는 서민갑부 김구씨의 돈 낚는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독한인생 서민갑부' 66일 토요일 밤 950

by 은용네 TV 2015. 6. 6. 21:00

산업스파이, 창과 방패의 전쟁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을 발달시키는 현대 사회.
기술의 부가가치가 높아지면서 기술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서로 뺏고 빼앗기는 말 그대로의 전쟁.

첨단 산업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기업 간의 총성 없는 경제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 <추적 60>에서는 오랜 시간 일구어 온 기업을 한순간 무너뜨리고
더 나아가서는 국가 안보까지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 산업기술유출의 실태를 알아본다.

중소기업 기술유출 실태


제작진은 반도체 플라즈마 세정 설비를 제작하는 한 회사를 찾았다.
함께 창업했고 10년 이상 함께했던 연구소장의 이직으로 3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소송결과 연구소장의 기술유출은 사실로 밝혀졌지만 120억 원의 피해에 대한 판결은
벌금 500만원이 전부였다.

우리 정보 다 알고 가격 정보 다 아는데, 그대로 다 뺏겼어요.
-피해사 대표


심각한 중국 기술유출


기술유출 문제는 비단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외로 유출되는 기술의 예상 손실액은 연간 50조원.
가장 심각한 것이 중국으로의 유출이다.

 

지난해 국내최초 로봇청소기 출시회사에서도
주요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될 뻔한 사건이 있었다. 국내보다 높은 연봉과 승진보장과
같은 달콤한 유혹에 국내 기술자들이 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확인 결과 인재 유출 경로는
헤드헌팅을 통한 조직적 유출이 대부분이었다.

최근에 이렇게 외국 기업에서 헤드헌터를 국내로 보내서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 보유자들을 직접 만나
스카웃 제의를 하는 과정에서 기술 유출하는 걸로 파악되며
이게 신종기법까진 아니더라도 최근에 많이 나타나고 있는 기법입니다.
-김병학 / 창원 경남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팀장

제작진이 중국 헤드헌팅 업체에 문의해보니 일정 금액의 계약금만 주면
기술형 인재를 찾아준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헤드헌팅업체는 이미 판을 치고 있었다.

연봉은 저 같은 경우는 100만 위안? 2배 정도? 2배 조금 더 올랐습니다.
-피해사 전 연구원


개발 인력들의 경우는 자기 아이디어가 떨어지면 소용가치가 없잖아요.
토사구팽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힘이 있을 때
다른데 가서 제대로 평가를 받자고 생각하는 거예요.
-염건령 /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협력관계를 맺었던 기업끼리도 뺏고 빼앗는 전쟁이 벌어진다.
전문가들은 합법을 가장한 M&A가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국내 원조 LCD 생산 업체로 4,000개가 넘는 원천기술을 보유했던 사는
경영 악화로 인해 중국 최대 LCD 제조업체에 M&A되었다.

합법적 M&A였지만 실상은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기술유출을 당한 것이다.
이어진 경영악화로 대만의 대기업에 매각되면서 또 다시 합법을 가장한 기술 유출을 당했다.
이 두 회사는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원천기술을 개발했던 회사는 도산했다.


피해자는 그저 당할 뿐


제작진은 기술 유출 사건으로 12년 째 소송 중인 서울의 한 중소기업을 찾았다.
대표는 한 대기업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대법원은 특허 침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표는 이에 승복할 수 없어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한 전직 IT 기업 대표이사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였다.

이 회사는 내부 직원의 기술유출로 한 대기업에 수주를 빼앗기고 도산했다.
전 직원과 상대 회사를 모두 고소했지만 대기업에 맞선 결과는 참담했다.


가해자가 이길 확률은 80% 고요,
피해자가 이길 확률은 20%밖에 안 돼요.
-김경환 / 변호사

대기업에 대든 결과가 비참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했죠.
힘 약한 사람은 덤비지 말아야죠, 굳이 하려면 빌었어야지 내가...
-피해사 대표

20101월부터 20146월까지 산업기술유출 검거사건 총 411건에 대해
유출자의 신분별 유형 및 유출 동기 등을 분석한 결과, 금전이득, 인사 및 처우 불만,
신분 불안 등의 원인으로 인한 내부자의 유출이 88%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내부자의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 예산은 턱없이 적은 상황이다.
또한 처벌은 약하고 벌금은 가볍다.

해외 기술유출로 인한 피해 예상액이 연평균 50조원에 달하지만 대안은 없다.
< 추적 60>에서는 점점 진화하고 있는 산업 기술 유출의 심각성을 짚어보고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2015.06.03. () 1110

by 은용네 TV 2015. 6. 6. 09:33


이번 주 방영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필리핀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기업의 실체에 대해 고발하고 그들이 숨기고 있는
사건의 진실에 대해 파헤친다.

 


# 악마의 귀환, 끝나지 않은 진실게임

지난 513, 필리핀 연쇄납치 사건의 마지막 주범인 김성곤이 마침내 국내로 임시송환 되었다.

그는 7건의 살해혐의와 20건 이상의 납치 및 강도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

 

아직까지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실종자들.. 그들은 왜 돌아오지 못하고 있나?

우리는 그에게 묻고 싶은 말들이 많다. 그동안 미뤄왔던 진실게임이 다시 시작되었다.


# 3년 만에 돌아온 아들, 끝나지 않은 비극

20141217,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나고 연락이 두절 되었던 홍석동씨가

3년 만에 싸늘한 유골이 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아들이 사라진 긴 시간동안 괴로움을 이기지 못한 홍씨의 아버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비극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홍씨와 함께 발견된 또 하나의 유골, 그는 누구일까?

 

 범인들은 모두 체포됐지만 사건은 여전히 미궁 속이다.

 그들은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내가 죽이지 않았다’ ‘나는 그 자리에 없었다  

 


# 우리는 그 날 악마를 보았다

범인들은 하나의 팀이었다.

머리역할을 하는 최세용, 행동대장 역할의 김성곤과 김종석, 세 명이 주축을 이루었다.

이들은 2007년 경기도 안양의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2억원 가량을 빼앗아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이후 필리핀에서 같은 한인들을 상대로 납치행각을 벌이고 돈을 강취했다.

 밝혀진 피해자만 스무 명 이상! 이 중 윤씨를 포함한 세 명은 아직도 행방불명이다.

 

 과연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목을 졸라서 숨넘어가기 억! 하기 전에 딱 풀어주고,
죽기 몇 초 전 풀어주고
-피해자A

그 눈빛이 지금도 너무, 먹이를 잡으러 갈 때 그 사자의 눈빛
-피해자 B

자기들 스스로 우리는 악마라고
-피해자 D

# 살인기업의 탄생? 그들이 이루고 싶었던 꿈은 무엇인가?

피해자들에 의하면 이들은 서로를 사장, 이사, 부장과 같은 직책으로 불렀다.

이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준 은 무엇이었을까?

최세용은 피해자들을 감금하기 전 그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이들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뜻밖의 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과연 이들이 끔찍한 악행을 저지르면서까지 이루고 싶었던 꿈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이제까지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어떠한 범죄보다도 악한, 최악의 범죄다
-표창원 교수

 

방송 일시 : 2015. 6. 6() 11:10

 

by 은용네 TV 2015. 6. 6. 09:23

 

 

앞 못 보는 벌치기 할아버지의 산골 로맨스

 

두 눈 감고 척척~! 산골마을의 벌치기 할아버지

~싹 쓱~충청북도 보은 속리산 자락의 한 시골마을. 10가구가 살지 않는

마을에 수상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바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칼을 갈아준다는 추찬혁(76) 할아버지의 칼 가는 소리! 할아버지의 손만 거치면 무딘 칼과 호미는 날카로운 날로 반짝이는데.

 

그 실력은 이미 이 일대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할아버지가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1급 시각장애인이라는 것.

칼갈이는 앞 못 보는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일 뿐,

 

할아버지의 유일한 수입원은 토종벌치기다.

40년 째 토종벌을 치며 벌이 얼마나 모였나 귀를 쫑긋 세워알아차리는 건

오로지 할아버지만이 할 수 있는 능력!

 

소나무 새순을 요리조리 피해 산길을 내려오는가 하면,

쑥인지 잡초인지 단박에 알아차리는 손끝의 마술사 추찬혁 할아버지.

 

이 놀라운 비법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홍역으로 잃은 두 눈, 그러나 할아버지에겐 또 다른 ?

5살 때 홍역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는 할아버지.

어린 시절을 맹학교에서 보내야 했던 그는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밖으로 뛰쳐나왔다.

운이 좋게도 누군가의 도움으로 고향 부여로 돌아오게 된 할아버지는

그때의 고마움을 잊지 못해 칼갈이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꼼꼼한 실력에 할아버지가 마을에 떴다하면 앞 다퉈 모여들정도.

 

그런 할아버지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아내 이향순(60) 할머니.

어딜 가나 할아버지 옆에 꼭 붙어 있는 할머니는 그의 보이지 않는 눈을 대신한다.

 

식사를할 때는 항상 가운데는 김치를, 가장자리는 나물이나 마른반찬을

두는 규칙까지 정해둔 세심한 배려까지.

그런데 아내 역시 어릴 적 소아마비로 인해 왼쪽 몸이 불편한 처지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남편과 몸이 불편한 아내. 이 두 사람은 어떻게 28년간

불편한 산골마을에서의 삶을 헤쳐 왔을까?

 

0605일 금요일 저녁 930,

by 은용네 TV 2015. 6. 5. 17:50

 

 

한국인의 소울푸드 삼겹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기, 삼겹살!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7명이 일주일에 1회 이상 돼지고기를 섭취한다.

그 중 삼겹살은 단연 최고의 인기부위!

 

그런데, 삼겹살을 즐겨 찾는 만큼 우리는 삼겹살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우리가 먹는 그 많은 삼겹살은 다 어디서 오는 걸까?

 

모든 분야에서 1. 삼겹살은 꼼수선물세트?

외식, 회식 1위 메뉴 삼겹살. 그리고 꼼수 1위도 삼겹살?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 몇 년간 시청자게시판에는 삼겹살 취재요청의 글이

끊이지 않았다. 평소처럼 1인분을 주문해 먹었는데 배가 부르지 않았다?

 

내가 주문한 삼겹살의 모양이 수상하다?

내가 먹었던 삼겹살이 진짜 삼겹살이 아니라면? 등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진 가운데, 제작진은 전국 50여곳의 식당을 돌며 국민 먹거리

삼겹살 속 겹겹이 감춰져있던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본다.

 

기본을 갖춘 삼겹살집을 찾아라!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만큼 전국엔 수많은 삼겹살집이 존재한다.

이득을 취하기 위해 꼼수로 치장한 삼겹살집도 있지만,

제대로 된 삼겹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집도 분명 있을 터.

 

제작진은 양은 물론 부위, 원산지까지 제대로 판매하는 기본을 잘 지킨

삼겹살집을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어려운 기본 지키기.

과연 맛과 양심을 모두 갖춘 삼겹살집을 찾을 수 있을까?

 

201565일 금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6. 5.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