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인생 서민갑부 24회 <하루에 대기업 연봉 버는 꽃집 사장 성주환 씨>
10개의 점포 중 절반 정도도 살아남기 힘들다는 꽃 소매점.
그런데 서울의 한 대학교 앞에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꽃집이 있다?!
과연 가게 앞은 보도블록 위까지 점령한 손님들로 인산인해.
5월이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가게인지 모를 정도로 꽃바구니들이 행렬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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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의 주인공은 한 평생 꽃만 보고 살아온 성주환(54)씨, 이은영(42)씨 부부.
가게 안도 다른 꽃집과는 달리 기이한 물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미꽃의 가시를 제거하는 기계부터 내부 온도에 따라 높낮이가 달라지는 전등까지.
모두 최고 품질의 꽃을 위해 100% 수작업으로 주환 씨가 발명한 것들이다.
기계 덕에 일손을 줄이니 밀려드는 손님들, 쏟아지는 물량을 일사천리로 소화한다.
그 덕에 어버이날 하루에만도 수 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꽃집이 되었다.
# 내 인생을 바꾼 꽃 한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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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집, 바로 한강 뷰 아파트.
주환 씨는 서울 한강이 멋지게 내려다보이는 최고 전망의 10억 원대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이 오기까지 그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책 살 돈이 없어 늘 친구들의 놀림과 선생님의 꾸중으로 학창시절을 내내 불행하게 보냈다.
어릴 적 그의 꿈은 오로지 돈 많이 버는 사장님이 되는 것.
성공을 위해 주환 씨는 경북 청송에서 서울로 올라와 꽃 노점상을 시작했다.
주변 상인들의 텃세, 깡패들의 행패로 두려운 나날을 보냈던 그. 처절한 삶을 살았던
그의 인생은 꽃 한 송이로 점차 피기 시작한다.
무료로 나눠준 꽃 한 다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밤낮 의지하며 함께 일한 결과 부를 축적했다.
그리고 현재는 꽃으로 기부를 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주환 씨.
27년간 꽃 노점상을 딛고 서민 갑부가 되기까지 눈물겨운 사연이 펼쳐진다.
# 주환 씨의 삶을 통해 본 돈 버는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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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라기 주환 씨는 고생이라는 말도 편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얘기한다.
자신의 처지가 고생스럽다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죽기 살기로 일해야 했던
그. 덕분에 주환 씨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터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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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는 도매시장 상인들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둔 것.
서로간의 같은 처지를 이해해 터무니없이 꽃값을 흥정하지도 않고,
매번 수백 만 원을 현금으로 척척 계산하니 거래하는 도매상인들마다 기분을 좋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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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최상품의 꽃을 제일 먼저 엄선해올 수 있는 특혜를 누린다.
품질 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꽃들. 그의 가게만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독한인생 서민갑부' 5월 30일 토요일 밤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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