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물다섯 청년의 분신자살, 진실은 무엇인가

199158, 거리는 한 남자의 분신자살 소식으로 연일 소란스러웠다. 당시 모 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청년이 불에 탄 주검으로 발견된 것! 가족과 친구들은 그의 분신자살을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그는 여자 친구와 가족들에게 결혼을 이야기하는, 미래를 꿈꾸던 청년이었기 때문이다.

춘천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저에게 우리 결혼합시다라고 했어요.
그 날 (마지막) 통화에서는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 사망한 김기설의 여자 친구 홍씨의 진술

이윽고 가족들은 김기설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 두 장의 필적이 숨진 아들의 글씨가 아니라는 것. 실제로 가족이 제출한 김씨의 필적은 한 눈에 보기에도 유서의 필적과는 달라보였다.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검찰은 김씨의 죽음을 밝히기 위한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하였고, 주변인들의 필적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문서를 입수하게 되는데.... 

 


# 대한민국을 뒤흔든 유서대필사건의 탄생

김씨의 사망 후 6일 째 되던 날, 검찰은 김씨의 유서와 비슷해 보이는 필적을 발견했다. 그것은 김씨의 지인 강기훈씨가 과거 경찰에 연행되었을 때 작성했던 진술서의 필적이었다. 검찰은 즉각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두 문서의 필적감정을 의뢰했고 결과는 놀랍게도 두 사람의 필적이 일치한다는 것이었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강씨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이 사건은 518일 언론에 강기훈의 유서대필사건으로 대서특필되며 당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저는 유서를 대필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은 얘기를 못해도 저는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검찰이 조작했습니다.
- 법정에서 강기훈씨의 진술

숨진 김씨와 강씨는 재야단체인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의 사회부장과 총무부장 이었다. 강씨의 유서대필사건이 보도되면서 그들의 지인과 전국 각지의 재야단체 관계자들은 보관하고 있던 그들의 필적을 공개했다. 검찰은 사건 발생 5일 후, 과거 김씨가 근무했던 군부대까지 방문하여 그의 필적을 수집해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검찰이 입수한 필적자료들의 행방은 점점 묘연해졌는데....


# 검찰의 완벽한 수사인가, 조작된 진실인가?!

당시 김씨를 포함한 젊은 청년들의 연이은 분신자살에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분신정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강대 박홍 총장은 김씨의 분신자살 직후 지금 우리 사회에는 죽음을 선동하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며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를 계기로 김씨의 분신자살은 배후 세력이 선동한 죽음으로 탈바꿈, 연일 뉴스 1면을 장식했다. 그러나 김씨의 분신자살을 종용하고 방조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강씨는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과연 이 사회에서 누가 젊은 청춘의 목숨을 앗아가는 배후입니까?
재야인가요? 검찰인가요.
- 강기훈씨의 최후진술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998, 2007년 두 차례 유서대필사건을 방영하였다. 사건의 처음부터 현재까지, 24년간의 진행된 치열한 진실 공방! 제작진은 사건 관계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필적감정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파헤쳤다. 이내 검찰 수사와 법원의 유죄판결까지 감춰진 이야기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오랫동안 추적해 왔던 강기훈 유서대필사건의 전모를 밝힌다.
강씨에게 자살배후조종자의 낙인을 찍고,
조작된 진실 아래 숨어 있는 검은 그림자의 정체를 파헤쳐 본다.

  

by 은용네 TV 2015. 5. 30. 08:16

 

<풍전등화의 조선, ‘그들이 있었다>

1편 항왜 왜장 사야카, 조선에 투항한 날


임진왜란 당시 조국을 등지고 왜군과 맞서 싸운 왜군이 있었다?
조선군에 투항한 일본군, 그들을 가리켜 항왜라 부른다.
 
실록에 기록된 항왜 수만 1만여 명!
이들 중 전쟁에 공을 세운 항왜들은 조선의 성과 이름을 하사 받고
완전한 조선인이 된 이들도 있었다

  

 
왜장 사야카, 조선에 투항하다!
일본군 제2군 가토 기요마사의 선봉대장으로 조선에 출병했던 사야카. 그는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부하들에게 약탈을 금하며 <효유서>를 붙인다. 그 내용은 조선의 문물을 흠모해 투항한다는 것. 그는 곧이어 귀순할 것을 요청했다.

 

3천명의 병력을 거느린 최고위급 장수의 투항! 거짓 투항은 아닌지 의심스러운데... 조선은 그의 투항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사실 항왜들은 조선의 입장에선 고마운 존재지만, 일본의 입장에선 배신자나 다름없는데... 일본에서는 항왜의 존재를 어떻게 바라볼까? 일본 후쿠오카여학원대학교의 사지마 아키코 교수에게 항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조총 ? 왜검교사로 활약한항왜
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하자 일본 진영에서는 탈영하는 병사들이 속출했다.
처음에는 적개심에 투항해온 자들이나 사로잡힌 자들을 모두 처단하는 진살정책
취했던 조선이 나중에는 오히려 항왜들을 우대하는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조선은 그들을 어떤 이유로 우대했던 것일까?
 

조총의 위력도 몰라봤던 조선이 전쟁이 시작되고 1년 뒤 조총을 생산해 낸다.
그 비밀은 항왜들에게 있었다. 조총의 위력에 놀란 조선 조정은 항왜들 중 조총을 제조하고, 사용할 줄 아는 자들을 불러들여 조총제조기술을 전수할 것을 명했던 것.

 

 또한 조총을 잘 쏘는 항왜들은 조선군의 조총교사로 활약했다. 조총 외에도 조선군이 두려워했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왜검. 검술에 능한 왜군의 칼날에 수많은 조선군이 목숨을 잃어야 했다. 왜군의 검술을 눈여겨 본 선조는 검술에 능한 항왜들을 왜검 교사로 받아들인다.

    

 


첩보원항왜
일본 진영에 투입해 재침에 대한 정보를 캐내며 첩보원으로서의 두드러진 활약도 펼쳤던 항왜. 그들 중 정유재란 당시 조명연합군이 혈전을 펼쳤던 도산성 전투에서 숨은 활약을 한 여여문이 있었다. 그는 몰래 도산성 내에 잠입해 일본군 배치도를 그려왔고, 이를
통해 조명연합군이 일본군을 포위하며 후퇴를 시킬 수 있었다

 

조선을 위해 온몸을 던지며 항왜들이 활약을 펼치는 동안
조선 백성이 왕자를 납치해 일본군 장수에게 넘긴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다.
함경도 회령으로 피란을 갔던 임해군은 회령부 아전 국경인이란 자에 의해
가토 기요마사의 포로가 되고 마는데... 그는 왜 엄청난 반역을 저질렀던 것일까?
 

조국인 일본을 등지고 조선을 위해 싸웠던 항왜. 그들의 숨은 활약상을 531일 일요일 밤 1030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5. 30. 08:08

 

독한인생 서민갑부 24<하루에 대기업 연봉 버는 꽃집 사장 성주환 씨>

 

10개의 점포 중 절반 정도도 살아남기 힘들다는 꽃 소매점.

그런데 서울의 한 대학교 앞에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꽃집이 있다?!

 

 과연 가게 앞은 보도블록 위까지 점령한 손님들로 인산인해.

5월이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가게인지 모를 정도로 꽃바구니들이 행렬을 이룬다.

 

 

꽃집의 주인공은 한 평생 꽃만 보고 살아온 성주환(54), 이은영(42)씨 부부.

 

가게 안도 다른 꽃집과는 달리 기이한 물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미꽃의 가시를 제거하는 기계부터 내부 온도에 따라 높낮이가 달라지는 전등까지.

 모두 최고 품질의 꽃을 위해 100% 수작업으로 주환 씨가 발명한 것들이다.

 

기계 덕에 일손을 줄이니 밀려드는 손님들, 쏟아지는 물량을 일사천리로 소화한다.

그 덕에 어버이날 하루에만도 수 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꽃집이 되었다.

# 내 인생을 바꾼 꽃 한 송이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집, 바로 한강 뷰 아파트.

주환 씨는 서울 한강이 멋지게 내려다보이는 최고 전망의 10억 원대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이 오기까지 그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책 살 돈이 없어 늘 친구들의 놀림과 선생님의 꾸중으로 학창시절을 내내 불행하게 보냈다.

어릴 적 그의 꿈은 오로지 돈 많이 버는 사장님이 되는 것.

성공을 위해 주환 씨는 경북 청송에서 서울로 올라와 꽃 노점상을 시작했다.

 

 주변 상인들의 텃세, 깡패들의 행패로 두려운 나날을 보냈던 그. 처절한 삶을 살았던

그의 인생은 꽃 한 송이로 점차 피기 시작한다.

무료로 나눠준 꽃 한 다발로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밤낮 의지하며 함께 일한 결과 부를 축적했다.

 

 그리고 현재는 꽃으로 기부를 하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주환 씨.

 27년간 꽃 노점상을 딛고 서민 갑부가 되기까지 눈물겨운 사연이 펼쳐진다.

 

 

# 주환 씨의 삶을 통해 본 돈 버는 비법


꽃바라기 주환 씨는 고생이라는 말도 편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얘기한다.

 자신의 처지가 고생스럽다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죽기 살기로 일해야 했던

 그. 덕분에 주환 씨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터득했다.

 

 

그 중 하나는 도매시장 상인들을 든든한 지원군으로 둔 것.

서로간의 같은 처지를 이해해 터무니없이 꽃값을 흥정하지도 않고,

 매번 수백 만 원을 현금으로 척척 계산하니 거래하는 도매상인들마다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 결과, 최상품의 꽃을 제일 먼저 엄선해올 수 있는 특혜를 누린다.

품질 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꽃들. 그의 가게만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독한인생 서민갑부' 530일 토요일 밤 950

 

by 은용네 TV 2015. 5. 30. 07:59

 

아궁이 111- 배용준 박수진 결혼, 프랜차이즈 재벌 백종원 소유진, 카리스마 배우 이휘향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스타 커플 배용준 박수진!

대세 커플 백종원 소유진, 이휘향 부부를 둘러싼 수많은 루머들!

 

누구도 몰랐던 그들만의 러브스토리 대공개!

 

 

 

< 한류의 주역, 욘사마 배용준의 결혼발표 상대는 누구?! >

 

* 배용준의 여자, 13살 연하의 걸그룹 출신 박수진

그녀는 누구?! ‘먹방 여신매력 대공개!

 

* 교제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 진행 그 이유는, 혼전임신?!

 

* 1400억대 연예계 대표 주식부자 배용준

철두철미한 그의 사생활 공개!

 

 

 

< 소유진의 남자 백종원, 떠오르는 예능 대세?! >

 

* 프랜차이즈 재벌 백종원, 연매출 700억 달성!

그가 하면 성공한다?! 성공 법칙 대공개!

 

* 15살 연하 여배우 소유진과의 결혼 당시 돌았던 재혼설!

처갓집에서 호적등본을 요구했다?!

 

* 방송계의 샛별 예능 신생아 백종원의 숨길 수 없는 매력은?!

 

 

< 카리스마 여배우 이휘향, 악성 루머 그 진실은?! >

 

* 미스MBC로 화려한 데뷔, 주목받는 신인시절 돌연 잠적!

19살 연상의 밤의 황태자는 누구?!

 

* 악역 연기의 대가 이휘향, “때려서 미안했던 사람 두 사람이 있다!”

 

* 이휘향을 향한 남편의 남달랐던 사랑!

아내 이 여사를 위해 000까지 했다?!

 

- 2015. 5.29(금) 밤 11시 -  

 

by 은용네 TV 2015. 5. 29. 08:09

 

먹거리X파일' 173회 오리 불법도축현장 쭈꾸미의 진실 모두가 중국산?

 

▶생() 오리고기를 지켜라

 

유통기한이 짧아 어떤 고기 보다도 위생관리가 철저해야 할 오리고기.

 그런데! 야산 속 무허가 도압장에서 도축되고 있었다!

 

 

 

사방에 흩어진 오리털과 잘린 오리의 피와 살점이 뒤덮인 불법 도축현장!

과연 생 오리의 위생안전은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주꾸미의 비밀

 


 

소비자는 자신이 먹는 주꾸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식당에서 제철 음식이다

 

 

서해에서 잡은 국내산 주꾸미이다라고 생각하고 즐겼던 주꾸미 음식.

 

 

 이 주꾸미에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

소비자에게는 말하지 않는

 

주꾸미의 진실을 공개한다.

2015529일 금요일 밤 11 <오리고기>, <주꾸미> 편이 공개됩니다.

 

by 은용네 TV 2015. 5. 29. 07:39

 

영안실 냉장고에 방치된 아버지의 시신,가족은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을까? 

 

 


[2주째 방치된 아버지의 시신]


지난 513일 미연 씨는 착잡한 마음으로 오래 전에 떠난 한국 땅을 다시 밟았다.

미국에 살고 있던 그녀가 생계를 잠시 접어두고 돌아온 까닭은 해결되지 않은 아버지의 장례 문제 때문이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인천의 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2주째 영안실 냉장고에 방치되어 있는 아버지를 본 딸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그녀는 서둘러 장례를 치르고 싶다고 했지만, 장례식장 측에선 상주의 동의 없인 시신을 내어줄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미연 씨의 오빠가 시신을 보존해야 한다며 장례를 극구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체 왜 그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막고 있는 것일까?

 

미연 씨는 오빠에게서 그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지병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독살을 당해 돌아가셨다고 했다. 경찰 부검 후 별다른 이상소견 없이 시신은 돌아왔지만, 미연 씨의 오빠는 범인이 잡히기 전엔 아버지의 시신을 화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89세 고령의 노인을 굳이 누군가가 살해했을 거라는 오빠의 주장을 미연 씨는 납득할 수 없었다. 미연 씨의 오빠는 왜 아버지가 독살 당했다고 확신하는 걸까? 그만이 알고 있는 증거가 있는 걸까?

 

 


[오빠는 왜 아버지를 떠나보내지 못하나] 


제작진은 어렵게 다시 만난 미연 씨의 오빠에게서 그 이유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미국 CIA에 감청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누군가 자신의 가족들을 해치려고 하고 첫 번째 희생자가 아버지라 했다. 게다가 아버지의 영혼이 직접 그에게 자신이 살해당했다고 말했다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늘어놓는 미연 씨의 오빠. 누군가 자신에게 해를 끼칠까봐 방탄조끼를 입고 다닌다는 그의 행동 역시 심상치 않았다. 미연 씨는 오빠가 IMF 위기 이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털어놓았다. 아버지의 죽음이 그에게 또 다른 충격을 준 것은 아닐까?

 

오빠를 설득하긴 힘들었고, 그렇다고 아버지의 시신을 저대로 방치할 수도 없었다. 결국 미연 씨는 모든 것을 책임지기로 하고, 장례식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나타난 미연 씨의 오빠가 또 한바탕 소동을 부리는데……. 과연 가족들은 무사히 장례식을 치를 수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안식을 찾아주려 고군분투하는 딸의 사연이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5. 29. 07:19

 

여자친구 시멘트 암매장 살인사건 그가 자수한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시멘트에 묻혀 암매장 된 딸]

 


지난 18일 밤, 서울 관악경찰서에 한 중년 여성의 절규가 울려 퍼졌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연락을 주고받던 딸이 충북 제천의 한 야산에서

시멘트로 암매장된 채 발견됐기 때문이다.

 

미국 명문대를 졸업하고 속 한 번 안 썩인 착한 딸이었다.

피해자 김선정 씨를 살해한 범인은 그녀의 남자친구 이 씨였다.

 

같은 날 낮, 그가 부산에서 자살시도를 했다가 실패하자

자신의 범행에 대해 자진신고를 한 것이다.

경찰들은 그의 진술을 토대로 선정 씨의 시신을 찾았고 피의자 이 씨를 곧장 서울로 이송했다.

 

 

[아무도 몰랐던 살인사건, 그가 자수한 이유는?]


이 씨는 지난 52,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자친구 선정 씨와 말다툼이 있었고

 헤어지자는 그녀를 우발적으로 목 졸라 살해했다고 했다.

 

범행 사흘 뒤인 5, 그는 여행 가방에 여자친구의 시신을 담고 원룸을 떠났다.

이 씨는 인근 슈퍼에서 암매장작업에 필요한 시멘트와 대야 등을 구매한 후 차를 빌려 인적이

 드문 제천의 한 야산으로 향했다.

 

이틀간 근처 모텔에 투숙해 산을 오르내리며 시신을 매장한 그는 모든 작업을 마친 뒤 부산으로 내려갔다.

한동안 그는 선정 씨 행세를 하며 그녀의 가족이나 지인들과 연락을 이어갔다.

 

 계획적으로 범죄 사실을 숨겨오던 이 씨.

대체 그는 왜 2주 만에 완전범죄가 될 수도 있었던 자신의 범행을 세상에 알린 걸까?

 

 

[살인으로 이어진 데이트 폭행]


1년 전, 두 사람은 선정 씨가 강사로 근무하던 어학원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처음엔 다른 연인들과 다를 바 없었던 두 사람.

그런데 선정 씨의 친구들은 그녀가 남자친구의 지속적인 폭행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씨는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눈물을 흘리며 여전히 그녀를 사랑한다고 한다.

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선정 씨는 정말 죽음을 피할 수 없었던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여자친구를

 시멘트로 암매장 한 사건의 피의자 이 씨를 만나 그가 말하는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들어본다.

 

by 은용네 TV 2015. 5. 29. 07:13

 

VJ특공대 764회 미스터리현장 피반령고개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비밀의 정원

 


 

529일 저녁 830분에 방송되는 KBS VJ특공대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

는 미스터리한 현장을 찾아 그 비밀을 파헤쳐 본다.

 

험한 산세로 악명 높은 피반령 고개, 그 안에 보는 이들의 등골을 오싹 하게

 만드는 비밀의 정원이 있다는데!

 

게다가 인적 없는 그곳을 매일 지키고 있는 의문의 할아버지까지!

대체 그 곳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진이 직접 찾아 나섰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여기 저기 뒤엉켜있는 썩은 나무들.

그 뒤로 살아 숨쉬는  듯한 수많은 동물 형상들이 더해져 으스스한 분위기는 점차 고조 되는데~

 

 그 사이에 칼 두 자루를 손에 쥐고 무언가를 만들고 계신 할아버지 포착!

대체 이곳에서 무엇을 만들고 계신 것일까!?

 

허리까지 오는 긴 백발머리를 질끈 묶고 피반령 고개를 23년간 지키고 계시다는 박흥운 할아버지.

 썩은 나무도 할아버지의 손을 거치면 괴목 공예품으로 재탄생 한단다.

 

전기도 수도도 없는 피반령 고개에 할아버지의 유일한 보금자리는 작은 컨테이너.

사업실패 후 아내마저 잃게 된 할아버지는 뇌졸중으로 생사를 오가는 힘든 세월을 홀로 이겨내야 했다.

 

그러던 할아버지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것은 다름 아닌 괴목!

할아버지는 우연히 찾아든 피반령 고개에서 죽은 나무를 수집하며 삶의 의미는 물론

죽은 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으며 자신의 건강도 되찾게 되었다.

 

그렇게 하나 둘 만들어 채우기 시작한 작품이 벌써 천여 점.

작품의 종류는 악어와 악어새, , 코뿔소 등 각양각색!

조각에 대해 교육 한번 받지 않은 할아버지지만,

섬세하고 사실적인 표현력만큼은 전문가 못지않다.

 

피반령 조각가 박흥운 할아버지의 제 2의 인생!

그 미스터리한 내막을 미스터리 특공대가 공개한다.

 

kbs <vj특공대>529, 금요일 밤 830분에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5. 29. 07:05

 

VJ특공대 764회 인천 송도 착한 벼룩시장 제주도 신산마을 올레길 개장

 

출동! VJ가 간다! 동시다발 同時多發

 


529일 저녁 8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잔치, 잔치, 열렸네~

특별한 개장을 맞아 구름 인파 몰려든 인천 송도와 제주도 신산마을을

 같은 날, 같은 시각영상통화로 연결해 생생하게 소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 공원, 인천 송도의 센트럴파크에선 매년 봄과 가을마다

진귀한 광경이 펼쳐진다. 피란이라도 가듯 바리바리 짐을 싸들고 삼삼오오 모이는

사람들과 수로를 따라 끝없이 이어진 하얀 테이블!

 

도대체 뭔 난리인가 했더니 바로, 송도의 착한 벼룩시장이 열리는 날이란다.

일단 개장했다 하면 몰려드는 사람만 4만 명, 대성황을 이루니 이곳의 판매자로

 참여하기 위해선 5:1의 경쟁률을 먼저 뚫어야 할 정도로 치열하다.

 

  그런가하면 벼룩시장 너머, 송도를 뜨겁게 달군 또 하나의 인산인해 현장이 있었으니~

 1년에 딱 한 번만 열린다는 송도 레이싱 대회! 귀를 찢을 듯한 굉음과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막힌 속이 뻥~ 묵은 스트레스 확 풀린다고.

 

 

한편 같은 시각, 제주도 해안가에 자리한 신산마을에선 온 마을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잔치국수 삶기에 나섰다.

 

바로 26개월 만에 새롭게 열리는 제주 올레길(3-B 코스)의 첫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서라는데~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끼고 걷는 신산마을길은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일찍이

입소문난 숨은 명소! 드디어 올레길로 정식 개장되니

고요하던 마을도 들썩들썩~ 활기가 넘친다.

 

 길 따라 바람 따라~ 자연의 위로를 받으며 놀멍 쉴멍 걸으멍~ 해녀도 만나고,

시원한 서핑도 즐길 수 있으니, 이 아니 즐거울쏘냐.

볼거리 놀 거리 먹을거리까지 풍성한 제주도의 오후는 5월의 햇살처럼 따사롭다.

 

이밖에도 멀리서 찾아온 첫 손님들과 함께한 신산마을의 뒤풀이 현장과 송도 센트럴파크에

새롭게 문을 연 이색 한옥호텔까지! 24시간 모자란 인천 송도와 제주도 신산마을의

숨 가쁜 하루를 VJ카메라가 공개한다.

 

KBS <VJ특공대>529. 금요일 밤 830분에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5. 29. 07:00

 

<별난인생 손가락 화가 이춘기>


손가락 하나로 기적을 그리는 사나이가 있다?! 

 

  올해 4년차 화가 이춘기 씨. 그가 멋진 풍경화를 그려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80초 남짓,

 손가락 몇 번 스쳤을 뿐인데 순식간에 아름다운 그림이 탄생한다!

 

 하지만 단순한 스피드는 사절! 빠른 속도뿐만 아니라 정교함,

독창적인 표현 기법으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펼쳐가고 있다는데~!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던 이춘기 씨.

4년 전 우연히 접한 인터넷 동영상 하나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거리예술의 일종인 스피드 페인팅 영상을 본 후 엄청난 속도로 만들어내는

멋진 결과물에 매료, 고민 끝에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는데~

 

인터넷 동영상을 선생님 삼아 수없이 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그림 그리기에 매진!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무한 반복되는 연습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고.

 

처음에는 직장까지 관두고 그림을 그리겠다는 그를 만류하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흔들림 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주변의 관심과 응원 속에 이 분야에

 독보적인 사람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 자체를 퍼포먼스라고 말하는 이춘기 씨.

 덕분에 그가 떴다 하면 사람들의 시선 집중~ 전국에서 열리는 예술마켓,

프리마켓 등에서 인기 스타가 되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유명인사가 된 손가락 예술가 이춘기!

그의 별난 인생을 VJ카메라가 소개한다.

 

KBS <VJ특공대>529일 금요일 밤 830분에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5. 29.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