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100만 시대, 꿈을 포기한 청년들

 

대학 졸업 후 취업까지의 평균 소요기간 11.6개월! 한창 일할 나이인 청년들의

노동력이 낭비되고 있다. 경제 불황, 그리고 산업의 성숙으로 인해 기업의 신규채용

규모는 줄어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일자리 부족이 청년들의 스펙경쟁을

야기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스펙 인플레이션현상에 일찌감치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린 청년들도 기업의 내부적인 문제들로 인해 재취업에 나서는 상황!

[PD수첩]이 취업절벽에 내몰린 청년들을 만나, 취업준비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취재 했다.

 

취업 대란에 신음하는 청춘들!

 

소위 고스펙이라 일컬어지는 청년들은 왜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할까?

도서관에서 평균 8시간을 꼼짝 없이 엉덩이 한번 움직이지 않는 청년들.

그들은 생각보다 더 치열하게 취업난을 치르고 있었다.

 

학점 4.0과 토익 900, 3개국어 구사능력, 공기업 인턴 2회의 고스펙 해준(가명) 씨도

서류 통과 문턱을 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기준이 상향조정되어 이정도 스펙은 아무 것도 아니란다.

 

취업 준비생들은 스펙=’ ‘직무 경험=인맥이라고 말한다. 돈이 있거나 집안이

받쳐줘야 자기소개서에 쓸 말이 생긴다는 것. 30분 단위로 예약이 꽉 차있어 상담대

기만 한 달이라는 한 취업컨설팅 업체를 제작진이 직접 찾아가봤다.

 

신상정보만 알려주면 이력서도 대신 써주고 인적성검사도 대신 치러준다는

업체 관계자의 호언장담!

 

검증되지 않은 업체에 수백만 원을 투자하고도 취직 실패 후 생활고에 시달리

고 있는 취업 준비생.

 

눈 낮추면 된다더니답 없는 취업 악순환

 

기성세대는 대기업만 선호하는 청년들의 눈높이가 문제라지만, 실제 중소기업에는

좋은 일자리가 많지 않다. 눈을 낮춰 중소기업에 들어갔지만 일부 업체에서는 정부

의 지원금제도를 악용하거나 실적부진 시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임금까지 체불

하고 있었다.

 

임금 인상 해주고 싶은데, 대기업의 후려치기 때문에 여력이 없어요

우리 회사에서 몇 십 년을 같이 근무한 직원들 생각하면, 미안해서 눈물이 나.”

- 현 중소기업 사장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 1위는 저임금. 대기업 대비 66%밖에 되지 않는

. 이런 저임금에 한 중소기업 사장은, 이유 있는 항변을 한다. 대기업의 횡포로

하루아침에 부도를 맞기도 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처우 개선에 힘 쓸 여력은 없다

는 것이다.

 

신규 일자리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고용시장! 과연 중소기업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를 제공 할 수 있을까?

 

공무원 시험으로 몰리는 취업 준비생들

 

작년 7,9급 공무원 시험의 평균 경쟁률 약 801.

고스펙으로 일반 기업의 문을 두드렸으나, 거듭된 낙방에 좌절감을 느꼈다는 청년

. 탈락의 이유조차 알려주지 않는 기업들에 지친 청년들은 공무원 시험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안정성을 바라는 취업준비생들의 몰림 현상 때문에 이 또한

쉽지 않다.

 

서글픈 게, 수능 시험 때 가르쳤던 일부 학생들이 다시 보이는 거예요.

결국 좌절하는 과정을 거쳐서 공무원 시장에 훨씬 더 생기를 잃은 채로

애들이 남아있는 거 보니까 슬프더라구요.“

- 강민성 공무원시험학원 강사 INT

 

오늘도 학원과 도서관에 들어앉아 오로지 스펙만을 쌓고 있는 100만 청년 실업자들.

[PD수첩]이 취업절벽 앞에 선 그들의 절규를 취재했다.

 

<6. 2일 밤 23:15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6. 2. 18:27

 

 

1. 반갑다 친구야,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한 개그프로그램의 소재가 되기도 했던 어눌한

보이스피싱 전화상담원이 화술은 옛말이 돼버렸다.

 

지난달 19, 보이스피싱 사기로 100억 원대 수익을 올린 조직원 49명이

검거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애틋한 인정을 이용해 돈을 뜯어가는 신종 수법을 사용했다.

바로 학교 동창생이나 후배를 사칭해 피해자들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린 후 원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자동차 블랙박스와 주간지를 판매해 수익을 남기는 방식이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중고 서점이나 동창회 사이트 내 불법거래를 통해 확보된

동창회 전화기록부를 토대로 이런 범행을 벌였다.

추억까지 범행도구로 삼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은 나날이 진화되고 있다고 한다.

 

2. 냉장고를 털어라! 생활 밀착형 보이스 피싱 활개!

경기도 안양에서는 직접 집에 찾아와 돈을 가로챈 방문형보이스피싱 범행도 일어

났다. 한 노인을 대상으로 전화로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돈을 출금해 장롱 속에 보관

하라고 한 후, 노인의 외출 시 집에 들어가 돈을 빼내오는 방식이었는데.

피해액만 1억이었다.

 

또한 , 상인들을 노린 범행도 있었다. ‘선물로 유행 중인 돈 꽃바구니

를 주문한 후, 제값보다 금액이 더 들어갔다며 차액을 송금해달라는 일명 꽃다발 보

이스피싱사건. 동종 수법으로 대게, 새우젓까지도 이용되고 있었다. 남녀노소, 누구

도 안심할 수 없는 보이스피싱. 과연 대한민국에는 보이스피싱 안전망은 없는 걸까?

 

3. 흡혈귀 보이스피싱 사기단! 그 뒤엔 누가 있나?

보이스피싱 조직의 체계는 무척 복잡해 경찰 역시 이들을 추적하는 데 어려움을 겪

고 있다. 보통 보이스피싱 조직은 보통 대포통장 모집책, 통장 전달책부터 돈을 인출

하는 인출책, 텔레마케터와 전 조직을 아우르는 책임자로 구성돼 있다.

 

제보를 통해보이스피싱 인출책의 접견지를 알게 된 제작진.

경찰 동행하에 오랜 시간 잠복수사에 돌입했지만, 수시로 장소를 바꿔가며

경찰을 교란시키는 탓에 조직장 검거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는데.

 

과연 보이스피싱 조직의 실체는 드러날 수 있을까?

 

4. 아직도 당하고 계십니까? 보이스피싱 골든타임을 잡아라!

경찰청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3~4월 보이스피싱 통계를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발생 건수가 1,265건에서 1,787건으로 41.2% 폭증했고 이 기간 피해액

182억 원에서 248억 원으로 36.2% 증가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발생 건수에 대해 경찰청은 금융사기 이용 계좌에 대한 신속

지급정지 제도를 도입하고, 1년간 사용하지 않은 계좌의 인출 한도를 6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크게 낮추는 등 대대적인 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다.

금융 사기범죄에 노출된 현 상황에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대처방안은 무엇일

? 보이스피싱의 골든타임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기 위한 예방법을 알아본다.

 

by 은용네 TV 2015. 6. 2. 18:23

 

 

지하철 터널안의 초미세먼지의 양은 얼마나 될까?

 

또 그 양에 따라 지하철 역사와 승강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초미세먼지 속에 들어 있는 각종 유해 중금속이 인체로 들어가 혈전을 만들고 피를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심혈관계 질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뇌출혈이나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초미세먼지가 우리 주변 어디에서 얼마나 자주 검출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초미세먼지에 대한 국내 관리기준치는 올 초부터 시행되었으나 1일 평균 실외기준치 50/(마이크로그램)가 전부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초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권고한 기준치 25/보다 2배나 높아 그만큼 느슨한 기준치이다.

 

더욱이 초미세먼지의 실내 기준치는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이나 실내 다중이용시설이 초미세먼지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시사기획 창>은 수도권 주요 지하철 승강장과 각종 다중시설에 대한 초미세먼지 양을 직접 측정했다. 그 결과 숯불구이집과 스크린 골프장에선 300/~ 3,000/의 초미세먼지가 검출되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 1일 실외 권고 기준치보다 12배에서 120배 높은 수치다.

 

수도권 주요 지하철 승강장에서는 국내 실외 기준치 50/보다 높은 양의 초미세먼지가 검출되었다.

 

주로 도심지역이거나 교통량이 많은 지하철 승강장에서 초미세먼지 양이 많게 나왔고 지하1층보다는 승강장이 있는 지하2층에서의 초미세먼지가 더 많게 나왔다. 특히,지하철 전동차가 오가는 터널안의 초미세먼지의 양은 1300/까지 치솟았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일 실외 권고기준치(25/)보다 50, 우리 기준치보다 26배 높은 수치다. 이러한 터널안의 초미세먼지는 승강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62() 10KBS1TV를 통해 방송될 <시사기획 창> '침묵의 살인자,초미세먼지'에서는 현재 초미세먼지의 실내 기준치가 없어 지하철 승강장과 다중이용시설이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음을 측정결과를 통해 알리고 지하 공간 초미세먼지의 온상인 지하철 터널 청소작업의 문제점도 지적한다.

 

이와 함께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유입되는 중국발 초미세먼지의 진원지인 중국 허베이성 제철소 잠입 르포를 통해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중국 현지의 초미세먼지 발생 실태와 원인 등도 고발한다.

 

by 은용네 TV 2015. 6. 2. 18:17

 

 

노부부를 울린 막둥이 소

세 살 먹은 아이 같은 남편

전남 신안군, 한창 밭일을 하느라 바쁜 아내 김환심(84) 할머니!

다른 집은 남편들이 먼저 나서서 일을 하는데 남편 김종량(82) 할아버지는 또 소 축사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일 한 번 시키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순서를 알려줘야 하고 제대로 할 줄 아는 일이라곤 경운기 닦고 소 밥 주는 일밖에 없다는데~

 

남자들은 나이가 들면 애가 된다더니 손 씻어라, 옷 갈아입어라

하나하나 다 챙겨야하는 80 넘은 남편이 꼭 그 짝이다. 오늘도 종일 축사에서 뒹굴다가 더러워진 옷 그대로 방 안으로 들어오니 얼른 나가서 씻으라는 잔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막내 산책시키기 대작전!

아내에게는 늘 철부지 같은 남편이 유독 유별나게 좋아하는 게 있다. 늘 막내야~ 막둥아~라고 부르며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소다. 그러던 어느 날. 소가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에 운동시킬 겸 산책을 갈 생각이라는 남편 김종량(82) 할아버지.

 

하지만, 소가 무서워 목줄도 못 매고 쩔쩔 매는 남편의 모습에 무슨 소를 운동시키느냐고 잔소리하며 지켜보던 아내가 나섰다! 손쉽게 척척 목줄을 매고 결국 아내가 대신 산책을 시키는데~ 소를 예뻐하기만 하지 돌볼 줄 모르는 남편 때문에 아내가 더 고생이다.

 

남편이 소를 아끼는 이유?

매일 풀을 베어와 정성스레 준비해서 소를 먹이는 남편. 얼마 전, 죽은 소 때문에 더더욱 소의 건강이 신경 쓰이는데~ 사실 죽은 소는 남편이 집안 대대로 물려받은 귀한 소! 아버지께 물려받아 키우던 소가 죽고 남편은 눈물까지 흘렸다.

소를 애지중지 자식처럼 생각하는 남편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내는 나이가 들어서까지 고생하고 싶지 않아 이제 그만 소를 팔자고 하는데~ 하지만 딱 잘라 거절하며 당신보다 소가 더 좋아라고 대답하는 남편에 아내는 인생 헛산 것 같아 속이 상하는데~

 

 

아내의 소원은 소를 파는 것!

어느 날, 남편이 없는 틈에 몰래 소를 팔아버리기 위해 소 장수에게 전화를 거는 아내! 이윽고 도착한 소 장수는 트럭에 소를 실을 준비를 한다. 남편 없을 때 얼른 소를 팔아버리려는 아내의 마음과 다르게 소는 차에 타려고 하지 않아 시간이 흐르고~

 

그 때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누구 맘대로 소를 파냐며 불 같이 화를 내는데... 이제 그만 소를 팔고 고생 안 하고 사는 게 소원인 아내는 과연 소를 팔 수 있을까?

 

<2015. 6. 2일 밤 10>

by 은용네 TV 2015. 6. 2. 18:13

 

생활의 달인 팥빙수 달인 수박의 달인 물회의 달인 피아노검수의 달인

 

[1.팥빙수의 달인]
평범한 비주얼, 하지만 맛은 비범한 팥빙수 등장! 서울시 화곡동엔 사계절 내내 손님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팥빙수 집이 있다!? 팥과 얼음, 떡이 전부인 평범한 비주얼의 팥빙수! 하지만 그 맛만큼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고 하는데~ 부드럽고 달착지근한 단팥과, 유자청을 넣어 끝 맛이 깨끗한 얼음의 환상적인 조화!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다는 김서현 ( / 58/ 경력 5) 달인의 팥빙수! 우연히 접한 팥빙수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사연부터 달인만의 특급 레시피까지 오늘밤 모두 공개된다.



[2.수박의 달인]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 이 수박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정신없이 바쁜 한 남자가 있다는데~ 날아오는 10kg 이상의 무거운 수박을 한손으로 받는 것도 모자라! 양손을 이용해 두 개를 받는 놀라운 기술의 소유자, 박우용 (/32/경력10) 달인! 날아오는 수박의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받을 때 팔을 굽혀 받는 게 비결이라고~! 어릴 적 아역배우의 꿈을 꿀 만큼 어여쁜 외모를 가졌었지만... 현실은, 32년 동안 연애 한번 못해본 순수남! 이에 제작진이 달인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부터 아버지를 향한 달인의 효심 가득한 이야기까지! 오늘 밤 모두 공개한다!



[3.물회의 달인]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입맛! 이수정 (/50/경력30) 달인의 물회 한 그릇으로 날려 버리자! 아삭한 채소 위에 쫄깃한 회를 얹고 그 위에 달인만의 살얼음 육수를 양껏 부어주면~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물회 대령이오~! 어느 것 하나 평범한 것이 없을 정도로 달인의 30년 비법이 총망라된 물회! 정성가득 담긴 특급 레시피부터 실패를 딛고 일어난 달인 부부의 성공 이야기까지 함께한다.



[4.피아노 검수의 달인]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피아노! 그녀의 손길에서 완성된다?! 경북 구미의 전자피아노 공장에서는 정체모를 소리가 들려온다는데~ 그 소리의 주인공은 88개로 이루어진 건반의 미세한 불량 하나도 절대 놓치지 않는 피아노 검수의 최강 고수 김정화 ( / 52/ 경력 18) 달인! 어릴 적 이루지 못한 꿈 대신 하루 8시간 100대의 피아노를 검수하며 행복을 느낀다는데~ ‘소리박사배명진 교수가 인정한 절대음감의 소유자! 10개의 건반을 동시에 눌러도 그 안에 숨겨진 불량을 찾아내는 믿기지 않는 달인의 실력을 오늘 밤 확인 할 수 있다!

 

by 은용네 TV 2015. 6. 1. 18:43

 

 

30년 마늘 장사, 할머니는 시장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결혼 6년 만에 남편은 교통사고로 반신불수가 되었고, 3살짜리 딸과 1살짜리 아들을

건사하는 건 고스란히 할머니의 몫이 되었다.

 

이후 시장에서 30년 넘게 마늘을 팔며, 작년에 남편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거동 못하는 남편을 보살피며 자식들을 키워낸 할머니.

 

반평생을 바친 곳에서 할머니는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받았는데.

지금도 사람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다는 할머니.

 

무엇보다 걱정이 되는 건 자식들에게 해코지를 할까 두렵다고 하는데.

 

한 평생 시장에서 살아온 마늘 할머니는 돌아올 수 있을까?

 

<2015. 6.1 950>

 

by 은용네 TV 2015. 6. 1. 18:14

 

황금알 161회 한중일 결혼문화 한국 중국 일본의 문화차이

 

 

 

 

겉모습은 비슷해도 속은 180도 다르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경쟁자로
오랜 시간 함께한 한국 중국 일본!


고수의 비법 <황금알>
삼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다 모였다~!
그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자국문화 이야기와
서로를 향한 오해와 진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


한중일 생활 삼국지

한중일의 살아있는 역사의 산물 짬뽕!
짬뽕은 중국이 만들고
일본에서 개량하고 한국에서 완성됐다?


혼수, 집 장만에 축의금까지~!
한중일의 개성 넘치는 결혼문화를 파헤친다

결혼은 중국이 가장 빨리 하고
이혼은 한국이 가장 많이 한다?

 


글로벌 친구를 사귀기 위한 알짜정보!
선물할 때 한국은 가격, 중국은 크기,
일본은 포장에 신경 쓴다

61일 월요일 밤 11
고수의 비법 <황금알> ‘한중일 생활 삼국지
한국 중국 일본의 생생한 문화 차이 속으로 들어가 본다!

   

2015.6.1.()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6. 1. 06:27

 

 

그들도 맞으면 아픕니다.

그들도 버림받으면 상처 받습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살아 숨 쉬는 생명입니다

 

 

매년 10만 마리 넘게

사람에 의해 버려지고, 상처받고

때로는 죽임을 당하지만

 

 

 

그래도 사람을 보면

마냥 좋아서 안기는 그들

 

미안하다...”

그리고 살아줘서 고마워

 

살아있는 모든 것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요즘은 애완동물을 삶의 동반자를 뜻하는 반려동물로 부른다. 그만큼 동물과 인간의 삶은 아주 밀접해졌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점점 많은 동물들이 학대받거나 버려지고 있다.

 

 

 2009년 한국 펫사료협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한 해 팔려나가는 개와 고양이는 30만 마리, 버려지는 동물은 10만 마리이다. 3마리 중 1마리 꼴로 버려지는 셈이다. 이를 막기 위해 각 지자체에선 360여 개의 동물보호센터를 세워 유기동물을 관리 보호하고 있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유기동물 수를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

 

 

 보통 공고 후 10일 내로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유기동물은 안락사에 처해진다. 지난 해 8만 여 마리의 유기동물 중 약 2만 마리가 안락사 되었다. 마치 공산품처럼 유행 따라 소비되다가 싫증나면 버려지고 안락사되는 것이 많은 반려동물들의 운명이다.

 

 

지난 2012,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 구호동물 입양센터가 설립됐다. CARE(()동물사랑실천협회)라는 민간 동물보호단체가 주도했다. 퇴계로와 답십리에 2개의 입양센터를, 김포와 포천에는 대형견을 주로 관리하는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학대 받는 동물들은 구조, 버려진 동물들에겐 쉼터를 찾아주자는 취지이다. 생명의 의미와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 구호동물 입양센터의 72시간이다.

 

 

 

"신경이 마비가 돼서) 입원 치료를 했는데도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의사 선생님이 안락사를 권유했어요.

안락사를 안 하겠다고 제가 데리고 와서 지금 한 3년 됐는데. 장애가 다 나았어요.

...매일 햇볕에 데리고 가서 척추를 쓰다듬어줬어요.

쓰다듬어주고, 안아주고, 사랑한다, 딱 그 세 가지 밖에 안 했어요.

1년을 했는데, 1년 만에 이 녀석이 일어나더라구요.“

-선우윤 (64) 동물보호단체 케어 김포 보호소 소장-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현재 CARE가 세운 입양센터는 퇴계로와 답십리 두 곳. 그 중 더 많은 유기동물을 수용하고 관리하는 주력 센터는 답십리다. 센터에 들어온 동물들은 저마다 사연이 구구절절하다.

휠체어만 달았다 하면 날개 달린 듯 센터를 휘젓는 터주대감 바둑이는 누군가의 구타로 뒷다리를 쓰지 못하는 장애견. 당시 척추 한 가운데가 부러지는 충격으로 오른쪽 눈까지 적출했다.

 

 

 진돗개 하늘이 역시 학대의 상처가 크다. 만취한 남자의 폭행으로 양쪽 눈 모두 시력을 잃었다. 최근에 있었던 가장 엽기적인 사례는 2014년 경기도 광주의 애니멀 호더 사건. ‘애니멀 호더, 생활 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많은 동물을 키우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당시 경기도 광주의 20평 남짓한 집에서 100여 마리의 개가 오물이 뒤엉킨 채로 발견됐는데 그 주인인 70대 할아버지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하던 개들은 근친교배로 비정상적인 번식을 했고 급기야 100여 마리까지 불어나게 됐다. 늑대 떼처럼 무리를 이루고 생활하며 약한 강아지들을 먹이로 삼기도 했다.

 

당시 구조팀이 출동했을 때, 개들의 분변은 10cm가 넘게 바닥을 채웠고 그로 인한 암모니아 가스가 실내에 가득했다고 한다. 개는 물론 사람조차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신기할 정도였다. 사람과 개, 모두가 학대의 피해자였던 셈. 보통 학대의 경험이 있는 동물들은 그 상처를 쉽게 잊지 못한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슬픈 기억이 오래 남는 건 마찬가지다.

 

2015.5.31.() 1055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5. 31. 12:05

 

물만 마셔도 살찌는 사람들!!!

이제는 냉동밥상으로 살을 뺄수 있다.

 

 

먹거리x파일에 방영됐던 냉장실 찬밥도  해답 중위 하나다.

 

외국에서 실험한 사례가 소개 되었는데,

끓는 물에 코코넛 기름을 1티스푼 섞고 쌀을 반 컵(105g) 넣어

20~25분 끓여 만든 쌀밥을 12시간 냉장하면 쌀밥의 칼로리가

50~6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10g의 쌀 한 컵에는 약 240칼로리가 함유돼 있다

이 실험에 따르면 코코넛 기름과 냉장 상태가 쌀에 들어있는

전분 가운데 소화가 잘 안 되는 저항전분의 양을 늘려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전분은 소장에서 체내로 흡수돼 포도당과 다른 단순당으로 바뀌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저항전분은 소화가 잘 되는 전분과

달리 소장에서 분해 및 흡수되지 않아 칼로리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 발송되는 내몸사용설명서에서도 냉동고에 보관했던 차가운 음식이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재미있개 풀어나간다.

 

 

매일 밤 야식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비법 대공개

얼려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냉동밥상의 정체는?

 

 

물만 먹어도 살찌는 당신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속시원히 해결해 드립니다

 

530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5. 30. 16:51

 

월세시대, 깡통전세 주의보 - 안전한 전세는 없다!



전세값 고공행진’, ‘미친 전세값’, ‘깡통전세등의 단어가 매스컴에 등장한 지도 수년 째.
계속되는 전세난은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전세대란이 찾아오면서 세입자가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을 수 있는 안전한 전세 역시 줄어들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빌라에 신혼살림을 차렸던 조성민(34, 가명) 씨 부부,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던 부부에게 어느 날 한 통의 고지서가 날아왔다.
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내용의 경매 통지서였다.

경매 결과, 조 씨가 받을 수 있었던 금액은 전세금의 60%도 되지 않았다.
결국 조 씨는 결혼 전 5년 간 모았던 돈 56백만 원 상당의 보증금을
받지 못한 채 집을 나와야 했다. 현재 집주인과는 연락이 끊긴 상태이다.


하늘이 무너졌죠 앞이 막막하기만 했죠 제가 어떻게 모은 돈인데
전세 자금 저한테 있어 전부인 돈인데“ 
        - 깡통전세 피해자 조성민(34, 가명) -


최근 전세값이 치솟으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깡통전세 피해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깡통전세란 대출금 총액과 전세금의 합이 집값의 70%
넘는 경우를 말한다. 대출을 많이 끼고 집을 구매했던 집주인이 대출 빚을
못 갚게 되면서 집이 경매로 넘어가고,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부동산경매사이트 지지옥션에 따르면 최근 6년 간 수도권 아파트
경매 통계 결과,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는 391 건에서 2481 건으로
6년 전에 비해 무려 6배나 증가했다.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전세가가 굉장히 이제 올라가는 상태이고요.
많은 세입자들이 깡통전세의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위험한 전세를 들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이렇게 판단됩니다.“ 
        - 선대인 소장 (선대인 경제연구소) -


월세시대, 서러운 세입자들

전세 물량이 줄어들며 전세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를 뜻하는 전세가율70%를 넘는 지역 역시 속출하는 중이다.
전세 물량은 줄어드는 동시에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는 갈수록
늘고 있다. 이른바 월세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월세 시대는 사실상 막을 수 없는 대세의 흐름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박원갑 OO은행 부동산 수석위원-

이처럼 전세의 종말이 올 것이라는 예측에 세입자들은 잔뜩 긴장할 수밖에 없다.
전세에 비해 월세를 하는 경우, 주거비용이 대폭 상승하게 되기 때문이다.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최명진(37, 가명) .
얼마 전 돌아온 전세 재계약 때 집주인은 전세금 증액 부분을 월세로 올려 받겠다고
통보했다. 가뜩이나 팍팍한 살림살이에 월세까지 부담해야 하는 최 씨는 결국
경기도 쪽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다. 치솟는 전셋값을 못 이겨 외곽으로 밀려나는
이른바 전세난민이 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이번에 경기도 광주까지 가봤었어요 혼자 집을 알아볼 때
저는 그 인근 지역도 가보고 했는데, 다 월세로 전환되어 있으니까
- 세입자 최명진(37, 가명) -

전세에서 월세로 급격히 전환되어가는 흐름 속에 집주인과 갈등을 겪는 세입자들 역시
늘고 있다. 목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로 살고 있던 박진수(가명) .

계약 만기가 다가오는 지난해 9, 2년 전에 비해 시세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기존 전세금에서 1억 정도 올린 43천만 원을 집주인에게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집주인은 보증금 2억에 월세 200을 요구했다.

얼마를 생각하십니까 물어보니까 2억에 2... 너무 황당하죠.”
-목동 아파트 세입자 박진수(45, 가명)-


월세시대, 등 떠밀려 집 사는 30

매매가와 큰 차이가 없는 전세가, 높은 월세 부담.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정부 역시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에게 디딤돌 대출, 버팀목 대출 등 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정책을 내고 있다.

10년차 직장인 정재성(37, 가명) , 그는 결혼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3억 원 대의 아파트를 구입했다. 정 씨는 집을 구하기 위해 집값의 약 70% 가량인 2억 원을
디딤돌 대출을 통해 대출받았다. 앞으로 20년 간 대출금을 갚아나가야 하지만
월세를 내는 것보다는 이 편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최근 분양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올해 상반기 실제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3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속되는 전세난, 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정부 부동산 정책의 영향 등으로 전월세를 사느니
차라리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늘면서 매매 거래량이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많은 대출을 끼고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현재 총액은 445조 원에 달한다.



제작진은 실제로 각 가구에 얼마만큼의 부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경기도 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937세대의 등기부등본을 직접 떼서 가계 부채를 정밀 분석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대출금과 전세금의 합이 집값을 넘어서는 이른바 깡통 아파트가
398가구 (65%)에 달했으며, 심지어 72가구는 대출금이 집값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월세시대, 피해자는 서민이다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시대가 찾아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흐름이다.
문제는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 속도가 가파르다 보니,

세입자 입장에서 주거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월세 전환은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다세대 주택이나 다가구 주택,

즉 서민층에서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전세가가 낮아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기 쉬운 주택 지역에서 더 빠른 속도의 월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결국 월세 시대에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바로 서민층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월세 시대로 전환되는 속도로 너무 빠르다는 것을 경고하면서,
정부에서 제대로 된 대응책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부가 내놓을 수 있는 해법은 크게 첫 번째 임대주택, 특히 공공임대주택을 늘려야 되고
두 번째는 임대차 관계를 법적으로 보장되는 관계를 안정시켜야 한다.“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조명래 교수-

그러나 대표적인 서민주거안정대책 중 하나인 공공임대주택 보급량은 해외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임기 초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20만호 공급을 약속했지만
현재 14만호로 공급량을 대폭 줄인 상태이다. 게다가 2013년 행복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7곳 가운데 잠실지구, 목동지구, 송파지구 3곳은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월세화 속도가 극심하게 빠른 저소득층일수록 공공복지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월세 시대를 맞을 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 박원갑 OO은행 부동산 수석위원-

월세시대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고, 그로 인한 혼란 역시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전월세 대책, 서민주거 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현재 중산층,
서민들의 주거 혼란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다. 월세시대라는 막을 수 없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방송일시 : 20150527 () 1110

 

by 은용네 TV 2015. 5. 30.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