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밥' 취급받던 찬밥이

혈당 조절과 다이어트를 돕는다?

 

'찬밥' 신세였던 찬밥의 재발견! 찬밥이 혈당조절에 도움을 준다?!

 

둘째 아이 임신 당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은 이경미(37) .

혹시 아이의 건강까지 지장이 있진 않을까 더욱 마음을 졸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그녀의 혈당 수치는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중.

 

제작진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 음식이 무엇인지 그녀의 식단을 점검해 보았는데.

찬밥을 먹는 그녀의 습관이 오히려 혈당조절에 도움이 됐다고 말하는 전문가!

과연 찬밥과 혈당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그래서, 찬 밥이 혈당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제작진과 일반인이 함께 실험해 참여해 보기로 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쌀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오해와 진실을 파헤쳐 본다.

 

밥 소믈리에가 알려주는 맛있는 밥의 모든 것!

 

쌀을 평가하고, 맛있는 밥 짓는 법을 연구하는 박정운(46) !

그는 '밥 소믈리에'라는 특별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밥 소믈리에'를 통해 알아보는 꿀 맛나는 밥 짓기 비법!’?

 

적당한 수분을 함유한 좋은 쌀 고르기부터

방법을 바꾸면 밥맛이 180도 달라진다는 쌀 씻는 법,

 

밥알이 살아있는 밥을 만드는 쌀과 물의 황금 비율까지, 밥 짓기의 모든 것!

묵은쌀도 햅쌀같은 윤기와 밥맛을 살려주는 비법 재료와

 

진밥, 된밥, 잡곡밥 모두 한 번에 짓는 방법은?

한국인의 대표 주식 쌀밥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2015.6.21 밤9시40분 MBN>

by 은용네 TV 2015. 6. 21. 06:33

다큐멘터리 3일 대구 중고가전·주방 거리

씽씽 부는 에어컨, 살균 세척 세탁기

쏟아지는 첨단 제품의 홍수 속

낡은 고물이라 불리는 중고 가전제품들

 

 

고장 난 냉장고, 유행지난 에어컨이

이 거리에선 뚝딱! 새 제품으로 변신한다

 

 

굵은 땀방울을 모아 보물을 만드는 사람들

대구 중고 가전· 주방 거리에서의 3일이다.

 

 

 

땀방울 모아 만든 보물창고

 

낡은 세탁기, 고물 선풍기가 새로운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며 단장을 하는 곳. 대구 칠성시장에 있는 중고 가전·주방 거리다. 대구 곳곳에서 중고제품을 팔던 상인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거리가 형성된 것은 30여 년 전. 지금은 250여 개의 중고 가전제품 업체들이 큰길과 골목들을 빼곡히 채우고 있다. 뜨거운 여름의 필수품인 냉장고, 에어컨, 선풍기는 물론 최신 LED 텔레비전부터 40년 된 야외전축까지. 최근에는 폐업한 식당이나 업종 변경으로 쓸모없어져 들어온 대형 주방기구들을 판매하는 업체들도 많아졌다. 고물처럼 보이던 전자제품들이 상인들의 땀방울로 닦여 누군가에게 필요한 보물이 되는 곳. 뜨거운 태양 아래 상인들이 만들어낸 보물섬, 대구의 중고 가전·주방 거리의 3일이다.

 

 

 

 

이런 중고 제품들을 폐기한다고 하면 대한민국에 폐기물이 얼마나 쌓이겠습니까. 엄청나죠.

칠성시장만 해도 매일 이걸 재활용 안 하고 폐기한다하면 하루에 한 50~60톤 나갈 거예요. 경제적으로 우리가 큰 일조를 하지 않나싶어요. 애국하는 게 다른 거 있겠습니까? “

-임백호_54중고 가전·주방 거리 상인-

 

낡은 냉장고가 새 단장하고 시집가던 날

 

망가진 중고품들을 고치고 수리하는 남편과 더러운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고 닦아내는 아내. 20년 째 골목에서 가전제품을 팔고 있는 김향옥씨와 박춘우씨는 이 시장의 소문난 잉꼬부부다. 남편인 박춘우씨는 기계를 수리하고 설치하고 아내인 김향옥씨는 닦고 판매하는 일을 거든다. 부부가 아침부터 밤까지 붙어있다 보면 싸울 일도 많을 법한데 오히려 사이가 돈독하다. 서로 맡아 하는 일이 얼마나 고단한 일인지를 누구보다 가까이 지켜봤기 때문이다. 하나의 가전제품을 고치고 수리하기 위한 작업에는 두 사람의 하루가 꼬박 들어간다. 이들에게 중고품들은 곱게 키운 자식 같다. 열심히 수리한 제품이 팔릴 때면 자식을 시집보내는 기분이 든다는 김향옥씨. 부부가 종일 닦고 수리한 냉장고가 들어온 지 두 달 만에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나 팔렸다. 칠성시장의 잉꼬부부는 오늘 팔린 냉장고가 제 몫을 다 해 내길 바란다.

 

 

 

들어 온 지 두 달 정도 됐지. 오늘이 시집가는 날이에요.

우리는 제품이 나가면 자식 시집보내는 것 같아요. 가서 잘 되길 바라니까.

자식들도 가서 잘 살길 바라잖아요. 가서 손님 불편하지 않게 잘되길. 그게 최고지.”

- 김향옥중고 가전·주방 거리 상인-

 

 

새로운 도전, 때를 벗고 다시 꿈꾸다

 

주르르 줄을 선 가정용 전자 제품들 사이에는 대형 냉장고와 전기불판 등 식당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이 보인다. 식당을 운영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다. 필요한 용도의 다양한 제품을 새 제품보다 저렴한 비용에 구매할 수 있기에 소자본으로 돈을 아껴 식당을 열려는 사람들이 단골이다.

다니던 회사의 부도로 거리에서 트럭노점을 운영하던 김홍배씨 부부도 작은 점포에 놓을 가구들과 주방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거리를 찾았다. 20년 만에 얻게 된 작은 점포를 꾸리는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다. 배송비도 아까워 직접 트럭을 가져왔다는 부부. 모든 걸 손수 준비하려니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발품을 판만큼 저렴한 비용에 좋은 제품을 구했다. 20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김홍배씨, 묵은 때를 벗은 제품들처럼 빛나는 미래를 꿈꿔본다.

 

 

 

배송 비 아끼려고 제가 차까지 직접 가져와서 싣고 가려고요.

돈만 많으면 뭐 굳이 이거 살 필요 있어요? 새 거사면 되지요.

저도 전에는 회사를 다녔는데 (다니던 회사가)부도나고, 불나고 이러는 바람에

길거리에 내몰려 분식노점을 하게 됐는데...

열심히 하면 옛날 같이 다시 좋은 기회가 오면 안 좋겠습니까?”

-김홍배_5

by 은용네 TV 2015. 6. 21. 06:13

 

<풍전등화의 조선, ‘그들이 있었다> 4편 분조-

임진왜란 임시정부 선포하던 날


임진왜란 발발 약 한달 만에
평양성 함락.
조선은 벼랑 끝까지 내몰린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
임시정부로 탄생한 분조.

하지만 실록에는
거의 실려 있지 않은 
조선 최초의 임진왜란 임시정부
분조分朝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임진왜란 초기 혼란에 빠진 조정을 대신해 대일 항전의 구심점이 되었던 분조.

 

 

조선 최초의 임시정부, 분조分朝 탄생
15926, 일본군은 대동강을 넘어 평양까지 위협한다. 당시 영변에 머물고 있던 선조는 국경을 넘어 요동으로 갈 것을 주장한다. 하지만 조정 신료들은 국왕이 국경을 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한다. 국왕이 조선에 남아 직접 대일 항전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이유였다. 고민 끝에 선조는 조정을 둘로 나눌 것을 결심한다. 분조(分朝), 조선 최초의 임시조정이 탄생한 것이다. 614, 왕의 권한을 위임받은 세자 광해군은 10여 명의 호종신을 이끌고 전장으로 향한다. 변변한 호위 군사나 궁인도 없던 상황에서 분조가 전란 극복의 책임을 지게된 것이다.


 

분조, 전쟁의 흐름을 바꾸다
영변을 출발한 분조는 풍찬노숙(風餐露宿)하며 강원도 이천에 도착한다. 분조의 소식을 들은 전·현직 관료들은 이천으로 모여들었고, 팔도 감사들의 보고서도 분조에 올라오기 시작한다. 분조는 군령을 정비하는 한편, 격문을 보내 의병들의 대일 항전을 독려한다. 분조의 노력으로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싸우던 의병들은 서로 연계를 하며 본격적으로 일본군에 맞서 싸운다. 한편, 분조는 순변사 이일 등이 끌고 온 병력으로 군사 작전까지 수행한다. 이들은 크고 작은 전투를 통해 황해도와 평안도에 주둔해 있던 일본군이 연계하는 것을 막는다. 임진왜란 초기 대일항전의 구심점으로 전쟁의 흐름을 바꾼 분조. 지금까지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그들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분조, 임진왜란 초기 골든타임을 사수하다
159319, ·명 연합군은 평양성을 탈환한다. 전세 회복에 자신감을 얻은 선조는 분조를 폐할 것을 명한다. 임진왜란 기간 중 가장 격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1, 혼란 속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조정을 대신해 항전의 불씨를 지폈던 분조. 하지만 분조는 임무수행 7개월 만인 120, 분조는 정주에서 선조가 이끄는 대조에 합류한다. 분조가 사라진 후에도 광해군은 전장을 돌며 군량을 모으고, 군사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분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by 은용네 TV 2015. 6. 21. 06:04

내몸사용설명서 허리살 빼기 특급비법 치매 예방

 

 

치매는 간단하게 말해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지체" 라고 부르는 반면,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난 상태를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무서운 병 치매!!

오늘 내몸사용설명서에서는 치매 예방과 허릿살빼기 특급비법을 알려준다.

 

머리 둘레가 작을수록 치매 확률이

 

 

내 몸 사용설명서 최고 뇌 건강 왕은?

비밀은 당신의 머리둘레에 있다

 

 

치매를 막는 방법 대공개!

 

하루 3분이면 허릿살이 해결되는 특급 비법이 있다

허릿살 지우개의 정답입니다

 

 

 

상상 초월 비법의 정체는?

여름철 꼭 필요한 특급 비법

 

620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

by 은용네 TV 2015. 6. 20. 10:33

독한인생 서민갑부 27<100억 원 갑부 자갈치 대모 주순자 씨>

 

 

 

3척을 가지고 있던 부잣집 딸 주순자 씨.

순자씨는 집을 수리하러 온 청년에게  연정을 느끼게 되고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게 된다.

 

사랑을 쫓아 시집을 왔지만 시댁의 상황이 좋지만은 않았다.

 시댁 식구들의 대책 없는 빚은 날로 커져만 갔고 이를 보다 못한 순자씨는

 팔을 걷어붙이고 자갈치시장으로 나가게 된다.

 

 시집가서 굶어 죽지 말라며 아버지가 쥐어준 5000.

 이 돈으로 횟감장사를 시작하지만 곱게 자란 부잣집 딸에게

횟감 장사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회 손질을 못해 손님들이 떠나가기 일쑤였고 밥 먹기도 창피해서

 골목에 가서 몰래 먹기도 했다.

 

 그리고 11명의 시댁 가족을 먹여 살리기에는 횟감 장사로

 버는 돈이 터무니없이 부족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순자씨는 시장을 둘러보고 관찰했다.

 그리고 그녀와 반평생을 같이한 곰장어를 만나게 되는데...


# 인생의 전부였던 남편의 죽음...


횟감장사를 접고 시작한 곰장어 장사는 신의 한수였다.

 어느 새 시댁의 빚도 다 갚고 장사도 날로 승승장구했다.

 물론 순자씨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잠 못 자고 일한 건 예사이거니와 매일 20Kg의 곰장어 껍질을

들고 집에 가서 묵을 만들었다.

 

그리고 일할수록 곰장어에 대한 노하우가 생겼기에 성장이 가능했다.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좋은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남편이 위암 말기 선고를 받게 되는데...

 그러나 남편을 포기할 수 없던 순자씨.

 

남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전 재산을 다 걸고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녔다.

 하지만 결국 남편은 순자씨를 남겨 놓고 먼저 긴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리고 그녀에게 남은 건 다섯 아이들과 곰장어 뿐...


# 자갈치 시장의 대모(?) 주순자
19701021, 자갈치 시장에 처음 나온 날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는 순자씨.

그야말로 자갈치 시장의 역사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자갈치 시장에 주순자 모르면 간첩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나 뭐라나.

 

 그녀의 가게에 30년 단골은 기본! 45년 동안 장사를 하다 보니

 그 이상의 단골들도 많다고~

 

또한 자갈치 시장의 아지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순자씨.

자갈치 시장의 살아있는 역사, 상인들 사이에서 회장님,

 여장부로 통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 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독한인생 서민갑부' 620일 토요일 밤 950  

by 은용네 TV 2015. 6. 20. 08:07

손톱 밑의 진실, 목포 여대생 살인 미스터리

# 죽음 직전 마지막 전화

20101016일 새벽 3시경 끔찍한 악몽에 놀라 잠이 깬 은주(가명). 그리고 머지않아 그녀는 그토록 현실이 되지 않길 바랐던 악몽과 마주했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곧 집에 도착한다고 했던 동생 미경(당시 22) 양이 5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돼 돌아온 것이다.

 

미경 양의 시신은 하의가 모두 벗겨진 상태로 집에서 불과 1km 떨어진 공원길 옆의 배수로에서 발견됐다. 미경양의 얼굴과 몸 곳곳에는 심한 폭행이 있었음을 알게 해주는 멍 자국들이 있었다. 평소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갔던 미경 양은 그날따라 혼자 걸어서 집으로 갔다.

 

그 날은 첫 한파가 시작되던 날로 사건발생당시 공원길을 걸었던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녀의 행적을 목격한 이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저쯤에서 악! 이런 비명소리.
외마디 비명 딱 한번 나오더니 안 나오더라고...”
-사건당시 미경 양의 비명소리를 들은 사람-


당시 그녀에게 어떤 끔찍한 일이 있었을 거라고 추측하게 해주는 비명소리만 포착된 상황. 그런데! 그날 밤 미경 양의 사고 당하기 직전 모습을 목격한 이들이 나타났다.


누구랑 전화를 하면서 지나가더라고요. 그게 마지막이었어요.”
-미경 양이 아르바이트 하던 패스트푸드점 점장-

“(사건당일) 50대 노부부가 공원길에서 (미경 양을) 목격했어요.
울면서 통화를 하더라고...”
-사건 담당 형사-

미경 양은 사건 발생 직전 누구와 마지막으로 통화를 한 걸까.


# 한 개의 단서, 세 명의 용의자

사건발생 3일 뒤 사건 현장으로부터 2.5km 떨어진 바닷가에서 드디어 미경양의 유류품이 발견됐다. 간조 때 세상에 드러난 미경 양의 유류품은 바닷물로 인해 범인의 흔적이 모두사라진 상태였다. 하지만 경찰은 미경양의 휴대폰을 복구하는 데 성공했고, 미경양이 사건발생 시각 한 남자와 통화했던 사실을 포착했다. 그리고 복구된 문자내역 확인결과 미경양이 사건발생 며칠 전 두 명의 남자를 만났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미경 양의 휴대폰에서 확인된 세 명의 남자 중 그날 밤의 악몽 같은 진실을 알고 있는 범인이 존재하는 걸까.


사건현장에서 범인이 남기고 간 단서는 없었다. 그런데! 미경 양의 몸에서 단서가 나타났다. 범인은 사건현장에 어떤 단서도 남겨놓지 않았지만, 미경 양이 마지막 몸부림을 치면서 손톱 밑에 새겨진 자신의 DNA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미경 양의 휴대폰 내역에서 확인된 세 명의 용의자 중 손톱 밑 DNA와 일치하는 이가 존재할까?

 


# 나비 자동차와 모자 쓴 남자

경찰은 사건발생 시각 사건장소로 주행한 기록이 있는 택시 한 대를 찾았다. 그리고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로 대조검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불일치. 그런데 택시기사는 그날 사건장소를 지나면서 목격했던 기억에 남는 자동차에 대한 말을 전했다.


택시기사가 봤을 때
(차 트렁크에) 나비 모양의 은박지로 된 스티커로
튜닝이 돼 있었다고 그렇게 진술을 했거든요..”
-사건 담당 형사-


나비 모양 스티커가 붙여진 자동차는 시동을 끈 채 한참을 그곳에 서있었다고 했다. 나비 모양의 스티커가 붙여진 자동차는 과연 사건의 제 2막을 열 수 있는 새로운 단서가 될까.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한 통의 제보전화가 걸려왔다. 사건이 발생한 20101015일 그날 밤, 사건장소를 서성이는 수상한 남자를 목격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5년 전의 일이지만 남자의 이상한 행동들이 좀처럼 잊혀 지지 않는다고 했다. 5년이 지난 후에야 나타난 그날의 진술은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


모자를 썼는데 그 주택 앞에서 왔다 갔다 해요.
운동하러 온 사람이 아니고. 이렇게 보니까
누구를 기다리는 것 같아. 꼭 여기까지만 왔다갔다...”
-제보자-


이번 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목포 여대생 살인사건 피해자의 몸에 남은 유일한 단서인 DNA가 가지는 범인의 정보를 추적해보고, 새롭게 등장한 목격자의 5년 전 기억을 되살려내 사건해결의 열쇠를 찾아보고자 한다.

 

  <2015.6.20 밤 11시 10분 SBS>

by 은용네 TV 2015. 6. 20. 07:49


여유로운 주말에 잠깐 짬을 내서 특별한 점심 준비!
굳이 외식할 필요 없이 재미로 요리도 배울겸 오징어 순대를 만들어 보자

 

 

<오징어순대 레시피>

 

강원도 향토요리로 토속적인 맛과 현대적인 맛이 가미된 오징어 순대


기본 재료
오징어, 소고기 다짐육, 소금, 후추, 표고버섯, 피망, 파프리카, 청양고추, 양파,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모차렐라 치즈

만드는 법
1. 손가락 두 개(검지와 중지)를 오징어의 몸통에 넣어 점막이나 힘줄을 제거한 뒤 살 끌어당겨 뺀 후 흐르는 물에 씻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 한다.
2. 파프리카, 양파, 표고버섯, 청양고추는 다지고, 다진 소고기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서 준비한다.
3. 남은 오징어 다리는 잘게 잘라 준다.
4. 잘게 다진 재료들을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토마토소스를 넣어 다시 한 번 볶아준다.
5. 볶은 재료에 모차렐라 치즈를 섞어 순대 소를 완성한다.
6. 오징어 속에 완성된 순대 소를 2/3정도 채운다.
7. 소를 채운 오징어를 찜기에 넣고 15분간 쪄내면 완성.
tip! 찜솥의 물에 청주를 조금 섞으면 오징어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


평범한 순대 소에 토마토소스와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볶아주면

별미 서양식 오징어순대가 짜짠!!!!  

by 은용네 TV 2015. 6. 20. 07:36

 

 

<골절, 치료의 정석>

 

순간의 사고로 찾아온 골절, 몸의 지지대가 무너진 만큼 환자들의 평범한 일상도 함께 무너진다. 두 발로 서있는 것, 손을 뻗는 것 등 기본적인 일조차 불가능하다. 통증은 얼마나 심각한지, 극도의 통증으로 절단을 원하는 환자들도 있다.

 

치료과정 또한 만만치 않아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뼈의 재생 상태, 움직임의 제한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치료과정에서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이에 EBS 명의 <골절, 치료의 정석> 편에서는 환자들의 뼈를 맞추고 희망을 세워가는 두 명의의 치료법을 소개한다.

 

끊임없는 연구로 골절 치료를 개척하는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 환자의 세밀한 움직임까지 파악하며 맞춤 치료를 해나가는 정형외과 이영호 교수가 함께한다.

 

<고통보다 더한 절망, 재수술의 늪에 빠진 환자들>

 

2년 동안 왼쪽 팔이 구부러지지도, 펴지지도 않은 채 지냈다는 김화순(73) . 뼈가 제대로 붙지 않은 상태로 변형되어 벌써 다섯 번째 수술을 앞두고 있다. 통증이 고통스럽지만, 더 견디기 힘든 것은 나아질 희망이 없다는 것이다.

 

수술을 할 때마다 회복을 기대하며 힘든 후유증도 견뎠지만 돌아오는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반복되는 수술과 그에 따른 절망감은 우울증으로 번져갔다. 삶을 포기하고 싶은 절망도 여러 차례.

 

이번 수술에 마지막 희망을 품고 수술 방으로 향하는데, 과연 예전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치료가 어려워 더욱 명의가 필요한 골절 치료>

 

1톤 화물차 사고로 다리를 다쳐 걸음을 걸을 수도, 땅을 디딜 수도 없었던 김종오 씨(47). 다른 병원에서 뼈 이식, 피부 이식, 혈관 이식 등 안 해본 치료가 없다. 하지만 골절 치료의 특성상 부작용과 어려움이 많았다.

 

다친 오른쪽 다리를 치료하느라 왼쪽의 건강한 다리의 뼈와 조직을 떼어내 이식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치료에 실패하고 말았다. 오히려 증상과 통증은 더 심해졌고 병원으로부터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치료에 대한 희망도 잃고 살던 어느 날, 김종오 씨는 골절 치료의 전문의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과연, 그는 다시 두 발로 희망의 앞날을 향해 걸을 수 있을까? 명의가 말하는 골절 치료의 정석은 무엇일까?

 

<죽음의 경계선, 명의의 생명을 위한 도전>

 

추락사고로 응급실에 온 김영은 씨(가명, 31). 골반과 왼쪽 발목의 골절이 심각하다. 왼쪽 발목은 회복 후에도 기능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분쇄되었다. 그보다 더 위중한 것은 내부 출혈이 심해 빨리 회복하지 못하면 생명을 잃게 되는 상황.

 

신속하게 혈액을 공급해야 한다. 골절 수술은 단순히 뼈의 문제만이 아닌 근육, 피부, 내장 기관의 문제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이 많다는데... 죽음의 경계에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골절 환자들, 두 명의의 생명을 위한 도전을 살펴보자.

 

2015619일 금요일 밤 950EBS1.

by 은용네 TV 2015. 6. 19. 18:06

 

 

팔 부러져 죽은 지유 수술실 4시간의 비밀

 

간단한 팔 수술 후 영원히 깨어나지 못한 딸 지유

서동균(38) 씨는 수술실로 들어가는 딸의 모습이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작곡가가 꿈이고 발레를 좋아하던 아홉 살 딸 지유.

 

작년 517, 학교 운동장 구름다리에서 떨어져 왼쪽 팔을 다친 지유는

천안의 한 정형외과에 입원했고 19일 아침9시 수술실로 들어갔다.

1150,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집도의의 말과 달

리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나도록 지유는 깨어나지 않았다.

 

다급한 상황 속에서 지유가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수술실을 나온 건 오후 530.

지유는 근처 대학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불과 아침까지만 해도 해맑게 웃던

지유의 사망소식에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지유의 의문스러운 죽음. 간단한 골절수술이라더니, 대체 왜?

 

베일에 싸인 4시간, 수술실에선 무슨 일이?

수술이 끝난 시간은 1150. 그리고 지유는 1610분 심정지 증상을 보여 심폐소

생술을 시작했다. 보통 한 시간이면 깨어나는 전신마취지만 지유는 오랜 시간이 지

나도록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뒤늦게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골든타임을 이미 훌쩍 넘긴 뒤였다. 어째서 병원 측은 지유가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는데도 심폐소생술을 하기 전, 4시간동안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취할 수 없을 만한 상황이 있던 것일까.

큰 병원으로 옮기자는 아버지의 말에도 병원 측은 소아는 마취가 깨

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둘러댔을 뿐이었다. 진실에 대한 의혹이 더욱 커져

가던 도중 갑작스런 소식이 들렸다. 지유아버지와의 대질심문이 예정된 날 아침,

술 담당 마취의가 자살했다는 것.

 

그리고 아버지 앞으로 수술 담당 마취의의 유서가 도착했다.

사고의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더욱 기막힌 건 의사가 없는 자리에서 간호조무사가 마취주사를 했고,

심지어 마취제는 유통기간이두 달이나 지나 있었다는 것이다.

 

봉우리에 꽃이 피면 다 나을 거야.” 1년 후에도 무뎌지지 않는 슬픔

지유의 죽음 이후 단란했던 가족의 삶은 뒤틀리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아이의 죽음

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동안, 지유 어머니는 심각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았다.

 

집 안에선 더 이상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지유어머니는

곳곳에 지유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집을 떠나 남은 두 아이와

함께 제주도로 내려갔다.

 

지옥 같은 일 년을 보내는 동안 아버지는 병원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계속

해오고 있다. 홀로 사는 아버지는 종종 집에 갈 때마다 꽃을 사며 지유의 얼굴을 떠

올린다. “이 봉우리에 꽃이 피면 다 나을 거야.”

 

간단한 수술이었고 퇴원하면 함께 놀러가자고 했지만

그 꽃이 피기 전에 지유는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레 딸을 잃고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한 아버지와

남은 가족의 이야기.

 

그 일 년 간의 기록을 살펴본다.

 

<0619일 금요일 저녁 930>

by 은용네 TV 2015. 6. 19. 18:05

 

[기묘한 이야기] 청산도 삼각지대, 길을 잃은 나침반의 비밀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청산도에는 정체불명의 기운을 뿜어내는 미스터리한 곳

이 있다. 청산도에 놀러왔던 관람객들은 이 곳을 지날 때 멀쩡했던 기계가 망가지기

도 하고, 이유 없이 사고가 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일이 거듭될수록 청산도는 기가센 곳이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는데..

그런데 오히려 수상한 소문을 듣고 외지인들이 기를 받고자 찾아오기까지

한다는 것! 황바울 탐정은 수소문 끝에 기묘한 일이

벌어지는 곳이 청산도 삼각지대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 청산도 삼각지대는 청산도 남쪽 보적산 정상에 있는 범바위 근처를 말한다.

범바위는 멀리서 보아 호랑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바위!

그러나 관람객들은 이 범바위를 구경하기 위해 언덕을 오르면 휴대전화가

꺼지거나 나침반이 말썽을 부린다는 등,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고 했다.

 

알고 보니! 이 범바위에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바로 범바위 자체가 자성이 있

는 암석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범바위 부근을 지나는 어부들은 아예

나침반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한다. 어부들은 안개가 끼면 이 지역 진입을 삼가고 먼

바다로 돌아갈 정도라고 한다. 심지어 해도에는 이 지역이 자기장 이상 지역으로 표

시돼 있다.

 

때문에 미스터리한 사건 사고로 유명한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범바위 주변을 청산도 삼각지대라고 부르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대체 청산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기묘한 이야기>에서 그 미스터리를 밝힌다.

 

[결정! 맛대맛] 메르스를 막아라! 면역의 왕 복분자VS매실

 

끝날 줄 모르는 메르스 공포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면역력!

면역력 강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6월 제철을 맞아 더욱 주목 받는

과일이 있다. 바로 면역력 강화는 기본,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는 매실과

복분자!

 

매실의 경우 면역력 증강과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고, 남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복분자의 경우 항체 생성에 중요

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B세포와 T세포)의 생육이 30% 이상 증진시킨다는 연구가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다.

 

무엇보다 두 과일은 면역력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알려진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수확철을 맞은 매실과 복분자 중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줄 6월의 왕은

무엇일까? 매실과 복분자의 건강한 맛 대결이 펼쳐진다.

 

 

 

 

 

by 은용네 TV 2015. 6. 19.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