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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맛집/ 영월보쌈/감자옹심이칼국수/해물칼국수/파전/
- 생방송투데이 방송 맛집 영월감자옹심이 -
<영월보쌈>
이곳을 처음 접하면 현대판 고전 주택이라고 말할수 있다.
시골 전원마을에서 볼수있는 것을 현대적 건축미를 가미하여 옛것을
표현해놓은 건물 같다
또 화장실을 가면 절에 있는 “해우소”란 느낌이 든다.
저녁 느즈막히 가면 조명등 하나하나가 특이한 것이 이곳 분위기와
조화를 잘 이룬다.
옛날 집집마다 하나씩은 갖고 있었던 장독대가 보이고 내부 벽지를 보면
토속적인 면을 느낄수 있고 옛집을 찾은것 같은 정감이 든다.
메뉴는 몇가지로 단촐하다.
주 메뉴인 보쌈, 옹심이칼국수, 해물칼국수, 파전과 주류 일체 정도-----
<옛 정취가 묻어난는 음식점 >
자리에 앉으면 메인 요리가 나오기전에 보리밥이 먼저나온다.
그렇게 특이하다고 말할순 없지만 오랜만에 먹는 보리밥이라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그리고 이탈리안 피자처럼 생긴 큰파전, 꼭 피자가 나온줄알았다.
(일명 버섯피자라고 부른다.)
두툼해서 그런지 한참을 먹을때까지 열기가 느껴져
따뜻하면서 더 맛있게 느껴진다.
술친구에는 뭐니해도 보쌈,
맛집답게 깔끔하고 먹음직스럽게 두툼하게 칼질돼서 나온다.
국내산 일품 고기라 가격이 비싼지 양은 많지 않다.
아이들과 가면 두 접시는 시켜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이곳에 오면 필히 멍어야 하는 감자옹심이칼국수!!!
감자재배가 활발히 이뤄지는 강원도 지방에서 주로 먹는 요리이다.
감자앙금과 건더기로 빚은 옹심이 와 밀가루가 잘 어우러져 별미를 이룬다.
강원도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강릉이 원조라고 한다.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낸 장국에 감자 옹심이를 넣고 끓인 국물이 껄죽한 감자옹심이 칼국수는 칼칼한 맛에 계속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로 맛이있어
양이 줄면 섭섭한 마음도 든다.
경기도 시내 골목에서 정감나는 강원도의 맛을 알게 해준이곳에서의
식사는 계속 기억에 남을것 같다.
<영월 감자 옹심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156-6
032-66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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