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랑 베테랑] 을 빚다! 36년 손 만두의 진수

 

겨울 추위에 언 몸을 사르르 녹여주는 간식으로도 즐겨 찾는 만두와 찐빵!

 

36년 경력 장호덕 사장과 그의 아내 김옥 씨의 손맛이 담긴

만두와 찐빵은 반죽부터 다르다.

 

만두는 텁텁한 맛을 없애기 위하여 밀가루에 쌀가루를 더했고,

여기에 소금과 옥수수 전분이 들어가 쫀득한 맛을 더내준다.

 

만두 종류는 고기, 김치, 새우만두 3종류로 만두를 빚는 모양도 제각각이다.

베테랑의 빠른 손놀림으로 뚝딱 만들어지는 만두!

 

만두의 맛도 일품이지만 사실 이 집 인기메뉴는 만두전골이다.

 

사골국물, 황태, 다시다, 대파, 그리고 이 집의 비장의 무기로 시래기가 들어간다.

 

부드럽고 구수한 맛을 위해 육수를 2시간 동안 푹 끓여준 뒤, 만두와 칼국수, 단호박,

버섯 등 넣어주면 푸짐한 만두전골이 완성되면 손님들 입에서 감탄사가 연발된다.

 

만두전골로 배가 불러도, 이곳의 찐빵 맛을 꼭 보고간다고!

클로렐라, 흑미, 단호박, 뽕잎을 넣어 4색 찐빵!

 

 

 

 

1시간 동안 실내숙성을 거친 반죽을 빠른 스피드로 적량을 떼어내고

직접 만든 팥 앙금을 사용하고,

3시간 동안 푹 삶아 알갱이가 씹히는 팥 앙금 맛이 일품이다.

 

 

테랑 달인의 빠른 손놀림으로 하나하나 만들어지는 찐빵 그리고 만두!,

소를 넣을 때 복을 담는 마음을 담아 싼다는 의미가 담긴

만두와 찐빵은 그 맛이 특별나다.

 

<동산 손만두>

031-976-5001

 

by 은용네 TV 2015. 12. 31. 16:48

 

    

<천 원짜리 채소 팔아 8억 빚을 갚은 양왕식, 염영순 부부>

 

# 여심을 사로잡은 마성의 채소 가게!

한가한 재래시장에 있는 평범한 채소 가게에 오후 3시만 되면 손님이 밀려든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한꺼번에 몰려와서 가게 앞에 장사진을 친다는데. 식사 준비를 위해 다녀간 주부들이 빠진 자리에 이번엔 식당 사장님들의 행렬. 음식 재료에 들어갈 채소 공수를 위해 오토바이, 자동차까지 대동해 이곳을 다녀간다. 만만치 않은 거리에도 굳이 이 곳 채소가게를 찾아오는 이유는 뭘까?


# 주식투자 실패로 한 순간에 무너진 가족!
양복점을 운영하며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던 양왕식 씨 가족. 하지만 잘 모르는 주식투자를 시작하며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다. 두 번의 주식 실패 후 아파트 두 채와 주택 한 채를 잃은 것도 모자라 신용대출에 사채까지...

 

한 순간에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는데. 게다가 부부에겐 사춘기였던 세 명의 자녀가 있었다. 한 때는 아버지를 원망해 1년이 넘도록 대화가 단절되기도 했고, 돈이 없어 급식비를 내지 못해 굶은 적도 있다는데...

# 주식 실패자에서 장사의 신으로~ 빚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매일 새벽 6시 가락시장으로 가서 물건을 떼 온다는 양왕식 씨. 아내, , 사위까지 합세해 밤 9시까지 찬바람을 맞으며 채소를 판다.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채소 가게에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는데.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뛰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갑을 술술 열리게 하는 뛰어난 언변과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는 노하우까지

다양한 영업 비밀이 숨겨져 있다.

 

덕분에 시장에서 가장 장사가 된 집이 된 것은 물론 죽어가던 시장을 살린 가게로 더 유명해졌다. 이렇게 가족이 똘똘 뭉쳐 열심히 달린 결과

8억 원 빚을 갚으며 재기에 성공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1231일 목요일 저녁 830

by 은용네 TV 2015. 12. 31. 12:56
by 은용네 TV 2015. 12. 31.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