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연어의 진실]

 

 

# 세계 10대 건강식품 연어의 전성시대

최근 수산물 도매시장과 대형 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인기 있는 생선이 하나 있다.

주황빛 두툼한 살점에 하얗게 수놓인 물결무늬가 시선을 잡아끄는 연어가 그 주인공!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유일한 동물성 식품으로 알려진 연어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어 열풍의 중심에 있는 것은 바로, 훈제 연어나 냉동 연어가 아닌 연어!

과거에는 고급 일식 전문점이나 뷔페에서 맛 볼 수 있던 연어를 최근에는

단 돈 1만 원 대의 가격으로 연어 회를 맘껏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전문점까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는데!

   

# 오메가3의 보고, 연어에 숨겨진 진실!

먹거리x파일 제작진 앞으로 연어 무한리필 전문점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고급식재료로 알려진 연어를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 제공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것!

 

 

 정말 무한리필 연어에는 꼼수가 숨겨져 있는 걸까?

그리고 취재 중 밝혀진 세계10대 건강식품 연어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까지!

먹거리X파일이 집중 취재했다.

 

  [‘팡가시우스를 아시나요?]

  

 

# 바다생선이 아닌 민물고기가 회로 쓰인다?

신선한 해산물에 다양하게 골라먹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초밥! 생선 초밥의 인기만큼 초밥 전문점은 물론 초밥뷔페, 회전초밥 가게들은 늘 사람들로 붐빈다.

 

그런데 최근, 프랜차이즈 초밥뷔페는 물론 예식장, 돌잔치, 각종 해산물 뷔페와 일부 선술집에 낯선 생선이 나타났다! 이 어종은 길이 70cm가량의 베트남산 민물 메기로 정식 명칭은 팡가시우스’. 바다생선도 아닌 민물고기를, 거기다 메기를 초밥으로 회로 즐기고 있었는데... 이름도 낯선 팡가시우스 우리는 어떻게 먹고 있었던 걸까?

 

 

# 민물고기 팡가시우스, 안전한 걸까?

베트남의 고속성장과 함께 폐수들이 메콩강 일대로 급속도록 유입되면서 오염된 강에서 양식되는 팡가시우스의 안전성에 대한 많은 논란이 제기 되고 있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대장균과 리스테리아균 등 위생에 관한 것으로 살균 소독제의 일종으로 발암물질로 알려진 말라카이트 그린

검출되어 중국은 물론 캐나다에서 수입금지 된 바 있다.

 

 최근에 팡가시우스 내 수은 함량에 관한 논문도 발표되어 팡가시우스의 안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더 큰 문제는 많은 나라에서는 구이나 튀김용으로 팡가시우스를 먹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횟감용으로 많이 소비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회전초밥,

 

초밥뷔페, 고급해산물전문점 등 11곳에서 팡가시우스 회와 초밥을 수거해 수은을 비롯한 대장균, 살모넬라균, 말라카이트 그린 등 총 4가지 항목에 대한 실험을 의뢰를 해 보기로 했다.

날 생선으로 즐기고 있는 팡가시우는 과연 안전한 걸까?

 

참메기라는 이름으로 둔갑해 팔리고 있는 베트남 산 메기 팡가시우스의

실체를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한다.

 

<13일 일요일 밤 94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6. 1. 3. 14:45

1300년 전,

의자왕이 당나라에 항복하고

절망만 남은 백제.

그때, 홀연히 나타나

백성의 영웅이 된 이가 있었다.

그는 백제의 장군 흑치상지였다.

 

혜성처럼 나타난 흑치상지

그의 선택이 백제의 역사를 뒤흔든다!

 

 

신년기획! 고대사인물열전 선택’ 5부작의 첫 번째 인물 흑치상지는 누구인가?

1300년 전, 멸망한 백제를 되살리려는 부흥운동의 중심이 된 장군 흑치상지.

삼국사기에 기록될 만큼 명망이 높았던 흑치상지는 일제강점기 현진건의 소설에서

 망국의 시기에 나타난 날개 달린 영웅으로 묘사되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를 두고 동시대의 역사학자 신채호는 나라를 멸망시킨 죄인이라며 정 반대의 평가를 내린다. 시대의 영웅과 나라를 멸망시킨 장본인! 극과 극을 오가는 흑치상지에 대한 평가는

흑치상지의 선택으로 비롯된 것이라는데.

 

본인의 인생뿐 아니라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흑치상지의 선택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나라가 멸망했을 때 당신이라면? 흑치상지의 첫 번째 선택

 

 

660, 신라군과 당나라군의 공격으로 백제의 수도 사비성이 함락된다. 당나라군의 횡포로

 백성들의 고통이 깊어가던 그때, 백제 무왕의 조카 복신과 승려 도침의

 주도로 백제 부흥운동이 시작된다.

 

뒤따라 백제의 장수 흑치상지가 임존성에서 3만 여 유민들과 함께 일어선다.

흑치상지와 백제 부흥군은 순식간에 200여 성을 되찾으며 부흥운동에 불을 지핀다.

나라가 멸망했을 때, 구국의 길을 선택해 역사에 이름을 떨친 흑치상지.

 

 만약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배신자가 된 영웅, 흑치상지의 두 번째 선택

백제 부흥군은 나당연합군과의 백강 하구 전투에서 대패한다. 이 전투로 인해

백제 부흥운동은 큰 타격을 받고, 흑치상지의 임존성만이 살아남는다.

 

얼마 후 임존성마저 나당연합군에게 포위되는데. 절체절명의 순간! 흑치상지는 당에 투항한다. 그리고, 당나라군의 선봉에서 임존성을 무너뜨린다. 영웅에서 배신자가 된 흑치상지.

그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그리고 역사는 그의 선택을 어떻게 평가할까?

 

201613<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신년기획 고대사 인물열전 선택시리즈 제 1편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는 백제 장군 흑치상지의 선택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길을 모색해 본다.

 

by 은용네 TV 2016. 1. 3. 14:32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한눈에 보이는 곳. 수출입 전진기지, 부산 신항!

 

부산 북항의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06년 개장된 부산 신항.

북항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큰 배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부산 신항이다.

 

 

연간 평균 13000여대의 선박이 드나 드는 부산 신항.

 그곳에는 대양을 오가는 무역선들, 그리고 거대한 컨테이너 사이를 오가며 터미널을 움직이는

항만 노동자들의 삶이 있다. 안벽크레인, 스트래들 캐리어 기사들과 거대한 배가 터미널에

정박하면 부두 말뚝에 줄을 묶는 줄잡이들과 컨테이너를 세척하는 일꾼들,

 

그리고 수입, 수출되는 컨테이너를 싣고 전국 각지를 떠도는 트럭 기사들의 삶까지.

2016,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수출입의 전진기지, 부산 신항의 이야기를 담았다.

 

거대한 항만을 움직이는 사람들

 

부산 신항 터미널에는 42~49m의 높은 안벽크레인과 무거운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스트래들 캐리어 등,

첨단 장비들이 24시간 돌아간다. 그리고 첨단 장비들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장비 하나 하나에

 사람의 손길이 닿게 된다. 항구에 도착하는 배의 접안을 위해서는 줄잡이가 필요하고,

배 안의 컨테이너를 결박한 잠금장치를 풀기 위해서는 라이싱 작업자들이 필요하다.

 

40년간 운영했던 제과점을 정리한 후, 줄잡이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신동식(68) .

올해로 줄잡이 4년 차인 그는 줄잡이라는 일이 참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선박의 줄을 항구에 묶어놓아야 사람들이 배에 오르내리고, 짐도 싣고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부산 신항의 노동자들은 선박의 입항시간에 맞춰 24시간 일하고 추위에 맞서 살아간다.

 

항만 일꾼들의 로망, 안벽크레인

 

안벽크레인은 수출입하는 컨테이너를 배에 싣고 내리는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항만 내에서 높이가 제일 높다는 안벽크레인. 길이가 최고 49m나 되는 안벽크레인은

항만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타고 싶어하는 장비라고 한다.

 

안벽크레인 작업을 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라는 이재복 씨.

그는 현재 야적장 내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장비인 스트래들 캐리어기사이다.

 

업무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안벽크레인 작업을 연습하는 그는 안벽크레인에 올라가면

 세상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인다고 한다

  

by 은용네 TV 2016. 1. 3.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