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조금순 30년 전설의 손맛 <닭도리탕>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이 식당은 상록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본오3동 주민센터 바로 뒷쪽에 다이소 건물 2층에 입지해 있다.

 

점심시간 12:00에 문을열고 밤12:00까지 영업한다.

 메뉴는 닭도리탕 딱 한가지로 메뉴판에도

간략하게 3줄로만 써있는 닭도리탕 전문식당이다.

 

일단 들어가면 주메뉴인 닭도리탕이 조리되기까지 시간이 걸려서인지

부침개하고 밑반찬이  먼저나온다. 맛이 있어서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밑반찬으로 양파 짱아찌, 오이김치, 김치 등 단촐하게 나오지만 특히

양파는 다른 곳과 다르게 아삭한게 특별한 맛이 있다.

반찬은 셀프다. 눈치안보고 마음껏 갖다 먹으면 된다.

 

조금 있자 오늘의 메인요리인 닭도리탕이 나왔다.

 빨간 양념에 담겨져 있는 감자, , 파 등이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다른 음식점과는 틀리게 양도 많아보인다.

30년 전통의 손맛이 있어서 그런지 맛이 일품이다.

특유의 닭비린내도 하나도 안나고 감자도 맛있다.

 

강원도 홍천에서 재배되는 감자만 직접공수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더 맛있게 느껴진다.

 

요즘 모든 식당 대부분이 금연구역으로 정해져있어 담배를 피울려면 식당밖에서 눈총을 받으며 피우곤 했는데, 이곳은 그럴 걱정이 없다.

 

식당 내부에 흡연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담배 애호가들은 이곳에 회식장소로

 정하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식당들처럼 포장판매도 하고 가격의 10%를 깍아준다.

보통 2,000원 정도 깍아주는데---------

 

술 생각이 날때면 이곳 닭도리탕과 함께 즐겨 보는것도 좋다.

 

<조순금 닭도리탕>

031-501-1007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873-11번지

 

 

 

 

 

 

by 은용네 TV 2014. 12. 3. 21:05

왕십리역 맛집 파절이 삼겹살 "파삼 53" 쭈꾸미 삼겹살

 

 

<초벌구이 삼겹살과 파절이>

 

이곳은 왕십리역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파절이 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상호도 독특한 이름하여 "파삼 53"

 

보통 파절이가는 고기와 같이 생으로 먹는데 이곳에서는 삼겹살 옆 언저리에

구워서 같이 먹으면 달콤한 맛이 난다.

이곳은 전문적으로 파절이하고 삼겹살이 같이 세팅되어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즐겨먹는 고기가 삼겹살인데 파절이하고 같이 구워서 버무려

먹는곳은 난생 처음 겪어본다.

 

이식당의 특별한 비법은 각종 한약재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여 삼겹살을

초벌구이 한다는데 맛의 비밀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맛이 더 느껴진다.

 기름기와 특유의 돼지고기 냄새를 제거하기 때문에 먹는데 부담이 없다.

 

맛집으로 소문나서 그런지 빈자리가 보이지 않을만큼 손님들로 붐빈다.

만약 간다면 사전예약을 하고 가는것이 좋겠다. 일진이 나쁘면 주변 곱창집에서

원하지 않는 메뉴로 식사를 하게 될수도----------

 

서울에 많은 식당이 있다고들 하지만 이곳처럼 특별한 맛을 내는 고기집이

또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술한잔에 쌈을 싸서 먹으니 "제대로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술을 좋아하다보니 본의아니게 국민음식인 삼겹살을 많이 먹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질리지 않고 많이 먹을수 있어 더욱 좋다.

 

<쭈꾸미,삼겹살,떡,콩나물이 버무려진 맛있는 쭈꾸미 삼겹살 >

 

파절이 삼겹살뿐만 아니라 쭈꾸미 삼겹살까지 있는데,

이건 파저리 대신 콩나물로 대신하여 나온다.

 

군데군데 이 음식을 먹는 모습이 보이는데 참 맛있게 보인다.

  쭈꾸미는 별로 좋아하지 앟는데 한번쯤은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조금은 든다 .

 

  <파절이 삼겹살>

02-2282-3733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5-59번자 2"파삼 53"

 

 

 

 

by 은용네 TV 2014. 12. 3. 20:51

환상적인 갈치조림의 진정한 맛 뚝배기 갈치조림 "남대문 왕성식당"

 

남대문시장은 동대문시장과 함께 우리민족의 애한과 전통이 고스란히 녹아

 내려온  서울의 대표적인 종합시장이다.

 없는 물건을 찾는 것이 더 쉽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판매되는 시장으로 1만여 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다고 하니 새삼 놀랍다.

 

낮에는 소매시장으로 밤에는 도매시장으로 변신, 하루 종일 오가는 사람들로 분주하고 외국인들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도 통한다.

 

 오래된 시장다 보니 골목골목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이 많은데, 양은냄비에 달그락 거리며 조려내는 갈치조림은 남대문시장의 이름난 먹거리이다.

 

남대문시장 좁은 골목길에 들어서면 유명한 갈치조림집이 가득차 있다.

TV에서도 맛집으로 많이 소개됐던 곳인데, 외국관광객에게 까지 유명하다고 한다.

 

최근 생생정보통 맛집으로 소개된 남대문 왕성식당은 갈치조림으로 매스콤에

여러번 소개됐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식당 간판을 보면 일본 TV에서도 소개된 맛집으로 눈을 현혹케 한다.

제일 맛있는 맛집으로 비쳐주니까 더가고 싶은곳인지도 모르겠다.

 

30년 전통의 대물림으로 갈치조림의 달인이 운영하는데

식당안에 들어서면 누렇게 변색된 오래된 신문에 갈치조림이 소개된 기사가 보인다.

 

"시어머니 갈치조림 비법대물림" 이란 기사다.

꽤 오래된듯한 기사인데 얼마나 맛있었으면 신문에까지 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메뉴인 갈치조림이 먹음직스럽게 팔팔끓으며 나오고 계란찜, ,김치,굴비 등이

곁가지로 나온다.

 

갈치가 워낙 맛있다보니 굴비에는 손이 안간다. 특히 김은 옛날에 많이먹던

돌김이라 한껏 정감이 간다.

 

남대문시장을 구경하고 점심때  갈치조림을 한번 먹어보는것은 어떨지!!

 

<뚝배기 갈치조림 "남대문 왕성식당">

02-752-9476

서울시 중구 남창동 34-49번지

 

 

by 은용네 TV 2014. 12. 3.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