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카메라! 극과 극> 시골 할머니 식당 vs 특급 호텔 레스토랑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52B33755CD6EBC0B)
충북 진천에는 할머니의 손맛이 그리운 이들을 위해 지난 11월
문을 연 시골 토박이 할매 식당이 있다.
평균 연령 65세 이상인 할머니들이 식당의 공동 사장님.
이른 아침, 꽃무늬 앞치마에 빨간 립스틱까지 곱게 바르면 손님맞이 준비 끝!
갓 수확한 싱싱한 지역 농산물로 요리를 시작한다.
메뉴는 칼국수, 수제비, 청국장 등 든든한 점심 한 끼 책임지는 한식!
게다가 손님이 원하면 메뉴판에 없는 것도 뚝딱 만들어주는 게 할매 식당의 매력이다.
한편, 최고의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춘 서울의 한 특급 호텔 주방!
G20 정상회의 등 국가주요 공식만찬에서 양식을 담당해 유명 인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상태 주방장의 진두지휘 아래 총 40여명의 요리사들이
한식, 일식, 중식, 양식 각 파트를 책임지고 있다.
규율과 군기가 세기로 유명한 호텔 주방의 요리사들은 매순간 긴장의 연속,
작은 실수에도 불호령이 떨어진다.
매일 아침, 전국 각지에서 들어오는 60여 가지의 식재료를 냉장실에 실어
나르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되는 호텔 주방.
산지 직송된 활어와 최고 등급 자랑하는 한우까지 팔도의 귀한 재료는 다 모인다.
육해공의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다양한 요리는
손님 앞으로 가기 전 최종 관문을 거쳐야 한다.
바로 총주방장의 날카로운 검사.
음식의 맛은 물론 온도와 상태까지 꼼꼼히 확인해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세월아~ 비켜라~ 내 나이가 어때서~’
개성만점 할매들의 시골 식당 주방과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특급 호텔
주방의 리얼한 상황을 VJ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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