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고구마 창고 왜 여주댁 탓인가

 

# 한여름, 고구마 창고에 튄 불씨

경기도 여주의 한 마을. 지난 716, 고구마 저장 창고에서 별안간 화재가 발생했

. 불은 순식간에 이웃집 창고로 번졌고, 트럭과 지게차를 태운 후 40여 분 만에 진

화됐다. 창고의 주인은 손일순(81) 할머니. 텃밭에서 일하다, 시커먼 연기를 보고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왔다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웃집까지 번진 불로 수

억 원의 피해를 보게 됐다. 한여름, 고구마 창고에서 별안간 왜 불이 난 것일까?

 

# 용접공의 부주의가 원인, 피해보상은 누구에게?

고구마 창고에 불씨가 튄 것은 점심 식사시간. 모두가 자리를 비운 사이였다. 조사결

, 화재 원인은 손 할머니네 비닐하우스를 수리하던 용접공의 부주의로 밝혀졌는

. 이번 화재로 막심한 손해를 입게 된 할머니와 이웃들. 피해 보상을 두고, 40

지기 이웃사촌 사이에 예상치도 못했던 불편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 남보다 이른 고구마 수확, 그 속사정은?

불이 나 당장 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손 할머니. 작물이 채 여물기도 전에 남보다 서

둘러 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밭에서 허리 한번 펴지 못하고 캐낸 고구마는 여주 오일

장에 직접 내다 판다는데.

 

팔십 평생 땅에서 일군 고구마와 곡식들로 장성한 5남매를 키울 수 있었다.

일제 해방 후, 징용에 다녀온 할아버지와 결혼해 굴곡진 삶을 살아온 손 할머니.

전쟁 통에 부모를 잃은 전쟁고아를 거둬 키우는가 하면, 겨울이면

직접 군고구마를 구워 상인들과 나누어 먹는 온정을 베풀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켜보는 시장 상인들은 빚더미에 앉을 위기에 처한 할머니가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는데.

 

일평생 지켜온 고구마밭.

손 할머니는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810, 930[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만나본다.

 

by 은용네 TV 2015. 8. 10. 16:22

 

 

 

1. 속초 해수욕장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64-11

 

2. 속초관광수산시장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147번지 16

033)633-3501

- 용가리 과자 : 관광수산시장 내 / 위치문의 : 010-2725-5505

- 바나나튀김 : 관광수산시장 내 / 위치문의 : 010-6379-9001

 

3. 엑스포 전망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5-1번지

033)637-4504

 

4. 해바라기 포장마차 - 문어숙회, 문어연포탕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해안길 147-136번지

033)638-2588

 

5. 하이퍼파사드쇼 'The blue'

강원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140 영랑호리조트

문의 : 미디어앤메세 / 02)545-0776

* 특별 무료입장 이벤트 :

일시 - 811~823일까지

대상 - 파란색 옷, 소품을 착용한 어린이 무료 입장 (12세까지)

 

 

by 은용네 TV 2015. 8. 10. 16:21

 

 

<여름 휴가철 가볼만한곳>

 

1. 무주채 폭포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1번지

 

2. 명지쉼터가든(잣국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 207-2

031)582-9462

 

3. 제토베이더 코리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 21087번지

010-8704-0444

 

4. 물미낚시터식당(닭백숙+도토리연칼국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976-5번지

031)584-8244

 

5. 고기리계곡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031-329-2114

 

6. 비수구미(산채정식)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596-3번지

031)261-0146

 

by 은용네 TV 2015. 8. 10. 16:19

 

독한인생 서민갑부 34<치킨 창업 성공의 길이 있다? 치킨 갑부 김점심 씨>

 

 

# 20년 동안 치킨으로 외길인생을 걷다.

고소한 치킨 냄새를 풍기는 의정부 제일 시장의 통닭 골목, 그곳에 20년의 추억을 간직한 점심씨의 치킨집이 있다. 남편의 실직 후 1억이 넘는 빚을 안고 시작하게 된 치킨창업, 하지만 어수룩한 장사 초보인 그녀가 처음부터 대박을 칠 수는 없는 일이었다. 하루에 고작 4마리를 팔고 그마저도 설익은 치킨을 튀겨 돈을 받지 못하는 날도 다반사...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치킨 말고 다른 것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는 그녀, 여러 번의 시행착오는 오히려 그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점심씨는 20년 동안 의정부 제일시장 통닭 골목을 지키고 있다.


# 너도 나도 치킨창업, 차별화로 승부하라.

폐업 확률이 50%를 넘는 현실에도 한 집 건너 치킨집이 존재할 만큼, 치킨 장사는 이미 레드오션 시장이다. 다양한 치킨들을 개발하여 내놓는 프랜차이즈에 비해 그녀의 치킨은 20년 전과 변함이 없다. 대신 맛과 가격에 차별화를 두기 시작했다. 본사에서 모든 재료를 제공받는 프랜차이즈와 달리 점심 씨는 염지 작업부터 양념 소스, 무까지 직접 만들었다. 일이 2배가 되었지만 자신만의 고유의 맛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점심씨의 이런 정성 어린 손맛에 길들여진 단골들은 다른 치킨집을 가지 못한다고 한다. 또 비싸지만 양이 적은 프랜차이즈 치킨과는 달리 저렴하고 푸짐한 양을 고집했다 손해를 보더라도 자신의 집을 찾아주는 손님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1년 열두 달 항상 가게를 열어 손님들에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치킨집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렇게 6개월이 지나자, 다른 치킨집을 드나들던 손님들이 그녀의 가게를 찾기 시작했다. 점심 씨만의 치킨 맛과 언제라도 문을 열어두는 그 정성에 서서히 단골이 되어간 것이다.

# 치킨창업 성공의 길이 있다.

하루 4마리를 팔던 치킨집이 2,3년이 지나자 매출이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고, 이제는 월 매출 2000에 의정부뿐만 아니라 멀리서 까지 찾아오는 대박 치킨집이 되었다. 그 사이 서울 시내 7억 짜리의 아파트를 빚 하나 없이 구입했는가 하면 노후대책으로 마련한 빌라를 통해 별도의 임대료 수입까지 올리고 있다. 마이너스에서 시작하여 치킨 하나로 서민 갑부가 되기까지... 20년 동안 치킨만을 보고 달려온 점심씨만의 비법은 무엇일까?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독한인생 서민갑부' 88일 토요일 저녁 820

 

by 은용네 TV 2015. 8. 8. 17:39

 

쓰싸가스’ - 인분교수의 아주 특별한 수업


# 이상한 화상 환자
201411.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 어쩌다가 다쳤냐는 의사의 말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폭발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보였고, 문진에도 협조를 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야기 했다. 여러 가지 정황 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 30세 청년의 비망록, ‘2XXX호 잔혹사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 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전 모(30) !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피해자 전 씨 인터뷰 중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피해자 전 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 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 할 수 있었는데...

# 인분교수, ‘특별한 수업의 시작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전 씨뿐만 아니라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 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있을 거예요. 10분의 1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장 교수의 동료 교수 인터뷰

현재 알려져 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두 얼굴을 연기했던 장 교수의 특별한 수업은 언제부터 시작됐던 걸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사건의 전모에 대해 알아보고, 장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한다.

방송 일자 : 2015. 8. 8 () 11:10

 

by 은용네 TV 2015. 8. 8. 17:22

제목 : 궁금한이야기 y 억대의 월세 미납 샘박 57개월간 임대료 미납

 

억대의 월세 미납을 둘러싼 진실공방 아버지는 왜 샘박을 믿고 있나?

 

[57개월간 월세를 미납한 세입자 샘박]

 

지난 5, 아버지가 세입자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며 자식들이 세입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샘박이라는 이름의 이 세입자는 2009, 자신이 미국 제약회사 아메리파마칼 한국지사장이라며 아버지 앞에 나타났다. 그리고 아버지와 월세 계약을 했지만, 2010년부터 무려 57개월간 월세를 미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샘박은 밀린 월세를 갚기는커녕 계속되는 거짓말로 아버지를 현혹시키고 있다는데...

 

결국 아버지는 주택담보 대출 이자를 내지 못해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계속되는 샘박의 거짓말에도 그를 믿는다며 고발을 취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아버지는 왜 고발을 취하해달라고 사정하는 걸까? 아들의 말보다 세입자 샘박의 말을 더 곧이곧대로 믿는 아버지. 아버지가 샘박을 이토록 신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계속해서 커져만 가는 샘박의 거짓말,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샘박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제작진은 그가 근무하는 아메리파마칼 그룹을 찾아보았다. 하지만 샘박이 보여준 서류 속 주소에 있는 국내 지사는 존재하지 않았고, 미국에 있는 아메리파마칼 본사는 2008년에 이미 영업이 정지된 상태. 그때, 샘박이 먼저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며 제작진과 만남을 요청했다. 그리고 오히려 자신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밀린 월세는 이미 거의 정산한 상태인데, 아버지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월세가 밀렸다는 거짓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샘박이 아버지를 속이고 있다는 자식들과, 아버지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거짓 연기에 동참했다는 샘박. 그리고 아들에게 계속해서 고발을 취하해달라고 사정하는 아버지.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억대 임대료를 둘러싸고 샘박과 한 가족이 벌이는 진실공방이 방송된다.

 

<2015. 8. 7일 밤 855>

 

by 은용네 TV 2015. 8. 7. 17:00

제목 : 명의 간암 조재원교수 백승운교수 간암발생원인 1B형간염 암재발율 1

 

간암의 주원인은 술이다? 2014년 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73%가 위의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간암 발생 원인의 72%B형 간염이다. 알코올성 간질환에 의한 간암 발병은 10%3위에 그친다.

 

간질환은 잘못된 인식이 많은 질환이다. 그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꾸준히 치료받지 않아 간경변, 간암으로 병을 키우기 쉽다.

몸이 조금 피곤했어요.”, “소화가 잘 안 되었을 뿐인데...”, “허리 근육통으로 생각했어요.” 가볍고 일상적인 증상이었다고 호소하는 간암 환자들. 간암은 간 전체의 80% 이상이 손상된 후에야 황달, 복수 등 증상이 나타난다.

 

편견에 쌓여 소리 없이 망가지는 간, 이에 EBS 명의 스페셜 <다시 보는 5대 암 - 간암> 편에서는 지난 3년간 간암에 대한 질환 정보와 해법을 기록해왔다. 치료법에서 일상생활까지, 간암 극복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간암의 다양한 원인과 그 해법은?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의 근육 경련과 의식 혼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온 김종수 씨(가명/37). 몸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환각과 환청이 생기고 극도의 공포를 느끼는데... 심한 알콜 섭취로 간에 큰 손상이 와 금주를 하던 중에

후유증으로 정신착란이 생긴 것이다.

 

간암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알코올 간질환, B, C형과 같은 간염 바이러스다. B형 간염 보유자는 정상인보다 무려 30~300배 간암 발생률이 높다. 하지만 간염에 대한 위험성은 많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간염은 그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지 않아 병을 방치하고 키운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그에 대한 치료법도 다양한 간암. 꾸준히 관리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간암은 지독한 놈이다.

김장일 씨는(61) 꾸준한 정기검진에도 또다시 재발되었다. 간암은 지독한 놈이라며 치료가 가능한 것이냐며 묻기도 했다. 간암은 치료한 후에도 간염과 같은 선행 간질환으로 재발이 일어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완치를 진단할 수 없다. 실제로 간암의 70% 이상이 5년 이내에 재발한다. 1년 동안 3번의 재발을 겪은 환자부터 이식된 간에 전이가 된 환자까지. 간암은 말 그대로 재발과 전이와의 싸움이다. 암 재발률 1, 잦은 재발과 전이로 환자들의 삶을 뒤흔드는 간암을 극복할 방법은 무엇일까?

 

회복될 수 없는 간에도 희망은 있을까?

오랫동안 간경변을 앓았던 이종열 씨(64). 결국, 간암까지 발전되었다. 벌써 2번째 간암 재발을 겪었을 뿐 아니라 간이 딱딱하게 굳어 있어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해 정상 크기의 1/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간경변은 한번 진행되면 되돌릴 수 없다. 더 이상 어떤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상황. 간경변이 동반된 간암 환자에게는 이식이 최선의 해결책인 시점인데... 과연 이종열 씨는 간을 이식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1587() 저녁 950

 

by 은용네 TV 2015. 8. 7. 16:57

 

 

[뭉쳐야 산다! 가족의 힘!] 70년 외고집, 명품 도토리묵 3대 가족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연산시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에 명불허전 소문난

가족 맛 집이 있다는데~! 시장 상인들도 여름 별미로 즐겨 먹는다는 연산시장의

터줏대감은 바로, 70년 전통의 순도 100% 명품 도토리묵!

 

무더위도 한방에 날리는 살얼음 동동~묵냉채부터, 진한 육수에 든든하게 밥까지 말아먹는 묵밥, 새콤 달콤 묵무침에~빠질 수 없는 별미 도토리 해물파전까지! 70년 경력의 냉철한 감독 1대 조정숙(86, 할머니)의 지휘아래 1365일 도토리묵을 만드는 2대 김성금(64, 아버지), 묵 요리 담당 2대 이선자(63, 어머니), 묵 요리 육수를 맡은 3대 김재홍(38,

), 서빙 이선희(50, 이모), 계산 김석금(61, 작은아버지)까지 6명의 가족이 똘똘

뭉쳤다는데!

 

연산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할머니의 도토리묵 명성을 잇기 위해

6년 전 손자 김재홍씨가 70년 된 묵집 옆에 식당을 열었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루 평균 만드는 도토리묵만 300! 계절에 영향을

받는 음식임에도 연 매출 3억 원을 올리는 대박 비결은 70년 전 방식 그대로 꼬박

2일에 걸쳐 완성되는 도토리묵!

 

오로지 도토리만 100% 들어간 일명 돌묵은 도토리를 불려 가루로 만든 뒤 우려내 떫고, 쓴맛을 없앤 다음 일정한 비율의 물과 섞어준다. 반나절이 지나서야 처음 도토리의 20분의 1만큼만 나오는 도토리 녹말을 채에 걸러, 장작불에 3시간 동안 끓여준다고~눌러 붙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주며, 1대 할머니의 냉정한 맛 평가를 끝으로 완성된 도토리묵은 틀에 굳혀 12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완성된다.

 

일반 묵에 비해 엄청난 탄력성을 지닌 돌묵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찰진 식감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뿐만 아니라 시원한 묵냉채는 어머니가 직접 담근 동치미와 사골을 반반 섞은 냉육수를, 묵밥은 마늘, 표고버섯, 멸치 등을 넣고 끓인 후 400도까지 달궈진 쇠막대기를 넣어 잡내를 제거하고, 감칠맛을 내는 온육수를 사용한다는데.

 

전통은 지키면서 오래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묵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가족들의 열정이 두 번째 대박 비결!

옛날 방식으로 만든 씁쓰름한 돌묵을 요즘 사람들 입맛에 맞도록 하기 위해 시중의

묵과 맛을 비교하고, 회의를 거듭한다고~요즘 들어 직접 묵 만들기에 열심힌 3

손자는 본인이 만든 묵으로 아이들 입맛에도 맞는 새로운 신 메뉴를 개발해 가족들

에게 선보이는데~

 

과연, 1대 할머니와 2대 아버지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뚝심하나로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 밤낮으로 열정을 불태우는 도토리묵 3대를 만나본

.

 

주소 :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390-4

041-735-1080

 

by 은용네 TV 2015. 8. 6. 17:15

 

 

[입소문 투맛쇼] 계곡 맛 집 대결! 솥뚜껑 닭볶음탕 vs 도르래 오리백숙

 

<이집이 좋겠네 : 오리백숙 양념갈비>

우리나라에 운영 중인 음식점들 수 만해도 무려 60만 개! 많고 많은 음식점들 중에서

오감 만족이라 입소문 제대로 난 곳만 골라~ 골라~ 소개한다! 이번 주 주제는

바로, 무더위에 떨어진 기력과 달아난 입맛을 되찾아주기 위한 계곡 맛 집!

 

먼저 복싱 동호회를 따라간 곳은 시원한 계곡 물과 그늘이 우거진 경기도 양주의 한 음식

! 계곡 위, 빼곡히 자리 잡은 넓은 평상에 앉아 차가운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있노

라면~ 하나, 둘 하늘에서 음식이 내려온다는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정체는 바로 100% 수동 도르래! 오리백숙, 도토리묵, 오리구이 등 밀려드는 주문에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배달이란 말씀! 도르래를 타고 내려온 갖가지 음식들은 계곡 물을 가르며 평상 위로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지고~ 거기에 100% 국내산 돼지고기에 비법 양념과 냉장숙성으로 맛을 낸 양념갈비까지! 얼음장같이 차가운 계곡 물에 발까지 담그고 한 상 푸짐히 먹다 보면 에어컨도 필요 없을 만큼 시원하다는데~

 

주소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78

031-855-8913

<올림픽밸리 : 솥뚜껑 닭볶음탕>

한편! 이에 질세라 합기도 동호회를 따라간 곳은 경기도 가평군! 울창한 산림과 흐르

는 맑은 물을 보고 있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는데! 그런데 그때! 성인 2명도 버

거워할 만큼의 커다란 솥뚜껑 발견!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위로 초대형 솥뚜껑을 올

려놓으면! 이젠 압력솥에서 초벌 된 토종닭이 들어갈 차례! 잡냄새는 없애고 쫄깃한

육질, 거기다 매콤한 양념까지 더해져 밥 도둑, ‘닭볶음탕이 탄생한다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야외에 나왔으면 바비큐가 빠질 수 없는 법! 국내산 통삼겹살을 꼬치에 꽂아 장작불 위로 올려주면 기름기는 쏙 빠지고 부드러운 식감만 남게 된다

는데~ 8, 폭염에 사라진 여러분의 입맛을 위해!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즐기는 이

색 계곡 맛 집을 소개한다!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130-18

031-584-6272

 

by 은용네 TV 2015. 8. 6. 17:14

 

 

< 이색 수상 레포츠의 매력 속으로! >

 

30도가 넘는 뜨거운 날씨에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기분은 축축 처진다면~ 주목하

시라! 스트레스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방법! 바로, 물속에서 즐기는 수상 레포츠~!

물속을 거침없이 헤치며 즐기는 이색 수상 레포츠의 질주 속으로 출발~

 

먼저 찾아간 곳, 서울의 한강. 이곳에 하늘을 나는 사람들이 있다?! 물 위를 걷고, 하늘을 훨훨 나는 사람들의 정체는? 대형 연에 보드를 연결해 물살을 가르며 타는 수상 레포츠

카이트 보딩되시겠다! 시원하게 물 위를 가로지르다가 하늘에 떠올라 다양한 점프

와 회전이 이어지면 지나가는 사람 발길, 눈길 사로잡는 건 시간문제! 물 위 10m

넘는 높이까지 점프가 가능~

 

차가운 물살에 온몸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함께 즐기면

스릴만점! 더위타파! 생소한 레포츠지만 서울 한강이나 시흥 오이도 등 도심뿐만 아

니라 부산,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4일 동안 진행되는 기본 교육에 이

론 및 다양한 훈련을 받으면 카이트 보딩에 누구나~입문할 수 있다는 사실!

 

한편, 물 맑고~ 공기 맑은 강원도 영월의 동강! 이곳에서 이색 수상 레포츠가 한창이

라는데~ 수상한 장비를 등에 짊어지고 가는 모습이 마치 무당벌레 같고~ 양발에

오리발을 착용한 것도 모자라 양손에도 오리발 모양의 장갑을 장착! 우스꽝스러운

장비들을 장착한 이색 수상 레포츠는~ 바로 리버버깅’!

 

강을 뜻하는 ‘river(리버)’와 벌레를 뜻하는 ‘bug(버그)’가 합쳐진 합성어로 급류 보트를 짊어진 모습이 벌레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유럽, 뉴질랜드 등지에선 이미 각광받는 스포츠로 손과 발로 노를 젓는 것이 특징. 1인용 수상 레포츠인 리버버깅은 2~3시간 코스로, 15~6만 원에 즐길 수 있다!

 

<2015.08.06 18:10>

by 은용네 TV 2015. 8. 6.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