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광명시 맛집 콩이밥/콩나물국밥 순두부쫄면 매운오돌갈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맛집 “콩이밥” 콩이밥=콩나물 국밥에 계란 하나

넣고 소 불고기를 넣어 먹으면 그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다른곳에서는 보도듣도 못한 순두부쫄면은 그맛이 특이하여

 별미라고 말할 수 있다.

 얼큰한 순두부찌개에서 쫄면을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한 것이 참 괜찮다.

 

 무엇보다도 이곳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그 맛이 2배로 느껴진다.

 중간중간 무슨 반찬이 비웠는지 꼼꼼히 체크해서 손님이 말하기전에

채워놓기 때문에 별도로 부를일이 없다.

 

 이곳은 까페 제휴도 되어있어서 10% 할인까지 해준다. 광명시 뿐만 아니라

인근 주변 식도락가들에게 소문나 있어서 외지에서도 소문듣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날씨가 흐리고 비까지 오는 궂은날에는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이곳이 적격이다.

밥이 땡기지 않으면 얼큰한 순두부 쫄면으로 대체할수 있어서 좋다.

 또한 술안주로 제격인 오돌갈비도 먹으면 제맛이다.

 

 

매콤달콤한게 술안주로 많이 먹게 되는 음식이다.

이곳 사장님의 말을 빌리면 맛있는 육수를 내기위해서 하루

2번씩은 꼭 끊인다고 한다.

 

순두부 쫄면을 먹는 사람중 유난히 면을 밝히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추가로 쫄면사리는 주문이 안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곳 인심이 야박해서가 아니라 쫄면을 추가해서 끊이면 제대로 순두부

 국물맛이 베지않아서 제맛을 못낸다고 한다.

 

 음식에 있어서는 자부심이 뛰어난 이곳.

 

사람이 많이 찾는 대박집이 저절로 되는게 아님을 이곳 음식점을

 통해 다시한번 느껴본다.

 

<콩이밥>

경기도 광명시 소하2동 1236-7

 02-897-8088

 

 

 

 

 

 

 

 

 

 

by 은용네 TV 2014. 11. 10. 18:44

 

수많은 전자기기들로 우리 삶의 변화와 감동을 이끌었던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메카, 세운전자상가

 

빠르게 변해가는 세월 속에서 그래도 꿋꿋이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오래된 청춘들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의 어떤 꿈도 귀 기울여 듣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서로 돕는

세운상가의 진귀한 사람들과의 3일 동안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3일" 이 오늘 방영되는데 참 기대가 된다.

 

세운상가는 살아있다 - 대한민국 전기전자산업의 메카>

 

 

 

올해 봄, 오락가락하던 세운상가 철거 계획이 전면 철회됐다. 사라질 뻔한 한국 전기전자 산업의 산역사가 새로운 운명을 만난 것이다.

 

1967년 최초의 주상복합건물로 지은 세운상가는 혁신 그 자체였다. 이후 용산전자상가가 들어서고 대형할인점, 인터넷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점차 쇠락해갔지만,

 

 세운상가는 50년의 흥망의 역사 속에서 꿋꿋이 버티고 있다.

 

400개 점포 구석구석에 오래된 기술 장인들이 있고, 그 기술과 노하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움은 누군가 오랫동안 닦아놓은 발판 위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공간, 세운상가의 3일이다.

   

 

세운상가가 보존됐다고 하니까.

세운상가 없어진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네

이렇게 그..호감을 가지고, 또 이렇게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인터넷 하하 아무리 좋다해도 여기오시는 분들은 꾸준히 찾아옵니다.

   

안석탑_전자 사장

   

세운상가에서는 안되는 게 없다?

 

 

세운상가에는 대기업 A/S센터에서 수리하지 못하는 가전제품들이 모여든다. 해외에서 들어온 산업기계들도 고장이 나면 이곳으로 보내진다.

 

분야별로 30-40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장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곳엔 수리 뿐 아니라 말만하면 뚝딱뚝딱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소문난 발명가 사장님들도 많다.

 

 35년간 세운상가에 터를 잡고 있는 차광수 사장은 비닐하우스 위에 눈이 쌓이면 자동으로 쓸어주는 기계부터 각종 발전기까지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들어 왔다.

 

 눈 깜짝하면 재고가 되어버리는 전자기기의 각종 부품들은 조현오 사장의 손만 거치면 번듯한 아이디어 상품이 된다.

세운상가에선 로켓트도 만든다는 오랜 풍문을 만들어낸

 세운상가의 저력이다.

원하는 대로 말만하면 만들어 주는 거죠

  우린 만드는 게 일이니까

 

우린 그런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만들고 그러는 거. 또 성취감도 있잖아

 

돈을 떠나서 내가 이렇게 만들어 주면 남들이 좋아한다

그러면 마음이 뿌듯해지거든

그런 것 때문에 자꾸 하는 것 같아요

차광수_(57) 전자 사장

 

가 아닌 어떻게가 우선인 공간 - 장인과 젊은이들의 협업>

 

   

세운상가 5층엔 우주인 고산씨가 세운 팹랩이라는 제작실험실이 있다. 3D프린터에서 레이저 컷팅기까지 갖춘 이 곳에선 누구든 저렴한

 비용으로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세운상가 건설 당시 주거공간으로 만들어진 5층에서 8층 공간엔 요즘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비용과 1-4층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부품들,

 40년간 숙련된 기술 인력의 삼박자가 젊은 벤처기업과 예술가들을 매료시킨 것이다.

 

 세운상가는 그들의 아이디어에 대해 라고 반문하기 보단 어떻게를 함께 고민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운상가에는 옛날 하드웨어 장인들이 많아요.

그렇다고 단지 이분들을 대우해 드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운상가를 둘러싸고 있는 인프라로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거죠.

여기 있는 사람들이 지금도 기여할 수 있는 바가 큰다는 겁니다.

그래서 (세운상가)분들의 연륜 위에 새로운 활력들이 더해져서

다시 다른 미래를 꿈꿔 나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고산(38)_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다큐멘터리 3일>

 2014119() 1110KBS 2TV

 

by 은용네 TV 2014. 11. 9. 06:40

원조신포닭강정 (인천신포국제시장 내)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원조신포닭강정집을 다녀왔다.

인천아시안게임이 한창일때 이곳 닭강정도 덩달아 많이 팔렸다고 한다.

 

 

인천 신포국제시장내 닭강정으로 유명한 원조신포닭강정

 

이곳은 닭을 이용한 치킨, 닭강정을 파는 닭요리 전문점이다.

 특히 주력 상품인 닭강정은 맛이 있다고 인천 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소문나 매스컴도 탄  맛집이다.

 

이곳의 닭강정은 시간이 지나도 눅눅하지 않고 입안에서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은 계속해서 손이 가게 만든다.

 

 

주말이 되면 외지에서 온 손님까지 합세해 길게 줄을 서있는

 진풍경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이곳은 그날 판매할 닭 한정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헛걸음 치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니 늦었다 싶으면 전화로 확인해보는 센스가 필요하다.

 

가게에 온김에 친지나 친구들에게 선물할 요량으로 6박스를 주문했다.

아이들은 벌써 차안에서 정신없이 먹는다.

 

나도 하나 집어먹어 봤는데 역시 바삭한게 입맛을 돋군다.

예전에 영월에서 줄서며 닭강정을 샀던 그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원조신포닭강정 (인천신포국제시장 내)

인천 중구 신포동 1-12

032-762-5853

by 은용네 TV 2014. 11. 8. 14:39

부추곱창 신사소곱창/건대맛집으로 소문난 신사소곱창/소곱창/막창 전문점

 

곱창으로 유명한 이곳은 신사에서 출발 성수점, 신촌점 등 벌써

 여러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건대 맛집으로 유명한 건대 3호점 신사소곱창전문점이다.

워낙 손님이 많다보니 일찍가지 않으면 자리잡기가 힘들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으면 대기자 명단이 보이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곳의 특별한 장사비결

기다림이 오래될수록 서비스가 많이나온다.

 

고기 장사는 피크타임이랄까?

 

비슷한 시간대에 사람이 몰리다 보니, 그 시간대 손님을 놓치면 대박나기는

 힘들다는 것을 이곳 사장님은 잘알고 있는 것 같다.

 

 

15분 기다리면 소주1, 30분 기다리면 곱창1인분 무료 등 시간이

늘어나면 서비스 단가도 높아진다.

 

재미있게도 24시간 기다리면 가게까지 양도한단다.

 

또한 이곳은 센스넘치게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시원한 쿨음료까지 제공한다. 장사잘되는 비결은 서비스가 좌우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메뉴판을 보면 영어,일본어도 같이 표기되어 있는데 외국인도

이런 별미를 맛보러 많이 오나보다.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 밑반찬과 서비스로 간과 천엽이 나온다.

 싱싱한 간과 천엽을 안주삼아 소주1병은 거뜬히 소화시킨다.

 

 주말에는 도축장이 쉰다고 하니까 간,천엽을 먹으려면

 평일에 방문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곱창>

 

말이 필요없이 맛있는 곱창과 염통,대창,부추 등이 지글지글

소리내면 입안에 가득 침이 고인다.

초벌구이 된건데 왜이리 시간이 더디가는지

  <마무리는 볶음밥>

 

이곳만의 특색있는 계란볶음밥, 계란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

 

오래 기다린 보람 끝에 먹는 곱창의 맛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까?

 

부추 곱창 신사소곱창

02-2205-0103

서울특별시 광진구 화양동 10-8 1

 

 

by 은용네 TV 2014. 11. 8. 14:24

부천시 원미동 맛집으로 소문난 최강 육해공 해물짬뽕

 

 

어느 맛집이나 마찬가지지만 이곳고 재료선별 하나에도 정성을 들여 늘

엄선된 식재료만을 사용하여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음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곳 사장님의 철학이다.

 

 

또한 저렴한 음식값으로 부담 없이 즐길수 있어서 더욱 좋은곳이다.

 

 

여기서는 해물전골을 시키면 서비스로 작으나마 탕수육을 준다.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으로 소스에는 다른 음식점에서 볼수 있는 갖가지

야채를 찾아볼 수 없고, 찹쌀이라 그런지 맛이 더 특별하다.

 

  

짜장면은 가격이 저렴한데 짬뽕만큼 무지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다.

말 그대로 보통 짜장---

 

이곳 식당의 최고 음식은 아무래도 해물짬뽕인 것 같다.

맛이 매콤하고 입안에 딱 맞는게 텁텁하지 않아서 좋다.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 짬뽕을 먹고 있으니까 맞는 말일게다.

 

일반 중국음식점처럼 메뉴가 많지 않고 간단하다.

주메뉴 하나로 승부수를 띄어 성공한 것 같다.

 

날이 굿은날, 추위가 느껴지는 날  얼큰한 해물짬뽕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지------

 

<메뉴>

최강해물짬뽕 8,000  짬뽕 5,000  짜장면 3,500   짬뽕전골 중 29,000 / 38,000

미니탕수육 7,000   탕수육 중 13,000 / 19,000

왕군만두 개당 1,000     생면비빔국수 3,500

 

최강 육해공 짬뽕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111-6

032-665-5592

 

 

by 은용네 TV 2014. 11. 7. 22:15

서울 강남 역삼동에는 소문난 맛집이 있다.

한 번 맛을보면 절대 헤어나오지 못하고 다시찾게 된다는

색다른 맛의 등뼈 요리가 인기다.

 

 

전에 방송된  VJ특공대에서도 화끈한 맛으로 손님을 끌어 당기는

 이곳 신궁동 감자탕집이 생생하게 소개 됐다.

 

 

이름도 생소한 뼈 숯불구이가 손님들 발걸음을 사로잡고야 만다.

 멀리까지 입소문이 퍼져 주변 식도락가들이 한번씩은 방문한다고 한다.

이 곳만의 특별한 비결은 등뼈를 3시간 동안 푹 삶아내는데

 그 비결이 있다고 한다.

푹 고아진 등뼈를 화력 좋은 참숯에 구워내 불 맛을 더하며,

 이곳만의 특제 소스에 버무려 한 번 더 졸여내면 뼛속까지 양념이

 스며들어 그맛을 더해준다.

 

by 은용네 TV 2014. 11. 7. 22:03

평소에 매운 것을 좋아하기에 유명한 짬뽕집은 많이 찾아 다녀 봤다.

신길동에 유명하다는 매운 짬뽕집을 찾아 갔는데 이곳

주인 아저씨가 우선 친절함에 마음이 들었다.

  

 

여기저기에 신길동 매운짬뽕이 여러군데 있었는데 이집이 진정한 원조라고 한다.

평소에 매운거 잘먹고 즐기는데도 매워도 이렇게 매운맛은 처음이었다.

 

사장님이 알려준대로 우동면에 짬뽕을 적셔가며 먹었는데도 보통 매운 것이 아니었다, 물먹고, 쿨피스 대자로 사간거 다 마시고 우유마시고

  

집사람은 우동을 남김없이 먹었고, 나는 정신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짬뽕면발을 어느정도 해치웠지만 국물만큼은 도저히 안되네!!

 

다시한번 이 짬뽕을 먹기위해 신길동을 굳이 찾아가고 싶다는 마음은

 들지 않았지만 진정한 매운맛을 아는 사람은 한번쯤은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

  

단촐한 3가지 메뉴, 짬뽕, 우동, 그리고 김밥 ∼ ∼ ∼

요리코스는 없으니까 가실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 메 뉴 -

매운짬뽕 : 5천원, 우 동 : 4천원,  김 밥 : 2천원

 

신길동 매운짬뽕집>

010-5395-1151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63-5

( 평일 12:0000:30, 토요일 12:0000:30, 일요일 휴무)

by 은용네 TV 2014. 11. 7. 20:12

신당동 떡볶이타운 >

신당역 4번출구나 7,8번출구로 나오면 신단동 떡볶이 타운이 보인다.

도로 한가운데 아치형으로 커다란 광고판으로 떡볶이 명물거리임을 홍보하고 있다.

 

떡볶이 마을답게 이곳 거리는 떡볶이집이 도로변으로 줄지어 입지해 있다.

이중에서도 각종 매스컴에서 보도한 곳이 있는데 바로

마복림 원조할머니집 떡볶이집이다.

  

다른곳도 사람이 많지만 이곳이 유명해서 그런지 손님들이 가득차 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며노소를 불문하고 찾아온다.

아마도 아이들 입맛에 맞아서 찾아오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도 떡볶이는 무지 좋아해서 가끔씩 방문하곤 하는데 어른들

입맛에도 맞는게 가족단위 음식으로 자리 잡아도 될 것 같다.

 

이곳은 주차대행도 해준다. 힘들게 주차시킬 필요가 없어서 편하게 내려

음식점으로 향하면 된다.

 

매운 떡볶이와 쿨피스 두 개면 아이들은 매워하면서도 열심히 먹는데

 보기에도 재밌고 즐거운 하루가 된다.

가족4인 기준으로 3만원 정도면 다들 즐겁게 외식을 할 수있어서 더욱 좋다.

 

이곳의 메뉴는 오직 하나 즉석떡볶이만 있으니까 주문하느라고

고심할 필요가 없는게 또다른 장점이다.

단지 주문할 사항이 있다면 몇 명인지만 알고 그 인원수 대로 시키면 된다.

 

장사도 잘되지만 손님 회전율도 좋아서 돈도 많이 벌 것 같아 부러운 마음도 든다.

한가지 음식만 젊어서 할머니가 될 때까지 한우물만 판 이곳

떡볶이가 잘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마복림 원조할머니집 떡볶이

서울 중구 신당동 292-112

02-2232-8930

 

by 은용네 TV 2014. 11. 7. 19:53

바다의 진주라고 불리는 전복, 특별한 전복집을 운영하는 신촌 유명한

맛집이 있다. 제주도식 전복뚝배기를 만드는곳 제주믿음식당!

 

제주도식이라 소문나서 그런지 이곳은 점심시간 대 뿐만아니라 저녁시간에도

고정단골 손님이 꽤 온다고 한다.

 

저녁때는 술안주에 좋은 안주용 전복뚝배기를 15천원에 파는데

이곳의 메인요리라고 말할수 있다.

보통 점심식사로 먹는 전복뚝배기는 1만원 한다

 

<서울 음식점 치곤 가격이 저렴하다>

.

안주용 뚝배기는 전복이 비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사람이 먹을 만큼

충분히 들어갔다. 특히 귀한 음식이다 보니 그 맛을 형언할 수는 없다.

 

신선한 전복만을 취급하는 이곳은 매일 산지 직송되는 전복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신선도나 맛에서 누가 따라올자가 없는것 같다.

술먹은 후 그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금상첨화 일것 같다.

 

이곳에서는 특이하게 한라산 소주를 판다.

제주도의 특산품인 소주인가 본데, 워낙 다른 소주에 적응되다 보니

술맛은 잘 모르겠지만 같이 먹으라고 나온 김치찌개 서비스도 맛있다.

 

고기 조각도 여러개 들어가 그맛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파는 두툼한 제주도 돼지 생고기도 무쇠

솥뚜껑판에 묵은지와 같이 구워먹어도 너무 많있다.

 

전복으로 유명하지만 제주 돼지고기도 이집만의 메인요리다.

저녁에 가보면 돼지고기를 안주삼아 먹는 손님들이 더 많다.

 

특별하게 나오는 멸치젓갈과 같이 찍어먹으면 새로운

소스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 출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 식당이 왠지 믿음직스럽다.

 

 

by 은용네 TV 2014. 11. 6. 22:11

<소금빛 풍천장어>

 

장어를 처음 먹어본것이 1994년도, 20년 정도 된것 같다.

누구나 마찬가지 겠지만 장어를 먹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장어 이야기는 별 흥미가 없었다.

 

무슨맛으로 장어를 먹나? 하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다.

<풍천장어구이 소금빛 풍천장어>

 

처음 먹었을때도 장어인줄 모르고 먹었다가 하도 맛이 좋아 무슨

음식이냐고 생뚱맞게 물어 본 기억이 난다.

 

요즘 모든 음식점마다 풍천장어라고 광고하고 파는데 믿음은 가지 못한다.

 전국 장어 집이 어디 한둘이랴? 무슨 풍천 장어가 그리도 많은지 의심이 간다.

 

가격도 예전보다 너무 비싸져서 자주가기에는 부담이 되는 장어구이집,

 꽤 오래동안 벼르다 찾아간 장어 맛집이 있다.

 

 

이름하여 소금빛 풍천장어집이다.

 

인천시 부평구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회식, 모임, 단합대회 등 단체 손님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가족단위로도 오지만 단체손님이 더 많은것 같다.

 

 

이곳은 장어집인데 파김치찜하고 장어랑 같이 먹는게 더맛있다고 소문나있다.

일단 소금, 양념으로 각각 맛을보기 위해 주문!

 

식탁위에 깔리는 밑반찬을 보니 무슨 한식집에 온것처럼 반찬가지수가 많다.

많이 주는데 싫어할 사람있으랴?

 

장어가 올때까지 장어뼈와 반찬을 이용하여 소주를 곁들였다.

 메인 음식이 없어도 반찬이 괜찮아 먹는데는 부담이 없다.

 

이곳은 회집이 아닌데도 죽이 나와 의외였다.

 하지만 고소한게 술먹기전에 속을 달래주어 좋았다.

 

드디어 기다리던 장어 등장!

 

사장님 말씀대로 김1장에 무를깔고 장어와 파저리, 그리고 빠져서는 안될

생강채를 넣고 입안으로 투척! 입안에서 뱃속까지 살살 녹는 식감이

 여타 장어집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것 같다.

 

 이곳에서 담근술이라고 약간의 서비스 해주는 술이 있는데

 장어와 함께 먹으니 그맛이 향기럽기까지 한다.

 

가격은 부담되지만 제대로 된 맛을 느낄수 있어 좋았고, 시간나면 

 이곳을 다시 한번 방문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by 은용네 TV 2014. 11. 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