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고도 가까운 고부사이

경북 의성의 한 마을. 얼핏 보면 모녀 같은 두 사람이 밭일을 하고 있는데~

알고 보면 놀란다는 두 사람은 고부사이! 백발이 성성한 나이에 허리까지 구십 도로 굽었지만, 밭일이며 집안일까지 며느리를 돕는 일에는 늘 앞장선다. 그런 시어머니에게 늘 고마운 며느리. 한다고 열심히 하는데도~ 늘 부족한 것 같다. 그렇게 함께 살아온 지 25. 이젠 웬만한 모녀보다 더 가까운 고부사이가 됐다.

 

# 떠나보냈지만 떠나보낼 수 없는 남편.

이들 고부가 더욱 서로에게 의지를 하게 된 것은 3년 전 먼저 떠나보낸 아들 때문. 남편을 떠나보내고 졸지에 가장이 된 며느리. 그런 며느리가 어떻게든 살기 위해서 여기 저기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때면 시어머니는 가슴이 쓰리다. 며느리 역시 시어머니의 마음은 잘 알지만, 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했던 남편이 힘들게 세워놓은 일을 이어가고 싶기에 잠시도 그 일들을 놓을 수 없다는데...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던 마음이 어디 쉽게 수그러들 수 있을까?

 

 

 어디를 가도 남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며느리. 특히나 남편이 떠난 후 뇌수술을 7번이나 받은 딸과 아빠대신에 농사를 짓겠다며 나서는 아들, 그리고 늦둥이 딸을 볼 때면 남편이 더욱 그리워진다는데~~~

 

# 보고 싶은 남편, 그리운 아들

남편을 보낸 지 3년이 지났지만, 집 안 곳곳에 사진들은 그대로다. 그 사진을 보며 매일 대화를 하고 때로는 울고 있는 며느리를 보면 속이 터지는 시어머니. 먼저 아들을 보낸 못난 어미라는 생각 때문에 아들 사진을 보는 게 불편하다.

 

 며느리가 상처를 받을까봐 함부로 치울 수도 없고, 늘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며느리가 나간 사이 사진을 보자기에 싸서 치워버리고 마는데...

<2015. 4. 7일 밤 10>

 

 

 

 

 

 

by 은용네 TV 2015. 4. 7. 13:11

연예계부터 안방까지 전 국민을 불안케 하며 극성을 떨치고 있는 보이스 피싱의 피해와 심각성을 리얼스토리 눈에서 2탄으로 세세하게 심층취재하여 방영한다.

 

진화한 수법과 지능화되어 해마다 피해자가 양산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폐해.

20년 동안 신발가게를 운영하며, 어렵게 모은 돈을 잃었다는 시장상인부터 배우 이해인 씨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더 충격적인 것은 을 요구하는 검은 목소리의 주인공이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한다

 

일반 주택가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가정집으로 가장해 사람들의 눈을 속인다.

 

<주요방송내용>

# 진화한 보이스피싱, 평범한 주부들이 왜?

지난 1,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된 대포 통장 모집책 일당. 언뜻 평범해

보이는 주부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달 31, 검거된 인출총책 역시 스물여섯의 젊은 여성. 과거에는 주로 어눌한 말투의 조선족 남성들이 범죄를 저질렀다면, 최근에는 젊은 여성부터 평범한 주부들이 범죄에 가담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그들은 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게 된 것일까?

 

# 보이스피싱 우두머리의 실체는?

주로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보이스피싱. 게다가 익명의

전화회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추적에도 어려움이 있다. 보이스피싱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제3국에서 모든 일을 지휘하는 총책 검거가 시급한 상황.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보이스피싱의 근거지가 된 필리핀으로 찾아가, 그들의

행방을 추적했다. 총책들은 현지에서 직접 콜센터를 운영하면서 범죄에 가담할 한인

들을 모집한다는데. 교민들조차 말을 꺼리는 그들은 이곳에서 과연 무슨 일을 벌

이고 있는 것일까?

 

47() 930,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4. 7. 13:07

 

이번 방송에서는 만성적인 물 부족, 상수도 수질 사고, 지역별 요금 격차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과 불만의 원인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내용을 방송한다. 특히 지역 사회에서는 심각한 문제이지만 서울 등 대도시에서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상수도 관리의 허술함, 전국 지역별 수돗물 값 불평등의 실태 등을 심층 진단한다.

 

1.상수도 공급의 그늘

 

강원도 평창 솔언덕 마을은 매년 겨울에서 봄까지 물 부족에 시달린다. 맑은 계곡물을 이용하는 마을 상수도가 유명무실해진다. 강수량이 줄어 계곡물이 마르면, 비상급수 차량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8.5%, 그러나 상수도 혜택이 아예 없는 주민은 80만 명, 간이 시설에 의존하는 주민 141만 명이 상수도의 그늘에 자리하고 있다.

 

2. 수돗물 불신의 그늘

 

16개 공공기관, 5만여 명이 입주할 예정인 전남 나주 혁신도시. 지난 226, 천여 세대가 입주한 3단지의 수돗물에서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했다. 흙탕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오면서 주민들의 불안에 빠졌다. 수돗물로 씻긴 아기들의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어른들도 가려움증에 시달렸다는 민원이 폭주했다.

 

탁도가 먹는 물 기준 5배를 넘어섰다. 320일에도 또다시 탁수가 발생했다. 이번엔 혁신도시 전체로 번졌다. LH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책임 소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새, 주민들은 한 달 이상 정상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언론과 정부의 관심에서 벗어난 가운데 주민들의 고통과 불편은 계속되고 있다. 상수도 공급과 수질관리의 난맥상을 심층 취재했다.

 

3. 물값 불평등

 

수돗물 값은 지역별로 다르다. 특별광역시 7, 특별자치시2, 그리고 광역상수도 사업자와 일반 시군 등 162개 사업체가 난립해 있다. 인구 10만 이내의 소규모 지역을 담당하는 지자체 사업자에서 천만 명이 넘은 서울시까지 다양하다. 상수도 원가도 다르고, 재정 규모도 다르다 보니, 물값 격차도 크다.

 

2013년 기준으로 전국 평균 수도요금은 660. 강원 정선은 1,448, 경북 청송은 326, 서울은 574. 수치상으로 4배 이상 차이. 재정이 취약하고, 수도요금 현실화율도 낮은 지역일수록 일반적으로 물값이 비싼 역진 구조다. 정책적으로 물값을 낮게 책정한 지역도 재정문제로 근심이 깊다.

 

 수돗물 관련 민원 100만 건 중 57만 건이 요금 관련 민원이다. 당연하게 생각해온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수돗물 수익자 부담 원칙은 공평한가?

 

4. 수돗물 직접 음용률 5.4%의 그늘

 

우리나라 수돗물은 세계적 수준이다. 정수장에서 적용하는 수질 기준은 50개 이상. 국내 최대 수도사업자인 서울 지역의 정수장은 올해 안에 모두 고도 정수시설을 갖춰 녹조 사태는 물론 상수원 돌발 사고에 대한 대비가 끝난다.

 

수돗물 물맛은 세계 7위 수준. 그런데도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사람은 5.4% 불과하다. 잇단 수질사고, 노후 수도관 문제 등 불신을 부추기는 구조적 문제점을 취재했다.

 

47일 밤 10시에 방송될 <시사기획 창> ‘수돗물의 불편한 진실에서는 불신과 불평등이란 키워드를 통해 수돗물 공급 체계의 성과와 한계를 심층 진단하고, 올바른 수도 정책의 방향을 모색한다.

 

by 은용네 TV 2015. 4. 7. 07:27

 

이 땅에서 발달장애인을 둔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건 너무 힘든 것 같다. 힘든 아

들은 내가 데리고 간다. 꼭 아들과 함께 묻어달라.”

 

201311, 집에서 목이 졸린 채 숨져 있는 17살 소년의 시신 옆에 유서 한 장이 발

견되었다. 그것은 숨진 발달장애 아들을 키워 온 아빠가 전하는 마지막 편지.

 

아빠는 아들을 살해하고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맸다. 생전 아들은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자신의 옷을 갈기갈기 찢는 등의 심한 자폐 성향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아들을 돌봐야 하는 부담은 오로지 가족의 몫이었다.

 

다니던 특수학교는 쫓기듯 그만 둬야 했고, 보호시설조차 아들을 거부했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비극은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3월에도 발달장애 형을 돌보

40대 동생이 형을 살해하고 본인은 투신했다. 그보다 한 달 전에는 발달장애 아들

을 돌보던 엄마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PD수첩]은 거듭되는 발달장애 가족의 극단적인 선택, 그 이면에 자리한 사연과 아

픔을 조명하고 이를 극복하려 애쓰는 약 70만 발달장애 가족의 삶을 들여다보았다.

 

발달장애, ‘그들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

 

박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얘 같은 경우에는 어느 집에 떨어질지 모르는 폭탄이

, 아무 집에 떨어지는 것이다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걸 유전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정상이었는데 경기를 하는 바람에 그런 건데···”

- 지적 장애 1급 형기 아빠 INT

 

생후 8개월, 아이가 울기 시작했다. 한 시간 울다가 한 시간 쉬고, 또 한 시간 울다가

쉬고를 반복했다. 그냥 배가 아픈가 하고 머뭇댔던 것이 화근이었다.

 

아이는 경기로 인한 뇌손상으로 발달장애 1급의 지적 장애인이 되었다. 올해 만 19살 성인이 되었지만 아이의 지능이나 행동은 여전히 생후 8개월 그 시절에 머물러 있다.

 

발달장애는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로 나뉘어 언어나 인지 능력, 사회성 등의 발달

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다.

 

의사소통이 어렵고 경우에 따라 자해나 타인을 해치는 문제행동으로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어 보호자의 24시간 돌봄이 필요하다는 것이 발달장애만의 특징. 발달장애 가족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주목할 부분은 발달장애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2011

보건복지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발달장애인구 중 질환 혹은 사고와 같은 후천

적 원인으로 장애를 얻은 경우가 24.7%. 발달장애 가족의 고통은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PD수첩]은 후천적 원인으로 발달장애인을 돌보게 된 가족의 이야길 통해 언젠가

우리에게 닥칠지 모를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해 보고자 한다.

 

범죄취약계층 발달장애인의 현실

 

발달장애인 인권침해 문제를 개인 영역으로 치부하는 거예요. 가족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 보고, 불쌍해서 도와주는 수준으로 접근하니까 (···) 공적 시스템을 마련해

(발달장애인의 인권을) 옹호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 김강원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팀장 INT

 

발달장애(지적장애) 3급 김순엽 씨의 남편 임채곤 씨는 13년 간 직장생활을 했다던

순엽 씨의 통장 잔액이 고작 150만 원에 불과한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채곤 씨는 순엽 씨의 이모가 결혼 직전까지 아내의 통장을 관리하며 돈을 횡령해 왔다는 혐의로 진실을 다투는 중이다. 제기된 액수만도 약 14천여만 원이다.

 

한때 떠들썩했던 염전노예사건과 마찬가지로, 지적 능력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에

게 경제적 착취와 인권유린, 각종 범죄의 위협은 여전하다. 일례로, 한 장애인성폭력

상담소에서는 2001~201110년 간 상담을 받은 장애인의 약 70%가 발달장애인이

라 발표했다.

 

발달장애인을 범죄취약계층으로 보고 맞춤식 지원이 절실함을 보여주는 결과다.

 

올해 11<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PD수첩]

발달장애인의 보호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

할 법적 장치는 무엇인지 취재했다.

 

내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다 죽고 싶어요

 

경조사 있을 때 있잖아요 집안에. 그럴 땐 애를 맡겨둘 데가 없으니까 정신병원

에 제가 의지를 해요. (···) 워낙 애가 폭력이 있는 애로 다 소문이 났으니까 어느 누

구도 봐주지 않으니까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정신병원 폐쇄병동밖에 없어요.”

- 자폐성 장애 1급 현준 엄마 INT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수많은 엄마들이 [PD수첩] 카메라 앞에 섰다. 이들은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다 죽고 싶다고 입 모아 말했다. 24시간 돌봐 줄 사람 없이는

생활이 힘든 발달장애인의 특징 탓이다.

 

주간보호시설, 단기거주시설, 그룹홈 등 발달장애인 시설이 늘고 있지만, 이들 시설

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전체 발달장애인 수의 약 6% 수준. 특히 폭력 등 문제행동

이 심한 중증 아이들은 기피당하기 일쑤라 부모에게 좌절만 안기고 있는 실정이다.

 

제작진이 만난 엄마들 중엔 암 투병 중에도 중증인 아이를 시설에 오래 맡기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한 엄마도 있었다. 그리고 궁여지책으로 정신병원 폐쇄병동

에 아이를 보내놓고 눈물짓는 엄마도 있었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워 불행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에서 사

는 것이 고통스럽다는 엄마들. ‘내가 하루 먼저 가더라도 내 아이를 보살펴 줄 사회

를 바라는 이들의 절규가 4.7일 밤 11시 15분에 방영된다.

 

by 은용네 TV 2015. 4. 7. 07:21

최근 홍콩 유명 여배우 탕웨이가 보이스피싱으로 37백만 원을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에서도 여배우 이해인씨가 얼마 전 보이스피싱으로 5천만원 잃었다

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

 

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나돌아 여당 대표가 직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서는 일까지 벌어

졌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유명 연예인과 정치인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보이

스피싱! 점점 교묘해져 가는 보이스피싱의 덫에 대한민국이 걸렸다.

 

받는 순간 홀린다! 더 치밀하고 교묘해진 보이스피싱!

 

지하철 물품보관함이 국가안전금고? 노인 울리는 신종 보이스피싱

세 달 전, 우체국 직원으로부터 할머니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개인정보가 유출되셨네요. 그럼 갖고 있는 통장이나 카드도 위험하겠는데요.”

 

본인도 모르게 통장의 돈이 인출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철렁 내려앉은 할머

. 이어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누군가로부터 또 다시 전화를 받게 되었다는데. 돈을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며 국가안전보관함으로 옮기라는 것!

 

할머니는 전화 속 목소리

가 시키는 대로 두 차례에 걸쳐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5,700만원을 넣었다가 한 순간

에 날리고 말았다는데. 대포통장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최근 노인들을 상대로 지하

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이 활개를 치고 있다.

 

가짜 검찰청 사이트까지! 2-30대도 홀린 신종 보이스피싱

지난 30, 자신이 서울 중앙지검 검사라며 가짜 검찰청 사이트와 위조 공문서까지

이용해 사기를 친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거되었다. 놀랍게도 이 사건의 피해자들은

대부분 2, 30대 젊은 여성! 총 피해액만도 35천만 원에 이른다는데.

 

20대 여성 피해자에 따르면 본인의 이름과 주민번호가 적힌 사건 문서를 보여주

, 전화를 끊거나 자기 말에 따르지 않을 경우 가해자로 간주하고 구속수사 하겠다

는 강압적인 말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혼하려고 모아뒀던 천 삼백만원과 마이너스 통장으로 받은 대출금 2천만 원까지 인출해 일당들에게 넘겨주고 만 그녀. 과거 주로 노인들을 노리던 보이스피싱이 최근엔 더욱 교묘하고 치밀해진 수법으로 젊은이들까지도 노리고 있다.

 

알고도 속을 수 밖에 없는 보이스피싱. ?

 

과연 보이스피싱 일당들은 피해자들의 어떤 심리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걸까?

특별한 실험을 진행한 제작진! 경찰청의 협조아래 한 경로당 노인회원들을 대상으

로 보이스피싱 전화를 걸어보기로 했는데.....

 

과연 몇 명이나 제작진의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넘어가는지 직접 시험해 본다.

 

46() 930,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 방송된다.

 

 

 

 

 

 

 

by 은용네 TV 2015. 4. 6. 12:00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는 정체불명의 현상들!

지금 이 순간에도 등골 오싹해지는

기막힌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눈이 번쩍! 귀가 쫑긋!

 

 

들을수록 신기하고 알수록 기이한 현상에 대해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서 그 실체를 파헤쳐 봅니다!

진짜 신기한 이야기2’

 

 

모두가 두려워하는 죽음의 순간 속에서

기적같이 살아난 사람들!

죽음의 위기를 넘나들며 그들이 경험한

미스터리한 현상의 진실은?

 

죽은 지 하루 만에 살아날 수 있다?’

다른 사람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자식 눈에 피눈물 난다?

부모의 잘못된 행동의 대가가

자식에게 대물림된다는 사실!

 

부모가 죄지으면 자식에게 간다?’

누구에게나 갑작스레 찾아오는 교통사고

하지만 이를 예견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데!

교통사고 당하는 날 알 수 있는 이것의 정체는?!

<0406일 월요일 밤 11>

 

 

 

 

by 은용네 TV 2015. 4. 6. 11:56

서울 도심을 돌고 도는 버스엔 승객들이 내려놓고 간

희로애락이 담겨 있습니다

 

매일 수백 대의 버스가 드나드는 종점이자 출발점인 곳

이번 정거장은 양천차고지입니다.”

 

수백 대의 버스가 드나드는 쉼터

 

운행을 마친 수백 대의 버스가 잠든 곳. 여러 운수업체가 함께 쓰는 종착점인 동시에 출발점인 버스공영차고지다. 서울시 11개의 공영차고지 중 한 곳인 양천 버스공영차고지. 이곳에는 12개 운수업체의 36개 노선을 도는 버스 375대와 기사 750명이 드나든다.

 

오가는 버스와 사람 수만큼 이곳엔 다양한 사연이 모여든다. 한때 사장님이었지만 IMF에 쓰러져 기사가 된 이가 있는가 하면, 이발 가위 대신 운전대를 쥔 이도 있다. 어떨 때는 버스에 실려 승객이나 분실물이 흘러들기도 한다.

 

누구에게든 열려있는 종점이자 기점인 곳, 양천 버스공영차고지에서 함께 보낸 3일이다.

 

전환점에서 오라이’! 인생 누비는 행복버스

버스 차고지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는 이가 있다. ‘함경도 또순이라 불리는 유혜선 씨(46). 2002년 이북에서 넘어온 그녀는 건설현장 일용직, 식당 종업원, 노점상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 지금은 운전대를 잡은 지 10년 차인 베테랑이지만, 이 자리에 서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대형면허 필기시험에서 낙방한 것만 12. 운수업체에 들어가기는 더 어려웠다. 경력 없는 그녀를 뽑으려는 데가 없었기 때문이다. 신입 기사 때는 노선을 이탈한 적도 있었다. 다행히 승객들이 길을 인도해줘 고비를 넘겼다.

 

그렇게 버스를 운행한 지 10년이 되었더니 모범운전자 자격증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양천차고지에서 만난 동료 기사와 결혼한 것이다. 오늘도 신바람 나게 도로를 누비는 유혜선 씨. 이제는 인생 올라잇이다.

 

차고지는 제 삶의 터전이고, 텃밭이에요

처음엔 운전하고 싶어서 구석에 숨어 들여다볼 때가 많았어요

지금도 항상 차 닦으면서 무사히 나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혼자 중얼거리면서 닦아요

- 유혜선(46) -

 

하루에 딱 한 번 운행하는 새벽 버스

새벽 330, 모두가 잠든 시각 곽성구 씨(60)의 걸음이 분주하다. 그가 운행할 버스는 8541번 생계형 맞춤버스. 금천구에서 강남구까지 가는 출근버스로 하루에 딱 한 번 운행한다. 승객들은 대부분 강남으로 청소나 경비를 하러 가는 이들이다.

 

하나밖에 없는 노선이다 보니 곽성구 씨는 어느 역에서 누가 타고 내리는지 줄줄 꿴다. 매일 보던 얼굴이 정거장에 안 나오면 걱정하기도 한다. 작은 버스에서 인연이 된 기사와 승객은 어느덧 고단한 출근길의 동지가 됐다.

 

이번 달 말일이면 정년이라는 곽성구 씨. 앞으로도 계속 8541번을 몰고 싶다는 그의 버스 인생은 여전히 운행 중이다.

 

매일 보는 분들이니까 가족 같아요

이 분들은 새벽에 나오니까 지치고 피곤하죠

승객들이 타면 안녕한지 인사해요

 

오늘은 좋습니다라고 하기도 하고요

버스 타는 그 순간만이라고 즐겁게 해주고 싶어요

- 곽성구(60) -

 

by 은용네 TV 2015. 4. 5. 18:22

 

자영업자 600만 시대. 치열한 생존경쟁 속에서 10년이란 세월을 버틴

자영업자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놀랍게도 이들은 국내 굴지의

프랜차이즈 A 죽집 가맹점주들이었다.

 

 

그동안 특별한 문제없이 가맹점을 운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본사로부터 갑작스런 가맹종료 통보를 받은 사장들.

10년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기 앞에서 이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너희가 내 브랜드로 돈을 벌었으니까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우리 입장에는 당신들도 우리 때문에 돈을 번 것은 마찬가지잖아요

- A 프랜차이즈 죽집 가맹점주

 

본사의 일방적인 통보로 가게를 접게 될 경우,

10년간 일구어온 가게와 상권 등 모두를 포기해야하는 가맹점 사장들.

도대체 본사는 왜, 10년 차 가맹점주들과 더 이상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일까?

 

같이 한 사람들을 이렇게 내치는 것은 상생이 아니라고 봐요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어떻게 상생이라는 말을 거기다 붙일 수 있는지

- A 프랜차이즈 죽집 전 가맹점주

 

본사공급가격의 진실, ‘원가의 진실은?

A 업체의 경우 가맹사업을 시작할 때 가맹점 사장은 최초가맹비와 교육비,

인테리어 비용 등을지불하게 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운영하게 되면 매해 광고비 러닝 로열티를 포함한

다양한 항목의 돈을 본사에 지불해왔다.

식자재와 소모품 거의 대부분을 본사를 통해 구입하고 있었다.

 

과연 본사가 가맹점에게 받아가는 이득은 얼마나 될까.

제작진은 직접 도매시장과 수산시장을 찾아가 원가를 확인해 보고,

인테리어 전문가와 함께 리뉴얼에 든 비용도 확인해 봤다.

 

그리고, 취재 도중 입수한 A 프랜차이즈 본사 내부문건!

가맹점에 공급하는 모든 물건에 대한 본사의 마진율이 담겨 있는

내부 문건에서 유난히 높은 마진률을 보이는 제품이 있었다.

 

요즘 (물품 수익률을) 10%에서 15% 정도 봅니다. 28% 정도는 폭리예요 폭리

- 전 납품업자

 

바로 죽 가맹점의 특성상 절대적으로 많이 쓰일 수밖에 없는 죽 용기와, 포장재였다.

높은 이익률의 포장재들과 죽 용기.

본사와 이 협력업체들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현장 취재와 관련자들의 증언을 통해 본사와 협력업체,

가맹점 납품 원가의 진실을 공개한다.

 

영업권 쪼개기, 쫓겨나는 10년차 죽집 사장들.

 

본사는 10년차 매장에게 기존 상권을 포기하고 수억 원의 투자금을

들여야 하는 비빔밥과 죽을 같이 파는 카페형태로 전환을 권하는가 하면,

만약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10년 간 한자리를 지켜온 사장들로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본사는 왜 자꾸만 신규 가맹점만 고집하는 것일까?

엔터테인먼트 사업, 마사지 사업, 학원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던 본사.

그리고 확인된 본사의 속내.

과연 10년차 가맹점을 밀어내와 본사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10년 차는 무조건 잘라요 영업 지역을 두 개로 나누는 거예요

(영엽 지역을) 쪼개면 그 순간 인테리어 비용, 가맹비 (새로) 다 받잖아요.

- A 프랜차이즈 전 직원

 

어차피 본사는 이익을 먹는 것이니까

가맹점들은 전혀 생각을 안 하고 자기만 살고 자기만 배부르겠다

A 업체 전 가맹점주

 

 

10년의 딜레마 가맹사업법의 맹점

 

문제는 가맹점 사장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곳이 없다는 것이다.

더 이상 가맹점 사장의 영업권을 보장해 줄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최초 계약 이후 10년 동안 가맹점주의 가맹계약의 갱신 요구에 관한

권리를 보장한다는 내용의 가맹사업법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본사가 특별한 사유 없이도 더 이상 계약을 하지 않아도

되는 맹점이 있었던 것. 본사 역시 합법적으로 진행돼 문제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렇기에 가맹점주들은 더욱 답답하고 절박하다.

 

프랜차이즈 30년 시대,

지금껏 논의조차 되지 않았던 ‘10년 차가맹점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추적 60분에서 이전에 다뤄지지 않았던 ‘10년차가맹점주들의 문제를 최초로 파헤친다.

    

by 은용네 TV 2015. 4. 4. 06:50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생활에 편리함도 제공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기가 판을 치고 피해자도 많이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보도된 기사를 보면 국민행복기금 대상자라고 하면서 ARS 전화가   상담을 하고 대출을 빌미삼아 사기를 쳐 피해자가 속출했다고 한다.


날이갈수록 보이스피싱 수법은 교묘해지고 지능화됨으로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위와같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정부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통신금융사기로 부터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통신사에 발신번호 변작방지 등의 조치를 의무화하는 전기통신사업법이 2015. 4.16일 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통신사는 이용자가 발신번호를 임의로 변경할 수 없도록 조치하고 국제전화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야 한다.


특히 인터넷발송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통신사는 미래창조과학부에 등록을 하여야 하며, 이용자가 사전에 등록한 발신번호만으로 문자발송이 되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현재 인터넷발송 문자는 서비스 특성상 발송자가 발신번호를 임의로 입력할 수 있어 발신번호 조작이 용이함에 따라 스미싱, 문자폭력 등에 악용소지가 많았다.


만일 발신번호  변작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해당 통신사를 신속히 확인하여 통신서비스 이용을 중지시킨다.


많은 서민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때에 어려운 사람을 두번 울리는 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곘다.


by 은용네 TV 2015. 4. 3. 20:09

 

 

1. 지금 흑산도는 홍어가 풍년!

 

바다의 3월은 영등달이라 하여 날씨의 변덕이 심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영등달에도 잡이 현장으로 바쁜 곳이 있다! 바로 흑산도 홍어잡이 현장!

홍어는 11~4월이 제철, 그리고 6~7월은 산란기로 조업 할 수 없는 금어기이다.

때문에 어민들은 금어기 이전에 좋은 홍어를 많이 끌어올리기 위해 분주하다는데~

특히, 흑산도는 해역이 깊고 펄이 많아 산란을 앞둔 홍어가 모이기에 최적지다. 거기에 왕성한 식욕으로 새우, , 오징어 등을 잡아먹은 단단한 육질의 홍어를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제철 홍어를 잡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작업이 있으니 바로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해야 하는 어구 주낙 작업이다. 바구니에 100m 길이로 주낙을 연결하는데 한 바구니에 연결하는 바늘만 무려 400!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흑산도 주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홍어를 주업으로 살고 있으므로 이맘때 어구 주낙 만들기 작업은 여자들의 쏠쏠한 부업이라고.

 

 

이렇게 홍어 배가 예리 항에 들어오면 부둣가에는 이색적인 경매 풍경이 펼쳐진다.

바로 세계 유일한 홍어 바코드 신분증! 신안군 수협에서 발급하는 바코드에는 잡힌 날짜와 선주, 선박, 무게 등 생산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생산 이력 시스템이 들어있다. 이러한 신분증이 생긴 이유는 값비싼 외국산 홍어가 국내산 흑산 홍어로 둔갑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이제는 객지 손님들도 잘 알고 바코드를 확인한다.

 

 

홍어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톡 쏘는 삭힌 홍어! 영산포에서는 경력 60년이 넘는 홍어 삭힘 달인이 있다. 전통 방법을 고수하는 달인의 삭힌 홍어는 발효를 더욱 촉진시키고 수분을 흡수해 육질이 단단하다는데 과연 그 비법은?

 

 

이 밖에도 홍어 풍년을 맞아 택배전쟁으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흑산도 우체국 사람들과 호불호가 강한 홍어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 퓨전으로 대변신한 모습까지! 제철 맞아 더욱 귀한 홍어의 다양한 현장 속으로 VJ 카메라가 따라간다.

 

 

2. 목숨을 건 달콤한 유혹 태국 목청 채취

벌이 꿀 1kg을 모으기 위해서는 560만개의 꽃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사계절 내내 꽃이 지천에 널린 태국은 세계 5대 꿀 생산국이다.

 

 

태국 치앙마이에 살고 있는 고산족에게만 내려오는 꿀 채취 방법이 있으니 바로 대나무와 사다리를 이용한 고공에서의 목청 채취! 대나무의 한 쪽 끝을 뾰족하게 다듬어 나무에 박아 사다리를 만들어가며 꼭대기까지 오르는 위태위태한 작업이다.

하지만 이러한 목청을 일 년 내내 채취할 수는 없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말인 딱 한 달간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귀하다는데.

 

이렇게 귀하게 채취한 싱싱한 벌집은 고산족의 영양식으로 재탄생된다. 입 속 가득 달콤함이 번지는 꿀 돼지갈비와 고단백질 벌집 요리인 벌 유충요리!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우기를 대비하는 영양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귀한 목청 꿀은 벌집 또한 예사롭지 않다! 벌집을 통째로 말려 공예품으로 만드는데 이 공예품은 금전운이 들어온다고 믿어 태국 인기 선물이라고.

그 밖에도 소화를 도와주는 꿀 약재부터 벌독으로 만든 근육통 크림까지~ 오감만족! 위험하지만 달콤한 유혹에 빠진 태국의 꿀 사랑을 VJ특공대가 만나본다.

 

43() 830분 방송

 

 

 

 

 

 

 

 

 

 

 

by 은용네 TV 2015. 4. 3. 18:04